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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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과  저주를 받지 않는 촛대교회

스가랴 5:1∼11,  요절:9 상반절


서 론


하나님께서 이 땅을 저주의 두루마리로 망하게 할 때에 남을 교회는 촛대교회란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날까지 교회는 죽은 영을 살려주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촛대교회가 나올 때는 저주의 두루마리가 온 땅을 덮을 때에 그 저주를 받지 않고 남은 자가 되어서 새 시대 가는 것을 목적한 것이니 이제 저주의 날은 어떠한 것이며 어떠한 교회가 남느냐에 대하여 공부하기로 한다.


1대지 :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가는 집 (1∼4)


하나님께서 저주의 두루마리를 내 보낼 때는 진노의 날이란 것이다. 이날까지는 어느 사람의 집이나 다 같이 양식을 주고 자녀를 주고 평화롭게 살 수도 있게 했지만 저주의 두루마리가 어떠한 집에 들어간다는 것을 가르쳤다.


첫째 : 도둑의 집에 들어간다.


이 도둑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만 영화롭게 한다는 것 외에는 전부가 다 도둑이 된다. 왜냐하면 종이란 사람은 주인의 것이니 오직 주인의 영광을 위하여 순종할 것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말씀을 주신 것은 사람에게 복을 주기 위한 목적인데 그 말씀을 순종치 않을 적에 자동적으로 저주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 모든 무리를 몰아낼 때에 "너희는 강도의 굴을 짓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이들은 전부가 다 자기의 직업적인 영리를 위하여 하는 것뿐이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겠다는 마음이 없고 자기의 사는 생활을 목적 둔 것이므로 그들을 책망했던 것이다.


아무리 주의 종이라도 자기의 명예나 사리나 안락을 따른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집에 도둑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 하나님의 성금으로 생활하는 것이 도둑이 아니요, 그 마음에 양떼를 살린다는 희생적인 순교 정신을 가지지 않고 한 직업에 불과한 일을 한다면 이 사람을 도둑이라고 취급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없다면 아무리 그 사람이 그 말씀을 가르친다 하여도 이 사람은 열심을 이용하는 도둑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재앙의 날에는 순교적인 생활에서 양떼를 위한 목적이 아니고는 다 저주를 받게 될 것이고 아무리 교회라 하여도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교회가 아니라면 다 저주를 받게 될 것이다.


둘째 :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 들어간다.


망령된 맹세라는 것은 다음과 같이 볼 수 있다.


① 우리 사람은 맹세할만한 자격이 없다. 하나님께서 이미 할 수 없는 인간에게 해 주겠다는 맹세를 세우셨으니 그 맹세를 믿고 순종한다고 하는 맹세밖에는 할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탈선이 된 일에 맹세를 세운다는 것은 망령된 일이라고 본다. 다시 말하면 오늘에 공산 기독교 연맹 같은 것은 다 망령된 맹세라고 본다. 공산 사상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사상인데 공산주의 정치가 세계를 통일하는 일에 같이 일하겠다는 연맹이라는 것은 주님 앞에 망령된 일이라고 보게 된다. 또는 그러한 무리들과 같이 협상주의 노선으로 흐른다는 것도 망령된 맹세라고 보게 된다.


② 하나님께 세운 맹세를 지키지 않고 변경시키는 일이다. 적어도 하나님 앞에 맹세를 하고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아는 행동이 된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맹세를 세우고는 그대로 행치 않는다면 하나님은 참된 신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하물며 참되신 하나님 앞에 한번 작정하고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은 망령된 행동이니 언제나 하나님 앞에 맹세를 세운 일은 지켜야만 저주에 해당되지 않는 남은 자가 될 것이다.


2대지 : 촛대교회의 승리 (5∼11)


오늘에 각 교파가 자기의 교세를 확장시키며 교권으로서 세력을 잡고 있지만 이것으로서 승부를 이루는 것이 아니고 저주를 받느냐 받지 않느냐에 따라서 승부를 이루게 된다.


첫째 : 저주받은 교회의 형편을 에바 속에 들어간 여자로 보여주었다.


에바 속에 들어간 여자와 같은 교회는 악이라는 둥근 납으로 에바 아구리를 덮어서 그 여자는 캄캄하고 답답한 형편에 들어간 것을 말했으니 성신이 떠나고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간 교회는 캄캄한 흑암이 오고 아무런 은혜가 없이 답답한 형편에 떨어진다. 공기가 없고 빛이 없는 가운데서 생명을 보존할 수 없는 것 같이 저주받은 교회에서 그 영들이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여자는 영원히 저주를 받는다는 뜻으로 시날 땅으로 간다는 것이다. 시날 땅은 바벨탑을 쌓다가 저주받은 땅을 가르친 것이다.


둘째 : 축복 받은 교회 형편은 여인이 학의 날개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고 했으니 이것은 가장 명랑하고도 용기있는 상태를 말했다.


축복 받은 촛대교회는 언제나 씩씩한 새로운 힘이 나리고 모든 진리가 밝아지기를 공중에서 싸우는 자가 사방을 보듯이 그 교회 영계는 극도로 밝아져서 완전 승리에 들어가는 형편을 보여준 것이다.  


이제 앞으로 극도로 타락하는 교회도 있고, 영계가 발전하는 교회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심판기에 하나님께서 버릴 자는 버리고 취할 자는 취하기 때문이다.


결 론


가장 복된 자가 촛대교회에 있고, 가장 가련하고도 불행스러운 자가 속화된 교회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촛대교회가 아니고는 저주의 두루마리를 피할 수 없고 재앙의 날에 남은 자가 되려면 촛대교회를 통하여야만 된다는 것을 묵시로 보여준 것이다.


스가랴 5:1 "내가 다시 눈을 든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십 규빗이니라 3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4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것을 발하였나니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을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5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이르되 너는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6 내가 묻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그가 가로되 나오는 이것이 에바니라 또 가로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7 이 에바 가운데에는 한 여인이 앉았느니라 하는 동시에 둥근 납 한 조각이 들리더라 8 그가 가로되 이는 악이라 하고 그 여인을 에바 속으로 던져 넣고 납 조각을 에바 아구리 위에 던져 덮더라 9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두 여인이 나왔는데 학의 날개 같은 날개가 있고 그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바를 천지 사이에 들었기로 10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되 그들이 에바를 어디로 옮겨 가나이까 하매 11 내게 이르되 그들이 시날 땅으로 가서 그를 위하여 집을 지으려함이니라 준공되면 그가 제 처소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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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과  감람나무 두 가지의 역사

스가랴 4:11∼14,  요절:14


서 론


감람나무란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이제 산 생명의 활동이 있는 종의 역사가 감람나무이다. 생명이란 것은 하나님께 있는 것인데 자기가 무슨 주권을 쥐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대로 순종하려는 것이 생명의 활동이란 것이다. 시편 52:8∼9을 보면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주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영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리이다." 라고 다윗 왕은 말하였다.

