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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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과 영광

- 요한복음 14:10∼14 -


요한복음 14: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피조물된 인생에게 기도 응답을 주시고 그것으로 영광을 받으시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 독립적으로 완전하게 살 수 있는 인격으로 창조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받아야 할 질그릇에 불과한 인격으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것이 인생에게 오기 전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격으로 창조한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 하와가 얼마나 어리석고 믿음이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할 때 독생자의 이름으로 응답을 받음으로써만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아담 하와도 피의 제사를 드리도록 한 것은 독생자의 피로만 응답을 받도록 하신 것이다. 구약시대에 양의 피가 없이는 제사를 드릴 수가 없게 된 것은 아들의 피로만 구원받을 것을 예약하신 것이다. 이제 기도 응답과 영광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다.


1. 아들 예수를 믿어야만 응답이다 (10∼11)


아무리 기도를 한다 하여도 아들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응답을 받을 자격이 인간에게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믿음의 법을) 세운 것은 타락한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과 상대가 될 수 없고 독생자의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각각 자기의 인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는 것은 영광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천상 천하에 독생자와 같은 인격이 없기 때문에 그 아들을 믿는 자에게 아들과 같이 인정을 해주고 아들과 같이 영광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버지의 영광이 된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독생자도, 하나님 아버지도 다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한 방법이다.


2. 믿는 자를 들어서 역사하므로 (12)


하나님께서 아들을 믿는 자를 들어서 영광을 받으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인생이 예수를 믿으므로 중생을 받고 완전한 사람이 되어서 역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받으시는 것은 (그가) 사랑하는 아들의 수고한 열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부모가 아들을 낳아서 그 아들에게서 훌륭한 자손이 번창한다면 이것이 영광이 되듯이,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들어 역사하는 것보다도 아들을 믿는 자에게 아들과 같이 성신을 주어 역사하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독생자의 대언 기도를 통하여 아들의 소원을 이루어 줌으로만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신의 역사로만 천국을 이루자는 것인데, 먼저는 아들을 들어서 만민을 위하여 죽게 하고, 부활케 하고, 대언 기도하게 하고, 아드님을 통하여 성령이 역사하게 하고, 성령이 역사한 다음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믿는 자들로 말미암아 완전한 왕국을 이루어 놓는 것은 하나님의 행하시는 새 일의 역사 지상왕국을 이루는 것으로써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 사람이 스스로 역사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오히려 노여워하는 일이 된다. 이것은 성부 성자 성신의 역사를 대적하는 자와 같이 취급하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업을 할 때에 사업의 위원회를 조직하고 일을 시작했는데, 어떤 직공이 그 위원회를 반대하고 자기는 따로 독립을 한다고 하면 그 위원회는 그 사람을 대적으로 알 것이다.


이와 같이 성부 성자 성신께서 예지와 예정 아래서 대자연을 창조하고 사람을 내어서 어떠한 방법으로 사람을 들어 쓴다는 예정이 있는데, 그 뜻을 믿지 않고 인본주의적인 사상을 가진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훌륭한 인격이 있고 학식이 있다 하여도 들어 쓸 수가 없고 성부 성자 성신께서 예정하신 섭리를 믿는 자를 들어 쓰되 당신의 완전한 지혜와 능력과 권세를 주어서 당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영광으로 받으신다. 무소 불능하신 신이시지만 당신이 직접으로 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당신이 하지 않고 사람이 홀로 하는 것도 영광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직) 당신의 뜻을 믿는 자에게 당신의 모든 보화로운 지혜와 지식과 능력과 재능을 주어서 그 사람으로 승리하도록 하는 것을 영광으로 받으신다.


3. 아들이 시행하시므로 (13∼14)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님이 행하신 것은 전부 영광으로 받으신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소원을 아들을 통하여 이루되 아버지의 사랑공의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이 아무리 무엇을 한다 하여도 그 일이 아버지 소원을 이루지 못하였고, 아무리 만물이 열매를 맺는다 하여도 아버지 소원을 이루지 못하였고, 오직 독생자가 인간의 죄를 걸머지고 죽었다는 일과, 또는 부활해서 지금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일과, 구름 타고 다시 와서 인간의 범죄로 더러워진 땅을 다시 성도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성도들을 죽은 자는 부활시키고 살아 남은 자는 변화 승천시키어 완전한 나라를 이루게 되는 일은 전부가 아들이 행하는 일이니 이것으로만이 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영광이 된다. 우리는 아들이 시행하는 일에 대하여 믿고 기도할 것뿐이요, 그밖에 모든 행사는 주의 역사로 되는 것이니 이것이 조물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다.


결 론


가장 위대한 일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본다. 어리석은 인간들에겐 주먹이 천금이라는 시대도 있었고, 황금 만능이라는 시대도 왔지만, 기도 응답이라는 역사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은 자기 인간 지혜와 지식에 미혹된 자라고 보게 된다. 우리는 기도 응답으로만이 아버지께 영광이 되고 우리도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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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망 중에서 오히려 찬송하는 자가 되자

- 시편 42:1∼8 -


시편 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하니 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인생이라는 것은 낙망될 일을 당하지 않는 것이 완전이 아니요, 낙망될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므로 오히려 찬송하게 되는 일이 완전에 들어가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낙망이라는 것은 버림을 당한 인간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를 목적 두고 바로 살아보려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넘어지는 것도 달음박질하는 자에게 있는 것이요, 상처를 받는 것도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있는 것이요, 피곤해지는 것도 전력을 다하던 자에게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살피실 때에 뛰다 넘어진 자, 열심히 일하다가 상처를 받은 자, 전력을 다하다가 피곤해 쓰러진 자,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돕는 역사를 하시므로 그들에게 찬송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제 어떠한 자가 낙망 중에서 오히려 찬송하게 되느냐에 대하여 본문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1. 갈망하던 자 (1∼2)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갈급한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을 찾던 자가 낙망을 당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도우신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윗도 그 밖의 모든 선지들도 다 하나님을 갈망하는 사람인데 하나같이 낙망을 당하게 되는 일이 닥쳐 올 때 그들은 오히려 찬송을 부를 수 있는 일이 있게 되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자랑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들의 신앙을 통하여 당신이 하실 일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예를 든다면 아무리 무정한 인간도 자기를 갈망하는 자에게는 도와줄 마음이 생기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자기를 갈망하는 자를 돕기 위해서는 갈망하는 자가 어찌할 수 없는 난관을 당할 때 낙망할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기가 막히고 앞길이 캄캄할 때에 하나님은 홀연히 나타나므로 오히려 찬송을 부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2. 무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던 자에게 (4)


주님은 무소 불능의 신이시요, 무소 부지하신 신이시니 천하의 만민을 구원하되 낙망하지를 않으시지만, 하나님의 종은 약하고 어리석은 인간이므로 많은 사람을 인도하다가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닥쳐올 때에 낙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일을 당할 때에 사람은 믿을 수가 없다는 마음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때에 뜻밖에 주의 역사가 나타나므로 오히려 찬송을 부르게 될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누구나 많은 사람이 자기를 지지할 때에 힘이 나고 다 배반할 때에 낙망하게 되는 것이지만, 주님이 택한 종에게 그러한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은 겸손한 종을 만들어 쓰는 모략이라고 보게 된다. 언제나 주께서는 사람에게 배척을 당하고 낙망할 일이 올 때에도 원망하지 않고 아주 배반하지 않고 눈물 흘려 기도하는 사람을 불쌍히 보고 축복하시는 것이다.


