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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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떼 환란(5개월 환란)


모든 영화와 소설과 줄거리를 가진 예술 작품에는 하나같이 주인공이 있고, 조연이 있고, 악역이 무대와 배경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역사에도 주인공, 조연, 악역, 주 무대, 배경 무대 등이 존재함은 당연지사이다. 우리는 성경책에서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와 모세, 다윗, 엘리야, 이사야, 예레미야, 예수님, 열두 사도 등 다 열거할 수도 없는 많은 인물들을 만나게 되며, 또한 반면에 이 이스라엘 민족이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몽둥이(이사야 10:5)로 들어쓰시는 애굽, 블레셋,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와 같은 나라들과 또 바로(파라오 pharaoh), 산헤립(센나케리브 Sennacherib), 사울, 빌라도, 헤롯, 가룟유다와 같이 하나님과 그의 종들을 대적한 인물들도 만나볼 수가 있다.


구약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하나님의 큰 구원』이라는 연극의 1막 무대였다면, 이제 하나님의 십자가의 도(道)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현실에 (예수를 탄생시키고도 믿지 않은 저 유대인들의 현실을 볼 때, 또한 예수님의 사업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면) 오늘날의 예루살렘, 영적 선민, 택민은 반드시 중동 팔레스타인 땅이 아닌 다른 곳에 어떠한 모양으로건 존재할 것이다. 그 영적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서도 구약 육적 이스라엘의 유다 지파와 같이 더 두드러진 사명을 가진 장막이 있을 것임도 부인 못할 사실이 될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이 세계의 "피로 산 기독교회"라면 그 중에도 주인공격인 유다지파의 사명국가가 있을 것은 당연하리라고 보는데 (성경을 떠나 얘기하더라도) 성경을 모르는 자도, 아는 자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동방 땅 끝, 해 돋는 곳,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朝鮮), 동방예의지국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코리아(KOREA)에 무언가 알 수 없는 영적 잠재력이 내재되어 있다는 결론에 이견(異見)이 없고, 가장 큰 대륙과 가장 큰 대양을 이어주는 다리 구실을 하는 이 한반도는 인류가 해결치 못할 태산 같은 난제를 해결할 만한 폭발적인 에너지가 잠재된 나라라는 데도 문학가, 정치가, 미래학자, 종교지도자들 간에 이견이 없는 것을 우리는 매스컴이나 시사정보를 통해 접하게 된다. 이것은 성경 외적 현실이긴 하지만 아시아 셈의 장막 해 돋는 동방 땅 끝 한반도가 영적,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음을 본다면 하나님은 이 나라를 크게 쓰시기 위해서 준비하셨다는 것을 감이 있는 자들은 하나같이 직감하리라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을 통하여 다음을 변론해 본다.


“하나님의 성읍”은 이스라엘 12지파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곳인데, 구약 때에도 유다 땅에 있었고, 종말에도 이면적 유다나라의 사명을 가진 국가, 영적 유다 한국 땅에 있어야 한다. 종말에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역사는 학개서 제단인 9·24 제단으로부터 시작되는데(이사야 19:19~, 학개 2:18~), 이 제단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한국은 종말에 선지 국가로 쓰여지게 되며 영권으로 세계적인 흑암세력을 물리치고 세계 민족에게예언의 빛을 밝혀주는 역사(다시 예언하는 역사)를 이루게 된다. 스가랴 2: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그 사면으로 불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하신 것처럼 당신의 눈동자 대한민국을 불기둥으로 지키시므로 한국은 아무런 해 없이 세계를 5개월 환란으로부터 구원하게 된다(그러나 10일환란 때는 한국의 쭉정이는 모두 심판 받음).


그럼 이제 대한민국의 선구자적 사명을 통해서만 이겨낼 수 있는 "5개월 환란"이 무엇이냐를 알아보자. 우리는 계시록 9장을 통하지 않고서는 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 방도가 없다.


계시록 9장은 '세계적인 화는 어떻게 오는 것이냐' 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다섯째 나팔은 배도 적인 사상이 인심 악화를 주어 일어나는 환란을 보여주는 것인데, 본문을 볼 때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에게 무저갱의 열쇠를 주어 무저갱을 여니 큰 풀무의 연기 같은 것이 올라와서 해와 공기가 어두워지며 연기 가운데서 황충이 나오는 것"이 나타나 있다. 하나님께서 악마에게 열쇠를 주신 것은 당신께서 친히 세상을 치시려는 진노의 막대기로 쓰려 함이니, 금일에 배도적인 세력을 높이시는 것은 그들의 악이 세상을 점령하는 것을 보고만 계시겠다는 것이 아니고, 당분간 하나님께서 모략적으로 쓰시겠다는 것 뿐임을 깨닫자. 깨달음이 있어야 성도는 세상의 모순과 비리와 권력 구조에서 오는 악에 대하여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일 없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겠기 때문이다.


