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하박국 3장 - 사명자의 기도.pdf




성경:하박국 3장

제목:사명자의 기도


1. 주님의 일을 부흥케 하기 위하여:1~2(上)


『1 시기오놋에 맞춘 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2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본 장(章)은 2장에서와 같이 하나님이 비밀을 알려 주는 동시에, 절실히 깨닫고 각성하는 종의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수년 내에 주의 일을 부흥시키는 것』이라는 걸 알리되 주의 일 곧 성경의 예언 중에 ‘남아 있는 일’을 부흥시켜서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주의 일 중에 남은 일은 심판의 역사 『새 일』뿐이다. 『새 언약』『성령의 인 치심』은 이미 이루었고 또한 2,000년간 진행 중이니 이제 종말에 남은 일은 심판하시고 새 시대를 이루시는 일뿐이다. 주께서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계시록 4:1∼에서 요한에게 알려 주셨다. 요한은 새 언약의 사도로서 충성을 다하였기에 앞으로 있을 새 일(이사야 42:9)에 대해서도 계시를 받았다(계시록 1:9~, 4:1~).


●1절“시기오놋”은 열광적인 기도이다.


●2절“주께 대한 소문”이란 것은 1∼2장에서 예언하심인데 여호와께서 유대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소식을 의미한다. 유대 민족은 구약의 선민이지만 히 9:10절을 보니 신약시대에는 율법이 개혁되어서 이스라엘이 세계화되었다.


“주의 일”이라는 것은 주께서 하시고자 하는 구속 사업을 일컬음이다. 곧 새 일을 가리킨다(예레미야 31:22, 33:2∼3).


“수년 내에” - ‘전 3년 반’을 깨닫는 종의 기도이다. 다니엘 9:24∼에 70이레 기한 중에 마지막 부분이 1이레(7년)인데, 이의 절반인 1,260일이 바로 다시 예언하는 기간이다. 다시 예언하는 1,260일도 말씀을 햇빛같이 밝히는 ‘전 3년 1개월’ 기간과 황충이 치고 들어올 때 말씀의 불 성곽 역사를 행하는 ‘5개월’로 나누어지니 이를 깨닫지 못하면 연대와 날짜에는 손을 댈 수 없다(☞부록-70이레 도표 참조). 성전과 성곽 건축 역사는 떨어져 있는데(구약과 종말은 동일), 5개월 환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시련기로서 마광한 살같이 갈아진 말씀의 종을 전통에 감추어 놓으시고 지렁이 같이 만드심으로 강하게 연단시키실 때이다(이사야 49:2~4). 말씀은 확실한데 말씀대로 속히 임하지 않고 대적의 핍박이 심하게 되므로 종의 입에서는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도다” 하는 부르짖음이 나올 때이다. 성경에 기록된 이 길을 가는 제단은 성경대로 나온 9.24 제단뿐이다. 이 시대의 어느 제단이 북방 환난을 말하며, 3대 화를 말하며, 나팔 재앙을 말하며, 4대 병마를 말하며 초막절을 말하며 하나님의 새 일을 고하는가? 오직 말씀대로 건축된(학개서 2:18~23, 스가랴 1:12~16, 스가랴 4:9) 애굽 땅 중앙제단에서만이 모든 종말론을 구김살 없이 다시 예언하고 있으니 우리는 오늘도 신원과 보응이 여호와께 있음을 잊지 말고 말씀대로 애써 부르짖으며 주의 일이 수년 내에 부흥케 될 것을 기도해야 할 것이다.


2. 진노 중에 긍휼을 받기 위하여:2(下)~12


『...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도다(셀라)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5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 밑에서 나오도다 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 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에 둘리셨으며 분을 내사 열국을 밟으셨나이다』


임박한 진노를 2∼3년 앞을 놓고 부흥 운동을 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은 진노가 오기 때문이다.


●2절:“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 뜻은 하나님께서 죄 값대로 보응하시면 (영적) 유대 민족이 멸망 받고 남을 것이 없을 것이니, 그 민족을 징벌하는 중에라도 불쌍히 여겨 다시 구원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종말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구약의 유대 민족을 들어 쓰셨다. 그들의 역사는 자신의 죄 값을 치루는 역사임과 동시에 종말을 보여주는 청사진 역할을 하였는데, 고난이 많았다. 지금 세계 교회는 시온산 정부가 건설되어 가는 노정 안에 있으며 70이레 기한(다니엘 9:24~25) 중에 남은 기한은 ‘전 3년 반’(그 중에서도 5개월만 남아 있음) 기간뿐이니 이 기간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박국 선지가 받은 묵시대로(2절) 주님의 공중재림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여야 수년 내에 기도의 향이 상달되게 된다.


●3절“데만과 바란산”은 다함께 시내산과 관련하여 나온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나타나셨을 때에 에돔 지방인 데만이나 바란산에까지 그 영광이 미쳤다. 이 두 지방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행 중 각각 양쪽에 위치해 있었다. 이 두 지방 사이는 여호와께서 70인 장로에게 은혜를 베푸신 곳이다. 이방인들이 모세 총회 역사의 소문을 듣고 놀랐듯이, 인간 종말에도 칠 배나 강한 역사가 주 재림 때 동방에서 펼쳐진다는 것이다(이사야 11:16, 미가서 7:15). 기독교 종말에 남은 역사는 철장권세, 초막절 역사뿐이다.


