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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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새벽 설교] 예레미야 09장 :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받을 화(禍)와, 아는 자의 자랑할 일 2016/11/30 Wednesday Dawn


2015년 5월 29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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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 경 : 예레미야 9장

제 목 :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받을 화(禍)와, 아는 의 자랑할 일


1. 교회의 거짓된 일로 인하여 슬퍼함 : 1~9


『 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 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


예레미야는 교회가 당할 환난을 생각할 때 복받치는 슬픔을 눈물로써 다 표현할 길이 없었다. "머리는 물이 되고 눈은 눈물 근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그의 고백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선지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2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행음하는 백성의 죄를 용납할 수 없다는 선지자의 신앙절개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의 행음이란 영적 음행죄(우상숭배)를 말하며 "패역한 자의 무리"란 신실없이 하나같이 하나님을 배신하기만 하는 유다 백성을 말한다. 언제나 타락된 시대에는 거짓된 것이 팽창하기 마련이다(시편 12:1~4). 오늘날 영적 유다 사회의 지도층에도 무신론 노동당원의 2세들이 많으며, 그들이 대한민국의 정당성 자체를 부정하는 친북 이적단체들을 힘써 비호하고 있다. 게다가 예수님의 뜻을 받들어야 할 한국교회협의회(K.N.C.C.)까지 이에 가세하고 있으니 이 같은 슬픈 현실은 오늘날이 크게 행음하는 시대임을 증거해 준다.


『 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이 활을 당김같이 그 혀를 놀려 거짓을 말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악에서 악으로 진행하며 또 나를 알지 아니하느니라 4 너희는 각기 이웃을 삼가며 아무 형제든지 믿지 말라 형제마다 온전히 속이며 이웃마다 다니며 비방함이니라 5 그들은 각기 이웃을 속이며 진실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혀로 거짓말 하기를 가르치며 악을 행하기에 수고하거늘 6 네 처소는 궤휼 가운데 있도다 그들은 궤휼로 인하여 나 알기를 싫어하느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


"거짓"과 "진실하지 아니함"과 "궤휼"과 같은 말씀들이 8번이나 나오고 있다. "거짓"은 모든 죄악의 원천(원죄)이며 방법이자 결과이다. "그들이 활을 당김같이 그 혀를 놀린다는 것"은 그들이 거짓을 말하되 조금도 거리낌 없이 담대히 선포한다는 뜻이다. "그들이 강성하나 진실하지 아니하고" 이 말씀은 "그들이 진리를 위해서는 용감하지 아니하고"라고 해석하면 좋다(KJV). 타락한 인간은 악을 향하여 달음질하는 데는 담대하고, 죄를 성사시키는 데 있어서는 오래 참을 줄도 안다. 하지만 진리를 위하여는 조금도 힘을 쓰지 못한다(사 59:7~9). 이것이 나면서부터 갖고 나오는 인간의 '전적 타락'이다(이시야 51:5. 에베소서 2:3). 하나님은 본래 인간을 선하게 지으셨으나 인간이 자기 욕심에 이끌려 꾀를 내므로 타락한 것이니 어떤 이들처럼 하나님의 섭리를 '절대강자의 횡포'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교회 안의 많은 이들이 거듭나 영혼구원을 받으면 그것으로 다 된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이다(고린도전서 10:12). 마귀의 미혹과 인간의 타락 부패는 거듭난 성도에게도 여전히 해당되는 말씀이다(고린도후서 11:3). 만일 그렇지 않다면 '교회와 종들'에게(계시록 1:1,4, 22:6,16) 계시록을 주시며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11) 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내 딸 백성을 어떻게 처치할꼬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8 그들의 혀는 죽이는 살이라 거짓을 말하며 입으로는 그 이웃에게 평화를 말하나 중심에는 해를 도모하는도다 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그들에게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


"그들을 녹이고 연단하리라" 하심은 징벌하시겠다는 뜻이다. 인간은 자기 죄를 깨닫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을 향하여 억울하다는 항변을 늘어놓는 습성이 있다. 그러나 실상은 억울하기에 앞서 주님 앞에 천만 번 죽어 마땅한 것이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 아닌가! (에베소서 2:3).


2. 멸망의 원인은 불순종 : 10~16


『 10 내가 산들을 위하여 곡하며 부르짖으며 광야 목장을 위하여 슬퍼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불에 탔으므로 지나는 자가 없으며 거기서 가축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며 공중의 새도 짐승도 다 도망하여 없어졌음이니라 11 내가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시랑의 굴혈이 되게 하겠고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


인간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자신들만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고 있는 자연환경까지 비참하게 만든다. 혹자들은 말하기를 "교회에 심판이 있을소냐?"라고 하지만 "예루살렘으로 무더기를 만들며", "유다 성읍들로 황폐케 하여"라는 저 말씀이 교회심판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가? (베드로전서 4:17. 사 43:28, 66:6~). 심판기의 '진정한 사랑'은 멸망 받아 죽게 될 형제들을 향해 경고의 나팔을 부는 것뿐이다(이사야 18:3. 예레미야 4:5~6, 6:1. 에스겔 33:1~5. 요엘 2:1, 15. 스바냐 1:16).


『 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廣布:널리 알림)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그들이 내가 그들의 앞에 세운 나의 법을 버리고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그대로 행치 아니하고 14 그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음이라 』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그대로 믿고 광포하는 자이다. 교회와 종들이 스스로 똑똑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하고 있지만 사실상 무지이다. 환난이 오는 원인은 "하나님의 법을 버리고", "하나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함"과, "바알들을 좇음"에 있다. 이런 죄악이 환난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바알신"은 가나안과 베니게에서 숭배되어 온 남신(男申)으로서 풍년이 들게 하는 신이라 하여 그 파트너 아세라(아스다롯)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이 그 조상 적부터 섬겨온 내력이 있는 대표적 우상이다(사사기 2:13, 6:28~32 / 왕족시대 - 열왕기상 16:31~32, 18:17~40). "그 열조가 자기에게 가르친 바알들을 좇았다"는 것은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이 깊이 뿌리박혀 온 역사적 죄악임을 고발하는 것이다. 성경을 상고하니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경배와 바알 숭배를 동일시하기도 했으며(역대상 12:5 '브아랴' = '여호와는 바알이다' / 역대상 14:7 '브엘랴다'와 사무엘하 5:16 '에랴다'는 각각 '바알은 안다'와 '여호와는 아신다'라는 뜻임),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신을 숭배하는 것을 조금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사사기 2:11~14, 3:7). 다산(多産)을 의미하는 이 남녀 우상은 오늘날 개신교 안으로 침투하여 교회확장, 물질축복, 세속주의 신앙을 부추기는 귀신역사로 나타나고 있고, 가톨릭(구교) 안에서는 성체신앙, 마리아신앙으로 위장되어 숭배받고 있다(7장과 44장을 참조하라).


『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 16 그들과 그들의 조상이 알지 못하던 열국 중에 그들을 헤치고 진멸되기까지 그 뒤로 칼을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


여기서는 회개치 않는 유대인들을 크게 벌하실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말하노라" 하심은 "칼을 보내리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권위로 반드시 성취될 것을 뜻한다.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라 함은 교회가 회개치 않으니 심판하기 위하여 거짓 선지자를 보내어 쭉정이를 가려내겠다는 뜻이다. 거짓 선지자를 참 선지자 예레미야 앞에 보내시고는 예레미야에게 거짓 선지자의 쑥을 먹지 말라고 백성 앞에 외치게 하는 것은 에덴동산 때의 원리와 같은 것이다.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하신 말씀과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뱀의 말이 충돌케 하여 당신께 대한 순종 여부를 알아보셨던 것처럼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를 충돌시키시면서 백성을 갈라내시는 것이다. 이는 백성 앞에 멸망의 올무를 놓으시는 것이 아니라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세우시기 위한 공의의 방편일 뿐이다.


2,600년 전, 예레미야의 말을 들은 자는 보호해 주고 그의 말을 버린 자는 북방 칼에 붙였던 사실은, 오늘날도 "다시 예언"되는 예레미야의 예언을 듣는 자는 보호해 주고 멸시하면 심판해 버릴 것을 알려준다. 세력이 크고 외모가 화려한 W.C.C.나 로마가톨릭의 노선을 좇는 무리들은 '짐승과 10뿔'에게 붙여져 철저한 심판을 당한다는 뜻이다(이사야 1:19~. 신명기 13:1~5. 예레미야 23:15~17). 오늘날 예레미야서가 읽히기 시작했다는 것은 알곡들에게는 화를 피하여 새 시대 간다는 기쁜 소식이지만, (예수 이름만 불렀지) 그 피로 산 말씀을 무시하는 교회들에게는 심판의 나팔이 울린 것이나 다름 없다. 쑥물 먹은 교회들이 통곡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뜻이다.


16절의 말씀은 계시록과 예레미야서를 무시한 성도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후 3년 반'으로 쫓겨들어가 짐승 칼에 진멸될 것을 예언하심이다(계시록 17:16. 예레미야 4:30~31. 에스겔 16:35~41, 23:22~30).


3. 교회의 멸망을 비통함 : 17~22


『 17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잘 생각하고 곡하는 부녀를 불러오며 또 보내어 지혜로운 부녀를 불러오되 18 그들로 빨리 와서 우리를 위하여 애곡하게 하여 우리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게 하며 우리 눈꺼풀에서 물이 쏟아지게 하라 』


"너희는 잘 생각하라" 닥쳐올 일을 깨닫고 비애를 느끼라는 말씀이다. "곡하는 부녀들"의 울음을 통하여라도 다른 사람들을 울음 가운데로 인도하라 하신다. 죄인들은 마땅히 울어야 함에도 울지를 못한다. 그 이유는...


① 교만한 까닭이며

② 강퍅한 까닭이며

③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철면피이기 때문이다.


『 19 이는 시온에서 호곡하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우리가 아주 망하였구나 우리가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우리가 그 땅을 떠난 것은 그들이 우리 주택을 헐었음이로다 함이로다 』


"이는"이란 말로 시작하여 유대인들이 울어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북방칼은 올 것이니 울어야 한다. "아주 망하였구나" "크게 수욕을 당하였구나" "헐었음이로다"란 울어야 할 이유들이다. 죄인의 살 길은 통회, 자복, 울음밖에 없다. 회개자의 모범인 다윗은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고 하였다(시편 56:8) .


『 20 부녀들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너희 귀에 그 입의 말씀을 받으라 너희 딸들에게 애곡을 가르치며 각기 이웃에게 애가를 가르치라 』


"부녀들이여" 하심은 남자보다 여인들이 비교적 심령이 부드러워서 슬픔의 본을 잘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21 대저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우리 궁실에 들어오며 밖에서는 자녀와 거리에서는 청년들을 멸절하려 하느니라 22 너는 이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의 시체가 분토같이 들에 떨어질 것이며 추수하는 자의 뒤에 떨어지고 거두지 못한 뭇같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


"사망이 우리 창문에 올라오며" 오늘의 교회들은 우리가 아무리 "큰 환난이 일어나니 방비하라" 외쳐도 교회에는 심판이 없다고 우겨만 댄다. 참으로 속편한 착각이다. 구약교회의 심판은 모두가 은혜시대 종말에 있을 기독교의 심판을 보여주신 것인데, 이를 깨닫지 못하니 소경이라 책망을 받는 것이다(이사야 29:9~10, 42:18~20, 43:8, 56:10~12). 계시록 7:2~8, 11:1~12절 예언을 보니 제단 안에서 예언의 말씀으로 척량이 행해질 때 척량에 합격한 자는 인을 맞고 흰무리를 살려낸 후 짐승 손에 산 순교를 당하여 세세 왕권을 차지하지만, 척량에서 떨어진 자는 42달 동안 이방인에게 붙여져 철저히 짓밟히게 된다고 하셨다(계 13장). 예수님 피로 구원 받은 기독교회에 어찌 심판이 있을 수 있으랴 말하는 것은 2,000년 전, 요 9:28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말하며 율법으로 세워진 유대교회가 가장 의로운 줄로, 또 영원할 줄로 믿었던 것과 동일한 현상이다!  


"뭇"이란 '볏단', '짚단' 같은 '곡식단'을 의미한다. 인종 가을을 맞이하여 교회 성도들의 시체가 거리에 개똥같이 널부러질 것과 거두지 못한 곡식단같이 버려질 것을 비유한 표현이다(이사야 5:25). 교회에 심판이 없다고 믿는 것은 이 시대 교회의 최고 교만이자 최대 오류이다. 마치 가톨릭이 교황에게는 오류가 없다 말하는 '교황 무류권'이 가톨릭 최대의 오류인 것과 같은 이치이다. 교황에게, 혹은 교황이 믿음과 권위로 처리하는 모든 일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그들의 논리가 정말 코웃음 칠 만한 일이라면, 중생받은 개신교회에 심판(재앙)이 올 수 없다고 믿는 것 역시 웃지 못할 희극이라 할 수 있겠다. 인간은 각자가 제 맘대로 지껄이지만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4. 심판은 교회나 이방에나 구분이 없음 : 23~26


『 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교회가 자랑치 말아야 할 것이 있다.