또한 황충 떼에게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고 명하신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 맞은 종은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시는 것이니, 이 화는 144000을 들어 쓰시기 위한 하나님의 모략이다. 여기서 "연기"는 마귀 사탄으로부터 오는 감화를 받은 사상이며 "황충"은 그 사상을 가진 사람의 행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세의 악화라는 것은 *무저갱에서 나온 연기를 쐬면 한 시간에 사람이 황충같이 사나워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참고 성구; 연기=시편 74:1  황충=예레미야 51:14).


시편 74: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치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발하시나이까"

예레미야 51: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재앙 시(時)에는 먼저 인심이 악화됨을 미가 7:1절 이하에서도 가르쳐 주었다.


우리 각자가 주의하고 조심할 것은 자신의 "중심 사상" 문제이다. 누구든지 이러한 연기가 들어가면 다 같은 마귀의 사람이 될 것이다. 마태복음 25장에 "신랑이 밤에 온다"고 한 것도 영적 흑암이 깊을 때 오신다는 뜻이 되기에, 그러므로 이러한 때는 "완전 무장을 갖춘 종"이 되어야 된다는 뜻으로 "인 맞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예언의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것을 가리켜 "등불을 든 처녀가 신랑을 영접한다"고 비유한 것이다. 세계의 어느 곳이든지 인 맞은 종들은 다 하나 같이 뭉쳐 하나의 사상으로 나서게 될 것이다. 여기 황충의 모양들을 보여주신 것은 악당들의 행동 모양을 가리키심인데,


 ▶첫째, 공연히 성질이 강팍하다는 것을 '전쟁을 예비한 말' 같다고 하였고,


 ▶둘째, 승리할 기세가 보이는 것을 '면류관 비슷'하다고 하였고,


 ▶셋째, 자기네들만 정당하다고 내세우는 것을 '사람 얼굴' 같다고 하였고,


 ▶넷째, 아름다운 태도를 보이며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을 '여자의 머리털' 같다고 하였고,


 ▶다섯째, 무자비스러운 것을 '사자의 이' 같다고 하였고,


 ▶여섯째, 단결하여 나가는 것을 '철흉갑' 같다고 하였고,


 ▶일곱째, 강한 정책을 쓰는 것을 '전장으로 달려드는 병거와 말들' 같다고 하였고,


 ▶여덟째, 말단 세포적인 방침으로 행동하는 것을 '꼬리로 해한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5개월"은 주 재림이 임박하여 인심 악화로 일어나는 반란의 때를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말세의 진리와 사상을 대적하고 나오는 황충 떼들인 말단 계급이 일어나는 환란이니, 이들은 "멸망의 아들들"이다(이들의 머리는 멸망의 아들, 불법의 사람인 *배도자가 될 것이다). 이 환란에는 죽음은 없고, 죽고 싶으리만큼 괴로움을 주는 일만 있게 되는데(5개월), 이때는 계시록 11장에 있는 바와 같이 마지막 증인재앙으로 땅을 치는 때이다. 하나님께서 시키심이 아니고는 재앙이 오지 않는다고 아모스 3:7에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은 모세 때에도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면서 큰 역사를 일으키시었고, 엘리야 때에도 아합 이세벨을 강퍅께 하시면서 역사하셨다. 이와 같이 마지막 역사가 일어날 때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께 하시어 의(義)를 대적케 하시면서 종말의 역사를 행할 것을 보여주신 것이 "5개월 환란"인 것이다.


◈ 우리 성도가 이 환란을 이기는 방법은 하나님의 인(印)을 맞는 길뿐이니, 머릿돌, 다림줄의 진리 잡고 합심단결 한 사상으로 나아가는 제단에 모여 하늘에 상달되는 기도와 성가로써 부르짖으며 속히 말씀을 무장하는 일 뿐일 것입니다. 말세의 용사들이여!  일어나소서. 아멘..