●4절:변화하는 그림자도 없는 참 빛 되신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햇빛은 좋은 비유이다(야고보서 1:17, 시편 104:2, 디모데전서 6:16절 참조).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온다” 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한 것이니 곧 철장권세 역사이다.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기록케 하신 모든 예언서 안에 숨겨진 약속이, 축복의 때가 오면 다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5절:“온역” - 출애굽 때도 모세를 통해 10가지 재앙을 내렸듯이, 종말에도 원수가 대적할 때 자유로운 권세역사(계시록 11:4∼6)로 원수를 소멸하신다. “불덩이”는 ‘소멸시키는 뜨거움’으로 볼 수 있는데 곧 “열병”을 가리킨다(신명기 32:24). 계시록 16장 예언에서도 일곱 대접재앙이 적기독의 무리들에게 임하여 원수가 멸망당한다.


●6절: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이 어떠함을 보여주는 시적 표현이다. 땅에나 열국에나 산 같은 것은 여간해서는 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동(動)하심, 정(靜)하심에 따라 이것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여호와의 능력이 어떠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아모스 4:13, 미가서 1:3, 6:2).


●7절: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능력의 실례를 보여준다. “구산”은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가리킨다. 그가 8년 동안 이스라엘을 압제했으나 옷니엘이라는 사사가 일어나 그를 격파하였다(사사기 3:8∼11). 미디안 족속도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으나 필경 기드온에게 멸망당했다(사사기 6:2∼12, 7:25).


“장막”, “휘장”은 원수들의 존재가 일시적이고, 영구하지 못한 것을 암시한다.


선지자의 묵시는 과거의 역사적 재료를 가지고, 장차 오실 재림 때도 더욱 크신 역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언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이방 원수들을 징벌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능력과 권세 앞에서는 당할 자가 없다.


●8절“여호와께서 말을 타신다” 함은 계시록 6:2절에 흰말을 타신 예수님께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하신 것같이 진노의 날에도 승리하실 것임을 계시한 것이다. 계시록 19:11절에 백마 타신 예수님께서 아마겟돈 전쟁으로 대 승리를 거두시고 시온산에 정부를 세우신다(이사야 24:23, 이사야 32:).


“병거를 모시오니” - ‘병거를 타시고’란 뜻이다. 예수께서는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시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리며 오직 약속대로 (400년 만에) “약속의 땅=가나안=새 시대”을 찾아 주셨듯이 종말에도 70년 유다 회복(스가랴 1:12)이 하나님의 강권역사를 통해 책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다(한국 땅에 원수가 치고 들어오는 1905년부터 70년이 찬 해, 즉 1975년에 회복된 제단이 스룹바벨 성전인데, 머릿돌에 관한 모든 예언서가 100% 밝아졌다).


●9절:“활을 꺼내시고” - 성경은 원수 마귀를 없애는 말씀의 활이다(스가랴 10:4. 계시록 6:2. ☞ 철장권세에서 자세히).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말씀을 본문대로 성취하신다는 뜻이다.


활과 살은 심판의 말씀이다. 주 재림 때 이루실 말씀이 종말론이다. 신명기 32:40~42절의 내용과 같다(신명기 32: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 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 이 말씀은 모세의 지팡이로 바위를 칠 때에 거기서 물이 하수와 같이 나오게 되었던 사실을 가리킨다. 구약은 곧 종말이다(히브리서 10:1∼). 구약 역사는 전부 원수를 쳐서 이기는 역사였다. 그러니 종말에도 협상할 일이 아니다. 협상세력을 말씀의 막대기로 쳐서 부수어야 한다.


●10절:하나님께서는 육계인 자연계도 주장하시는데, 성경은 영계의 특별 계시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반드시 성취시키신다. 이사야 14:24~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 사람(북방)을 나의 땅(유다=한국)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11~12절:가나안을 정복할 때 여호수아에게 능력이 나타났는데, 해와 달이 기적적으로 멈추어진 일이 있었다(여호수아 10:12~13). 용서 없는 심판이다.


3. 기름 준비를 위하여:13~15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셀라) 14 그들이 회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3절: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하여 승리했는가에 대한 사실에 대하여 진술한다. 종말을 처음부터 보여주심이니(이사야 46:10) 우리는 넉넉히 이긴다.


“기름 받은 자”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말하는데, 종말로 보면 하나님의 인 맞는 자(계시록 7:3∼8) 144,000명이다.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신다” 함은 하나님의 원수된 자들의 지도자를 친다는 뜻이다.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다” 함은 아주 뿌리째 망하게 함을 가리킨다.


●14~15절:“나”라는 말은 이스라엘 12지파를 가리킨 대명사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물의 파도를 밟으셨다” 함은 세계적으로 북방환난이 쏟아질 때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던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철장권세를 행하여 계시록 11:4~7절처럼 증거 마칠 때까지의 권세역사를 가리킨다. 말세 증인이 원하는 대로 재앙을 내리며 땅을 치고 나갈 때에는 당할 자가 없다(계시록 11:5~6-자유로운 권세).


4. 경제 시련을 이기도록:16~18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6~18절:이 환난의 고통은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이 오는 이유는 최고 강한 사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 아무리 절망 상태에 들어가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며 여호와의 구원을 믿고 즐거워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사슴같이 뛰게 될 것이다.


순의 종들은 모든 예언서로 양식을 삼고 기록된 고통들을 직접 체험해야 한다. 기독교는 이론적인 종교가 아니요 체험의 종교이다. ‘환난’이라 함은 모든 사람이 바라지 않는 바이나 ‘순’의 사명을 가진 자라면 환난을 기다리다 지쳐서 뼈가 썩는 고통이 있어야만 한다. 예수님도 시편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16∼개들이 나를 에워 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하신 고통의 정로를 걸어가셨다.