예수님도 3년간 전도할 때 많은 사람이 물밀 듯 따라왔지만 겟세마네와 골고다를 거칠 때에 한 사람도 따라오지 않고 홀로 걸어갈 때 그 눈물과 그 피는 세계를 살리는 열매가 되었던 것이다. 말세의 종은 시련을 거친 후에 오히려 찬송하게 되므로 인정을 받는 종으로서 승리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3. 밤이 맞도록 기도하는 자 (7∼8)


기도라는 것은 평안할 때의 기도보다도, 어려운 풍랑이 일어나고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그 물결을 거스릴 수 없을 때에 밤을 새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물결치는 파도를 잔잔하게 해주시는 역사가 있으므로 오히려 찬송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은 어려운 난관이 올 때 밤을 새워 기도하는 것 외에는 더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다. 기도라는 것은 밤을 새워 드리는 기도가 없이는 낙망될 일이 올 때 오히려 찬송하는 일이 있게 되지를 않는 것이니, 하나님의 사람이 밤에 기지개나 켜며 잠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앞으로 오는 풍랑을 감히 이기고 나갈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밤을 새워 기도하는 사람에게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기도라는 것은 고요한 밤을 통하여서 깊은 영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사람의 큰 체험은 밤을 새워 기도하는 것에 있었다는 것을 언제나 증거하게 되는 것이다. 밤을 새워 기도할 수 있는 힘은 인간 자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로 온 힘이라는 것을 분명히 증거하는 바이다.


이 사람이 진리를 깨닫게 된 힘은 빈민굴에서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3일 밤을 계속 밤을 새워 눈물 흘려 기도하던 중에 초인간적인 기도의 힘을 얻어서 10개월간 조금도 자지 않고 계속으로 밤을 새워 기도하던 중에 계시록을 분명히 알려주는 음성을 듣고 받아 쓴 것이 오늘에 성경 전체의 진리를 변론할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보게 된다.


결 론


인생으로서 하나님을 찬송할 일은 낙망할 일이 없으므로가 아니고 낙망할 일이 올 때에 하나님의 돕는 은혜로써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게 되므로 신앙이 자라고 영계가 향상된다는 것을 이 사람은 40년간의 기도 생활에서 체험하였습니다. 나는 언제나 낙망할 일이 올 때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 이 본문을 읽을 때마다 기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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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의 죽음

- 요한복음 10:7∼18 -


요한복음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조물주 하나님께서는 무소불능의 신이지만 죽음을 슬퍼하는 신이시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달성하는 일에 큰 화를 가져오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니 먹지 말라는 것으로 엄한 법을 세웠던 것이다. 혹자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내지 않았으면 죽음이 없을 것이 아니냐고 하는 말도 있다. 그러나 영원히 산다는 법이 있는 동시에 죽는다는 법도 있어야만 공의가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국민을 사랑하는 정객이 살린다는 법만 있고 죽인다는 법이 없다면 이것은 국민을 사랑하는 법이라 할 수 없다. 사랑이라는 것은 덮어놓고 사랑한다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 망치고 가정과 사회를 망치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이라는 것은 어떤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이 없이 덮어놓고 사랑한다는 것은 방랑적인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조물주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할 때에 목적을 두되 당신을 의심 없이 믿는 자를 사랑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자에게 완전한 것을 더 준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간교한 뱀을 창조하여 꾀어 보는 것은 하나님을 의심 없이 믿나 안 믿나 보자는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의심한 죄로 결국은 선악과를 먹게 되므로 죽게 된 것이니 이제 믿지 않고 죽게 된 자를 다시 한번 믿게 해서 용서하며 구원한다는 것이 희생의 피를 드리는 제사의 법으로 세운 것이다. 인생이 믿지 않은 죄로 죽게 되고, 다시 믿는 법을 의심 없이 믿는다면 다시 산다는 것이 구원의 복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선한 목자로 오셔서 죽기까지는 원죄로 죽을 몸을 가진 사람들이 양심으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법은 피의 제사였던 것이다. 피의 제사라는 것은 그 영을 구원해 주는 동시에 앞으로 올 소망을 갖되 죽어도 다시 산다는 부활을 믿었던 것이다. 이 부활이라는 것은 선한 목자가 죽음을 통하여 온 것이다. 이제 선한 목자의 죽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가 있다.


1. 구원을 얻게 하자는 것이다 (7∼9)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자는 독생자 예수라고 본다. 그러므로 조물주께서는 첫째 아담으로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지 않고 둘째 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뻐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나라가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나라이라면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를 누구나 원하되 어느 부모가 아들이 있다면 가장 제일 사랑하는 아들을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를 원할 것은 사실이다. 다윗 왕 솔로몬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아들보다도 그 아들이 왕이 되기를 원하는 말을 했으므로 솔로몬이 왕이 된 것같이 하나님께서도 아담이 천국의 만왕 의 왕이 되는 것보다도 자기의 신성을 가진 독생자를 통하여 천국에 왕이 되는 것을 기뻐하시므로 첫째 아담은 성령을 부어준 일이 없으므로 마귀의 미혹을 이기지 못하고 왕권을 빼앗긴 것이다.


그러나 둘째 아담 예수는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고 올라올 때에 성신이 비둘기 같이 임하며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시었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사랑하는 아들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으로만 천국을 이루어 놓는 것을 조물주께서 기뻐하심으로 첫째 아담까지라도 피의 제사를 드리게 한 것은 피조물인 인생 중에서 누구든지 자기가 천국에 갈 수 없고 사랑하는 아들로 말미암아 가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이다.


2. 생명을 풍성히 얻게 하자는 것이다 (10)


하나님께서 무한의 생명을 가지셨지만 첫째 아담에게는 생명을 풍성히 준 것이 아니고 생령이 되게 한 것뿐이다. 그러나 둘째 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믿는 자에게 생명을 풍성히 얻게 하자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당신께 있는 풍성한 생명을 몽땅 사람에게 주고자 하는 것인데 이것을 얻는 데는 사람의 행위로써 얻는 것을 아버지께서 원치 않고 독생자의 의로운 행실이라야 그 생명을 풍성히 얻을 조건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독생자가 만민을 위해 죽었다는 의외에는 하나님을 만족하게 할 의는 세상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도덕적인 행위가 옳다 하여도 그것은 사람 앞에 상대는 될 지언정 하나님과 상대는 될 수 없다. 그리스도의 희생의 제사가 최고의 의가 되고 다음에는 그 십자가를 증거하기 위하여 피 흘리기 까지 싸운 의가 만왕의 왕권에 가입되는 의다.


독생자의 의는 만왕의 왕이 되시는 동시에 많은 영혼을 살리고 몸까지 영생하는 의가 되었다. 예수님이 만민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으므로 많은 사람의 죄가 사해지고 부활했으므로 많은 사람이 영생의 생명을 받게 되었고 그리스도께서 성신을 보냄으로 몸까지 신령한 몸이 되고 그리스도가 재림하므로 의를 위하여 죽은 몸은 부활하여 왕이 되고 재림시까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를 쥐고 싸워서 붉은 용의 미혹을 이기고 승리한 자는 그 몸이 변화 승천하는 것이니 이 전부가 독생자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열매다.


