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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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221a_이사야41



[주일 오전 설교] 이사야 41장 : 말일의 동방역사 2016/02/21 Lord's day(Sunday) Morning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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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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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사야 41:1~29

제목:말일의 동방역사


동방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후 지상에서 누릴 축복을 완전히 상실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마지막 아담으로 보내시사 다시 회복하여 주시는 데는 동방에서부터 하신다는 것이 본문이다(로마서 5:14).


1. 새롭게 함과 변론:1


『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


“새롭게” 하는 역사는 기독교에 두 번 있게 된다.


아담의 범죄로 죽었던 영혼을 새롭게 하는 은혜 시대의 역사가 있다.


이사야 40:1∼8절까지의 예언은 율법으로 죽었던 이스라엘을 유대 광야에서부터 위로하여 예수 믿고 죄 사함을 받게 하는 역사인데, 모든 육체는 풀과 같이 쓰러진다는 예언이다. 세례 요한은 이 예언을 증거하며 초림의 주님을 소개하였다(마태복음 3장, 요한복음 1장).


율법에서 은혜로 넘어온 바울 사도의 편지 중 고린도후서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16∼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육체는 예언대로 후패하나 영혼은 새롭게 된다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증거하였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피로 산 교회가 세워진 것이다. 유대 교회가 반대하여도 진리의 성령 역사는 불같이 전파되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 나라” 육체는 원죄로 쓰러져도 영혼은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라는 찬송을 부르면서 운명을 한다.


육체를 새롭게 하는 환난 시대의 동방역사가 있다.


육체의 죽음은 우리 조상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원죄 값이다. 로마서 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히브리서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라 함은 죄 값은 사망이기에 아담의 죄 값으로 모든 사람이 법적으로 죽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류에게 예수께서 친히 찾아오신 목적은 이 사망을 영원히 없애 버리기 위함이다. 십자가상에서 우리가 범한 자범죄를 인하여 대신 못박히셨다. 따라서 믿는 자는 (자범죄로 죽게 된)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된다.


그러면 육체의 구원은 어떻게 하여 이루어지는가?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영원히 죽지 않는 역사는 승천하신 후에 하늘에 가셔서 아버지 오른 손에 안팎으로 기록된 심판의 책을 받아서 교회와 종들에게 주시면서 이 예언을 읽고 들어 마음판에 새기면 하루에 죄과를 제하며(스가랴 3:9), 이사야 25:6∼8 오래 묵은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 때 사망을 영원히 멸하리라 하신 약속대로 이루실 것이다. 그러니 계시록 11:7∼12절에 예언을 증거하던 말세 종들(이미 영혼 구원 얻고 다시 예언하던 자들)이 쓰러졌다가 생기를 받고 구름을 타고 올라간다는 것은 공중 재림 때 되어질 예언이다(계시록 5장 승천 후 아버지께 심판하실 책을 받으시고 그 책대로 심판하심). 이들은 육체의 사망까지 멸함받고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에까지 다다르는 자들로서, 이 육체를 새롭게 하는 역사는 동방 산에서부터라고 하셨다(이사야 40:9∼31).


2. 열왕이 굴복함:2~7


『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 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


동방역사를 영자적으로 보여주시던 구약 역사를 보니 열국 바벨론을 굴복시킨 동방 파사 왕 고레스가 벨사살을 하룻밤에 죽여버렸다(다니엘 5장). 이것은 동방역사의 거울이다. 이것은 종말에도 그대로 이루어지는데, 오늘날의 바벨론인 강대국 소련을 하룻밤에 송장 만드는 예언이 바로 이사야 37:36∼이다. 곧 스가랴 4:7∼ 태산이 스룹바벨 머릿돌 앞에 평지가 된다는 예언과 같다. 고레스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 44:26∼, 45:1∼7절에, 바벨론 심판에 대한 예언은 예레미야 50~51장에 기록되어 있다.


●5~7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꾼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 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동방에서 바벨을 물리치는 스룹바벨 역사가 나갈 때 북방에서는 우상 국가들끼리 잘 연합될 것을 예언함이다. 우상 국가의 대표는 소련인데 북방 땅 끝이다.


●7절:‘땜이 잘 된다’ 함에 대해 살펴 보자. 1947년 10월에 스탈린이 ‘평화연맹’을 조직했고, 1950년 4월에 ‘세계평화회의’ 조직, 1951년 4월에 ‘평화신학’ 조직(모스크바에서), 그 후 1955년의 ‘혁명신학’, 1972년 남미에서의 ‘해방신학’, ‘폭력신학’(루멘알베스 쇼올의 제자), ‘흑인신학’(북미에서 제임스콘), ‘민중신학’(1980) 등이 한국에 유입되어 독버섯처럼 활동하게 됐다. 싸움은 동방 독수리와 북방 독수리와의 싸움이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시고 그대로 순서 있게 진행하신다(이사야 38장 설교 서론 참조).


3. 하나님의 도우심:8~13


『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


언제나 말씀대로 살아보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 종말에 도우심을 받을 자는 동방 땅 끝 이스라엘이라 하셨다. 2절에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킨다는 말씀이 곧 8절 이하와 같은 역사를 하시겠다는 말씀이다. 인간이 아무리 약하고 보잘것없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당할 자가 없다는 말씀이다.


4. 가장 약한 자가 극히 강하여져 승리함(지약강승-至弱强勝):14~16


『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


동방 사람이 처음에는 지렁이같이 약하여 짓밟혀도, 위에서 힘주시면 타작기같이 쓰인다는 것이 예언이다. 이사야 29:1∼4절에 신접한 자처럼 된 슬픈 아리엘(예루살렘=시온)로 열방을 물리치는 것이 하나님의 동방역사이다. 기드온 300명이 북방 미디안을 쳐부수고, 엘리야 한 사람이 850명의 거짓 선지를 죽이는 것과 같은 놀라운 역사이다.


5. 빈핍한 자에게 응답이 옴:17


『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


말세 종은 하박국 3:16∼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신 말씀처럼 물질을 초월한 인격이 되어야 진리만을 증거할 수 있다.


6. 땅이 새로워 짐:18~20


『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


저주의 땅이 회복되어 극도로 아름답게 된다. 6,000년간 무너진 땅이 새로이 건설되니 예수님의 통치하시는 평화의 왕국이 된다. 이사야 11장, 35장, 65:17∼ 같은 새 시대의 축복이다.


7. 우상의 일은 허무하게 됨:21~24


『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24 과연 너희는 아무 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


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믿고 섬기는 것이다. 내적으로는 ‘탐심’도 우상숭배라고 했다(골로세서 3:5). 피조물은 믿을 대상이 못 된다. 믿으면 우상숭배다.


8. 하나님의 사람을 일으켜 승리하게 하심:25~29


『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같이, 토기장이의 진흙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 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29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 뿐이니라 』


북방에서 예표가 왔고(이사야 41:25), 동방에서 순의 종들이 일어나 영적 이스라엘 12지파를 세계적으로 일으킨다는 예언이다(계시록 7:2~8). 하나님은 시대마다 종들을 들어 쓰시고, 종말에는 새 시대를 이루실 예언이다. ☞ 예표와 순


동방역사는 새 시대를 이루는 역사이다

새일성가 21장 - "성도의 나라"


지금은 다섯째 나팔의 시기이니 새 시대가 심히 가깝도다!

계시록 10: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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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221_D_예레미야42~43



[주일 새벽 설교] 예레미야 42~43장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 교만과 불순종 2016/02/21 Lord's day(Sun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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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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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42장

제목 : 남은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


1. 요하난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요청함 : 1~6


『 1 이에 모든 군대의 장관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여사냐와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아와 2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이 남아 있는 모든 자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 당신이 목도하시거니와 우리는 많은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보이시기를 원하나이다 』


바벨론 포로이송이 있은 후 남은 백성이 요하난의 지도를 따라 애굽으로 피하려는 생각을 가지게 된 동기는 41:16~18절에 나타나 있다. 지금 이들이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것은 자기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해야 할지에 관한 하나님의 합당한 계시를 얻어달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이들이 가진 행위의 이중성이다.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요망하는 행위 자체로는 아직 무엇이 잘못됐는가를 분간해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러나 이제 저들의 이면을 파헤쳐 보자. 그들은 기도를 부탁하면서도 이미 유다 땅에 머무를 수 없다는 결정을 그 마음 속에 내려둔 상태였다. 이는 원죄에 물든 인간의 간사함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이스마엘이 그다랴와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도망간 사건이 결국 바벨론 왕의 노를 격동케 할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41:18). 시온산(예루살렘)에 남아 있으면 또 다시 북방 군대의 칼을 맞을 것이니 강대하여 전쟁위협을 당할 일이 없는 애굽 땅으로 피신하면 편안히 살 줄로 착각했던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굳혀 놓은 상태에서 최후수단으로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궁지에 몰릴 수록 하나님만 앙망해야 하는데, 요하난은 잠시 생사화복(生死禍福)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예레미야애가 3:38)을 망각하고 멸망의 길 '애굽행'을 택했던 것이다.


다시 예언한다! 지금도 교회지도자들이 전쟁의 공포로 인해 평화공존 거짓정책에 미혹을 받아 협상의 쑥물을 먹고 있다. 구약의 요하난의 실수가 오늘날 거대하게 세계적으로, 교회적으로 다시 반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선지자들을 통해 종말에 관하여 빠짐없이 예언하셨다(이사야 34:16). 그러므로 사명자가 자세히 읽고 깨달아 증거를 마치면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계시록 11:1~12).


"우리는 많은 자 중에서 조금만 남았사오니" 다른 곳으로 피난함으로써 소수의 백성이나마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의도가 담긴 말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졌다. 자기들의 소욕대로 하기를 굳게 정해 놓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척 하는 것은 시작부터가 모순된 것이요 가증한 것이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 여호와는 예레미야와 직통하는 하나님이라는 의미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왜 "우리 하나님"이라는 말을 못했던가? 그것은, 그들도 여호와가 특별히 대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과 또한 당신의 계시를 예레미야에게 진실히 보이시는 줄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두려워함 없이 자기들의 소욕을 뒤로 감추고 예레미야를 이용하며 하나님을 속이려 했던 것이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북방군대가 와서 유대인들을 많이 잡아갔으니만큼 이미 그들은 예레미야를 권위있는 선지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벌써 다른 데로 향해 있는 속마음을 감추고 마치 어떤 응답에라도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양 기도를 부탁하고 있는 것이다. 욕심에 눈이 가리워지면 이런 행위를 하면서도 자기가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게 된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자들은 모두가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법이다.


예레미야의 권위는 하나님 편에 굳게 서서 일하는 데로부터 온다. 강한 민족주의와 바벨론에 대한 적개심으로 불탈 그 때 북방이 들어와도 (도망하지 않고) 항복하면 산다고 외친 것을 보면 그가 아부나 타협을 거부하고 인본주의도 배격하며 오직 여호와의 뜻만을 전하는 진실한 참 종이란 것을 알수 있다.


『 4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 말을 들었은즉 너희 말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무릇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시는 것을 숨김이 없이 너희에게 고하리라 』


예레미야는 자신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해 달라는 백성들의 청을 허락했다. 예레미야는 여기서 "너희 하나님"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과 그들 사이가 계약적인 관계임을 밝혀주는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을 멀리 하고서는 살 수가 없고,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서만 보호와 축복이 있을 것을 암시(暗示)한 것이다.


『 5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보내사 우리에게 이르시는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6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면 우리에게 복이 있으리이다 』


그때에 백성들은 이 구절들에 있는 말씀대로 순종을 약속하되 속과는 달리 너무도 지나친 확고한 말로써 장담했던 것이다.


"모든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죄인된 자기들의 무능(無能)을 인정치 않는 과분한 장담이다.


"여호와는 우리 중에 진실 무망한 증인이 되시옵소서" 자기들의 실행력과 여호와 하나님의 진실성을 대등(對等)시키는 말로서 상대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과 진실함을 과신하며 뱉은 말이다. 어떻게 죄인이 하나님께 자신의 증인이 되라고 할 수 있는가? 죄인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명목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할 이는 오직 여호와뿐이시다(창세기 22:16. 민수기 14:21~. 신명기 32:40~. 이사야 45:23, 49:18. 예레미야 22:5, 24~. 에그겔 5:11~, 14:16~. 스바냐 2:9. 요한복음 8:14). 언제 넘어질 지 모르는 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교만'일 뿐이다. 우리도 혹 이런 맹세를 할까 조심하여야 한다.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려 함이라" 역시 너무 지나친 확언이며 감언이설이었다. 이는 스스로가 자신을 속이는 행동으로서, 자신들은 이 말대로 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말이 마귀가 주는 거짓말임은 얼마 안 가서 금방 드러나고 만다.


위의 3가지 언사는 외식자들이 자기도 모르게 즐겨쓰는 방식의 어투들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과 수제자 베드로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복음 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외식자가 아닌, 죄인 된 자로서의 마땅한 태도가 요한복음 21:15~17절에 잘 나타나 있다. 갈라디아서 6: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니라" 우리는 혹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지라도 "무익한 종이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말함이 옳다. 본 장을 통하여 교만이 무엇이며 겸손이 무엇인 것을 확실히 배우도록 하자.


2.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응답받음 : 7~12


『 7 십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 』


"10일" 후에야 응답이 왔다. 하나님의 역사로서는 금방이라도 응답하실 수 있는 문제인데 왜 10일나 끄셨을까? 10일에는 큰 뜻이 있음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다니엘 1: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10일은 시험기간임을 알 수 있다.


계시록 2:8~10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서머나 교회에게도 예언하시기를 앞으로 10일간 환난의 시험이 있다고 하셨다. 앞으로 북방환난이 일어나면 유다 땅에 10일 동안 환난이 있다는 것이다. 초막절의 역사는 환난이 들어온 후 10일 만에 나타난다는 뜻이다(요엘 2:1~32).


사도행전 2:1~ 오순절 역사에서도 10일 만에 성령강림이 있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고로 10일이란 기간은 기도하는 기간이요 환란의 기간이요 시험의 기간임을 알 수 있다.


『 8 그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과 백성의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부르고 9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보내어 너희의 간구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가라사대 10 너희가 이 땅에 여전히 거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 』


예레미야는 그의 받은 바 계시를 민중에게 발표하기 위하여 그들을 빠짐없이 다 모이도록 했다. 이유인즉 이 중대한 일에 있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가 순종하여야 되겠기 때문이다. 계시받은 바에 의하면 순종하면 살고 순종치 않으면 죽을 것이 확실하므로 다 모여 들으라 한 것이다.


10절의 계시는 애굽으로 가려던 남은 백성이 그곳으로 갈 생각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에 머물러야만 함을 나타내고 있다. 그들(요하난 단체)은 떠나야 산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더러 머물러야 산다고 하신다. 두 마음을 품었었더라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그들이 머물기만 하면 그들을 보호해주시겠다는 의미에서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심고 뽑지 아니하리라"는 약속까지 하셨다. 감사요 은혜가 아닌가?


이사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셨고 본절 하반절에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릴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니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긍휼 자비는 한이 없기만 하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을 변치 않으시니 70년만 되면 귀국이 있다는 것이다(예레미야 25:11~12, 29:10. 다니엘 9:2).


『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그 두려워하는 바벨론 왕을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며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지리니 두려워 말라 12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너희 본향으로 돌려 보내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


하나님은 그들에게 바벨론 왕에 대하여는 "두려워 말라"고 안위하신다. 두 번씩이나 말씀하신 것은 이스마엘 사건 때문에 겁내고 있는 그들로부터 공포심을 제해 주시기 위함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그의 손에서 건지리라" 하셨고 또한 "내가 너희를 긍휼히 여기리니 그로도 너희를 긍휼히 여기게 하겠다"고 하신 말씀이 진실성을 더해주고 있다.