성경에는 뼈가 썩는다 했는데 현재의 생활은 태평가를 부르는 삶이라면 본문과 맞지 않는 생활이 된다. 거짓 선지는 겉으로(외적현실)만 보고 그것을 기준해 살다 보니 사단의 꾀임에 빠지게 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자이나 실상은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 하셨다. 반대로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이 많지만 실상은 부요(富饒)한 자라 칭찬하셨다. 우리에게는 육뿐만이 아닌 영이 있으니 영적 양식인 성경을 잘 깨달아야 축복이다.


이사야 29:1~4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말세 종들은 반드시 경제 시련을 통과해야 된다.


이사야 41: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돈은 일만 악의 뿌리니 말씀만 증거해야 할 종이라면 경제의 시험이 올 때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훈련을 받아야 한다(열왕기상 17:14~16, 19:1~8).


계시록 2:8절 이하에서도 촛대 교회가 되려면 서머나 교회의 환난과 궁핍을 생각하고 부귀영화 다 버리고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된다 하셨고, 반대로 계시록 17:3~4절의 바벨 교회는 손에 금잔(=경제권)을 들고 붉은 짐승을 탔으니 비겁한 음녀이다. 황금만능 사상이 교회까지 들어왔다는 것이 예수님이 아시아 교회에 보내신 편지의 내용이다. 우리는 기록된 대로 성경 본문만 꼭 붙잡고 돌진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6:9 “부(富)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서 자기를 찔렀도다”


5. 피곤이 없이 되도록(=새 힘):19~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우리 인간에겐 아담의 원죄로 더러워진 육체의 죄 값(피곤, 사망)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새길 것(모든 예언서)을 다 새기시고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시는(스가랴 3:9) 여호와의 날, 곧 성부의 초막절에 온전히 고침을 받는(이사야 43:1~2, 57:18~19) 주의 용사들은 환난 날 강권역사의 종으로 신(神)과 같이(스가랴 12:8 ) 쓰임을 받고, 원수의 손에 3일 반 죽었다가 생기를 받고 예수님 공중 재림 때 들림(=휴거)을 받게 된다(계시록 11:1~12).


에스겔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생기, 새 힘을 받으면 변화체가 된다.


이사야 40:28~3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限)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우리는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대로 100% 믿고 순종하면 변화체의 축복을 받게 된다.


뱀의 말에 타협 말고 기록된 말씀에만 순종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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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2장 - 의인을 살리기 위해 묵시 주심.pdf




성경:하박국 2장

제목:의인을 살리기 위해 묵시 주심


1.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할 것:1~2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본 장(章)은 1장과 같은 시련이 오며 북방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는 이 묵시(默示)가 무엇이란 것을 분명히 알도록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그것이 무슨 뜻인 줄 몰라서 고민하는 인생(人生)이다. 하나님께서는 1장과 같은 시대가 올 때에 그것이 정한 때의 묵시임을 모든 대중이 알도록 판에다 명백히 새기되 분주히 왕래하는 사람들까지도 알게 하라는 것이다.


이사야 8:1~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書板)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通用文字)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거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 바 될 것임이니라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일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하셨느니라”


계시록 14:1~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자(음녀)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이 단체는 순의 단체인데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전 세계에 통용문자로 이 묵시를 공개함으로 피로 산 교회와 영적 불모지의 알곡들을 모집하여 시온산 정부의 축복을 누리게 한다.


2. 기다리고 믿어야 살 것:3~4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3절:이 묵시는 종말이 속히 오되 절대로 거짓이 없이 이루어질 것이니 사명자는 낙심 말고 기다려야만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26:8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여호와)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하였고, 이사야 30:18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배풀려 하심이요...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셨다.


하나님의 정하신 시련의 시기가 지나면 이사야 60:22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하신 말씀대로 어김없이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니엘 9:24~27절에 ‘모리아산 시온 성’을 위한 70이레의 기한을 정하시고 지금까지 계속 성취해가고 계신다.


각 시대의 사명자는 “때”를 깨닫고 증거하게 된다. 69이레의 사명자인 세례 요한은 기름부음 받은 자인 예수님을 유대 광야에서 정확히 69이레째에 소개하였다(말라기 1:10절 성전 문 닫은 지 430년 만에 소개하였다). 종말도 한이레 절반에 공중 재림하실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위해 마헬살랄하스바스가 탄생(1974.9.24)했고, 이 9.24 제단에서 모든 예언서가 햇빛같이 밝아져 계시록 11:1∼12절같이 1,260일 다시 예언의 증거를 마치고 들림 받게 된다.


●4절:“그의 마음”은 바벨론의 마음을 가리킨다. “교만하여” - 바벨론에 대하여는 다니엘 4장에서 느브갓네살이 땅 중앙의 나무로서 하늘 꼭대기까지 높아질 것이 예언되었는데, 오늘날도 북방 바벨론 짐승(무신론 공산주의)이 하나님이 없다 하면서 극도로 교만해졌다. 당시 바벨론 왕은 결국 하나님을 찬양했는데(다니엘 4:37), 오늘의 바벨론은 극도로 교만해졌으며 이 교만한 정권과 손잡은 교회들이 있으니 곧 W.C.C. 단체이다.


