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오후 설교] 에스겔 20장 : 회개없는 기도는 듣지 않으심 2018/08/08 Wednesday Afternoon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808_에스겔20장
(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20장 : 회개없는 기도는 듣지 않으심
1. 장로가 에스겔에게 문의 : 1
1 제 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두어 사람이 여호와께 물으려고 와서 내 앞에 앉으니
2. 그들의 죄를 판단하라 하심 : 2~3
2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3 인자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게 물으려고 왔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3. 애굽에서 나올 때도 그런 일이 있었음 : 4~9
4 인자야 네가 그들을 국문하려느냐 네가 그들을 국문 하려하느냐 너는 그들로 그 열조의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5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었노라 6 그 날에 내가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7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드는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8 그들이 내게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내가 말하기를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었노라 9 그러나 내가 그들의 거하는 이방인의 목전에서 그들에게 나타나서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었나니 이는 내 이름을 위 함이라 내 이름을 그 이방인의 목전에서 더럽히지 않으려 하여 행하였음이로라
4. 광야에서도 패역이 있었음 : 10~26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11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12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13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으므로 내가 이르기를 내가 내 분노를 광야에서 그들의 위에 쏟아 멸하리라 하였으나 14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라 15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에게 허한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하리라 한 것은 16 그들이 마음으로 우상을 좇아 나의 규례를 업신여기며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음이니라 17 그러나 내가 그들을 아껴 보아 광야에서 멸하여 아주 없이 하지 아니하였었노라 18 내가 광야에서 그들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 열조의 율례를 좇지 말며 그 규례를 지키지 말며 그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19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너희는 나의 율례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고 20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21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이에 내가 이르기를 내가 광야에서 내 분을 그들의 위에 쏟으며 내 노를 그들에게 이루리라 하였으나 22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내 손을 금하고 달리 행하였었나니 내가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것을 목도한 열국 앞에서 내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려 하였음이로다 23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24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25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26 그들이 장자를 다 화제로 드리는 그 예물로 내가 그들을 더럽혔음은 그들로 멸망케 하여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하려 하였음이니라
5. 가나안에서도 패역이 있었음 : 27~29
27 그런즉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 열조가 또 내게 범죄하여 나를 욕되게 하였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였더니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린지라 29 이에 내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다니는 산당이 무엇이냐 하였노라 (그것을 오늘날까지 바마라 일컫느니라)
6. 에스겔 시대의 유다의 죄악 : 30~32
30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하느냐 31 너희가 또 너희 아들로 화제를 삼아 예물로 드려 오늘날까지 우상들로 스스로 더럽히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하겠느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 32 너희가 스스로 이르기를 우리가 이방인 곧 열국 족속 같이 되어서 목석을 숭배하리라 하거니와 너희 마음에 품은 것을 결코 이루지 못하리라
7. 정화하기 위한 심판 예언과 회복 예언함 : 33~44
33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지라 34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35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36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8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지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4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41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42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43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44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8. 성전이 적군에게 침략 당할 것을 예언함 : 45~49
4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46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47 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48 무릇 혈기 있는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9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에스겔 20:2)
20장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부터 인도하여 출애굽과 광야에서의 반역 그리고 가나안에서의 패역과 배반 그리고 유다왕국에 종말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우상을 따라가는 패역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패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 눈을 드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을 떠나지 아나하였으며"(8절, 출애굽 때), "이스라엘 족속이 광야에서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크게 더럽혔고"(13절,광야에서), "그들이 모든 높은 산과 모든 무성한 나무를 보고 거기서 제사를 드리고 격노케 하는 제물을 올리며 거기서 또 분향하고 전제를 부어 드렸으며"(28절, 가나안에서), "너희가 열조의 풍속을 따라 스스로 더럽히며 그 모든 가증한 것을 좇아 행음"(30절, 에스겔 당시) 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조상의 패역을 따라 끊임없이 우상을 따라가고 모든 우상과 타협하는 것이었습니다(우상과의 타협은 다원주의이며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항상 우상을 마음에 두고 딴 생각을 하는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이었습니다. 이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사랑하여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마음의 우상(탐심과 세상 유혹)을 따라사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39절) 하십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따라가고자 하는 악한 자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내가 나의 삻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내게 묻기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라"(3절). 이 말씀은 두 마음을 품고 우상에서 돌이키지도 않은 자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16장에서 모압(이교도)의 기도는 밤새도록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상을 철폐하고 돌이켜 회개할때 들으십니다. 이 시대의 기독교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다원주의(WCC, KNCC)를 받아들이고 말씀보다는 세상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받지 않으십니다. 차라리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십니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의 예물(헌금)도 가증하다고 하십니다.
인간은 선악과의 패역으로 스스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고 말씀에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성령님의 도움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회개는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성령님만이 죄로 가득한 인간을 녹여서 하나님앞에 회개케 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믿는자들의 마음을 녹이셔서 회개케 하시고 말씀을 따라 갈 수 있게 도와 주시도록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셔서 외친 말씀도 "회개하라"는 말씀이었고 재림주로 오실때에도 교회들에게 "회개하라"(계시록 2~3장)고 외치고 계십니다. 회개하는 길만이 패역한 인간들이 사는 길입니다. 이 시대 교회가 외쳐야 하는 메세지도 회개의 메세지입니다. 날카로운 성령의 검 말씀으로 성도들을 찔러서 회개시키고 모든 우상과 세상욕심에서 돌이켜서 말씀을 따라가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종들은 성도를 영적으로 죽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이스라엘에게 표징으로 주신 것"은 오직 하나님안에만 안식이 있으므로 안식을 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을 구별하여 거룩히 지키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예수님을 영접한 개인)에게 예수님안에서 안식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안에만 참 안식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떠나는 것은 안식을 떠나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안에 거할 때 장차 임하게 될 어떠한 환난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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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801_에스겔16장30절~
(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16장 : 교회의 시작과 끝
1. 신랑 예수를 반대하고 음녀가 됨(계시록 17장) : 30~34
30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31 네가 누를 모든 길 머리에 건축하며 높은 대를 모든 거리에 쌓고도 값을 싫어하니 창기 같지도 않도다 32 그 지아비 대신에 외인과 사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 33 사람들은 모든 창기에게 선물을 주거늘 오직 너는 네 모든 정든 자에게 선물을 주며 값을 주어서 사방에서 와서 너와 행음하게 하니 34 너의 음란함이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함은 행음하려고 너를 따르는 자가 없음이며 또 네가 값을 받지 아니하고 도리어 줌이라 그런즉 다른 여인과 같지 아니하니라
2. 저희에 대한 심판의 선고 : 35~43
35 그러므로 너 음부야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어다 36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네 누추한 것을 쏟으며 네 정든 자와 행음함으로 벗은 몸을 드러내며 또 가증한 우상을 위하며 네 자녀의 피를 그 우상에게 드렸은즉 37 내가 너의 즐거워하는 정든 자와 사랑하던 모든 자와 미워하던 모든 자를 모으되 사방에서 모아 너를 대적하게 할 것이요 또 네 벗은 몸을 그 앞에 드러내어 그들로 그것을 다 보게 할 것이며 38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국문함 같이 너를 국문하여 진노의 피와 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39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 40 무리를 데리고 와서 너를 돌로 치며 칼로 찌르며 41 불로 너의 집들을 사르고 여러 여인의 목전에서 너를 벌할지라 내가 너로 곧 음행을 그치게 하리니 네가 다시는 값을 주지 아니하리라 42 그리한즉 내가 네게 대한 내 분노가 그치며 내 투기가 네게서 떠나고 마음이 평안하여 다시는 노하지 아니하리라 43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격노케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장래의 회복과 현재의 죄악 : 44~63
44 무릇 속담하는 자가 네게 대하여 속담하기를 어미가 어떠하면 딸도 그렇다 하리라 45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어미의 딸이요 너는 그 남편과 자녀를 싫어한 형의 동생이로다 네 어미는 헷 사람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며 46 네 형은 그 딸들과 함께 네 좌편에 거하는 사마리아요 네 아우는 그 딸들과 함께 네 우편에 거하는 소돔이라 47 네가 그들의 행위대로만 행치 아니하며 그 가증한대로만 행치 아니하고 그것을 적게 여겨서 네 모든 행위가 그보다 더욱 부패하였도다 48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49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50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51 사마리아는 네 죄의 절반도 범치 아니하였느니라 네가 그들보다 가증한 일을 심히 행한고로 너의 가증한 행위로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느니라 52 네가 네 형과 아우를 논단하였은즉 너도 네 수치를 담당할찌니라 네가 그들보다 더욱 가증한 죄를 범하므로 그들이 너보다 의롭게 되었나니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의롭게 하였은즉 너는 놀라며 네 수치를 담당할지니라 53 내가 그들의 사로잡힘 곧 소돔과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사마리아와 그 딸들의 사로잡힘과 그들 중에 너의 사로잡힌 자의 사로잡힘을 돌이켜서 54 너로 네 수욕을 담당하고 너의 행한 모든 일을 인하여 부끄럽게 하리니 이는 네가 그들에게 위로가 됨이라 55 네 아우 소돔과 그 딸들이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요 사마리아와 그 딸들도 그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며 너와 네 딸들도 너희 옛 지위를 회복할 것이니라 56 네가 교만하던 때에 네 아우 소돔을 네 입으로 말하지도 아니하였나니 57 곧 네 악이 드러나기 전에며 아람 딸들이 너를 능욕하기 전에며 너의 사방에 둘러 있는 블레셋 딸들이 너를 멸시하기 전에니라 58 네 음란과 네 가증한 일을 네가 담당하였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5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맹세를 멸시하여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네 행한대로 네게 행하리라 60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61 네가 네 형과 아우를 접대할 때에 네 행위를 기억하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네게 딸로 주려니와 네 언약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62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니 63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에스겔 16:60)
에스겔 16장 말씀은 인간의 본 모습에 대한 깊은 말씀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가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가운데 택함을 입은 이스라엘이 반복해서 우상에 빠지고 말씀을 떠나서 행음(영적인 타협)하는 중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없이 이스라엘을 붙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습은 곧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가나안,아모리인,헷인)중에서 유다를 택하셨습니다(3절). 그들의 모습은 마치 피투성이로 버려진 어린아기처럼 가망이 없던 자들이었습니다(6절). 이런 그들에게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하시고 살리셨습니다. 살리시고 돌보심으로 장성케 되었으나 벌거벗은 자들이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친히 "내 옷(예수님)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느니라"하셨습니다(8절).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하시고(13절), 그 화려함으로 이방중에 명성이 퍼지게 하셨습니다(14절).