① 인간의 지혜를 자랑치 말라 - 인간이 자기 지혜를 자랑치 말 것은 이 땅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작정인 성경대로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타락한 인간의 지혜는 땅 위의 역사를 한 치도 움직일 수 없다.


②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 여호와를 이길 자가 있겠는가? 용사 골리앗이 하나님의 종 다윗 앞에 거꾸러졌듯이, 종말에도 제 힘으로 신을 삼는 북방 공산당을 하나님의 종 스룹바벨이 이기고(스가랴 4:7) 돌이 태산을 이루어 이 땅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1000년간 이루어진다(계시록 5:10, 11:15, 20:6). 인간 종말에는 땅의 정권이나 무력이 하늘 권세인 머릿돌 앞에 박살나고 마니 자랑할 자는 인 맞은 자가 되어 머릿돌을 자랑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이라는 것이다.


③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 디모데전서 6:10, 17~19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재물을 떠나 선한 일을 하늘에 쌓으라고 편지하였다.


자랑하는 자는 "이 땅에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행하시는 자"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과 깨닫는 것만을 자랑하라 하신다.


『 2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날이 이르면 할례 받은 자와 할례 받지 못한 자를 내가 다 벌하리니 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


예레미야 시대에 이미 위 예언대로 할례를 받지 못한 이방이나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 유대인이 너나 할 것없이 다 같이 북방 바벨론의 칼 앞에 멸망을 당한 바가 있다. 이는 인간 종말에도 회개치 않는 교회와 세상 불신자의 세력 모두가 기록된 예언대로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요, 이방 세력(계시록 11:2)인 '한 왕'의 백성(다니엘 9:26)의 손에 붙여져 심판을 당할 것을 예표해 준다. 지금은 세상 사람이건 교회의 성도건 남보다 경제적으로 부요해지고, 인간의 조직-단체가 탄탄해지고, 같은 값이면 높은 위치에 올라가 많은 이들을 호령하는 것을 성공의 척도로 알고 있는 시대다. 하지만 뒤집어 엎는 심판날이 되면 "여호와께서 땅을 공허하게 하시며 황무하게 하시며 뒤집어 엎으시고 그 거민을 흩으시리니 2 백성과 제사장이 일반일 것이며 종과 상전이 일반일 것이며 비자와 가모(家母)가 일반일 것이며 사는 자와 파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채급하는 자와 채용하는 자가 일반일 것이며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가 일반일 것이라"(이사야 24:1~) 하신 예언대로 세상 서열과 지위가 무색해지며, 교회나 이방 간에 구분이 사라지게 된다.


우리는 인간의 헛된 경쟁에서 우승하여 자랑하는 자가 되지 말고, 명철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은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분이심을 깨달아 이 말씀을 다시 예언하는 데만 총력을 기울이자! 기록된 말씀대로 걸어가려는 자를 세상이 막을 수 없도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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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815-5126(교회), 011-9739-2782(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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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새벽 설교] 예레미야 08장 : 세상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2016/11/29 Tuesday Dawn


2015년 5월 28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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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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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예레미야 8장

제 목 : 세상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1. 천체 숭배를 책망함 : 1~3


『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 방백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2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종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3 이 악한 족속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 처에 남아 있는 자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 1절 : "그 때에"란 말은 7장과 연결되어 있으니 곧 북방이 침략할 때를 가리킨다.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단어는 여러 종류다. "왕들", "방백들", "제사장들", "선지자들"은 다 유다 나라의 지도자 계급이다. 백성을 옳은 데로 인도해야 할 지도자들이 민중과 더불어 같은 죄를 범하고 있으니 그 죄책은 더욱 큰 것이다.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리라"는 예언은 침략자 바벨론 군대가 보물 욕심에 유다의 묘실들을 다 파헤치므로 성취되었다. 죽은 자의 뼈가 이렇게 됨은 그들의 살아 생전에 행한 죄목과 관계가 있다.


• 2절 : 지도자들과 백성이 천체 우상을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구하며", "경배"하였으니, 하나님께서도 그들이 정성을 다하여 섬겼던 해와 달과 별 앞에서 그 시체의 뼈가 쬐임을 당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과거로부터 일월성신을 우상으로 섬겨왔다(열왕기하 21:5, 23:11. 에스겔 6:4~6, 8:16). 그러나 이스라엘의 시체들은 자기가 섬기던 피조물 앞에 조롱받듯이 널부러져 있다. 우상이 조상의 뼈를 지켜주지 못했던 것이다.


• 3절 : 환난 중에 살아남은 자라 할지라도 각처로 흩어져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리라는 예언이다.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할 정도이니 종말에도 우상숭배를 행하는 자는 반드시 이와 같은 보응을 받을 것이다. 이들의 고통은 이 세상에서 미리 맛볼 수 있는 지옥고(地獄苦)에 가까운 고통이다. 오늘날 '천국복음 전파'와 그로 말미암은 '마지막 부활'의 소망만으로 기독교가 당한 종말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확신하는 지도자들이 많지만, '하나님의 인(印)' 곧 초막절날 쓰일 '새 일'의 '영원한 복음'이 아니고서는 마지막 흑암을 뚫을 수가 없다. 옛적 선지자들이 받은 복음(예언)의 내용대로 다시금 이루어지는 날(계시록 10:7)이 오늘이건만은 교계 지도자들은 천년왕국 끝에 이루어질 천국에 대한 소망만을 심어주고 있으니, 계시록 9:1~5절 같은 '5개월 환난'이 오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 하신 말씀을 그대로 당하게 된다. 계시록 10:7절을 깨달아 11절처럼 "다시 예언하라"는 것이 무슨 뜻이었는지를 그때 가서야 철저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계시록 9:4 "저희(황충떼)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때를 따라 양식을 주지 못한 종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2. 환난의 징벌로 마음이 상함 : 4~7


『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 5 이 예루살렘 백성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그들이 거짓을 고집하고 돌아오기를 거절하도다 』


회개치 않는 이스라엘의 태도가 얼마나 모순된 것인가를 지적하신다. "사람이 엎드러지면" 그대로 있지 않고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며, 한 번 "떠나갔다면" "돌아오는 것"이 상리(常理)이거늘 하나님을 떠난 유대민족은 완고하여 다시 돌아올 줄을 모르니 하나님의 한탄과 마음 아픔이 "항상 나를 떠나 물러감은 어찜이뇨" 하신 말씀에 잘 베어 있다. "거짓을 고집하고"란 하나님을 속이고 우상과 동행하는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솔직하지 못할 때 결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는 법이다(요한복음 3:20).


『 6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우상숭배의 진상(眞相)을 인정할 정직한 눈이 없다는 것이다. 인생(人生)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진상을 올바로 깨닫는다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일밖에는 달리 아뢸 말씀이 없는 법이다. 사람은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이다(로마서 3:10~18). 예레미야 당시는 만민에게 부어주는 성령강림이 없었을 때이니 유대교회는 전혀 반성함 없이 전장(戰場)을 향하여 돌진하는 말(馬)처럼 악을 향해 내달릴 뿐이었다.


『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


철새들도 기후변동에 따라 옮겨 다닐 줄을 알건만, 만물의 주인 된 이스라엘이 하등동물만도 못하다는 책망이시다. 몽학선생인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은혜의 때(69이레)가 도래하였는데도, 때를 따라 양식을 받아먹지 못하고 '옛 언약'에 머물러 있기만을 고집한 유대인도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므로 저희들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으니 이것이 본 자손으로서의 자격을 잃고 쫓겨날 대죄(大罪)가 되었던 것이 아닌가!(마태복음 8:11~12, 21:43, 23:37~39). 여타의 이방 족속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으뜸가는 선민(選民)이 이렇게 이방 칼에 심판받아 멸망받을 이유가 "때를 거스르는" 죄악때문이었다면, 오늘날도 은혜 준 백성 중 알곡을 뽑아내어 새 시대의 백성(왕권+종족)을 삼으시려 할 때에 "때를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 배반하면(이사야 1:20) 북방 칼에 삼키움을 당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은혜 때의 양식은 아시아 극서쪽의 사도들로부터 외쳐진 '광야의 위로'(이사야 40:1~3) 곧 '천국복음이다(마태복음 4:23, 9:35, 24:14). 그러나 이제 환난 때의 양식은 아시아 극동쪽의 선지자들이 전하는 '높은 산의 외침'인 '아름다운 소식'이니(이사야 40:9~11) 이를 알려줘도 듣지 않는 성도들은 바로 본문 7절의 책망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약속하신 규례를 "때를 따라" 이루시는 신이시다. 이제 동방 산에서 새 일의 포도주 잔치(이사야 25:6~8)가 벌어질 때 '피로 산 교회'라 불리우는 백성이 공중의 철새만도 못한 자들이 되는 일이 없어야겠다. 그러나 마귀는 종교 지도자들과 신학자들 속에 들어가서 때에 맞지 않는 거짓(쑥물)을 먹이므로 많은 백성이 멸망케 될 것이나(이사야 9:16), 멸망을 당치 말라고 '한 제단'을 세워주셨으니 오늘의 예레미야 서책을 예언케 된 것이다.


3. 거짓 선지자 책망 : 8~13


『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


그들은 스스로 "지혜 있다" 하였으나 실상 거짓된 서기관의 잘못된 교훈 아래 있었다. 거짓 선생들은 참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하고 회개치 않다가 결국 침략자 북방군대에게 "경황 중에"(홀연히) 사로잡혔던 것이다. 지혜자 행세를 하던 자들이 실상은 무지한 자였음이 드러나는 때가 바로 북방 곧 "타인"이 내려오는 날이다.


『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를 타인에게 주겠고 그들의 전지를 그 차지할 자들에게 주리니 그들은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11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질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할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6:12~15절의 중복이다. "거짓 평화"의 미혹이 얼마나 강하면 이렇게 두 번씩이나 예언을 하였겠는가? 기독교 종말의 최대 미혹이 바로 "평화"라는 단어를 통해 들어올 것을 강하게 알려주신 것이다. 세계단일정부를 구성하려는 사단의 일꾼들, 단일종교체제를 구성하려는 거짓 선지 음녀의 무리들의 공개문서를 보면 하나같이 "평화" 타령이다. K.N.C.C.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몇몇 문서들을 클릭하여 보라. "평화"라는 단어가 얼마나 남발되고 있는가를 실감케 될 것이다(http://www.kncc.or.kr). 그 중 K.N.C.C.의 정체와 색깔이 잘 드러나고 있는 문서 하나를 소개한다.




탄핵무효, 국회심판, 민주수호를 위한 기독교 비상시국기도회 2004.3.17


국회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사태를 접하며, "탄핵무효, 국회심판, 민주수호를 위한 기독교 비상시국기도회"가 3월 16일 저녁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기도회에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교사부, 기독여민회, 기장 생명선교연대,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영등포산업선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한국교회여성연합회, KNCC 인권위원회, EYC, KSCF 등의 에큐메니칼 진영 대부분이 참여했다(이들은 음녀적 노선을 가는 자들로서 회개치 않는 한 심판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다).


"3당 야합의 원조와 음모"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덕신 목사(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상임의장)는 이번 탄핵 사태는 일제 잔재, 외세, 군부독재 귀신들린 자들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용서받지 못할 죄를 범한 것이라고 단죄했다(이 시점에서 애써 친일문제를 들추며 동시에 박정희의 업적을 평가 절하하는 세력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있는 친북용공 사회주의 세력들이다).


또한 수구, 보수 언론들(조선,중앙,동아)이 성숙한 시민의 목소리를 국론 분열로 호도 하는 것은 사건의 진상을 왜곡시키려는 음모라고 말하고, 탄핵을 주도한 바로 그 잣대를 귀신들린 자들(무신론 사회주의 귀신이 들린 자신들은 못보고 있다)에게 적용해야 이 사회가 건강해 질 것이라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K.N.C.C.의 논지가 북한 로동신문의 논지와 같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일인가?).


기도회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십자가와 촛불을 들고 종로 5가까지 행진하며, 탄핵무효, 민주수호의 구호를 외치는 십자가 행진이 진행되었다.