이 말을 할 때는 사울 왕이 이유 없이 다윗 왕을 해코자하여 따라 올 때에 그는 사울을 해코자 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그에게 임하게 하기 위하여 -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울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 죽일 기회가 있어도 사울에게 인자를 베풀며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는 다윗이 될 때에 사울은 하나님이 죽게 하고 다윗은 만왕의 왕조가 되게 했으므로 그리스도의 왕국은 다윗의 왕국이라고 이사야 9:7에 말했고, 다윗을 들어서 하나님은 시편을 기록할 때에 자기의 왕권을 감람나무라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기독교 종말에 다윗 왕국을 지상에 완전히 이루는 역사를 감람나무라고 계시록 11:4에 말했다. 이제 감람나무에 대하여 본문에서 공부할 때에 두 가지로 말할 수 있다.


1대지 : 등대 좌우에 있는 감람나무 (11∼12)


이 순금 등대는 하나님의 제단을 가르친 것인데 예루살렘 성전의 제단인 지성소가 바벨론에게 파괴를 당하고 제사를 드릴 수 없는 자리에 70년간 있다가 동방 고레스의 명령에 의하여 그 제단을 다시 쌓게 될 때에 그 제단을 순금 등대로 묵시를 보여준 것은 기독교 종말에 황폐된 교회가 다시 왕권 받은 권세의 종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가르친 것이다.


그러므로 주 재림 시까지 남아 있는 교회로 말미암아 이 땅에 다윗 왕국인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지되 그리스도께서 사도 요한에게 '너는 내 대신 아들'이라고 한 것은 단지 마리아를 섬기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고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 되는 동시에 지상에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역사할 사명은 사도 요한에게 있다는 뜻으로 계시록 11:1에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면서 성전과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를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고 한 것을 보면 이방 세력에게 밟히지 않고 남아서 새로운 그리스도 왕국에 들어갈 자는 사도 요한에게 다시 예언하는 권세의 척량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이다.


이것은 사도 요한 당시에 된 일이 아니고 계시록 13장과 같이 붉은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어 마흔 두 달 동안 성도의 권세를 이기고 세계를 어지럽힐 때에 그 환란의 재앙을 받지 않고 남을 자는 사도 요한이 맡은 사명인 계시록을 통하여 역사가 일어나므로써 다윗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뜻하여 11:3에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 이백 육십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에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 라고 한 것은 사도 요한이 받은 계시록을 가지고 다시 예언할 시기는 주 재림 전 삼년 반 동안 변화성도가 기독교 종말에 예언을 증거할 것을 가르친 것인데 이 예언을 증거하므로 그 증거를 믿고 따라가는 자들이 모인 교회가 촛대교회란 것이다.


이 교회는 목적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뭉쳐진 단체이니 이 단체를 통하여 남은 종과 남은 백성이 새 시대에 들어가 다윗 왕국인 성도의 나라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상의 성도의 나라는 감람나무 왕권 받은 종들을 통하여 이루어지되 촛대교회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2대지 :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 (13∼14)


이것은 세계를 대표한 것인데 주께서 두 대표를 앞에 세웠다는 뜻으로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라고 한 것이다. 이날까지는 주 예수님의 십자가로 세계에 모든 민족을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올라오게 했고 마지막 때는 주님께서 두 종을 앞에 대행자로 세우되 그 종을 통하여 지상왕국이 이루어지도록 역사한다는 뜻이다. 마가복음 3:17을 보면 야고보 요한에게는 두 사람을 합해서 이름을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준 것은 말세에 뢰자적인 사명은 두 대표가 있을 것을 뜻했다. 예수란 이름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요, 뢰자라는 이름은 원수 세력을 때려 없이하므로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두 감람나무 가지는 말세에 촛대교회의 역사로 새로운 시대가 이루어지는 일에 두 대표를 뜻한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은 그 시대의 사명을 행하는데는 대표자를 세우는 것이다. 대표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응하여지는 일에 총 책임을 맡은 자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실 적에 만민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어서 그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 두었고 주 재림시의 남은 종은 그들이 나가서 예언하는 목적이 지상 왕국을 이루기 위하여 목적을 두고 역사하는 데는 대표의 사람이 말씀을 통하여 권세를 받으므로 그 권세 아래에서 푸른 감람나무 같은 가지의 단체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변화성도의 한 단체가 감람나무의 가지라는 종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촛대교회의 역사가 아니고는 새 시대의 다윗 왕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새 시대 왕국이라는 것은 영혼이 가는 것이 아니고 환란 가운데서 보호받고 남은 자가 다윗 왕국의 백성이 되는 것은 증인 권세 역사로 남은 교회가 된 촛대교회로 말미암아 남은 백성이 있게 되므로 지상에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 론


감람나무 두 가지의 뜻은 부활 성도를 가르친 것이 아니고 주 재림시에 남은 종으로서 촛대교회를 이루게 되므로 새로운 왕국이 이루어지는 일에 대표적인 사람을 가르친 것이다.