새일성가 14장 4절


첫째 화 (조직신학 中)


*무저갱 : '바닥이 없이 깊은 구덩이'란 뜻으로(누가복음 8:31; 계시록 9:11), 죽은 사람이 가는 곳을 말한다. 일명 '스올'(음부), '지옥'이라고도 한다(로마서 10:7). 불순종의 영들 곧 사탄과 그의 부하들이 들어갈 영원한 형벌 장소이다(마가복음 25:41; 계시록 20:1,3). → [교회 일상 용어] '지옥'을 보라.


*배도자 : 믿음을 저버리고 하나님을 떠난 자를 가리키는데, 대표적 인물로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디모데전서 1:19-20), 데마(디모데후서 4:10)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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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3년 반


1. '후 3년 반'은 어떠한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는가?


여섯째 나팔불 때는 큰 환난이 중동에서 일어날 것을 보여주는 계시로, 큰 강 유브라데에서 결박한 네 천사(무력완비를 갖춘 이 땅의 4대거두=4대강국)가 결박에서 놓이게 된다. 이들은 년, 월, 일, 시에 사람 ⅓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인데, 그 군대의 수와 힘을 말할 때 마병대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계시록 9:16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하였고, 계시록 9: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하였다.


이것은 전쟁할 준비를 가지고도 맘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다가 정한 때가 되면 불가불 전쟁이 일어난다는 것을 보인 것으로, 3차대전 황충 떼의 난리를 비롯하여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계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다나엘 11:40절 이하를 보면 남북 대립으로 일어나는 전쟁이 마지막 환난인 것을 말하면서, 전쟁의 형편은 남방 왕이 먼저 북방 혹은 북방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나라를 찌르게 될 때 북방 왕이 물밀듯이 내려옴으로 많은 나라들이 패망케 되는 모습으로 보이셨으며, 애굽 땅도 이를 면치 못한다 하였고(이 때 자본주의 남방세력은 힘이 없을 것을 말함-에스겔 30:24~25)), 다니엘 11:43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고 한 것을 보면 아프리카가 배도적인 북방 세력의 시종이 되어 마지막 환난이 일어 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세계 4대 거두가 거부권을 쥐고 평화조약이라는 형식을 지킴으로써 유지는 되고 있는 세계 평화유지책(유엔 안보리)이라는 것이 지금은 미,영,불,소,중 5대 강국에게 위임되어 있지만 중국(아람)은 이미 성경적으로 볼 때 앗수르(소련) 세력에게 망한 것이니, 종말의 환란은 성경대로 4대 거두의 움직임으로서 촉발될 것이다. 그러나 평화를 유지하려는 유엔의 노력이라는 것도 절대로 영원한 것이 될 수 없으며, 정한 때가 될 때 "평화조약"은 현재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중동문제로써 자동적으로 깨어지고 말게 된다. 그러나 이 전쟁은 온 세계가 하루아침에 불타는 전쟁은 아니다. 큰 무기를 쓰게 되지는 못하므로 사람 ⅓만 죽게 되는 전쟁인 것인데, 즉 말 꼬리에 있는 입에서 나가는 것으로 해하는 것, 이것은 어떤 포를 사용하는 정도로 보게 된다. 어느 편이든지 큰 무기는 쓰지는 못하는 것은 사람이란 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 전쟁으로 궤휼자가 세계를 통일하는 '후 3년 반'이 시작되니만큼, 여섯째 나팔로 시작되는 3채대전은 매우 큰 환난이며, 이때 주님께서 공중 재림하시어 종들의 공중 휴거가 있고 택민 보호가 있게 된다.  이 때는 더 이상 회개의 역사는 있을 수 없고 마귀에게 세상을 맡겨 버리고 마는 때가 되므로 세상은 대환난의 시기로 접어들게 된다.


2. '후 3년 반'에 떨어지는 교회는 어떤 교회들인가? ... 그리고 이들의 운명은?


'후 3년 반'은 이 땅의 미혹 받은 교회가 짐승을 통하여 심판 받는 때이다. 예수 피를 믿고 중생 받아 영혼 구원 얻었어도 촛대 교회에서 외치던 예수님의 피로 사신 말씀(예언의 등불 = 다시 예언의 증거)을 무시했으니, 결과적으로 종말의 미혹인 평화공존에 속아 후 3년 반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중생 받은 자라면 여기에 빠졌다 할지라도 짐승의 표(짐승의 사상, 행위) 앞에서 만큼은 절할 수가 없게 되므로 딜레마는 시작된다.