1부 기도회에서 함께 드려진 공동기도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탄핵사태에 대한 기독인의 공동기도문>


풀잎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나뭇가지 하나 빼놓지 않으시고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는 사랑의 주님 !


꽃을 시샘하는 추위속에서도 봄은 오듯이

새 역사를 방해하는 수없는 도전에도 하늘의 역사는 멈추지 않음을 믿습니다.


국민의 뜻을 져버린 탄핵사태 앞에서 이제 놀랜 가슴도 분한 마음도 가라앉히고

저희의 안일함과 타성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모였습니다.


탄핵안을 가결하는 의사봉 두드리는 소리는,

4.19의 희생과 광주의 절규를, 6월 항쟁의 거룩한 뜻을

(편집자주: 저들의 색깔과, 저들이 정당을 만드는 목적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역사의 기억속으로만 가두어 두었던

못난 저희들을 질책하는 주님의 꾸짖음이었습니다.

정의와 평화를 향한 주님의 역사에 무심했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용서의 주님 !

민주주의의 싹을 짓밟고,

“의회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환호하였던 어리석은 무리들은

주님의 부활사건을 감추기 위해 모인

제사장과 바리새인처럼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회칠한 무덤처럼 오히려 남의 탓을 하고

언론을 향해 삿대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통해

다시는 오만과 군림의 정치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저들을 권력의 유혹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옵소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저희를 부르신 주님!

고난을 통해 부활이 오듯

정의의 나라, 평화의 새 세계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님을

이번 일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슬픔과 고통 속에 눈물짓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시고

오늘의 아픔이 새 역사의 출발점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는 국민을 배신하는 낡고 부패한 정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역주의, 불법자금, 정치부패 없는 새 나라를 향해

온 국민과 함께 전진하게 하옵소서.

국민을 조롱하는 기만의 정치 없게 하시고

국민을 섬기는 겸손의 새 정치(사회주의)만 남게 하옵소서.


부활을 위한 산제사로 주님을 받으셨듯이 저희들을 받아주옵소서.

죽음을 이겨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헛되이 부르는 정의와 평화! 위와 같은 노선을 가는 자들은 한국 땅에 10일 환난이 임할 때 모두 진멸될 것이다. 기독교는 복음에는 문을 열어야 하고 사단에게는 문을 닫아야 한다. 현 정권과 K.N.C.C. 및 에큐메니칼 노선의 모든 종파는 복음의 문은 단호히 닫고 사단에게는 문을 활짝 열어주는 정책을 쓰고 있다. 그들이 열어 놓은 문은 자기를 망치는 멸망의 문이 되고 말 것이다. 그 문으로 들어온 북편 군대가 그들을 "진멸"할 것이기 때문이다.


『 13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


구약 유대교회에는 진노심판 기간인 '70년' 동안 육체를 만족시킬 풍족한 음식물은 있을수 없다. 예레미야애가 4:1~11절에도 민족적으로 당할 기근의 참상이 자세히 예언되어 있다. 종말에는 '후 3년 반' 짐승 통치시기 동안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초반에 터지는 3차대전(계시록 9:13~) 때 원자탄 및 핵무기가 쓰이므로 대기가 심하게 오염되며 일조량은 감소하고, 수질도 오염되어 물대란이 일어날 것이며, 농지도 피폐해져 식량생산량이 급감해 전 지구적으로 엄청난 기근이 찾아올 것이다. 지금 악어백 들고 다니던 집사, 권사, 장로부인... 3박자 축복(3중 축복)을 성도가 받을 당연한 권리로 알면서도 '예언성취'에는 태무심(殆無心)하던 모든 성도들, 에큐메니칼을 추구하던 교파들, 교회를 사회주의 선전장이 되게 했던 모든 지도자들은 이곳에 떨어져 가만히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비극을 당하게 될 것이다. 성령을 받지 못했던 거짓 종들은 매매활동을 하기 위해서 우상에게 경배하고 666 표를 받을 것이요, 성령을 받고도 저 길을 간 자들은 우상에게 경배할 수 없으므로 쫄쫄 꿂어 죽든지 짐승칼에 죽게 될 것이다. 이것은 소설이나 상상이 아니다. 이미 구약 때 있었던 일이요, 앞으로 부패한 기독교인들에게 현실화될 예언이다(예레미야애가 2:20, 4:10. 열왕기하 6:29. 신명기 28:57).


4. 북방에서 올 재앙 : 14~17


『 14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나 들어가서 거기서 멸망하자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우심이니라 15 우리가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으며 고치심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 뿐이로다 』


거짓 선지자의 말을 따르던 자들이 이제서야 속은 것을 알고 참 선지자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환난이 임했음을 말하고 있다. 거짓된 평강이 나라를 망친 것이다. 알파 때를 보자! 에덴동산의 뱀 한 마리가 거짓평강을 외칠 때 아담 가정을 망쳤듯이, 오메가 때도 그러하다. 지금도 악의 본부 북방에서 1958년부터 평화공존이 외쳐졌으나 이것이 거짓평화(속임수)인 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예수님은 옛날 선지자가 받은 예언대로 심판하시겠다고 계시록 10:7~11절에서 명백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흑암이 깊어지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된 종들을 가리켜 '소경'이라 책망하셨다(이사야 43:8).


『 16 그 말의 부르짖음이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 준마들의 우는 소리에 온 땅이 진동하며 그들이 이르러 이 땅과 그 소유와 성읍과 그중의 거민을 삼켰도다 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하시도다 』


유다를 침략할 군대를 일컬어 "술법으로도 제어할 수 없는 뱀과 독사"라 하셨다. 독사는 작지만 맹독성이 있다. 이사야 14:29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이사야 14:12~23 북극집회의 산 위에 좌정한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뱀이 지배하는 일곱째 머리(1917.10~)의 지도자인데, 이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비기려 하는 자라고 알려주셨다. 그러나 그는 음부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라 하셨다. 뱀의 후손 7째 머리의 지도자였던 악인 스탈린은 유일로 그 후계자에 의해 무덤에서 쫓겨난 자로서 그의 시체를 숙청한 흐루시초프는 이 일로 서방 세계와 기독교계의 관심을 끌며 협상의 길을 터나갔다. 서방 세계에서는 스탈린이 죽고 그 후계자의 노선이 '개방'으로 나아가는 것 같아 보이자, 붉은 말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게 되었다. 그러나 흐루시초프의 정권은 '뱀의 뿌리'에서 난 '독사정권'이면서도 1958년 3월부터 자신은 마치 '뱀'의 계통이 아닌 양 '평화공존'과 '교회일치'(W.C.C.)를 표방하고 나왔던 것이다. 정치-종교 양면으로 궤휼(거짓말)을 행했으니 이것이 지구를 잠식해 나가기 시작한 20세기 최대의 미혹이다.


뱀의 뿌리에서 독사정권(청황색말)이 나왔지만 '평화'를 외치는 저 정권이 독사인 줄 알아보지 못하는 시대가 지금이다.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하신 예언처럼 이제 최종적으로 '나는 불뱀'이 등장하여 황충떼를 동원하여 연기에 취한 세상을 휘젓고 내려오면(이사야 14:31), 이 연기와 황충떼를 물리치고 빛을 발할 '하나님의 인(印)'의 제단이 세계 앞에 가시화된다. 흑암을 이기는 무기는 예언서를 100% 밝히는 제단에 맡겨주신 '하나님의 인(印)'뿐이다(학개서 2:23). 이 제단은 가장 작은 선지 학개의 예언대로 다리오왕 2년 9월 24일에 지대를 놓고 세워진 촛대교회로서  영적인 '시온산'이다. 이사야 14:31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자본주의 남방세력)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예언서 없이는 흑암을 뚫을 수 없으니 예언의 등불을 든 제단(시온)에 연합해야 미혹과 재앙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된다. 피하지 못하는 자는 흑암으로 쫓겨들어갈 것이요(이사야 8:20~22), 피하는 자는 새 시대를 차지할 것이다(이사야 24:23 = 시온산 정부는 하나님이 영광으로 충만케 하실 학개서 2:7절의 '한 제단' 역사로 성취된다).


5. 재앙 속에서 애통함 : 18~22


『 18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중심이 번뇌하도다 19 딸 내 백성의 심히 먼 땅에서 부르짖는 소리로다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왕이 그 중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르시기를 그들이 어찌하여 그 조각한 신상과 이방의 헛된 것들로 나를 격노케 하였는고 하시니 20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


선지자는 앞으로 닥칠 재앙을 내다보고 이 비참한 환난을 모면할 길이 없음에 대하여 애통해 한다. 18절에 말하고 22절에서 재설한다.


• 19절 : 먼 땅에 잡혀가서 하는 말인즉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 왕이 그 중에 계시지 아니한가" 하고 있다. 그들은 환난의 원인이 자신들의 죄악 때문인 줄을 끝까지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의 부족은 모른 채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께서 시온에 계시는지를 의심하며 불평하는 모습이다. 이는 종말의 성도들 중에 성취될 이사야 8:20~22절의 모습이기도 하다!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 것은 알곡을 모으는 초막절 역사가 성취될 때 '후 3년 반'으로 들어갈 쭉정이교회 성도들의 입에서 터져나오게 될 탄식이다. 종말을 당한 구약 유다 성민의 소망없는 저 탄식이 신약 종말의 성도들의 입에서 다시 한 번 터져나올 일이 없다면 마지막 종들에게 다시 예언하라 하지 않으셨을 것이다(계시록 10:7~11).


"내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하나님의 마음 아닌가! 이 마음은 에스겔서 16장을 읽을 때 깊이 깨달을 수 있다. 부모가 없이 고아 되어 버려진 피투성이 갓난아이! 그대로 내버려두면 철없는 개망나니, 걸레 같은 인생을 살 것이 뻔한 버려진 딸아이!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내가 네 부모이다" 알려주시고 거두어 주시는 그 마음(에스겔 16:3~8)..... 이 사랑의 마음으로 나타나신 이가 '새 언약'의 사자요, '천국복음'의 전파자이신 어린 양 예수님이시다(마태복음 4:23, 24:14. 누가복음 22:20). 이 예수를 영접하므로 거저 받은 은혜 속에 부잣집에 입적되어 바른 교육으로 자라나고 좋은 음식으로 양육되어 건강하고 아리따운 처녀가 된 것이 기독교이다.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하지만 아직 남편(재림주)을 맞이할 만큼의 신부 단장은 못 갖춘 터이라... 부모는 이 사랑스러운 딸을 1등 신부로 만들기 위해 "기름을 바르고 수 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이처럼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 놓은 것을 입고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게 된 기독교는 가히 왕후의 지위(재림주의 사모님)에 나아갈 정도로 형통하였던 것이다. 이 딸(기독교)의 화려함을 인하여 이방 세계에서까지도 그 명성을 알아주게 된 것이 2,000년을 성장해 온 기독교의 역사였다. 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복된 영화이다. 기독교의 화려함이 이와 같이 온전하여졌으니 모든 영광을 이 영화로움을 주신 이에게 돌려드림이 마땅한 것이어늘..... 결국 문제는 터지고 말았다. '패역'이다.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색스러운 산당을 너를 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엄청난 배도와 이방과의 협상운동이 실행될 예언이다. 부모조차 예상치 못한 너무나 엄청난 변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 "네가 또 나의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또 네 수 놓은 옷으로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으로 그 앞에 베풀며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세상 음녀는 몸을 내어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오건만, 기독교는 하나님께 받은 은, 금, 양식을 줘가면서 이방 짐승에게 몸을 내어주니 이런 기괴한 일이 어디 있느냐는 말이다. 이 일이 성취되는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말할 자 누구이랴? 기독교가 이처럼 '전무후무한 패역'으로 나아가니, 하나님도 '자고이래로 없던 재앙'(요엘 2:2)과, '창세이래로 없던 환난'(마태복음 24:21)과, '개국이래로 없던 환난'(다니엘 12:1)으로 심판하시는 것이다. 당신이 피 흘린 값으로 사서 길러놓은 딸을 이제는 당신의 공의로 심판해야만 하는 이 현실! 이것이 바로 예레미야 8:21절에 기록된 하나님의 슬픔이요, 탄식이다.