스가랴 4: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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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촛대교회의 권위

스가랴 4:1∼9,  요절:6


서 론


촛대교회는 없던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있던 교회가 다 황폐화된 데서 다시 일어나는 교회다. 그러므로 이 교회는 완전한 교회로서 새 시대를 이루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시련이 없는데서 있는 교회가 아니고 큰 시련을 통과한 다음에 남은 자로 이루어진 교회이니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1대지 : 완전 준비가 된 교회 (1∼2)


완전 준비란 것은 아무리 어두운 밤이 와도 빛이 꺼지지 않을 준비를 갖춘 교회다. 주 재림시에 남은 교회는 천국을 목적한 교회가 아니고 지상 왕국을 목적한 교회이니 만큼 아무리 흑암의 세력이 온 땅을 덮어도 그 흑암의 지배를 받지 않고 나가는 교회라야 순금 등대 교회가 되는 것이니 완전한 교회로써 새로운 왕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2대지 : 인간의 힘과 능이 필요없음 (3∼6)


기독교가 이날까지는 완전한 것을 이루지 못하고 완전한 교회를 이루기까지 개인적인 신앙에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교회로서는 완전한 단체를 이루지 못하고 인간의 하는 일이 가입되어 여러 가지로 교회의 모든 사업에 부패성을 가져 온 일이 많이 있지만( ☞ 심각한 교회문제에 대하여는 다음 내용들이 도움될 것입니다! ☞ 신앙문답 18 / 31 / 38 / 51 / 53 / 54 / 56 /69 / 90 / 94 / 99 / 100 / 102 / 113 / 115 / 121 / 127),이 촛대교회는 진노의 날에 남은 교회로서 조금도 인간의 힘이라는 것은 필요가 없고 직접 하나님의 신으로 다스리는 단체를 이룬 것이다.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말씀이 혼선되면 진노의 날에 남은 교회가 될 수 없으므로 여호와의 신께서 직접으로 하나님 말씀이 혼선되지 않도록 가르쳐 주는 일이 있게 되므로 말씀이 완전히 밝아야 하고 남은 교회로 새 시대를 이루니 만큼 행정적인 사무에도 조금도 사람의 방법이 들어가지 않고 하나님 신의 명령에 의하여 움직이는 것을 촛대교회라 하는 것이니 권리 행사의 역사가 있으므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단체를 이루게 된다.


다시 말하면 장성한 장부와 같은 신앙에서 움직이는 것이니 조금도 인간의 어떤 속된 것이 있을 수 없고 하나님의 권세로서 이루어진 교회다. 예루살렘 성전이 복구될 때에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난관에서 권리 행사가 나타나 원수를 제어하고 권세 있게 쓰는 것을 촛대교회라 하는 것이다.


지금 교회가 종교 서적이나 모든 의식이나 행정이 극도로 속화된 이때에 신께서 이것을 전부 개혁시키어 촛대교회를 이루게 하는데는 택한 종에게 권세를 주어서 진리에 완전한 다림줄을 쥐고 다시 척량해서 집을 짓듯이 교회의 모든 혼선을 바로 세우도록 하는 것을 증인 권세 역사라 하는 것이다.


3대지 : 머릿돌을 내놓은 역사 (7∼9)


이날까지 기독교는 버림돌 예수를 통하여 속죄 은총을 받았지만 머릿돌 예수님의 역사로 완전히 승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머릿돌 예수는 권세 역사이니 원수가 다 그 앞에서 쓰러지고 말 것이다.


이날까지 은혜는 중생의 은혜요, 머릿돌 되시는 주님이 나타날 때의 역사는 원수의 세력을 없이하고 당신의 자녀만으로 남은 자가 되게 하는 역사이니 이것을 완전한 은총이라는 것이다.


결 론


촛대교회란 것은 완전히 끝을 맺는 역사를 뜻한다. 구약 역사가 예루살렘이 복구된 데까지 기록되어 있고 모든 선지 예언이 예루살렘이 복구되는 것으로써 인류 종말에 촛대교회를 가르쳐 하나님의 역사가 끝날 것을 말했다.


구약 교회의 모세 5경으로 선 교회는 어린 양 예수의 화목제로 완전히 끝을 맺고 예루살렘의 황폐와 복구는 신약 교회의 촛대교회로서 끝을 맺을 것을 가르친 것이니 촛대교회의 권위라는 것은 완전한 평화 왕국을 지상에 이루므로써 완전한 열매를 이루는 것이다. 세밀히 말하자면 은혜시대 교회는 천국을 목적했고 재림시의 촛대교회는 지상 왕국으로 끝을 맺는다.



스가랴 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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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  택한 종의 축복

스가랴 3:6∼10,  요절:10


서 론


가장 복 있는 자는 시련 가운데 떨어지지 않고 인정을 받은 종이다. 첫째 아담은 사단을 이기지 못하므로 축복을 빼앗겼고, 촛대교회의 사자는 사단을 이기므로 큰 축복을 받는 광경을 본문에 가르친 것이다. 이제 택한 종의 축복을 다음과 같이 알 수 있다.


1대지 : 자유로운 권세를 받음 (6∼7)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사단을 대적시켜 시련을 준 것은 자유로운 권세를 주어 그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되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게 해서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며 지키고 자유롭게 활동하게 하자는 목적이다.


아무리 사명을 맡았지만 사단의 시련을 이기지 못하고 사단에게 정복을 당한다면 오히려 사명을 옮겨갈 것이로되 그 종이 그슬림을 당할찌언정 정복을 당하지 않고 나가는 자라면 사단을 책망하여 물리치고 당신의 종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맡겨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가장 복된 일은 하나님의 집을 맡아 다스리는 자라고 보게 된다.


2대지 : 하나가 되는 일이다 (8)


금일에 종들이 하나가 되지 못하는 것은 가장 슬픈 일이요, 불행스러운 일이라고 보게 된다. 이것은 완전한 것을 받지 못한 원인이다. 지금은 각 교파가 갈려 있고 종들이 다 혼란 중에 있지만 완전히 무장을 갖춘 대표적인 사람이 나타날 때 어느 교파나 하나님이 기뻐하는 종이라면 자동적으로 하나가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때문이다.


지금 종말관의 진리가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참된 종들은 잘못된 노선을 가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만은 사실이다. 종이라는 사람은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나가 될 수가 없을 것이로되 참된 종을 통하여 참된 하나님 말씀이 나타날 때 참된 종들은 그 말씀으로 하나를 이루니 시련을 통과한 종을 통하여 모든 종들이 바로 깨닫고 하나가 되는 일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3대지 : 세계를 통일함 (9∼10)


하나님께서 이날까지는 머릿돌의 진리를 완전히 들고 나오는 종이 없게 한 것은 정한 때가 아니므로 각 종들에게 버림돌 예수의 진리를 증거하도록 한 것이다.

온 세계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로 말미암아 얼마든지 죄 사함을 받게 되는 소식은 천하에 교회를 확장시킨 것이다. 그러나 버림돌 되시는 예수님이 재림할 때는 모든 성경의 말씀을 바로 깨닫도록 하기 위하여 일곱 영의 완전 역사가 임하는 동시에 진리가 완전히 새겨지는 역사가 있으므로 세계 사람이 다 하나같이 그 역사 아래에서 강권으로 죄악이 소멸되는 역사를 받게 되고 서로 하나가 되어 피차에 서로 초대하는 일이 있게 될 것이다.