“정직하지 못하니라” - 영적 또는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한 것을 말함이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한 것은 의인은, 하나님 앞에 (행위로는) 아무 것도 내 놓을 수 없고, 다만 믿음을 가지고 관계할 때에 산다는 뜻이니 그것은 3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그가 “의인”이라고 불리움이 되는 것은 믿음 때문이라는 것.


그의 믿음은 본래 그의 소유가 아니고 은혜로 받은 것이니만큼, 그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게 된다는 것(고린도전서 15:10).


여기 “산다”는 말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죄악으로부터 건짐 받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금생(今生)과 내세(來世) 전부에 걸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참되이 누린다는 뜻이다(로마서 1:17, 갈라디아서 3:11, 히브리서 10:38).


이 말씀에 있어서 하나님 백성의 믿음은 갈대아 사람의 교만과 대조되는 것이고, 하나님 백성의 의로움은 갈대아 사람의 정직하지 못함과 대조된다.


3. 열국 중에 남은 자가 보수하게 됨:5~8


『5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물 자들이 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들이 깨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8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에, 그 안의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원수의 세력이 아무리 교만으로 거짓을 행한다 하여도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되고 종국에 원수들은 다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렇게 의인은 살고 이 악한 원수가 망하는 것은 듣는 귀를 가진 자가 이 경고의 묵시를 통하여 각성을 받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각성을 하는 자라면 어느 민족 중에서라도 남은 자가 되어 악의 세력은 망하고 의의 세력이 승리하는 역사에서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5절“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열국(화려한 강국)은 사단의 일꾼인데 여기서는 사단의 사상을 ‘술’로 비유한다. 이사야 28:1-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같이... 화 있을진저...”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중 10지파의 대표하는 이름인 ‘에브라임’은 우상 숭배로 사단에게 넘어갔다. 사단은 영.육 간에 술을 즐긴다. :15절 보면 바벨론 임금들은 실제로 연락(宴樂)을 좋아하며 방종하게 행한 것이 사실이다(단 5:1∼4 벨사살이 술취했다가 그 날 밤에 죽은 사실로도 알 수 있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고” - 언제나 만족을 못 느끼고 어디까지든지 손이 닿는 한 다른 민족들을 자기 소유로 만들려고 함이다. 마태복음 24:48절에서도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律)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육적 술이 몸을 망치듯, 영적 술도 영을 망친다. 영적으로 볼 때 “술친구”는 공산주의 사상이요 “악한 종들”은 협상 사상에 모인 K.N.C.C., W.C.C. 단체들이다.


성경에 예언한 바벨론은 오늘날의 소련이 아닌가! 그렇다면 ‘술친구’를 따라간 자들은 주님이 오실 때 심판을 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6∼7절“속담과 조롱하는 시”는 들어야 할 자들에게 좀 더 자극성 있게 말하는 방식이다. 바벨론이 침략주의로 광분할 때 그 멸망은 필연적으로 올 것이니, 그 나라의 비운(悲運)을 말하는 속담과 조롱하는 시(詩)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북방이 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죄악은 ①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은 것과(다니엘 11:28), ② 볼모 잡은 것(곧 바벨론이 약소 민족들에게서 받아 모으는 조공물(朝貢物))으로 무겁게 짐을 짐, ③ 여러 나라를 노략함(8절), ④ 사람의 피를 흘림, ⑤ 강포를 행함(8절)이다.


이렇게 침략주의적 정치를 행한 자는 결국 그 자신도 침략을 당하여 망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검을 가지는 자는 검으로 망하느니라”고 하신 말씀(마 26:52)은 침략주의자들의 받는 벌을 가리키신 것이다.


●8절:“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印)을 맞고 철장권세로, 다림줄과 머릿돌 말씀으로 적마의 3세력 666(붉은 용, 짐승 정권, 거짓 선지 교권)을 때려부수는 자들인데, 종들과 양 떼를 살리는 싸움의 기간은 5개월 환난기간 동안이다(계시록 9:1∼12).


성경에서 이렇게 명확하게 종말을 보여주셨는데도 「북방선교」니 「평화공존」이니 하는 소리를 한다는 건 무지의 소산이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창세기 2:17), 왜 뱀하고 이야기하는가? 오늘날도 뱀의 후손(북방궤휼)이 등장하여 또다시 선악과(평화공존)로 미혹하러 나왔는데, 어찌하여 손잡고 춤추며 ‘성경은 해석할 탓’이라는 등, ‘해석할 자격이 있느냐’는 등…, 왜 어리석은 망언을 하느냐 말이다... 말문이 막힐 뿐이다. 성경을 함부로 해석치 말라고 경고하시는 분 들이 계시는데, 인간이 해석한다 한들 하나님의 법이 변하겠는가! 법이 변하지 않는다면 변하지 않는 법에 맞춰 성경을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북방이 심판의 몽둥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법이며 이 몽둥이로 순종치 않는 교회와 세상을 심판하신 후, 말씀을 따라온 남은 자의 권세(철장권세)로 북방을 멸하겠다는 것 역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작정이시니 말씀만은 폐할 수 없다. 폐할 수 없는 말씀을 본문대로 읽는 것은 결코 자의적인 해석일 수 없다. 하박국 선지의 예언은 정확한 종말의 진리이다.