예레미야, 에스겔서가 어찌 유대민족에게만 주신 말씀이리요? 이는 종말의 기독교회를 향해 다시 예언할 재료가 분명한 것이니 부인하는 자는 패망할 것이다. "다시 예언"의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기름이 필요한데, 이것을 예비하여 나누어주는 제단이 학 2:7절의 제단이요, 그 사명자가 학개서 2:21~23절에 기록된 '스룹바벨' 사명자이다. 이 예비된 기름을 부지런히 나누어주는 일에 우리가 다같이 동참하면 함께 흑암을 뚫고 신랑을 맞이할 것이요, 이 일에 반대하여 협상으로 나아간다면 그 교만 중에 심판받아 흑암으로 쫓겨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이토록 망가진 기독교일지라도 '당신의 딸, 당신의 백성'이므로 그 행위를 기어코 돌이켜 고치시고는 혼인예식을 치르고 말겠다는 것이 예언서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다. 호세아 2:19~20절에 기록된 사랑이다. 아비된 자의 최후 훈계! 그것이 바로 스룹바벨 선교회에서 전하는 '새 일 교훈'이요, '영원한 복음'이다.


예레미야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잘 길러 놓고 보니 '패역'이라는 두 글자가 튀어나온 것이다. '패역'은 어릴 때에는 안 나타난다. 살이 찌고 윤택하여졌을 때, 가장 아름답고 청청할 때 나타난다(신명기 32;15).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들포도가 맺히게 될 때 그 포도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는가?(이사야 5장 / 새일성가 18장3절). 계속하여 빗나가기만 하는 자식일 지라도 교훈하여 살리고픈 부모의 마음! 이 마음을 헤아린 자만이 새 일의 교훈을 다시 예언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살 길을 열어주어도 끝까지 멸망을 고집하는 미련한 백성이 대부분이므로 예수님은 지금도 보좌우편에서 탄식하시며 대언기도를 하고 계신다.


『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


"길르앗"에는 도피성이 존재한다(여호수아 21:38. 신명기 4:43). 구약의 도피성은 오늘날의 교회를 상징한다. 교회에는 유향(성령의 기름)이 있지 아니한가? 그럼에도 왜 우리는 치료받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우상숭배에 있다고 예언서는 알려준다. 예레미야 8장은 에스겔 8장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에스겔 8장에는 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우상숭배 모습이 고발되어 있다. 교회의 북문(北門)에 하나님의 투기를 격발케 하는 우상이 숨겨져 있으며(에스겔 8:3,5 = 북방과 협상하는 W.C.C.), 기독교의 뜰 문 담 너머에는 각종 가증하고 더러운 우상이 총집합해 있는데(계시록 17:5) 그곳에는 놀랍게도 기독교의 종교지도자들(장로 70인)이 모여 가증한 기도의 향을 구름처럼 피어 올리더란 것이다(에스겔 8:7~11). 제사장들이 방 안 어두운 데서 행하는 은밀한 일들(에스겔 8:12)은 기독교를 사칭한 음녀의 이마에 '비밀이라' 써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계시록 17:5). 이 비밀은 하나님이 택하여 주신 종이 아니고서는 알 수 없다. 전(殿)으로 들어가는 북문에서는 '담무스' 우상을 위한 여인들의 애곡하는 모습(이방종교와 함께 모여 기도하는 기독교의 모습)이 보였다(에스겔 8:14). 이 정도만 해도 놀랄 만한데, 하나님은 이보다 더 가증한 일을 마지막으로 하나 더 보여주시겠다고 하시고는 에스겔 선지를 그 묵시 중에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로 데려가신다(에스겔 8;15~18). 거룩한 제물을 바쳐야 할 제단과 제단 문 앞 현관 사이의 공간에서 벌어진 가증한 일은 과연 무엇이던가?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이 모습은 오늘날 기독교 종교지도자들 안에서 반드시 재발견될 수밖에 없다. 성령 받고 거듭난 K.N.C.C. 내의 성도들께서는 그대들이 속한 교단의 지도자들이 이러한 일을 행하고 있는 "이십오 인"과 같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믿어지는가? 에스겔 8:17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강포로 이 땅에 채우고 또다시 내 노를 격동하고 심지어 나무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바사의 태양숭배에서 온 이교도적 관습)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에스겔에게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하신 것은 에스겔서를 읽는 종말의 파수꾼들에게 "파수꾼들아 너희가 예언을 통하여 너희 시대를 보았느냐?" 하심과 같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에스겔과 똑같은 말씀을 받았다. 예레미야 23: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이 같은 비밀을 증거할 자 누구이며, 이 두려운 범죄를 성 문 앞에 나가 담대히 고할 자는 누구인가? 바로 이 책을 읽고 계신 여러분이다! 종말의 '파수꾼'이 외치지 않으면 재앙 중에 멸망할 그들의 피가 파수꾼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다(에스겔 3:17~21). 하지만 파수꾼이 외치면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린다. 그러나 멸망할 자는 알려줘도 죽는 길을 선택할 것이다.


하나님은 성민의 우상 숭배죄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셨으나, 강퍅한 백성이 교회 안에 우상을 들여 놓고도 끝까지 회개치 않았으므로 끝내 치료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주님이 알려주신 이 일을 깨달은 우리는 이제 어찌 해야 좋을까? 이제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할 수만 있다면 택자도 미혹하려 할 것이니(베드로전서 5:8), 우리는 주님의 알곡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죽기까지 다시 예언하자! 예레미야 9:24절의 인격이 되어 하나님만을 자랑하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드리는 승리자가 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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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새벽 설교] 예레미야 07장 : 외식된 신앙고발과 회개요구(하늘황후 우상) 2016/11/28 Monday Dawn


2015년 5월 27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 경 : 예레미야 7장

제 목 : 외식된 신앙고발과 회개요구


1. 외식보다 공의를 실천하라 : 1~7


『 1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경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인아 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거하게 하리라 』


• 2절 : "여호와의 집 문에서 선포하라" 하심의 종말론적 의미는 계 22:6, 16절같이 '종들'과 '교회'(행 20:28)에게 다시 예언하라 하심이다(계 10:7~11).


• 3절 :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양식을 먹고(마 24:45) 거짓 선지자에게 미혹받지 말고 참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만 들으라는 뜻이다. 신앙 양심이 하나님을 향했다면 언제나 참 선지자를 만나게 된다. 오늘날도 올바른 신앙양심을 가진 자는 이 예레미야서를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이 사람은 결국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바돌로매라 불리었다(요한복음 21:2. 마태복음 10:3. 누가복음 6:14).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신앙양심과 영적 방향이 하나님을 향한 자는 나다나엘같이 결국 바른 길을 찾게 된다.


『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


"이것"이란 성전을 가리키는데, 3번씩이나 반복함은 (그들이 생각하기를) 그들이 믿는 성전 자체가 지극히 신성하여 장차 어떠한 환난이 와도 아무 걱정할 것이 없다고 맹신하는 모습을 역설(力說)하여 꼬집은 것이다. 건물이 웅장하다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다. 환난과 궁핍이 많아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모이는 진실한 교회만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거짓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들은 참 선지자의 진리를 배척하고 단지 그들 육안에 보이는 예루살렘 성전이 건재하다는 사실로부터 안전감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한 착각이었다. 이같이 형식, 외식에 치우친 신앙자들은 거짓 선지자의 거짓 평강에 속고 만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진실성'이 결여된 채 다만 종교의 의식과 외형에서 안도감을 얻는 행위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바이다. 오늘날도 교회의 건물모양과 소속교단의 건재함을 따져 보고 안정감이 드는 교회로 출석교회를 삼는 자들이 많은데, 잘못된 태도이다.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집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하셨고, 사 66: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하셨는데, 이렇게 교회에서부터 심판이 시작되는 것은 종말의 성도들이 하나같이 종교적 제도와 교권(敎權)을 의지하며, 하나님(진리) 자체와 계시록(공의) 알기를 우습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레미야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사랑과 위로만을 찾는 젖먹이 신앙에서 공의와 진리를 찾는 장성된 신앙으로 나아가지 못함이 심판의 원인이 된다. 단단한 음식을 먹을 때가 되었는데도 젖만을 고집하는 아이는 곧 죽게 될 아이다(히브리서 5:13~14). 영적으로도 때를 따라 양식을 먹지 못하면 마태복음 24:19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하신 말씀에 걸려들게 된다.


외식된 자들이 모여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그 곳(변질된 대형교단)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심판받게 될 것을 에스겔 선지자도 예언하였다. 에스겔 9:4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 5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공의를 행하며 6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말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스스로 해하지 아니하면 7 내가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 무궁히 준 이 땅에니라 』


"참으로 바르게 하면" 산다고 하신다. 이는 입술로만 하는 회개가 아니고 그 열매가 참된 생활의 변화로 나타나는 진실한 회개를 뜻한다. "묵은 땅을 가는 것"이요, 외식을 벗어던지고 "마음에 할례를 받는 것"이다(예레미야 4:3~4). 종말의 교회로 보자면 예수님이 주신 "처음 사랑"을 다시 되찾으라는 뜻이다(계시록 2:1~7).


• 7절 : "너희를 이곳에 거하게 하리니" 백성이 진정으로 회개만 하면 바벨론에 잡혀가 죽지 않고, 조상이 축복으로 받은 이 땅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는 약속이다. 종말의 기독교회 역시 우상을 받아들이는 협상적 노선(W.C.C., 로마가톨릭)에서 돌이켜 참된 길(새 일)로 나아가면(예레미야 31:21~22)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이 땅(가나안=천년왕국)에 영원 무궁히 거하게 되리라는 예언인 것이다.  


2. 범죄하면서도 구원을 기대함 : 8~16


『 8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뢰하는도다 9 너희가 도적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의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좇으면서 10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


• 8절 : "무익한 거짓말"이란 틀에 박힌 기도문과 성전 봉사 의식(儀式)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고 하는 모든 말이다. 헛된 예배 노선을 따라 행하는 것이 바로 무익한 거짓말이다(이사야 29:13~16).


• 9절: 십계명을 범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이 없었다.


• 10절 :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란 성전을 가리키는데, 그들이 우상에게 사로잡힌 생활을 청산치 못하고 성전에 들어와서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함은 실로 가증한 일이다.


『 11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적의 굴혈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도적의 굴혈" 저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말씀을 도적질하고(예레미야 23:30) 저희의 범죄를 계속하면서도 위로 받는 방편(方便)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도용(盜用)하고 있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신본주의(神本主義)로 나아가지 않고 인본주의(人本主義)로 치우치는 자들은 모두 다 기독교 성전 안의 도적떼들이다.


『 12 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을 인하여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


"실로"는 법궤가 있던 곳이다(여호수아 18:1~. 사사기 21:19. 사무엘상 1:3). 그러나 엘리 아들의 부패와 잘못으로 법궤는 블레셋 손에 넘어가게 되었다(사무엘상 4장). "실로에 대해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 하심은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려주시는 표현이다. 이 말씀은 솔로몬 성전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피로 산 은혜 교회도 심판의 다림줄(예언의 말씀)이 없으면 실로와 같이 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 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지 아니하였느니라 』


"그 모든 일"이란 8~10절까지 기록된 저들의 모든 악행을 가리킨다. 불회개(不悔改)의 결과는 징벌 받는 것 밖에 없다.


『 14 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같이 너희가 의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곳에 행하겠고 15 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냄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


• 14절 : "실로에 행함같이" 모리아산에 세워진 솔로몬 성전은 B.C.606년의 1차 환난, 598년의 2차 환난, 587년의 3차 환난을 당하므로 실로보다 비참한 심판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 15절 : "에브라임 온 자손"은 북 이스라엘 10지파를 가리키는데, 이스라엘 므나헴 왕 때(B.C.771) 앗수르 왕 불에게 1차 환난(열왕기하 15:17~22)을 당하여 잡혀갔고, 베가 왕 때(B.C.740) 디글랏 빌레셀에게 2차 환난(왕하 15:27~29)을 당하여 잡혀갔으며, 마지막으로 호세아 왕 때(B.C.721) 살만에셀에게 3차 포로가 되어 잡혀가므로(열왕기하 17:1~9) 북조 이스라엘은 완전히 패망하였다.


『 16 그런즉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구하지 말라 내게 간구하지 말라 내가 너를 듣지 아니하리라 』


이렇게 말씀하심은 (회개할 기회를 주어도 듣지 않으므로)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징계뿐이라는 것이다.


"간구하지 말라" 기도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진리, 특별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곧 기록된 말씀 안에서 행해질 때만 상달되는 것이다(11:14, 14:11~12 참조)


3. 무효의 기도 : 17~20


『 17 너는 그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을 보지 못하느냐 18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며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늘 황후를 위하여 과자를 만들며 그들이 또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나의 노를 격동하느니라 』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행하는 일"이란 예루살렘 백성이 기탄없이 하나님께 공공연하게 행하는 범죄들을 말한다. 시편 119:126 "저희가 주의 법을 폐하였사오니 지금은 여호와의 일하실 때니이다" 유대인들은 가족 구성원 전부가 우상숭배에 총동원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일은 <은혜교회> 안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된다. 단 2장을 보면 우상의 발이 철과 진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가락 시대인 이 시대의 사람들은 시대적인 우상에 연합하여 땅의 것만 바라보며 살고 있다. 정치는 거짓된 '평화공존'에, 종교는 가증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력에 의해 완전히 놀아나고 있는 현실이 그 증거이다.