이렇게 은혜로 화려하게 되고 유명해지자 "행음(영적 타협)을 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몸도 우상의 몸이 되었습니다(15절).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색스러운 산당을 너를 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16절).
이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말씀을 떠나 우상과 타협한 죄였습니다.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22절).
행음의 죄와 함께 교만하여져서 자기들을 위하여 "누를 건축하며 높은 대를 쌓았습니다"(24절). 이는 상황이 조금만 좋아지면 바벨탑을 쌓는 인간들의 교만과 오만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주변 강대국(앗수르, 애굽)들을 의지하며 그들의 우상과도 타협하였습니다. 많은 교회들이 조금만 환경이 좋아지면 개척교회때를 잊어버리고 세속화되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이들의 행위가 "그 지아비 대신에 외인과 사통하여 간음하는 아내로다"(32절)하셨습니다. 이들은 참으로 어리석어서 음행을 하면서 값을 치르는 자들이었습니다(33,34절). 이것은 한국 교회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무신론을 내세우며 전도를 금지하는 가짜교회인 북한의 교회에 건물을 지어주고 돈을 퍼주는 어리석은 죄와 같습니다. 즉 돈을 퍼주면서 죄를 짓는 한심한 행위입니다.
이들의 죄의 결국은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인 북방의 앗수르와 바벨론을 일으켜서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앗수르는 북 이스라엘(사마리아)을 390년 동안 지배하며 강탈하였고,바벨론은 남 유다를 70년동안 포로로 삼았습니다.
"내가 또 간음하고 사람의 피를 흘리는 여인을 국문함 같이 너를 국문하여 진노의 피와 투기의 피를 네게 돌리고 내가 또 너를 그들의 손에 붙이리니 그들이 네 누를 헐며 네 높은 대를 훼파하며 네 의복을 벗기고 네 장식품을 빼앗고 네 몸을 벌거벗겨 버려두며"(38~39절).
"네가 어렸을 때를 기억지 아니하고 이 모든 일로 나를 격노케 하였은즉 내가 네 행위대로 네 머리에 보응하리니 네가 이 음란과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다시는 행하지 아니하리라"(43절).
택한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습은 선악과를 먹은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그 모습은 그대로 현재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작금의 기독교가 심히 세속화되어 이스라엘의 범죄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상황이 조금만 좋아지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버리고 용(옛 뱀, 마귀, 사단, 온 천하를 꾀는자 계시록 12:9)을 따라가는 인간의 타락성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이 보이는 우상을 따라 산당을 지었다면 교회인 영적 이스라엘은 내면의 보이지 않는 탐심의 우상(물질, 자기 욕심)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용서와 회복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오히려 은혜가 넘치게 하시므로 배역한 이스라엘보다 패역한 유다를 더 사랑하사 형제들의 위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고 돌아오는 자들은 살리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즉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60절).
"내가 네게 내 언약을 세워서 너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니"(62절).
"이는 내가 네 모든 행한 일을 용서한 후에 너로 기억하고 놀라고 부끄러워서 다시는 입을 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6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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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 에스겔 13장 : 가증한 거짓 남녀 선지자 2018/07/25 Wednesday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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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13장 : 가증한 거짓 남녀 선지자
1. 거짓 선지자의 허위와 멸망 : 1~16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를 쳐서 예언하되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4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 같으니라 5 너희 선지자들이 성 무너진 곳에 올라 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을 방비하게 하려고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이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으로 그 말이 굳게 이루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
7 너희가 말하기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여도 내가 말한 것이 아닌즉 어찌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된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8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또 말하노라 너희가 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보았은즉 내가 너희를 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그 선지자들이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쳤으니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0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11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 12 그 담이 무너진즉 혹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것에 칠한 회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겠느냐 13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 14 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훼파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5 이와 같이 내가 내 노를 담과 회칠한 자에게 다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16 이들은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본다 하는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2. 거짓 여 선지자의 형벌 : 17~23
17 너 인자야 너의 백성 중 자기 마음에서 나는대로 예언하는 부녀들을 대면하여 쳐서 예언하여 18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영혼을 사냥하고자 하여 방석을 모든 팔뚝에 꿰어 매고 수건을 키가 큰 자나 작은 자의 머리를 위하여 만드는 부녀들에게 화있을진저 너희가 어찌하여 내 백성의 영혼을 사냥하면서 자기를 위하여 영혼을 살리려 하느냐 ? 19 너희가 두어 웅큼 보리와 두어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 20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새를 사냥하듯 영혼들을 사냥하는 그 방석을 내가 너희 팔에서 떼어 버리고 너희가 새처럼 사냥한 그 영혼들을 놓으며 21 또 너희 수건을 찢고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지고 다시는 너희 손에 사냥물이 되지 않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22 내가 슬프게 하지 아니한 의인의 마음을 너희가 거짓말로 근심하게 하며 너희가 또 악인의 손을 굳게 하여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삶을 얻지 못하게 하였은즉 23 너희가 다시는 허탄한 묵시를 보지 못하고 점복도 못할지라 내가 내 백성을 너희 손에서 건져 내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하셨다 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에스겔 13:3)
기독교는 이적 기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말씀)를 따라가는 신앙입니다.마귀의 사주를 받은 거짓 선지자들도 이적과 기사를 행함으로 미혹을 하기 때문에 속기 쉽습니다. 그러나 참 종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말씀이 아닌것을 말하는 모든자들은 가증한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들"입니다(1절).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6, 7절)로 말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는 거짓말장이들입니다. "허탄한 것을 말하며 거짓된 것을 본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유익을 위하여 "영혼을 사냥하는 자들"(18, 20절)입니다.
"두어조각 떡을 위하여 나를 내 백성 가운데서 욕되게 하여 거짓말을 곧이듣는 내 백성에게 너희가 거짓말을 지어서 죽지 아니할 영혼을 죽이고 살지 못할 영혼을 살리는도다"(19절).
이들은 "예루살렘(교회)에 대하여 예언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의 묵시를 본다"고 하며 거짓 예언으로 백성들을 선동하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참 선지자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고난을 선포하는데 가증한 거짓 선지자들은 평강의 묵시를 본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언제나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마귀의 앞잡이들입니다. 이 시대도 참 종들은 은혜 받은 교회가 예언의 말씀(계시록과 예언서)을 따라가지 않으면 화(계시록 9~13장)를 당하게 된다고 외치지만 가증한 거짓 선지자들은 평화를 외치며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말합니다(WCC). 온 종교가 다원주의로 하나가 되어서 일치되어야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WCC).
이처럼 "허탄한 묵시를 보며 거짓 것을 점친"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내 손이 그들을 쳐서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도 기록되지 못하게 하며 이스라엘 땅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9절)하셨습니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으로 열파하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큰 우박덩이로 훼멸하리라"(13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찌기 신명기에서 모세에게 거짓말로 예언과 꿈을 말하는 선지자들을 죽여서 악을 제하라고 하셨습니다.