3. 애굽으로 가면 재앙과 화가 있을 것을 예언함 : 13~18


『 13 그러나 만일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복지 아니하고 말하기를 우리는 이 땅에 거하지 아니하리라 하며 14 또 말하기를 우리는 전쟁도 보이지 아니하며 나팔소리도 들리지 아니하며 식물의 핍절도 당치 아니하는 애굽 땅으로 결단코 들어가 거하리라 하면 잘못 되리라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인도에 순종하는 경우에 구원이 있으리라는 약속과 동시에 애굽으로 가려는 당신의 백성을 만류시켜 가나안 땅에 머물도록 재차 권고하셨다. 이는 순종하는 경우에는 구원이 있으리라는 원칙을 보여주면서도, 만일 참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불순종하면 재앙이 있을 것을 시사한 말씀이다. 그러나 이 때 남은 백성들은 "오직 살 길은 애굽으로 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이사야 선지도 "애굽은 신이 아니요 사람이니 그곳에 들어가면 저주뿐이라"고 이사야 31:1~3절에 예언한 바 있으나 선민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 강대국을 의지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이런 자에게는 재앙밖에는 달리 준비된 것이 없다.


문제는 오늘날의 기독교 안에서 위와 같은 일을 너무도 정확하게 재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영적으로 볼 때 평화공존은 영적 애굽으로 치우치는 길임을 깨달아야만 한다!


『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 거하기로 고집하면 16 너희의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의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


"유다의 남은 자여" 백성에게 행해지는 마지막 예언을 잘 듣고 재앙을 피하라는 뜻이 담긴 간곡한 어투이다.

"고집하면" 말씀을 이탈하여 자기 고집 중에 따먹은 선악과의 뿌리가 아담 후손들에게 유전되므로 우리는 패역한 인간이 되고 말았다. 분명한 죽음의 길이 생명의 길로 보이는 것은 영적으로 소경, 귀머거리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선악과의 질을 붙들고 역사하는 흑암이 오면 생명의 길은 보이지 않고 어두움의 길이 살 길로 착각되기만 하는 법이다(이사야 5:20, 42:19~).


『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 우거하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와 분을 예루살렘 거민에게 부은 것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른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


부탁한 기도의 응답이 좋고 좋지 아니함을 물론하고 청종하겠다 장담하던 그들이(42:6) 만일 10일간 기도하고 받은 이 진실된 응답을 무시하고 애굽으로 내려간다면 하나님의 긍휼을 저버리며 크신 사랑을 배척하는 악독한 불신앙이 되고 말 상황이다. 고집하는 자는 이미 기록한 바 "악한 무화과"라 하셨다(24장). 살려주려 해도 받지 않겠다는 자들에게는 "노와 분을 부으리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살려고 간 그곳에서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거리가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선민인 백성은 하나님이 직접 택한 백성이요, 누구보다도 축복을 많이 부어준 백성이니 만일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엔 부어 줄 재앙도 크다는 것이다.


4. 하나님 말씀 불순종 : 19~22


『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 일로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날 너희에게 경계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가 이를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느니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고하였어도 너희가 그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치 아니하였은즉 22 너희가 가서 우거하려 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유다의 남은 자들아" 남은 자들이 애굽으로 가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일임을 지적해 주고 있다(20절). 자기들의 입으로 어떠한 말씀이든 지키겠다고 장담하였고(6절), 하나님께서도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명백히 경고하신 상황이기 때문이다(19절). 그러나 그들은 행위에서는 이미 불순종의 의지가 농후하게 배어나오므로(21절) 그들이 처음에 예레미야에게 와서 진실된 모양으로 기도부탁을 했던 때와는 완전한 모순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 43장에 가면 그들은 결국 불순종의 의지를 행실로 옮기게 된다. 사단의 조종대로 행하고 마는 것이다. 이제 사단에게 점령된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어보아 마지막 때 다시 한 번 있을 이 일을 간접 체험토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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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43장

제목 : 교만과 불순종


1. 요하난 단체가 애굽으로 이거함 : 1~7


『 1 예레미야가 모든 백성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게 하신 이 모든 말씀을 다 말하매 2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및 모든 교만한 자가 예레미야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는 애굽에 거하려고 그리로 가지 말라고 너를 보내어 말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


멸망 받을 자의 행위를 보라! 예언을 듣고도 순종치 않고 오히려 "당신의 하나님"(2절) 이라 칭하며 앞서 자기들 스스로 참 선지자로 시인했던 예레미야를 대적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떤 말씀이든지 다 순종하겠다고 해 놓고 자기 뜻에 맞지 아니할 때 도리어 참 선지자를 대적하고 해하며 어느덧 "당신의 하나님""우리 하나님"이 되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애굽에 가지 말라고 아니하셨다"는 억지를 부린다(사단의 특성을 잘 새겨 놓으시라). 이 사람들의 행위는 ① 배신적인 행동이며 (처음에는 기도를 부탁하지 않았는가! 42:1~2) ② 불신앙의 행동이다(2절).


하나님 말씀의 권위는 그의 뜻을 행하려는 자만이 깨닫는다(요한복음 7:17).


요하난 단체는 교만한 단체이기에 유브라데 강가에 버려진 동족의 운명처럼 그들도 애굽 땅에서 썩게 된다(베띠의 교훈).


『 3 이는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너를 꼬드겨서 우리를 대적하여 갈대아인의 손에 붙여 죽이며 바벨론으로 잡아가게 하려 함이니라 하고 』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켜 바룩이 조작한 말이라고 한다. 의심을 품게 하는 것 또한 사단의 특성이다. 예루살렘에 있으면 바벨론이 곧 잡으러 올 것이 분명한데 "남아 있으라" 하는 건 자기들을 죽게 하기 위하여 바룩이 예레미야를 꼬드긴 결과라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들은 늘상 정욕적이거나 사심에 치우친 자들이므로 그 시작은 그럴 듯해도 결국에서는 진리를 100% 대적하기 마련이다.


시편 12:2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3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4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의 혀로 이길지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예루살렘에 행해진 모든 일을 진실로 묵상하며 돌이켜 보건대 그들은 예레미야를 참 선지자로 여겼으리라! 또한 바룩이 예레미야를 도와 함께 고난당한 종임을 생각할 때(36:1~19) 그들은 바룩이 예레미야를 꼬드겨 유다의 남은 자를 죽이려 하고 있다는 망언은 하지 않았으리라!


우리는 여기서 사단의 특성을 연속적으로 발견하게 된다. 사단이 들어쓰는 인간의 행동은 앞과 뒤가 모순을 일으키게 되어 있다. 그러다 모순이 드러나게 되면 어거지로 타인에게 뒤집어 씌우기 시작하며, 이러한 자신의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시편 12:4절처럼 교만히 말하다가 결국에는 불못으로 들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사단과 그에게 속한 자들의 운명인 것이다.


『 4 이에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과 모든 백성이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


"유다 땅에 거하라 하시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불순종은 악한 무화과들의 특성이다. 창세기 13:14 모리아산 예루살렘은 일찍이 아브라함에게 기업으로 주신 땅이다. 고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받아 마땅한 그들의 분복(分福)인 땅이다. 그들이 거기서 사는 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그런데! 출 애굽한 지 어언 900년이 경과한 이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망령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43장 본문은 오늘날에 그대로 다시 예언된다! 영적으로 출애굽한 기독교가 오늘날 영적인 애굽으로 다시 기어 들어가고 있으니 이는 예언서를 깨닫지 못한 소치(所致)이다. 계시록 11:8절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을 영적으로 하면 '애굽'이요 '소돔'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동행치 않으면 영적으로 애굽에 거하는 자이다.


『 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대장관이 유다의 남은 자 곧 쫓겨났던 열방 중에서 유다 땅에 거하려 하여 돌아온 자 6 곧 남자와 여자와 유아와 왕의 딸들과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넘겨 둔 모든 사람과 선지자 예레미야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영솔(領率)하고 7 애굽 땅에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으니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이 이러하였더라 』


• 5~6절 : 요하난 단체가 애굽에 내려간 일은 스스로 죽으려고 내려간 꼴이 되었다. 예레미야와 바룩도 그들과 동행하였는데 그들이 억지로 사로잡아간 것이다. 고로 자의가 아닌 예레미야의 애굽행은 죄책을 지지 않게 된다.


• 7절 : "다바네스"는 애굽으로 들어가는 관문이 되는 도시이다. "그들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에 대하여는 42:20, 43:2~3절에 기록돼 있다.


2. 선지자가 애굽의 멸망을 예고함 : 8~13


『 8 다바네스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9 너는 유다 사람의 목전에서 네 손으로 큰 돌들을 가져다가 다바네스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진흙으로 감추고 』


애굽에 들어서자마자 하나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그들이 애굽에 들어가기 전에 그 백성에게 각성을 촉구할 만한 기회이다. 만일 끝까지 회개치 않고 애굽에서 살기를 고집한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반드시 임할 것이다.


"큰 돌들을 가져다가.... 바로의 집 어귀의 벽돌 깔린 곳에 감추어 둠" 이것은 10절에 설명한 것과 같이 바벨론 왕이 애굽을 정복하고 돌아와서 바로의 궁전자리에 자기의 궁전을 세우리라는 예언이다. 악한 무화과의 종말은 이와 같이 결국 자기들이 피하려던 바벨론 왕에 의해 멸망 당하는 것이다.


『 10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오리니 그가 그 보좌를 내가 감추게 한 이 돌 위에 두고 또 그 화려한 장막을 그 위에 치리라 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


유다의 남은 백성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고집스러이 애굽으로 가서 거하게 되므로 하나님은 북방 몽둥이를 애굽에까지 보내어 그들을 심판하게 하셨다. 인간의 머리로는 하나님을 피할 수 없도다(42:16).


『 12 내가 애굽 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13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바벨론 왕이 애굽 땅을 쉽사리 정복하여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같이 할 것"을 이름이다. "벳세메스"는 애굽인들이 말하는 대로 "온"이란 땅인데(창세기 41:45) 나일강 동편에 있고 멤피스의 북쪽으로 2 마일 밖에 있다. 오늘날도 벳세메스에서 주상(柱像)들의 유적이 발견된다고 한다. 강대국가는 우상국가(단 2장)이니 유다(성도)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산다. 종말을 미리 보여주시고자 구약 역사를 주관하실 때에 "좋은 무화과"는 70년을 믿고 바벨론에 가서 70년 연대를 믿고 기다려 회복을 받아 돌아온 스룹바벨 단체라 하셨으니, 영적 애굽행이냐? 영적 바벨행이냐?를 놓고 고민하는 오늘날의 기독교회는 예레미야 43장을 올바로 깨달을 때 자기의 거처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동방 역사는 하나님이 운전대를 잡으시고 구약에서 보여주신 그대로 이루시는 모략과 경륜의 역사이다. 이것을 깨닫는 자 복 되도다!


극상 포도나무 씨를 심어서 사랑으로 길러 놓았더니 마귀를 따라가 들포도만 맺히니 농부의 마음은 한없이 찢어지는도다! 하나님은 애굽에까지 잡혀 간 예레미야를 통해서 그 땅에서도 예언의 말씀을 계속하여 남기신다. 한 번 빗나간 그들은 회개할 수 없었고, 회개치 못하므로 마귀의 종이 되어 이방 '하늘 여신'까지 섬기게 된다.


'애굽행'을 고집한 자들이 '하늘 여신'까지 섬기게 되는 이 연속된 죄악은 21세기 기독교의 종말에 다시금 발생할 일들이므로, 예레미아의 노정을 걷는 우리들에겐 44장의 사건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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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새벽 설교] 예레미야 40~41장 : 예레미야의 석방 / 이스마엘의 반란 2016/02/20 Satur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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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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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40장

제목 : 예레미야의 석방


1. 예레미야의 석방 : 1~6


『 1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해방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예레미야는 일찍이 느부갓네살의 명령에 의해 바벨론 군대로부터 특별 대우를 받아 그 신변안전이 보장되어 있었으나(예레미야 39:14), 그 후 예루살렘이 혼란한 와중에서 그도 엉겁결에 바벨론 군대에게 체포되어 가는 무리 중에 섞이게 되었다. 그러나 처음에 보장받은 그 말씀대로 "라마"에서 해방을 받게 된 것이다. 어떠한가? 하나님의 예언은 한 치도 어긋남 없이 필연코 이루어진다는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구절 아닌가?


『 2 시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곳에 이 재앙을 선포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


시위대장이 말하기를 유다에 임한 전쟁은 이미 하나님께서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뿐이며, 재앙의 원인은 유다 민족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지적한다. 일개 이방 사람 중 하나인 시위대장이 하나님의 뜻을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잠깐 이용하시는 것인데, 요나가 하나님의 눈을 피해 도망하여 배 밑층에서 잠잘 때 이방인의 경책(警責)을 당하게 되었던 경우와 유사하다. 요나에게 말한 이방인은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였으니 하나님의 종들이 탈선할 때는 이방 사람을 들어 깨우치기도 하시는 것이다(요나 1:5~6).


『 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해방하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선히 여기거든 오라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선히 여기는 대로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 왕이 유다 성읍들의 총독으로 세우신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중에 거하거나 너의 가하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시위대장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중에서 그와 함께 거하니라 』


39:11~14절에서처럼 북방군대가 예레미야를 보호한 사실에 대하여 진술하고 있다. 내용인즉,


① 예레미야가 바벨론으로 가든지 안 가든지 자유로이 선택토록 함이요(4절상반).

② 어디든지 자기 소원대로 갈수 있는 자유를 보장함이요(4절하반).

③ 그 땅 총독 그다랴에게로 가든지 안 가든지의 자유를 보장함이요(5절상반).

④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낸 것이다(5절).


2. 총독 그다랴의 피선 : 7~12


『 7 들에 있는 군대장관들과 그들의 사람들이 바벨론 왕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이 땅 총독으로 세우고 남녀와 유아와 바벨론으로 옮기지 아니한 빈민을 그에게 위임하였다 함을 듣고 8 그들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두 아들 요하난과 요나단과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느도바 사람 에배의 아들들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여사냐와 그들의 사람들이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에게 이르니 』


바벨론 군대에게 패배를 당하여 사방으로 흩어졌던 군인들이 이제 총독 그다랴에게 모여왔으며 모압, 암몬, 에돔 등지에 흩어졌던 유대인들도 모여왔다. 그때에 모여든 자들은 극히 악한 무화과였다(예레미야 24:1~10). 그러므로 그들은 다 흩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이스마엘"은 총독 그다랴를 죽이므로 민족에게 화가 미치도록 하였고(41:2) "요하난"은 하나님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반역하고 무리를 거느리고 애굽으로 내려간 자이다(43:7).


『 9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그들과 그들의 사람들에게 맹세하며 가로되 너희는 갈대아인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거하여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유익하리라 』


그다랴는 9절 이후로 자기를 찾아온 피난민들의 앞길을 열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임을 밝히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이미 가르쳐 주신 바 있다(21:8~9). 그다랴는 의인 아히감의 아들로서(26:24)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유다 총독이 되었으며 그의 지도 원리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것으로서 남은 백성을 선무(宣撫)하는 귀한 일을 하였다. 당시 피상적(皮相的)인 애국자들은 무조건 바벨론을 반대하는 길만이 애국의 길이라고 주장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리에 합당한 애국자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순종하면서 백성을 지도하는 자인 것이다. 그러나 신본주의 애국자는 하나님 지상주의(至上主義)를 실천하고, 민족지상주의를 표방하지 아니하는 만큼 혈기에 넘치는 피상적 애국자들 앞에서 반역자로 몰리기 쉽다는 것도 역사상의 통례이다.


『 10 나는 미스바에 거하여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인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실과와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축하고 너희의 얻은 성읍들에 거하라 하니라 』


돌아온 피난민들에게 전쟁의 화를 겁낼 필요 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식품을 "그릇에 저축"하는 것은 타국 군대의 침략 우려가 없는 때에 하는 행동이다. 총독 그다랴가 이런 안전보장을 약속한 것은 그가 예레미야의 사상계통에 속하여 유다 민족의 진로(進路)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은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귀한 지도자를 살해한 이스마엘의 행위는 사단에 속한 행위인 것이다.