• 18절 : "하늘 황후"는 앗수르와 바벨론에서 온 종파신(宗波神)인데, 그 때 사람들은 그 여신이 자연계의 생식력을 주장한다고 생각하였다(열왕기하 21:5). 지금도 가톨릭에서는 마리아를 하나님 근접한 위치에 놓고, 애써 이를 부인하며 실제적으로는 신도들로 하여금 우상숭배를 행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마리아를 모든 은총의 보고(보물창고)라고 믿고 있으며, 마리아 신심을 통하지 않고서는 온전한 은혜, 온전한 구원으로 다가갈 수 없다고 가르치며 믿게 만든다. 다음 23가지 문장은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1』(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작, 하 안또니오 신부 옮김. 푸른군대 한국본부 펴냄) 에 담겨진 내용들을 발췌 나열한 것이다. 글의 번호는 편집자가 임의로 메긴 것이나, 각 문장은 위 책 본문과 일점 일획도 틀리지 않고 같은 것임을 밝혀둔다. 예레미야서에 예언된 "하늘 황후"를 섬기는 사상이 가톨릭의 마리아 신심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유념하며 이들의 주장을 잘 들어보시라!


✦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제1권> 내용 고발


1. "예수께서는 마리아를 통하여 세상에 오셨으니 역시 마리아를 통하여 이 세상을 다스리기를 원하신다."


2. "마리아는 천주 성심의 지성소이며 안식처이므로, 하느님께서 그 안에 계시는 것이 우주의 어느 훌륭한 곳이나, 케루빔(그룹) 대천사가 시중을 드는 그의 어좌에 있는 것보다도 더 영광스러운 것이었다. 지극히 마음이 깨끗한 인간일지라도 그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은총이 필요하다."


3. "마리아는 새로운 아담(예수)의 지상낙원으로서, 그 속에서 성신의 권능으로 예수께서 사람이 되시고, 신비의 기적이 일어났다. 마리아는 말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무한한 보화로 가득한 하느님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세계이므로 그 곳(마리아) 안에는 천주의 자비가 흐른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품 속에 품듯이 독생 성자 예수를 마리아의 품 속에 품게 하시고, 예수와 더불어 존귀한 모든 것을 또한 같이 지니게 하셨다."


4. "마리아의 공덕이 하느님의 어좌에까지 다달았으므로 감히 쳐다볼 수도 없고, 마리아의 사랑은 이 세상보다 더 넓으므로 가히 측량할 수 없으며, 마리아의 능력은 하느님의 마음까지도 움직이므로 가히 짐작조차 할 수 없으며, 마리아의 겸손과 성덕과 은총의 깊이는 너무 깊어서 상상할 수도 없다."


5. "전 세계가 특히 그리스도 신자들의 나라가 마리아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마리아는 많은 나라와 지방, 교구와 도시를 보호하는 주보가 되었으며, 마리아의 이름으로 축성된 대성당도 수없이 많고, 거의가 마리아에게 바쳐진 제대가 있는 성당이고, 여러 가지 죄악을 모면하고, 또 여러 가지 축복을 받는다는 기적의 성모상이나 상본을 모시지 않는 나라가 없을 만큼 마리아의 이름은 널리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지옥에 있는 마귀들조차 마리아를 두려워하고 존경하고 있지 않는가!"


6. "그러나 지금까지도 마리아가 충분히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 마음에 차 있는 기쁨의 영감에서 지금까지 모든 것을 써 왔다. 그런데 바로 이것이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충분히 이해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이 세상을 다스리게 되려면 우선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으로 이 세상에 보내고 그분에게 다시 영광을 돌려보낸 성모 마리아가 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마리아의 왕국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알고 보면 무서운 것이 마리아론이다. 그들은 마리아를 공경하는 차원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천주교의 교리에서 마리아는 재림론과 새 시대 건설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하여는 44장 "하늘 여신"에서 더 상세히 다루었다.


7. "천주 성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리아 태중에 잉태케 하였으나, 그것은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의 최고위(最高位)의 사신(使臣)을 보내어 마리아의 승낙을 받으셨던 것이다."


8. "천주 성부께서는 모든 물을 한 곳에 모으시어 바다라고 부르신 것처럼 모든 은총을 한 곳에 모으시어 마리아(St. Antoninus, Summa. p.Ⅳ  Tit. 15, cap. 4, no. 5.)라 일컬으셨다. 위대하신 천주께서는 빛나고 아름답고 귀중한 모든 것과 심지어는 당신의 독생 성자까지도 한 곳에 담고 계시는 풍성한 보고(Idiota, In contemplation  B.M.V.)를 가지고 계시니 이것이 바로 마리아이시다."


9. "천주께서는 생활하시고 죽으심으로써 얻은 무한한 공로와 놀라운 성덕을 모두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넘겨주셨으며, 또 성부로부터 받은 모든 유산을 마리아께서 관리하고 분배토록 맡기셨으며, 마리아를 통하여 당신의 공로와 성덕과 은총을 당신의 지체인 모든 사람들에게 분배해주신다. 예수께서 잔잔하고 풍성한 당신 자비의 물을 흘러 내려보내주는 수로(水路)이며 신비 가득찬 운하(運河)가 바로 마리아이시다."


10. "천상의 선물로서 마리아의 손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상의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11. "은총이 자연의 완성이며 하늘의 영광이 은총의 완성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서 마리아의 아들이었던 것과 다름없이 하늘에서도 마리아의 아들일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모든 어머니 가운데서 누구보다도 훌륭한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해서 모든 아들 가운데서 완전한 아들로서의 존경과 복종을 하늘에서도 계속하고 계실 것이다."


12. "마리아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자는 하느님을 자기 아버지로 모시지 않는 자이다."


13. "마리아는 영혼들 안에 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하신다."


14. "마리아는 성인들을 만드신다."


15. "그리스도의 왕국은 마리아를 통하여 온다."


16. "우리는 마리아의 종이다... (중략)... 하느님의 권력과 특권이, 은총에 의해 하느님의 권위 다음으로 마리아에게도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마리아는 하느님 같은 뜻과 하느님 같은 권력에 참여하심으로 또한 그같은 부하들과 노예들을 가지고 계시는 셈이 된다. 그러므로 둘 중 한 분에게 자신을 바치는 것은 바로 다른 분에게도 봉헌하게 된다는 것이다."


17. "우리는 중재자 예수께 이르기 위해서 다시 한 중재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직접 나설 만큼 충분히 결백한 것일까? .....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한한 사랑으로 성부의 노를 푸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보속하기 위하여 구원자가 되고 중재자가 되셨다 해서, 그분의 위엄과 거룩함에 알맞지 않는 존경을 해서 되겠는가? .....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위대하심과 우리 자신의 비천함을 비교해 볼 때, 우리 죄인이 직접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아가기에 두려우면, 우리 어머니이신 마리아에게 의탁하고 그의 도움과 전달하심을 부탁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 예수께서는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의 부탁에는 꼼짝 못하신다..... 하느님께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세 계단이 있다. 그 첫 계단은 우리에게 제일 가깝고 우리의 능력에 제일 알맞는 마리아이시다. 둘째 계단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셋째 계단은 천주 성부이시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 기도의 중재자이신 마리아를 거쳐야 하고, 영원한 천주 성부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구원의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과해야 한다."


18. "우리가 우리의 모든 선행을 성모 마리아의 손을 통해서 하느님께 바치면, 마리아는 그것을 정화시켜 주시고 꾸미셔서 당신의 아들에게 의합하게 하신다. 우리의 모든 선행과 공덕이 정결되고 축복된 마리아의 손 안에 들면 우리가 바친 공로의 불완전한 것과 불결한 것을 모두 깨끗이 씻기어 버린다. 마리아의 손은 결백하고 또한 항상 부지런하셔서 마리아가 접촉하는 것은 즉시 깨끗하게 된다."


19. "마리아가 있는 그곳에는 악마가 없다. 성령과 더불어 교회가 선언한 것처럼 세상의 모든 이단을 물리치는 이는 다만 마리아뿐이시다."


20. "마리아 신심은 우리의 선행을 꾸준히 계속하게 한다. 죄인들이 회개한 후 쉽게 번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사람들은 자칫하면 다시 죄를 범하게 되는가? ..... 사람들은 이미 죄에 물들었고 미약하여 의지가 굳세지 못한 반면에 자기 자신의 힘만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할 수 없는 것을 자력으로 하려 하고, 은총의 보화와 성덕과 공로의 보화까지도 자신의 힘으로 간직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이 신심을 통해서 우리가 가진 바 모든 것을 신뢰하올 동정녀 마리아에게 위탁하는 것이다. 성모 마리아만이 우리의 자연적 및 초자연적 모든 재산을 위한 관리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마리아를 신뢰하고 마리아의 힘에 의지하고 마리아의 자비와 모성애에 우리 자신을 바치면 마리아는 우리의 성덕과 공로를 확보하고, 마귀와 세속과 육신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를 따르는 착한 아이처럼, 또 주인을 따르는 충실한 종처럼 이렇게 말해야 한다. "그대가 맡은 것을 잘 간수하십시오(디모데전서 6:20), 나의 사랑하올 모후 마리아여! 나는 오늘까지 당신의 전구하심으로서 내가 봉사하는 이상으로 많은 하느님의 은총을 얻었나이다. 나는 쓰라린 체험을 통해서 그 사실을 알았고 이 보화를 극히 파손되기 쉬운 그릇에 담았으니, 그것을 보관하기에는 너무나 내 자신이 가련함을 절감하나이다. 나 비록 어리고 멸시당하나(시119:41) 원컨대 나의 가진 모든 것을 받아 들이시어 그것을 당신의 성실하심과 당신의 힘으로 보호해 주소서. 당신이 나를 붙들어 도우시면 나는 결코 넘어지지 아니하고, 당신이 나를 보호하시면 나는 결단코 나의 원수에게 지지 않겠나이다.""


21. "일찍이 선조들과, 예언자들, 사도들 및 모든 성인 성녀들의 신앙보다 더욱 컸던 마리아의 신앙을 성모 마리아는 너에게 나누어 주신다. 이제 마리아는 하늘 나라에서 통치하시기에 그러한 신앙은 필요없다. 왜냐하면 마리아는 이제 영광의 빛에 의해서 하느님 안에서 모든 것을 명백히 직접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이 위대한 신앙은.... 예수 스리스도의 모든 신비와 인간의 최고 목적 및 천주의 마음 속까지 뚫고 나아갈 수 있는 신비로운 열쇠와 같은 민첩하고 예민한 신앙이며, 또 하느님의 영광과 이웃의 영혼 구원을 위해서 큰 일이라도 무서워하지 않고 시작하여 완성할 수 있게 하는 용감무쌍한 신앙이며, 그녀는 너의 찬란한 횃불이며, 너의 신비로운 생명이며, 지혜의 기묘한 보화이며, 또 전능한 무기가 되는 신앙인 것이다. 죄에 죽어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너는 이 신앙으로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 속에 있는 사람들을 비추고 황금같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냉담한 사람들을 태울 것이다. 너는 관대하고 힘찬 말을 통해서 바위와 같이 굳은 마음을 움직이고, 레바논의 삼목을 뒤흔들며, 끝내는 구원의 원수와 악마들을 물리칠 것이다."


22. "끝으로 네가 마리아를 생각하기만 하면 마리아는 너를 위해서 하느님을 생각하고, 네가 마리아를 찬미하고 공경하기만 하면, 마리아는 너와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고 흠숭하는 것이다."


23. 모든 것을 마리아를 통해서, 모든 것을 마리아와 더불어, 모든 것을 마리아 안에서, 마리아 안에서 살게 되는 은혜로, 모든 것을 마리아를 위해서 해야 한다..... 충실된 종이며 어진 하인으로서 우리는 게으르지 말고 이 숭고한 여주인을 위해서 일을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 성모 마리아의 특권이 어떤 비난의 대상이 되어 있을 때에는 어떠한 공박에도 항변하며 그 특권을 수호해야 한다..... 우리가 마리아에 대한 이 모든 봉사의 값으로 마리아에게 바라는 것은 사랑하올 여주인 마리아의 종이 된 영광과 현세와 영원에 있어서 마리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굳게 결합되어 있는 행복 이외에 아무 것도 있어서는 아니된다.


마리아 안에서 예수께 영광이여!

예수 안에서 마리아에게 영광이여!

