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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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704_에스겔04장

[수 오후 설교에스겔 04장 : 하나님의 3대 명령 2018/07/04 Wednesday Afternoon

2016년 12월 16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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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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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4장 : 하나님의 3대 명령


1. 부패한 교회를 애워 싸는 그림을 그리라 하심 : 1~3

1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2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3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박석 : 흙 기와, 운제 : 사다리, 토둔 : 흙 언덕, 공성퇴 : 성벽이나 성문을 부수는 전쟁 도구, 전철 : 무쇠 철판)


2. 두 나라의 피를 담당하라 하심 : 4~8

4 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 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5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 구십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 7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 8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3. 먹기 어려운 음식을 먹으라 하심 : 9~17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 구십일에 먹되 10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11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열국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와 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14 내가 가로되 오호라 ! 주 여호와여 !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 17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에스겔 4:7)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세가지를 말씀하시는데


첫째로, 예루살렘이 범죄로 인하여 포로가 되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둘째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두 나라로 갈라져서 심판을 받게 됨을 보여 주십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포로로 끌려가서 390년 동안 종살이를 해야 합니다(5절).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앞으로 40년(이미 30년이 지났음,70년을 채워야 함)동안 더 종살이를 감당해야 합니다(6절).


세째로, 사명자 에스겔은 음식도 정한대로 정한 양만큼만 먹고, 물도 정한 양만큼만 때를 따라 마셔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양은 평상시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적은 양입니다. 이는 에스겔이 깨어서 고난 중에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먹고 마시는 것도 여유가 없이 민답(떨리는 마음으로 신속히)히 먹고 마셔야 합니다. 떡을 구울 때도 쇠똥(인분대신 쇠똥으로 바꾸어 주심)에 구워 먹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열국에 흩어져서 포로가 되고, 부정한 떡을 먹으며, 결국에는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 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입니다.

구약의 예루살렘과 솔로몬 성전이 망하게 된 것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처럼, 은혜 받은 하나님의 교회(신약에서는 개인이 교회이고 몸이 성전임)도 우상숭배와 인본주의를 따라가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영혼이 구원을 받고 그 구원이 없어지지 아니하지만,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 육체가 보존되어 새 시대(천년 왕국 : 계시록 20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계시록 9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 인은 심판의 말씀(계시록과 예언서)을 먹고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5개월의 황충 환난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 9:3~6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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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27_예레미야애가04장

[수 오후 설교] 예레미야애가 04장 : 시온의 부패 2018/06/27 Wednesday Afternoon

2015년 1월 16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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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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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애가 4장

제목 : 시온의 부패


1. 민족 기근의 참상 : 1~10


『 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


"슬프다" 이사야 29:1절의 "슬프다"는 왕권 받을 자가 겪는 고난의 슬픔이지만, 애가서의 "슬프다"는 불순종한 자가 받는 저주의 슬픔이다. 우리는 예레미야애가 4장을 읽으며 역대하 7:11~22절을 추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전과 왕국을 필역 한 솔로만 앞에 나타나시어 이스라엘 민족 앞에 '두 갈래의 길'을 제시하신다.


첫째,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7 네(솔로몬)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죄를 짓더라도 겸비하여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 것이며, 솔로몬이 다윗처럼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그 후손의 왕위를 견고히 보존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둘째, 역대하 7: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 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1~2계명에서 금했으며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을 섬기면 이 성전과 이 민족을 이방인들 앞에 수치와 저주를 당케 하리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앞에 두시고 순종하여 축복을 차지하라 하셨건만, 이스라엘은 아담 후손의 피를 타고 오는 원죄로 말미암아 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구약 역사 전체는 인간의 패역상을 서술한 것이다. 즉 인간(첫째 아담)은 안 된다는 결론을 보여주신 것이 구약이다. 우리는 구약을 읽을 때 "저것이 내 모습이로구나!" 하는 결론을 얻어야 한다. 이제 예레미야 애가서가 기독교 안에 다시 예언되고 있는데, 소위 거듭났다 하는 영적 선민이 이 말씀을 다시 듣지 않으므로 북방 바벨론이 2,000년간 지어 놓은 주님의 포도밭이 짐승들에게 훼파된다는 것이 예언서의 내용이다. 오늘날도 동일하다. 우리 앞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들으면 살고, 듣지 않으면 죽는다는 단순한 진리이다.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예레미야 26:5) 예레미야가 읊은 저주의 애가들이 기독교 안에서 다시 읊어지게 되는 것이다.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예루살렘 성전에 거하시던 하나님의 영광이 없어진 것을 비유한다.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원수들이 성전에 쌓았던 돌들을 예루살렘 각처에 흩어버린 것을 가리킨다. 구약 성전은 신약 성전의 거울이므로 본 예언은 종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패해가는 교회를 향해 종말의 선지자들이 굵은 베옷(슬픈 경고)을 입고 예언할 때 이 선지자들의 말을 불순종하면 북방환난이 내려와 교회가 훼파 될 것을 고하는 것이다(계시록 11:2, 14:18~20. 미가서 3:10~12. 아모스 7:8~9. 에스겔 9:6~7. 예레미야 25:29. 이사야 43:28.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택민 율법교회가 여호와의 명을 어길 때 환난을 피할 수 없었다면, 신약종말의 피로 산 교회가 계시록 10:7~11절 예수님의 "다시 예언하라"는 명령을 어길 때 계시록 11:1~2절같이 잔인한 이방 왕에게 42달 짓밟힐 것은 자명한 일이다.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란 종교적인 위신을 비유하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라 말한 것은 범죄한 후에 그들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패망하게 된 것을 가리킨다. 지금도 교회들이 외형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어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관심 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한다면 피로 산 성민일지라도 화 받을 대상이 되는 것이다(이사야 5:12~).


"이러므로 나의 백성의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들은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이야사 5:13~14)


『 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 진수(珍羞)를 먹던 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7 전에는 존귀한 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보다 붉어 그 윤택함이 마광(磨光)한 청옥 같더니 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9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같이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 처녀 내 백성의 멸망할 때에 자비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 식물을 삼았도다 』


일단 재앙이 시작된다면 그건 육적 재앙이기 때문에 종말을 겨냥하여 기근의 참상이 묘사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육적 재앙은 영적 재앙에 걸리게 된 결과로서 오는 것이니, 영계가 혼란하고 영적으로 밤중이 되어 버린 신약교회도 위와 같은 재앙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① 유아들에게 식물이 없어서 주지 못하는 백성의 처지는 "들개"만도 못하며 "타조"와 같다고 한다. 타조는 알을 낳아도 건사(잘 지킬 줄)할 줄 모르는 짐승이다.


② 교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이 강퍅해져 허랑방탕(虛浪放蕩)하여 육체적 향락으로 흘러 홀연히 재앙이 임하는 날 더러운 "거름더미" 같은 자리에 거꾸러지게 됨을 보이신 것은 종말의 성도를 위한 거울이 된다(5절).


③ 이들의 죄악이 "소돔의 죄악"보다 더 무거움을 지적하신다(6절). 소돔 사람들은 유황불에 맞아 일시에 타 죽었으나 범죄한 교회(바벨교회)는 식물이 없어 허덕이며 장시간의 비참함에 떨어지는 것을 볼 때 이들의 죄악이 더 크고 무서운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④ 피로 사신 교회들이 협상죄의 결과로(예레미야 13:21~22) 인해 얼굴에 광채가 없게 될 것과 주려서 말라가는 모습이 예언되어 있다(7~9). "존귀한 자"란 헌신자(獻身者)들을 의미한다. 종말에도 존귀한 자들이 청황색말의 쑥물(평화공존)을 먹게 되면(영적 재앙) 육체적 재앙이 바로 뒤따라와(후 3년 반)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라 버릴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 된다.


⑤ 부녀들이 "자기 자녀를 삶아 먹는"(10절) 비참한 상황은 후 3년 반 짐승통치에 들어간 기독교 신자(패역자)들과 불신자들이 당할 재앙이다(열왕기하 6:24~30, 계시록 13:17절 참조).


2. 선지자와 제사장의 운명 : 11~16


『 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 열왕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교회)에 노를 쏟고 불을 피운다는 것은 환난으로써 멸하실 것을 의미한다.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을 이방 민족들이 전연 몰랐다고 하니 그것은 유다의 패망이 얼마나 뜻밖의 일이었는가를 짐작케 해 준다. 종말의 재앙도 이와 같이 홀연히, 경각간에 임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자연지세(自然之勢)가 아니고 하나님의 재앙이기 때문이다.


『 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심판 받는 것이 교회의 지도자들의 죄악때문이라는 것이다. 종말로 보면 사단의 앞잡이인 청황색 정권과 거짓 선지 교권(W.C.C.)의 협상주의 운동으로 교회의 심판이 온다는 것을 일러준다. 그러므로 임박할 3대 화 중 그 첫 번째가 바로 종(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인 것이다(계시록 9:1~12).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다"는 것은 참 선지자 곧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12소선지들이 하나님께로 받은 예언을 묵살하고 거짓 평화를 참인 줄 알고 크게 속아 지은 죄를 말한다. 알파 때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간교한 뱀에게 미혹 받음과 동일한 미혹이 오메가에도 찾아왔다. 이 종말에 마귀의 미혹에 속아 이사야 42:1~4절과 같이 새 언약의 메시야는 믿으면서(예레미야 31:31~34) 이사야 42:9~25절의 새 일 교훈(예레미야 31:22)은 반대하고 있으니 율법만이 다인 줄 알고 새 언약을 발로 찼던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무엇이랴! 21세기에 북방으로부터 끓는 가마솥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은 십자가를 믿고 있는 교회에게로다. 십자가를 믿는 것에 무슨 잘못이 있어서인가?  아니다! 이 재앙은 오직 '십자가의 도'로서 다 된 줄 알고 예수의 '피로 산 책'을 멸시한 죄의 대가이다. 후 3년 반은 성전 밖마당에 있는(계시록 11:1~2) 쭉정이 교인이 받게 되는 대 환난이다.


『 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  


본문을 성령의 빛으로 조명하면 요한계시록의 '둘째 화'에 해당한다. 즉 교인들의 화 받을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교인이 단체로 짓밟히게 되는 것은 선구자로 세워 외치게 한 참 종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경같이 방황함" - 곧 예언의 등불이 없어서 사방을 헤매고 있음을 가리킨다(마태복음 25:1~10, 베드로후서 1:19~, 아모스 8:11~).