『 11 모압과 암몬 자손 중과 에돔과 모든 북방에 있는 유다인도 바벨론 왕이 유다에 사람을 남겨 둔 것과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그들의 위에 세웠다 함을 듣고 12 그 모든 유다인이 쫓겨났던 각처에서 돌아와 유다 땅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포도주와 여름 실과를 심히 많이 모으니라 』


"모압", "암몬","에돔" 민족은 유다 민족의 원수가 되는 족속들이다. 그런 나라들 가운데 피하였다가 돌아오는 유대인들은 당연히 바벨론에 항복하라 하신 하나님의 지도를 좋게 여기지 않던 자들이 틀림없을 것이다(악한 무화과). 바로 그들 중에 하나로서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죽인 것이다(41:1~3). 언제나 권력자나 부자들 속에서 역사하는 사단의 속성이 잘 폭로된 사건이다. 종말에도 사단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서 적어도 정치인들과 종교지도자들급 속에 들어가 역사할 것이 분명하다. 사단은 이런 자들을 사주하여 성경과 반대되는 길을 걷게 만드는 것이니, 이 책을 읽는 지도급 인사들은 말씀의 등불로 새로 지음을 받아 그 악한 무리의 사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편에서 순복하여 승리의 길 가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3. 요하난이 총독암살 음모를 고발 :13~16


『 13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들에 있던 군대장관들이 미스바 그다랴에게 이르러 14 그에게 이르되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네 생명을 취하려 하여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보낸 줄 네가 아느냐 하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믿지 아니한지라 』


요하난은 총독 그다랴에게 총독 암살계획에 대하여 밀고(密告)하였다. 사단의 계획이 현실화되기 이전에 항상 이 같은 사상전쟁이 있음을 알되 다음의 몇가지 사실을 참고해야 한다.


① 예레미야의 사상계통에 속하는 그다랴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유다 남은 백성의 살 길을 잘 지도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 그러나 마귀는 반드시 이러한 틈을 놓치지 않고 역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② 그다랴가 그 밀고를 받고도 믿지 않는 것은 무사안일주의(無事安逸主義)의 잘못된 태도였다. 그다랴는 사단의 비밀을 몰랐다. 그러나 비밀을 몰랐던 데서 화가 온 것이 아니라, 알려줘도 믿지 않았던 사실에서 화가 임했으므로 그 책임은 당사자에게 돌아간다.


③ 그다랴에게 밀고하므로 총독암살을 막아주려 했던 요하난의 선함은 그 행위에서 막을 내린다. 이제 잠시 후면 그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은 패역한 무리의 지도자가 되고 말기 때문이다(43:2~7). 육적 전쟁에서건 사상 전쟁에서건 최후의 승자가 진정한 승자이다. 아홉을 잘했어도 마지막 하나에서 무너지면 승리는 마귀의 것이 된다.


에덴동산을 공격하여 무너뜨렸던 옛 뱀은 마귀요 사단이며 붉은 용인데(계시록 12:9, 20:2), 에덴 파괴 이후에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노아 때에도 역사했고(누가복음 17:27), 예루살렘 성전에도 역사했고, 피로 산 교회도 거의 다 장악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마지막 교회인 촛대 교회까지 들어와 계속하여 공격하고 있으니, 사명자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예레미야 11:9~23 ☞ 아나돗(제사장촌) 사람들 / 12:6 ☞ 형제와 아비의 집).


『 15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이 미스바에서 그다랴에게 비밀히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나로 가서 사람이 모르게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을 죽이게 하라 어찌하여 그로 네 생명을 취케 하여 네게 모인 모든 유다인으로 흩어지며 유다의 남은 자로 멸망을 당케 하랴 16 그러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 이르되 네가 이 일을 행치 말 것이니라 너의 이스마엘에 대한 말은 진정이 아니니라 하니라 』


간교한 사단은 밤낮 참소하고 있으나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순종만 하면 성령께서 함께 하시어 인도해 주신다. 구약 때의 모든 교훈은 종말에 등장할 144000명에게 주신 로얄제리와 같은 양식이요 교훈이니, 우리의 인도자-명령자 되신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100% 기록된 대로 순종만 할 따름이다. 예수님이 다윗의 입을 빌어 하나님 앞에서 "나는 벌레요" 하셨다면(시편 22:6) 우리는 예수님 앞에 또한 벌레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사야 41:14).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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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41장

제목 : 이스마엘의 반란


1.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살해함 : 1~3


『 1 칠 월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


"왕의 종친"이란 말은 왕손이란 말이다. 이스마엘이 유다의 왕손이었으니만큼, 그때의 집권자였던 그다랴를 없애 버리려고 했던 것이다.

"느다냐의 아들 왕의 장관"이란 말은 그저 왕을 섬기는 고관들의 이름이다.

"떡을 먹다가" 총독 그다랴의 대접으로 음식을 먹던 중에 일어난 사건이다. 음식 대접을 받던 중에 그 대접하는 주인공을 죽이는 것은 살인 중에도 가장 악한 방법이다(요한복음 13:18). 민족이 포로가 된 상황에서 그것도 그 남은 자들 가운데 이런 악한 일이 또 발생하는 것은 예레미야가 "악한 무화과"라고 말한 예언이 참된 예언임을 증거해준다(24:1~10). 예레미야 39장에서 41장까지는 실천적 예언으로 특히 40:7절부터 41:18절까지는 그 남은 백성이 심한 불행 가운데 빠지게 될 사실을 보여준다.


『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한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바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한 모든 유다인과 거기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


이스마엘 일당이 그다랴와 및 그의 지지자(支持者)들과 갈대아 군사들을 일시에 죽인 사실은 내란죄에 해당되고 유다의 지배국인 바벨론을 대적하는 행동이었다. 이스마엘은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가 보낸 사단의 단체에 속한 악인이다. 자기 개인의 정권욕을 위해서는 유다인이야 죽든지 살든지 관여치 않는 그의 행태는 사단의 속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2. 사마리아 예배자를 살해함 : 4~9


『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


"이틀이 되었어도" 그 정보가 나가지 못하도록 한 것을 볼 때 매우 간교한 자임을 알 수 있다.


『 5 때에 사람 팔십 명이 그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을 상하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에서부터 와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서 울며 행하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여 7 그들이 성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로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니라 』


이스마엘이 행한 또 하나의 무서운 살인행위가 드러나는데, 그는 무죄한 사람 80명 중 70명을 무자비하게 죽였다. 80명은 몸에 유다의 멸망을 슬퍼하는 표시를 한 채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오는 도중이었다. 사단은 항상 사람을 죽이기를 원하고 있다. 그는 살인자이다(요한복음 8:44). 사단에게 잡힌 이스마엘 일당이 치밀한 계획과 연기로 그들을 꾀어 살해한 것을 볼 때 정말로 간교한 살인마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악한 무리가 그 땅의 남은 백성을 휩쓰는 것을 볼 때 예레미야가 예언한 "악한 무화과"라는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짐을 알 수 있다.


『 8 그 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하였으므로 그가 그치고 그들을 그 형제와 함께 죽이지 아니하였더라 』


80명 중에 열 사람은 이스마엘에게 뇌물을 주고 죽음을 면하였다. 여기서 사단의 또하나의 특성을 발견할 수 있다. 옳은 정치에 대하여는 역적의 무리가 되게 하고 물질에 대하여는 탐심으로 가득찬 도적떼가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사단의 사주인 것이다. 돈은 일만악을 저지르게 하는 뿌리임과 동시에 일만 악당들에게는 삶과 행위의 목적이자 이유인 것이다.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에 감추었으니" 라고 말할 때 그들의 살인의지는 어느 새 재물에 대한 탐심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도성에서 선악과의 질이 최고로 발동하니 하나님의 시온산은 사단의 집이 되고 만 것이다.


『 9 이스마엘이 그다랴에게 속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를 던진 구덩이는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 죽인 시체로 거기 채우고 』


그 당시 이스마엘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가 하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다랴는 총독이요, 총독 주위에 딸린 식솔들을 생각할 때 총독에게 속한 사람을 모두 죽여 구덩이에 던졌다는 것이 얼마나 큰 살인이었겠는가? 이 구덩이는 유다 아사 왕이 이스라엘 왕 바아사를 두려워하여 팠던 것이라 함을 보아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은 사상적으로 나뉘어 간헐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전쟁이 치루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3. 요하난의 잡힌 자를 다시 찾음 : 10~18


『 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 』


"암몬"은 롯의 둘째 딸과 아비와의 동침으로 태어난 잡족이다(창세기 19:38). 이 민족은 이스라엘의 숙적(宿敵)으로서 늘 이스라엘을 침략하였다(사사기 3:13. 사무엘상 11:1~11. 예레미야 49:6~9. 에스겔 25:1~7. 아모스 1:13~15. 스바냐 2:8~11).


『 11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의 행한 모든 악을 듣고 12 모든 사람을 데리고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싸우러 가다가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나매 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한 모든 군대장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에게 포로되었던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


이스마엘의 악행을 보고 일어난 요하난의 의거(義擧)에 대하여 말한다. 그때에 이스마엘의 포로들 중 8명을 제외하고 거의 전부가 이스마엘을 배반하고 요하난 쪽으로 건너갔다. 이렇게 요하난은 피 흘림 없이 승리하고 이스마엘은 패배를 당했다.


"기브온 큰 물가" 이 곳은 미스바의 동북쪽, 예루살렘 북서쪽 약 8k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성경지명사전의 '기브온')


『 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군대장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인과 유아와 환관을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17 애굽으로 가려 하여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 왕의 그 땅 총독으로 세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인을 두려워함이었더라 』


"요하난"은 정의감이 강한 용사요(13~15) 또한 애국심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치명적 실수는 이제로부터 발생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통하여 이 민족이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그들의 지배를 받을 것을 명하셨다. 그러나 요하난은 일시적인 두려움으로 그 뜻을 거스르고 반대 방향 곧 애굽 땅으로 도망가려 했던 것이다. 실패자의 생각은 언제나 인본주의로 흐르기 마련이다. 이렇게 유다 민족의 말로(末路)는 예레미야의 예언 그대로(24장) 그 남은 백성까지 더욱 불행해지는 상황으로 떨어진다.


선한 지도자 그다랴가 암살 당하고 이스마엘은 남은 백성까지 모조리 살해하는 악행을 하였고, 요하난까지 결국 하나님을 배반하게 되고 말았으니 사단의 힘은 강하고도 강했다. 본장의 사실들은 모두가 역사적으로 고증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러나 이 역사 이전에 이렇게 되리라고 한 예레미야 24:8~10절의 예언이 있었음을 잊지 말자(24:8~10). 보이는 세계의 역사가 보이지 않는 하늘의 정한 뜻에 의해 철저히 지배당함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이제 42장부터는 남은 자들의 불순종이 노골화된다. 교만과 패역을 연구할 수 있는 최고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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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오후 설교] 이사야 40장 : 하나님의 시대적인 역사 2016/02/19 Friday Afternoo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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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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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사야 40:1~31

제목:하나님의 시대적인 역사


이사야 40장 - 육성 설교(60분) Download


이사야서의 총 제목은 『큰 구원』인데, 1장에서 39장까지는 실천적인 예언으로 구약 유다 나라를 들어서 북방과 싸움을 붙여 직접 보여주시면서 예언하셨는데, 승리는 동방 유다(한국)의 것이라는 장면을 예언하셨다. 40장부터는 묵시적인 예언으로 "은혜 시대""환난 시대""새 시대"를 예언하셨다.


★ 메시야를 영접하는 역사:1∼8 ★


1. 위로와 속죄:1~2


『 1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


율법의 저주 시대에서 은혜 시대로 넘어오는 전환기에 세례요한은 엘리야의 사명으로 유대 광야에서부터 회개를 외쳤다(마태복음 3장).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에는 때가 있으니,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 때에도 꼭 400년이 될 때 모세를 보내어서 육적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창세기 15:13), 출바벨론 때에도 약속하신 70년이 되니 동방 고레스를 들어서 바벨론을 치고 유다를 구원하셨다(단 9:1∼). 이제 율법이 끝나고 은혜가 시작되는 전환기 곧 정한 때가 되니 세례 요한이 나타난 것이다. 이 때는 다니엘 9:25∼ 70이레 중에서 69이레가 될 때로서 곧 그리스도께서 “기름부음 받은 자”(메시야=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실 예언이 성취되는 때였다.


● 1절:“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 죄 값으로 병들고, 얻어 터지고, 죽게 된 우리를 예수님의 공로로 값없이 살려주셨으니 “위로의 역사”라는 것이다.


● 2절"복역의 때" 아담 이래로 69이레의 역사가 열릴 때까지 인류는 죄 아래 갇혀 있었다. 그러나 69이레 만에 어린 양 예수께서 화목제물이 되심으로써 양의 문을 터 놓으시니 모든 죄인들이 값없이 출옥할 수 있게 되었다.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배나 받았느니라” 우리의 죄 값보다도 배나 치르셨으니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무조건 용서를 받는 풍성한 구속이 완성된 것이다. 죄인들에게 있어 이보다 기쁜 소식이 전파된 적은 없었다. 율법에서는 죄를 지음과 동시에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공포 속에 살았지만은(민수기 15:32), 이제 배나 갚아버리신 독생자를 믿는 자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영생의 나라로 값없이 옮기움 받은 것이니 이보다 좋은 소식은 일찍이 없었던 것이다. 스가랴 선지도 예수 오시기 전에 이미 다음과 같은 묵시를 받은 바 있다. 스가랴 9:11 "또 너(예수)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12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保障)으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배나 갚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구원이 요동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임을 뜻한다.


주님은 갇혔던 자들을 보장으로 돌이키시기 위하여 정한 때에 오셨다. 주전 457년은 에스라 제사장이 바벨론에서 2차로 귀국한 연대인데, 예루살렘의 성곽 건축을 위하여 돌아오게 되었다(에스라 7:7).


457 - 483 (69이레 ×7 = 483년) = 주후 26년!


성을 중건하라는 영은 주전 457년 에스라 2차귀국 때이므로 이때부터 7 이레를 세어보면 408년이 되고 거기서 62 이레 즉 434년후면 AD 26년이 된다(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예수님께서 일어나신(등장하신) 시기는 공생애 시작을 말하는 것으로 성경에서는 약 30세쯤이라 증거하고 있다(눅 3:23).


AD 26년과 30세에서 생기는 4년의 오차는 다음과 같다.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종교로 공인된 후, 526년 황제 유스틴의 요청으로 수도사 디오니우스 엑시구우스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원으로 하는 연대를 만들어 로마의 연대를 대신 하도록 하였고, 이 때 디오니우스는 753년을 로마시의 창설연도로 삼아 그리스도의 탄생연도로 맞추었으나, 문헌으로 보아 그리스도 탄생은 실제로는 749년이었던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시기와 4년의 오차가 있음이 입증되게 된다. 그래서 753년을 기점으로하는 탄생연도보다 이미 4년 전에 출생하셨던 예수님의 기름부음 받은 시점은 AC 26년 곧 약 30세쯤이 되는 것이다(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은 1582년 로마의 법왕 '그레고리'13세에 의해 확정 선포된 '그레고리역'이다).


고로 주후 26년이라는 계산은 예수님은 정한 때에 정확히 우리를 찾아 오셔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돌아가셨음을 드러내준다. 세례 요한 역시 말라기 3:1절에 주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사자를 보내겠다고 예언하신 대로 유대 광야에서 자기 사명을 다하였다.


말라기 1:10∼ 성전 문을 닫고 430년 만에 예수님이 양의 문으로 오셔서 유월절 양이 되셨으니, 이는 창세기 15:13∼ 아브라함에게 400년 언약을 정하신 후,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고 야곱의 일가가 애굽 땅으로 이주한 뒤 430년 만에 이루어진 모세의 출애굽 역사와 같은 것이다 ※ 참고; 400년과 430년은 같은 연대이나 요셉의 선(先) 이주 시기를 넣느냐 안 넣느냐에 의해 30년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출애굽기 12:40).


요한복음 1: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대 또 묻되 그러면 무엇 네가 엘리아냐 가로되 나는 아니라 또 묻되 네가 그 선지자냐 대답하되 아니라 또 말하되 누구냐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대답하게 하라 너는 네게 대하여 무엇이라 하느냐 가로되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다 하니라... :29∼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와 같이 세례 요한은 자기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이사야 40:3절을 들어 증거했으나 교만한 유대인들은 믿기는커녕 반대하기 시작했다. 율법의 선생이었던 바울은 성령을 받은 후 율법과 은혜를 완전히 깨달아 변론하기를, 로마서 7: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로마서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라고 증거했다.


율법의 613가지 조문을 인간으로서는 한 가지도 지킬 수 없기에, 주님께서 다 맡으신 것이다. 율법 안에서 인간 육신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도무지 해낼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능력으로 완성하신 것이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신 것이니(로마서 8:3~4) 이를 생각하면 감사하여 눈물이 쏟아질 뿐이로다! 우리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구원해 주셨다. 69이레 만에 율법의 저주 아래 갇혔던 “복역의 때”가 끝나고 구원의 문이 열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이 환하게 트인 것이다.