오직 하느님께 영광이로소이다!


여러분들은 사단의 교묘한 논리를 잘 보셨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듯하면서 하늘 황후 마리아에게로 모든 영광과 지혜와 존귀와 보배를 수렴시키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하늘 황후" 우상숭배 사상은 이 시대에도 예수를 믿는다는 가톨릭 교회 안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 마귀의 간교한 언어혼란 전술과, 예수를 인정하는 듯하면서 예수께 범죄하게 하는 이 고도의 책략 책동은 무서운 누룩이다! 우리는 예언서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 시대의 영적, 사상적, 정치적 혼잡(바벨)을 분별해 낼 도리도 없고 이겨낼 힘도 없다. 예레미야에게 죽일 듯 덤벼들던 유대인들 속에 역사한 마귀의 영이 오늘날도 살아 역사하는데, 바로『레지오 마리애 운동』(마리아를 사령관으로 받드는 기도부대)과 『다락방운동』(마리아 사제운동을 이끄는 '곱비' 신부가 주관)을 통하여 감취어진 듯, 그러나 무섭게 역사하고 있다(이 2가지 운동에 대하여는 44장을 참조하라).


예언서란 시대를 초월하는 얼마나 섬세하고 무서우며 놀라운 말씀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신 말씀(이사야 46:10)임이 확실하다. 우리는 가톨릭의 우상숭배 모습을 통해 사단은 거짓의 아비이며 속임수의 천재임을 알 수 있다(요한복음 8:44). 가톨릭은 자신들의 마리아 숭배가 우상숭배인 것을 인지하는 일말(一抹)의 양심은 있었던 모양인지... 십계명 중 제2계명을 삭제해 버리고 말았다. 자신들이 사용하는 공동번역 성서에는 2계명이 그대로 들어 있는데, 어찌하여 인터넷과 각종 출판물 및 조각물에서는 제2계명을 삭제하는 것인지 그 어리석음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들의 변명인즉 이러하다. 제2계명은 제1계명과 의미상 중복된다는 것이다. 말도 안 된다! 하나님이 그 정도도 구분 못하시고 모세에게 친히 새겨 주셨을까? 가톨릭은 하나님을 가르치려 드는가? 십계명은 인간이 받아적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돌판에 새겨 주신 것임을 그들은 망각하고 있다(출애굽기 24:12). 가톨릭 교회에서 발간되는 모든 '기도서'나 '판촉물', '십계명 액자' 등을 확인해 보라! 제2계명이 삭제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10계명이 인쇄되어 있다.


- 가톨릭 십계명 -


1.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5. 사람을 죽이지 마라.

6. 간음하지 마라.

7. 도둑질을 하지 마라.

8. 거짓 증언을 하지마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위 내용은 다음의 가톨릭 사이트의 주요기도문 7번째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계명을 삭제하였는데도 9계명이 아니라 10개의 계명이 되는 것은 왜일까? 위장하기 위하여 10번째 계명을 다시 2개로 쪼개어 놓았기 때문이다.  21세기의 마귀는 이런 식으로 활동하는 모양이다. 말씀가감! 그것은 마귀의 주특기이자 지상사명이다.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은 저들은 자신들이 보는 가톨릭 공동번역 성서에서 제2계명을 확인할 수 없는가 하는 점이다. (공동번역) 출애굽기 20:3~5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따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 명백한 성경 본문을 갖고 있으면서도 제2계명이 삭제된 십계명으로 모든 책자와 인터넷에 출판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그들의 양심과 눈이 사단에게 정복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우상숭배자의 눈은 자기 죄로 인해 가리워져 진리를 보지 못하게 된다. 성경을 잘 읽지 않는 그들은 자신들이 외우고 있는 십계명이 자신들이 보는 성경과 다르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지적해주는 사람에게 고마워하기는 커녕 '교회의 어르신들이 결정한 것(주교회의를 말함)'에 순종해야 한다며 오히려 지적자를 타이르곤 한다. 기록된 말씀을 이렇게도 거뜬히 무시하는 그들이 교황권으로부터 내려오는 피라미드식 권력구조에는 얼마나 벌벌 떨며 순종적인지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예레마야 5:30~31).


이제 예레미야 7장의 예언이 이 시대에 다시 예언될 때가 왔다. 이에 외치는 자의 마음은 예레미야처럼 애타는 심정이 될 것이고, 듣는 자들(약 9억의 가톨릭 신자)의 마음은 유대인처럼 강퍅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수풀 속에 사자같이 강한 그 세력! 당할 자가 전혀 없는 자유로운 권세자들! 곧 144,000명이 일어나 예언의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일어나 그들을 도우실 것이다.


종말의 순종자들이 이 '하늘 황후'의 실체를 다시 예언함으로써 미혹된 무리 중 많은 이들이 살아나올 것이다. 택함받은 자가 한 명도 빠짐없이 다 살아나올 것은 택자가 어떤 모양으로 어디에 숨어 있든 하나님은 '알곡의 마지막 한 알갱이'까지라도(아모스 9:9)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믿고 나아갈 뿐이다. 저 가톨릭의 무리에는 주님이 예정한 자가 많이 섞여 있을 것이다. 우리가 목숨바쳐 외쳐야만 그들이 회개하고 나아와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의 마지막 종들은 겸손히 모든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며 주님이 도구로 써 주실 그날까지 무장하며 기다리자. 만대는 이미 명정되었고(이사야 41:4, 65:6. 마태복음 26:24,31) 모든 일은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의 강권적인 주권하에 진행 중에 있다(이사야 43:13). 승리는 만유의 대주재시요(미가서 4:13. 사도행전 4:24. 계시록 6:10), 만사의 경영자시요(이사야 14:24,27, 46:11), 만왕의 왕이신(다니엘 8:25. 디모데전서 6:15. 계시록 17:14, 19: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으니 군사된 자의 믿음으로 우리의 대장 예수님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자! 아멘!


『 1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나를 격노케 함이냐 어찌 자기 얼굴에 수욕을 자취함이 아니냐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 사람과 짐승과 들나무와 땅의 소산에 부으리니 불같이 살라지고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그들의 범죄가 하나님께 손해를 끼치기 보다는 자기 자신들에게 "수욕"을 가져오는 행위가 될 뿐임을 말씀하시므로 그들의 범죄가 얼마나 어리석고 모순된 것인가를 지적하신다. "나의 진노와 분한을 이곳에 붓되"라는 말씀은 바벨론의 침략으로 인하여 유다 땅에 미칠 전쟁의 피해를 가리킨다.


4. 복 받는 길 : 21~23


『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희생에 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22 대저 내가 너희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에 번제나 희생에 대하여 말하지 아니하며 명하지 아니하고 23 오직 내가 이것으로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명한 모든 길로 행하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


• 21절 : "너희 희생의 번제물을 아울러 그 고기를 먹으라" 하신 말씀은 "너희의 희생제물에 번제물들을 합하여 그 고기를 먹으라"는 뜻이다. 이것은 그 모든 제물들 가운데 있는 고기를 저희가 다 먹어 버려도 무방하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제물을 신앙으로 드리지 않고 외식으로 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제사는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저희 자신의 육체적 사욕을 위한 것이니 이미 속화(俗化)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22절 : 하나님은 번제나 희생을 요구치 아니하신다. 시편 40:6 "주께서 나의 귀를 통하여 들리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치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하나님은 시편 50:8~14절의 내용같이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라"고 하셨다.


• 23절 :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이와 같은 관계는 모든 신자의 목적하는 바이다.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이 관계가 바로 영생인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 자신이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이 되시기 때문이다(이사야 12:2).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함과 그가 명한 모든 길로 행함은 그를 믿고 순종함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순종한다 함은 결코 생명없고 기쁨도 없는 규칙따위에 순종하는 수준의 율법주의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사 성령을 부어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그를 따르게 하신다. 이것이 바로 축복받는 길이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행하실 일은 새 일이니(이사야 42:9, 43:19, 48:6. 예레미야 31:22) 이 교훈을 도적맞지 않고 전 세계의 영적 이스라엘에게 다시 예언하는 자가 큰 복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계시록 10:7~11, 11:1~12).


5. 화 받는 길 : 24~28


『 24 그들이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자기의 악한 마음의 꾀와 강퍅한 대로 행하여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을 향치 아니하였으며 25 너희 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26 너희가 나를 청종치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여 너의 열조보다 악을 더 행하였느니라 』


이 부분은 모세 때 시내 광야에서의 불순종을 들어 선지 시대의 불순종을 경고하고 있다. 광야에서 60만 명이 죽은 일을 기억하고 화를 받지 말라 예언하심인데, 과거 광야의 범죄보다도 현재의 범죄가 더욱 크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 27 네가 그들에게 이 모든 말을 할지라도 그들이 너를 청종치 아니할 것이요 네가 그들을 불러도 그들이 네게 대답지 아니하리니 28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는 국민이라 진실이 없어져 너희 입에서 끊어졌다 할지니라 』


여기서부터는 유다 민족(民族)이 순종할 소망이 전혀 없음을 내다보시며 말씀하신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유다를 불순종의 국민으로 판정하셨다. 그들에게 진실이 없어졌다 하셨는데, 진실이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리킨다. 종말에도 세계교회 중에 진실한 자는 144,000명뿐이요 그 외에는 협상노선에서 쑥물을 먹고 육체가 죽어야만 하는 게 법이다(흰옷 입은 무리는 진실함을 인정받은 인 맞은 종들이 아니고 새 시대의 백성으로 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택하여 정결케 하신 다수의 무리들이다. 계시록 7:9~17. 이사야 4:4~6 ).


6. 유대교회에 임할 재앙과 통곡성 : 29~34


『 예루살렘아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니라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31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


• 29절 :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할지어다" 나실인은 머리털을 기르므로 자신이 하나님께 헌신된 자임을 표했었는데, 만일 더럽힘을 당하면 머리털을 밀어 버렸다(민수기 6:9~12). 고로 "머리털을 베어 버리라" 함은 거룩히 구별된 예루살렘이 하나님 앞에 더 이상 아무 희망도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현은 종말의 음녀화된 교회가 더 이상 소망이 없어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예표된 '아마겟돈 전쟁'에서 전멸당할 것을 암시한다. 구약 때는 일시적 멸망 뒤에 회개와 회복이 뒤따랐지만, 인류 종말의 심판은 돌이킬 수 있는 회개의 여지나 회복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최종적인 심판이다. 고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이 편한 때 회개하지 않으면 '후 3년 반'으로 들어가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자산 위에서 호곡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것이다.


• 30절 :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 받는 집" 곧 성전에 가증한 우상을 두며(열왕기하 21:4~7),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사른" 큰 죄악을 말한다. 이것은 이방신을 위하여 '도벳'이란 곳에 제단을 쌓고 아이를 제물로 드리던 극악한 풍속을 말한다(열왕기하 16:3, 23:10. 예레미야 19:5, 32:35. 에스겔 16:20~21). 모압 왕도 전세가 불리해질 때 자기 아들을 번제로 바친 일이 있다(열왕기하 3:27). 신약에 이러한 기사가 없는 것은 로마가 이런 제사를 엄격히 금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 때에는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자녀를 우상 앞에 불살라 바치는 악습이 비일비재 하였다. 이방은 그러해도 참 신 여호와를 섬기는 이스라엘은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 32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면 이곳을 도벳이라 하거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칭하지 아니하고 살육의 골짜기라 칭하리니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함을 인함이니라 33 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을 쫓을 자가 없을 것이라 34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기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쳐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 』


이 부분에서는 유대민족(교회)이 당할 전쟁의 화를 말씀하고 계신다. 그들이 복을 받기 위하여 우상을 섬기던 장소는 결국은 전쟁으로 말미암아 큰 살육의 골짜기가 될 것이며, 그 나라에 기쁨과 경사(慶事)스러운 일이 아주 끊어지게 되어 황폐케 되리라는 경고이다.


종말에도 이와 같다. 이 시대의 교인들도 세계평화공존 정책과 종교 간의 협상이 축복받는 길인 줄로 알고 따라가고 있지만, 결국 이 모든 죄로 인해 환난이 올 때 그들은 재앙을 피할 길이 없게 될 것이다. 1,260일 다시 예언할 때 불순종했던 성도들의 통곡성이 42달 동안 천지에 사무치는 일이 반드시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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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설교예레미야 52장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2016/11/27 Lord's day(Sunday) Afternoon


2015년 1얼 4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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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52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1. 시드기야의 반역과 운명 : 1~11


『 1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 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매 』


시드기야 왕이 예언을 불신하고 애굽의 도움(에스겔 17장)을 기대한 것은 국민에게까지 진노가 임하게 할 행위였다. 왕의 악정이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까지 쫓아내게 된 것이다. 이로써 유다는 세 번째로 북방에 잡혀가게 되었다(BC 587). 하나님의 뜻은 유다를 바벨론에 붙여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도록 함인데, 이에 순종치 않고 바벨론을 배반한다는 것은 바벨론을 몽둥이로 드신 하나님께 정면 도전함이다(예레미야 21:9, 38:2).