"그 옷이 피에 더러워졌음"은 참 종들을 핍박, 멸시하고 죽이는데 동참한 죄악을 가리킨다. 이사야 66:5절에 기록되기를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다. 망할 자는 남을 압박하고 남의 피를 흘리기 마련인데 종말에도 심판 받을 교회의 모습이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계시록 17:6)라는 피 흘림의 묵시로 나타나 있다. 심판 받을 에돔의 사상은 취한 사상인데(이사야 63장), 그들이 심판 받을 때 튄 선혈로 인하여 심판주의 의복이 붉게 더러워졌다 하셨다.


오늘날의 교회들도 사단 사상에 미혹되므로 영적으로 에돔화되어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고 있다(이사야 5:20).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셨다. 이 화는 바로 '북방 칼'을 의미한다(이사야 1:20). 선민이 북방 칼에 쓰러지게 된 원인은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하신 대로 지도자의 부패 때문이다(이사야 9:16). 윗물이 변질되면 그 물(쑥물)을 받아먹는 양 떼들까지도 다 함께 미혹받아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들이 "이방인"에게(이사야 19:4, 계시록 11:1~2, 요엘 1:6) 사로잡혀 감은 계시록 13장의 수정통치가 펼쳐질 때이다(신명기 28:49~50 참조).


3. 무익한 원조의 희망 : 17~20


『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


교회의 패망 원인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도움이신 하나님(시편 121장)보다 강대국가를 바라본 것이 원인이다. 즉 애굽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이사야 3:1~3, 이사야 36:6~, 에스겔 17:7~, 에스겔 30:22~26 참조).


『 18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쫓는 자가 공중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꼭대기에서도 쫓고 광야에도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가 저희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


북방 칼로 인하여 거리에도 나갈 수 없으리만큼 괴로웠으며, 시드기야 왕도 이 칼에 눈알이 뽑혔고, 이 칼에 자식이 내어매침을 당했다(예레미야 39장). 구약의 교회가 잡혀간 것은 종말의 거울이 된다(고린도전서 10:1~6,11). 사도 바울도 로마서 15:4절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기록한 것은 모두가 우리의 교훈이라 하였다.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 곧 현실 교회가 자본주의의 그늘 아래서 전쟁 없이 사는 세상, 즉 평화공존을 희망함에 비길 수 있다. 평화공존을 위하여 러시아, 미국 등의 강대국과 여러 가지 조약을 맺어 보지만, 이러한 맹약(이사야 30:1. 호세아 12:1)은 하나님의 복음심판(계시록 14:6) 앞에 아무런 효력도 발할 수 없는 것이니 오직 하나님의 인(학개서 2:23) 맞지 못한 자들 곧 거짓 종들과 거짓 양 떼들은 그들이 "끝이 가깝고" 그들의 "날이 다하여 마지막을 맞이할 것"이다.


4. 에돔에 대한 심판 : 21~22


『 21  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처녀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야곱의 원수가 친 형제 에돔 이었듯이, 현재 기독교의 내부에도 원수 사단 사상을 가진 영적 에돔이 마치 형제처럼 혼재되어 있다. 이들은 환난시대의 불택자들인데, 교묘히 위장한 채 사단의 조종을 받고 있으며 밤낮 참 종들을 참소하며(계시록 12:10) 교묘히 진리를 왜곡시킨다(이사야 5:20).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음녀교회(협상주의)가 짐승을 타고(계시록 17:3~6) 일시 위세를 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결국이 짐승의 밥이 됨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아는 자는 심히 적다(계시록 17:16). 비겁한 음녀야 속지 말라 미친 짓 하는 모양 가련하다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 하였으니" 구약 시온이 70년간(예레미야 25:11, 29:10)의 바벨론 통치를 받다가 기한이 차므로 귀국했던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도 택한 성민은 '영적 유다'에서 깨달은 '70년 회복'(스가랴 1:20)에 연합되어 절대적인 보호를 받으므로 3대 화(계시록 8:13)가 지나갈 때 넉넉히 피하여 새 천년 안식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만일 종말의 유다로 인한 세계적인 회복이 없다면 구약의 모든 예언서는 우리에게 무용지물이 되며, 우리 신앙의 형님들이 통과한 '고난의 풀무'는 말 그대로 개고생에, 개죽음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 보여주신 모든 도면들이 종말의 이스라엘 안에서 실물로서 형상화되지 않는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이단들의 말대로 이스라엘의 '지방신'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독교 종말에 부름 받은 종으로써 모든 예언서에 순종하여 끝을 바로 맺을 때 기독교는 완전 승리를 이루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세계 만방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 귀한 초막절 동방역사에 우리는 남은 노력을 다 바치자.


사명감당 줍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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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20_예레미야52장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52장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2018/06/20 Wednesday Afternoon

2013년 6월 21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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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성경 : 예레미야 52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1. 시드기야의 반역과 운명 : 1~11


『 1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 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매 』


시드기야 왕이 예언을 불신하고 애굽의 도움(에스겔 17장)을 기대한 것은 국민에게까지 진노가 임하게 할 행위였다. 왕의 악정이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까지 쫓아내게 된 것이다. 이로써 유다는 세 번째로 북방에 잡혀가게 되었다(BC 587). 하나님의 뜻은 유다를 바벨론에 붙여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도록 함인데, 이에 순종치 않고 바벨론을 배반한다는 것은 바벨론을 몽둥이로 드신 하나님께 정면 도전함이다(예레미야 21:9, 38:2).


『 4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대하여 진을 치고 사면으로 흉벽을 쌓으매 5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6 그 사월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식물이 진(盡)하였더라 7 갈대아인이 그 성읍을 에워쌌더니 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인의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미치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를 신문(訊問)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


위 말씀의 내용들은 일찍이 예레미야서에 예언된 바 있는 내용이다.

성이 에워싸임(5절) - 예레미야 21:4,9 참조.

기근이 심함(6절) - 예레미야 11:22 참조.

시드기야 왕이 원수에게 사로잡힘(8~11) - 예레미야 21:7, 예레미야 39:1~10 참조.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정권이 무너지고 왕자와 방백들, 부자들이 멸망하고, 또 성전의 보물들을 원수에게 빼앗긴 것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한 죄악의 대가이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7~11)는 예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세계의 모든 피로 산 교회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될 줄 알아야 한다(이사야 46:10. 히브리서 10:1, 로마서 15:4, 고란도전서 10:1~11).


2. 예루살렘에 대한 적군의 횡포 : 12~23


『 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월 십일에 바벨론 왕의 어전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가득 채우셨던 이 성전이 어찌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인가? 열왕기상 8: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택함을 받고 축복을 받는 것보다 그 이후의 순종이 더 귀하다는 중요한 교훈이다(열왕기상 9:3~9절을 보라). 즐겨 순종하면 복이요,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운다는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여 존재하는 <불변의 보편진리>이다(이사야 1:19~20). 그럼에도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구원 받은 교회에는 결코 심판이 있을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그들을 바로 깨우쳐 칼에 쓰러지지 않게 할 의무는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에스겔 3장, 33장 참조).


『 14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5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빈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16 비천한 국민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 바벨론은 이 일을 제 뜻대로 한 것 같겠지만(이사야 10:12~19) 실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대로 시행한 것뿐이다. ☞ (홈페이지>>주제별말씀정리>>자유의지와 결정론을 참조하라).


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사른 것(13절),

② 성벽을 헐어 버린 것(14절),

③ 백성을 사로잡아 옮겨 간 것(15절) 등의 일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레미야 32:29, 예레미야 1:15, 예레미야 20:4절을 참조하라. 위의 사건들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레미야는 미리 올 일들을 예견하였던 것이었다. 특히 예레미야 15:2절은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종합적 예언이다. 예레미야 15: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될 자는 포로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 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


두 놋기둥은 성전 건물을 받치는 지주(支柱)가 아니고 다만 장식품으로서 신약의 영적 의의(靈的意義)를 위하여 제조된 것이다(열왕기상 7:15~22).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인데, ①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다'는 뜻이요, ② 보아스는 '하나님께 힘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 두 기둥을 원수가 가져가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이제부터 70년이 차기까지 이 성전을 무너뜨린 채로 버려두리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


이 부분(가마, 부삽, 불집게, 주발, 숟가락, 놋그릇, 잔, 화로, 솥, 촛대, 바리)에 대하여는 열왕기상 7:40,45절을 참조하라.


『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四指)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


"사지(四指) 놓임"이란 네 손가락만큼의 두께(약 8cm)라는 뜻이고 "석류"란 것은 석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식품을 말한다.


3. 적군의 모해(謀害)와 백성의 포송 : 24~30


『 24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25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칠 인과 국민을 초모하는 군대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26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유다 국가의 정객들이 북방 원수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불순종하다가 육체 심판을 당하는 모습이다(예레미야 15:2 참조). 거룩히 택하셨던 구약 성민이 예레미야를 무시했을 때 당했던 육체심판이나, 거듭난 기독교 성도가 종말에 다시 예언하는 스룹바벨의 다림줄(스가랴 4:10) 말씀을 불순종할 때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 이방인(계시록 11:1~2)에게 넘겨져 당하는 대환난이나 동일한 내용이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한 만고불변의 진리말씀이다. 영혼구원에만 익숙해 있는 기독교는 "육체구원"이라는 말을 꽤나 생소해하지만, 종말에는 영과 육이 더불어 아름다운 새 시대인 천년왕국에 들어가야 하기에 북방 칼에 육체가 죽는다면 이는 주께서 주시고자 하는 온전히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노아 홍수 때 죽어 옥에 갇혔다가 베드로전서 3:19~20절에 살아난 셋의 후손들을 기억하는가? 이와 같은 일은 종말에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이다.


십자가 보혈로 영혼구원 얻었다고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시하던 자들은 북방 칼에 육체가 죽어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옥에 있다가 마지막 부활 때(계시록 20:7~15) 가서야 살아나게 된다. 다시 한 번 당당히 말하는 것은 십자가 보혈이 담긴 복음서와 편지서는 영혼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요(베드로전서 1:9, 히브리서 10:39),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피로 산 말씀(계시록 5:5~7)은 천지를 뒤집어 엎는 심판 시(時)에(학개서 2:6, 21~) 육체의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라는 것이다.


『 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가 팔백삼십이 인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이십삼 년에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이 칠백사십오 인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인이었더라 』


첫 번째 포로는 3,023명(28절)이라 하였는데, 사실 이어서 석달 왕노릇한 여호야긴 왕이 잡혀갈 때 18,000 명이 더 잡혀갔었다(열왕기하 24:11~16) . 두 번째로는 832명(29절)이 잡혀갔고, 마지막 세 번째에는 745명(30절)이 잡혀갔는데 그것은 예루살렘 멸망 4년 후에 된 일이다(B.C.583). 그러니 잡혀간 총 숫자는 22,600 명이다. 본문에 4,600 인이란 총수는 여기 본문 서책의 수효만 통합한 것이다.