2. 평탄한 길 예비:3~4


『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


세상에는 빈부 귀천의 차이가 있고, 유식 무식의 차이가 있으나 예수 앞에 나오면 모두가 평등이다. 또한 세상 생활에서는 어려운 문제가 많으나 예수 앞에 나오면 기쁨이 충만하게 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평탄한 길이 열리게 된다(☞ 찬송가 205장 예수 앞에 나오면). 이 소식을 세례 요한은 담대히 증거했다.


3. 나타남과 보호:5


『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


요한복음 1: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성자 하나님 곧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이 땅에 찾아 오셨다. 모든 육체가 그를 보고 (택함 받은 자는)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으니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이 성취된 것이다.


4. 풀과 같이 쓰러질 것을 전함:6~8


『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가로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하라 』


인생이 풀같이 쓰러지게 된 것은 아담이 『선악과 법』을 범했기 때문이다. 에덴에서는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것이 법이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어 육체의 죽음도 오게 된 것인데, 예수님 한 분이 순종하심으로 이 사망도 그분 앞에 굴복하게 된다.


요한복음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재림 때에는 예언서의 모든 말씀을 새긴 자에게 하루에 죄과를 제함받는 역사가 임하니 곧 육체의 사망까지 굴복되어 들림받는 역사이다(스가랴 3:9∼, 이사야 25:6∼8, 로마서 8:23, 계시록 14:4).


★ 심판 주님을 영접할 준비:9∼31 ★


5.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일 것:9


『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


메시야를 영접하는 역사는 육적 유다의 광야에서부터 시작하게 되었으나, 재림 주를 영접할 역사는 영적 유다인 동방 한국의 높은 산에서부터 하게 된다는 예언이다.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 요한도 엘리야 사명이요, 산에서 외치는 동방의 종들도 엘리야의 사명인데, 이는 종말의 역사이다. 은혜 때에는 소리를 높이지 않았으나 재림 때에는 강한 역사이기에 소리를 높이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본문대로만 할 것이다. 율법주의자가 광야의 역사를 반대하다가 예수를 영접하지 못했다면, 또한 종말에 높은 산의 역사인 다시 예언의 증거를 반대하면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모든 예언을 기록된 그대로 이루시기 때문이다.


6. 강한 자로 올 것을 증거:10


『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재림 때는 양과 염소를 갈라서 심판하는 때이다. 요한도, 다니엘도, 재림 주님을 보고 쓰러졌으니 누구든지 육체에 죄가 없어야만 담대히 설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은혜 시대 최고 영계의 사도요한과 선지자급의 최고 영계인 다니엘이 쓰려졌으니 이 땅의 종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건데 육체에 뿌리박힌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는 재림 주를 영접할 길이 없다. 그러나 피로 산 책이 몸에 들어오면 원죄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히 오실 때는 예언을 읽고 듣고 지키라 하신 것이다(계시록 1:3). 우리를 만나야 하시기 때문이다. 히브리서 9:28, 이사야 59:20절에 죄와 상관없는 자에게 두 번째 임하신다고 하셨다. 그러니 종말에는 피로 사신 모든 예언서를 꿀같이 받아 먹고 철장권세를 받아야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


7. 양 떼를 보호할 것을 증거:11


『 11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


은혜 때에는 광야에서 천국복음으로 위로해 주셨고, 재림 때에는 산에서부터 『아름다운 소식』을 발하심으로 양 떼를 인도하시니 우리가 주님의 양이라면 때를 따라 들리는 목자의 음성을 잘 분별하며 따라가야 환난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은혜의 때에는 겸손하여 나귀새끼를 타셨으며 죄인의 친구로 오시어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으나, 심판 때에는 죄인을 용서 없이 죽이신다(아모스 7:8∼).


8. 위대하신 창조자 하나님을 앙모하라:12~26


『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 13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4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주었느뇨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 16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 소용에도 부족하겠고 그 삼림은 그 화목 소용에도 부족할 것이라 17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 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시느니라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가는 초개(草芥) 같도다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


인생의 최고 가치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일이다. 불완전한 죄인이 하나님을 바라볼 때 완전에 도달할 수 있는 은혜를 받게 된다.


9. 피곤치 않는 능력과 힘을 주시는 하나님:27~31


『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새 힘을 주시려고 택한 종들에게는 “원통한 일”이 있게 된다. 야곱, 요셉, 다윗, 말세 종들을 “슬픈 아리엘”(이사야 29:1)이 되게 했다가 여호와를 앙망할 때에 새 힘을 주시어 북방을 치고 양 떼를 살려 새 시대를 이루게 하신다.


● 31절“독수리”에는 계시록 8:13~ 북방 ‘악의 독수리’가 있고, 이사야 46:11~ 동방역사를 행할 ‘의의 독수리’가 있다. 마지막 싸움은 동방과 북방의 싸움인데(흰 말 vs 청황색 말), 동방이 승리할 것을 예언하셨다. 41장~43장을 보니 동방권세를 당할 자가 없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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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새벽 설교] 예레미야 39장 : 예루살렘(기독교회) 함락 2016/02/19 Fri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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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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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9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


1. 적군 침입과 눈이 뽑혀 포송되는 왕 : 1~7


『 1 유다 왕 시드기야의 구년 시월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 십일년 사월 구일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이 온전히 성취된 사실을 그대로 기록한다. 예레미야서 39장부터 41장까지는 역사적 예언으로서 기록된 것이다. 이 부분은 성경의 예언성취가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는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니 우리는 이 점(역사성)을 주목하면서 읽어야 한다. 선지자는 약 40년간 유다 나라가 북방에 의해 패망하리라는 예언을 거듭 말하여 왔다. 이제 급기야 이 예언대로 바벨론 군대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와서 18개월 동안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다가 성을 함락시키게 된 것이다. 육체를 지니고 자연계 안에서 살도록 창조된 인간인 이상 그 누구도 자연의 법칙을 어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존재로서의 하나님의 선민인 이상 예언대로 성취되는 인류역사의 수레바퀴를 멈출 자는 없는 것이다.


구약의 모든 선지의 말씀이 다시 예언되는 이 시대에, 저 북방에서 끓는 가마솥이 등장하여 남방(에스겔 20:46~49)을 향해 기울어져 있으니 이제 예레미야 39장의 예언은 다시 한 번 종말의 역사로서 재현될 것이다.


『 3 바벨론 왕의 모든 방백이 이르러 중문에 앉으니 곧 네르갈사레셀과 삼갈르보와 환관장 살스김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기타 모든 방백들이었더라 』


"중문"은 예루살렘 성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문이다. 그들이 아직 성중에 들어가지 않고 먼저 성안의 모든 형편을 감시하기 위하여 "중문"에 앉아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실은 예레미야 1:15절의 예언이 정확히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예레미야 1: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 모든 나라의 족속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면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리라"


종말의 북방환난과 탈선한 교회의 최후가 보이는가?


『 4 유다 왕 시드기야와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길로 좇아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5 갈대아인의 군대가 그들을 따라 여리고 평원에서 시드기야에게 미쳐 그를 잡아서 데리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올라가매 왕이 그를 심문하였더라 6 바벨론 왕이 립나에서 시드기야의 목전에서 그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인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 하여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


시드기야 왕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외쳤던 예레미야의 예언이 현실 속에서 모두 성취되는 순간이다. 선지자의 입에서 나간 예언이 얼마나 무섭도록 적중하는가는 다음 사실이 말해 준다.


왕이 도망하되 밤에 두담 샛문을 통하여 도망한 것(4절). 에스겔 12:12 "무리가 성벽을 뚫고 행구를 그리로 가지고 나가고 그 중에 왕은 어두울 때에 어깨에 행구를 메고 나가며 눈으로 땅을 보지 아니하려고 자기 얼굴을 가리우리라 하라"

그물에 걸리듯이 바벨론 군대에게 붙잡힌 것(5절). 에스겔 12: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왕이 바벨론 왕앞에 와서 심문을 당한 것(5절하반). 예레미야 34:3절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왕의 눈이 뽑히움(7절). 에스겔 12:13 "내가 또 내 그물을 그의 위에 치고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그를 끌고 갈대아 땅 바벨론에 이르리니 그가 거기서 죽으려니와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 땅을 보지 못함은 눈알이 뽑혔기 때문이다.


2. 예루살렘 소화(燒火)와 백성의 포송 : 8~10


『 8 갈대아인들이 왕궁과 백성의 집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었고 9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자기에게 항복한 자와 그 외의 남은 백성을 바벨론으로 잡아 옮겼으며 1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


북방 갈대아(바벨론)인들이 유다를 불태우고 성벽을 헌 후, 부자와 힘센 용사들을 포송하였으되, 오직 아무 소유가 없는 가난한 자들은 유다에 남겨 두어 밭과 포도원을 그들에게 준 역사적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부선망(富先亡)의 원칙은 시대를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적용됨을 볼 수 있다. 환난이 닥치면 유력한 자와 부자가 먼저 망한다는 사실은 종말에도 한 번 더 적용될 것이다.


3. 바벨론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우대함 : 11~14


『 1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레미야에 대하여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게 명하여 가로되 12 그를 데려다가 선대하고 해하지 말며 그가 네게 말하는 대로 행하라 13 이에 시위대장 느부사라단과 환관장 느부사스반과 박사장 네르갈사레셀과 바벨론 왕의 모든 장관이 14 보내어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서 취하여 내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붙여서 그를 집으로 데려가게 하매 그가 백성 중에 거하니라 』


전란 중에서도 예레미야는 보호를 받으리라 한 다음의 예언들이 성취된 사실이 기록돼 있다.


예레미야 1:8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예레미야 15:21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속하리라".


4. 에벳멜렉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 15~18


『 15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앙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목전에 이루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날에 너를 구원하리니 네가 그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붙이우지 아니하리라 18 내가 단정코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구원하여 준 에벳멜렉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된다. 그것은 바벨론으로 말미암은 전쟁의 화가 예루살렘에 임할 때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고도 확실하게 구원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참 종을 도와주면 이와 같이 보호를 받게 된다.


"네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되리니"(18절) - 에벳멜렉이 그 위험한 전쟁 중에서 하나님의 보호로 구원을 받아 누리는 기쁨이 구사일생의 경우와 같이 될 것을 가리킨다.


"이는 네가 나를 신뢰함이니라" 에벳멜렉의 신앙행위에 대하여는 38:7~13을 참조바람. 에벳멜렉의 이야기는 어느 시대에서나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진리의 편에서 살면 진리로 구원을 얻게 된다는 교훈을 준다(요한복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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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새벽 설교] 예레미야 37~38장 : 예레미야의 투옥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과 구출 2016/02/18 Thurs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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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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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7장

제목 : 예레미야의 투옥


1. 북방 바벨론군이 전략상 일시 후퇴 : 1∼5


『 1 요시야의 아들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으니 이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로 유다 땅의 왕을 삼음이었더라 2 그와 그 신하와 그 땅 백성이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


"고니야"의 또 다른 이름은 여호야긴이다(열왕기하 24:6). 3개월간 왕이 되었던 일이 있으나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감에 따라 그의 숙부 시드기야가 느부갓네살의 세워줌을 받아 왕이 되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바벨론에게 반역하기를 꾀하였던 것이다(열왕기하 24:19∼20, 역대하 36:11∼13).


『 3 시드기야 왕이 셀레먀의 아들 여후갈과 마아세야의 아들 제사장 스바냐를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보내어 청하되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하였으니 4 때에 예레미야가 갇히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 가운데 출입하는 중이었더라 』


"너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라" 시드기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면서도 사람을 보내어 예레미야더러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기를 청하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① 왕 자신은 스스로 기도하지 못하고 있다.

② 하나님 말씀에 순종치는 않으면서 곤란한 때를 당하면 그의 도우심만 받고저 하는 얄팍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실상 하나님을 오해한 데서 비롯 되어지는 행위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편의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신앙적인 것이 아니고 이교적(異敎的)인 것이다. 또한 매우 기회주의적인 태도이다.


『 5 바로의 군대가 애굽에서 나오매 예루살렘을 에워쌌던 갈대아인이 그 소문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떠났더라 』


이때는 애굽 왕 바로 호브라(BC 588)가 바벨론 군대를 대항하기 위하여 애굽에서 떠나왔다. 이것은 유다가 청병(請兵)한 까닭이었다. 애굽의 소문을 들은 북방군대는 일시적으로 후퇴했다.


2. 예레미야가 적군이 재침할 것을 예언함 : 6∼10


『 6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7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를 보내어 내게 구하게 한 유다 왕에게 이르라 너희를 도우려고 나왔던 바로의 군대는 자기 땅 애굽으로 돌아가겠고 8 갈대아인이 다시 와서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르리라 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스스로 속여 말하기를 갈대아인이 반드시 우리를 떠나리라 하지 말라 그들이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가령 너희가 너희를 치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를 쳐서 그 중에 부상자만 남긴다 할지라도 그들이 각기 장막에서 일어나 이 성을 불사르리라 』


시드기야 정권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지 않고 하나님보다도 애굽 정권을 의지하였다(에스겔 17장. 예레미야 24:8~10).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유다를 버리지 아니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시려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내용인즉,


① 바로의 군대는 후퇴하여 애굽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것(7절).

② 북방은 다시 예루살렘에 와서 그 성을 불사를 터이니 유다를 떠나리라고 생각지 말라는 것(8-9).

③ 설혹 유다가 북방을 쳐서 부상자만 남도록한다 할지라도 그 부상자들이 예루살렘성을 불사르리라는 것(10절).


화(禍), 복(福)은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오는 것이다(예레미야애가 3:38). 이를 알고 있는 선지자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다를 향해 권면도, 책망도 해보았으나 유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배반하고 말았다. 배반자의 최후는 북방 칼에 처참히 쓰러지는 것이었다(예레미야 39장).


3. 예레미야가 투옥됨 : 11∼15


『 11 갈대아인의 군대가 바로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예루살렘에서 떠나매 12 예레미야가 베냐민 땅에서 백성 중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그리로 가려 하여 13 베냐민 문에 이른즉 하나냐의 손자요 셀레먀의 아들인 이리야라 이름하는 문지기의 두목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붙잡아 가로되 네가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


예레미야가 사촌 하나멜에게 밭을 샀는데 그 분깃을 받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갔을 때 문지기 두목이 예레미야에게 "너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려 하는도다" 하며 오해를 하게 되었다. 이것은 거짓된 누명이다. 이처럼 선지는 언제나 사탄에게 괴롭힘을 받아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게 된다(이사야 52:14).


"베냐민 문"은 예루살렘의 북쪽 문이다(예레미야 8:7. 스가랴 14:10). 이것을 '에브라임 문'이라고도 한다(열왕기하 14:13. 느헤미야 8:16).


유다 백성은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의뢰치 않고, 인본주의로 친애굽주의만을 고집하여 바벨론을 대적하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금의 교회 역시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아는지 자문해 볼 일이다. 종말에 하나님의 뜻은 오직 새 일이다(예레미야 31:22). W.C.C.나 로마가톨릭의 인본주의, 통합주의, 바벨적 사업은 잠시간은 화려하고 선하게 보여도, 하나님의 새 일 권세 앞에서 경각간에 무너지고 말 것이다(이사야 29:5~8).


『 14 예레미야가 가로되 망령되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이리야가 듣지 아니하고 예레미야를 잡아 방백들에게로 끌어가매 15 방백들이 노하여 예레미야를 때려서 서기관 요나단의 집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 집으로 옥을 삼았음이더라 』


"망령되다"라는 말은 언행이 보통사람에 비해 심히 어그러져 있다는 뜻이다. 예레미야는 이리야가 자기에게 씌우는 누명이 사실과는 반대된다고 지적한다.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려 하지 아니하노라"


바른 말을 하여도 방백들이 죄없는 선지자를 때리고 감금한 사실을 보면 당시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무법(無法)하고 부패하였던가를 알 수 있다.