『 4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대하여 진을 치고 사면으로 흉벽을 쌓으매 5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6 그 사월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식물이 진(盡)하였더라 7 갈대아인이 그 성읍을 에워쌌더니 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인의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미치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를 신문(訊問)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


위 말씀의 내용들은 일찍이 예레미야서에 예언된 바 있는 내용이다.

성이 에워싸임(5절) - 예레미야 21:4,9 참조.

기근이 심함(6절) - 예레미야 11:22 참조.

시드기야 왕이 원수에게 사로잡힘(8~11) - 예레미야 21:7, 예레미야 39:1~10 참조.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정권이 무너지고 왕자와 방백들, 부자들이 멸망하고, 또 성전의 보물들을 원수에게 빼앗긴 것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한 죄악의 대가이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7~11)는 예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세계의 모든 피로 산 교회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될 줄 알아야 한다(이사야 46:10. 히브리서 10:1, 로마서 15:4, 고란도전서 10:1~11).


2. 예루살렘에 대한 적군의 횡포 : 12~23


『 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월 십일에 바벨론 왕의 어전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가득 채우셨던 이 성전이 어찌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인가? 열왕기상 8: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택함을 받고 축복을 받는 것보다 그 이후의 순종이 더 귀하다는 중요한 교훈이다(열왕기상 9:3~9절을 보라). 즐겨 순종하면 복이요,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운다는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여 존재하는 <불변의 보편진리>이다(이사야 1:19~20). 그럼에도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구원 받은 교회에는 결코 심판이 있을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그들을 바로 깨우쳐 칼에 쓰러지지 않게 할 의무는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에스겔 3장, 33장 참조).


『 14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5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빈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16 비천한 국민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 바벨론은 이 일을 제 뜻대로 한 것 같겠지만(이사야 10:12~19) 실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대로 시행한 것뿐이다. ☞ (홈페이지>>주제별말씀정리>>자유의지와 결정론을 참조하라).


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사른 것(13절),

② 성벽을 헐어 버린 것(14절),

③ 백성을 사로잡아 옮겨 간 것(15절) 등의 일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레미야 32:29, 예레미야 1:15, 예레미야 20:4절을 참조하라. 위의 사건들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레미야는 미리 올 일들을 예견하였던 것이었다. 특히 예레미야 15:2절은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종합적 예언이다. 예레미야 15: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될 자는 포로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 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


두 놋기둥은 성전 건물을 받치는 지주(支柱)가 아니고 다만 장식품으로서 신약의 영적 의의(靈的意義)를 위하여 제조된 것이다(열왕기상 7:15~22).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인데, ①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다'는 뜻이요, ② 보아스는 '하나님께 힘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 두 기둥을 원수가 가져가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이제부터 70년이 차기까지 이 성전을 무너뜨린 채로 버려두리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


이 부분(가마, 부삽, 불집게, 주발, 숟가락, 놋그릇, 잔, 화로, 솥, 촛대, 바리)에 대하여는 열왕기상 7:40,45절을 참조하라.


『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四指)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


"사지(四指) 놓임"이란 네 손가락만큼의 두께(약 8cm)라는 뜻이고 "석류"란 것은 석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식품을 말한다.


3. 적군의 모해(謀害)와 백성의 포송 : 24~30


『 24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25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칠 인과 국민을 초모하는 군대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26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유다 국가의 정객들이 북방 원수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불순종하다가 육체 심판을 당하는 모습이다(예레미야 15:2 참조). 거룩히 택하셨던 구약 성민이 예레미야를 무시했을 때 당했던 육체심판이나, 거듭난 기독교 성도가 종말에 다시 예언하는 스룹바벨의 다림줄(스가랴 4:10) 말씀을 불순종할 때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 이방인(계시록 11:1~2)에게 넘겨져 당하는 대환난이나 동일한 내용이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한 만고불변의 진리말씀이다. 영혼구원에만 익숙해 있는 기독교는 "육체구원"이라는 말을 꽤나 생소해하지만, 종말에는 영과 육이 더불어 아름다운 새 시대인 천년왕국에 들어가야 하기에 북방 칼에 육체가 죽는다면 이는 주께서 주시고자 하는 온전히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노아 홍수 때 죽어 옥에 갇혔다가 베드로전서 3:19~20절에 살아난 셋의 후손들을 기억하는가? 이와 같은 일은 종말에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이다.


십자가 보혈로 영혼구원 얻었다고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시하던 자들은 북방 칼에 육체가 죽어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옥에 있다가 마지막 부활 때(계시록 20:7~15) 가서야 살아나게 된다. 다시 한 번 당당히 말하는 것은 십자가 보혈이 담긴 복음서와 편지서는 영혼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요(베드로전서 1:9, 히브리서 10:39),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피로 산 말씀(계시록 5:5~7)은 천지를 뒤집어 엎는 심판 시(時)에(학개서 2:6, 21~) 육체의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라는 것이다.


『 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가 팔백삼십이 인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이십삼 년에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이 칠백사십오 인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인이었더라 』


첫 번째 포로는 3,023명(28절)이라 하였는데, 사실 이어서 석달 왕노릇한 여호야긴 왕이 잡혀갈 때 18,000 명이 더 잡혀갔었다(열왕기하 24:11~16) . 두 번째로는 832명(29절)이 잡혀갔고, 마지막 세 번째에는 745명(30절)이 잡혀갔는데 그것은 예루살렘 멸망 4년 후에 된 일이다(B.C.583). 그러니 잡혀간 총 숫자는 22,600 명이다. 본문에 4,600 인이란 총수는 여기 본문 서책의 수효만 통합한 것이다.


4. 여호야긴의 출옥과 우대 : 31~34


『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 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던 여호야긴이 에윌므로닥으로 말미암아 석방되어 선한 대접을 받게 된 사실이 적혀 있다.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3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옥살이를 한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비록 그의 아들 에월므로닥 통치 원년에 석방되긴 하였어도, 이는 예레미야 22:24~30절의 예언이 철저히 시행됐음을 입증해 준다.


어김없이 이루어지고야 마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 줄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人生)의 최고 지혜이자 가치가 될 것이다.


아멘.


- 끝 -


†. 본 예레미야 서책 강해를 끝마치며 회고해 볼 때 하나님의 한없고 크신 사랑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을 2,600 년 전에 미리 고하고 보여주셨습니다. 눈물의 선지자(예레미야 9:13, 예레미야애가 3:56) 예레미야는 기록한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이 실행되기까지 자기 민족을 구원하려고 해산수고를 다하였으나 패역한 백성은 끝까지 듣지 않고 고집하다가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 인간 종말인 지금도 이 예레미야 서책의 예언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탄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로 약속하였으니 곧 새 언약(31:31~)과 새 일 창조의 약속입니다(31:21~). 이 두 가지 역사로써 영과 육을 구원하시되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여 창조의 본목적을 반드시 이루고야 마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레미야서가 계시록과 더불어 완벽히 다시 예언되면 하나님은 다시금 회복된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인간들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게 하실 것이니 엎드려 한없는 감사를 올릴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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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설교] 예레미야 51장 :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과 동방역사 2016/11/27 Lord's day(Sunday) Morning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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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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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51장

제목 :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과 동방역사


1. 바벨론의 멸망 : 1~10


『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구약의 역사는 종말의 거울임을 알고  역사적 사실을 상고해보아야 한다. 육적 바벨론은 육적 바사 왕 고레스에 의해 (약속한 70년이 찰 때) 하나님의 뜻대로 멸망 당하였다. 다니엘 5장을 보면 벨사살 왕이 극도로 교만하여 하나님의 성소 기명으로 술을 마시다가 분벽의 글자가 나타났을 때 낯빛이 변하고 사지를 벌벌 떨며 어찌할 줄 모르는 꼴이 된 일이 있다. 이 때 다시 태후의 소개로 하나님의 사명자 다니엘이 유유히 나타나 이 글자를 읽고 해석하였는데 그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었다. 뜻을 풀이하면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바벨론의 시대(예레미야 25:11절의 70년)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바르신'의 단수형으로 바벨론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된다는 뜻이다('우바르신'의 '우'는 '그리고'라는 접속사일 뿐이다). 해석을 마친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은 죽임을 당하였고, 은과 같은 메대-바사가 중동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다니엘 2장을 보면 신상의 금머리부터 놋 같은 헬라까지가 구약시대의 우상 강대국들이며, 허리 아래는 신약시대의 강대국으로서 철로 된 다리(로마)와 철과 진흙(소련, 미국)으로 이루어진 발가락이 있었다. 정상인의 머리 길이와 발바닥 길이는 대개 일치하는데, 이는 바벨론을 상징하는 머리가 70년 만에 멸망함같이 발가락 시대의 바벨론도 70년만에 멸망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약 바벨론으로부터 70년 만에 해방을 받았던 유다가 존재했듯이, 발가락 시대에도 종말의 바벨론으로부터 '70년 회복'을 얻을 종말의 유다가 필요하다. 구약을 보면 유다의 위치는 해 돋는 동방(민수기 2:3)이라 하였는데, 이는 종말에 등장할 영적 유다까지 내다 보고 섭리하신 그림자 역사(실천적 예언)임을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이 왜 영적 유다가 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부록'을 참조하라.


지구는 둥글기에 위치적으로 딱히 중앙이라 할 기준이 없다. 그럼에도 성경에서는 "중앙"을 말한다. 이는 당연히 영적, 사상적 중심부라는 뜻일 것이다. 고로 세계의 중앙은 당연히 지구의 역사를 굴리고 있는 말씀이 밝아진 여호와의 제단일 수밖에 없다(이사야 19:19). 구약 때 에덴도 그 위치가 '동방'이라 하였는데(창세기 2:8) 파괴됨으로 인하여 아브라함을 택하여 건축부지를 이전시킨 것이 바로 모리아산이었다. 이 산에 다윗이 나라를 건설하고 다윗성, 시온산성이라 하였는데, 바로 이 산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 부활 승천하셨다. 시온산=감람산=모리아산은 다 같은 장소를 뜻하므로 계시록 14:1, 스가랴 14:4절로 볼 때 예수님은 다시 이 산으로 재림하셔서 일곱째 머리인 큰 바벨론을 파하시되 계시록 16장~19장까지의 아마겟돈 역사로 심판하시고 이 세상 나라를 예수 그리스도 당신의 정부로 만드신다. 육적이건, 영적이건 바벨론은 70년 만에 멸망하고 동방의 유다가 승리한다는 것이 변할 수 없는 성경의 작정이다. 이사야 41:2절의 '동방 사람'이란 구약 때는 고레스를 가리키고, 종말에는 철장권세 받은 144000 명의 무리를 가리킨다.


2절의 "타국인"은 동방 메대-바사 연합군의 수장(首長) 고레스이다.


『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4 무리가 갈대아 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


"활을 당기는 자" 구약 때와 같이 종말에도 계시록 6:1~2절의 '흰 말 탄 자'가 그 손에 활을 가졌고 이기고(천국복음-마태복음 24:14) 또 이기려고(영원한 복음-계시록 14:6)하더라 함은 예수님께 철장권세 받은 '다른 천사'의 사명자 144000 명에게 영원한 복음의 활을 들려 북방 바벨론 정권을 70년 만에 무너뜨리는 역사를 뜻한다. 세계의 '우는 자들'이여! 바벨론이 이미 무너졌음을 대한민국 땅에 임한 풍년징조를 통하여 깨달으라! 그리 하여야 북방이 치고 내려오는 환난 날, 담대하게 주의 사명을 다하게 된다(다니엘 5:24~31절 예언같이 한국 땅에서 70년 만에 유다의 회복이 성취되었다). "활"에 대하여는 신학자들이 분분한 의견을 제시하여 기독교 종말관에 큰 혼선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흰 말 탄 자를 마귀라고 해석하는 무지의 소치가 판을 치고 있다) 다음을 통하여 '활'과 '살'은 말씀권세임이 분명한 것을 깨닫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굵은 글씨는 활과 살이 모두 말씀의 철장권세를 뜻함을 알려준다.