4. 여호야긴의 출옥과 우대 : 31~34


『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 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던 여호야긴이 에윌므로닥으로 말미암아 석방되어 선한 대접을 받게 된 사실이 적혀 있다.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3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옥살이를 한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비록 그의 아들 에월므로닥 통치 원년에 석방되긴 하였어도, 이는 예레미야 22:24~30절의 예언이 철저히 시행됐음을 입증해 준다.


어김없이 이루어지고야 마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 줄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人生)의 최고 지혜이자 가치가 될 것이다.


아멘.


- 끝 -


†. 본 예레미야 서책 강해를 끝마치며 회고해 볼 때 하나님의 한없고 크신 사랑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을 2,600 년 전에 미리 고하고 보여주셨습니다. 눈물의 선지자(예레미야 9:13, 예레미야애가 3:56) 예레미야는 기록한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이 실행되기까지 자기 민족을 구원하려고 해산수고를 다하였으나 패역한 백성은 끝까지 듣지 않고 고집하다가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 인간 종말인 지금도 이 예레미야 서책의 예언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탄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로 약속하였으니 곧 새 언약(31:31~)과 새 일 창조의 약속입니다(31:21~). 이 두 가지 역사로써 영과 육을 구원하시되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여 창조의 본목적을 반드시 이루고야 마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레미야서가 계시록과 더불어 완벽히 다시 예언되면 하나님은 다시금 회복된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인간들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게 하실 것이니 엎드려 한없는 감사를 올릴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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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49장 :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에 내릴 재앙과 벌 (이방 국가에 대한 심판) 2018/06/13 Wednesday Afternoon

2016년 11월 18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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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49장

제목 :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에 내릴 재앙과 벌


1. 암몬의 심판과 장래 회복 : 1~6


『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하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헤스본아 애곡할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4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5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


'이방'은 본래 사단에 속한 백성인데, 선지자에게 이방에 대하여 예언하라 하심은 이스라엘이 이방 사상과 그들의 국력과 외형에 이끌려 미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밖에 있는 강한 이방들이 교만으로 득세하여 선민을 훼방하고 괴롭히고 미혹케 하더라도 그들의 신은 거짓되고 가증한 것이요, 여호와만이 참 신이신 것을 증명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살아계시며, 하나님만이 당신의 선민을 사랑하시며, 하나님만이 큰 축복을 주고야 말리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큰 과정 중에 되는 예언인 것이다.


『 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그러나 이방인 중에도 새 시대에 들어가서 이스라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가 존재함을 알려주고 계신다. 이방 사상은 오직 재물을 의뢰하는 사상인데, 이는 사단이 주는 탐심이다(골로세서 3:5, 누가복음 12;15, 베드로후서 2:3).


2. 에돔의 심판 : 7~22


『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 드단 거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赤身)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1 네 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도 마시지 않지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영히 황폐하리라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16 바위 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만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으리라 』


공의의 심판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가 없다. 에돔은 교만의 바위 틈, 자긍의 산꼭대기에 올라갔으나 미약한 야곱들의 철장권세 앞에 심판받게 된다. 본문은 오바댜서에도 예언이 되어 있다. 야곱 집을 위한 왕국건설의 현장에 방해꾼 에돔이 들어와 대적하고 있지만 이들은 집이 올라갈 때까지만 쓰이는 버팀대(아시바) 역할을 할 뿐이다. 버팀대는 본 건물이 다 지어지면 버림(멸망)당하는 것이 순리이다. 오늘날의 에돔은 정치적으로는 북방 무신론이요, 종교적으로는 협상(통합)주의를 표방하는 세력의 교회들이다. 이들은 '시온' 곧 세계적 순금등대인 촛대교회가 완공될 때까지만 버팀대로 쓰이고는 멸망당할 자들이다.


3. 다메섹의 심판 : 23~27


『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


이사야 17장에서도 다메섹에 관한 심판을 예언하셨다. 영안으로 볼 때 오늘날의 다메섹은 중공이니 유대(대한민국)의 원수된 나라이다(이사야 7~8장). 유다의 원수국가는 반드시 망하고 만다. 이사야 17:1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하맛"은 다메섹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의 영토(領土)였다(역대하 8:4. 열왕기상 4:4~24). "아르밧"은 하맛의 북쪽에 있는데 이도 본래 솔로몬 왕국의 일부분이었다(열왕기하 18:34, 19:13, 이사야 10:9, 36:19). 다메섹이 멸망할 때 그 부근에 있던 "하맛""아르밧"도 함께 수치를 당하게 된다.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란 말은 인심(人心)이 바다 물결과 같이 요동하니 평안이 없다는 뜻이다.


• 25절 :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찬송의 성읍은 다메섹을 가리키는데 그 도시는 너무도 아름답기에 그렇게 불리웠다. 영적으로 풀이하자면, 다메섹 사상이 교회 내에 들어오면 겉보기엔 아름답지만 사상적으로 주님께 대적이 되기에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오늘날 교회가 물량주의, 확대주의, 협상주의로 치우치는 것이 인본주의적 관점에서는 목회성공의 기준이 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예언의 말씀을 탈선하여 주님께 정면 도전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멸망의 대상이 되어 심판받고야 말 것이다.


4. 게달, 하솔의 심판 : 28~33


『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된 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멸하라 29 너희는 그 장막과 양떼를 취하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를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데 거하라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정하였음이니라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하고 염려 없이 거하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을 치라 32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 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3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


"게달"은 이스마엘의 자손인데(창세기 25:13), 암몬 동쪽에 있어서(이사야 42:11) 두로로 더불어 통상(通商)한 바 있었다(에스겔 27:21. 이사야 21:16~17, 60:7). "하솔"은 오늘날 도무지 알 수 없는 민족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숨기운 민족도 공의대로 심판하신다. :31~ 종말을 모르는 백성이 평안히 염려 없이 거하다가 북방 바벨론 환란을 피할 수 없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염려 없는 살찐 교회는 북방 세력이 내려올 때 그들의 제1침략대상이 될 것이다. :33~ 하솔 민족이 아주 멸절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


5. 엘람의 멸망과 회복 : 34~39


『 34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35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원수의 앞,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38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엘람"은 셈족에 속하는데(창세기 10:22) 페르시아만의 동쪽과 북쪽 땅을 점령하고 있었다. 그 수도는 수산 성으로(느헤미야 1:1~. 에스더 1:2. 다니엘 8:2) 바벨론의 동쪽에 있었다. 여러 세기 동안 엘람은 바벨론이나 앗수르로 더불어 싸워 이겼다(BC 668~626). 그러나 이사야 22:6~ 엘람은 히스기야를 치는데 있어서 앗수르의 맹방(盟邦)이 되었고, 이사야 21:2~6에 바벨론을 정복하는데 있어서는 메대와 합작하였다. 그 후에 고레스왕 때에 엘람은 메대와 합방(合邦)하였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歷史)가 이루어진다.


• 36절 :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하늘의 사방 바람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징벌을 뜻한다. 바람은 전쟁과 환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니엘 7:2~ 다니엘 묵시에서도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면서 바다에서 네 짐승이 올라왔으며(미, 영, 프, 소), 계시록 7:1절의 바람도 이와 동일한 환난의 바람이다(4대강국이 주관). 21세기의 세계는 성경의 예언대로 이 땅의 4대 거두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계문제를 간섭하는 시대인데, 이들이 전쟁의 바람을 일으키는 일이 있은 후에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성도의 나라가 올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으니 종말에 아무리 엘람같은 강성대국이 위세를 떨쳐도 결국에 그 정권은 무너지고 그곳의 백성들이 시온에 와서 노비가 될 것이다. 유대를 중심한 주변 국가들이 아무리 강대국가일지라도 성경의 예언대로 성취될 것이다.


다니엘 2:44~47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의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너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인류 역사는 다니엘 2장의 꿈에서 보이신 바대로 바벨론에서부터(B.C.606) AD 21세기까지의 발가락 시대 곧 열왕의 시대까지 진행이 되어 왔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계시록 11:15절같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 그렇기에 계시록 10:7~11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신 것이다. 작은 책 계시록을 꿀같이 먹고 다시 예언하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주 예수님의 직접적인 명령이시다. 순종하면 계시록 11:1~12절의 예언과 같이 공중재림 때 복 있는 자가 될 것이요, 불순종하면 북방 칼에 죽게 될 것이다. 협상은 쑥물이요, 멸공만이 진리이다. 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멸공은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렇지 않다. 출애굽기 17:16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이 시대의 '아말렉'은 누구이며 가나안(천년왕국)을 향해 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모세 총회는 어디인가? '대대로' 싸우려면 아말렉 또한 '대대로' 존재해야 한다. 이 시대의 아말렉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없다 하며 교회를 때려부수고 예배를 방해하는 국가가 서방인가? 남방인가? 동방인가? 북방인가?


북방 무신론의 짐승사상은 하루 아침에 멸망하되 모세의 지팡이보다 7배나 강한 스룹바벨의 머릿돌 권세 앞에 멸망하고 말 것이다.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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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06_예레미야46장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46장 : 이방에 대한 보복 2018/06/06 Wednesday Afternoon

2016년 11월 13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성경 : 예레미야 46장

제목 : 이방에 대한 보복


1. 유브라데 강의 애굽군대에 예언 : 1~12


『 1 열국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


"열국에 대하여" 예언하시는데 실제는 유대인들에게 대한 교훈이다. 열국의 범죄 내용을 들어서 유대인들에게 열국의 사상을 본받지 말라는 교훈이 되게 하시려는 뜻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디모데후서 3:16). 그 어떤 부분이든지 전부가 계시사적(啓示史的)이고 구원사적(救援史的)이다. 이제 애굽을 논할 것인데, 유대인들이 그토록 의지하던 애굽 역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 말미암아 패배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열방과 관계된 사건들도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려는 하나님의 선민을 교훈하기 위한 것임을 한시라도 잊지 말자.


『 2 애굽을 논한 것이니 곧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 사년에 유브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한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


애굽 왕 바로느고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할 일을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신다. 바로느고가 요시야 왕 말년에 유브라데까지 정복하기 위하여 진군하는 중 유대에 이르매 요시야 왕은 그로 더불어 항전하다가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열왕기하 23:29). 그가 유다 왕 여호아하스를 폐하고 엘리아김(여호야김)으로 왕을 세워 속국을 삼았다(열왕기하 23:31-34). 그뒤에 바로느고는 다시 군대를 거느리고 유브라데를 향하여 시리아로 진군하였고 유브라데 강가에 있는 갈그미스에 이르렀다. 이 때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항전으로 인하여 애굽 군대는 패배를 당했다(왕하 23:29).