3. 하나가 되기 위하여 (14∼16)


세계 인류가 하나가 된다는 이유는 십자가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행위로써 천국을 이룬다면 사람마다 자기가 옳다는 것으로 될 것이니 자기가 옳다는 것으로 하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오직 십자가 의로써 구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만이 자기가 없고 그리스도의 은혜뿐이라는 것으로 하나가 된 것이 완전한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단체는 그리스도의 인도를 받아 뭉쳐진 단체라고 보게 된다. 이 단체만이 영원한 나라를 이루는 동시에 영원히 같이 즐거워하며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계시록 5장을 보면 네 생물, 24 장로, 천천만의 천사, 만물까지도 다 어린양의 죽음으로 된 일을 노래했다. 하늘 나라에 들어갈 자는 어린양의 생명 책에 기록된 자 뿐 이라고 계시록 21:27에 말씀한 것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누구든지 어린양의 죽음을 통하여서만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결 론


인생의 최고의 의는 선한 목자 예수님이 죽었다는 그 의로만이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에도 선한 목자가 죽었다는 것이 제일 큰 역사요, 인간의 역사에도 선한 목자가 죽었다는 것으로써 완전 승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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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축복을 목적하고 나갈 신앙 노선

- 이사야 65:1∼25 -


이사야 65: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 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좇아 불선한 길을 행하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 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 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 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7 너희의 죄악과 너희 열조의 죄악을 함께 하리니 그들이 산 위에서 분향하며 작은 산 위에서 나를 능욕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 품에 보응하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8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송이에는 즙이 있으므로 혹이 말하기를 그것을 상하지 말라 거기 복이 있느니라 하나니 나도 내 종들을 위하여 그같이 행하여 다 멸하지 아니하고 9 내가 야곱 중에서 씨를 내며 유다 중에서 나의 산들을 기업으로 얻을 자를 내리니 나의 택한 자가 이를 기업으로 얻을 것이요 나의 종들이 거기 거할 것이라 10 사론은 양 떼의 우리가 되겠고 아골 골짜기는 소 떼의 눕는 곳이 되어 나를 찾은 내 백성의 소유가 되려니와 11 오직 나 여호와를 버리며 나의 성산을 잊고 갓에게 상을 베풀어 놓으며 므니에게 섞은 술을 가득히 붓는 너희여 12 내가 너희를 칼에 붙일 것인즉 다 구푸리고 살륙을 당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하며 내가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고 나의 눈에 악을 행하였으며 나의 즐겨하지 아니하는 일을 택하였음이니라 13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14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15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 16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니라 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에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 21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22 그들의 건축한 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23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여호와의 복된 자의 자손이요 그 소생도 그들과 함께 될 것임이라 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으로 식물을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기독교는 천국을 목적한 신앙 노선과 성산 축복을 목적한 신앙 노선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천국에 들어가는 신앙 노선은 "회개하라, 중생을 받으라"하는 것으로 하나같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노선을 찾게 된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중생을 받으면 그 시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인격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성산의 축복을 목적하고 걸어가는 노선은 무엇이냐는 것을 모든 선지서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65장 본문을 통하여 간단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몸에 성결을 가져야 된다 (1∼7)


아무리 은혜 시대에 부르심을 받았다 하여도 몸을 더럽히는 자는 반드시 진노의 날에 망할 것을 가르쳤다. 이 몸이 죽어서 흙에 가고 영혼이 천당에 간다는 것은 중생 받는 즉시에 죽어도 그 영혼이 구원을 받는 거요, 이 몸이 살아서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 새 시대에 가는 데는 돼지고기나 가증한 물건을 먹으면 그 몸이 진노의 날에 남을 수가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이다(5∼6). 왜냐하면 이 몸이 성산의 축복을 받게 될 때는 몸에 완전 성결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말씀을 등한히 알고 비웃는 자라면 용서 없이 망한다는 것이다(4∼5).


하나님은 선악과 하나를 먹으면 죽는다는 법도 그대로 시행하셨는데 진노의 날에 몸을 더럽히면 망한다는 것을 어찌 경홀히 볼 수 있는가! 이렇게 되는 것을 합법적으로 보아야 한다. 누구든지 그 몸이 영생할 몸이 되는 축복을 받을 때 돼지고기나 가증한 물건을 먹을 수 없는 일이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성결을 요구하신다. 영혼을 구원할 때는 마음의 성결을 요구하시고 몸을 구원할 때는 몸의 성결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2. 완전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8∼9)


영혼 구원은 회개하는 즉시에 받는 것이요 성산의 축복은 예언의 말씀을 가감없이 믿고 순종할 때에 받는 것이니 극상 포도가 맛이 변치 않듯이 진리의 말씀에 맛을 잃지 않고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자라야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는 성산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무리 아담 하와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그 말씀을 순종치 않으므로 에덴 축복을 빼앗겼고 그 영은 구원을 받은 것과 같이 성산의 축복은 영혼 구원의 정도 사람으로는 될 수 없고 그 몸이 완전 축복을 받아 성산에 들어가게 하는 말씀을 순종해야만 될 것이다.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라도 노아의 방주를 믿지 않을 때에 육의 구원을 받지 못하였고 하나님의 자녀 중에서도 노아의 가정만 육의 구원을 받은 거와 같이 세계 인류가 전멸되고 성산에 새로운 시대가 올 때도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들어갈 것이다.


3. 말씀에 순종치 않는 자가 죽게 됨 (10∼15)


아무리 하나님의 종이라도 성산의 축복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며 자기 생명을 운명에 맡긴다는 것은 용서 없이 원수의 칼에 살륙을 당하고 (성산의 축복을 믿고 순종하던 종과 같이 성산의 축복을 받을 수 없고)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다. 만일 순종하든 하지 않든 무조건 하나님의 자녀라고 다 같이 성산의 축복을 준다면 이것은 의로운 심판이라고 할 수 없다. 성산의 축복이 이루어지는 새 시대는 심판이 있고야 오기 때문이다. 심판이라는 것은 말씀 심판이기 때문이다.


4. 진리를 따라 복을 구할 것 (16)


기도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인데 성산의 축복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면서 기도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행동일 것이다. 하나님은 진리대로 죄를 사하시고 진리대로 은혜를 나리시고 진리대로 성산의 축복을 주는 것이니 그 진리를 믿고 기도할 때에 속죄도 은혜도 성산의 축복도 받게 되는 것이다. 축복이라는 것은 진리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진리를 모르고 축복을 구한다는 것은 미신의 우상적인 종교라고 보게 된다. 금일에 기독교가 기도를 한다 하여도 진리의 말씀에 순종치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우상 종교나 다름이 없게 되는 것이다.


결론 (17∼25)


성산 축복이라는 것은 지상에 이루어지는 것인데 인생의 원죄로 왔던 죽음이 없고, 헛된 수고가 없고, 아무런 피해가 없는 세계를 가르쳤다. 자범죄로 영이 죽고 원죄로 몸에 사망이 오고 몸에 고통이 오고 몸에 피해가 왔던 것이다. 그러나 예언의 말씀을 순종한 자들에게 다시 육의 사망과 고통과 피해가 없이 복을 누리게 되는 것을 성산 축복이라는 것이다.  영적 구원이라는 것은 자범죄에서 받는 구원이요 육적 구원은 원죄에서 벗어나는 구원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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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대한 정리


1. "그분은 아마 천국 가셨을 겁니다" 할 때의 천국...