신명기 13:1~5
1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2 네게 말하기를 네가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좇아 섬기자 하며 이적과 기사가 그 말대로 이룰지라도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순종하며 그를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며 그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에게 부종하고 5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 이는 그가 너희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여 취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케 하려 하며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 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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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7장 : 유다(교회)의 마지막 재앙
1. 하나님의 진노로 끝을 맺음 : 1~9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너 인자야 !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3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4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5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 임박하도다 6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 임박하도다 7 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8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9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2. 하나님의 재앙, 살륙, 파멸, 포로가 됨 : 10~22
10 볼지어다 !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났도다 11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그 무리도,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12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13 판 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 갈 자가 없겠고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14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예비하였을지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15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온역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온역에 망할 것이며 16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다 각기 자기 죄악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17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18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19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20 그들이 그 화려한 장식으로 인하여 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오예물이 되게 하여 21 외인의 손에 붙여 노략하게 하며 세상 악인에게 붙여 그들로 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22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강포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3. 자랑거리인 교회가 없어지게 됨 : 23~27
23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강포가 그 성읍에 찼음이라 24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악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25 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26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27 왕은 애통하고 방백은 놀람을 옷 입듯하며 거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국문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보응하리라"(에스겔 7:3)
하나님의 묵시를 받은 에스겔은 유다의 마지막에 대해 "끝이 났도다, 임박하도다" 하며 외쳤습니다.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2절),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3절),
"재앙이로다,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5절),
"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지어다! 임박하도다"(6절).
하나님의 참 종은 끝이 났다고 외치지만 거짓 종들은 아직 끝이 아니라고 외칩니다.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들은 성경 말씀을 왜곡하여 이 땅의 복을 주장하며 세상에서 복받는 길을 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이 끝났고 때가 임박했으므로 주님 맞을 준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예언의 말씀을 따라서 마지막을 대비하라고 하십니다.
예언의 말씀(계시록과 선지서의 모든 말씀)을 무시한 모든 이스라엘이 죽임을 당한것처럼 이 종말의 때에도 예언의 말씀인 계시록을 무시하면 마귀의 미혹에 끌려다니다가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끝났다고 하시는데 인간들은 끝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이 현재의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재앙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요란한 날이요"(7절).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났도다"(10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 누가 이루었느냐 ?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이사야 41:4).
하나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계시록 22:13)이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정한 대로 심판하십니다. 첫 아담으로 실패한 인간들을 둘째 아담 예수님을 통하여 살리시고자 계획하시고 이 땅에 보내주셨는데 패역한 인간들이 생명의 길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고 끝까지 뱀(용, 사단, 마귀, 온천하를 꾀는자 : 계시록 12:9)을 따라가는 자들을 위해 심판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말씀이 곧 에스겔이 말하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책인 모든 선지서와 요한 계시록입니다.
"재앙의 날"에 우상을 따라간 이스라엘(교회)은 칼에 살륙을 당하고 온역과 기근으로 죽게 됩니다(14-16절).
아끼던 금과 은을 쓰레기처럼 거리에 던진다고 했습니다. 은과 금이 그들을 건지지 못합니다(19절). 온갖 화려한 장식으로 교만을 품은 것과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만든 것들이 모두 쓰레기가 됩니다(20절). 이방인과 세상 악인들에게 노략과 약탈을 당하고 더럽혀집니다(21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물질을 따라간 자(유물론자)들이 모두 망하게 됩니다. 이들이 의지한 물질은 재앙의 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물질에 메인자들을 주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재앙의 날"에 성소가 더럽혀지고(24절),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26절)이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장차 교회에게 임할 수정통치(계시록 13장)의 모습입니다.우상을 따라가다가 휴거(증거마친 성도들의 들림 받음 : 계시록 11장)도 되지 못하고 흰옷입은 성도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계시록 12:6)에도 가지 못한 쭉정이,성전 밖마당 성도들은 후 삼년반의 수정통치에 떨어져 대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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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4장 : 하나님의 3대 명령
1. 부패한 교회를 애워 싸는 그림을 그리라 하심 : 1~3
1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2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3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박석 : 흙 기와, 운제 : 사다리, 토둔 : 흙 언덕, 공성퇴 : 성벽이나 성문을 부수는 전쟁 도구, 전철 : 무쇠 철판)
2. 두 나라의 피를 담당하라 하심 : 4~8
4 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 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5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 구십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 7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 8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3. 먹기 어려운 음식을 먹으라 하심 : 9~17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 구십일에 먹되 10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11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열국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와 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14 내가 가로되 오호라 ! 주 여호와여 !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 17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에스겔 4:7)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세가지를 말씀하시는데
첫째로, 예루살렘이 범죄로 인하여 포로가 되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둘째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두 나라로 갈라져서 심판을 받게 됨을 보여 주십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포로로 끌려가서 390년 동안 종살이를 해야 합니다(5절).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앞으로 40년(이미 30년이 지났음,70년을 채워야 함)동안 더 종살이를 감당해야 합니다(6절).
세째로, 사명자 에스겔은 음식도 정한대로 정한 양만큼만 먹고, 물도 정한 양만큼만 때를 따라 마셔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양은 평상시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적은 양입니다. 이는 에스겔이 깨어서 고난 중에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먹고 마시는 것도 여유가 없이 민답(떨리는 마음으로 신속히)히 먹고 마셔야 합니다. 떡을 구울 때도 쇠똥(인분대신 쇠똥으로 바꾸어 주심)에 구워 먹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열국에 흩어져서 포로가 되고, 부정한 떡을 먹으며, 결국에는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 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입니다.
구약의 예루살렘과 솔로몬 성전이 망하게 된 것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처럼, 은혜 받은 하나님의 교회(신약에서는 개인이 교회이고 몸이 성전임)도 우상숭배와 인본주의를 따라가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영혼이 구원을 받고 그 구원이 없어지지 아니하지만,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 육체가 보존되어 새 시대(천년 왕국 : 계시록 20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계시록 9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 인은 심판의 말씀(계시록과 예언서)을 먹고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5개월의 황충 환난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 9:3~6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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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27_예레미야애가04장
성경 : 예레미야 애가 4장
제목 : 시온의 부패
1. 민족 기근의 참상 : 1~10
『 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
"슬프다" 이사야 29:1절의 "슬프다"는 왕권 받을 자가 겪는 고난의 슬픔이지만, 애가서의 "슬프다"는 불순종한 자가 받는 저주의 슬픔이다. 우리는 예레미야애가 4장을 읽으며 역대하 7:11~22절을 추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전과 왕국을 필역 한 솔로만 앞에 나타나시어 이스라엘 민족 앞에 '두 갈래의 길'을 제시하신다.
첫째,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7 네(솔로몬)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죄를 짓더라도 겸비하여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 것이며, 솔로몬이 다윗처럼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그 후손의 왕위를 견고히 보존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둘째, 역대하 7: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 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1~2계명에서 금했으며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을 섬기면 이 성전과 이 민족을 이방인들 앞에 수치와 저주를 당케 하리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앞에 두시고 순종하여 축복을 차지하라 하셨건만, 이스라엘은 아담 후손의 피를 타고 오는 원죄로 말미암아 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구약 역사 전체는 인간의 패역상을 서술한 것이다. 즉 인간(첫째 아담)은 안 된다는 결론을 보여주신 것이 구약이다. 우리는 구약을 읽을 때 "저것이 내 모습이로구나!" 하는 결론을 얻어야 한다. 이제 예레미야 애가서가 기독교 안에 다시 예언되고 있는데, 소위 거듭났다 하는 영적 선민이 이 말씀을 다시 듣지 않으므로 북방 바벨론이 2,000년간 지어 놓은 주님의 포도밭이 짐승들에게 훼파된다는 것이 예언서의 내용이다. 오늘날도 동일하다. 우리 앞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들으면 살고, 듣지 않으면 죽는다는 단순한 진리이다.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예레미야 26:5) 예레미야가 읊은 저주의 애가들이 기독교 안에서 다시 읊어지게 되는 것이다.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예루살렘 성전에 거하시던 하나님의 영광이 없어진 것을 비유한다.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원수들이 성전에 쌓았던 돌들을 예루살렘 각처에 흩어버린 것을 가리킨다. 구약 성전은 신약 성전의 거울이므로 본 예언은 종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패해가는 교회를 향해 종말의 선지자들이 굵은 베옷(슬픈 경고)을 입고 예언할 때 이 선지자들의 말을 불순종하면 북방환난이 내려와 교회가 훼파 될 것을 고하는 것이다(계시록 11:2, 14:18~20. 미가서 3:10~12. 아모스 7:8~9. 에스겔 9:6~7. 예레미야 25:29. 이사야 43:28.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택민 율법교회가 여호와의 명을 어길 때 환난을 피할 수 없었다면, 신약종말의 피로 산 교회가 계시록 10:7~11절 예수님의 "다시 예언하라"는 명령을 어길 때 계시록 11:1~2절같이 잔인한 이방 왕에게 42달 짓밟힐 것은 자명한 일이다.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란 종교적인 위신을 비유하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라 말한 것은 범죄한 후에 그들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패망하게 된 것을 가리킨다. 지금도 교회들이 외형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어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관심 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한다면 피로 산 성민일지라도 화 받을 대상이 되는 것이다(이사야 5:12~).