『 3 너희는 큰 방패, 작은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


3~4절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는 당시로서는 첨단 무기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 하였는데(사무엘상 17:47), 구약때 예언하신 것 모두가 인간종말을 겨냥하였으며 종말에 이면적, 총체적으로 성취될 것을 목적한 것이니 오늘날의 초강대국들이 핵무기로 무장하고 전쟁준비를 완료한 상태는 예언이 성취될 시기가 가까웠다는 증거가 된다(요엘 3:9~12).


『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맹이 있는 자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숫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


남방 애굽이 패망함은 하나님의 뜻이다. 다니엘 2:42절에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진흙은 애굽(남방 자본주의)이요 철은 북방(짐승정권 공산주의)이다. 에스겔 30:19~26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정을 보건대, "애굽 왕의 팔은 꺾고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주어 승리케 하리라" 하셨다. 계시록 13장같이 마지막 때에는 수정통치가 올 것이요 그 후에 바벨론의 수장 '짐승'은 심판의 대상이 되어 산 채로 불못에 들어가고 이 땅에 시온산 정부가 세워진다.


『 7 저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은 자 누구뇨 8 애굽이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거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리라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인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애굽이 그 강한 군대로 인하여 교만해진 기세를 진술한다. "나일의 창일함" 나일강이 해마다 넘쳐나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는데, 나일강의 거대한 홍수로 인한 각종 부유물의 퇴적으로 나일강 일대의 광활한 토양이 비옥해지고 그 결과 이집트의 농사가 발달한 것은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바다. 애굽 왕 바로의 군대가 유브라데 강가 주변의 모든 국가들을 휩쓸어 버리려는 기세가 나일강의 범람에 비유되고 있다.


『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편 유브라데 하숫가에서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열방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


그러나 교만한 애굽이 먼저 심판을 받을 것에 대한 예언이다.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이것은 바벨론 군대에 애굽인이 많이 살해당할 것을 가리킨다. 육적인 애굽 국가가 바벨론에게 패망하듯이, 종말에도 영적 애굽(애굽사상)을 따라가면 북방 군대(무신론공산주의)에게 패망할 것을 알 수 있다.


2. 바벨론 왕이 애굽을 공격할 것을 예언 : 13~26


『 13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예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찜이뇨 그들의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연고니라 16 그가 많은 자로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토로 돌아가자 하며 17 거기서 부르짖기를 애굽 왕 바로가 망하였도다 그가 시기를 잃었도다 』


13~17절은 바벨론 왕이 애굽을 공격할 예언인데 BC 568년 경이다. 이사야 41:4절에 하나님은 만대를 정하셨으니 그 정하신 대로 행하신다 하셨다. 전쟁이 없다는 말은 쑥물이며 탈냉전 역시 사탄의 속임수이다. 하나님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고 보여주셨다(이사야 46:10). 다니엘 9:26절에도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계의 전쟁순서는 이렇다. 먼저 붉은 말이 검은 말을 꺾고(육적전쟁, 무력전쟁), 그 후에 백마가 붉은 말을 꺾으면(하늘의 강권역사) 세계는 백마의 세계(천년왕국)가 되는 것이다(계시록 11:15, 20:4~6).


『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가라사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같이, 해변의 갈멜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행리를 준비하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거민이 없을 것임이니라 』


"그가 과연 산들 중에 다볼과 갈멜산같이 오리라" 다볼산이나 갈멜산은 든든한 산으로 늘상 그 자리에 있다. 이렇게 산이 요동할 수 없는 이치와 같이 하나님의 작정은 변함이 없으며 북방이 애굽을 공격한다 하신 예언대로 이루신다는 것이다.


『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도 북에서부터 멸망이 이르렀고 이르렀느니라 21 또 그 중의 고용군은 외양간의 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


애굽이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아도 북방 칼에 멸망할 것이니 의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환난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은가? 물질적 부요함이 생명을 찾는 대적의 손에서 어찌 사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단 말인가?


『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니라 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황충(蝗蟲)보다 많고 계수할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방 백성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로다 25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신하들의 손에 붙이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여전히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히, 정온히 거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公道)로 징책(懲責)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다" 함은 애굽의 사상과 철학은 사단의 사상이란 뜻이다(에스겔 30:21~26). 애굽은 불뱀이 나오는 위험한 땅이다(이사야 30:6~7). 망할 자는 세상 강대국, 세상 화려함을 의지하게 되는 법이나, 살 자는 오직 "기록되었으되"로 시작하는 여호와의 말씀만을 의지하여 살게 되는 법이다.


이사야 33: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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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30_예레미야42장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42장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2018/04/30 Wednesday Afternoon

2016년 11월 6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성경 : 예레미야 42장

제목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1. 요하난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함 : 1~6


『 1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


바벨론 포로이송이 있은 후 남은 백성이 요하난의 지도를 따라 애굽으로 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된 동기는 41:16~18절에 나타나 있다. 지금 이들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은 자기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해야 할지에 관한 하나님의 합당한 계시를 얻어달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이들이 가진 행위의 이중성이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요망하는 행위 자체로는 아직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분간해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저들의 이면을 파헤쳐 보자. 그들은 기도를 부탁하면서도 이미 유다 땅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결정을 그 마음 속에 내려둔 상태였다. 이는 원죄에 물든 인간의 간사함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이스마엘이 그다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도망간 사건이 결국 바벨론 왕의 노를 격동케 할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41:18). 시온산(예루살렘)에 남아 있으면 또 다시 북방 군대의 칼을 맞을 것이니 강대하여 전쟁위협을 당할 일이 없는 애굽 땅으로 피신하면 편안히 살 줄로 착각했던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굳혀 놓은 상태에서 최후수단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궁지에 몰릴 수록 하나님만 앙망해야 하는데, 요하난은 잠시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예레미야애가 3:38)을 망각하고 멸망의 길 '애굽행'을 택했던 것이다.


다시 예언한다! 지금도 교회지도자들이 전쟁의 공포로 인해 평화공존 거짓정책에 미혹을 받아 협상의 쑥물을 먹고 있다. 구약의 요하난의 실수가 오늘날 거대하게 세계적으로, 교회적으로 다시 반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 종말에 관하여 빠짐없이 예언하셨다(이사야 34:16). 그러므로 사명자가 자세히 읽고 깨달아 증거를 마치면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계시록 11:1~12).


"우리는 많은 자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다른 곳으로 피난함으로써 소수의 백성이나마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의도가 담긴 말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졌다. 자기들의 소욕대로 하기를 굳게 정해 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척 하는 것은 시작부터가 모순된 것이요 가증한 것이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 여호와는 예레미야와 직통하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왜 "우리 하나님"이라는 말을 못했던가? 그것은, 그들도 여호와가 특별히 대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과 또한 당신의 계시를 예레미야에게 진실히 보이시는 줄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두려워함 없이 자기들의 소욕을 뒤로 감추고 예레미야를 이용하며 하나님을 속이려 했던 것이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북방군대가 와서 유대인들을 많이 잡아갔으니만큼 이미 그들은 예레미야를 권위있는 선지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벌써 다른 데로 향해 있는 속마음을 감추고 마치 어떤 응답에라도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양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것이다. 욕심에 눈이 가리워지면 이런 행위를 하면서도 자기가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자들은 모두가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법이다.


예레미야의 권위는 하나님 편에 굳게 서서 일하는 데로부터 온다. 강한 민족주의와 바벨론에 대한 적개심으로 불탈 그 때 북방이 들어와도 (도망하지 않고) 항복하면 산다고 외친 것을 보면 그가 아부나 타협을 거부하고 인본주의도 배격하며 오직 여호와의 뜻만을 전하는 진실한 참 종이란 것을 알수 있다.


『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


예레미야는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는 백성들의 청을 허락했다. 예레미야는 여기서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과 그들 사이가 계약적인 관계임을 밝혀주는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을 멀리 하고서는 살 수가 없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서만 보호와 축복이 있을 것을 암시(暗示)한 것이다.


『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


그때에 백성들은 이 구절들에 있는 말씀대로 순종을 약속하되 속과는 달리 너무도 지나친 확고한 말로써 장담했던 것이다.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죄인된 자기들의 무능(無能)을 인정치 않는 과분한 장담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자기들의 실행력과 여호와 하나님의 진실성을 대등(對等)시키는 말로서 상대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과 진실함을 과신하며 뱉은 말이다. 어떻게 죄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증인이 되라고 할 수 있는가? 죄인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명목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이는 오직 여호와뿐이시다(창세기 22:16. 민수기 14:21~. 신명기 32:40~. 이사야 45:23, 49:18. 예레미야 22:5, 24~. 에그겔 5:11~, 14:16~. 스바냐 2:9. 요한복음 8:14).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교만'일 뿐이다. 우리도 혹 이런 맹세를 할까 조심하여야 한다.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역시 너무 지나친 확언이며 감언이설이었다. 이는 스스로가 자신을 속이는 행동으로서, 자신들은 이 말대로 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말이 마귀가 주는 거짓말임은 얼마 안 가서 금방 드러나고 만다.


위의 3가지 언사는 외식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즐겨쓰는 방식의 어투들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과 수제자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외식자가 아닌, 죄인 된 자로서의 마땅한 태도가 요한복음 21:15~17절에 잘 나타나 있다.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우리는 혹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지라도 "무익한 종이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함이 옳다. 본 장을 통하여 교만이 무엇이며 겸손이 무엇인 것을 확실히 배우도록 하자.


2.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응답받음 : 7~12


『 7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


"10일" 후에야 응답이 왔다. 하나님의 역사로서는 금방이라도 응답하실 수 있는 문제인데 왜 10일나 끄셨을까? 10일에는 큰 뜻이 있음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다니엘 1: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10일은 시험기간임을 알 수 있다.


계시록 2:8~10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서머나 교회에게도 예언하시기를 앞으로 10일간 환난의 시험이 있다고 하셨다. 앞으로 북방환난이 일어나면 유다 땅에 10일 동안 환난이 있다는 것이다. 초막절의 역사는 환난이 들어온 후 10일 만에 나타난다는 뜻이다(요엘 2:1~32).


사도행전 2:1~ 오순절 역사에서도 10일 만에 성령강림이 있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고로 10일이란 기간은 기도하는 기간이요 환란의 기간이요 시험의 기간임을 알 수 있다.


『 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과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부르고 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


예레미야는 그의 받은 바 계시를 민중에게 발표하기 위하여 그들을 빠짐없이 다 모이도록 했다. 이유인즉 이 중대한 일에 있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순종하여야 되겠기 때문이다. 계시받은 바에 의하면 순종하면 살고 순종치 않으면 죽을 것이 확실하므로 다 모여 들으라 한 것이다.