오늘의 교회가 서로 담을 막고 자기 교파의 사람만 인정한다는 것은 기독교가 완전한 진리를 깨닫지 못한 원인이라고 보게 된다. 그러므로 대표적인 종이 나타나므로 모든 사람들이 진리가 정확히 깨닫도록 새겨지는 동시에 하루아침에 큰 변화를 받는 역사가 오므로 재림의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을 가르친 것이다.


결 론


할렐루야로 영광을 돌릴 일은 시련 끝에 남은 종이 나오고, 남은 종으로서 새로운 촛대교회가 나오고, 촛대교회로 말미암아 완전한 평화 왕국이 이루어지는데는 새로운 순의 종들이 나오므로 이루어지는 일이라고 본다.



스가랴 3:6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증거하여 가로되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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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교회의 역사 (제1과 : 시련을 통과함 / 스가랴 3:1~5)


총 론


촛대교회란 것은 끝을 맺는 역사를 뜻한다. 예를 든다면 하루 동안 일하는데 낮에 일하는 인부가 있고, 밤에 일하는 인부가 있어서 공장을 계속 돌리므로 하루의 생산 분량을 채우듯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메시야로 와서부터 재림의 주가 올 때까지를 인간이 볼 때 하루 기간같이 정해 있다.


그러므로 밤에 일하는 인부는 공장에서 등불이 없이는 일할 수 없는 것같이 기독교 복음운동에 있어서 낮과 같이 그리스도의 빛으로 밝아질 때의 역사는 누구든지 빛으로 오신 예수님만 믿으면 다 빛 가운데 행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주 재림기는 메시야의 빛으로 역사할 때가 아니고 재림의 주를 맞이할 신부들이 등불을 들고야 영접하는 때다. 왜냐하면 구약 이스라엘이 부패하므로 북방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먹힘을 당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다 없어지고 도저히 성전에서 제사도 할 수 없고 모세 율법을 가르칠 수도 없는 흑암 시대가 왔던 것이다.


그때에 흑암 속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남은 자들이 동방 고레스의 역사로 예루살렘을 다시 복구할 때에 그 역사를 신약 때 가서 재림의 주를 맞이할 촛대교회의 역사를 목적하고 스가랴 선지에게 묵시가 나타났던 것이다. 이제 스가랴의 묵시를 공부할 때 촛대교회의 역사가 무엇이냐는 것을 공부하고자 한다.


제1과  시련을 통과함

- 스가랴 3:1∼5,  요절:5 -


서 론


하나님께서 어두운 사망에서 죽은 영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를 극도로 쓴 고난의 과정을 거치게 하므로 그 십자가의 승리의 역사가 흑암을 물리치는 권세가 되어 많은 생명을 살리는 중생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천하에 교회가 서게 되었고 환란과 재앙 가운데서 그 재앙을 면하고 새 시대에 가는데는 환란, 재앙을 벗어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살 자가 없다.


그러므로 먼저 대표적인 종을 시련을 주어 말씀으로 완전히 승리케 하는 동시에 그 말씀으로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나서 모든 사람은 그 말씀에서 단결할 때에 원수의 세력을 이기고 새 시대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의 승리 역사라는 것은 일반에게 오는 것이 아니고 말씀으로 완전히 승리한 종이 전하는 말씀에 의하여 승리하게 된다.


1대지 : 사단으로 대적하게 하심 (스가랴 3:1)


언제나 하나님께서 시대적인 역사를 일으킬 때는 그 역사를 일으킬 대표적인 종이 그 인격을 이루기까지 대적을 하는 사단으로 시련기를 주고 거기에서 완전히 쓰여질 종이 되도록 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 충성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한 목적이요,

둘째 :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한 목적이요,

셋째 : 권세있게 쓰기 위한 목적이다.


하나님께서 사단을 들어 시련을 주므로써 그 종을 통하여 하나님의 새로운 일을 하는데는 무조건 들어쓰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인정을 받는 인격이 되기까지 사단으로서 괴롭혀 보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큰 싸움을 할 군대를 거느리는 대장은 적군의 무서운 침투를 막을 수 있는 인격이 있어야만 될 것이다. 이 인격을 이루는데는 원수에게 시달리는 전쟁을 통과한 자라야 많은 군대를 거느릴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독교 종말에 흑암을 뚫고 나가는 촛대교회의 역사를 일으키려면 자기 자체가 흑암을 뚫고 나갈 인격을 가져야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만민의 죄를 걸머지고 인간들이 죄 값으로 받는 쓰라린 세상, 빈민의 노동 생활과 또는 심령 고통의 쓰라린 겟세마네 또는 인간이 죄 값으로 받는 사망의 고통을 골고다에서 십자가 사형을 친히 받은 후에 승리의 부활을 하므로써 전 세계 인류의 죽은 영들을 살리는 역사를 하므로 세계 만방에 교회가 서게 되었고 종말에 북방으로부터 환란이 올 때 남은 자 새 시대로 인도하는데는 아무리 환란과 재앙이 와도 그 가운데서 남은 교회가 되도록 진리를 바로 가르치는 종이 나와야 될 것이다.


금일에 기독교가 세계에 대 확장을 가져 왔지만 이 교회가 이대로는 도저히 남은 교회가 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사단의 미혹을 이길만한 말씀으로 가르치는 진리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교회는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시작된 오순절 교회를 도저히 찾아 볼 수가 없게 된 것은 구약시대의 예루살렘 성전이 이방 세력에게 망하고 황폐화된 것같이 현 교회의 영적 상태가 마귀 흑암에 빠져(가톨릭+W.C.C.) 참된 교회를 다시 세우지 않는다면 재림의 주를 맞이할 수가 없을 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짓듯이 지금 교회가 새로운 역사로 개혁되지 않으면 도저히 이 상태로는 새 시대를 이룰 수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스가랴 선지에게 예루살렘 성전 복구를 할 때에 보여준 묵시는 기독교 종말에 촛대교회의 역사를 보여주는 동시에 대표적인 여호수아가 사단에게 피해를 당하는 광경을 본 것은 종말에 촛대교회를 일으키는 역사에 대표적인 종이 나올 때 당할 시련을 보여준 것이다.