이 기간동안은 절하지 않으면 자연히 짐승의 칼 앞에 육체가 죽게 되는 것이 법이다(계시록 13:15~18). 이 때 중생받은 성도들의 많은 피가 흐르게 된다. 용이 144,000명과 예비처 흰무리를 놓친 뒤, 크게 분노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 계시록 12: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이들은 '하나님의 계명'도 지키며 '예수의 증거'도 가졌다 했으므로 절대로 용에게 절할 수 없는 신앙을 가진 자들이다. 그러나 게으르고 미련하였기에 '예언의 등불'을 밝힐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였다(마태복음 25:3,11). 고로 '후 3년 반'에 빠져 그 죄 값을 치르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용의 사주를 받아 이러한 '성도'들을 잡아 죽일 자는 누구란 말인가? 다름 아닌 계시록 17장의 '음녀'이다.


†. 계시록 17: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그러나 붉은 짐승의 등에 올라 탄 음녀의 권세도 잠시뿐, 자기의 교권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던 야욕을 가진 음녀는 결국 짐승에게 미움을 받아 자기 역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계시록 12:17 "여자의 남은 자손"과 계시록 17:6 "음녀"는 둘 다 종교인들이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여자의 남은 자손"은 중생받은 예수님의 자녀들로서 마지막 부활 때 영생을 받는 반면, "음녀" 불못에 가게 된다. 다시 말해, 중생은 받았으나 계시록을 존중치 못한 성도는 육체가 심판받고(천년왕국 축복과 무관), 중생조차도 받지 못한 채 화려한 교권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살아보려던 마귀의 자녀들은 영과 육이 모두 심판받는 것이다.


†. 계시록 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 예레미야 4: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륙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 에스겔 16:37 "내가 저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38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국문함같이 너를 국문하여 진노의 피와 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41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로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대환란에 빠져 짐승과 음녀의 손에 의해 죽게 되는 성도들(계시록 12:17)의 죽음은 상(常)이 될 수 없다. 순교가 아니란 얘기다. 때를 놓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후 3년 반'에 빠져서도 짐승의 표 앞에서 절하지 않으면 그것이 구원 얻을 조건이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다. 아마도 종말론에 관해 성경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대표적인 경우가 이 경우일 것이다. 이들의 죽음이 면류관의 상급이 될 수 없는 것은 이미 말세의 종들이 나와 북방의 미혹(짐승의 표)에 굴복지 말라고 목숨 바쳐 외쳤건만, 이 말세 증인들이 옛적의 모든 선지서와 계시록을 통하여 다시 예언하는 말씀을 듣지 않고 무시하다가 후 3년 반 짐승통치 아래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어떤 자랑도 될 수가 없다. 올바른 죽음을 죽은 자들은 이미 다시 예언의 증거를 마치고 예수님의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씀에 공중으로 들림 받은 144,000명 뿐이다(흰 무리는 유대인이 버린 예수를 만나 영혼구원 얻은 이방족과 같이 종말의 기독교가 놓친 잔치상에 와서 복을 받을 자들이다). 144,000이 사자처럼 일어나 목숨바쳐 외칠 때에 '흰 무리'는 회개하고 나와 예비처로 인도함을 받았지만, 대형 교단들은 그들의 전하는 말을 무시하고 "세계평화", "북방선교", "세계복음화", "종교간의 화합" 등에 열을 올리다가 바로 이 무서운 '후 3년 반'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비극적 현실이 오게 될 것을 교권을 의지하는 현 기독교는 짐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짐승의 표에 굴복하면 재림주께 멸망 받고, 짐승의 표에 절하지 않으면 짐승의 칼에 죽는 이 딜레마는 다시 예언의 증거를 멸시한 죄의 대가이다. 이들은 종말 예언의 법을 무시한 결과로 새 시대를 육체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예수의 보혈을 믿고 거듭난 자들은 마지막 부활 때 예수 피를 믿은 공로로 영원무궁세계에는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7000년 지상 역사에서 잃어 버린 에덴이 회복된 시기는1000년 축복의 평화왕국! 이 한 곳 뿐인데, 이곳에 들어가기 직전 마귀의 미혹을 피하지 못하고 짐승의 통치권 아래 들어간 것은 ... 아담 하와가 범한 범죄보다도 더 큰 범죄라고 말할 수 있다. 아담 하와는 미혹이 뭔지도 몰랐고, 그들에겐 성경도 없었으나 종말을 사는 성도들에게는 6,000년간의 영적 전쟁이 기록된 신구약 보배가 있기 때문이다. 이 보배를 가지고도 믿지 못하고 미혹당했기 때문에, 지상에서 1,000년간의 안식세계가 펼쳐질 때 이들은 옥에 갇혀 있게 되는 것이다(公義이다). 이는 방주법을 몰라보고 방심하다가 노아 때 죽은 의로운 셋의 계통 사람들이 예수님이 옥에서 전도하시기 까지 갇혀 있던 것에 비길 수 있다(베드로전서 3:19~20).