4. 시드기야가 선지자를 보호함 : 16~21


『 16 예레미야가 토굴 옥 음실에 들어간지 여러 날만에 17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그를 이끌어내고 왕궁에서 그에게 비밀히 물어 가로되 여호와께로서 받은 말씀이 있느뇨 예레미야가 대답하되 있나이다 또 가로되 왕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을 입으리이다 』


시드기야 왕이 선지자를 석방하고 그에게 계시유무를 물어본 태도는 그가 방백들보다 선량한 면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역대하 36:11-13절에서는 시드기야 왕을 악한 왕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이는 왕이 간신배들에게 좌우(左右)되었기 때문이다. 왕은 진실로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고, 예레미야를 단순히 여러 점술자들 중 한 사람처럼 취급했던 것이다. 이것은 실로 커다란 잘못이었다.


육신은 옥에 갇혔어도 영적으로는 자유로운 것이 바로 선지자이다. 왕은 육적으로는 자유가 있는 것 같아도 영적으로 마귀에게 포로가 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지금도 마귀 영권(600)과 짐승 정권(60)에 잡힌 지도자가 부패한 교권자들(6)인데, 아무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저들 세력의 행하는 일과 발언에 '아멘'만 연발하고 있으니 실로 밤중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


예레미야 5: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구약종말은 인간종말의 형편을 자세히 본떠 놓은 형틀과도 같다.


"비밀히" 왜 비밀히 하였을까? 그것은 예레미야를 박해하는 신하들을 두려워한 까닭이다. 시드기야가 왕의 신분으로서 자신의 신하들을 두려워하여 참 선지자를 만나는데 있어 "비밀스럽게" 행동하였다는 것은 정말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잠언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니라"


『 18 예레미야가 다시 시드기야 왕에게 이르되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나 이 백성에게 무슨 죄를 범하였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 19 바벨론 왕이 와서 왕과 이 땅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한 왕의 선지자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


예레미야가 자신을 변호하는 장면이다. 요한복음 18:23~ 예수님도 이렇게 자기를 변호하신 적이 있었다. 선지자는 이와 같은 변호를 통해서 그가 선포한 예언의 정당성을 내세우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레미야는 "내가 왕에게나 왕의 신하에게 무슨 죄를 범했관대 나를 옥에 가두었나이까"라고 한 것이다(18절). 예레미야가 북방이 오지 않는다고 말한 거짓 예언자들에 관해 왕에게 이르기를 "평강만을 외치던 종들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하였다. 이 내용이 다시 예언되는 종말에는 평화공존 협상주의가 선(善)이라고 외치던 거짓 종들은 북방이 내려올 때 말 문이 막힌 채 두려워하다가 '후 3년 반'에 들어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다.


『 20 내 주 왕이여 이제 청컨대 나를 들으시며 나의 탄원을 받으사 나를 서기관 요나단의 집으로 돌려보내지 마옵소서 내가 거기서 죽을까 두려워하나이다 21 이에 시드기야 왕이 명하여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두고 떡 만드는 자의 거리에서 매일 떡 한 덩이씩 그에게 주게 하매 성중에 떡이 다할 때까지 이르니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20절은 선지자의 탄원서이다. 선지자는 끌려오기 전에 요나단의 집에 갇혀 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그리로 돌려 보내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맡겨진 귀한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야 할 인물이다. 이 탄원은 일개 육신적 죽음이 두려워서 청한 말이 아니었다. 죽음이 무서웠다면 지금껏 매맞고 갇힐 일도 없었겠거니와, 왕의 면전에서 진리대로 말하지도 못하였을 것이다. 참 선지자의 존재 이유는 죽는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키 위함이다("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계시록 19:10).


시드기야 왕은 그를 시위대 뜰에 두고 양식을 공급하게 하였다. 결과 예레미야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기워지지 않고 선지자로서의 남은 사명을 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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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8장

제목 : 예레미야의 재차 투정(投井)


1. 예레미야의 피소와 투정 : 1~6


『 1 맛단의 아들 스바댜와 바스훌의 아들 그다랴와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이 예레미야의 모든 백성에게 이르는 말을 들은즉 이르기를 』


1절에 기록된 네 방백들은 시드기야 왕의 심복 분자들이다(5절참조). "셀레먀의 아들 유갈과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은 이미 21:1, 37:3절에 등장한 바 있다. 이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청취한 동기는 바리새인들처럼 그를 고발하려는 것이었다.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으나(37:21), 계속적으로 예언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은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상 마귀가 하나님의 종들을 육신적으로 가두는 것은 가능해도 그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말씀만은 가둘 수 없다. 하나님 입에서 한 번 나간 말씀은 아무런 속박됨 없이 반드시 목적지까지 전파되고야 마는 법이다(디모데후서 2:9. 이사야 55:11).


『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이 성에 머무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리라 그러나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3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 성이 반드시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가 취하리라 하셨다 하는지라 』


2~3절과 같은 말씀은 여러 번 반복되었다. 그러므로 그 말씀대로 되는 날 그것을 지켜보는 자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됐음을 부인치 못할 것이다. 선지자가 외치는 말들은 청자(聽者)가 듣고 회개치 않는 한 울리는 꽹과리에 지나지 않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적으로 들려주어도 회개치 않는 그들에게는 2~3절이 얼마나 듣기 싫은 고통의 소리였겠는가!


"그의 생명이 노략물을 얻음같이 살리라" 그러나 회개하여 선지자의 말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는 잃을 뻔한 생명을 건짐 받는 구원의 기쁨이 있게 되리라는 예언이다.


『 4 이에 그 방백들이 왕께 고하되 이 사람이 백성의 평안을 구치 아니하고 해를 구하오니 청컨대 이 사람을 죽이소서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남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


방백들은 오해하고 참 선지를 공격한다. 하나님의 종은 사실 백성의 해(害)를 구한 것이 아니다. 회개하고 구원받기를 구하고 있다. 그러나 사단의 흑암이 덮이우니 정치 방백들이 진리를 곡해하여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사실 '회개'라는 것은 영광에 이르는 길이요, 결코 천해지거나 낮은 데로 떨어지는 길이 아닌 것을......


"그가 이같이 말하여 이 성에 많은 군사의 손과 모든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나이다" 이 말은 유익한 말씀을 해로운 것으로 오해하여 말하는 공연한 걱정이다.


『 5 시드기야 왕이 가로되 보라 그가 너희 손에 있느니라 왕은 조금도 너희를 거스릴 수 없느니라 』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했음이요 ② 무책임했으며 의인을 돌보지 않고 악인의 편에 서 있었다. 그 결과는 비참함과 멸망이었다(예레미야 39장).


『 6 그들이 예레미야를 취하여 시위대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 내리웠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흙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흙 중에 빠졌더라 』


"구덩이"는 물이 없는 웅덩이다. 고난의 풀무와 같다(이사야 48:10).


2. 에벳멜렉의 간청으로 구출함 : 7~13


『 7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의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8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고하여 가로되 9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서 주려 죽으리이다 10 왕이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는 여기서 삼십 명을 데리고 가서 선지자 예레미야의 죽기 전에 그를 구덩이에서 끌어내라 11 에벳멜렉이 사람들을 데리고 왕궁 곳간 밑 방에 들어가서 거기서 헝겊과 낡은 옷을 취하고 그것을 구덩이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줄로 내리우며 12 구스인 에벳멜렉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헝겊과 낡은 옷을 네 겨드랑이에 대고 줄을 그 아래 대라 예레미야가 그대로 하매 13 그들이 줄로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끌어낸지라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머무니라 』


7~13절에는 예레미야가 왕의 환관 구스 사람 에벳멜렉으로 말미암아 그 빠졌던 구덩이에서 구출된 사건이 진술된다.


"환관"은 먼 옛날부터 중동지역과 중국에 많았는데, 왕의 궁녀들과 여자 숙소에서 수종들거나 경호하는 일에 담당했다. 주로 왕의 '시종' 역할을 담당하던 환관을 '내시'라 칭했다(열왕기상 22:9. 열왕기하 9:32, 24:15, 25:19. 역대상 28:1~ 참조). 환관은 통치자가 궁전에 거느릴 수 있는 수많은 아내나 첩에게 가장 적당한 경호원으로 여겨졌고, 왕의 은밀한 규방에서 지낼 수 있는 허물 없는 입장 덕분에 왕에게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에벳멜렉'의 충언은 그의 지위에서 오는 기회를 잘 살린 경우일 것이다.


왕에게 늘 충언을 올려야 할 유다 방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죽이려 하고, 보잘 것 없는 일개 이방족 중 한 사람인 '환관'은 참 선지를 구하는 일에 용감히 앞장섰으니 우리에게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세상적으로 똑똑하며 '정통족보'를 자랑하는 사람들은 사단 편에 서고, 세상적으로 무언가 부족한 위치에 있는 자들이 오히려 진리 편에서 일하는 것은 알파로부터 오메가에 이르기까지 변하지 않는 진리일 것이다. 이는 사탄이 똑똑하고 유력한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기를 즐긴다는 것을 증거해준다. 아모스 선지는 안일하며 마음이 든든한 자들과 이 세상에서 유명하여 우승한 자들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외쳤다(아모스 6:1).


3. 왕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운명을 예언함 : 14~28


『 14 시드기야 왕이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제 삼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일을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를 불러 밀담(密談)을 하였다. "내가 한 일을 네게 물으리니 일호도 내게 숨기지 말라" 예레미야는 바벨론 침략하에 있는 유다에 대하여 그가 받은 계시를 여러 차례 왕에게 말한 바 있다(21:4~10, 32:4, 34:2~6). 그런데도 왕이 지금 또다시 묻는 것은 주의 말씀을 듣기 위함이 아니요, 행여나 좋은 소식이 있지나 않을까 하는 맘에서이다. 이러한 사상은 불신앙자의 사상이요, 병든 사상이다. 예수님을 불신한 빌라도의 간사한 태도와 시드기야 왕의 태도는 굉장히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요한복음 18:33~38, 19:10~11). 얼핏보면 참종을 위하는 척 보일 수도 있지만, 본질을 보라! 종말에도 유력자 중 시드기야와 같은 자, 빌라도와 같은 자가 많이 나올 것이다. 재림 시(時)에 이루어지고 있는 계시록과 예언서 곧 '하나님의 비밀'과 '옛적 선지자들의 말씀'을 손에 들고다니면서도 불신하는 자들은 모두가 시드기야와 비슷한 자들이다(이사야 43:8~ ).


『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16 시드기야 왕이 비밀히 예레미야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우리에게 이 영혼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내가 너를 죽이지도 아니하겠고 네 생명을 찾는 그 사람들의 손에 붙이지도 아니하리라 』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왕이 단정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라고 했다. 이것도 시드기야 왕의 요구에 응하기 전에 그가 전하는 말씀에 대한 왕의 신중한 순종이 있어야 할 것을 암시적으로 내포하여 그를 주의시키기 위한 발언이었다(15절). 지조 없는 겁쟁이와 같은 시드기야 왕은 5절과는 상반되는 내용 곧 예레미야를 죽이지 않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였다(16절).


『 17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만군의 하나님이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면 네 생명이 살겠고 이 성이 불사름을 입지 아니하겠고 너와 네 가족이 살려니와 18 네가 만일 나가서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성이 갈대아인의 손에 붙이우리니 그들이 이 성을 불사를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


위 진술은 사실상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줄 모르는 그 시대의 분위기로 볼 때 반역자로 몰리기 쉬운 위험한 말이었다(38:4, 37:13).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 말씀이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주 신 말씀인 것이 확실한 만큼 사람의 생각을 섞지 않고 그대로 예언하였다. "항복하면 살수 있다"는 것이 골자이다.


『 19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나는 갈대아인에게 항복한 유다인을 두려워하노라 염려컨대 갈대아인이 나를 그들의 손에 붙이면 그들이 나를 조롱할까 하노라 20 예레미야가 가로되 그 무리가 왕을 그들에게 붙이지 아니하리이다 원하옵나니 내가 왕에게 고한 바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소서 그리하면 왕이 복을 받아 생명을 보존하시리이다 』


예레미야의 항복 권고를 받은 시드기야는 '먼저 항복한 유다인들'의 조롱을 두려워 하며 항복을 주저하고 있다. "항복한 유다인"이란 시드기야의 정책노선과는 반대 노선을 주장했던 자들이므로, 왕은 그들의 항복을 비겁한 처사로 매도했을 터였다. 그러니 예레미야의 말을 좇아 뒤따라 항복하고 말면 그들 앞에 설 자신의 체면이 말이 아닐 판이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하는 그의 성품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시드기야의 이와 같은 행동은 예레미야가 외치는 말씀의 권위가 곧 하나님의 권위라는 사실을 인식치 못한 데서 발생하였다. 예수님 말씀 마태복음 20:1~16절의 내용처럼, 시드기야는 당시에 그저 회개하고 "주시는 대로 받겠나이다" 하는 상태까지 마음을 비워 순종해야 했다. 진정 회개한 자는 자신을 죽은 자와 같이 여기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행동하게 되어 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그의 앞길 전부를 맡아 주시는 것이다.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잠언 5:21~23).


『 21 그러나 만일 항복하기를 거절하시면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말씀대로 되리이다 22 곧 유다 왕궁에 남아 있는 모든 여자가 바벨론 왕의 방백들에게로 끌려갈 것이요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 23 네 아내들과 자녀는 갈대아인에게로 끌어냄을 입겠고 너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바벨론 왕의 손에 잡히리라 또 네가 이 성으로 불사름을 입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21~23절은 18절의 내용을 재설명한 것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을 경우에 당할 시드기야의 심판을 다시 일러준다.


"그들은 네게 말하기를 네 친구들이 너를 꾀어 이기고 네 발이 진흙에 빠짐을 보고 물러갔도다 하리라"(22절하반절). 시드기야 왕은 자기가 항복하는 경우에 자기를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공연한 염려를 하고 있었으나(18절) 예레미야는 그가 항복하지 않을 경우에 더 견디기 어려운 조롱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곧 왕의 궁녀들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면서 그를 조롱하리라는 것인데 그녀들의 말인즉 왕의 친구들(거짓 선지자들)이 왕을 꾀어 수렁에 빠치우고서는 목적을 달성하여 물러간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예언이 이제 인간종말에 완전히 적중된다는 데 있다(계시록 10:7~11). 오늘날 소위 자신의 명패 앞에 '진보'자 붙이기를 좋아하는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치고 공산주의사상을 뒤로 감추고 나온 W.C.C. 속 거짓 선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자들은 없다. 공산권 가짜 목자들의 신학에 의해 완전히 속아넘어가 놓고는 자신이 남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는 진보적인 종이라고 착각하는 인물들이다. 이러한 목자나 그 밑에 있던 성도들은 후 3년 반 바벨론 세계로 잡혀 들어가게 될 터인데, 그 곳에서 자신이 먹이던 양떼 앞에 서게 될 목자들의 모습이 바로 오늘 바벨론에 잡혀간 자기 백성들 앞에 서게 될 시드기야의 모습인 것이다. 이미 5개월 환난 때에 황충떼로부터 죽기까지 괴로운 고통을 당하지만(계시록 9:4~6) '후 3년 반'에 들어가면 조롱당하는 정도를 넘어 구약 시드기야처럼 눈알이 뽑히는 일도 있고, 칼에 쓰러지는 일도 있을 것이다(계시록 17:16. 예레미야 15:2~4).


『 24 시드기야가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너는 이 말을 사람으로 알게 하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25 만일 방백들이 내가 너와 말하였다 함을 듣고 와서 네게 말하기를 네가 왕에게 말씀한 것을 우리에게 고하라 우리에게 숨기지 말라 그리하면 우리가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또 왕이 네게 말씀한 것을 고하라 하거든 26 그들에게 대답하되 내가 왕의 앞에 간구하기를 나를 요나단의 집으로 도로 보내지 말아서 거기서 죽지 않게 하옵소서 하였다 하라 하니라 27 모든 방백이 예레미야에게 와서 물으매 그가 왕의 명한 모든 말대로 대답하였으므로 일이 탄로치 아니하였고 그들은 더불어 말하기를 그쳤더라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시위대 뜰에 머물렀더라 』


시드기야 왕은 살 길을 가르쳐준 예레미야의 예언을 반기기는커녕 그 예언 내용을 (비밀스레) 들었다는 사실이 방백들에게 탄로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왕은 왕 된 자로서 자신이 행할 마땅한 의무와 공의를 전혀 집행치 못하고 있는데,


① 온 천하에 공포해야 할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를 듣고도 감추려 하는 사실에서 그러하고

②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두려워하고 있는 사실에서 그러하다.