2대지 : 사단을 책망하심 (스가랴 3:2∼3)


하나님께서 아무리 당신의 종이 그슬려 더러워진 나무같이 되어 더러운 옷을 입었지만 그 종을 책망하지 않고 사단을 책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 하나님께서 모략적으로 사단을 들어 대적하게 했으니 종에게 책망을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둘째 : 종이 끝까지 사단을 대적하다가 그슬려진 것이니 사람으로서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그 종을 책망하지 않은 것이다.


사람의 실수도 자기가 욕심에 끌려 받는 시험도 있고, 마귀와 싸우기 위해서 받는 시험도 있으니, 우리 주님께서 받은 시험은 진리를 가지고 싸우기 위한 시험이었다.


이와 같이 촛대교회를 일으키는 역사를 하려면 정욕에 끌려 시험을 받는 정도이라면 안 된다. 왜냐하면 마귀가 권세를 받고 나오는 때에 그 권세를 이기고 나가는 교회라야 남은 교회가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촛대교회의 사자가 되려면 정욕에 끌리지 않고 진리 하나를 목적하고 사단과 싸우는 생활이 있어야만 될 것이다.


3대지 : 정한 관을 씌우심 (스가랴 3:4∼5)


하나님께서 시련기를 주는 것은 그 종을 망하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 정한 관을 쓰는 왕권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욕심에 끌려서 받는 시험은 회개할 문제가 있고 사명을 위하여 시험을 받은 것은 왕관을 쓸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대표적인 종은 하나님께서 이미 죄과를 제해버린 종이므로 아무리 사단이 대적해도 마음에 사단이 들어와 역사하지 못하고 겉만 그슬려졌으므로 사람이 볼 때는 누명을 쓴 것 같으나 하나님은 그 종에게 대하여 회개하라는 말이 없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라고 하는 동시에 왕관까지 씌우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아들은 물과 피로 임한 몸이므로 그 몸에 죄가 없는 몸이시다. 그러나 여기의 종은 죄과를 제하였다는 것은 완전 개조를 시킨 몸이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들이 이 여호수아를 예수로 본다는 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죄과를 제하였다고 하면 그 자체가 완전하지 못한 사람이란 뜻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므로 이 여호수아는 말세에 촛대교회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종으로 보아야 되는 것이다.


결 론


사단을 들어 쓰는 이도 하나님이요, 종을 들어 쓰는 이도 하나님이시니 우리는 사단이 아무리 대적한다 하여도 절대적으로 택한 종에게 유익이 되도록 하시는 하나님이란 것을 배워야 할 것이다. 한때는 괴로운 것 같으나 그 시련을 벗어나고 뜻밖에 영광스러운 일이 올 때 더욱 감사하게 될 것이다.


스가랴 3: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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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인과 정치 문제

디모데전서 2:1∼4


우리는 기도인과 정치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아야 된다. 기도하는 사람이 나라의 정치를 무관심한다는 것도 탈선이요, 또는 기도하는 사람이 정권을 잡아 보려는 것도 탈선이라고 본다. 기도의 사람은 나 하나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니 기도하는 사람이 자기의 안락이나 명예나 권세를 탐한다는 것은 기도의 정신을 벗어난 일이라고 본다. 기도의 정신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1. 모든 사람을 위하는 정신 (1상반절)


기도는 하나님의 사랑의 법을 이루기 위한 것이니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사람을 하나같이 사랑하는 것이므로 편벽이나 차별을 두는 것이 있으면 안 될 것이요,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고자 하는 것을 믿는 동시에 아무리 부족한 자가 있다 하여도 그 사람을 무시한다든지 버리는 것은 기도의 사람으로 있을 수 없고, 우리는 기도할 것 뿐이고, 그 사람이 모두 되는 것은 하나님 장중에 있다는 것을 믿고 기도할 때 그 사람이 기도를 받기에 합당치 않을 때는 그 기도가 기도하는 사람에게로 돌아오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모든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있을 때에 기도하는 본인에게 지혜도 능력도 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사람에게 지혜도 주고, 능력도 주므로 그 사람을 통하여 모든 사람을 구원해 주는 일을 하시기 때문이다. 기도의 사람은 절대로 자기란 것을 위한다는 데서는 아무 것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기도를 응답할 때에 한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므로 나 자체가 완전해지는 것도 나를 위해서가 아니고, 모든 사람을 위해서 완전해지기를 구해야 될 것이다. 만일 종이 부족하면 대중에게 큰 피해를 주는 일이 있을 것이므로 대중을 유익하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완전을 구해야 될 것이다.


2. 감사를 하는 일이 있어야 된다 (1하반절)


기도의 사람이 불만을 둔다는 것은 벌써 그 심령은 기도할 자격을 잃은 것이라고 본다. 우리 기도하는 사람은 첫째로 남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을 감사해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나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므로 내게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보다도 더 큰 상급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갚아 주실 적에 "네가 너를 위하여 기도했으니 상급을 받으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네가 억울함을 당해도 참고 기도했으니 상급을 받으라"는 것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무엇이나 다 감사할 수 있는 마음에서 기도해야만 그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기도할 때에 남을 원망하면서 불평을 두고 "하나님이여, 나를 왜 이렇게 하십니까?" 하는 기도란 것은 아무런 열매가 없고, 원망스러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이여, 나를 아시나이다. 내가 무엇을 잘했다 할 수 있사오리까?" 하는 마음에서 내 부족을 깨닫는 대로 모든 일을 진행해 나가면 여호와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3. 정치인들을 위하여 기도할 일 (2)


정치인이라는 것은 신, 불신을 막론하고 다 하나님이 그 나라를 주관하는 섭리 하에서 있는 것이니 기도하는 사람이 정치인을 억지로 간섭해 보려는 것은 과오를 범하는 일이요,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움직여 나라를 바로 다스리길 기도한다면 내가 직접으로 정치하는 것과 같이 열매를 거둘 수가 있다.


왜냐하면 정치인이라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섭리 하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자기가 잘해서 바벨론 나라를 이룬 줄 알고 말하기를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했더니 하늘에서 소리가 있어 가로되 "느부갓네살아, 너에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位)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 나가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때를 지나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더니 그대로 대왕이 미쳐 소처럼 풀을 먹으며 짐승같이 산에 나가 이슬을 맞고 다닌 일이 있었다.