홍수가 시작된 후 노아의 사명과 방주의 귀중함을 알아보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없듯이, 후 3년 반에 들어가서 당하는 죽음은 9.24 순의 제단에서 외치던 다시 예언을 듣지 않은 죄 값이니 결코 순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외친다. 9.24 촛대 교회를 따라오던 자들은 후 3년 반이 임하기 전, 이미 계시록 11장처럼 짐승과 싸우다가 변화성도로서 들림(=휴거) 받았거나(새 시대 왕권=144,000), 예비처로 들어간 상태이니(새 시대 백성=흰 옷 입은 큰 무리), 결론적으로 후 3년 반에 빠진 교회는 모두 (육체가) 심판 받아 마땅한 교회라는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계시록 11:2). (그러나 이들이라도 짐승에게 절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의해 중생받음의 여부가 갈려, 훗날 마지막 부활 때 영원무궁 세계에 들어가느냐 못가느냐가 결정난다.


그러니 알곡이라면 '후 3년 반'이 임하기 전 때와 말씀을 분별하여 종말의 흑암을 뚫고 나가는 순금등대 촛대 교회로 모여들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업은 사람이 할 수 없고, 사람이 막을 수도 없다. 오직 작정된 그대로 진행될 뿐이다. 아모스 9:9~ 알곡은 한 알갱이도 떨어뜨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다. 쭉정이들은 언제나 큰 세력을 이루며, 화려하다! 유혹의 영을 받았기 때문에 자기들의 하는 일을 선(善)인 줄로 착각하는 것 또한 그들의 특징이다. 그러나 다림줄을 떠난 선(善)이란 있을 수 없다.


다시 강조하지만, 표를 받지 않아 짐승에 칼에 죽은 자들(영혼구원이 끝인 줄 알고 환난 때의 육체보호, 육체구원을 무시하던 교회)은 지상에 천년 안식세계가 펼쳐지는 동안 옥에 갇혀 있게 되는 것을 기억하라!


베드로전서 3:19~20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아무리 하나님께 의로운 제사를 드리던 의 계통이라도 노아가 방주 예비하는 날 동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아보지 못하고 비방, 멸시할 때에 육체가 홍수에 죽고 만 사실을 깊이 상고해보시라. 그러나 훗날 예수님의 피 공로로 영혼의 살리움은 받은 것처럼..., 오늘날 아무리 예수의 피로 산 은혜 교회 백성이라도 5대 강국 때 세워진 이 시대의 말씀 성전인 애굽 땅 중앙제단, 순금등대 촛대 교회의 다시 예언하는 말씀 방주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육체는 칼에 죽고, 영혼은 지상에 안식세계 천년이 펼쳐질 동안 옥에 가 있다가 영원 무궁세계가 열리는 백보좌 심판 때 부끄러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구약 역사와 종말 역사를 관통하여 보여지는 하나님의 구원방법이다. 이는 말씀을 무시하면 인류가 그렇게도 소망하던 질병과 전쟁과 슬픔과 사망이 없는 지상 에덴(천년안식)의 땅을 결코 밟을 수 없다는 교훈이니, 성경은 구약과 베드로전서 3장의 말씀을 통해서 종말을 모두 고해놓은 것이다.


마태복음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예레미야애가 2: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 같이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교회가 심하게 파멸되고 고칠 수 없는 창상을 입는 때가 바로 '후 3년 반'이다.

3. 144,000명의 사명과 '후 3년 반'의 도래.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하는 144,000의 수만 차게 되면 마귀는 땅으로 쫓겨 내려와 이 땅엔 대환난이 시작된다. 하늘에 왕권의 수가 다 차야만 주님은 다시 오신다. 그러므로 수를 채우게 하시기 위하여 주님 편에서는 강권 역사가 있게 되고, 채우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마귀 편에서도 극도의 참소가 있을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주 재림 전에는 영계가 극도로 혼란하게 되는 일이 반드시 있게 되며, 또한 강한 진리의 역사도 일어나게 된다.