누가복음 16:19-31절 말씀에서 부자와 나사로 비유가 나옵니다. 거지 나사로는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 품'에 가 있고, 부자는 '음부'라는 곳에서 뜨거움 중에 고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위 죽은 사람에 대하여 "그는 천국 갔다, 지옥 갔다" 말할 때의 개념은 바로 이 개념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는 기준은 예수의 피가 발리웠느냐 아니냐의 여부이지 인간의 의로움이나 행위는 아닙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품이라 일컬어진 곳이 아직 완성된 완전한 천국이 아닌 것은 천국은 흰 보좌 심판 이후에 부활의 몸을 입고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안에 죽었더라도 그 사람은 마지막 부활의 날을 고대하며 편히 쉬고 있는 것입니다. 땅의 사람들이 말하기를 그는 천국에 갔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천국에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쉬다가 부활날 그대로 천국백성이 되기 때문에 천국에 갔다고 말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대학교 입학식은 안 했어도 합격자 발표가 나면 이미 그 대학 학생인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2. 제8천년기부터 펼쳐지는 신천신지(新天新地)를 의미


여기서 말하는 '새 하늘 새 땅'은 요한복음에서 말씀하고 있는 "마지막 날"(요한복음 6:39~40, 44, 54, 11:24, 12:48) 이후에 열리는 '영원 무궁세계'입니다. 바로 계시록 21장의 세계입니다. 마지막 날이란 "천년왕국"의 끝날을 말하며, 계시록 20:11절처럼 피조세계가 없어지고 흰 보좌 심판이 열리는 때를 말합니다. 백보좌 심판이라고 하는 이 심판날에는 선인이건, 악인이건 모두가 다시 죽을 수 없는 부활의 몸을 입고 실아납니다. 그러나 예수의 피가 없는 자는 둘째 사망인 불못에 들어가 세세토록 죽지도 않고 고통을 당하게 되며, 예수 피가 있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 생명과와 생명수를 먹으며 영원 무궁토록 안식하게 됩니다. 이곳이 진정한 의미의 천국이라 하겠습니다.


3. 제7천년기의 천년왕국을 의미하기도 함.


이사야 11장, 35장, 65장에 기록된 "새 하늘, 새 땅"은 계시록 21장의 "새 하늘 새 땅"과는 다릅니다. 계시록 21장은 천국이고, 이사야에 나타난 새 하늘 새 땅은 천년왕국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 보면 이 두 세계가 그냥 '천국'인가보다 하고 읽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혼선이 와 있기 때문에, 천국과 천년왕국을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은 "첫째 부활"이후 펼쳐지는 세계와, "마지막 부활" 이후 펼쳐지는 세계를 동일시하는 착각을 범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나 메시야 왕국, 다윗의 왕국, 성도의 나라라 불리워지는 천년왕국도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계시록 11:15)가 다스리시는 나라이기 때문에 분명히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Now) 내 나라는 여기(6천년 죄악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


하나님 자체이신 예수님의 나라가 지금(Now)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용이 잡히고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잡히면(계시록 19:19~20:3) 세상이 천국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 땅에 임한 천국(천년왕국)에서는 그 끝에 용이 잠시 놓여 대적자들을 심판하는 죽임이 한 차례 더 남아 있으므로, (땅에 임한 하늘나라라는 의미에서는 100% 천국이지만) 죽음까지 영멸된 완전한 천국은 아닌 것입니다. 더 좋은 세계로 한 차원 발전할 때는 언제나 심판(죽음)이 동반되었음을 볼 때 모든 역사는 가장 완전한 제8천년기(완전천국)로 나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마음의 천국(안식)을 의미하기도 함.


누가복음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성령이 내 안에 오시면 내 몸이 성전이고, 내 마음이 천국이므로 천국의 열매가 나타납니다(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 그러나 내 마음에 천국이 없으면 갈라디아서 5:19~21절의 "육체의 열매"를 맺습니다(마가복음 7:20~23, 로마서 1:28~32). 로마서 1:32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 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그러므로 마음에 천국이 없는 이들은 이와 같은 행동을 하다가 몸은 첫째 사망을 당하고, 음부에 가 있다가 마지막 날 죽지 않는 몸을 입고 나와 둘째 사망에 던져저 죽지도 못하고 불로 소금 치듯 탁탁 소리치며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마가복음 9:49). 십자가 공로에 우리 행위가 낄 틈이 없다는 것은 둘째 사망으로부터 해방 받을 아무런 능력도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십자가만 믿으면 절대로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12장에 어린양의 피만 문설주에 바르면 죽음이 그 집은 건너 뛴 것과 같습니다.


5. '안식'의 개념을 통한 '천국'에 대한 정리


천국이란 땅에서 줄 수 없는 하늘의 안식이 임한 세계입니다.


1) 우리 마음에서 마귀가 물러나고 성령이 내주하시면 천국은 내 안에 있는 것이요 - 마음의 안식.


2) 이 몸이 사망과 질병이 영향 못 주고 어떠한 시기나 질투나 음란도 역사할 수 없는 몸이 된다면 몸까지 성결해 진 것입니다 - 몸의 안식.


3)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맹수가 사람을 깨무는 이 땅! 곧 지상세계에서 모든 저주가 물러가면 기쁜 땅 에덴동산이 다시 오는 것이며 - 지상안식.


4) 이 피조된 물질세계를 없애 버리고(계시록 20:11), 부활한 몸에 합당한 영체의 신천신지가 구성되면 그곳이 곧 영원한 안식 세계입니다, - 무궁안식.


성경에서는 이 네가지 안식을 모두 천국이라 부릅니다. 여태까지는 몸은 풀같이 쓰러져 죽고 마음의 안식을 얻은 자가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누가복음 23:43)으로 들어갔습니다. 몸의 안식, 즉 몸의 천국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6,000년 죄악세계가 종결되고 몸과 땅까지 안식할 수 있는 몸의 천국, 땅의 천국이 임합니다. 그곳이 바로 천년왕국 밀레니엄(Millennium) 세계입니다. 그리고는 아담 이래로 사망한 모든 자들이 살아나 영원한 생명을 누릴 그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천년왕국도 폐하시고 공간과 시간의 개념이 초월된 완전한 천국 곧 "무궁 안식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실 진정한 천국이란 위의 4)번의 개념이지만, 우리는 1)번에서 4)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고 있는 것이며, 1)번 천국을 이룰 때 쓰임 받던 종들을 '사도'라 하는 것이요, 2)번 천국(천년왕국)을 이룰 때 쓰임 받는 종들을 일컬어 '선지'라 하는 것입니다(144,000). 그리고는 그들이 흰 무리와 함께 마귀에게 빼앗겼던 에덴의 기쁨을 맛보자는 곳이 신혼살림 집 '천년왕국'이요, 잠깐 재미를 본 다음, 아담 이래로 죽었던 모든 생령계통을 다 부활시켜 본 살림을 차리자는 것이 제8천년 부터 진행될 영원한 '천국'인 것입니다. 영혼구원으로 기독교가 끝맺는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과 육체구원 및 지상안식까지 거쳐야만 참된 천국 세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6. 음부와 낙원


누가복음 16장이나 23장을 볼 때 순교하지는 못하였으나 예수 믿고 죽은 자들은 지금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에 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순교자들은  "천국 보좌 제단 아래"에서 호소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계시록 6:9~11). 이들은 순교여부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주님께 위로를 받고 있는 입장입니다. 순교자들이 기다리는 공간은 "천국보좌 제단 아래"라고 정확히 밝혀졌지만,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은 그 공간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여기 있는 사람들이 부활하여 살 곳이 천국입니다.