예루살렘이 부패할 때 느부갓네살을 들어 예루살렘을 황폐화시킨 일이 있고, 그 왕을 미친 사람이 되게 한 일도 있고, 정신이 돌아오게도 한 일이 있으며, 고레스를 들어 바벨론을 치고,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매 즉 그가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을 복구하게 한 일도 있다. 아무리 강대국이라도 그 왕의 마음을 하나님이 주관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을 보아서 우리는 정치인을 위하여 기도할 책임이 있다. 기도하는 사람이 정치를 반대하는 데모를 한다든지 비난을 한다든지 하는 것은 기도의 양심을 떠난 사람이다. 그러므로 기도의 사람과 정치와는 떠날 수 없다.


정치란 것은 무력이나 경제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장 중에 있다는 것은 성경에 구약 역사를 보아 분명히 알 수 있다. 계시록 17:17을 보면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고 한 것을 보면 심판기까지 나라 정치인의 마음을 주관한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결 론


하나님께서 이것을 기꺼이 받으실 일이라고 3절에 말했으니 우리 기도의 사람으로는 나라와 정부에 대하여 기도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며, 더욱 우리 대한민국에 사는 성도로서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란 것을 믿을진대는 극동 난제를 당한 이 때에 더욱 금식을 하며 기도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내가 이 나라를 위하여 받은 체험을 말한다.


한번은 9일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특별 기도를 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도의 힘을 주므로 하루에 6시간씩 눈물 흘려 부르짖는 일이 있었다. 일어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기도하던 중 기도를 마치는 마지막 날 새벽이었다. 하늘에서 큰 징조가 나타날 때 별이 12개가 빛을 내어 우리 나라로 비춰지는 광경을 보았다.


그 때 이상한 방언이 내 입에서 나오며 알려오기를 "네 민족을 위하여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12별과 같은 종들의 역사가 이 나라에 나타나서 세계 열방을 깨우치므로 네 나라가 빛나는 나라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나는 우리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전력을 두었습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나라 만세는 하나님께서 사명적인 국가로 예정한 약속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새 일이란 진리가 즉 이 뜻인 것을 성경에서 알았습니다(이사야 43:19).


디모데전서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을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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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은 마귀에서 난 것이다

요한복음 8:42∼49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고 사람을 낼 때에 사람에게는 양심을 주고 간교한 뱀에게는 욕심을 주었다. 그러므로 욕심을 받은 마귀와 양심을 받은 사람과에 대립을 시킨 것이니 이것은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 욕심을 가진 마귀의 말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자에게 모든 영광을 주기 위한 작정이다.


그러므로 가장 간교한 뱀이 역사하는 것은 어떻게 하든지 사람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고 공연히 욕심을 내어서 속이도록 끔 하는 본질을 가진 것이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란 것이다. 마귀도 하나님이 있는 줄 알고 천국도 지옥도 다 알지만 근본이 욕심으로 지은 피조물이니 도저히 그 욕심을 떠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욕심을 떠날 수 없는 것이 마귀요, 양심을 떠날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이제 욕심의 근본인 마귀 역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하나님의 아들을 공연히 미워하는 일 (42)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마귀는 도저히 가질 수 없는 것이니 이유 없이 미워하는 것은 마귀의 역사이다. 그러므로 바리새교인들이 이유 없이 예수를 미워할 적에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고 말씀했던 것이다.


누구든지 마귀 역사가 그 마음에 있을 적에 자동적으로 남이 역사하고 잘 되는 것을 보면 심술이 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 마귀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바리새 교인들이 예수님이 아무런 역사도 하지 않을 때는 가만히 있었으나 예수님이 역사해서 많은 사람이 따를 때는 미워서 죽이려고까지 한 것은 마귀의 역사라고 본다.


지금도 하나님을 공경한다는 사람들이 남의 교회가 부흥되고 남이 역사하는 것을 보면 공연히 그 사람의 흠을 잡아 보려고 하는 것은 바리새 교인에게 같이 하던 마귀라고 본다. 왜냐하면 바리새 교인들이 자기의 교권을 위하여 자기의 명예를 위하여 야욕적인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를 따라 갈 때에 그를 믿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흠을 잡아 해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따라갔던 것이다.


지금도 교회 안에서 남의 흠을 잡아보려는 마음을 가지고 공연히 남의 말을 한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마귀의 자식이라고 보게 된다. 사도 요한은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마귀에 속한 자라고 요한1서 3:10에 말했던 것이다. 지금 예수라 하면 누구든지 그 진리를 싫어하고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은 전체가 마귀가 주는 마음이라고 본다.


2. 진리를 들어도 깨닫지를 못함 (43)


언제나 마음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듣기를 싫어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그 사상이 말씀과 맞지 않는 원인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상은 자기가 목숨을 바쳐 남을 살리겠다는 것이요, 마귀의 사상은 어떻게 하든지 참된 하나님의 자녀를 죽게 하겠다는 것이 사상이니 하나님 말씀과 그 사상은 원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사랑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고 요한1서 4:7∼8에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은 남을 살려보려는 마음을 가진 자라야 듣는 대로 보는 대로 깨달아지는 것이다.


지금 아무리 교회에 성경을 들고 가르치는 자가 많지만, 욕심이란 것이 있는 사람은 그 진리를 바로 깨달을 수 없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마음에 맞춰서 말하게 되니 독주를 먹고 취한 자가 된다(이사야 28:7∼8). 이러한 자들은 오히려 참된 진리를 바로 해석하는 것을 듣기를 싫어하고 오히려 비평하며 마귀와 타협을 하는 동시에 거짓을 행하여 자기의 위신을 세워 보려는 자들이다(이사야 28:14∼15).


하나님의 말씀을 묵시로 받는 자들이 다 욕심이 없이 남을 살려보려는 마음으로 눈물 흘려 기도하다가 묵시를 받았고 그 진리를 바로 깨닫는 사람들도 남을 살려보려고 기도하는 자라야 그 묵시의 진리를 바로 증거할 수 있다.


3. 살인자다 (44)


살인이라는 것은 마귀의 자식이 하나님의 사람을 죽이는 일이 첫째 아담의 집에서부터 가인이 동생을 죽였던 것이다. 간교한 뱀이 사람을 속여 선악과를 먹게 하므로 사망이 왔고 사망의 권세가 사람을 지배할 때에 사람을 죽이는 사회가 되고 보니 아담의 가정에서부터 싸우던 싸움은 금일에 와서 세계 인류의 전멸이라는 비참한 살인적인 무력이 완비되는 흉악한 세상이 되었다.