마귀의 참소를 이긴 자들(피와 말씀 증거자들)은 왕권을 받게 된다. 구원은 일반적인 것이지만, 왕권을 소유하는 것은 마귀 참소를 이기고 나가느냐 이기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정하여지기 때문이다. 즉 우리 주님의 일은 마귀의 참소를 대항하여 싸우는 영적인 전쟁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내 제자가 되려면 날마다 내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된다"고 하신 것은 마귀 참소를 이기라는 뜻으로 가르치신 말씀이 된다. 아직까지 우리 주님께서 보좌에서 슬퍼하시며 애를 쓰시고 계신 것은 마귀 침소가 있기 때문이다. 새일성가 12장  


하나님 편에서 아무리 능력을 내리시고자 하더라도 마귀 참소에 걸려 있는 사람에겐 역사할 수가 없는 것이 영계의 법칙이다. 그러나 우리가 목숨을 아끼지 않고 말씀을 증거할 때 하나님께서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나리시는 역사로 종들을 붙들어주실 것이다. 주기도문의 내용처럼 하늘에서 뜻이 이루어지고야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인데는, 하늘에서 수가 차는 역사에 사람의 희생적인 역할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이 동반된다.


참소하는 마귀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는 자들만으로 왕국을 이룬다는 것은 성경의 뜻이다(계시록 20:4).


4. 예비처와 '후 3년 반'


하나님의 왕국 건설 역사에서 그리스도의 권세가 다 이루어지면 그 때는 미가엘 대군이 용과 마귀와 사단을 하늘에서 땅으로 쫓아내리게 되므로 이 땅에 대 환난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때 마귀가 최후 발악적인 행동을 하므로써 큰 박해가 오되 계시록 13장과 같은 박해가 오게 되는데, 즉 "누구든지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면 다 죽인다"는 것과 "그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도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하므로 이러한 박해가 올 때는 예비처에서 보호받는 일이 없고서는 새 시대를 이룰 백성의 씨가 멸절되고 말 것이다.


계시록 14∼19장까지에서 붉은 짐승과 음녀와 거기 절하며 표를 받은 자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없이 하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들림 받은 종들의 예언을 믿고 순종하여 따르면 교회는 예비처에서 '한때 두때 반때'(=후 3년 반)를 양육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붉은 용이 땅으로 쫓기어서 남자를 나은 여자를 핍박하지만 여자에게 독수리 같은 힘을 주시어서 이 여자가 자기 곳인 예비처로 가서 양육받으매 이 때 다시 용이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고자 하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물을 삼키는 것으로 보임은, 아무리 붉은 마귀의 세력이 강물같이 내려밀려올지라도 그 세력이 여자를 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하늘의 강권역사가 있을 것을 보이시는 것이니, 이것이 예비처가 있는 이유가 된다. 예비처가 있으므로 구약 모든 선지 예언이 한 줄로 가지런히 꿰어지게 된다. 이사야 4:2-6, 이사야 14:32, 이사야 25:3-5, 이사야 33:15-22, 미가 5:4-6, 요엘 2:32, 다니엘 12:1-2, 스가랴 12:8-9절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5. 결론적 요약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권세를 주시어서 역사하시는 때가 구원의 날이라면, 성도의 권세를 패하게 하시는 날은 진노의 날이다. 이 진노의 날이 오게 되면 성도들은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므로 세상은 버림받게 되는 것이다. 버리는 방법은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짐승에게 주시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예언 증거를 마치게 되면(5개월 환난이 끝나면)는 증거하던 종들이 들림받아 보좌 앞에 들어가서 왕국부서가 조직되며, 그 남은 교회는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게 되고, 그 나머지 인간들은 다 짐승 앞에 절할 수밖에 없는 대환난에 처한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만 예비처 안에서 양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요, 그 밖에는 "사로잡은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하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니, 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짐을 통하여 성도들의 중생여부와 인내의 믿음이 분명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즉 '후 3년 반'을 통해서 참되이 중생받은 자와 무늬만 종교인이던 자가 확연히 갈라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이 '후 3년 반' 끝에 예수님과 144,000명이 지상 강림하므로 아마겟돈 전쟁이 펼쳐지는데, 이것으로서 이 땅의 총체적 심판은 마무리되고 드디어 지상축복 새 시대, 성도의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계시록 16:12~ 이하를 보면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는데,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의 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며,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한 것은 들림을 받은 종들(144,000)에 관한 말씀이 아니고 종족적인 구원을 받는 자(흰 옷 입은 큰 무리)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았으므로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 될 것이다. 이 때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 때 이들은 계시록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계시록 11장에서 예언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서 함께 복을 받게 될 자들이란 말이다.