율법의 대표 모세는 신명기 27:26절을 외쳤다. 은혜의 대표 바울은 갈 1:8절을 외쳤다. 마지막 시대인 환난의 대표 스룹바벨은 이사야 42:9~, 계시록 22:18~19절을 외쳐야 한다.


생사화복(生死禍福)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을 믿는 자는 사람을 겁내지 않아야 한다. 왕이라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드러날까 두려워하였고, 방백들은 그 말씀을 공공연히 박해했으니 예레미야는 북방이 치고 올 때까지 감금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28절).


예레미야의 모든 예언은 늘 그대로 성취되었다. 바벨론 군대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을 포위했으나 그때의 유다 민족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당하면서도 믿지 않고 선지자를 박해하였다. 지금도 세계정세는 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거짓 평화공존(1958.3월~)의 분위기로 뒤덮여 있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다니엘 9:26절 말씀대로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하고 외치게 된다. 예언대로 강대국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전쟁조짐이 중동과 극동에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류가 전쟁으로 끝난다"고 말하는 종들이 없고 "평화~평화"를 외치는 종들만 수두록하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이러한 시국에 예레미야서를 다시 예언하는 것은 예레미야의 고통에 동참하는 순종적 행위임과 동시에 그가 받을 면류관을 함께 받게 되는 영광에 참여하는 신앙정로일 것이다. 모든 말씀은 이 시대에 한 말씀도 예외없이 100% 다시 예언될 것이다(계시록 10:1~11, 11:1~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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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오후 설교] 사야 38장 : 히스기야의 수한 연장 2016/02/17 Wednesday Afternoo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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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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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사야 38:1~22

제목:히스기야의 수한 연장


사도행전 17:26~27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하신 말씀같이 하나님만이 참 신으로서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


♣ 국가의 흥망성쇠를 하나님만이 주관하심 ♣


다니엘 4:17∼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 세계를 통치하실 자는 예수님이시다.


요한복음 19:10∼11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다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 로마도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나라이다. 마귀 편에서 사용되는 나라인데 일곱 머리 중 여섯째 머리이다.


로마서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 세상 정권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예레미야 27: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


이사야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 이방 강대국을 막대기로 쓰시는 목적은 쭉정이를 청소하여 하나님의 백성에게 새 땅의 축복을 주실 목적이다.


이제 이사야 38장의 내용을 읽어보자! 요지는 국가의 흥망성쇠는 하나님 장 중에 있으며, 하나님은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끝까지 유다를 들어 쓰신다는 것이다.


1. 유다 왕의 병과 기도:1~3


『 1 그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


본문에서 왕은 개인으로서가 아닌 국가의 대표자로서의 법인이다. 즉 유다 나라를 대표하는 자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종말의 유다인 동방 땅 끝 한국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다. 이방 나라는 다 멸망해도 유다(한국)는 망할 수 없고 오히려 세계를 진리로 통일하여 새 시대를 이루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시다.


다니엘 2:43∼46 “느부갓네살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 아시아가 다 적화가 되었으나 동방 땅 끝에 왜 한국이라는 나라가 조금 남아 있는가? 답은 소련 공산당을 때려 부수고 새 시대를 이루기 위함이다.


이사야 41:1∼4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하여 서로 변론하자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 동방은 아시아인데 땅 끝 해 돋는 곳은 한국이다. 우리 나라는 큰 역사를 행할 나라이기에 큰 병도 있다는 것이다. 이 병을 고쳐주심은 하나님이 이 나라를 들어 쓰신다는 징표이다.


이사야 19:1∼ 빠른 구름 타고 주님이 재림할 때에:17∼유다는 애굽에 두려움이 된다고 하셨고,:18∼가나안 방언을 말하는 다섯 성읍(5대 강국)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장망성이라 하셨으며,:19∼이 때에 여호와를 위한 한 제단(중앙제단)이 있는데 이 제단에서 <애굽, 앗수르, 이스라엘> 셋을 고쳐 하나가 되게 하여 새 시대로 인도한다고 하셨다. 유다의 사명이 크다는 것이다.


스가랴 8:23∼ “그 날에는 방언이 다른 열국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는 일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다. 스가랴 12:7∼ “여호와가 먼저 유다 장막을 구원하리니 이는 다윗의 집의 영광과 예루살렘 거민의 영광이 유다보다 더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하셨다.


다윗 왕도 유다 지파요, 만왕의 왕 예수님도 유다 지파요, 동방 땅 끝 대한민국도 영적으로 유다 지파로서 종말의 유일한 사명 국가이다(제사장 나라=선지 국가). 민수기 2:3∼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유다 지파라 하셨다. 또한 민수기 10:14~ “수두(首頭)로 유다자손 진기(陣旗)에 속한 자들이 그 군대대로 진행하였으니...” 구약 이스라엘 10지파는 주전 721년에 앗수르에게 망했고, 유다 하나만 남아서 역사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도 세계 교회가 협상의 쑥물을 먹고 바벨화가 된 이 시대에 동방 땅 끝에 유일한 한 제단 스룹바벨 제단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역사는 망하지 않고 도리어 우상의 큰 세력, 바벨을 물리쳐 진리로 세계를 통일한다는 것이다.


이사야 16:5~ 다윗의 장막의 왕위는 인자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모압은 하룻밤에 멸망한다고 하셨다.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고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10∼그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하나님의 뜻은 유다만큼은 절대로 망할 수 없다는 것이며 유다로 세계를 통일한다는 것이다. 본문의 말씀 법대로 유다 왕 히스기야 14년(1975년 = 1961년 +14년)부터 한국을 사명 국가로 쓰신다는 것이다. 동방역사 예표의 시대(1958년∼1972년)는 이제 완전히 끝을 맺고 1975년부터 본격적인 순의 역사에 대한 예언이 성취된다는 것이다. 말씀을 따라 가는 자들은 이 뜻을 깨닫게 되고, 힘들지만 이 좁은 길을 기쁘게 걷게 된다. 전통에 감추인 큰 역사를 인간이 어찌 알리요!


1975년에 북방 앗수르 환난에서 말씀의 법으로 건져 주시고(이사야 37:36∼), 1975년 죽음에서 15년의 수한을 연장시켜 주셨다. 은혜 시대 영혼 구원의 비밀도 깨달은 자 외에는 누가 알았으리요? 종말의 동방역사(새 일)도 받은 자 외에는 아무도 깨달을 수 없다.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지금 불신자들이 세상 영광 안에서 얼마나 화려하게 잘 살고 있는가? 그러나 이들은 성경 말씀의 법으로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셨다(요한복음 3:18). 동방역사도 이와 같다. 무신론 군사강국 북방 공산당들은 말씀(예언)의 법에 의해 1975년도에 이미 다 망했다는 것이다.


◈ 이사야서에는 큰 징조가 셋 있는데,


북괴, 중공이 소련에게 망할 징조는 〈처녀 잉태〉요(이사야 7:14),


소련이 한국에 와서 망할 징조는 1975년부터 찾아온 〈3년 풍년과 계속 풍년〉이요,


국운이 끝나 죽게 된 히스기야의 기도가 상달되어, 〈15년의 수한 연장〉을 받게 된 징조는 해 시계의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 간 것이었다.


한국은 진리의 종주국으로서 공산당 종주국인 소련에 대해 1975년(이미 2000년 전 예수 십자가로 성취한 승리이다 - 골로세서 2:15)에 이미 진리로 승리를 거둔 상태이다. 승리는 유다의 것이다.


2. 15년 생명 연장과 징조:4~8


『 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년을 더하고 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7 나 여호와가 말한 것을 네게 이룰 증거로 이 징조를 네게 주리라 8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 』


이미 이사야 37:35절에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며 구원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이사야 38:5절에서도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라 하셨는데, 도대체 다윗은 누구인가? ☞ 에스겔 37:24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 구약의 다윗은 예수님의 모형이다. 그러니 이미 400년 전에 죽은 인물을 에스겔이 다시 언급하여 장차 올 왕으로 예언한 것은 오직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가리킴이다. 유다(한국)의 생명 연장은 예수를 위하여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절대자이시니 인간이 관여할 바가 아니다.


동방역사는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이니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이사야 43:13) 하신 말씀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다윗은 세 번 기름부음을 받았다. 기름부음은 왕, 제사장, 선지자에게만 하는 것으로서 다윗의 기름부음은 ① 사무엘상 16:12∼ 베들레헴에서, ② 사무엘하 2:4∼ 헤브론에서, ③ 사무엘하 5:3∼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에... 이렇게 세 번 있었다. 동방역사의 기름부음도 이와 같은데 ① 9·24 제단에 ② 선지 국가가 될 때 ③ 세계적 통치 때... 즉 하나님께서는 단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구약 유다 왕의 생명 연장이 열왕기하 20장과 역대하 32:24∼31절에 기록되었으니 읽어보시기 바란다.


3. 왕의 감사 기도:9~20


『 9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10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음부의 문에 들어가고 여년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생존 세계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하였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이 조석 간에 마치리이다 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나의 명이 조석 간에 마치리이다 14 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16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18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20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


●17절:“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하셨는데, 아시아에서 우리 민족같이 고통이 많은 나라도 없다. 5,000년 역사에 약 930여 차례에 걸친 외적의 침략이 있었으니 하나님이 보호하심이 아니고서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한 나라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무엇에 쓰시려고 이 나라를 이토록 아끼고 보호하셨을까? 본문을 보니 바로 오늘 이 때에 세계를 살리는 동방 독수리로 쓰시려고 지켜 주신 것이었다.


“모든 죄를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 새길 예언서를 다 새겨서 하루에 죄과를 제하심으로 하나님 앞에 성결한, 민족적인 선지 국가를 만드신다(슥 3:9, 사 25:6∼8 출 19:5∼6).


●19절:“오직 산 자는 오늘날 내(히스기야)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 산 자에게는 그에게와 같이 감사할 역사가 임한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 주심이다. 곧 우리가 받을 축복의 역사이다.


4. 왕의 치료:21~22


『 21 이사야는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취하여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었고 22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뇨 하였었더라 』


보통 “무화과”란 뜻은 성도를 가리키는 뜻으로 쓰인다. 예레미야 24:1∼8절에서 “좋은 무화과”는 알곡이다. 창세기 3:7~ 무화과 잎으로 치마를 만들었는데, 옷은 성도의 행실을 가리킨다. 스가랴 3:10~ 무화과나무 아래로 초대한다 하셨다. 즉 교회, 성도, 순의 역사이다. 국가가 사는 것은 오직 『순의 역사』로 산다. 우리는 꽃도 피지 않고 열매 맺는 무화과 같은 성도이다. 우리에겐 꽃과 같은 세상 영광이란 없다. 그러나 그 열매를 쪼개면 꽃이 있는..., 곧 세상이 알 수 없는 귀한 존재들이다.


왕의 치료는 권세의 말씀을 받은 종(이사야)의 역사로 된 일이듯, 종말의 유다도 권세의 말씀을 입고 나온 말세 종의 역사로 선지 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속이 꽉 찬 무화과 열매가 되어야 한다. 유다 왕도 그랬듯이, 오늘의 한국도 (전 세계도) 다만 말씀 권세 받은 종말의 순금등대! 9·24 촛대 제단의 촛대 열매로 치료받고 살아서 다함께 새 땅에 들어가자!


이사야 39장은 1975년부터 본격적인 타협 정치로 나갈 것을 예언하심인데, 예언 그대로 오늘날의 유다는 개방 정치로 나아가고 있다. 타협·대화 정치 후에는 전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히스기야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을 것을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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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새벽 설교] 예레미야 35~36장 : 정절과 부정절 /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2016/02/17 Wednes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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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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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5장

제목 : 정절과 부정절


1. 레갑족속들의 자숙자계(自戒) : 1~11


『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레갑 족속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우라 』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종종 실물 교수의 방법을 사용하신다. 신자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하나님의 섭리로 되는 것이니 신자들은 그런 실제 상황들을 보고 영적 교훈을 받을 줄 알아야 한다.


"레갑족속"은 미디안 족속인데, 모세의 장인 호밥(이드로)이 속하였던 족속이다(민수기 10:29, 출애굽기 3:1). 이 족속의 또 다른 이름은 '겐' 족속이다(사사기 1:16). 이 족속은 이스라엘 족속 중에 섞여 살았다(사사기 4:11,17~, 사무엘상 27:10, 30:29). '겐' 족속은 이스라엘과 잘 사귄 자들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충성되이 섬겼다(사사기 4:11, 17~23, 5:24~31, 열왕기하 10:15~28).


『 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 형제와 그 모든 아들과 레갑 온 족속을 데리고 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방백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


4절 : "하나님의 사람"은 선지자를 의미한다(4절). "방"은 성전의 부속실을 의미하는데 그것들은 사무실, 부속건물, 하인들의 방으로 사용된다(36:10,12,20. 역대상 23:28, 28:12. 역대하 31:11. 에스라 8:28,29. 느헤미야 10:38~40). 그런데 "레갑 온 족속들"이 인도함을 받은 "방"은 성전의 유력한 사람들의 방 가까운 곳이었다.


"포도주를 마시라 권하매" 레갑족속은 선조들의 교훈을 굳게 파수하여 먹지 않았다. 이렇게 이방 사람들도 선조의 교훈을 굳게 파수하거늘, 하물며 선민된 자들로서야 하나님의 명령과 교훈을 더욱 더 철저히 지켜야 하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 6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7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8 우리가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모든 말을 순종하여 우리와 우리 아내와 자녀가 평생에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9 거처할 집도 짓지 아니하며 포도원이나 밭이나 종자도 두지 아니하고 10 장막에 거처하여 우리 선조 요나답의 우리에게 명한 대로 다 준행하였노라 11 그러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 땅에 올라왔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를 갈대아인의 군대와 수리아인의 군대가 두려운즉 예루살렘으로 가자 하고 우리가 예루살렘에 거하였노라 』


예레미야의 권면에 대한 레갑 사람의 대답이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그들이 그 선조 요나답의 교훈에 의하여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6~7). 레갑 족속은 위의 다섯 가지를 250년 동안 실행하여 왔다.


① 유목생활만 할 것.

② 집도 짓지 말며 평생 장막에만 거처할 것.

③ 포도주를 마시지 말 것.

④ 파종을 하지 말 것.

⑤ 포도원도 재배치 말 것.


2. 유다인의 불순종을 책망함 : 12~17


『 12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내 말을 들으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겠느냐 14 레갑의 아들 요나답이 그 자손에게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그 명령은 실행되도다 그들은 그 선조의 명령을 순종하여 오늘까지 마시지 아니하거늘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 부지런히 말하여도 너희는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5 나도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부지런히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좇아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나의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거하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나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16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 선조가 그들에게 명한 그 명령을 준행하나 이 백성은 나를 듣지 아니하도다 17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에게 나의 그들에게 대하여 선포한 모든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내가 그들에게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며 불러도 대답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


하나님께서는 레갑 족속의 모범을 가지고 유대인들을 꾸짖으신다.


① 레갑 족속은 선조의 명령이라도 순종하는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치 않음(16절).

② 레갑 족속은 그 선조 요나답 한 사람이 한 번 말한 것을 끝까지 지켜 오는데, 유대인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부지런히 예언해도 순종하지 않음(14~15).

③ 레갑 족속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한 것 같은(14절) 육신 생활에 관계된 명령도 귀히 여겨 순종하여 오는데, 유대인은 그보다 중대한 하나님의 귀하신 말씀, 환난을 피하라는 예언서를 순종치 않음을 꾸짖었다(15).


지금의 교회들도 자기들의 교단 법규나 내부적 교리는 지키면서, 인간 종말에 대환난이 북방에서 내려온다는 선지서의 말씀은 듣지도 않고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성전 밖 마당이 잡혀가면(계시록 11:1~3) 그 빈자리에 이방인이 노비로 들어올 것이다(이사야 14:1~2). 누구든지 하나님의 인(印)이 없으면 다 쫓겨날 것이다(계시록 11:1~12).


3. 레갑인의 보상 : 18~19


『 18 예레미야가 레갑 족속에게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너희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준종하여 그 모든 훈계를 지키며 그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행하였도다 19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


18~1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레갑 사람들에게 그 후손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이 뜻은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계시록 7:9절 이하를 보면 흰 옷 입은 자들이 큰 환난에서 나옴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약속의 자녀들이 약속을 무시하고 쫓겨나면 그 자리에 많은 이방족이 노비로 채워진다는 것을 뜻한다(누가복음 1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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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6장

제목 :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1. 바룩이 예언서를 낭독함 : 1~8


『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


여기서 우리는 또 다시 하나님 계시(啓示)의 역사성을 밝히 보게 된다.