"이러므로 나의 백성의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들은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이야사 5:13~14)
『 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 진수(珍羞)를 먹던 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7 전에는 존귀한 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보다 붉어 그 윤택함이 마광(磨光)한 청옥 같더니 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9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같이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 처녀 내 백성의 멸망할 때에 자비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 식물을 삼았도다 』
일단 재앙이 시작된다면 그건 육적 재앙이기 때문에 종말을 겨냥하여 기근의 참상이 묘사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육적 재앙은 영적 재앙에 걸리게 된 결과로서 오는 것이니, 영계가 혼란하고 영적으로 밤중이 되어 버린 신약교회도 위와 같은 재앙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① 유아들에게 식물이 없어서 주지 못하는 백성의 처지는 "들개"만도 못하며 "타조"와 같다고 한다. 타조는 알을 낳아도 건사(잘 지킬 줄)할 줄 모르는 짐승이다.
② 교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이 강퍅해져 허랑방탕(虛浪放蕩)하여 육체적 향락으로 흘러 홀연히 재앙이 임하는 날 더러운 "거름더미" 같은 자리에 거꾸러지게 됨을 보이신 것은 종말의 성도를 위한 거울이 된다(5절).
③ 이들의 죄악이 "소돔의 죄악"보다 더 무거움을 지적하신다(6절). 소돔 사람들은 유황불에 맞아 일시에 타 죽었으나 범죄한 교회(바벨교회)는 식물이 없어 허덕이며 장시간의 비참함에 떨어지는 것을 볼 때 이들의 죄악이 더 크고 무서운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④ 피로 사신 교회들이 협상죄의 결과로(예레미야 13:21~22) 인해 얼굴에 광채가 없게 될 것과 주려서 말라가는 모습이 예언되어 있다(7~9). "존귀한 자"란 헌신자(獻身者)들을 의미한다. 종말에도 존귀한 자들이 청황색말의 쑥물(평화공존)을 먹게 되면(영적 재앙) 육체적 재앙이 바로 뒤따라와(후 3년 반)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라 버릴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 된다.
⑤ 부녀들이 "자기 자녀를 삶아 먹는"(10절) 비참한 상황은 후 3년 반 짐승통치에 들어간 기독교 신자(패역자)들과 불신자들이 당할 재앙이다(열왕기하 6:24~30, 계시록 13:17절 참조).
2. 선지자와 제사장의 운명 : 11~16
『 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 열왕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교회)에 노를 쏟고 불을 피운다는 것은 환난으로써 멸하실 것을 의미한다.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을 이방 민족들이 전연 몰랐다고 하니 그것은 유다의 패망이 얼마나 뜻밖의 일이었는가를 짐작케 해 준다. 종말의 재앙도 이와 같이 홀연히, 경각간에 임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자연지세(自然之勢)가 아니고 하나님의 재앙이기 때문이다.
『 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심판 받는 것이 교회의 지도자들의 죄악때문이라는 것이다. 종말로 보면 사단의 앞잡이인 청황색 정권과 거짓 선지 교권(W.C.C.)의 협상주의 운동으로 교회의 심판이 온다는 것을 일러준다. 그러므로 임박할 3대 화 중 그 첫 번째가 바로 종(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인 것이다(계시록 9:1~12).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다"는 것은 참 선지자 곧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12소선지들이 하나님께로 받은 예언을 묵살하고 거짓 평화를 참인 줄 알고 크게 속아 지은 죄를 말한다. 알파 때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간교한 뱀에게 미혹 받음과 동일한 미혹이 오메가에도 찾아왔다. 이 종말에 마귀의 미혹에 속아 이사야 42:1~4절과 같이 새 언약의 메시야는 믿으면서(예레미야 31:31~34) 이사야 42:9~25절의 새 일 교훈(예레미야 31:22)은 반대하고 있으니 율법만이 다인 줄 알고 새 언약을 발로 찼던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무엇이랴! 21세기에 북방으로부터 끓는 가마솥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은 십자가를 믿고 있는 교회에게로다. 십자가를 믿는 것에 무슨 잘못이 있어서인가? 아니다! 이 재앙은 오직 '십자가의 도'로서 다 된 줄 알고 예수의 '피로 산 책'을 멸시한 죄의 대가이다. 후 3년 반은 성전 밖마당에 있는(계시록 11:1~2) 쭉정이 교인이 받게 되는 대 환난이다.
『 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
본문을 성령의 빛으로 조명하면 요한계시록의 '둘째 화'에 해당한다. 즉 교인들의 화 받을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교인이 단체로 짓밟히게 되는 것은 선구자로 세워 외치게 한 참 종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경같이 방황함" - 곧 예언의 등불이 없어서 사방을 헤매고 있음을 가리킨다(마태복음 25:1~10, 베드로후서 1:19~, 아모스 8:11~).
"그 옷이 피에 더러워졌음"은 참 종들을 핍박, 멸시하고 죽이는데 동참한 죄악을 가리킨다. 이사야 66:5절에 기록되기를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다. 망할 자는 남을 압박하고 남의 피를 흘리기 마련인데 종말에도 심판 받을 교회의 모습이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계시록 17:6)라는 피 흘림의 묵시로 나타나 있다. 심판 받을 에돔의 사상은 취한 사상인데(이사야 63장), 그들이 심판 받을 때 튄 선혈로 인하여 심판주의 의복이 붉게 더러워졌다 하셨다.
오늘날의 교회들도 사단 사상에 미혹되므로 영적으로 에돔화되어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고 있다(이사야 5:20).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셨다. 이 화는 바로 '북방 칼'을 의미한다(이사야 1:20). 선민이 북방 칼에 쓰러지게 된 원인은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하신 대로 지도자의 부패 때문이다(이사야 9:16). 윗물이 변질되면 그 물(쑥물)을 받아먹는 양 떼들까지도 다 함께 미혹받아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들이 "이방인"에게(이사야 19:4, 계시록 11:1~2, 요엘 1:6) 사로잡혀 감은 계시록 13장의 수정통치가 펼쳐질 때이다(신명기 28:49~50 참조).
3. 무익한 원조의 희망 : 17~20
『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
교회의 패망 원인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도움이신 하나님(시편 121장)보다 강대국가를 바라본 것이 원인이다. 즉 애굽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이사야 3:1~3, 이사야 36:6~, 에스겔 17:7~, 에스겔 30:22~26 참조).
『 18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쫓는 자가 공중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꼭대기에서도 쫓고 광야에도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가 저희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
북방 칼로 인하여 거리에도 나갈 수 없으리만큼 괴로웠으며, 시드기야 왕도 이 칼에 눈알이 뽑혔고, 이 칼에 자식이 내어매침을 당했다(예레미야 39장). 구약의 교회가 잡혀간 것은 종말의 거울이 된다(고린도전서 10:1~6,11). 사도 바울도 로마서 15:4절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기록한 것은 모두가 우리의 교훈이라 하였다.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 곧 현실 교회가 자본주의의 그늘 아래서 전쟁 없이 사는 세상, 즉 평화공존을 희망함에 비길 수 있다. 평화공존을 위하여 러시아, 미국 등의 강대국과 여러 가지 조약을 맺어 보지만, 이러한 맹약(이사야 30:1. 호세아 12:1)은 하나님의 복음심판(계시록 14:6) 앞에 아무런 효력도 발할 수 없는 것이니 오직 하나님의 인(학개서 2:23) 맞지 못한 자들 곧 거짓 종들과 거짓 양 떼들은 그들이 "끝이 가깝고" 그들의 "날이 다하여 마지막을 맞이할 것"이다.
4. 에돔에 대한 심판 : 21~22
『 21 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처녀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야곱의 원수가 친 형제 에돔 이었듯이, 현재 기독교의 내부에도 원수 사단 사상을 가진 영적 에돔이 마치 형제처럼 혼재되어 있다. 이들은 환난시대의 불택자들인데, 교묘히 위장한 채 사단의 조종을 받고 있으며 밤낮 참 종들을 참소하며(계시록 12:10) 교묘히 진리를 왜곡시킨다(이사야 5:20).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음녀교회(협상주의)가 짐승을 타고(계시록 17:3~6) 일시 위세를 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결국이 짐승의 밥이 됨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아는 자는 심히 적다(계시록 17:16). 비겁한 음녀야 속지 말라 미친 짓 하는 모양 가련하다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 하였으니" 구약 시온이 70년간(예레미야 25:11, 29:10)의 바벨론 통치를 받다가 기한이 차므로 귀국했던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도 택한 성민은 '영적 유다'에서 깨달은 '70년 회복'(스가랴 1:20)에 연합되어 절대적인 보호를 받으므로 3대 화(계시록 8:13)가 지나갈 때 넉넉히 피하여 새 천년 안식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만일 종말의 유다로 인한 세계적인 회복이 없다면 구약의 모든 예언서는 우리에게 무용지물이 되며, 우리 신앙의 형님들이 통과한 '고난의 풀무'는 말 그대로 개고생에, 개죽음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 보여주신 모든 도면들이 종말의 이스라엘 안에서 실물로서 형상화되지 않는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이단들의 말대로 이스라엘의 '지방신'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독교 종말에 부름 받은 종으로써 모든 예언서에 순종하여 끝을 바로 맺을 때 기독교는 완전 승리를 이루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세계 만방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 귀한 초막절 동방역사에 우리는 남은 노력을 다 바치자.