하와(아담)는 왜 선악과를 따먹었는가? 오늘날의 하나님의 종들은 왜 북방 선교를 하는가? 하와가 말씀 위에 바로 서지 못하고 뱀하고 주거니 받거니 한 자체가 죄였다면, 오늘날 북방하고 협상하는 자체도 두말할 것 없이 죄악이 된다(물론 5개월 때는 성경대로 숨은 양 떼를 살리기 위해 북방에 들어가야 한다=스가랴 6:8). 그러나 지금은 영적, 사상적으로 싸워야 할 사상 전쟁의 때인데 누구 맘대로 북방 선교를 한단 말인가? 북방은 진노의 막대기이므로(이사야 10:5∼12), 정한 때인 5개월이 아니면 회개할 수도 없거니와 만일 우스게 소리로 막대기(소련)가 회개하고 돌아온다 치자! 불순종한 교회와 타락한 세상 심판은 누가 한단 말인가? 새 시대는 반드시 이 땅의 쭉정이를 심판한 후에 이루어지는데 심판의 도구가 사라진다면 하나님은 일하실 수가 없다. 만일 바리새인이나 대제사장 혹은 로마제국이 일찌감치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세계 복음화가 더 빨리 이루어질 테니 참으로 좋겠거니와... 시편 22장과 이사야 53장에 예언된 화목제물 십자가 제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북방 선교를 하고자 하는 이 시대의 주의 종들은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할 줄로 안다. 그리고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 선교 의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시대와 말씀을 분별치 못한다면 주의 종이라 할 수 없다. 북방 선교의 열성은 예수님의 뜻을 역행했던 베드로의 열성일 뿐이다. 북방 선교에 담긴 사랑 역시 예수님 잡히시던 날밤의 베드로가 행한 사랑과 같다. 베드로는 그날 자신의 주님 예수를 잡으러 온 군병의 귀를 베어 버렸다. 예수께 대한 사랑을 한껏 뽐냈다. 사실 로마의 권위나 당시 정황을 볼 때 베드로의 그러한 행위는 목숨을 내놓은 담대한 순교 행위라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 또한 구속사적 관점에서 볼 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예수님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어리석은 행위였음을 성경은 잘 증거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무어라 하셨는가? “잘했다” 하셨는가? 아니다! 결코 칭찬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營)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마태복음 26:52~54)


북방 선교! 예수님께서 작정하시고 성령만 부어주시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북방을 들어 심판하신 후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루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종이란 다른 것 없다. 오직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종만이 참 종이다. 예수님이 발을 닦아주시겠다면 “그리 하십시오” 하고 발을 내어 드리는 것이 참 종이다. 성경은 우리의 길이다. 만사는 성경대로 이루어질 뿐인데, 길을 손에 쥐고도 더듬거린다면 이야말로 소경이 아니겠는가! 지금 이 시대가 어떤 때인데, 감히 북방 선교를 한단 말인가! 정신을 차리자 종들이여!


피로 사서 귀한 백성 만들어 놓았건만, 복 주어 살찌게 해주었건만, 큰 교권에서부터 앞장서 성경을 손에 들고 한다는 일들이 이러한 일뿐이니..., 하나님은 한탄하셨다. 이를 보고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라 말씀하셨다(예레미야 5:30∼31).


이사야 42:18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4. 민족들이 불탈 때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됨:9~14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여러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너로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11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 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열국이 헛된 일로 곤비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아무리 악의 세력이 재앙을 피하려고 애써 본다 해도 그 집이 다 망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북방 세력에게 미혹을 당하고 있으나 세계 민족이 불타 버리는 일이 있게 되므로 여호와 영광을 인정하는 새로운 시대가 온다.


1917년 10월 17일을 위시하여 노동자, 농민들이 낫과 망치를 들고일어나서 제정 러시아의 부자들과 기독교와 정부를 때려부수는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이 퍼져 나가니 러시아와 지구 땅 ⅓이 붉은 광장, 피의 광장이 되었다. 혁명으로 1억 2천만 명 이상을 죽인 공산주의 짐승들이 어찌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는가? 짐승들은 물론이려니와 이들을 도와주는 자도 공범으로 심판을 면할 수 없다. 이 땅에서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평화공존”은 있을 수 없다. 곧 공산권에서 나온 평화란 헛된 수작으로서 쑥물이다(성경과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들에게서 어떻게 참 평화가 나오리요?).


●13절:“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 - 오늘날 세계는 핵 공포 속에 살고 있다. 2,600년 전에 벌써 인간 종말이 오면 “불탈 것”이라고 예언하신 우리 하나님의 진실하신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경배 드리자. 인간들은 이제 “불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이사야 33: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이사야 24: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불심판 때 남은 자가 적다고 하셨다.


에스겔 38:22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북방)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 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뜻이 곧 성경인데, 피조물인 인간이 어떻게 이 뜻을 돌이킬 수 있겠는가? 우리는 북방 사상을 피해야 산다. 스가랴 2: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해야지, 오히려 반대로 북방과 협상하면 아담과 같이 되고 만다(호세아 6: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공산주의 국가의 종교 활동은 쑥물이라 하셨다(계시록 8:10∼).


●14절:“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많은 민족들을 압제하던 세계적 강대국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거꾸러질 때에는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세계 모든 거민이 하나님의 심판의 위력(威力)을 깨닫고 여호와(예수)만이 참 신이심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바벨론은 적 기독 짐승국가인 북방 소련이다. 공산국가는 반드시 철과 같이 강해야 하되(다니엘 2:44∼45) 공중에 “뜬 돌”이 철과 진흙으로 된 우상의 발을 치면 우상은 바람에 흩날리는 겨같이 사라지고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게 된다 하였다. 확실히 기록되었다면 확실히 믿어야 한다. 왜 교권의 포로가 되어서 협상에 동참하는가!