10절의 계시는 애굽으로 가려던 남은 백성이 그곳으로 갈 생각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에 머물러야만 함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요하난 단체)은 떠나야 산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더러 머물러야 산다고 하신다. 두 마음을 품었었더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그들이 머물기만 하면 그들을 보호해주시겠다는 의미에서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리라"는 약속까지 하셨다. 감사요 은혜가 아닌가?


이사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셨고 본절 하반절에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릴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긍휼 자비는 한이 없기만 하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변치 않으시니 70년만 되면 귀국이 있다는 것이다(예레미야 25:11~12, 29:10. 다니엘 9:2).


『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12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 왕에 대하여는 "두려워 말라"고 안위하신다. 두 번씩이나 말씀하신 것은 이스마엘 사건 때문에 겁내고 있는 그들로부터 공포심을 제해 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지리라" 하셨고 또한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이 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3. 애굽으로 가면 재앙과 화가 있을 것을 예언함 : 13~18


『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14 또 말하기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의 핍절도 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인도에 순종하는 경우에 구원이 있으리라는 약속과 동시에 애굽으로 가려는 당신의 백성을 만류시켜 가나안 땅에 머물도록 재차 권고하셨다. 이는 순종하는 경우에는 구원이 있으리라는 원칙을 보여주면서도, 만일 참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불순종하면 재앙이 있을 것을 시사한 말씀이다. 그러나 이 때 남은 백성들은 "오직 살 길은 애굽으로 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이사야 선지도 "애굽은 신이 아니요 사람이니 그곳에 들어가면 저주뿐이라"고 이사야 31:1~3절에 예언한 바 있으나 선민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강대국을 의지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이런 자에게는 재앙밖에는 달리 준비된 것이 없다.


문제는 오늘날의 기독교 안에서 위와 같은 일을 너무도 정확하게 재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적으로 볼 때 평화공존은 영적 애굽으로 치우치는 길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거하기로 고집하면 16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


"유다의 남은 자여" 백성에게 행해지는 마지막 예언을 잘 듣고 재앙을 피하라는 뜻이 담긴 간곡한 어투이다.

"고집하면" 말씀을 이탈하여 자기 고집 중에 따먹은 선악과의 뿌리가 아담 후손들에게 유전되므로 우리는 패역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분명한 죽음의 길이 생명의 길로 보이는 것은 영적으로 소경, 귀머거리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선악과의 질을 붙들고 역사하는 흑암이 오면 생명의 길은 보이지 않고 어두움의 길이 살 길로 착각되기만 하는 법이다(이사야 5:20, 42:19~).


『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와 분을 예루살렘 거민에게 부은 것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


부탁한 기도의 응답이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겠다 장담하던 그들이(42:6) 만일 10일간 기도하고 받은 이 진실된 응답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내려간다면 하나님의 긍휼을 저버리며 크신 사랑을 배척하는 악독한 불신앙이 되고 말 상황이다. 고집하는 자는 이미 기록한 바 "악한 무화과"라 하셨다(24장). 살려주려 해도 받지 않겠다는 자들에게는 "노와 분을 부으리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살려고 간 그곳에서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선민인 백성은 하나님이 직접 택한 백성이요, 누구보다도 축복을 많이 부어준 백성이니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엔 부어 줄 재앙도 크다는 것이다.


4. 하나님 말씀 불순종 : 19~22


『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유다의 남은 자들아" 남은 자들이 애굽으로 가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임을 지적해 주고 있다(20절). 자기들의 입으로 어떠한 말씀이든 지키겠다고 장담하였고(6절), 하나님께서도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명백히 경고하신 상황이기 때문이다(19절). 그러나 그들은 행위에서는 이미 불순종의 의지가 농후하게 배어나오므로(21절) 그들이 처음에 예레미야에게 와서 진실된 모양으로 기도부탁을 했던 때와는 완전한 모순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43장에 가면 그들은 결국 불순종의 의지를 행실로 옮기게 된다. 사단의 조종대로 행하고 마는 것이다. 이제 사단에게 점령된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어보아 마지막 때 다시 한 번 있을 이 일을 간접 체험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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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23_예레미야38장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38장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投井)과 구출 2018/04/23 Wednesday Afternoon

2016년 10월 30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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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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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8장

제목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投井)과 구출


1. 예레미야의 피소와 투정 : 1~6


『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


1절에 기록된 네 방백들은 시드기야 왕의 심복 분자들이다(5절참조).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은 이미 21:1, 37:3절에 등장한 바 있다. 이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청취한 동기는 바리새인들처럼 그를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으나(37:21), 계속적으로 예언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은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상 마귀가 하나님의 종들을 육신적으로 가두는 것은 가능해도 그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말씀만은 가둘 수 없다. 하나님 입에서 한 번 나간 말씀은 아무런 속박됨 없이 반드시 목적지까지 전파되고야 마는 법이다(디모데후서 2:9. 이사야 55:11).


『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


2~3절과 같은 말씀은 여러 번 반복되었다. 그러므로 그 말씀대로 되는 날 그것을 지켜보는 자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됐음을 부인치 못할 것이다. 선지자가 외치는 말들은 청자(聽者)가 듣고 회개치 않는 한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어도 회개치 않는 그들에게는 2~3절이 얼마나 듣기 싫은 고통의 소리였겠는가!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그러나 회개하여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잃을 뻔한 생명을 건짐 받는 구원의 기쁨이 있게 되리라는 예언이다.


『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


방백들은 오해하고 참 선지를 공격한다. 하나님의 종은 사실 백성의 해(害)를 구한 것이 아니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의 흑암이 덮이우니 정치 방백들이 진리를 곡해하여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사실 '회개'라는 것은 영광에 이르는 길이요, 결코 천해지거나 낮은 데로 떨어지는 길이 아닌 것을......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많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이 말은 유익한 말씀을 해로운 것으로 오해하여 말하는 공연한 걱정이다.


『 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했음이요 ② 무책임했으며 의인을 돌보지 않고 악인의 편에 서 있었다. 그 결과는 비참함과 멸망이었다(예레미야 39장).


『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


"구덩이"는 물이 없는 웅덩이다. 고난의 풀무와 같다(이사야 48:10).


2. 에벳멜렉의 간청으로 구출함 : 7~13


『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7~13절에는 예레미야가 왕의 환관 구스 사람 에벳멜렉으로 말미암아 그 빠졌던 구덩이에서 구출된 사건이 진술된다.


"환관"은 먼 옛날부터 중동지역과 중국에 많았는데, 왕의 궁녀들과 여자 숙소에서 수종들거나 경호하는 일에 담당했다. 주로 왕의 '시종' 역할을 담당하던 환관을 '내시'라 칭했다(열왕기상 22:9. 열왕기하 9:32, 24:15, 25:19. 역대상 28:1~ 참조). 환관은 통치자가 궁전에 거느릴 수 있는 수많은 아내나 첩에게 가장 적당한 경호원으로 여겨졌고, 왕의 은밀한 규방에서 지낼 수 있는 허물 없는 입장 덕분에 왕에게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에벳멜렉'의 충언은 그의 지위에서 오는 기회를 잘 살린 경우일 것이다.


왕에게 늘 충언을 올려야 할 유다 방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고, 보잘 것 없는 일개 이방족 중 한 사람인 '환관'은 참 선지를 구하는 일에 용감히 앞장섰으니 우리에게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세상적으로 똑똑하며 '정통족보'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사단 편에 서고, 세상적으로 무언가 부족한 위치에 있는 자들이 오히려 진리 편에서 일하는 것은 알파로부터 오메가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이다. 이는 사탄이 똑똑하고 유력한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기를 즐긴다는 것을 증거해준다. 아모스 선지는 안일하며 마음이 든든한 자들과 이 세상에서 유명하여 우승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외쳤다(아모스 6:1).


3. 왕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운명을 예언함 : 14~28


『 14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 삼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불러 밀담(密談)을 하였다. "내가 한 일을 네게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예레미야는 바벨론 침략하에 있는 유다에 대하여 그가 받은 계시를 여러 차례 왕에게 말한 바 있다(21:4~10, 32:4, 34:2~6). 그런데도 왕이 지금 또다시 묻는 것은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 아니요, 행여나 좋은 소식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맘에서이다. 이러한 사상은 불신앙자의 사상이요, 병든 사상이다. 예수님을 불신한 빌라도의 간사한 태도와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요한복음 18:33~38, 19:10~11). 얼핏보면 참종을 위하는 척 보일 수도 있지만, 본질을 보라! 종말에도 유력자 중 시드기야와 같은 자, 빌라도와 같은 자가 많이 나올 것이다. 재림 시(時)에 이루어지고 있는 계시록과 예언서 곧 '하나님의 비밀'과 '옛적 선지자들의 말씀'을 손에 들고다니면서도 불신하는 자들은 모두가 시드기야와 비슷한 자들이다(이사야 43:8~ ).


『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라고 했다. 이것도 시드기야 왕의 요구에 응하기 전에 그가 전하는 말씀에 대한 왕의 신중한 순종이 있어야 할 것을 암시적으로 내포하여 그를 주의시키기 위한 발언이었다(15절). 지조 없는 겁쟁이와 같은 시드기야 왕은 5절과는 상반되는 내용 곧 예레미야를 죽이지 않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였다(16절).


『 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


위 진술은 사실상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줄 모르는 그 시대의 분위기로 볼 때 반역자로 몰리기 쉬운 위험한 말이었다(38:4, 37:13).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주 신 말씀인 것이 확실한 만큼 사람의 생각을 섞지 않고 그대로 예언하였다. "항복하면 살수 있다"는 것이 골자이다.


『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


예레미야의 항복 권고를 받은 시드기야는 '먼저 항복한 유다인들'의 조롱을 두려워 하며 항복을 주저하고 있다. "항복한 유다인"이란 시드기야의 정책노선과는 반대 노선을 주장했던 자들이므로, 왕은 그들의 항복을 비겁한 처사로 매도했을 터였다. 그러니 예레미야의 말을 좇아 뒤따라 항복하고 말면 그들 앞에 설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닐 판이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그의 성품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시드기야의 이와 같은 행동은 예레미야가 외치는 말씀의 권위가 곧 하나님의 권위라는 사실을 인식치 못한 데서 발생하였다. 예수님 말씀 마태복음 20:1~16절의 내용처럼, 시드기야는 당시에 그저 회개하고 "주시는 대로 받겠나이다" 하는 상태까지 마음을 비워 순종해야 했다. 진정 회개한 자는 자신을 죽은 자와 같이 여기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행동하게 되어 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그의 앞길 전부를 맡아 주시는 것이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잠언 5:21~23).