사명감당 줍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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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 예레미야 52장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2018/06/20 Wednesday Afternoon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20_예레미야52장
성경 : 예레미야 52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1. 시드기야의 반역과 운명 : 1~11
『 1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 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매 』
시드기야 왕이 예언을 불신하고 애굽의 도움(에스겔 17장)을 기대한 것은 국민에게까지 진노가 임하게 할 행위였다. 왕의 악정이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까지 쫓아내게 된 것이다. 이로써 유다는 세 번째로 북방에 잡혀가게 되었다(BC 587). 하나님의 뜻은 유다를 바벨론에 붙여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도록 함인데, 이에 순종치 않고 바벨론을 배반한다는 것은 바벨론을 몽둥이로 드신 하나님께 정면 도전함이다(예레미야 21:9, 38:2).
『 4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대하여 진을 치고 사면으로 흉벽을 쌓으매 5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6 그 사월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식물이 진(盡)하였더라 7 갈대아인이 그 성읍을 에워쌌더니 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인의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미치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를 신문(訊問)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
위 말씀의 내용들은 일찍이 예레미야서에 예언된 바 있는 내용이다.
성이 에워싸임(5절) - 예레미야 21:4,9 참조.
기근이 심함(6절) - 예레미야 11:22 참조.
시드기야 왕이 원수에게 사로잡힘(8~11) - 예레미야 21:7, 예레미야 39:1~10 참조.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정권이 무너지고 왕자와 방백들, 부자들이 멸망하고, 또 성전의 보물들을 원수에게 빼앗긴 것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한 죄악의 대가이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7~11)는 예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세계의 모든 피로 산 교회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될 줄 알아야 한다(이사야 46:10. 히브리서 10:1, 로마서 15:4, 고란도전서 10:1~11).
2. 예루살렘에 대한 적군의 횡포 : 12~23
『 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월 십일에 바벨론 왕의 어전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가득 채우셨던 이 성전이 어찌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인가? 열왕기상 8: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택함을 받고 축복을 받는 것보다 그 이후의 순종이 더 귀하다는 중요한 교훈이다(열왕기상 9:3~9절을 보라). 즐겨 순종하면 복이요,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운다는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여 존재하는 <불변의 보편진리>이다(이사야 1:19~20). 그럼에도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구원 받은 교회에는 결코 심판이 있을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그들을 바로 깨우쳐 칼에 쓰러지지 않게 할 의무는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에스겔 3장, 33장 참조).
『 14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5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빈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16 비천한 국민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 바벨론은 이 일을 제 뜻대로 한 것 같겠지만(이사야 10:12~19) 실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대로 시행한 것뿐이다. ☞ (홈페이지>>주제별말씀정리>>자유의지와 결정론을 참조하라).
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사른 것(13절),
② 성벽을 헐어 버린 것(14절),
③ 백성을 사로잡아 옮겨 간 것(15절) 등의 일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레미야 32:29, 예레미야 1:15, 예레미야 20:4절을 참조하라. 위의 사건들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레미야는 미리 올 일들을 예견하였던 것이었다. 특히 예레미야 15:2절은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종합적 예언이다. 예레미야 15: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될 자는 포로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 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
두 놋기둥은 성전 건물을 받치는 지주(支柱)가 아니고 다만 장식품으로서 신약의 영적 의의(靈的意義)를 위하여 제조된 것이다(열왕기상 7:15~22).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인데, ①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다'는 뜻이요, ② 보아스는 '하나님께 힘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 두 기둥을 원수가 가져가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이제부터 70년이 차기까지 이 성전을 무너뜨린 채로 버려두리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
이 부분(가마, 부삽, 불집게, 주발, 숟가락, 놋그릇, 잔, 화로, 솥, 촛대, 바리)에 대하여는 열왕기상 7:40,45절을 참조하라.
『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四指)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
"사지(四指) 놓임"이란 네 손가락만큼의 두께(약 8cm)라는 뜻이고 "석류"란 것은 석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식품을 말한다.
3. 적군의 모해(謀害)와 백성의 포송 : 24~30
『 24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25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칠 인과 국민을 초모하는 군대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26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유다 국가의 정객들이 북방 원수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불순종하다가 육체 심판을 당하는 모습이다(예레미야 15:2 참조). 거룩히 택하셨던 구약 성민이 예레미야를 무시했을 때 당했던 육체심판이나, 거듭난 기독교 성도가 종말에 다시 예언하는 스룹바벨의 다림줄(스가랴 4:10) 말씀을 불순종할 때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 이방인(계시록 11:1~2)에게 넘겨져 당하는 대환난이나 동일한 내용이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한 만고불변의 진리말씀이다. 영혼구원에만 익숙해 있는 기독교는 "육체구원"이라는 말을 꽤나 생소해하지만, 종말에는 영과 육이 더불어 아름다운 새 시대인 천년왕국에 들어가야 하기에 북방 칼에 육체가 죽는다면 이는 주께서 주시고자 하는 온전히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노아 홍수 때 죽어 옥에 갇혔다가 베드로전서 3:19~20절에 살아난 셋의 후손들을 기억하는가? 이와 같은 일은 종말에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이다.
십자가 보혈로 영혼구원 얻었다고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시하던 자들은 북방 칼에 육체가 죽어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옥에 있다가 마지막 부활 때(계시록 20:7~15) 가서야 살아나게 된다. 다시 한 번 당당히 말하는 것은 십자가 보혈이 담긴 복음서와 편지서는 영혼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요(베드로전서 1:9, 히브리서 10:39),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피로 산 말씀(계시록 5:5~7)은 천지를 뒤집어 엎는 심판 시(時)에(학개서 2:6, 21~) 육체의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라는 것이다.
『 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가 팔백삼십이 인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이십삼 년에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이 칠백사십오 인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인이었더라 』
첫 번째 포로는 3,023명(28절)이라 하였는데, 사실 이어서 석달 왕노릇한 여호야긴 왕이 잡혀갈 때 18,000 명이 더 잡혀갔었다(열왕기하 24:11~16) . 두 번째로는 832명(29절)이 잡혀갔고, 마지막 세 번째에는 745명(30절)이 잡혀갔는데 그것은 예루살렘 멸망 4년 후에 된 일이다(B.C.583). 그러니 잡혀간 총 숫자는 22,600 명이다. 본문에 4,600 인이란 총수는 여기 본문 서책의 수효만 통합한 것이다.
4. 여호야긴의 출옥과 우대 : 31~34
『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 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던 여호야긴이 에윌므로닥으로 말미암아 석방되어 선한 대접을 받게 된 사실이 적혀 있다.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3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옥살이를 한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비록 그의 아들 에월므로닥 통치 원년에 석방되긴 하였어도, 이는 예레미야 22:24~30절의 예언이 철저히 시행됐음을 입증해 준다.
어김없이 이루어지고야 마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 줄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人生)의 최고 지혜이자 가치가 될 것이다.
아멘.
- 끝 -
†. 본 예레미야 서책 강해를 끝마치며 회고해 볼 때 하나님의 한없고 크신 사랑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을 2,600 년 전에 미리 고하고 보여주셨습니다. 눈물의 선지자(예레미야 9:13, 예레미야애가 3:56) 예레미야는 기록한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이 실행되기까지 자기 민족을 구원하려고 해산수고를 다하였으나 패역한 백성은 끝까지 듣지 않고 고집하다가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 인간 종말인 지금도 이 예레미야 서책의 예언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탄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로 약속하였으니 곧 새 언약(31:31~)과 새 일 창조의 약속입니다(31:21~). 이 두 가지 역사로써 영과 육을 구원하시되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여 창조의 본목적을 반드시 이루고야 마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레미야서가 계시록과 더불어 완벽히 다시 예언되면 하나님은 다시금 회복된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인간들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게 하실 것이니 엎드려 한없는 감사를 올릴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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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 예레미야 49장 :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에 내릴 재앙과 벌 (이방 국가에 대한 심판) 2018/06/13 Wednesday Afternoon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13_예레미야49장
성경 : 예레미야 49장
제목 :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 하솔에 내릴 재앙과 벌
1. 암몬의 심판과 장래 회복 : 1~6
『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무자하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거친 무더기가 되겠고 그 촌락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헤스본아 애곡할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서 앞뒤로 달릴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방백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4 타락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로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오리요 하느냐 5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
'이방'은 본래 사단에 속한 백성인데, 선지자에게 이방에 대하여 예언하라 하심은 이스라엘이 이방 사상과 그들의 국력과 외형에 이끌려 미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밖에 있는 강한 이방들이 교만으로 득세하여 선민을 훼방하고 괴롭히고 미혹케 하더라도 그들의 신은 거짓되고 가증한 것이요, 여호와만이 참 신이신 것을 증명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살아계시며, 하나님만이 당신의 선민을 사랑하시며, 하나님만이 큰 축복을 주고야 말리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큰 과정 중에 되는 예언인 것이다.