물질과 체면과 교만을 벗어버린 이 시대의 숨은 성도여, 알곡들이여! 때를 따라 주시는 예언의 양식을 꿀같이 받아먹고 영육이 보호받아 주 재림의 날에 남은 자가 되자! 아멘.


5. 강포를 행한 것이 자기에게 돌아옴:15~17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우리라 17 대저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 하여 잔해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하나님께서는 악의 세력에게 보응하시되 그 쌓은 악행에 따라서 벌을 내리신다.


●15절:“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 바벨론(소련)이 그 이웃 나라를 유인하여 자기의 침략주의에 동참하도록 만들어 그 나라도 다른 나라들을 공격하는 분노로 취하게 만듦이다(민족적 혁명의 불길=계시록 8:7~). 그 이웃 나라가 이렇게 바벨론을 따르다가 함께 패망하므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 북방과 협상하는 정치인들, 종교인들도 북방이 멸망할 때 다 같이 멸망한다(영적으로 볼 때 “술 친구들”은 바로 666 세력을 가리킨다. 왜냐할 때에 붉은 용 600의 사주를 받는 정권 60과 교권 6은 세계를 취케 하는 미혹의 세력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 바벨론이 열국을 공격하는 ‘분노’를 그 이웃 나라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계시록 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하였다.


“그로 취케 하고” -그 이웃도 다른 민족들을 공격하는 분노에 취하여 결국 거꾸러지게 될 것을 가리킨다. “하체를 드러냄”은 패전자(敗戰者)의 수치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16절:바벨론의 맹방(盟邦)들이 엎드러진 것은, 바벨론 자신에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이다.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리라”는 것은 바벨론이 이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그 수치를 드러내게 된다는 뜻이다. “여호와의 오른 손의 잔”은 곧 그의 진노의 잔이니, 그것을 받은 바벨론은 멸망하게 되고 더러운 수욕을 당하게 될 것이다.


●17절“레바논”은 유다를 비유한다(솔로몬 성전 건축은 백향목으로 했는데 레바논의 백향목이다). 바벨론의 큰 죄는 유다를 침략한 것인데 이는 크게 심판 받을 죄이다(예레미야 50:24, 51:25, 64).


“짐승을 두렵게 하여 잔해한 것” - 바벨론 군대가 무기제조를 위하여 레바논의 나무들을 베기 때문에 짐승들이 거처를 잃게 됨을 가리킨다.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함”은 사단의 일꾼들인 일곱 머리 열 뿔들의 심판 받을 행위이다. 이사야 14:29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미혹시켜 죽이러 오는 것이 오늘날 북방의 궤휼정치이다.


6. 천하가 하나님 앞에 잠잠하게 됨:18~20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生氣)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聖殿)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천하를 잠잠하게 할 제단은 여호와의 성전인 순금등대(스가랴 4:1~11) 촛대 교회(계시록 1:13~20)이다. 이 제단이 자기의 사명을 완수할 때 우상을 섬기던 무리들은 다 망하는 동시에 누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게 될 것이다(이사야 60:1~12).


●18~19절은 바벨론의 종교적 죄악을 지적한다(예레미야 2:11, 10:14, 이사야 41:21∼24, 44:9∼10, 이사야 46:1~2, 시편 135:15~18절 참조).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국 하나님께 달렸고 바벨론의 헛된 우상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교훈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 민족은 이제 여호와의 신원하여 주심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이 말씀의 요지(要旨)이다.


우상의 특징은 ① 거짓 스승이라는 것(18절). ② 그 앞에서 기도하는 자를 향하여 깨거나 일어나 도와주거나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속에는 생기가 없다는 것이다(19절).


●20절:“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 본부 교회는 보좌에 있고 지상에서 역사하는 여호와의 제단은 학개서 2:10~23절에 기록되길 9월 24일에 지대 놓는다 하였으며 이 제단을 이사야 19:19절에서는 “애굽 땅 중앙제단”이라 말씀하셨다. 이 성전은 스가랴 4:9∼, 8:9∼, 14:16∼21절에 예언된 초막절 제단으로서 인류 종말에 미혹의 흑암을 밝히고 나가는 마지막 교회, 즉 촛대 교회이다.


예레미야애가 3:37~38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셨다. 세상에 많은 사상이 있되 끝에는 하나님 제일주의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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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1장 - 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pdf




하박국 설교


총제:<정한 때를 보인 묵시>


예언한 장소는 유대요, 때는 609∼600년경이다.

「하박국」이란 이름은 ‘포옹한다’라는 뜻이다.


성경:하박국 1장

제목: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


◈ 1∼5절:의인을 시련시킴.

◈ 6∼17절:악의 세력이 극도로 높아짐.


1.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음:2~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본 장(章)은 심판기에 남은 종이 될 하나님의 사람은 마땅히 바로 깨닫는 지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친 말씀이다. 택한 종은 ‘때’라는 것! 즉 ‘시련기’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련기’란 아무리 부르짖고, 아무리 외쳐보아도, 어떤 열매도 맺지 않는 때이니... 이러한 시기가 찾아오는 것은 그 종의 영계가 올라가도록 하나님께서 단련시키고자 기도의 기간을 주시기 때문이다. 깨닫는 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모략(謀略)적 사랑임을 알게 된다.