'음부'라는 곳과 '아브라함의 품'은 '멀다'고 표현되어 있으며 음부에서 이곳을 볼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누가복음 16:23). 평신도는 마지막 부활의 날을 기다리고 있고, 순교자들은 그보다 천년 앞에 있는 '1 이레'의 절반의 첫째 부활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활의 몸을 입지 못한 상태로 말입니다. 그러나 음부이건 낙원이건 첫째 사망을 당한 자들의 대기장소인 것이 분명하고, 저들이 마지막 날 부활을 하되 낙원에 있는 자들은 천국으로, 음부에 있는 자들은 둘째 사망 불못으로 간다는 것이 성경적인 천국론입니다.


7. 천국복음과 영원한 복음은 모두가 '천국'이 이루어지는데 쓰이는 복음


기억할 점은 천년왕국 말기에 용이 잠시 풀려나기 때문에(계시록 20:7~10), 흰 무리들 중 많은 자들이 용의 미혹을 받고 왕권자들과 그 가족들을 대항하여 일어납니다. 이들은 하늘에서 직통으로 떨어지는 유황불비에 소멸됩니다(천년왕국 말기의 형편). 즉 천년왕국에 번성된 백성이 모두 천국으로 이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세계에서 예비처를 거쳐 천년왕국에 들어간 흰무리 원년 멤버들과, 변화성도 144,000명의 가족들은 미혹을 받지 않으므로 모두 천국백성이 됩니다. 이점은 지금 이 시대 사람들에겐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천년왕국에만 들어가면 천국까지 함께 보장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는 '천국복음'으로 씨 뿌릴 때가 아니요 '영원한 복음'으로 추수할 때이며, 천국(심령천국과 그에 딸려오는 마지막날 부활)만을 소망하며 교세를 확장할 때가 아니라 천년왕국(몸의 안식+지상 안식)을 부지런히 전하여 몸의 천국과 지상(땅)에 이루어지는 천국을 소망케 할 때인 것입니다.


하늘에서 정한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권세역사는 천년왕국 끝날까지 쉼없이 성취되며, 그 후에는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이미 죽은 940억의 인구와 현 60억의 인구가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는 최종적이고도 가장 완전한 '천국'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마음에서부터 몸으로 땅으로 그리고 시공과 사망을 완전 초월한 영원한 안식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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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의 발전과 야곱의 승리

- 오바댜 1:1∼21 -


오바댜 1:1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열국 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3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5 혹시 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하게 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수탐되었는고 7 너와 약조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 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9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하여 에서의 산의 거민이 살륙을 당하여 다 멸절되리라 10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11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12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13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14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 15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16 너희가 내 성산에서 마신 것같이 만국인이 항상 마시리니 곧 마시고 삼켜서 본래 없던 것같이 되리라 17 오직 시온 산에서 피할 자가 있으리니 그 산이 거룩할 것이요 야곱 족속은 자기 기업을 누릴 것이며 18 야곱 족속은 불이 될 것이요 요셉 족속은 불꽃이 될 것이며에서 족속은 초개가 될 것이라 그들이 그의 위에 붙어서 그를 사를 것인즉 에서 족속에 남은 자가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19 남방 사람은 에서의 산을 얻을 것이며 평지 사람은 블레셋을 얻을 것이요 또 그들이 에브라임의 들과 사마리아의 들을 얻을 것이며 베냐민은 길르앗을 얻을 것이며 20 사로잡혔던 이스라엘의 뭇 자손은 가나안 사람에게 속한 땅을 사르밧까지 얻을 것이며 예루살렘의 사로잡혔던 자 곧 스바랏에 있는 자는 남방의 성읍들을 얻을 것이니라 21 구원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하나님께서 오바댜에게 묵시를 보여줄 적에 에서 야곱을 두고 인간 종말에 될 일을 보여준 것이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시작된 사상적인 투쟁은 심판기에 가서 완전히 끝을 맺는다는 것으로 보여진 묵시가 오바댜의 묵시다. 사상이라는 것은 아무리 한 복중에서 한 씨를 받아 났다 하여도 (근본이 다른) 사상은 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삭의 씨를 받은 에서와 야곱은 전체가 달랐던 것이다.에서는 붉은 사람이요 야곱은 흰 사람이며,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며 야곱은 털이 없이 매끈한 사람이요, 에서는 용사적이요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요, 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등한히 아는 사람이요 야곱은 그 축복을 철저히 믿는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도저히 합할 수가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므로 심판기에 에서적인 사상은 극도로 발달하여 강하게 될 것을 가르쳤고 야곱적인 신앙사상을 가진 자는 극도로 미약할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에서의 발전 (3∼4)


에서적인 사상은 심판이 오고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을 믿지 않고 심판기에 극도로 물질 향락을 일삼고 튼튼한 기반을 세우고 높이 집을 짓고 영구히 세상 향락을 누려보자는 것인데, 하나님 말씀을 중심하지 않고 세상 향락을 중심하여 거기에 전심 전력을 쓰므로 극도로 발전을 보아 별세계까지 올라가는 일이 있을 것을 가르쳤다. 금일에 과학문명을 성경보다도 더 존중히 아는 세력이 우주 세계를 침범하는 것은 심판 받을 에서적인 발전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금일에 과학이 발전됨에 따라서 이때는 심판기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모든 선지는 하나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세력을 극도로 강하게 하는 것은 심판기라고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하기 위해서는 악자나 선자나 다 하나같이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시므로 악자의 세력이 다수인 동시에 극도로 물질 문명으로 발달되어 별세계까지 올라가는 것이 심판기의 징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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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륙동영상 (1)

무인우주선동영상 (1)

아폴로 (1)

아폴로 (2)


2. 인간 지혜와 지각이 있는 자를 없이하는 심판이 오므로 에서가 망함 (5∼9)


인간 지혜와 지식이 아무리 발달했다 하여도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영적 지각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 지혜와 지식이 그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이 아니요, 인간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오히려 하나님 말씀보다도 인간 지혜와 지식을 존중히 아는 것 때문에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을 하나도 남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게 지각이 있게 모든 일을 한다 하여도 하나님께 대한 지각이 없는 자는 오히려 지혜와 지식으로 말미암아 영적 흑암을 가져오게 되므로 내일의 멸망을 모르고 세상 향락에 도취되어 날뛰다가 망한다는 것이다 (예레미야 9:23~26 참조)


3. 야곱에게 행한 포악을 인하여 망하게 됨 (10∼14)


에서적인 행동이라는 것은 그때 그때에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형제를 해치는 일을 하는 자이다.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독교의 사상인데 에서적인 행동은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불리하게 되면 오히려 원수 편에 가서 하나가 되어 가지고 형제를 해치는 일을 하는 행동이다. 참된 사상이라는 것은 옳은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서서 끝까지 싸우는 자라야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 하므로 승리하게 되는 것인데 하나님의 역사를 믿지 않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한 것이 심판 날에 망할 에돔의 사상이라는 것이다.