『 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그러나 이방인 중에도 새 시대에 들어가서 이스라엘과 함께 복을 누릴 자가 존재함을 알려주고 계신다. 이방 사상은 오직 재물을 의뢰하는 사상인데, 이는 사단이 주는 탐심이다(골로세서 3:5, 누가복음 12;15, 베드로후서 2:3).
2. 에돔의 심판 : 7~22
『 7 에돔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데만에 다시는 지혜가 없게 되었느냐 명철한 자에게 모략이 끊어졌느냐 그들의 지혜가 없어졌느냐 8 드단 거민아 돌이켜 도망할지어다 깊은 데 숨을지어다 내가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 그를 벌할 때가 이르게 하리로다 9 포도를 거두는 자들이 네게 이르면 약간의 열매도 남기지 아니하겠고 밤에 도적이 오면 그 욕심이 차기까지 멸하느니라 10 대저 내가 에서로 적신(赤身)이 되게 하여 그 비밀한 곳들이 드러나게 하였나니 그가 그 몸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 그 자손과 형제와 이웃이 멸망하였은즉 그가 없어졌느니라 11 네 고아들을 남겨 두라 내가 그들을 살려 두리라 네 과부들은 나를 의지할 것이니라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이 잔을 마시지 않을 자도 마시지 않지 못하겠거늘 네가 형벌을 온전히 면하겠느냐 면하지 못하고 반드시 마시리라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수욕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영히 황폐하리라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16 바위 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 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만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 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으리라 』
공의의 심판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가 없다. 에돔은 교만의 바위 틈, 자긍의 산꼭대기에 올라갔으나 미약한 야곱들의 철장권세 앞에 심판받게 된다. 본문은 오바댜서에도 예언이 되어 있다. 야곱 집을 위한 왕국건설의 현장에 방해꾼 에돔이 들어와 대적하고 있지만 이들은 집이 올라갈 때까지만 쓰이는 버팀대(아시바) 역할을 할 뿐이다. 버팀대는 본 건물이 다 지어지면 버림(멸망)당하는 것이 순리이다. 오늘날의 에돔은 정치적으로는 북방 무신론이요, 종교적으로는 협상(통합)주의를 표방하는 세력의 교회들이다. 이들은 '시온' 곧 세계적 순금등대인 촛대교회가 완공될 때까지만 버팀대로 쓰이고는 멸망당할 자들이다.
3. 다메섹의 심판 : 23~27
『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 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
이사야 17장에서도 다메섹에 관한 심판을 예언하셨다. 영안으로 볼 때 오늘날의 다메섹은 중공이니 유대(대한민국)의 원수된 나라이다(이사야 7~8장). 유다의 원수국가는 반드시 망하고 만다. 이사야 17:1 "보라 다메섹이 장차 성읍 모양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진 무더기가 될 것이라"
"하맛"은 다메섹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솔로몬 때에 이스라엘의 영토(領土)였다(역대하 8:4. 열왕기상 4:4~24). "아르밧"은 하맛의 북쪽에 있는데 이도 본래 솔로몬 왕국의 일부분이었다(열왕기하 18:34, 19:13, 이사야 10:9, 36:19). 다메섹이 멸망할 때 그 부근에 있던 "하맛"과 "아르밧"도 함께 수치를 당하게 된다.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란 말은 인심(人心)이 바다 물결과 같이 요동하니 평안이 없다는 뜻이다.
• 25절 :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찬송의 성읍은 다메섹을 가리키는데 그 도시는 너무도 아름답기에 그렇게 불리웠다. 영적으로 풀이하자면, 다메섹 사상이 교회 내에 들어오면 겉보기엔 아름답지만 사상적으로 주님께 대적이 되기에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 오늘날 교회가 물량주의, 확대주의, 협상주의로 치우치는 것이 인본주의적 관점에서는 목회성공의 기준이 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예언의 말씀을 탈선하여 주님께 정면 도전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멸망의 대상이 되어 심판받고야 말 것이다.
4. 게달, 하솔의 심판 : 28~33
『 2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공격된 바 게달과 하솔 나라들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일어나 게달로 올라가서 동방 자손들을 멸하라 29 너희는 그 장막과 양떼를 취하며 휘장과 모든 기구와 약대를 빼앗아다가 소유를 삼고 그들을 향하여 외치기를 두려움이 사방에 있다 할지니라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하솔 거민아 도망하라 멀리 가서 깊은 데 거하라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너를 칠 모략과 너를 칠 계책을 정하였음이니라 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일어나 저 평안하고 염려 없이 거하는 백성 곧 성문이나 문빗장이 없이 홀로 거하는 국민을 치라 32 그들의 약대들은 노략되겠고 그 많은 가축은 탈취를 당할 것이라 내가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는 자들을 사면에 흩고 그 재난을 각 방에서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3 하솔은 시랑의 거처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거기 거하는 사람이나 그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가 없게 되리라 』
"게달"은 이스마엘의 자손인데(창세기 25:13), 암몬 동쪽에 있어서(이사야 42:11) 두로로 더불어 통상(通商)한 바 있었다(에스겔 27:21. 이사야 21:16~17, 60:7). "하솔"은 오늘날 도무지 알 수 없는 민족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숨기운 민족도 공의대로 심판하신다. :31~ 종말을 모르는 백성이 평안히 염려 없이 거하다가 북방 바벨론 환란을 피할 수 없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염려 없는 살찐 교회는 북방 세력이 내려올 때 그들의 제1침략대상이 될 것이다. :33~ 하솔 민족이 아주 멸절할 것이 예언되어 있다.
5. 엘람의 멸망과 회복 : 34~39
『 34 유다 왕 시드기야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엘람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35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엘람의 힘의 으뜸되는 활을 꺾을 것이요 36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3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엘람으로 그 원수의 앞,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앞에서 놀라게 할 것이며 내가 재앙 곧 나의 진노를 그 위에 내릴 것이며 내가 또 그 뒤로 칼을 보내어 그를 진멸하기까지 할 것이라 38 내가 나의 위를 엘람에 베풀고 왕과 족장들을 그곳에서 멸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 그러나 끝날에 이르러는 내가 엘람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엘람"은 셈족에 속하는데(창세기 10:22) 페르시아만의 동쪽과 북쪽 땅을 점령하고 있었다. 그 수도는 수산 성으로(느헤미야 1:1~. 에스더 1:2. 다니엘 8:2) 바벨론의 동쪽에 있었다. 여러 세기 동안 엘람은 바벨론이나 앗수르로 더불어 싸워 이겼다(BC 668~626). 그러나 이사야 22:6~ 엘람은 히스기야를 치는데 있어서 앗수르의 맹방(盟邦)이 되었고, 이사야 21:2~6에 바벨론을 정복하는데 있어서는 메대와 합작하였다. 그 후에 고레스왕 때에 엘람은 메대와 합방(合邦)하였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歷史)가 이루어진다.
• 36절 :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 엘람에서 쫓겨난 자의 이르지 아니하는 나라가 없으리라..." 하늘의 사방 바람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징벌을 뜻한다. 바람은 전쟁과 환난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다니엘 7:2~ 다니엘 묵시에서도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면서 바다에서 네 짐승이 올라왔으며(미, 영, 프, 소), 계시록 7:1절의 바람도 이와 동일한 환난의 바람이다(4대강국이 주관). 21세기의 세계는 성경의 예언대로 이 땅의 4대 거두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계문제를 간섭하는 시대인데, 이들이 전쟁의 바람을 일으키는 일이 있은 후에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성도의 나라가 올 것을 성경은 예언하고 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으니 종말에 아무리 엘람같은 강성대국이 위세를 떨쳐도 결국에 그 정권은 무너지고 그곳의 백성들이 시온에 와서 노비가 될 것이다. 유대를 중심한 주변 국가들이 아무리 강대국가일지라도 성경의 예언대로 성취될 것이다.