① 요시야 왕 때부터 여호야김 때까지(40년) 예레미야가 유다 민족의 장래에 대하여 자세히 예언한 것이니 그 분량이 풍부하다. 거짓 선지자의 거짓말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예레미야의 예언은 기록되어 있으니 이는 어디까지나 '성취된다'는 것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언젠가는 거짓임이 들어날 것이니 기록하지 않는 것이다. 곧 마귀와 거짓 선지자는 시온산 건설을 위해서 쓰이고는 버려지는 일회용 물품이라 할 수 있겠다.


『 3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그리하면 내가 그 악과 죄를 사하리라 4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 』


"돌이킬 듯하니라" 하나님은 백성의 완악함과 패역함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 돌이키지 않고 잡혀갈 것 또한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구약 백성은 듣지 않고 잡혀갔다. 고로 이 말씀은 이제 종말로 넘어오게 되어 있다. 은혜로 얼마를 택하여 피로 사신 후 성령을 보내주시어 영적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대확장을 이루어내셨건만, 교회가 살이 찌매 성령을 근심케 하며 곁길로 치우치게 되는 종말에, 하나님은 예레미야와 같은 애굽 땅 중앙제단을 통하여 탈선한 교회에 예레미야서를 다시 예언케 하시는데, 이 때 듣고 돌이키는 자들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지 않고 악과 죄를 사하시어 새 시대에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이시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신다(마태복음 18:22). 또한 하나님은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미가서 7:18~20). 용서의 하나님은 돌이키기를 바라시며 하루를 천년같이 기다리시기도 하며, 천년의 죄도 돌이키기만 하면 하루 만에 사해주시는 자비의 신이시다.


예레미야는 임하는 말씀을 자기 제자 바룩에게 기록하여 전하게 하였다. 참 선지자는 고난이 많다. 고난은 성도의 구원완성과 사역완성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필수적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바룩이 예언을 책에 기록하여 낭독한 이유는 예언자를 통한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그대로 내세우려는 데 있다. 곧 바룩의 전하는 바는 바룩 자신의 권위에 의존되어 있지 않고 선지자 예레미야의 권위에 의존하도록 한 것이다. 기록의 목적이 여기에 있다. 오늘도 성경의 권위는 그것을 낭독하는 일반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기록한 선지자들과 사도들에게 있는 것이다(택한 종들). 성경은 그들의 권위에 의존한 전도 문서인 것이다. 종은 곧 하나님의 대사이다(이사야 50:10).


『 5 예레미야가 바룩을 명하여 가로되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여호와의 집에 들어갈 수 없은즉 6 너는 들어가서 나의 구전대로 두루마리에 기록한 여호와의 말씀을 금식일에 여호와의 집에 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하고 유다 모든 성에서 온 자들의 귀에도 낭독하라 』


"나는 감금을 당한지라" 하나님의 참종이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도, 왜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역사를 발휘하여 해방해 주시지 않는가?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참종들을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셨다고 예언하셨다.


이사야 29:1~4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 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들은 고난 속에서만 인격이 성장된다.


"금식일" 금식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한 목적으로 모인 날에 하나님의 참 종이 회개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예언'을 낭독해도 듣지 않으니 그 금식은 자기들을 위해 행하는 금식임이 드러나고 만 것이다(스가랴 7:1~14).


『 7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 각기 악한 길을 떠날듯 하니라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선포하신 노와 분이 크니라 8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무릇 선지자 예레미야의 자기에게 명한 대로 하여 여호와의 집에서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하니라 』


"그들이 여호와 앞에 기도를 드리며"라 했는데, 성령님의 역사가 없으면 회개가 있을 수 없고 기도도 상달될 수 없다. 구약 때에는 성령께서 개인적으로는 역사하셨으나 단체적으로는 역사하지 아니하셨다. 만민을 위한 성령역사, 곧 "성령 강림"은 사도행전 2:1~ 오순절에 임하였기 때문이다.


2. 미가야 선지가 바룩을 은닉(隱匿)함 : 9~19


『 9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오년 구월에 예루살렘 모든 백성과 유다 성읍들에서 예루살렘에 이른 모든 백성이 여호와 앞에서 금식을 선포한지라 10 바룩이 여호와의 집 윗뜰 곧 여호와의 집 새문 어귀의 곁에 있는 사반의 아들 서기관 그마랴의 방에서 그 책에 있는 예레미야의 말을 낭독하여 모든 백성에게 들리니라 』


여호야김 왕 5년 9월에 바룩은 목숨을 걸고 여호와의 말씀을 낭독했다. 그러나 다음 절들에서 알 수 있듯이, 생명의 말씀을 칼로 베며 불에 태웠으니 여호야김 왕의 강퍅함을 짐작할 수가 있다. 사단이 내적으로 역사하면 하나님을 반대하는 행위를 하게 된다. 사단의 사명은 대적이기 때문이다.


『 11 사반의 손자요 그마랴의 아들인 미가야가 그 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을 다 듣고 12 왕궁에 내려가서 서기관의 방에 들어가니 모든 방백 곧 서기관 엘리사마와 스마야의 아들 들라야와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사반의 아들 그마랴와 하나냐의 아들 시드기야와 모든 방백이 거기 앉았는지라 13 미가야가 바룩의 백성의 귀에 책을 낭독할 때에 들은 모든 말로 그들에게 고하매 14 이에 모든 방백이 구시의 증손 셀레먀의 손자 느다냐의 아들 여후디를 바룩에게 보내어 이르되 너는 백성의 귀에 낭독한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오라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두루마리를 손에 가지고 그들에게로 가매 15 그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앉아서 이를 우리 귀에 낭독하라 바룩이 그들 귀에 낭독하매 16 그들이 그 모든 말씀을 듣고 놀라서 서로 보며 바룩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모든 말을 왕에게 고하리라 17 그들이 또 바룩에게 물어 가로되 네가 그 구전하는 이 모든 말을 어떻게 기록하였느뇨 청컨대 우리에게 이르라 18 바룩이 대답하되 그가 그 입으로 이 모든 말을 내게 베풀기로 내가 먹으로 책에 기록하였노라 19 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 』


① 이 기록은 어디까지나 역사적 사실 그대로만을 전하고 있다. 여기 기록된 사람들의 이름을 보면 한 개인을 소개하기 위하여 그 개인의 이름만 말하지 않고 그 조부(祖父)들의 이름까지 덧붙였다.


② 바룩의 낭독한 예언을 들은 당대의 지도자들이 하나님 말씀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취하지 않다가 필경은 불회개로 떨어진 사실이다. 그들은 그 예언에 담긴 재앙 선포가 민족의 회개를 위한 사랑의 경고인 줄 모르고, 오히려 선지자를 국가에 반역하는 위험한 인물로 오해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은 마땅히 예레미야의 예언을 환영하고 회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반역한 것이다. 그래도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 있는 듯하다. 이는 그들이 바룩과 예레미야에게 함께 숨으라 한 것을 보아 알 수 있다.


3. 여호야김 왕이 예언서를 소각함 : 20~26


『 20 그들이 두루마리를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 두고 뜰에 들어가 왕께 나아가서 이 모든 말로 왕의 귀에 고하니 21 왕이 여후디를 보내어 두루마리를 가져오게 하매 여후디가 서기관 엘리사마의 방에서 가져다가 왕과 왕의 곁에 선 모든 방백의 귀에 낭독하니 22 때는 구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피운 화로가 있더라 23 여후디가 삼편 사편을 낭독하면 왕이 소도(小刀)로 그것을 연하여 베어 화로 불에 던져서 온 두루마리를 태웠더라 24 왕과 그 신하들이 이 모든 말을 듣고도 두려워하거나 그 옷을 찢지 아니하였고 25 엘라단과 들라야와 그마랴가 왕께 두루마리를 사르지 말기를 간구하여도 왕이 듣지 아니하였으며 』


여호야김을 조종하는 마귀를 보라! 마귀 도구된 자들은 자기의 하는 일을 모른다는 특징이 있다(누가복음 23:34).


여호야김 왕이 바룩이 기록한 예언서를 칼로 베고 불사른 악한 행동이 기록되어 있다. 아첨하는 거짓 선지자만 좋아하고 참 선지자의 충언은 배척하는 모습을 보라!  왕은 ① 자기의 죄를 책망해 주는 생명의 경고를 싫어하고 ② 왕 자신과 국가의 멸망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진리도 배척하였다. 저 이방 니느웨 왕은 작은 선지자 요나의 외침에 베옷을 입고 회개하였는데, 예루살렘 왕은 살 길을 터주어도 죽으려고 하니 마귀의 힘은 과연 강하다! 여호야김 왕이 칼로 책(진리)을 찢는 것이나,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도성인신 하신 예수(진리)를 십자가에 찔러 죽이는 것이나, 종말의 정통 교단들이 예수님의 피로 산 말씀인 '새 일'의 교훈을 이단이라 배척하고 거대한 세력을 이루어 말세의 종들(144,000)이 짐승 칼에 순교하도록 내모는 것은 매 한 가지의 역사로 마귀의 열매이다.


그러나 반대로 보면 여기에는 큰 비밀이 담겨 있다. 예레미야서가 칼에 찢겨 불 가운데 던져졌다가 다시 기록되어 그 말씀을 모두 성취한 것과, 예수께서 고난의 길을 걸으시고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셔서 승천하신 후, 그의 피값으로 심판책을 넘겨 받으신 것은 모두가 성령의 열매로서 이 시대의 144,000명 또한 예수님의 피로 산 책을 꿀같이 먹으면 이 길을 걷지 않을 수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종말의 파수꾼들은 반드시 마귀의 세력 곧 '고난의 풀무' 속에 던져져 지극히 미약해지므로 소멸되는 듯 보이지만, 예레미야 책이 다시 기록됨과 예수님의 살아나심을 볼 때 이들도 분명 변화 승천하므로 지극히 큰 군대를 이루어 만왕의 왕 예수와 함께 내려와 666과 더불어 아마겟돈 전쟁을 행하여 이 땅의 악의 세력을 완전 소탕하고 불가불 왕 노릇하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언제나 발악하여 진리를 대적하지만, 이는 도리어 그 종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내줄 뿐이다.


『 26 왕이 왕의 아들 여라므엘과 아스리엘의 아들 스라야와 압디엘의 아들 셀레먀를 명하여 서기관 바룩과 선지자 예레미야를 잡으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들을 숨기셨더라 』


귀신 들린 왕이 예언서를 파괴시키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종인 선지자까지 잡으려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때 등장하신다.


시편 119: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참 종은 미약한데, 마귀가 강하게 나오니 하나님이 일어나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선지자를 숨겨주셨다. 방백들을 통하여 종을 보호하심은 하나님의 섭리 중 하나이다. 하나님께서 숨기신 자들을 원수들이 어찌 찾아낼 수 있으랴! 이사야 49:1~4절을 보면 말세 종들을 마광한 살같이 만들어서 전통에 감추시고 원수가 유다 땅에 들어올 때까지 숨겨 두시는 모략이 기록되어 있다. 종말에 진실한 촛대교회의 사명을 감당할 '서머나 교회'에도 극도로 강한 훼방과 마귀의 시험이 있을 것이라 하셨는데(계시록 2:9~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하셨다. 예레미야와 바룩같이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면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이라는 뜻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죽도록 충성하는 종에게는 마귀가 주는 고난도 "생명의 면류관"으로 바뀌는 법인데, 죽도록 괴롭힌 마귀 편의 운명은 다음과 같이 되는 법이다.


4. 왕의 운명을 예언함 : 27~32


『 27 왕이 두루마리와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으로 기록한 말씀을 불사른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8 너는 다시 다른 두루마리를 가지고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첫 두루마리의 모든 말을 기록하고 29 또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그가 이 두루마리를 불사르며 말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바벨론 왕이 정녕히 와서 이 땅을 멸하고 사람과 짐승을 이 땅에서 없어지게 하리라 하는 말을 이 두루마리에 기록하였느뇨 하도다 3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유다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그에게 다윗의 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 시체는 버림을 입어서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31 또 내가 그와 그 자손과 신하들을 그들의 죄악을 인하여 벌할 것이라 내가 일찍 그들과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사람에게 선포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한 그 모든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다 하라 』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그의 예언을 다른 두루마리에 다시 기록하라고 하셨다(28절). 여호야김 왕은 바룩이 기록한 예언 문서를 불태웠지만 하나님의 진리가 사람의 훼방으로 인해 폐해질 수 없다. 시국이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분위기로 흐른다 해서 오기로 작정된 심판이 어찌 오지 않을 수 있으랴! 왕은 책을 찢음과 동시에 그 예언의 내용까지 함부로 판단하였으니 이중으로 큰 죄악을 범했다(29~31). 하나님의 귀하신 말씀을 무시하고 배반한 자에게는 더욱 무서운 심판이 임하게 된다.


예루살렘이 첫 번째 멸망한 것은 B.C.606 년인데 여호야김 왕이 왕위에 오른지 4년째 되던 해이다. 신정국가가 되어야 할 유다가 하나님의 진리를 훼방할 때 아무리 시온산 정부라 할지라도 원수 바벨론에게 붙여져 속국이 되며, 이방인들 사이에서 수치를 당하였던 것이다. 침략 당한지 7년 후에 왕은 천하게 죽임을 당했고(30절), 그 아들은 3개월간 왕위에 있다가 북방에 붙잡혀 갔다.


역대하 36: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라고 하였는데 여기 "바벨론으로 잡아 가고"라는 말의 히브리 원어는 잡아갔다는 뜻이 아니고 "바벨론으로 잡아 가려고"라는 뜻이다.


짓밟혀도 퍼져나가는 주의 말씀!

사람을 통하여 이루신다. 아멘!


『 32 이에 예레미야가 다른 두루마리를 취하여 네리야의 아들 서기관 바룩에게 주매 그가 유다 왕 여호야김의 불사른 책의 모든 말을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기록하고 그 외에도 그 같은 말을 많이 더하였더라 』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권고에 의하여 이제 그의 예언들을 "다른 두루마리"에 다시 기록하게 한다. 이 두 번째 기록에는 첫 번째 것에 없던 예언들도 첨부되어 있다. 하나님 말씀은 핍박을 받을수록 더욱 힘있게 전파되는 법이다.


<성경 기록의 목적>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계시록 11:15) 건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이 빠짐없이 기록된 완전영감(完全靈感)의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여호와의 책이다(이사야 34:16, 9:6~7. 로마서 15:4. 요한복음 5:39~47).


이사야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변하지 않는 영원 보편의 진리를 후세에 전하며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고 보인 귀하고도 귀한 책이 성경이다. 하나님은 이미 만대를 명정하였다 하셨으니(이사야 41:4), 이 명정을 사람에게 보이지 않으실 리 없다(아모스 3:7. 창세기 18:17). 사람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명정이 바로 예언서이다. 예언성취는 역사적인 사건 안에 나타나기 마련이므로 계시는 초시공적(超時空的)인 헛된 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역사적 시간을 경유(經由)해 가면서 완전구원, 완전안식을 향하여 하나하나 차분히 성취함을 본다. 성경 기록의 목적은 여기에 있다.


로마서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하였다. 들음은 기록한 것을 읽는 것과는 다르다. 들음은 인격체를 통한 증거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으므로 사람들은 사람의 증거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살아서 움직이는 인격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일은 참으로 귀하다. 이제 하나님은 이 증거(대언)의 일을 행할 당신의 마지막 종들을 불가운데 던져(스가랴 13:8~9) 은같이, 금같이 연단하여 계시록 10:7~11절의 명령대로 다시 예언케 하심으로, 계시록 20:4~6절의 성도의 나라를 이루실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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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새벽 설교] 예레미야 34장 : 시드기야 왕에 대한 경고 2016/02/16 Tues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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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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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4장


제목 : 시드기야 왕에 대한 경고


1. 예루살렘 함락 경고 : 1~7


『 1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모든 군대와 그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


이 때는 강대국 바벨론과 그 많은 속국들이 유다를 칠 때였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러한 긴박한 시기에 대하여 언급한 목적은 시드기야 왕이 얼마나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말에 미혹되었는지에 대한 사실을 보여 주려는 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쳐들어 오는데도 유다 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남방 애굽만을 의지하며 회개치 않고 있었다.