4. 야곱의 승리 (15∼18)


심판이라는 것은 야곱의 승리를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믿고 싸워 나가던 사람에게 그 축복을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주는 것을 심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는 것은 의로운 심판이 되는 것이다. 악자나 선자나 동등하게 권리를 주어가지고 악자가 의로운 자를 압박을 하며 해쳐도 의로운 자는 악자를 악으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줄 심판을 기다리고 끝까지 참아 왔기 때문에 야곱의 족속은 불이 되고 에서의 족속은 초개가 된다고 한 것은 야곱의 족속이 에서의 족속에게 크게 멸시를 받고 쫓겨나고 억울한 일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야곱의 족속은 내어 놓기 위하여 에서의 족속을 남은 자가 없도록 심판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복있는 자는 야곱의 족속이라고 한 것은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을 끝까지 믿고 싸워 나가는 변화 성도를 뜻한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에서적인 세력을 몽땅 없이하는 것을 심판으로 가르쳤고 야곱의 족속이 남아서 새 시대 가는 것을 기독교의 완전 구원이라고 말씀하셨다(19∼21). 우리는 완전한 것을 가졌다는 것보다도 완전케 해주시는 하나님께서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강한 대적이 초개같이 타져 버리고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얻는 것이 에서의 발전과 야곱의 승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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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을 이루는 비결

- 미가서 4:1∼8 -


미가 4:1 "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7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가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 하셨나니 8 너 양 떼의 망대요 딸 시온의 산이여 이전 권능 곧 딸 예루살렘의 나라가 네게로 돌아오리라"


인류 역사의 소위 강대국이라는 나라는 다 자기의 세력을 믿고 남의 국토를 침략하다가 결국은 망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이제 영원히 망하지 않는 강한 나라가 이루어지는 비결은 무엇이냐는 것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인간들은 남을 압박하고 쫓아내는 세력이 강하다고 인정하지만 영원한 강국이 이루어지는 것은 쫓겨난 자로 이루어진다고 7절에 말했다. 이렇게 되는 비결은 무엇이냐는 것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세계 교회 확장 (1)


세계 인류 역사상 남의 나라에게 압박을 제일 많이 받은 나라는 예루살렘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나 예루살렘을 침략하던 강대국들은 다 망하였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된 복음 운동은 대 승리를 보아 금일에 하나님의 성전이 세계 열방에 작은 산에 굳게 선 것을 보면 인간의 권력이라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신앙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열매를 보아서 알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만경 창파에 웅장한 기선은 물에 침몰당할 수 있어도 그 밑의 작은 고기 한 마리는 그 굳센 물결을 이용하여 자기의 활동 무대를 삼을 수 있다.


이와 같이 역사적인 강국은 파도같이 일어나는 환란을 이기지 못하고 그 나라에 모형조차 찾아볼 수 없는 존재를 이루고 말았지만 생명이 있는 신앙을 가진 성도는 그 환란을 무대로 삼고 역사하므로 결국은 기독교를 반대하던 나라까지도 그 신앙 앞에 머리를 숙이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면 죽어 천당을 목적한 신앙도 지상에서 승리하였거든 이제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진리를 믿는 신앙 운동이 필연코 승리하고 새 시대를 이룰 것은 확실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 야곱의 도를 가르치는 일 (2)


세상에 많은 교육이 있지만 그 교육이 세계 통일의 강한 나라를 이룬 교육은 없었던 것이다. 한 때는 그 교육이 그 시대 사람에게 감화를 주는 일도 있었지만 이것은 완전한 교육이 아니므로 부분적인 지식으로써 인류의 발전을 움직여온 것이다. 그러나 야곱의 도를 가르치는 일은 완전히 세계 통일의 강국을 이루는 교훈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한 것은 그들에게 약속을 세운 그 말씀을 믿는 자에게만 복을 주고 역사하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야곱의 도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교훈이 아니고 하나님이 사람을 가르치는 교훈이다. 하나님 말씀은 율법과 선지서인데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친 동시에 그 죄를 범하면 용서없이 죽이라는 교훈이요, 선지서는 택한 백성을 새 시대로 인도하되 누구든지 그들에게 피해를 못 주도록 한다는 것과 또는 억울하게 압박을 받고 쫓겨나면서도 말씀을 믿는 자는 필연코 승리하도록 해주시겠다는 말씀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복을 받기 위하여 괴로움을 극복하고 나가는 자에게는 초인간적인 강한 역사가 일어나되 필연코 승리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니 이 교훈은 하나님의 완전 승리의 역사를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이며 새 땅 축복을 야곱에게 주겠다는 교훈이 <야곱의 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야곱이라는 것은 말세의 성도를 뜻한 것이니 성도가 어떻게 하여야 된다는 것과 하나님은 성도에 대하여 어떻게 해 주시겠다는 것이 야곱의 도가 되는 여호와의 말씀이다. 이날까지 십자가의 도는 누구든지 그 보혈을 믿으므로 성도의 자격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요, 심판의 다림줄의 진리는 성도가 된 야곱이 지상에 축복을 받는 진리를 가르친 것이니 이 복음이 계시록 10:7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다.


3. 강한 이방을 판결하고 평화의 나라가 옴 (3)


아무리 강대국의 세력이 북방으로부터 온다 하여도 하나님께서 강한 이방인 북방 세력을 없이하고 평화로운 성도의 나라가 온다는 것이 모든 선지가 하나같이 묵시로 받은 말씀이다. 금일에 기독교가 세계에 확장을 본 이때에 북방 세력이 아무리 강하다 하여도 필연코 승리는 미약한 야곱에게 하나님의 보호가 같이하므로 강대한 나라를 이루는 데는 이방의 강한 세력은 그 앞에 굴복을 당하고 영원한 시온산 통치의 강한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4. 미약한 야곱을 두렵게 할 자가 없음 (4∼5)


아무리 인간이 볼 때는 저는 자 같고 환란을 받고 쫓겨나는 것 같이 보이나 하나님의 보호가 같이 하므로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는 백성이므로 누구든지 그들을 해칠 자는 전혀 없다. 인간이라는 것은 아무리 강한 자 같으나 반드시 두렵게 할 자가 있지만 하나님이 같이하는 백성은 두렵게 할 자가 전혀 없으므로 약한 것 같으나 실제는 강한 자요, 환란을 당하는 것 같으나 실지는 평강의 나라를 얻게 되는 한 과정에 하나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인간 종말의 환란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는 환란이 아니고 악자를 들어서 악한 세상을 망하게 하는 환란이요, 강한 세력을 심판하여 없이 하는 것을 인간 종말의 환란과 재앙이라는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이날까지는 택한 백성을 찾기 위하여 교회를 세웠지만 앞으로는 찾은 백성을 한 번 시험에 통과시켜 남은 자로 강국을 이룬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동시에 모략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학교에서 학생을 모집하여 학과를 가르치고 한 번 시험을 보고 성적에 따라서 끝을 맺는 것과 같이, 천하에 교회를 세운 것은 야곱의 도를 가르치고 그 말씀에 의하여 시험을 통과시킨 후에 완전히 끝을 맺는 평화 왕국이 온다는 것이 강국을 이루는 비결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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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으로 이루어지는 다윗 왕국