이렇게 해서 '후 3년 반'의 시작과 전개과정, 교회의 운명, 예비처, 구원받을 자들 곧 왕권과 백성의 상관관계를 성경적으로 상고해보았다. '후 3년 반'은 구원이 이루어지거나 상급이 쌓이는 때가 아니라 세상과 교회가 버림받는 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거한다.  


새 시대를 차지할 이 땅의 주의 성도들이여! 잘못된 가르침들에 속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홍수 난 뒤 방주 찾아가는 후회막심의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때를 알고 때를 따라 양식을 먹는 복된 자들이여, 일어나소서! 아멘…


조직신학  ☞  후 3년 반

말세비밀  ☞  후 3년 반

인간의 종말  ☞  후 3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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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옷 입은 큰 무리


계시록 7장을 보면 144000이 인을 다 맞은 후,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나오는데 이 때 장로중 하나가 요한에게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물을 때 요한이 모른다고 하였으므로 장로가 가르쳐 이르기를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라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이 무리는 어떠한 권세를 행하는 강력한 종들(144,000)이 아니고 속죄하며 나오는 무리임을 알 수가 있다.  단지 환난이 올 때 절실히 깨닫고 예수님의 피로 옷을 씻었다는 걸 볼 때 회개하여 죄사함을 얻은 무리들임이 분명하다. 이들은 인 맞은 종들(144000)이 외치는 종말의 전도를 받고 회개한 무리들로서 세계의 참된 영적 이스라엘은 이 때 다 완비되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하신 것은 하나님 영광의 품 안에서 절대적인 보호를 받을 것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하늘 세계를 말한 것이 아니고, 지상의 예비처를 뜻한 것이다. 이사야 4:6, 이사야 33:20절을 보면 이에 대해 "숨는 곳" 또는 "안정한 처소"라고 표현하였다. 42달 간의 무서운 짐승통치와 중동전으로 인한 세계 핍근해진 세계 경제사정으로부터 안정적인 보호가 행해질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음으로 그들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아니하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를 받아 복락을 누린다는 것을 장로가 알려준 것이다.

흰 무리의 등장에 대해 계시록 11장과 연결 시켜 생각해 보자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곧 두 증인(144000명)이 계시록 11:6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였는데 이것은 계시록 9:4~5절과 같이 황충떼가 들고 일어나 이마에 인 맞지 못한 종을 해할 때를 가리킨다. 두 증인에게 이와 같은 권세가 내리는 것은, 강한 황충떼가 나타났을 때엔 이와 같은 역사가 아니고서는 예언자가 예언할 수조차 없는 마귀득세의 세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대로 성취되도록 하기 위하여 두 증인에게 강한 역사를 부어주시는 것이다. 이 때는 기독교의 끝을 올바로 맺는 마지막 역사의 때로서 종들이 각성을 받아 인을 맞고 일어나 다 같이 하나의 사상으로 역사할 때로서, 모세 때, 엘리야 때와 같은 강권 역사의 시기이다. 즉 미가 7:15절 같은 역사가 일어날 때이다. ☞ 증인권세, 재앙으로 땅을 치는 역사

이렇게 옛적 선지자들의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하는 이 1444,000명의 종들로 인하여 울부짖고 회개하며 쏟아져 나오는 무리가 있는데, 이들이 바로 '흰 옷 입은 큰 무리'인 것이다. 이 때는 종들을 각성시켜서 일으키는 때(군대양성기)가 아니고 큰 환난(5개월) 가운데서 구원받을 종족을 위하여 전도할 때니, 이 때 회개하고 순종하는 자는 예비처로 들어가 양육을 받고 2~3째 화의 심판에서 재앙을 피하고 새 시대 들어가 종족백성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새 시대의 번성을 위하여 종족이 보호받을 예비처가 확실히 존재함은 계시록 12장을 통하여 알 수가 있다. 말세 비밀의 복음은 환난 중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는 것을 목적한 것이다(종말의 추수역사 - 초막절). 즉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들림 받을 종들이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백성들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을 다시 예언이라고 하는 것이며, 다시 예언하는 주체는 두 증인으로 대표되는 144,000이요, 다시 예언을 듣는 대상은 "흰 옷 입은 큰 무리"가 되는 것이다.