은혜 시대에는 오순절 다락방을 중심하여 성령님의 역사가 만민에게 임하게 되었다. 사단은 오순절 단체를 집중 공격했고, 주의 사명자들은 순교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 이제 종말에는 모든 예언을 100% 밝히는 애굽 땅 중앙제단(사 19:19)의 역사가 중심이 되니 사단들이 집중 공격하고 있다.


이사야 19:19~ “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의 연고로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24~그 날에는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니라” 하였다. 소선지서는 대선지서의 말씀을 짝 맞추어 증거하는 말씀으로 호세아~말라기까지의 모든 예언은 이사야~다니엘까지의 대선지서를 지지·보충해 준다. 본 하박국 선지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성취되는데 있어서 은혜 시대의 유월절, 오순절 역사로 1차적 완성을 이루고, 종말에 마지막 초막절 역사로 끝을 맺는다는 것을 잘 증거하고 있다. 종말의 역사는 이사야 19:19절같이 애굽 땅 중앙제단에서 시작한다는 것인데, 사명자는 압박이 와도 부르짖음으로 보좌의 금향로에 기도가 상달되게 된다(계시록 5:8). 기도의 분량이 차면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기도) 일곱을 쏟게 되는데(계시록 15:7~), 이 때는 계시록 16장같이 세계적으로 재앙이 내리고 이 재앙은 아마겟돈 전쟁으로 끝을 맺게 되니, 이 말씀대로 행하신 후 예수님께서 세계통일을 이루신다(계시록 11:15).


모든 예언은 이루어지는 때가 있는 것이니 때 분별이 중요하다. 지금은 다섯째 나팔 시대로 1958년 3월 18일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이 기간은 시련 받는 사명자에게는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는 때이다. 은혜 시대 종들에게 개인적 중생 체험의 응답이 있을지는 몰라도 환난 시대 종들에게는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다는 예언이시다. 성경에서 응답이 없다면 없는 것이 진리이다. 응답이 있다면 성경이 거짓이거나 마귀의 응답을 받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2. 변론과 분쟁이 일어남:3~


『3 어찌하여 나로 간악(奸惡)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변론과 분쟁이 일어난 시기” - 계시록 8:7∼12절에 예언하신 말씀(나팔재앙)이 성취되므로 세계의 땅 ⅓에 공산당 정권이 세워지게 되었는데, 이 때로부터가 참된 종들에게는 시련기가 다가오는 것이니 곧 1958년 3월부터이다(후르시초프의 궤휼주의=청황색말).


시련기라는 것은 참된 종의 눈이 간악과 패역한 일을 보게 되며, 겁탈과 강포와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는 때이니 곧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무시하며 악의 세력이 의(義)의 세력을 에워싸고 승리하는 때이다. 이 시기가 계시록 9:1~12절의 예언대로 시련의 시기이다. 곧 영적으로 사단을 개방하여 거짓된 「평화공존」으로 세계 교회를 미혹시켜 악마가 득세하고 나오는 때이니 참된 말씀의 종들과는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간악과 패역”은 남을 괴롭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겁탈”은 사회질서를 황폐케 하는 폭력(폭행)이고 “변론과 분쟁”은 말세 사명자와 궤휼자 간의 사상싸움이다. 즉 백마와 청황색 말과의 전쟁이다. 스가랴 4:7~ 스룹바벨 단체가 머릿돌 심판의 말씀을 변론하면 청황색말 거짓 정책의 궤휼이 온 천하에 들통난다.


3. 악인이 의인을 에워쌈:4~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율법이 해이하고” - 율법 수행에 대한 열심이 식어졌다는 뜻이다.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 공의로운 사회를 이루어보자는 소망이 아주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1958년 3월부터는 악마가 득세한 세상이 되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악의 세력이 출발하여 (가인의 계통으로) 지금까지 내려왔는데, 인간 종말에는 사단의 세력이 허락 받고 나와 나팔의 순서대로 재앙을 이루고 있다.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는(1917년 10월 17일∼1950년 5월) 땅 ⅓을 공산당 정치가 점령한 것인데, 계시록 8:7∼12절의 성경 말씀대로 성취되었다. 그 다음은 계시록 9:1∼12절의 다섯째 나팔로 궤휼 정치(청황색 말, 무저갱 연기)가 전 세계를 점령한 것이 현실이며, 이룬지가 이미 43년째이다(2001년 현재 기준). 이 시기가 바로 2,600년 전, 하박국이 묵시로 본 시기이다. 1958년 3월부터는 미혹시키는 영적 흑암이 계속되고 있다(계시록 9:2). 해(시편 84:11)와 공기가 연기(이사야 6:4, 14:31, 시편 74:1)로 인하여 어두워졌으니 예언의 등불이 없으면 앞을 볼 수 없는 때이다. 마태복음 25:1∼10절 예수님의 비유에도 열 처녀(교회)가 다 졸며 잘 때(영적 밤중)에 신랑(재림 주)이 오시면 오직 지혜 있는 자만 영접하게 된다고 하셨으니 이 말씀을 명심할 때이다. 지금은 불법이 성할 때(마태복음 24:10~12)이니 의인은 지렁이(이사야 41:14)같이 전통(이사야 49:1∼4)에 숨어 있을 때이다.


4. 놀라서 고하여도 믿지 아니함:5~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生前)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이러한 큰 의문이 되는 난제가 닥쳐 올 때에 어찌하여 이러한 시대가 오느냐 하는데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는 일’이니 아무리 외쳐도(고해도) 버림을 당할 사람은 더 악해질 뿐이다.