- 아모스 9:8∼15 -


아모스 9:8 "보라 주 여호와 내가 범죄한 나라에 주목하여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그 틈을 막으며 그 퇴락한 것을 일으키고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저희로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는 이를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밭 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저희가 황무한 성읍을 건축하고 거하며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15 내가 저희를 그 본토에 심으리니 저희가 나의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다윗 왕국을 이루어 놓으시고 그 왕국에서 모든 선지를 통하여 인간 종말에 대한 경고를 하실 적에 다윗 왕국의 부패를 책망하는 동시에 그 경고가 심판의 다림줄이 되었고 부패한 다윗 왕국을 없이 하고 다시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역사를 들어서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농촌에서 뽕나무를 재배하던 아모스를 들어서 부패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말할 때에 오늘 본문에는 천하만국을 벌하는 날에 알곡을 모아서 다윗의 왕국이 다시 이루어질 것을 말한 것은 심판과 새 시대를 가르친 것이다. 이제 알곡을 모아서 다윗 왕국이 완전히 이루어지는데는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1. 범죄한 나라를 지면에서 멸함 (8)


하나님께서 천하에 복음을 전한 것은 목적이 죄를 없이 하자는 것인데 첫째는 사람의 몸에서 죄를 없이 하고 다음에는 교회 안에서 죄를 없이 하고 다음에는 지면에서 죄를 없이하는 것을 심판이라는 것이다. 아모스가 받은 묵시는 용서없는 심판의 경고가 된다. 아무리 야곱이요 이스라엘이라 하여도 알곡이 못되고 부패한 자는 범죄한 나라를 없이 할 때에 함께 망한다는 것이 심판의 다림줄이란 것이다(아모스7:7∼9). 이제 심판기에 범죄한 나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범죄라는 것은 개인적인 범죄도 있고 정치적인 범죄도 있으니 심판기에 범죄한 나라라는 것은 정치적인 범죄를 말한 것이다. 과거에 이방적인 정치가 범죄한 일이 많이 있지만 지금 공산 정치 같은 범죄는 인류 역사상 없던 일이다. 하나님 말씀에 의하여 볼 때 소위 민주국가라는 정치 하에서 기독교의 진리를 대적한다는 것은 배도적인 행동이라고 본다. 있던 교회를 없애는 정치는 적그리스도의 정치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나라 사람이 어떤 이방 종교를 숭배했다는 것보다도 더 큰 범죄가 되며 또는 이러한 사상을 가진 정치를 용납한다는 것은 음녀적인 범죄가 되므로 심판의 대상자는 하나님을 훼방하는 붉은 짐승과 그 앞에 절하는 음녀적인 바벨론이라는 것을 계시록 14장 이하에 분명히 가르쳤다.


이날까지는 알지 못하는 민족에게 깨닫도록 하는 역사를 해온 것이다(사도행전 17:30∼31). 과거에 알지 못하던 시대에 행한 일은 용서가 있어도 알고도 짐짓 진리를 대적한 범죄는 용서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서할 수 없는 정책 앞에 머리를 숙이는 자는 아무리 야곱이라도 다같이 망한다는 것이다.


2.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뜨리지 아니함 (9)


지금은 심판기가 아니므로 알곡되는 성도들이 다 숨어 있지만 심판기에는 알곡은 알곡끼리 모이도록 곡식을 체질함같이 까불어서 알곡 되는 자들이 누구인지 다 드러나게 하여 그들을 통하여 다윗의 나라를 영원히 이룬다는 것이다. 가장 복 있는 자는 마음에 진리가 충만하여 남은 자라고 보게 된다. 이제 알갱이가 되는 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마음이 견고한 자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떠는 자이다. 셋째는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 끝까지 참는 자이다.


신앙이라는 것은 조금도 형식이 있을 수 없다. 신앙은 도덕과 의식을 초월한 신앙 양심에서 하나님을 참으로 의지하고 그 말씀을 떠는 마음으로 존중히 알고 자기의 맡은 사명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자 외에는 환란에 남은 자가 없을 것이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참으로 의지하고 말씀을 그대로 믿고 충성을 다하려고 하는 자라면 하나님은 책임을 지고 하나도 잃지 않도록 역사해서 남은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3. 남은 자로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함 (11∼12)


하나님께서 다윗왕국을 세울 적에 목적이 세계 통일의 승리를 이루어 준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다윗 왕에게 하나님은 역사할 때에 아무리 이방이 강하지만 다윗 왕으로 승리케 하시면서 세상 끝에도 너의 왕국이 승리한다고 한 것은 성도의 나라를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니 구약 시대에 성도가 되는 선지들에게 묵시가 나타날 적에 필연코 승리는 다윗 왕국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니 어느 나라든지 남은 자는 다 세계 통일의 다윗왕국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을 새시대라 하는 것이다.


4. 사시 장춘의 나라이다 (13∼15)


지금은 기후 변천이 많으므로 극히 한서가 심하여 사람이 괴로움을 느끼지만 성도의 나라가 되는 다윗 왕국은 밭가는 자가 곡식 베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리라고 한 것은 극도로 기후가 변천되어 자유로운 수확이 있을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께서 극도로 평화롭게 사는 나라를 이루어 주실 것을 다윗 왕국이라고 한 것이다.


결 론


가장 복되고도 평화로운 나라는 성도가 통치하는 나라라고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네가 충만하라 정복하라 다스리라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에 충만해지고 정복하고 다스리면서 사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뜻이다. 아무리 죄의 세력이 강하지만 죄를 진 나라는 전멸시키고 알곡이 되는 성도로 말미암아 다윗왕국이 이루게 될 것을 목적하고 묵시를 보인 것이 아모스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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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노선의 차이점

- 마태복음 2:1∼13 -


마태복음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5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 모친을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 부친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하나님의 아들이 베들레헴에 탄생할 때 되어진 일의 신앙의 차이점은 재림의 주가 올 때에도 반드시 이와 같은 신앙의 차이점이 있을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신앙 노선이라는 것은 완전한 왕국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그 노선이 하나가 못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그리스도의 탄생시에 차이점을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우리의 신앙 노선의 정로가 무엇인 것을 알 수 있다.


1. 징조를 보고 움직이는 믿음 (1∼3, 9∼12)


동방의 박사들은 하늘의 별 징조를 보고 큰 격동을 받고 밤낮으로 수고를 무릅쓰고 예루살렘을 찾아갔던 것이다. 이 사람들은 성경은 모르며 또는 어떤 뚜렷한 종교의 획선을 가진 일도 없이 이상한 징조를 보고 움직였다는 것은 맑은 양심의 작용이라고 본다. 아무리 이방 사람이지만 양심으로 옳은 사상과 양심을 가졌기 때문에 하늘로부터 나타나는 왕권의 징조를 볼 때 그 왕권을 양심으로 경외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던 것이다. 내가 아무리 박사이지만 이러한 위대한 인물을 존경한다는 뜻이다.


지금도 이러한 자들이 있다고 본다. 비록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양심적인 사상이 그 위인을 숭배하고 또는 자기네 사상과 양심과 정신에 의하여 국경을 초월한 활동을 목적 두는 사람도 있으니 이러한 자들은 반드시 옳은 신앙으로 들어갈 수 있는 사상 양심이 구비된 자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동방 사람 중에서 이러한 인물들이 많이 나타날 것을 믿는다.