사람이라는 것은 남을 살리면 하나님의 일꾼이요, 남을 죽이면 마귀의 종이다. 그러므로 남을 살리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바친 것이 주님의 십자가의 도라면 이 십자가의 도를 반대하는 세력은 누구나 다 살인자라고 보게 된다. 살인도 3가지로 볼 수 있다.


말씀을 잘못 전하는 것도 살인이요, 남을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요, 직접으로 남을 죽이는 살인도 있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는 일도 의를 위하여 죽이는 일이 있으니 이것은 살인으로 볼 수 없고 옳은 심판으로 본다. 이제 살인을 하지 않고 남을 살리던 자가 왕권을 받게 될 때에 마귀의 자식들을 모두 죽여 없이 할 권리를 받게 된다(계시록 19:19∼21).


4. 성신의 역사를 마귀라고 하는 일 (45∼49)


언제나 마귀의 충동을 받은 자가 자기의 세력을 옳다고 내세우기 위하여 공연히 남을 마귀라고 하는 것은 그 마음에 욕심이 있는 증거이다. 요즈음 교회가 남을 이단이라고 정죄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자기가 마귀에게 속한 증거라고 보게 된다.


에덴 동산에서 간교한 뱀이 하나님을 거짓이라고 말하듯이 금일도 거짓 선지의 세력이 오히려 참된 종을 거짓이라, 이단이라, 마귀라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귀는 언제나 자기가 옳다는 것을 내세우고 하나님이 옳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마귀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결 론


참된 하나님의 종은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아무리 억울한 욕을 먹고 훼방을 받아도 악으로 말하지 않고 정당한 진리만을 말씀한 것같이 아무리 동역자의 비방을 받고 악한 자들의 모략을 받는다 하여도 거기에 탓하지 않고 진리만을 증거하는 것이 진리의 사람이라는 것이다.


어떤 종이 남이 욕하면 같이 욕을 하고 내 흠을 말하면 같이 남의 흠을 드러내어 말하고 남이 권리를 내세우면 나도 권리를 내세워 보려고 한다는 것은 참된 하나님의 종이 하는 일이라고 볼 수 없다. 언제나 세세 왕권을 바라보는 참 종이라면 금일에 원수를 갚으려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가서 설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부탁의 기도를 할 것뿐이다.


요한복음 8: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4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는 귀신 들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를 공경함이어늘 너희가 나를 무시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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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진주보다 낫게 여기는 사람이 되자

잠언 8:11∼21


가장 가치 있는 생활은 지혜를 진주보다도 낫게 여기는 자에게 있다는 것을 본문은 가르쳤다. 사람이 물질을 따른다는 것은 물질의 종이 될 것이고, 세력을 따른다는 것은 세력의 종이 될 것이로되, 지혜를 따르는 자는 지혜로운 종이 될 것이다. 이제 지혜를 진주보다도 낫게 여기는 자의 생활 가치를 본문에서 찾아보기로 하자.


1. 참된 지식을 얻게 된다 (11∼12)


지식이라는 것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지식이 있어도 그 지식이 악한 자의 도구로 쓰이는 지식도 있고, 지혜로운 자가 얻는 지식도 있으니 과학적인 세상 지식은 망할 자도 가지는 것이로되, 참된 진리를 바로 아는 지식은 지혜로운 자만이 가지게 된다. 그러므로 완전한 새 시대를 이루는 지식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라고 이사야11:9에 말씀했다.


금일에 유물주의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물체가 움직이는 힘을 신과 같이 생각하며 이것을 과학적으로 바로 사용하는 것만이 참 진리이고 그 밖의 것은 다 미신이라고 하는 현실 사회가 된다는 것은 내일의 멸망을 모르는 사치와 음란의 도성 바벨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라야 조물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므로 모든 활동에 완전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아무리 열심이 있다 하여도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면 그 종교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는 것을 로마서10:1∼2에 말했다. 사람이라는 것은 참된 지식을 얻은 자가 아니고는 아무런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


2. 능력이 있게 된다 (13∼15)


능력이라는 것은 하나님께만 있는 것이니 이것은 지혜를 받은 자에게 주는 선물이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할 때에 하나님은 모든 열왕을 통치할 능력을 주었던 것이다. 능력이라는 것은 지혜를 따라오는 것이니 아무리 정권이 있다해도 지혜가 없는 정권은 아무런 힘을 발휘치 못할 것이다.


3. 옳은 판단을 내리게 된다 (16)


사람이라는 것은 옳은 판단을 못한다면 아무런 가치를 발휘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해 주시므로 가장 영화로운 왕이 되었던 것이다. 인생에 가장 무가치한 일이 판단할 줄 모르는 데 있고,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옳게 판단하는 데 있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사람 중에 옳은 판단을 하는 자가 없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받지 못한 원인이다. 심지어 주의 종이란 자들이 이사야 28:7과 같이 재판할 때에 실수하므로 더러운 것이 가득한 행동을 하게 된다. 예루살렘 거리에 왕래하는 소위 제사장의 무리가 옳은 재판을 못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바알세불이라고 판단하므로 예루살렘은 황폐화되고 만 것이다. 실패 중의 큰 실패는 하나님의 종이 옳은 판단을 못하는 일이라고 본다.


4. 사랑을 입게 된다 (17)


솔로몬이 지혜를 받아 누구든지 그를 사랑해주므로 그는 사랑을 입고 최고의 행복된 왕이 되었던 것이다. 억지로 남을 지배하려는 자는 침략자이로되 지혜를 받은 자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숭배를 받는 것은 얼마나 가치가 있는 지도자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도자가 지도를 받는 자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 그 지도자는 무가치한 인격이라고 보게 된다.


5. 부귀가 있게 된다 (18)


부귀라는 것은 지혜로운 자에게 필연코 따라오는 열매이다. 사람이 물질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이요, 지혜를 받으므로 부귀가 따라 온다는 것은 과연 가치가 있는 생활이라고 보게 된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에게 부귀를 주는 것을 기뻐 하시는 신이시다. 가장 이 땅의 부귀와 영화를 누릴 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새 시대에 들어가는 자라고 보게 된다.


6. 의롭고 공평한 길을 걷게 된다 (19∼21)


물질 자체가 죄가 아니요, 물질을 바로 쓰지 못하는 것이 죄다. 그러므로 지혜를 받은 자가 부귀를 누릴 때에 가장 의롭고도 공평한 길을 행하면서 그 부귀를 누리므로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신 것은 의와 공평의 길을 걸어가면서 사용하라고 주신 것인데, 사람이 의와 공평을 떠나서 부자가 빈민을 압박할 때에 그것은 오히려 그 물질로 말미암아 큰 화를 가져오게 되는 일이다.