다니엘 2:44~47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의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너의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인류 역사는 다니엘 2장의 꿈에서 보이신 바대로 바벨론에서부터(B.C.606) AD 21세기까지의 발가락 시대 곧 열왕의 시대까지 진행이 되어 왔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계시록 11:15절같이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된다. 그렇기에 계시록 10:7~11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면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신 것이다. 작은 책 계시록을 꿀같이 먹고 다시 예언하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주 예수님의 직접적인 명령이시다. 순종하면 계시록 11:1~12절의 예언과 같이 공중재림 때 복 있는 자가 될 것이요, 불순종하면 북방 칼에 죽게 될 것이다. 협상은 쑥물이요, 멸공만이 진리이다. 이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멸공은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그렇지 않다. 출애굽기 17:16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이 시대의 '아말렉'은 누구이며 가나안(천년왕국)을 향해 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모세 총회는 어디인가? '대대로' 싸우려면 아말렉 또한 '대대로' 존재해야 한다. 이 시대의 아말렉은 누구인가? 하나님이 없다 하며 교회를 때려부수고 예배를 방해하는 국가가 서방인가? 남방인가? 동방인가? 북방인가?
북방 무신론의 짐승사상은 하루 아침에 멸망하되 모세의 지팡이보다 7배나 강한 스룹바벨의 머릿돌 권세 앞에 멸망하고 말 것이다.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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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606_예레미야46장
성경 : 예레미야 46장
제목 : 이방에 대한 보복
1. 유브라데 강의 애굽군대에 예언 : 1~12
『 1 열국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
"열국에 대하여" 예언하시는데 실제는 유대인들에게 대한 교훈이다. 열국의 범죄 내용을 들어서 유대인들에게 열국의 사상을 본받지 말라는 교훈이 되게 하시려는 뜻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다(디모데후서 3:16). 그 어떤 부분이든지 전부가 계시사적(啓示史的)이고 구원사적(救援史的)이다. 이제 애굽을 논할 것인데, 유대인들이 그토록 의지하던 애굽 역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로 말미암아 패배를 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열방과 관계된 사건들도 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려는 하나님의 선민을 교훈하기 위한 것임을 한시라도 잊지 말자.
『 2 애굽을 논한 것이니 곧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 사년에 유브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한 애굽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
애굽 왕 바로느고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할 일을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신다. 바로느고가 요시야 왕 말년에 유브라데까지 정복하기 위하여 진군하는 중 유대에 이르매 요시야 왕은 그로 더불어 항전하다가 죽음을 당하게 되었다(열왕기하 23:29). 그가 유다 왕 여호아하스를 폐하고 엘리아김(여호야김)으로 왕을 세워 속국을 삼았다(열왕기하 23:31-34). 그뒤에 바로느고는 다시 군대를 거느리고 유브라데를 향하여 시리아로 진군하였고 유브라데 강가에 있는 갈그미스에 이르렀다. 이 때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항전으로 인하여 애굽 군대는 패배를 당했다(왕하 23:29).
『 3 너희는 큰 방패, 작은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
3~4절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는 당시로서는 첨단 무기이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 하였는데(사무엘상 17:47), 구약때 예언하신 것 모두가 인간종말을 겨냥하였으며 종말에 이면적, 총체적으로 성취될 것을 목적한 것이니 오늘날의 초강대국들이 핵무기로 무장하고 전쟁준비를 완료한 상태는 예언이 성취될 시기가 가까웠다는 증거가 된다(요엘 3:9~12).
『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인고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맹이 있는 자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숫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
남방 애굽이 패망함은 하나님의 뜻이다. 다니엘 2:42절에 "그 발가락이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숴질 만할 것이며..." 진흙은 애굽(남방 자본주의)이요 철은 북방(짐승정권 공산주의)이다. 에스겔 30:19~26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예정을 보건대, "애굽 왕의 팔은 꺾고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주어 승리케 하리라" 하셨다. 계시록 13장같이 마지막 때에는 수정통치가 올 것이요 그 후에 바벨론의 수장 '짐승'은 심판의 대상이 되어 산 채로 불못에 들어가고 이 땅에 시온산 정부가 세워진다.
『 7 저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은 자 누구뇨 8 애굽이 나일의 창일함과 강물의 흉용함 같도다 그가 가로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거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리라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인과 붓인과 활을 당기는 루딤인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애굽이 그 강한 군대로 인하여 교만해진 기세를 진술한다. "나일의 창일함" 나일강이 해마다 넘쳐나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는데, 나일강의 거대한 홍수로 인한 각종 부유물의 퇴적으로 나일강 일대의 광활한 토양이 비옥해지고 그 결과 이집트의 농사가 발달한 것은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바다. 애굽 왕 바로의 군대가 유브라데 강가 주변의 모든 국가들을 휩쓸어 버리려는 기세가 나일강의 범람에 비유되고 있다.
『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편 유브라데 하숫가에서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열방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부딪쳐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 』
그러나 교만한 애굽이 먼저 심판을 받을 것에 대한 예언이다.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이것은 바벨론 군대에 애굽인이 많이 살해당할 것을 가리킨다. 육적인 애굽 국가가 바벨론에게 패망하듯이, 종말에도 영적 애굽(애굽사상)을 따라가면 북방 군대(무신론공산주의)에게 패망할 것을 알 수 있다.
2. 바벨론 왕이 애굽을 공격할 것을 예언 : 13~26
『 13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게 서서 예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찜이뇨 그들의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연고니라 16 그가 많은 자로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토로 돌아가자 하며 17 거기서 부르짖기를 애굽 왕 바로가 망하였도다 그가 시기를 잃었도다 』
13~17절은 바벨론 왕이 애굽을 공격할 예언인데 BC 568년 경이다. 이사야 41:4절에 하나님은 만대를 정하셨으니 그 정하신 대로 행하신다 하셨다. 전쟁이 없다는 말은 쑥물이며 탈냉전 역시 사탄의 속임수이다. 하나님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고 보여주셨다(이사야 46:10). 다니엘 9:26절에도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계의 전쟁순서는 이렇다. 먼저 붉은 말이 검은 말을 꺾고(육적전쟁, 무력전쟁), 그 후에 백마가 붉은 말을 꺾으면(하늘의 강권역사) 세계는 백마의 세계(천년왕국)가 되는 것이다(계시록 11:15, 20:4~6).
『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가라사대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같이, 해변의 갈멜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행리를 준비하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거민이 없을 것임이니라 』
"그가 과연 산들 중에 다볼과 갈멜산같이 오리라" 다볼산이나 갈멜산은 든든한 산으로 늘상 그 자리에 있다. 이렇게 산이 요동할 수 없는 이치와 같이 하나님의 작정은 변함이 없으며 북방이 애굽을 공격한다 하신 예언대로 이루신다는 것이다.
『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라도 북에서부터 멸망이 이르렀고 이르렀느니라 21 또 그 중의 고용군은 외양간의 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
애굽이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아도 북방 칼에 멸망할 것이니 의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미국이 환난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은가? 물질적 부요함이 생명을 찾는 대적의 손에서 어찌 사람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단 말인가?
『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니라 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황충(蝗蟲)보다 많고 계수할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방 백성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로다 25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그 신하들의 손에 붙이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여전히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히, 정온히 거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公道)로 징책(懲責)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다" 함은 애굽의 사상과 철학은 사단의 사상이란 뜻이다(에스겔 30:21~26). 애굽은 불뱀이 나오는 위험한 땅이다(이사야 30:6~7). 망할 자는 세상 강대국, 세상 화려함을 의지하게 되는 법이나, 살 자는 오직 "기록되었으되"로 시작하는 여호와의 말씀만을 의지하여 살게 되는 법이다.
이사야 33: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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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 예레미야 42장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2018/04/30 Wednesday Afternoon
[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80530_예레미야42장
성경 : 예레미야 42장
제목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1. 요하난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함 : 1~6
『 1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
바벨론 포로이송이 있은 후 남은 백성이 요하난의 지도를 따라 애굽으로 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된 동기는 41:16~18절에 나타나 있다. 지금 이들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은 자기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해야 할지에 관한 하나님의 합당한 계시를 얻어달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이들이 가진 행위의 이중성이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요망하는 행위 자체로는 아직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분간해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저들의 이면을 파헤쳐 보자. 그들은 기도를 부탁하면서도 이미 유다 땅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결정을 그 마음 속에 내려둔 상태였다. 이는 원죄에 물든 인간의 간사함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이스마엘이 그다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도망간 사건이 결국 바벨론 왕의 노를 격동케 할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41:18). 시온산(예루살렘)에 남아 있으면 또 다시 북방 군대의 칼을 맞을 것이니 강대하여 전쟁위협을 당할 일이 없는 애굽 땅으로 피신하면 편안히 살 줄로 착각했던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굳혀 놓은 상태에서 최후수단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궁지에 몰릴 수록 하나님만 앙망해야 하는데, 요하난은 잠시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예레미야애가 3:38)을 망각하고 멸망의 길 '애굽행'을 택했던 것이다.