『 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21~23절은 18절의 내용을 재설명한 것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경우에 당할 시드기야의 심판을 다시 일러준다.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22절하반절). 시드기야 왕은 자기가 항복하는 경우에 자기를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공연한 염려를 하고 있었으나(18절) 예레미야는 그가 항복하지 않을 경우에 더 견디기 어려운 조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곧 왕의 궁녀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면서 그를 조롱하리라는 것인데 그녀들의 말인즉 왕의 친구들(거짓 선지자들)이 왕을 꾀어 수렁에 빠치우고서는 목적을 달성하여 물러간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예언이 이제 인간종말에 완전히 적중된다는 데 있다(계시록 10:7~11). 오늘날 소위 자신의 명패 앞에 '진보'자 붙이기를 좋아하는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치고 공산주의사상을 뒤로 감추고 나온 W.C.C. 속 거짓 선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자들은 없다. 공산권 가짜 목자들의 신학에 의해 완전히 속아넘어가 놓고는 자신이 남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는 진보적인 종이라고 착각하는 인물들이다. 이러한 목자나 그 밑에 있던 성도들은 후 3년 반 바벨론 세계로 잡혀 들어가게 될 터인데, 그 곳에서 자신이 먹이던 양떼 앞에 서게 될 목자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바벨론에 잡혀간 자기 백성들 앞에 서게 될 시드기야의 모습인 것이다. 이미 5개월 환난 때에 황충떼로부터 죽기까지 괴로운 고통을 당하지만(계시록 9:4~6) '후 3년 반'에 들어가면 조롱당하는 정도를 넘어 구약 시드기야처럼 눈알이 뽑히는 일도 있고, 칼에 쓰러지는 일도 있을 것이다(계시록 17:16. 예레미야 15:2~4).


『 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하라 하거든 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의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의 명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


시드기야 왕은 살 길을 가르쳐준 예레미야의 예언을 반기기는커녕 그 예언 내용을 (비밀스레) 들었다는 사실이 방백들에게 탄로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왕은 왕 된 자로서 자신이 행할 마땅한 의무와 공의를 전혀 집행치 못하고 있는데,


① 온 천하에 공포해야 할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도 감추려 하는 사실에서 그러하고

②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고 있는 사실에서 그러하다.


율법의 대표 모세는 신명기 27:26절을 외쳤다. 은혜의 대표 바울은 갈 1:8절을 외쳤다. 마지막 시대인 환난의 대표 스룹바벨은 이사야 42:9~, 계시록 22:18~19절을 외쳐야 한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을 믿는 자는 사람을 겁내지 않아야 한다. 왕이라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날까 두려워하였고, 방백들은 그 말씀을 공공연히 박해했으니 예레미야는 북방이 치고 올 때까지 감금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28절).


예레미야의 모든 예언은 늘 그대로 성취되었다. 바벨론 군대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을 포위했으나 그때의 유다 민족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당하면서도 믿지 않고 선지자를 박해하였다. 지금도 세계정세는 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거짓 평화공존(1958.3월~)의 분위기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다니엘 9:26절 말씀대로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하고 외치게 된다. 예언대로 강대국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쟁조짐이 중동과 극동에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전쟁으로 끝난다"고 말하는 종들이 없고 "평화~평화"를 외치는 종들만 수두록하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이러한 시국에 예레미야서를 다시 예언하는 것은 예레미야의 고통에 동참하는 순종적 행위임과 동시에 그가 받을 면류관을 함께 받게 되는 영광에 참여하는 신앙정로일 것이다. 모든 말씀은 이 시대에 한 말씀도 예외없이 100% 다시 예언될 것이다(계시록 10:1~11, 11:1~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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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16_예레미야34장08절~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34장08절~ : 시드기야 왕에 대한 경고 2018/04/16 Wednesday Afternoon

2014년 10월 31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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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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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4장08절~

제목 : 시드기야 왕에 대한 경고


1. 노예 석방 위반의 경고 : 8~11


『 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언약하고 자유를 선언한 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9 그 언약은 곧 사람으로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케 하고 그 동족 유다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 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


본절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유다의 노예들을 놓아 주도록 한 것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떠난 후에(34:21, 37:5) 시드기야 왕은 위험이 제거된 줄 알고 다시 하나님 앞에 배신하여 노예 해방을 취소하였다(11절). 이는 그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행위이며 그 앞에 큰 죄악을 범한 것이다.


2. 하나님의 성노(聖怒)와 심판 : 12~22


『 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3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14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년 만에 너희는 각기 놓으라 그가 육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케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에 정당히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을 세웠거늘 16 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 』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노예해방 요구가 본래는 율법(출애굽기 21:2, 신명기 15:15)에 근거한 것임을 밝히셨다(13~14절).

이 율법에 대해 유대인의 선조들이 불순종한 사실을 지적하셨고(14절)

시드기야 왕과 당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신하여 그 율법을 불순종한 것에 대하여 꾸짖으신다(15~16절).


『 1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18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치 아니하여 내 언약을 범한 너희를 19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백성들과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 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 21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을 그 원수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들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


"내가 너희를 대항하여 자유를 선언하여"라고 하신 말씀을 새겨 보아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저희 자유대로 내버려 두어 전재(戰災)를 당하게 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로써 우리는 주의 손에 붙들린 것이 세상 제일의 축복이요, 승리임을 알 수 있다.


재앙의 내용을 분류해 보면,


①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인다는 것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하리라는 것(17절).

이 내용은 예레미야가 40 여년을 외치던 말씀이다(예레미야 5:17, 6:25, 9:16, 11:12, 12:12, 14:12~16, 15:2, 16:4, 19:7, 20:4, 21:7~9, 24:10, 25:29, 32:24, 36절 참조). 이 밖에도 같은 말씀이 많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죽어 "시체"가 되어 "들짐승과 새의 밥"이 된다는 것(18~20).


21~22절은 이 재앙을 실행하실 방법에 대해 말씀하셨다. 하나님 앞에 죄로 불결케 된 유다에 대한 책망은 35장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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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09_예레미야32장

[수 오후 설교예레미야 32장 : 국토(고토,에덴) 회복의 이상 2018/04/09 Wednesday Afternoon

2013년 3월 22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성경 : 예레미야 32장

제목 : 국토(고토,에덴) 회복의 이상


1. 예레미야의 예언과 금고 : 1~5


『 1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제 십 년 곧 느부갓네살의 제 십팔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


선지자의 예언은 역사성(歷史性)을 그 생명으로 지니고 있다. 예레미야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한 연대가 이중(二重)적으로 표기된 것은, 이 말씀이 내린 시간적 위치를 명백히 표기하는 것이니, 성경은 인간의 머리로 짜낸 소설이 아닌 것이다(시드기야왕 11년 = 느부갓네살왕 18년).


『 2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였다. 그런데도 유다인은 예레미야를 박해하여 감금시켰다. 영적으로 소경이 되어 현실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같이 오늘날도 북방세력이 성경대로 "끓는 가마"로 등장하여 북방에서부터(예레미야 1:13~) 내려올 것이 예언되었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예레미야서를 증거하는 스룹바벨 선교회를 이단시하고 있으니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 3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취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운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4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가리니 시드기야가 나의 권고할 때까지 거기 있으리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치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가로되 네가 어찌 이같이 예언하였느뇨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


예레미야가 감금된 원인이 나타나 있다.


첫째,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점령하리라 말한 것


둘째,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에 잡혀갈 것이라 외친 것


셋째, 유다 민족이 갈대아인과 싸워도 패배하리라는 것


"네가 어찌 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뇨" 시드기야는 이 예언을 사람의 말로 알아들은 것이다.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언제든지 악정자(惡政者)의 시대에는 간신배(姦臣輩)들이 용납되고 충신(忠臣)들은 박해를 받는 법이다.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이것은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여져 그 목전에 서게 되리라는 예언인데, 39:4~6절에서 정확히 성취되었다.


2. 예레미야가 사촌의 토지를 매매함 : 6~15


『 6 예레미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내게로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주되 10 증서를 써서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인봉치 아니한 매매증서를 내가 취하여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의 앞과 시위대 뜰에 앉은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인봉하고 인봉치 않은 매매증서를 취하여 토기에 담아 많은 날 동안 보존케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


6~15절은 예레미야가 감금된 동안에 하나님께로부터 계시 받은 내용이 하나멜을 통해 행동적(실천적)으로 예언된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임하자마자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찾아와 계시대로 행동한 것을 볼 때 아버지의 말씀은 정확무오하고 이루어내는 권세가 있다. 예레미야의 근족 하나멜이 찾아와 밭을 사는 행위예언은 유다 나라가 70년 후면 고토로 돌아와 다시 토지를 매매하는 평안한 시절이 있을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근족이요, 형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잃어 버린 에덴 곧 천년왕국을 우리에게 되찾아 주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7절)" 이것은 레위기 25:32~34절에 근거한 것이다.


우리는 환난을 앞두고 있는 자들로서, 예수님의 마태복음 6:19절 말씀같이 복있는 삶, 곧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 오실 때 새 시대에서 쌓아 놓은 만큼 갚음을 받을 것이다. 성도들이 당해왔고 또 당해야 할 고난, 핍박, 빈핍은 실로 무섭고도 감내하기 힘겨운 일이다. 그러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시록 22:12) 하신 예수님의 한 말씀 앞에 이 모든 것이 녹아질 것이니 성도는  감사할 뿐이다(새일성가 70장 4절).


3. 과거의 은혜와 현재의 고난 : 16~25


『 16 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친 후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 18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비의 죄악을 그 후 자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와 기사로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 중에 그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1 주께서 징조와 기사와 강한 손과 드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열조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하신 일을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24 보옵소서 이 성을 취하려 하는 자가 와서 흉벽을 쌓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나이다 』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한 가지 의문을 표시한다. 그것은 곧 "바벨론 사람들이 유다를 점령하게 되었는데 무슨 이유로 하나님께서 밭을 사라 하시는가?" 하는 질문이다. 그는 기도 중에 먼저 하나님의 권능과 공의에 대한 신앙고백을 한 뒤(16~24), 그 기도 끝에 이르러서 자기의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인간의 머리는 너무 작아서 인류 전체와 종말의 메시야 왕국을 목적하여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아무리 민족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 예레미야라 할지라도) 다 측량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이사야 55:9).