“열국을 보고 또 보고...” - “보고”라는 말이 두 번 나오고 “놀라고”라는 말이 두 번씩 나오는 것은 역설적(力說的) 표현이다. 그들은 이 때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의미’에서 가르쳤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으니,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길들이겠다고 하신다. 곧 열국 가운데서 하나를 저들에게 보내어 그들을 압제케 함으로 깨닫게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당대에 아무리 고해도 믿지 아니하다가 바벨론 칼에 멸망하고 말았다.


다시 예언(계시록 10:11)하게 되는 이 종말의 시대에도 북방 바벨론(소련)이 온다고 아무리 고해도 결코 믿지 않는 시대가 되었으니 종들의 마음은 답답할 뿐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믿지 않으면서 오히려 거짓말인 「평화공존」 궤휼사상(쑥물)은 잘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오늘날의 종교상태이다. 하나님의 『새 언약의 피=십자가』에는 “아멘!” 하면서 같은 분이요 한 분이신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새 일 교훈』은 이단시하니 이것이 흑암이 왔다는 증거이다. 하박국 선지가 북방이 올 것을 묵시 받고 증거 했을 때 회개치 않던 유대 교회나,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다시 예언하는 증거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않는 것이나 피차 일반이다.


인생(人生)은 사실 눈으로 보이기 전에는 믿지 않는 근성(죄의 본질)이 있다. 노아 때 홍수로 심판 받은 불신앙의 사람들이나 오늘날 예언의 말씀을 불신앙하는 사람들이나 다 동일한 자다.


초림 때의 유대인들도 예수님과 그 뒤를 이은 사도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사야 53: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3~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예수님께서 우리처럼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러한 고통을 받으셨겠는가? 아니다. 이는 다만 어느 시대 종에게든지 악마의 세력이 극도로 강한 이 죄악 세상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걸어가는 것만이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려 함이다. 오직 성경만이 사단을 이기는 무기이다. 마태복음 4:4~11절을 보니 마지막으로 “사단아 물러가라!”(10절) 하시기까지 예수께서는 오직 “기록되었으되... (성경구절)... 하였느니라” 라는 답변으로 사단의 미혹에 대하여 승리를 거두셨다. 오직 말씀만이 확실한 무기임을 잘 보여주셨다.


현실세계의 종교, 정치 상태가 모두 성경대로 되고 있는데 이를 깨닫는 자가 심히 적다. 사단은 사명자를 장성시키기 위하여 (가정 안에서부터) 간악, 포학, 패역, 겁탈, 강포한 일이 있게 하는 사명으로 밤낮 참소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이 지구는 거대한 무대요, 성경은 시나리오(대본)요, 하나님의 택하신 종들은 배우와도 같다. 인류의 역사는 무너진 에덴동산을 재창조(회복)하는 거대한 드라마이다. 주인공은 유다 지파의 예수님이시다.


5. 악의 세력이 극도로 높아짐:6~17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威令)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食物)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神)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12 선지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魚族)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육함이 옳으니이까』


●6~8절:북방 침략자의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의 위령(위엄있는 명령)을 가지고 내려오되 그 병력이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나우며, 빨리 달려오는 그 세력이 식물(먹을 것)을 움키려 오는 독수리같이 내려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공산세력이 초강대국가가 된 것은 성경대로 된 것이다. 계시록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신 예언같이 앞으로 북방에서 3대 화가 올 것이니 화를 피하는 길을 허박국 2장에서 묵시로 주신 것이다.


신명기 28:49 “곧 여호와께서 원방(북방)에서, 땅 끝(사 41:5∼7)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幼稚)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하신 민족이 바로 북방 로스(러시아) 민족이다.


에스겔 38:2∼6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 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17∼2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빙자(憑藉)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怒)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 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요엘 1:6 “한 이족(異族)이 내 땅에 올라 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9~11절:이렇듯 북방의 민족(짐승국가)이 강포를 행하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고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견고한 하나님의 도성을 비웃고 그것을 취하며 그 힘으로 자기 신(神)을 삼으며 지나친 죄악의 정치를 하게 되는 것은 다 하나님의 예언대로 되는 일이다.


●12~13절: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북방을 일으키는 것이 심판하기 위함임을 볼 때 하나님의 종들은 바로 깨달아 죽음을 두려워 말고 더욱 각성하여야 할 때이다. 이러한 시련기가 시작되고 이미 43년이 지나왔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 눈에 아무런 역사도 잡히지 않게 하시고 오직 잠잠히 만 계실 때란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바라던 종들이 말하기를 이사야 49:4 “...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無益)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하셨으니 시련도 성경대로 오고 역사(役事)도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14절:주님께서 잠잠히 계실 때에 어리석은 인간들은 혼란에 빠져 바다의 어족 같게,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되는데... 이 때가 북방의 세력이 낚시와 그물로 고기를 잡듯이 모든 사람을 다 자기의 사상과 세력으로 굴복시킬 때로되 그 무자비한 정책으로 열국을 침투하는 때이다. 이것이 성도들이 겪을 시련이라는 것이다.


요약컨대, 이 묵시의 말씀은 정한 때가 되는 심판기에 하나님은 오히려 잠잠히 계시면서 먼저 심판의 몽둥이(이사야 10:5)로 쓰일 악의 세력을 강하게 들어 세운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의 비밀을 말씀 앞에 떨 줄 아는 겸손한 사명자들 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는 것이니 우리는 다윗처럼 회개하고 아브라함처럼 순종하여 가족과 이웃과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인류역사의 마지막 귀한 일꾼들이 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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