다시 예언한다! 지금도 교회지도자들이 전쟁의 공포로 인해 평화공존 거짓정책에 미혹을 받아 협상의 쑥물을 먹고 있다. 구약의 요하난의 실수가 오늘날 거대하게 세계적으로, 교회적으로 다시 반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 종말에 관하여 빠짐없이 예언하셨다(이사야 34:16). 그러므로 사명자가 자세히 읽고 깨달아 증거를 마치면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계시록 11:1~12).
"우리는 많은 자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다른 곳으로 피난함으로써 소수의 백성이나마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의도가 담긴 말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졌다. 자기들의 소욕대로 하기를 굳게 정해 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척 하는 것은 시작부터가 모순된 것이요 가증한 것이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 여호와는 예레미야와 직통하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왜 "우리 하나님"이라는 말을 못했던가? 그것은, 그들도 여호와가 특별히 대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과 또한 당신의 계시를 예레미야에게 진실히 보이시는 줄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두려워함 없이 자기들의 소욕을 뒤로 감추고 예레미야를 이용하며 하나님을 속이려 했던 것이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북방군대가 와서 유대인들을 많이 잡아갔으니만큼 이미 그들은 예레미야를 권위있는 선지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벌써 다른 데로 향해 있는 속마음을 감추고 마치 어떤 응답에라도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양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것이다. 욕심에 눈이 가리워지면 이런 행위를 하면서도 자기가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자들은 모두가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법이다.
예레미야의 권위는 하나님 편에 굳게 서서 일하는 데로부터 온다. 강한 민족주의와 바벨론에 대한 적개심으로 불탈 그 때 북방이 들어와도 (도망하지 않고) 항복하면 산다고 외친 것을 보면 그가 아부나 타협을 거부하고 인본주의도 배격하며 오직 여호와의 뜻만을 전하는 진실한 참 종이란 것을 알수 있다.
『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
예레미야는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는 백성들의 청을 허락했다. 예레미야는 여기서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과 그들 사이가 계약적인 관계임을 밝혀주는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을 멀리 하고서는 살 수가 없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서만 보호와 축복이 있을 것을 암시(暗示)한 것이다.
『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
그때에 백성들은 이 구절들에 있는 말씀대로 순종을 약속하되 속과는 달리 너무도 지나친 확고한 말로써 장담했던 것이다.
①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죄인된 자기들의 무능(無能)을 인정치 않는 과분한 장담이다.
②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자기들의 실행력과 여호와 하나님의 진실성을 대등(對等)시키는 말로서 상대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과 진실함을 과신하며 뱉은 말이다. 어떻게 죄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증인이 되라고 할 수 있는가? 죄인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명목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이는 오직 여호와뿐이시다(창세기 22:16. 민수기 14:21~. 신명기 32:40~. 이사야 45:23, 49:18. 예레미야 22:5, 24~. 에그겔 5:11~, 14:16~. 스바냐 2:9. 요한복음 8:14).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교만'일 뿐이다. 우리도 혹 이런 맹세를 할까 조심하여야 한다.
③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역시 너무 지나친 확언이며 감언이설이었다. 이는 스스로가 자신을 속이는 행동으로서, 자신들은 이 말대로 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말이 마귀가 주는 거짓말임은 얼마 안 가서 금방 드러나고 만다.
위의 3가지 언사는 외식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즐겨쓰는 방식의 어투들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과 수제자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외식자가 아닌, 죄인 된 자로서의 마땅한 태도가 요한복음 21:15~17절에 잘 나타나 있다.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우리는 혹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지라도 "무익한 종이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함이 옳다. 본 장을 통하여 교만이 무엇이며 겸손이 무엇인 것을 확실히 배우도록 하자.
2.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응답받음 : 7~12
『 7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
"10일" 후에야 응답이 왔다. 하나님의 역사로서는 금방이라도 응답하실 수 있는 문제인데 왜 10일나 끄셨을까? 10일에는 큰 뜻이 있음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다니엘 1: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10일은 시험기간임을 알 수 있다.
계시록 2:8~10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서머나 교회에게도 예언하시기를 앞으로 10일간 환난의 시험이 있다고 하셨다. 앞으로 북방환난이 일어나면 유다 땅에 10일 동안 환난이 있다는 것이다. 초막절의 역사는 환난이 들어온 후 10일 만에 나타난다는 뜻이다(요엘 2:1~32).
사도행전 2:1~ 오순절 역사에서도 10일 만에 성령강림이 있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고로 10일이란 기간은 기도하는 기간이요 환란의 기간이요 시험의 기간임을 알 수 있다.
『 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과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부르고 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
예레미야는 그의 받은 바 계시를 민중에게 발표하기 위하여 그들을 빠짐없이 다 모이도록 했다. 이유인즉 이 중대한 일에 있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순종하여야 되겠기 때문이다. 계시받은 바에 의하면 순종하면 살고 순종치 않으면 죽을 것이 확실하므로 다 모여 들으라 한 것이다.
10절의 계시는 애굽으로 가려던 남은 백성이 그곳으로 갈 생각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에 머물러야만 함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요하난 단체)은 떠나야 산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더러 머물러야 산다고 하신다. 두 마음을 품었었더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그들이 머물기만 하면 그들을 보호해주시겠다는 의미에서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리라"는 약속까지 하셨다. 감사요 은혜가 아닌가?
이사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셨고 본절 하반절에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릴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긍휼 자비는 한이 없기만 하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변치 않으시니 70년만 되면 귀국이 있다는 것이다(예레미야 25:11~12, 29:10. 다니엘 9:2).
『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12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 왕에 대하여는 "두려워 말라"고 안위하신다. 두 번씩이나 말씀하신 것은 이스마엘 사건 때문에 겁내고 있는 그들로부터 공포심을 제해 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지리라" 하셨고 또한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이 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3. 애굽으로 가면 재앙과 화가 있을 것을 예언함 : 13~18
『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14 또 말하기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의 핍절도 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인도에 순종하는 경우에 구원이 있으리라는 약속과 동시에 애굽으로 가려는 당신의 백성을 만류시켜 가나안 땅에 머물도록 재차 권고하셨다. 이는 순종하는 경우에는 구원이 있으리라는 원칙을 보여주면서도, 만일 참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불순종하면 재앙이 있을 것을 시사한 말씀이다. 그러나 이 때 남은 백성들은 "오직 살 길은 애굽으로 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이사야 선지도 "애굽은 신이 아니요 사람이니 그곳에 들어가면 저주뿐이라"고 이사야 31:1~3절에 예언한 바 있으나 선민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강대국을 의지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이런 자에게는 재앙밖에는 달리 준비된 것이 없다.
문제는 오늘날의 기독교 안에서 위와 같은 일을 너무도 정확하게 재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적으로 볼 때 평화공존은 영적 애굽으로 치우치는 길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거하기로 고집하면 16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
"유다의 남은 자여" 백성에게 행해지는 마지막 예언을 잘 듣고 재앙을 피하라는 뜻이 담긴 간곡한 어투이다.
"고집하면" 말씀을 이탈하여 자기 고집 중에 따먹은 선악과의 뿌리가 아담 후손들에게 유전되므로 우리는 패역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분명한 죽음의 길이 생명의 길로 보이는 것은 영적으로 소경, 귀머거리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선악과의 질을 붙들고 역사하는 흑암이 오면 생명의 길은 보이지 않고 어두움의 길이 살 길로 착각되기만 하는 법이다(이사야 5:20, 42:19~).
『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와 분을 예루살렘 거민에게 부은 것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
부탁한 기도의 응답이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겠다 장담하던 그들이(42:6) 만일 10일간 기도하고 받은 이 진실된 응답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내려간다면 하나님의 긍휼을 저버리며 크신 사랑을 배척하는 악독한 불신앙이 되고 말 상황이다. 고집하는 자는 이미 기록한 바 "악한 무화과"라 하셨다(24장). 살려주려 해도 받지 않겠다는 자들에게는 "노와 분을 부으리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살려고 간 그곳에서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선민인 백성은 하나님이 직접 택한 백성이요, 누구보다도 축복을 많이 부어준 백성이니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엔 부어 줄 재앙도 크다는 것이다.
4. 하나님 말씀 불순종 : 19~22
『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유다의 남은 자들아" 남은 자들이 애굽으로 가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임을 지적해 주고 있다(20절). 자기들의 입으로 어떠한 말씀이든 지키겠다고 장담하였고(6절), 하나님께서도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명백히 경고하신 상황이기 때문이다(19절). 그러나 그들은 행위에서는 이미 불순종의 의지가 농후하게 배어나오므로(21절) 그들이 처음에 예레미야에게 와서 진실된 모양으로 기도부탁을 했던 때와는 완전한 모순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43장에 가면 그들은 결국 불순종의 의지를 행실로 옮기게 된다. 사단의 조종대로 행하고 마는 것이다. 이제 사단에게 점령된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어보아 마지막 때 다시 한 번 있을 이 일을 간접 체험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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