144,000명이 증거를 마칠 그 때에 천지가 진동하면서, 적 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3일 반 쓰러졌던 144,000 종들은 들림을 받고, 동시에 이미 죽은 자들 중에서 목베임 받은 순교자가 부활을 해서(계시록 20:4) 승천할 때에 남은 백성은 예언대로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왜냐 하면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지 않고는 계시록 13장과 같은 무서운 대환난 곧 "누구든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매매를 못하게 되고 그 우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죽이는 환난"을 벗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계시록 12:13~16).

이렇게 남은 백성을 양육하는 것은 계시록 13장과 같은 환난이 있을 때에 해를 당하지 않고, 계시록 14장 이하와 같은 심판이 올 때는 구원을 받게 해서 계시록 20:17~18절과 같이 번창하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자면 말세에 일어난 인 맞은 종들의 말씀 권세 앞에 굴복하여 각 나라에서 회개하고 나오는 자들이며, 이들 중에서는 적 그리스도 단체 곧 음녀 단체(W.C.C.나 로마가톨릭)에서 회개하고 나올 사람도 많다. 이 예비처의 양육이라는 것은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을 이루어 놓은 양육이다. 이러한 철저한 보호와 양육이 없다면 온 세계가 전멸시키는 재앙심판에서 남을 자가 없을 것이다.

만왕의 왕을 영접할 백성의 자격은 계시록 16장에서도 잘 나타난다. 12절 이하를 보면 여섯째 대접을 쏟을 때 큰 강 유브라데가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하였다. 천하 임금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이적으로 끌림을 받아 한 곳으로 모였을 때, "만왕의 왕"이 도적같이 오셔서 열왕을 벌하시니, 이 때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 말한 대상이 바로 144,000이 아닌 종족으로 구원 받는 자들인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후 3년 반 동안 미가엘 천사의 인도와 보호로 예비처에서 양육을 받아 붉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았으니 자기 옷을 지켜서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때(6째 대접재앙)는 아마겟돈 전쟁(대중 선악전)의 때이니, 이들은 계시록 15장과 같은 위치에서 구원을 찬송하게 된다. 7:15절의 '장막'이 하늘 장막이 아닌 예비처인 것처럼, 15장의 '유리 바닷가' 역시 하늘 세계가 아니라 핵열풍의 피해를 당치 않을 바닷가의 보호처가 된다.

이사야 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니 흰무리 계시록 11장에서 예언복음을 증거하다가 "올라오라" 함을 듣고 올라간 성도들이 왕권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와서 붉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과 싸워 이기고 새 시대를 이룰 때에 불심판을 피하여 백성된 자격으로 그들을 영접하여 함께 복을 받게 되는 백성임이 분명하게 되는 것이다.


살펴본 바와 같이, 새 시대를 차지할 백성을 계시록 7장에서 목록적으로 보여주시되 왕권자와 종족 백성으로 나뉠 것을 계시하셨으며, 대 환난기(계시록 13장)를 맞기 전에 다시 예언하는(계시록 10:11)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계시록 7:2~8)이 강권역사를 행하다가 들림받을 것을 계시록 11장에서, 그리고 이들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며 울고 나와 예비처로 이끌림을 받는 자들의 갈 길을 계시록 12장에서 자세하게 보여주셨다. 이렇게 하여 거룩한 새 시대를 차지할 자들이 두 부류로 나뉘는데는,  왕권자들은 하늘에서 새 시대의 조직부서 정비를, 백성될 자는 천사의 보호 아래 예비처에서 물과 양식을 공급 받다가 바닷가 밀실에서 대접재앙을 피하여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반드시 있을 것이니 이 "화"를 피하여 새 시대의 거룩한 백성이 될 자, 곧 "흰 옷 입은 큰 무리"는 정녕 복된 자가 아닐 수 없으며 이들을 구원해내는 증인권세자들의 역사는 더더욱 귀한 사명이 아닐 수 없도다. 아멘!


문답 09) 새 시대에 들어갈 백성은 어떠한 자라는 것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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