결 론


가장 복되고도 영화로운 일은 지혜를 진주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생활이라는 것을 이 본문을 통하여 분명히 알게 된다. 우리는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완전한 지혜를 얻기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할 책임이 있다. 지혜를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일이 되는 것이다(야고보서 1:5).


잠언 8:11 "대저 지혜는 진주보다 나으므로 무릇 원하는 것을 이에 비교할 수 없음이니라 12 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14 내게는 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15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16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18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19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20 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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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병마에 대하여 (계시록 6:1-8)


백마의 두 번 이긴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4대병마가 무엇이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대병마에 대한 진리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백마의 승리는 <기독교 복음운동>의 승리로서 예수님의 왕국건설 운동의 승리를 보인 것이니 계시록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요지가 됩니다.  


기독교의 복음운동은 지상왕국을 건설하여 천년을 다스리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자는데 있습니다. 이 일에 있어 1차로 십자가의 승리가 선행된 것은 기독교가 근본적인 대승리를 이루기 위해 잃었던 백성을 찾아오는 동시에 왕국건설의 기반을 닦는 과정이었던 것입니다(물론 1차승리에 연합된 후 죽음을 당한 자들은 그 죽음이 순교냐 자연사냐에 따라 1차부활자와 마지막 부활자로 나뉘게 됩니다).


1차승리(십자가승리)가 알파적인 역사가 된다면 2차승리(피로산말씀)는 오메가의 역사가 되는 것인데, 2차승리는 완전한 지상왕국을 이루기 위한 절대적인 역사를 보인 묵시입니다. 이 때 백마가 완전한 세계평화왕국을 건설하는 데 있어 싸움의 대상자로 등장하는 것이 적마, 흑마, 청황색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붉은 말이 나타날 때 "붉은 다른 말"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적마(赤馬)와 흑마(黑馬)의 세력을 내보내는 것은 완전한 평화왕국을 건설할 종들이 찾아지고 양육 되어지는 종말의 때는 적-흑 간의 전쟁 양상의 기간인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결국 이 두 세력간의 충돌-냉전-재충돌로 인하여 세계 인류는 전멸로 들어가는 것이니, 적마(赤馬)나 흑마(黑馬)는 모두 하나님이 성경을 이루시는데 모략적인 도구로 쓰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청황색말입니다. 이 청황색말은 적마(赤馬)와 흑마(黑馬)의 어간에서 "모든 사람이 다 싸우지 말고 하나가 되어보자"는 허울좋은 간판에서 궤휼적인 정책을 가지고 백마를 대적하며 나오는 세력입니다. 이 청황색말은 흑마(黑馬)나 적마(赤馬)처럼 전쟁적인 충돌양상을 보이는 것보다도 교회 속으로 침투하여 종말의 양떼 및 백성을 멸망의 길로 떨어지도록 하자는 간교한 마귀의 술책을 내보내는 본부가 되는 것입니다.


즉, 청황색말은 교회를 삼키는 궤휼적 정책을 쓰는 세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 인류에게 큰 전란이 오게 하는 것은 적마(赤馬)와 흑마(黑馬) 세력을 통해서 이루시고, 교회에 큰 재앙이 오게 하는 것은 청황색말을 통해 이루시는 것이니, 계시록에서는 청황색말을 영적으로 침투해 오는 <음부>의 세력이라 예언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음부의 세력이 전 세계 인류를 집어먹고 나올 때에 버림을 당하는 교회도 있고, 청황색말을 대항해서 싸우는 교회도 나올 것인데, 이 때에 순교자의 동무 종들(=144,000)이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144,000 이 바로 "이기고 또 이기려 하더라"는 예언에서 2차 승리를 담당할 자들이 되겠습니다. 베드로 바울 단체는 1차승리에 불리움 받아 쓰인 종들인데, 청황색말이 나타나 세계를 집어 삼키려 할 때 제단 아래에서 울며 자신들의 피값을 갚아달라고 호소했던 것입니다.  


기독교가 사도들이 전한 천국복음을 전하여 세계의 많은 이들을 천국백성으로 만들어 놓은 것은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구원이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4대병마가 출현하여 세계를 뒤덮는 20세기 종말에 청황색말의 궤휼정책으로 많은 교회가 미혹당해 지상 천년안식을 빼앗기고 천년간 옥에 갔다가 '천국'(=제8천년기)에 들어가게 되는 일은 너무도 억울한 일이기에, 순교자의 동무종인 144,000명이 일어나 짐승과 거지선지를 대항하여 말씀의 칼로 싸워 많은 흰무리(새 시대 백성)를 이끌어 예비처로 피신시키고 자신들은 짐승 칼에 죽었다가 3일 반 뒤에 공중으로 들림받는 것이 백마의 2차승리가 되는 것입니다.


계시록 6:2절에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라고 표현하신 것은, 이 말씀이 이미 사도적인 단체가 성령을 받고 천국복음을 증거하여 이 복음이 아시아 동방 땅 끝인 대한민국까지 전파되면(1884년), 북방에서 무신론 붉은말의 혁명이 일어나 세계 땅 1/3 을 태우고, 4대병마가 판치는 세계로 들어간다는 것을 보인 것입니다.


놀라웁게도 대한민국 평양에 복음의 불씨가 떨어져 '동방 땅 끝'에 복음이 전파되자(마태복음 24:14), 끝을 이루는 종말의 역사로 들어간다는 것을 알리는 붉은말이 북방 소련을 본부로 등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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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 중 발췌


1. 먹고 입는 일에 끌리지 않는 자(마태복음 6:25-29).


사람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인격이라는 것은 아무런 가치를 발휘할 수 없는 생활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방적인 생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인간들은 먹고 입는 것 하나만을 생각하고 그 밖의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완전성을 믿는 것이니, 하나님의 완전한 역사를 체험하는 생활에서 물질문명을 초월한 인격을 받게 될 때에 먹고 입는 일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보다도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수고하게 된다.


누구든지 완전개조, 성결변화, 능력을 받은 자라면 그밖에 모든 것은 염려할 필요조차 없고 필연적인 열매가 되는 데서 자동적으로 먹고도 입고도 남음이 있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어떤 종이 먹고 입는 일에 대하여 염려하는 것이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종 된 인격을 갖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신약 마태복음 설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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