4. 예루살렘 심판의 필연성 : 26~35


『 26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28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일 것인즉 그가 취할 것이라 29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케 한 집들을 사르리니 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목전에 악만 행하였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케 한 것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와 분을 격발하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를 격동하였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고 얼굴을 내게로 향치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부지런히 가르칠지라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4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자녀를 몰렉의 불에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케 한 것은 나의 명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


26~35절에서는 아무리 택민이라도 회개하지 아니할 때 막대기로 치신다는 것과, 치신 후에는 약속대로 회복시켜 주신다는 하나님의 공의를 말씀했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27) 하나님은 무소불능의 신이시다(이사야 40:26). 이러한 하나님을 존중치 아니하고 경(輕)히 여겨 1계명에서 4계명까지의 첫째 되는 강령을 무시한 것이 바로 바알, 몰렉 앞에 분향한 행위이다. 이렇게 하나님 아닌 다른 신 들에게 제사 드려 하나님을 격노케 한 집들을 불사르시겠다는 예언이다. 이 예언은 오늘날 예수님의 피로 산 바 된 교회가 공산주의 목사들과 손잡고 협상할 때 불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경고이다.


5.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국토 회복과 축복 : 36~44


『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의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인하여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37 보라 내가 노와 분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내어 이 곳으로 다시 인도하여 안전히 거하게 할 것이라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도를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영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정녕히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붙인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평지의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인봉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로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6~44절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귀국 시켜 스룹바벨로 성전을 재건케 할 예언인데, 이는 종말에 전 지구상의 남은 자들이 스룹바벨의 머릿돌, 다림줄 사상으로 한 데 뭉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서게 된다는 것을 예표적으로 보인 것뿐이다. 구약 종말에 있었던 이 일(성전재건)이 인간 종말에 메시야 왕국 성취를 위해 그대로 재연되도록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모략과 경륜 앞에 순종하여 이 예언이 오늘날 우리들의 양식임을 알고 잘 소화해 널리 전파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서를 통해 70년을 깨달은 다니엘이 금식기도를 하였을 때(다니엘 9장) 이스라엘은 회복받았다. 또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에 기록된 귀국 역사와 성전 재건 및 성곽 건축의 역사는 종말을 사는 우리들에게 귀한 교훈이 된다(이사야 46:10). 아무리 은혜를 많이 받은 기독교 신자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성경책을 잘 살펴 보면 '에스라'서나'느헤미야'서가 손때 하나 없이 깨끗함을 볼 수 있다. 기독교 목자들이 그만큼 성전, 성곽 건축 역사에 대해 전하지 않는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21세기 인간 종말을 맞은 이 때 성전 및 성곽 건축의 말씀이 학개, 스가랴서로 더불어 살아 움직여서 먼저는 대한민국 백성에게, 다음으로는 세계 거민들에게 읽혀지게 될 것이니, 대한의 성도인 우리는 선구자의 사명감을 갖고 성경의 모든 말씀을 부지런히 읽어서 때에 맞는 양식을 나누어주는 시대의 파수꾼이 되자(마태복음 24:45~46).


구약 때 바벨론으로부터 유다의 남은 자가 돌아왔듯이, 인간 종말에도 세계의 피로 산 교회와 백성 중에서 '남은 자'가 나오는데,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인(印) 맞은 자 144,000명이다(물론 이들의 전도를 듣고 예비처로 들어간 무수한 흰무리도 새 시대의 백성이 된다 / 계시록 7:9~17). 이들을 일으키는 '해를 입은 한 여자'의 역사가 바로 <이면적 스룹바벨 역사>이다. 이 역사로만 에덴동산이 회복되는 초막절의 역사가 성취된다. 너도 나도 다림줄과 머릿돌을 쥐었다며 스룹바벨을 사칭해 나오기는 쉽다. 그러나 다리오 왕 2년 9월 24일날 지대놓은 제단은 전 세계에서 여기 한 곳뿐이다. 오늘 본문 예언의 최종 목적은 에덴동산 회복이다. 에덴동산 회복은 바벨론 포로민이 고토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과 성곽을 재건한 일로 예표된 것이니, 인간 종말에 살면서 주 재림을 눈 앞에 두고 새 시대의 문턱에 와 있는 우리는 다음 33장의 말씀을 깊이 깨달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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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03_D_예레미야25장

[목 새벽 설교예레미야 25장 : 유다의 심판(선지국가 심판) 2018/04/03 Thursday Dawn

2015년 6월 14일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성경 : 예레미야 25장

제목 : 유다의 심판(선지국가 심판)


1.백성의 강퍅과 불순종 : 1~7


『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년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


"여호야김 4년"이라 하고 "느부갓네살 원년"(B.C.605년 9월7일)이라고도 했으니 이것을 보면 성경이 비역사적인 공환(空幻)도 아니며 추측도 아닌 정확무오한 말씀임을 알 수 있다. 성경은 영적 진리를 선포할 뿐 아니라 동시에 객관적 역사성(歷史性) 또한 그 생명으로 지니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역사 속에 살고 있는 자들이므로 상고해 보면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이다.


『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고하여 가로되 』


"모든"이란 말이 한 절에 두 번이나 나왔다. 곧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편파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과 교회에게 공명정대하게 전파될 세계적인 진리라는 것이다. 재림 직전, 세계적인 종들에게 계시록 10:11절처럼 "다시 예언할" 말씀에 예레미야서가 포함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일곱째 나팔이 불리우기까지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계시록 10:7)은 한 절도 빠짐없이 다시 예언되야만 한다. 이 천국복음(마태복음 24:14)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되었다면, 주 재림 때 모든 선지자에게 전한 말씀이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되야 한다고 부탁하셨으니 그 부탁대로 행하는 종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다. 이러한 종은 예레미야가 했던 것처럼 임한 모든 말씀을 부지런히 전해야 한다.


『 3 유다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의 십삼 년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되 부지런히 일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4 여호와께서 그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시되 부지런히 보내셨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도 아니하였도다 』


유다인에게 전함에 있어 철저히 경고하여 전하셨건만, 전혀 회개하지 않았던 백성의 강퍅함을 지적하셨다. 철저하게 전했다 함은


① 23년 동안 전파했다.

② 부지런히 전했다.

③ 모든 종 선지자를 부지런히 보내셨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백성은 듣지 않았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 심령과 행위가 너무도 부패했기에 진리를 멀리한 까닭이다. 본 선교회도 예레미야 형님을 본받아 계시록과 예언서를 1995년부터를 문서와 테잎에 담하 전도하고 있으나 한국 교회가 잠든 까닭에 들으려 하는 자가 심히도 적다.


『 5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 』


"이르시기를" 이르신 말씀들은 그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대언(代言)한 말씀들을 뜻한다. 그 내용은 비록 백성이 패역하나 악행에서 돌이키면 본토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나 죄인의 회개는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제물보다 순종을 기뻐하시는 신이신 고로(사무엘상 15:22~23) 회개치 않는 죄인이 아무리 제사하여도 그 제사는 결코 상달될 수 없는 것이다.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유다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엿볼 수 있다. 택민이 하나님께 받은 사랑은 "옛적"부터 "그 조상"과 계약을 맺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을 주려 하신 큰 사랑이었으므로 일시적 사랑, 우연적 사랑이 아니었다. 신실한 계약에 의한 이 약속은 비록 그들이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만 하면 흔들림 없이 견고한 축복(약속의 땅)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원히"란 말은 영원부터 영원까지를 이름이나 택민이 계약을 파기하고 변질된다면 그 "영원한 축복"은 순종을 잘하는 이방민족이 차지하게 된다고 하셨다(출애굽기 19:5~6. 마태복음 8:11, 21:43, 23:38. 말라기 1:11). "돌이키라" 하신 악행은 우상숭배를 뜻한다.


『 6 너희는 다른 신을 좇아 섬기거나 숭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을 인하여 나의 노를 격동치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


그들의 악행은 하나님을 버리고 사신우상(邪神偶像)을 섬기고 따라간 죄이다. "다른 신""너희 손으로 만든 것"이 모두 우상을 가리킨다. 돌비석에 십계명을 명백히 기록하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 율법을 버리고 이방신을 따라갔던 것은 하와가 뱀의 미혹에 빠져 선악과를 먹은 결과로 얻은 죄의 체질이 아직 개조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다(원죄).


『 7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여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유다가 북방칼에 잡혀감은 스스로 만든 재앙이란 뜻이다.


지구의 역사이래로 시대마다 하나님의 법이 있는 것이니


율법시대는 신명기 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은혜시대는 갈라디아서 1:8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환난시대는 계시록 22: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신 말씀이 곧 시대적인 법이다.


하나님만이 창조자요, 입법자요, 주권자요, 심판자요, 만왕의 왕이시니 오직 법을 세우신 그분께 복종해야만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된다. ☞ 은혜의 해와 신원의 날(이사야 61:1~2)


2. 바벨론에게 포로 될 것 : 8~14


『 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9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11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


8~11절은 이 백성이 큰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바벨론 왕이 침략한다는 것(9절) -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을 "내 종"이라 하신 것을 통해 우리는 계시록 17:7 "일곱머리 짐승"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악한 종으로 쓰임받는 오메가의 적기독 국가임을 알 수가 있다. 마지막 7째 짐승에서 나오는 8째 왕은 아마겟돈을 치르러 강림하시는 예수님께 잡혀 멸망으로 들어간다고 하였다(계시록 17:11, 19:20). 빛과 어둠, 환난과 평안은 모두가 하나님의 장중에 있을 뿐이다(이사야 45:7).


이사야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택민)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나라라도 하나님은 당신 손에 붙들고 막대기로 쓰신다. 하나님은 신명기 28:49절에서도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이 율법을 범하면 원방에서 흉악한 민족을 불러와 징계하시겠다고 모세를 통하여 예언하셨다.


유다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함"(9절) - 유다 민족은 예로부터 이웃 나라들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린 일이 많았다. 그런 이유로 그들이 의뢰하는 이웃 나라들까지도 "진멸"하시겠다는 것이다(이사야 3:1~ 참조).