2. 성경 교리화 된 인격 (4∼6)


소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메시야가 베들레헴에 난다는 것을 교리로 배운 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실지 체험적인 신앙도 없고, 확실한 메시야의 소망관에 불타는 마음도 없고, 한 교리를 자기의 교제로 이용하여 자기의 직업화된 인물들이다. 이들은 자기의 인격과 위신과 권리를 세우기 위한 데 불과한 종교인이다. 그러므로 박사들이 움직이는 일에 대하여 하등에 충격이 없고 한 교리를 듣고서 말한 것뿐이고 마음에 어떤 적극성을 띠는 것이 없이 두고보자는 태만에 불과한 신앙이었던 것이다.


금일에도 이러한 인물들이 많다고 본다. 종교를 믿되 한 이지적인 신앙에서 생명 없는 마른나무같이 아무런 발전 없는 의식적, 교리적인 신앙 체계에서 초인간적인 신비의 활동을 하등에 관심조차 두지를 않고 마음이 굳어진 마른 흙덩이같이 되어있는 자들이다. 이런 무리들이 진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바친다는 것보다도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한 직장화되는 생활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이다.


3. 정치적인 야욕에서 움직이는 인격 (7∼8, 16)


아무리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여도 정치적인 야욕이 있는 자는 언제나 인간의 방법으로써 자기의 권리를 보장해 보려는 자들이다. 헤롯은 이방적인 로마의 정권을 배경 삼고 자기의 세력을 내세워 보려는 자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징조가 있고 성서에 있는 말씀이 응한다 하여도 거기에는 아무런 감화를 받을 수 없는 인격이라고 본다. 예를 든다면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이러한 정치야욕이 있는 자라면 아무리 보배로운 말씀이 있고 놀랄 만한 징조가 있다하여도 오히려 그 마음은 더 강퍅해지는 것이다.


4. 말씀에 순종하는 인격 (13∼15, 19∼23)


마리아는 그리스도를 잉태할 때도 무조건 순종한다는 것으로 시작되었고 요셉도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한다는 것으로 된 인격이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와 그 마리아를 절대 의심하지 않고 도와주는 요셉과 한 가정이 되어 순종의 걸음을 걸어간 것이 이상적인 신앙 부부의 생활이었다. 천사는 날마다 그 부부와 같이해서 모든 난국을 돌파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 아무리 인위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잡은 헤롯이 정치적인 야욕을 가지고 왕으로 나신 예수를 죽이려 하였지만 철저히 순종하는 신앙을 가진 요셉의 가정은 대 승리를 보게 되었다. 오늘도 여러 가지의 난제가 닥쳐오지만 요셉과 마리아 같이 합심하여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가정이 되면 천사가 같이하므로 모든 난제를 해결하고 나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초림의 주를 영접한 신앙의 가정이나 재림의 주를 영접할 신앙의 가정이 한 계통적인 신앙이라고 보게 된다. 이제 앞으로 오는 난국을 돌파할 가정은 합심하여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이라고 보게 된다.


결 론


신앙은 어떤 흥분이나 교리나 주권을 떠나서 자기의 위신을 떠나서 그리스도의 비밀의 말씀을 깊이 믿고 순종해 나가는 길밖에는 승리의 길이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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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의 탈선은 무엇인가

- 미가서 3:1~12 -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종교라는 것은 아무리 시작이 바로 되었다 하더라도 그 지도자가 탈선할 때에 그 종교는 오히려 불행을 가져오는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정치라는 것은 가끔 변동할 수 있으나 종교라는 것은 도저히 변동할 수 없는 정확 무오한 진리가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육적을 위해서 있으니 만큼 육적 생활에 대한 일을 잘 발전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에 잘 지도하는 것으로 목적을 두지만 종교는 신령한 반면에 큰 변화를 주는 역사가 없다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보게 된다.

이제 종교 지도자의 탈선이 무엇이냐는 것을 알 수 있다.


1. 사랑이 없는 기도 (1~4)


종교 지도자는 아무리 기도하여도 응답이 없다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자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선한 일을 위하여 생명을 바쳐 싸우지 않고 오히려 선한 일을 미워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라고 본다. 하나님은 선하신 신이시니 지도자로서 그 뜻에 순종하여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을 목적한 것 외에는 아무리 기도하여도 다 쓸데없는 우상적인 종교가 되고 마는 것이다.


금일에 어떤 종이 기도하여도 아무런 응답이 없는 종이라면 반성하여야 할 일이다. 공연히 이유 없이 다른 종을 이단이라고 하면서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대적이 되는 일이니 도저히 그 기도를 받을 수 없다. 이것은 두 사람의 기도를 받을 수 없는 조건이 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도하는 종의 기도가 상달이 되었다면 그 종을 누명을 씌우는 종의 기도는 도저히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바리새교인의 기도라는 것은 아무런 응답이 없고 무식한 사람들이지만 사도들의 기도에는 응답의 역사가 있을 때 응답을 받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사도들의 역사를 반대하고 나섰던 것이다.


2. 자기를 중심하여 싸우는 일이다 (5~7)


우리가 진리를 위해 싸운다는 것은 종교 지도자로서 마땅히 싸워야 할 의무라고 보지만 자기에게 이익이 없다고 싸운다는 것은 자기를 위한 거짓 선지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자에게는 흑암에 빠지는 일이 있으므로 아무 것도 분별할 수 없는 자리에 있으므로 자기도 미혹을 받은 자로서 따라가는 자도 같이 미혹을 받게 된다.


지도자라는 것은 대중을 살린다는 공적 사랑에서 자아를 희생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자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지도자의 제일 큰 죄는 자기를 위하여 싸우는 죄요, 지도자의 큰 의는 대중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일이라고 보게 된다.


3. 삯을 위하여 교훈하는 일이다 (11~12)


교훈이라는 것은 사회에는 직업적 교훈을 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가 삯을 따라간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죄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종교 지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행자이니 아무리 원수의 피해가 있다 하여도 생명을 아끼지 않고 증거하는 자 외에는 자동적으로 삯군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여 말씀을 전할 때에 하나님은 그 종에게 모든 것을 만족히 주는 것이니 삯을 위하여 움직인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할 행동이라고 보게 된다. 재앙의 날에 남은 종이 되려면 삯을 위하여 움직이지 말고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모든 전부를 바치고 싸울 때에 모든 문제는 다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실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삯을 위하여 교훈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요, 진노의 날에 큰 축복은 진리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는 자에게 올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은 진노의 날에 남은 종을 들어서 당신의 뜻을 이루는데는 기도가 상달된 자, 친히 갚아줄 것이 있도록 일한 자, 진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는 자를 들어쓰되 수풀 속에 사자같이 강하게 들어쓰므로 써 새로운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 진노라는 것은 참된 종을 강하게 들어서 대적을 치는 날을 가르친 것이다 (미가서 5:7~9).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어느 때나 처음에는 망할 자를 들어서 복 받을 자를 괴롭게 하고 다음에는 복 있는 자에게 강한 권세를 주어서 원수를 갚게 한다는 것을 목적하고 가르친 것이 선지서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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