『 2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가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3 네가 그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 손에 붙임을 입고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4 그러나 유다 왕 시드기야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열조 선왕에게 분향하던 일례로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이것이 바로 일곱머리 짐승과


하나님의 백성의 죄와의


상관관계이다


(이사야 10:5, 하박국 1:12, 이사야 56:9~).


예언의 내용은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 성을 불사른다는 것과(2절),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 왕을 대면하게 되며 사로잡혀 갈 것과(3절)


☞ 열왕기하 25:1~7 참조.


그런 위험한 전란 속에서도 시드기야 왕은 살육을 당하지 않고 필경 평안히 죽게 된다는 내용이다(4~5).


『 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니라 7 때에 바벨론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


이 부분은 시드기야 왕의 불신앙을 지적한다.


2. 노예 석방 위반의 경고 : 8~11


『 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언약하고 자유를 선언한 후에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9 그 언약은 곧 사람으로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케 하고 그 동족 유다인으로 종을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 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


본절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유다의 노예들을 놓아 주도록 한 것에 관한 내용이다.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떠난 후에(34:21, 37:5) 시드기야 왕은 위험이 제거된 줄 알고 다시 하나님 앞에 배신하여 노예 해방을 취소하였다(11절). 이는 그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긴 행위이며 그 앞에 큰 죄악을 범한 것이다.


3. 하나님의 성노(聖怒)와 심판 : 12~22


『 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13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워 이르기를 14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렸거든 칠년 만에 너희는 각기 놓으라 그가 육년을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케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나를 듣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목전에 정당히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언약을 세웠거늘 16 너희가 뜻을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서 너희 노비를 삼았도다 』


하나님께서는 당시의 노예해방 요구가 본래는 율법(출애굽기 21:2, 신명기 15:15)에 근거한 것임을 밝히셨다(13~14절).


이 율법에 대해 유대인의 선조들이 불순종한 사실을 지적하셨고(14절)


시드기야 왕과 당대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신하여 그 율법을 불순종한 것에 대하여 꾸짖으신다(15~16절).


『 1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18 송아지를 둘에 쪼개고 그 두 사이로 지나서 내 앞에 언약을 세우고 그 말을 실행치 아니하여 내 언약을 범한 너희를 19 곧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난 유다 방백들과 예루살렘 백성들과 환관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 내가 너희 원수의 손과 너희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붙이리니 너희 시체가 공중의 새들과 땅 짐승의 식물이 될 것이며 21 또 내가 유다 왕 시드기야와 그 방백들을 그 원수의 손과 그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붙이리라 2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 성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취하여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 성읍들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


"내가 너희를 대항하여 자유를 선언하여"라고 하신 말씀을 새겨 보아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므로 그들을 저희 자유대로 내버려 두어 전재(戰災)를 당하게 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로써 우리는 주의 손에 붙들린 것이 세상 제일의 축복이요, 승리임을 알 수 있다.


재앙의 내용을 분류해 보면,


①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인다는 것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하리라는 것(17절).


이 내용은 예레미야가 40 여년을 외치던 말씀이다(예레미야 5:17, 6:25, 9:16, 11:12, 12:12, 14:12~16, 15:2, 16:4, 19:7, 20:4, 21:7~9, 24:10, 25:29, 32:24, 36절 참조). 이 밖에도 같은 말씀이 많이 나온다.


많은 사람이 죽어 "시체"가 되어 "들짐승과 새의 밥"이 된다는 것(18~20).


21~22절은 이 재앙을 실행하실 방법에 대해 말씀하셨다. 하나님 앞에 죄로 불결케 된 유다에 대한 책망은 35장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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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새벽 설교] 예레미야 33장 : 주(主) 재림과 새 시대 2016/02/15 Mon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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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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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33장

제목 : 주 재림과 새 시대


1. 계시의 약속과 포로민의 회복 : 1~9


『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다시 임하니라 가라사대 』


선지자는 옥에 있고 사람들은 그를 배척하니 하나님은 선지자를 찾아 오신다.


• 시편 69:33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

• 시편 79:11 "갇힌 자의 탄식으로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주의 크신 능력을 따라 보존하소서"

• 시편 102: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 2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


"일을 행하는 여호와"란 "나는 나대로 있고, 나대로 간다"는 의미를 담은 바 곧 완전 선(善)과 자유의지의 근원이시며 영원 불변자요 절대 자주자(絶代 自主者)라는 의미로서, 하나님은 구속 사업에 있어서 임의적(任意的), 종국적(終局的) 완필자(完畢者)라는 의미이다.


『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 70년을 기다리면 큰 바벨론이 멸망하고 스룹바벨이 돌아온다는 비밀이다. 예레미야 31:22절처럼 새 일을 창조하시는 크고 비밀한 일이 일반 기독교 종말에 큰 역사로 남아 있다. "비밀"이란 이사야 48:6절의 '은비한 일'인데 하나님의 새 일이라 하셨다. 많은 종들이 이 예언을 함부로 아무데나 붙여서 사용하는데 이것은 말씀 도적질이다. 대학문제, 직장문제, 가정문제에 이 말씀을 결부시키면 안 된다. 본문은 유다와 바벨론과의 문제이지 인간 개인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스가랴 5장에 말씀 도적질을 하면 저주의 두루마리가 들어 간다고 하셨다.


『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 인의 흉벽과 칼을 막아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와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 시체로 이 성에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을 인하여 나의 얼굴을 가리워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하나님께서는 유다 민족을 침략해 온 바벨론으로 더불어 항전(抗戰)하는 것이 헛되며 필경 많은 희생자가 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강과 성실함에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


약속 연대 70년이 되면(25:11, 29:10) 귀국하게 되어 본토를 회복하리라는 말씀이다.


『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의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내게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나의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나의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강(平康)을 인하여 두려워하며 떨리라 』


스룹바벨 단체가 돌아올 것을 예언하심이다. 이미 전 세계 이스라엘의 대표격인 영적유다(대한민국) 안에서 스룹바벨 영적 70년 회복이 성취되었으며, 이 역사를 기반으로 세계를 살리는 동방 증인권세의 역사가 사자같이 강하게 일어날 것이다.


2. 회복의 환희와 목장의 축복 : 10~13


『 10~11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로 돌아와서 처음과 같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의 거할 곳이 있으리니 그 양무리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남방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무리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이미 31:31절 예언대로 새 언약이 성취되어 은혜시대 2000년 간 전 세계 이스라엘이 속죄함을 받았으며, 이제 주님 재림 때는 이 '영적 이스라엘'이 새 일 교훈을 빠짐없이 새겨(스가랴 3:9) 썩을 몸이 변화 받아 공중으로 휴거했다가 지상에 와서 1000년 안식을 이루게 된다. 이 예언은 구약 때 완전히 성취될 것을 목적한 것이 아니고, 오직 주 재림 때에 있을 일을 본보기로 앞당겨 보여주신 것뿐이다. 세상 비유를 들자면, 아파트 입주자가 실제로 어떤 집에 살게 되리라는 것을 '모델하우스'를 둘러봄으로써 앞당겨 알 수 있는 이치와 같다.


3. 왕과 제사장인 예수님의 재림 : 14~18


『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이른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15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공평과 정의를 실행할 것이라 16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얻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거할 것이며 그 성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입으리라 1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집 위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18 내 앞에서 번제를 드리며 소제를 사르며 다른 제를 항상 드릴 레위 사람 제사장들도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다윗집에 예수님이 王으로 오실 것이 예언되었다. "의로운 가지"는 예수님의 인성인데,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하심같이 싹으로 오신 예수님이 구름 타고 재림하실 때에 우리는 그에게 접붙은 가지가 되어야 한다. 본절은 세상 나라가 우리 주님의 통치를 받는 새 시대에 가서 온전히 이루어질 예언이다.


4. 자연 계시와 계약 보증 : 19~26


『 19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능히 낮에 대한 나의 약정과 밤에 대한 나의 약정을 파하여 주야로 그 때를 잃게 할 수 있을진대 21 내종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도 파하여 그로 그 위에 앉아 다스릴 아들이 없게 할 수 있겠으며 내가 나를 섬기는 레위인 제사장에게 세운 언약도 파할 수 있으리라 22 하늘의 만상은 셀 수 없으며 바다의 모래는 측량할 수 없나니 내가 그와 같이 내 종 다윗의 자손과 나를 섬기는 레위인을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라 』


하나님께서 한 번 정하신 바는 창조 질서에 있어서도 변하는 법이 없다. 하나님의 구원 운동은 자초지종(自初至終) 계약운동(契約運動)에 의하여 실행되어 간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실행하시는 참되신 신(神)으로서 예수님을 아들로 보내시사 두 번 이기게 하시고(계시록 6:1~2), 범죄한 인간을 야곱으로 택하시고 영혼과 육체의 구원을 주신다.


"다윗에게 세운 나의 언약" 사무엘하 7:12~16, 열왕기상 2:4, 8:25, 9:5절을 참조하라.


• 이사야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 이사야 16:5 "다윗의 장막에 왕위는 인자함으로 굳게 설 것이요 그 위에 앉을 자는 충실함으로 판결하며 공평을 구하며 의를 신속히 행하리라" 에스겔 34:22~26, 37:22~28절도 참조하라.


다윗의 자손 예수님이, 다윗이 시온산(모리아)에 나라를 건설함과 같이 당신의 재림 시(時)에 전 세계를 계시록 11:15절 말씀대로 통치하게 될 것이다.


계시록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


『 2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4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 택하신 두 족속을 버리셨다 한 것을 네가 생각지 아니하느냐 그들이 내 백성을 멸시하여 자기들 앞에서 나라로 인정치 아니하도다 2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주야의 약정이 서지 아니할 수 있다든지 천지의 규례가 정한 대로 되지 아니할 수 있다 할진대 26 내가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려서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다스릴 자를 택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그 포로된 자로 돌아오게 하고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


여기서는 계약원리(契約原理)에 의해 택한 백성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데 대해 논증하신다. 예수 믿고 죽어 천국 갈 소망은 계시록과 예언의 말씀이 열리기 전까지는 기독교 신앙계의 최종 목적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제 인봉된 말씀이 열렸으므로 (예수 보혈을 영접하여 중생하는 역사는 물론 계속되어야 하거니와) 다시 회복되고야 말 에덴동산 낙토에 들어갈 소망이 더욱 우선시되는 신앙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땅을 차지하라"는 이 한 가지가 모든 선지자들이 공통으로 받은 묵시의 요지인 것이다. 사도적 사명자로서는 (천국열쇠만 가졌기에) 같은 성경을 보아도 종말론이 보이지 아니하고 구속의 도리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구속 얻은 종들 중에 기독교의 끝을 바로 맺는 사명에로 불리움 받은 말세 종들에게는 육체에 죽음이 사라진 세계 곧 에덴회복의 도리가 담긴 예언서가 보이며 그 말씀이 꿀같이 달게 되어 있다.


오해하지 말 것은 "살아서 새 시대에 들어가자"는 메시지는 결코 천국복음과 대치되는 이단적 가르침이 아니라는 것! 천국은 백보좌 심판 이후에 펼쳐지는 세계로서, 아담이래로 죽었던 모든 자 중 택함 받은 자가 생명의 부활로 들어가는 곳이고, 새 시대(천년왕국)는 아마겟돈 심판과 백보좌 심판 사이에 존재하는 천년간의 지상 안식세계라는 점을 기독교계는 명확히 구분할 것을 권고하는 바이다. 천년왕국에 대해 자신이 없으므로 은근슬쩍 넘어가는 자칭 정통파들이 기독교 안에 많은데, 오히려 이런 애매모호함이 이단에 가까운 것이다. 시작은 그럴 듯해도 끝이 다른게 이단 아닌가? 마지막 열매를 잘못 맺으면 그간 잘했던 것이 무효로 돌아간다는 것은 기독교의 기본원리이다(에스겔 3:20, 18:26, 33:12~13. 마태복음 19:30). 이런 자들의 훗날 대사가 마태복음 7:22, 25:11, 24~25절에 잘 나타나 있다. 비참하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구속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 믿는 자가 '천년왕국' 끝에 펼쳐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완성하셨고(4복음서와 편지서), 그 후 당신의 피값으로 성부 오른손의 책을 넘겨받아 사도 요한에게 계시하셨다(계시록과 예언서). 주의할 것은 뒤에 주신 이 책을 꿀같이 먹거나 들어야 '천국'에 앞서 펼쳐지는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종말을 당한 기독교가 순서적으로 바로 알 것은 피로 산 예언서를 청종하므로 들어가는 천년안식이 먼저이고,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들어가는 '천국'이 '천년왕국' 이후라는 점이다. 우리 기독교 성도들이 망가진 6천년간의 죄악세계와 신령한 제8천년기인 '천국' 사이에 제7천년기에 해당하는 회복된 지상낙원 '천년왕국'(Millennium)이 존재한다는 점만 명심한다면 종말론에 관한 모든 혼선을 물리칠 수 있다. 6일간 땀흘려 고생하고 제7일날은 안식하라는 율법이 거대한 천년의 틀로 확대되어 제7천년기에는 먹고 웃고 안식하며 할렐루야를 돌려야 함은 당연한 일 아닌가? 베드로후서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 시편 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更點) 같을 뿐임이니이다"


요약컨대, 새 언약 청종은 '천국행' 티켓을 확보함이요, 새 일 청종은 '천년왕국행' 티켓을 확보함이다. 혼인예식을 마쳤다면 신혼여행을 다녀와 달콤한 신혼살림을 이루어야 할 것이 아닌가? 다시 예언하여 증거 마치고 공중에서 예수님 만나 혼인잔치를 벌였다면, 짐승이 통치하는 '3년 반' 동안 보좌로 신혼여행을 떠나 처음 보는 하늘 세계 실컷 구경하고 신혼살림 계획 잘 세우고 돌아와 전 주인(마귀)이 쓰던 집 깨끗이 뜯어내고 천년간 깨소금 쏟아내며 신혼살림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신랑은 이렇게 하고 나서 본살림(천국)을 차려 영원토록, 영~원토록 함께 살자 하시는데, 신부될 자라는 것이 미련하고 둔하여서 처음 가진 등불과 기름으로 본살림 차릴 생각만 하고 앉아 있으니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 오직 여분의 기름(신혼집에 불 밝혀 줄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들만이 혼인예식에 참여하여 신랑의 귀여움과 사랑을 독차지할 것이다. 신랑 뜻을 무시하고 본살림 집으로 마구 쳐들어가려고만 하던 미련한 처녀들은 신혼살림 천년이 끝날 때까지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태복음 25:30) 하신 말씀대로 '옥'으로 쫓겨날 것이다. 하지만 신랑은 본살림(천국)을 차리시는 그날에 그들에게도 '당신의 피'가 발리운 것을 기억하시어 다시금 거두어 주실 것이다(부끄러운 구원).


회사 일로 잠시 외국에 다녀오겠다면서 다음달 8일날 귀국하겠다고 말하고 떠난 남편(예수)이 비서(요한)를 통하여 7일날 귀국할 뜻을 전했다면, 7일날 잡힌 모든 약속을 취소하고 남편을 맞으러 나아가야 제대로 된 아내이다. 비서가 긴급히 전한 계시록을 전에도 자주 보내주던 사랑 쪽지이겠거니 하면서 "내가 남편 사랑하고 남편이 나 사랑하는 거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뭐..." 이렇게 말하면(계시록 몰라도 구원에 지장 없다는 교만), 결국 미련한 다섯 처녀의 무리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이웃집 공서방(공산당)과 춤바람이 나서 8일이고, 7일이고 세월 가는 줄 모르고 미쳐 있는 성도가 꼭 절반이다(W.C.C. 에큐메니칼 세력). 천국 티켓은 천국 갈 보증의 인(印)이니 귀하고 귀하다. 그러나 지금은 확보된 것(영혼구원) 가지고 자랑할 때가 아니다. 잘 생기고 기운 세 보이는 이웃 집 남자에게 눈 돌릴 때는 더더욱 아니다(협상운동). 지금은 오직! 천년왕국 티켓을 얻어내기 위해 이사야 25:6~8절을 소망하며 이사야 55:1~2절같이 노력해야 할 때이다. 아멘!


이사야 25: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사야 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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