유대인들로 자기가 저지른 죄악의 참상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그 민족의 당할 화를 "놀램", "치소거리", "영영한 황무지" 등에 비유하셨다(9~11절).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모든 활동을 끊쳐지게 함(10절) -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끊쳐지게" 하겠다고 하셨으니 그 이유는 그들이 세상에 도취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죄를 범했기 때문이다(야고보서 4:4).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 역시 끝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성(聖)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을 섬기는 부부생활을 함으로써 영화롭게 되실 분인데, 도리어 그 신랑, 신부, 자녀, 돈이 우상이 되므로 세상으로 기울어져 하나님을 잊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참다운 가정생활에 대하여 -> 신앙문답 81번).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먹고 살기 위해 움직이던 세속적 생활이 이제 종말을 맞이하게 되며, 그들이 원치 않던 이방 나라에서 포로민의 신세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자기 뜻대로 살다가 생각 밖에 짐승 국가에 잡혀간 것이 구약 선민의 종말이었다. 특히 부자들에게는 화가 더 컸다. 예레미야 39:10절에 보면 북방환난이 났을 때 부자와 유명인사는 다 죽거나 잡혀가고,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貧民)이 유다 땅의 주인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종말에도 동일하다. 계시록 4:11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만물을 주의 뜻대로 사용하면 예레미야와 같이 1차부활에 참예하여 만물과 백성을 다스리는 왕권을 받을 것이요, 내 뜻대로 사용하면 '후 3년 반'으로 떨어져 재앙을 받는다. 학개서 2:8 "은도 내(하나님)것이요 금도 내(하나님)것이니라" 하셨으니, 돈을 위해 밤낮 쉬지 않고 돌리며 켜두었던 맷돌과 등불 빛을 스스로 청산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하지 못하면 제3자가 와서 대신 청산해 줄 것이니 곧 '후 3년 반'이다.


『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


유대 민족을 징벌하던 하나님의 도구(道具) 바벨론이 다른 나라에 의해 징계 받을 것을 말씀하셨다. 다니엘 2장을 보면 일곱 머리 우상 국가(짐승)는 자기 사명을 다하면 차례차례 망하고 공중에 "뜬 돌"(재림역사)이 우상의 발(철과 진흙)을 치면 우상은 없어지고 돌이 태산을 이루므로 6천년 죄악세계는 마무리된다고 하셨다. 제7천년기는 <천년안식세계>로서 머릿돌이신 예수님께서 통치하시는 이 땅 위의 세계이다. 에덴동산 때로부터 지금까지 인류역사는 한 치의 착오도 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되어 왔으며 또한 진행될 것이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이사야 43:13).


당시 바벨론의 수한은 70년으로 정해져 있었다. 70년이 차면(29:11) 메데파사가 일어나 바벨론을 쳐 부수고 200년 간 나라를 계승한다는 예언이다(금머리는 바벨론, 목과 가슴은 메데파사 나라인데 은이라 칭하셨다 - 다니엘 2:32). 종말적으로 보면 메대 바사군과 같은 동방의 종들이 일어나 증거를 마치고 1차부활하여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 이 죄악 세상 바벨론을 멸망시킨다는 예언이다.


3. 멸망의 상징인 진노의 잔 : 15~29


『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


유다 민족부터 시작하여 수 많은 나라들이 바벨론에게 정복당할 것을 가리킨 예언이다. 나라의 이름들은 18~26절까지에 기록되어 있다.


"진노의 잔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술'이란 그 근본이 취하게 하는 것으로서 사단의 궤휼(마력)에 비유된다. 멸망할 죄악을 행하고도 회개치 못하는 민족은 이처럼 주님이 보내신 진노의 잔(사단의 미혹)에 취해 환난이 임하는 그날까지 정신을 못차리고 비틀거리다가 잔인한 심판도구가 내려오는 날 멸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사단의 미혹 끝에는 필경 패망이 뒤따른다. "진노의 잔"이란 표현은 성경 여러 곳에 기록돼 있으니 상고하시기 바란다(이사야 25:15, 51:17~22, 예레미야 49:12, 51:7~, 에스겔 23:31~34, 하박국 2:16. 계시록 14:10, 16:19, 18:3).


"칼을 보낸다"는 말씀은 북방 바벨론을 내려보내겠다는 뜻이다. 계시록 6:3절에 붉은 말이 큰 칼을 가지고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한다는 계시대로 1917년 10월부터 북방 공산주의 정권이 일어나 아시아 전역을 혁명의 불로 태워 버리고 유토피아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세계적화를 꿈꾸고 있으니, 구약 종말과 동일한 형편에 처한 기독교를 심판하기 위하여 등장한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 전에 악의 세력을 높이신다(하박국 1:12). 지금 교회들이 구약 솔로몬 성전 때와 같이 협상주의 우상사상에 끌려가고 있으니(W.C.C. 및 로마가톨릭의 길) 이러한 교회를 심판하기 위하여 북방 러시아가 위장의 옷을 벗어던지고 본연의 모습 붉은말로 나타나 세계를 치는 일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


이것은 장차 모든 나라의 멸망을 선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예레미야 1:10절대로이다. 계시록 9:1~12절까지 '첫째 화'가 올 때 해와 공기가 어두워진 것은 전 세계적으로 영적 흑암이 덮일 것을 예언한 것인데, 예언대로 1958년 3월부터 지금까지 흑암 덮인 세상이 되고 말았다. 세계로 하여금 "평화공존"에 취하게 하는 이것이 바로 '진노의 잔'인데, 이는 '미혹시켜 보는 흑암'으로서 예언의 등불을 높이 든 자를 갈라내기 위해 임하는 모략적 흑암이다(이기고 나아가는 자에게는 왕권을 주기 위한 시험이나, 걸려든 자에게는 사망으로 떨어지게 하는 마귀의 올무이다).


18절은 유다나라가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패망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라는 네 가지 단어는 유다 민족이 저지른 죄악과 비례됨을 연상케 하는 무서운 말씀들이다.


"오늘날과 같으니라" 일절 가감없이 현실 역사 안에서 이루어졌음을 말하는 것이니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도 진실한 말씀이다.


『 19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21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子孫)과 22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23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24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25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


19~26절은 위에 말씀한 멸망할 국가들을 열거한다.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세삭 왕은 바벨론 왕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들어서 세계를 심판하시고, 최후로 바벨론 정권을 심판하신다(계시록 19:11~19). 종말의 러시아가 많은 나라를 열파하지만 결국은 예수님과 144,000 에게 멸망하고 말 것이다. 구약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술판을 벌이다가 동방 연합군(메데-페르샤)에게 패망한 것을 볼 때, 우리는 극도로 교만한 바벨론(러시아)이 동방 말세종들의 철장권세 앞에서 하룻밤에 멸망할 것을 내다볼 수 있다(예레미야 51:11~. 이사야 13:17~19).


화려한 바벨론이 하나님의 권세 앞에 하루아침 멸망한 것

이것은 종말의 동방 역사다!


『 27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28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27~29절에는 열국이 진노로 임하는 하나님의 벌을 면할 수 없음이 예언되었다.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패망할 나라들의 멸망 직전의 취한 모습을 비유적으로 말씀했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교회에서부터 심판이 임한다는 예언이다 (베드로전서 4:17~. 예레미야 24:1~7, 39:1~10. 이사야 43:28, 66:6~. 에스겔 9:4~8. 마태복음 23:37~. 계시록 11:1~12).


4. 만국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 : 30~38


『 30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31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30~31절에서 또 다시 선지자에게 모든 국가들에게 그들이 당할 진노에 대해 예언하라 하신다. 이렇게 거듭 거듭 명령하시는(15, 27~) 이유는 모든 나라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 너무도 확실하기 때문이다.


"높은 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심" 이것은 모든 나라가 심판받게 되는 것이 인간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천지를 주재(主宰)하시는 하나님에게서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부르신다" 함은 유다민족(현 교회)을 향하여 심판을 선고함이다.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이 말씀은 무수한 사람들의 죽음을 가져오는 무서운 세계적 심판을 가리킨다.


『 32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불의로 인해 보응 받는 일이 한 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 일반적으로 임한다는 예언이다. "대풍과 땅 끝"은 북방 바벨론으로부터 오는 환난이다(1:13~18, 10:22. 에스겔 1:4). 21세기에 대풍을 일으킬 땅 끝은 당연히 북방 땅 끝이며, 그 나라는 10뿔을 거느리고 내려올 러시아다.


『 33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구약 때는 바베론을 통하여 중동 일대에서만 이루어졌으나, 인간 종말에는 러시아를 통하여 지구 전체를 계시록 13장같이 42달간 다스리게 되니 "땅 이 끝에서 저 끝"이라는 예언의 완전한 성취를 보게 된다.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란 시체를 그냥 내버려 둔다는 것이다. 죽는 사람이 너무 많아 그 누구도 시체를 처리할 수 없는 대 환난이라는 것이다.


『 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떼의 인도자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36 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양 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로다 37 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고로다 』


"목자들", "양떼의 인도자"란 말이 6번 나온다. 지도자들이 그 권세와 지위를 가지고 세도할 동안에는 그 권력이 영원할 것만 같았을 것이다. 경만한 치리는 이러한 착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누리던 권세는 잠시뿐이고 이제 그들에게는 영원한 불행이 오고야 만다(이사야 9:16. 야고보서 3:1). 지도자들이 장차 받을 참상에 대하여 "애곡하라", "굴라", "도망할 수 없음"이란 표현들로 알려주셨다. "기한이 찼음인즉" 곧 하나님께서 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다리시던 기한이 찼다는 의미로 이제는 용서 없는 심판뿐이다. "평안한 목장들"은 그들이 말하던 "평강하다, 평강하다"(예레미야 6:14, 8:11)에 속아 취했던 어리석은 교회들이다(예레미야 5:30~31).


예언서가 말하는 공통된 주제는 인간 종말에 큰 환난이 온다는 것인데(다니엘 9:26~), 거짓 선지자는 사단의 꾀임에 빠져서 전쟁은 종식되었고 평강만 있다고 말한다. 시드기야 정권이 거짓 선지의 말을 듣다가 눈알이 뽑혀 북방에게 잡혀간 것은 오늘날 기독교의 지도자 및 정치 방백들이 당할 경고의 청사진이다.


『 38 그가 사자같이 그 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노와 그 극렬한 분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


하나님이 "사자"로 비유된 것은 회개치 않던 자들이 마지막 심판 때 하나님이 남김 없이 쓸어 버리실 것이기 때문이다. 심판때까지 회개치 않는 자는 결국 죄악과 일체된 자이다. 하나님은 죄의 세력에 대하여는 사자와 같이 무서운 심판주로 임하신다(창세기 49:8~11, 계시록 5:5).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죄악의 도성 및 교회들은 가증한 짐승들이 새끼치는 멸망의 처소가 될 것이다(이사야 34:5~15).  그 날에는 포도나무가 천 그루 있어 그 값이 은 천 냥이나 되던 땅이 온통 가시덤불과 엉겅퀴로 뒤덮인다는 이사야 7:23절의 예언도 유다(교회)가 받을 심판을 뜻한 것이다. 불순종자들은 이와 같은 심판으로 끝을 맺지만, 순종자들은 아무리 큰 박해가 와도 하나님의 보호와 섭리가 임하므로 승리한다는 것이 26장의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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