• 하박국 3:9 "주(재림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 예레미야 50: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대로 갚고 그 행한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시편 45:5 "왕의 살이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 스가랴 9:13 "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14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실 것이라"


• 요한1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 계시록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계시록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다니엘 9:1~3절을 보면, 다니엘이 연수를 깨닫고(예레미야 25:11, 29:10) 금식기도로써 하나님 앞에 유다의 회복을 간절히 청할 때,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유다 해방령'을 내리게 하셨다. 이 때 스룹바벨이라는 총독이 유다민족의 '남은 자'를 데리고 귀국하여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는데(육적성전), 인간 종말에도 이 도면대로 실물화 작업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영적 유다를 크게 쓰시려고 한국 민족 중 가장 못난 자를 선택하시어 다니엘과 같이 연수를 깨닫게 하시고는 강한 기도를 시키셨다. 스가랴 1:12절의 말씀은 구약 유다가 회복된 지 16년이 지난 시점에서 받은 묵시이므로 "유다(=한국)를 노하신 지 70년(1905~1975)이 되었나이다" 하신 말씀은 자동적으로 종말의 유다로 넘어오게 된다. 스가랴 선지자는 자민족 유다가 아닌, 또 다른 유다민족이 회복되는 모습을 묵시로 보았던 것이다.


이 일을 깨달을 때 학개, 스가랴서의 모든 예언이 불덩이같이 타오르게 되었고, 스가랴 1:16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신 말씀도 종말의 신령한 예루살렘을 뜻함이요, 먹줄 역시 육적인 먹줄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스룹바벨과 관련된 학개, 스가랴의 모든 예언이 기독교가 무너져갈 때 그 근본부터 뜯어고쳐 다시 일으키는 신령한 영적 성전 재건역사임을 알고, 이 일에 절대 기준이 되는 것이 스가랴 4:10절의 '다림줄'임을 깨달았다. 고로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내 집에 돌아오셨다 한 1975년을 새로운 진리가 발포되는 기준점으로 잡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70년' 만에 영적 유다 장막에 돌아오시므로 흔들림없는 절대 기준인 '먹줄'을 쳐주신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비로소 계시록 7:1~8절과 같이 동방의 가련한 하나님의 종들이 세계 강국들을 향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는 강권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고로 동방 한국에서부터 일어나는 초막절, 영원한 복음의 역사가 전 세계에 다 고해질 때까지는 (위기만 있을 뿐) 결코 유브라데 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 성경을 보면 분명 '다른 천사'가 땅을 해롭게 할 '네 천사'를 향하여 명령을 하고 있다. 명령하는 자가 받는 자보다 높은 것이 당연하다면, 유브라데 전쟁은 144,000 명이 다 인(印)을 맞은 후에야 시작될 것이다. 인(印)은 절대자의 주권을 상징하는 도장인데, 먹줄이요, 다림줄이다. 이 진리로 똘똘 뭉쳐진 종의 입술권세가 바로 '머릿돌'이다(스가랴 4:7). 머릿돌이 나가면 골리앗이 쓰러진다.


역사는 하나님의 예지와 예정 속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그분이 작정하고 보낸 자라면 어떤 강적(强敵)도 그와 더불어 맞설 수 없다. 구약 때 메대-바사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징벌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채찍이니만큼 아무리 강하던 바벨론일지라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이와 같이 종말에도 하나님이 택하신 동방 독수리(한국)를 북방 바벨론(러시아와 열 뿔)이 당해낼 수 없는 것이다. 당할 수 없다는 것을 법적으로 못박아 놓으신 것이 바로 스가랴 1:12절의 '70년 회복'인 것이다(1975년). 이를 깨달은 종들이 세계로부터 모여들어 신령한 한 단체를 이루어 증거를 마치고 적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순교하고, 3일 반 후 생기 받아 살아나면 완전 변화체가 되어 '42달' 뒤에 적그리스도가 장악한 세계를 심판하기 위하여 주와 함께 내려와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이사야 13:17~23, 14:4~11, 47:1~7, 48:14~15).


구약 때 70년 회복이 진행되는 순서는 이러했다! 먼저 예레미야서에 70년이 기록됐고, 다니엘이 읽음으로써 깨달아 민족을 위해 기도했고, 그 다음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종말도 동일하지 않겠는가? 먼저 구약 70년 회복이 있은 지 16년 후에 스가랴 선지에게 구약 70년 회복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종말의 70년 회복을 기록케 하시고(스가랴 1:12), 종말에 먼 나라(스가랴 6:15) 곧 동방 땅 끝 대한민국에서 다니엘과 같은 사명자가 이 말씀을 읽음으로써 깨달아 이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게 되고, 그 다음에는 깨달은 말씀대로 동방 순의 종들 앞에서 온 세계를 취케 하던 미친 바벨론이 멸망케 되는 것이다.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주실 것을 간구하면 하나님은 들으신다(에스겔 36:37).


『 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


구약 유다 민족은 표면적인 사명 국가이다. 70년간 북방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으므로 그들과 함께 멸망하도록 그곳에 버려둘 수 없었다. 그래서 바벨론에서 도망하여 나오라 하셨는데, 나온 후 향하여 갈 곳은 바로 구원 역사의 태동지인 모리아산이었다. 이와 같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 종말에 영적 유다의 사명을 하도록 택함 받은 국가인 한국도 1905년 을사보호 조약으로부터 70년이 되던 해인 1975년도가 되기 1년 전, 곧 1974년도에 학개, 스가랴를 깨달아 그곳에 기록된 예언대로 9.24 제단을 세우게 하셨다.


스가랴 2:6~7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10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말씀하신 원리대로 회복받는 것이 육체구원의 초막절 역사인데, 계시록 18: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신 말씀은 이러한 구약의 예언서의 말씀이 짝을 찾아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하나님의 일에는 정한 때가 있기에(마태복음 24:45) 때가 되면 사명자로 깨닫게 하시고 기도의 향을 쌓게 하사 여호와께서 속히 이루시게 된다(이사야 60:22). 하나님의 예언이 인간의 눈에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공상과학 소설의 이야기같을 지라도 진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박국 2: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


계시록 17장을 보면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주시는데,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하셨다.


20세기가 될 때 등장한 <공산주의 세력>은 바로 <북방 앗수르>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나오게 된 정치괴물 일곱째 짐승(바벨론)이다. 그러나 일곱째 머리 소련만을 바벨론이라고 보면 안 된다. 왜냐하면 구약 역사에는 앗수르 환난과 바벨론 환난이 있었는데, 앗수르 환난 때에는 예루살렘이 소화되고 멸망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등장한 공산주의의 세계침투로써 교회가 종말을 맞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저기서 등장하는 마지막 '작은 뿔'과 '거짓 선지자'의 세계교회 미혹으로써 기독교는 끝을 보게 되는 것이다. 구약 택민이 앗수르 환란을 당한 이후 회개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계속적으로 패역할 때 마지막으로 내려온 북방세력이 바로 '바벨론'이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이다. 일곱째 머리 소련이 세계 땅 1/3 안의 교회를 훼파하긴 하였지만, 자본주의권 안의 교회까지 다 멸망시키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현실의 교회가 쓴 맛을 한 번 보고도 계속하여 패역할 때 7째 머리에서 나온 8째 왕에 의하여 거대하고 종말적인 최후 바벨론이 형성되어 세계 교회는 끝장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7째 짐승이건, 8째 왕이건 하나님을 대적하기는 마찬가지이나 먼저 7째 짐승과 더불어 주거니 받거니 하던 기독교세력이 소위 세계교회협의회(W.C.C,)라는 <음녀의 전신단체>임을 고발한다. 일곱째 머리에 빌붙은 종교 바벨의 사명을 띤 이 무리들이 로마가톨릭 및 가증스런 모든 종교세력들과 한 데로 뭉쳐야 비로소 진정한 거대 음녀(바벨교회)와 그 단체의 머리요 "또 다른 짐승""거짓 선지자"가 나타날 것이다(계시록 13:11~, 16:13, 19:20, 20:10). 이 음녀의 멸망은 계시록 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하신 말씀대로 성취될 것이니, W.C.C. 및 로마가톨릭에서 도망쳐 나오지 않으면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없다.


7째 머리가 들고 나온 공산주의 강령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뱀의 소리 무신론).

둘째, 종교(기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적기독 뱀의 사상).

셋째, 인간은 무덤이 종점이다(영계를 부정하는 유물사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옛 뱀, 마귀, 사단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붉은 용의 사상에 오염된 사단의 자식들과 세계교회가 함께 모여 춤을 추니 마치 하와가 간교한 뱀의 말에 미혹 받는 것과 같음이요, 모세가 돌판을 받으러 40일 올라간 사이 출애굽기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한 일과 동일한 현상이다. 알파의 미혹이나 오메가의 미혹이나 성경으로 쪼개보면 다 마귀 소리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럼에도 세계교회협의회나 가톨릭과 같은 거대한 기독교 조직체들은 가증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추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신들 가운데 하나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유일한 구원의 문인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도 인류가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여 세계 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초청하여 이스라엘 무리를 멸망시키려 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도 사상적으로 모압의 손자벌인 북방 소련이 W.C.C. 내에 공산당원들을 대거 잠입시켜 활동케 하므로 오늘날과 같은 변질된 기독교 괴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어느덧 개포도가 포도원에 가득하게 되어 주인노릇을 하고 있는 현실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최후까지 사랑의 경고를 주고 계신다. 아직 살 기회는 있다는 뜻이다.


이사야 52:11~12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하지만 '후 3년 반'을 통치할 궤휼자가 '3뿔'을 뽑고 내려오는 그날이 오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게 된다. 그러니 살 수 있는 많이 남지 않은 이 때, 시간을 아껴 말씀무장과 전도활동에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 8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는 인간 중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금머리 바벨론이 70년 만에 무너진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한 자에게는 깜짝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사야 29:1~5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 예루살렘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는 예언대로 진행되었다. 아리엘(예루살렘의 애칭)이 슬프게 되고 하나님께로부터 괴로움을 받는 것은 그 원수를 통해 구원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모략적인 역사이다. 그러나 70년이 차면 5절과 같이 아리엘(예루살렘)의 대적은 세미한 티끌같이 흩어지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같이 날아갈 것을 약속하셨다. 70년이란 하늘에서 나리는 얼마나 위대하고 귀한 역사인가? 이 일이 인간의 예상과 생각을 뛰어넘어 경각간에 갑자기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이는 일종의 풍자요 반어법의 표현으로 파멸되기로 작정된 바벨론이 혹시라도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뜻이다. 오늘날 붉은 짐승을 탄 음녀는 제 손에 들려 있는 금잔(경제권)이 최고인 줄 알았겠지만, 북방 환난이 올 때는 아무리 짐승과 같은 색인 자주빛, 붉은색 옷을 입었다 할지라도 파멸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짐승이 멸망 당하는 것이야, 말씀대로 마땅한 일이지만, 교회가 변질되어 짐승을 따라간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 아닌가?


"무신론 유물사관이냐? 유일신 여호와 사상이냐?" 이념과 사상이 문제이다. 이 시대의 정권, 교권은 어디로 가는가... 멸공인가? 협상인가?


멸공만이 진리이다


『 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


본절은 70년이 되므로 북방 바벨론이 멸망을 당할 때 유다 사명을 가진 민족(한국)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말이다. 말라기 때 성전문을 닫은 지 430년 만에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찾아오시어 당신 사랑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로마제국의 십자가에 자기 몸을 친히 내어주어 승리하시므로(골로세서 2:15) 옛 언약 유월절 제사를 이면적으로 완전 성취하셨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영혼을 살리신 것이 렘 31:31절 "새 언약" 약속대로였다면, 이제 종말에 하나님께서 잠시 노하사 예루살렘을 일본에게 내어주고(일본은 1905년에 을사보호조약을 들고 용역국가로 등장) 공산당에게 붙이셨다가 70년 만에 다시 그 땅에 돌아오사 먹줄을 치심으로(진리의 말씀 주심) 일곱째 머리 북방 러시아가 1975년도에 망하게 되었다는 영적 비밀을 깨닫게 하셨다. 고로 7째에 속한 8째 왕은 이미 죽은 목숨이 되어 있는 것이다. 곧 세계 교회와 정치 세계에 쑥물을 먹이므로 양 떼들을 사망과 음부의 골짜기로 끌고가려던 오메가의 미혹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짐승(8째 왕)과 이에 연합된 거짓 선지자는 끝날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도들을 괴롭게 하여(다니엘 7:25) 자기 힘으로 신을 삼고(하박국 1:11)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나(다니엘 11:38) 하나님은 진실하사 예레미야 31장의 남은 역사인 "새 일"(예레미야 31:15~22)을 창조하여 라헬의 최후의 소망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예레미야 31: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세계교회가 아무리 범죄하여도 이는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연고인 줄 알고 참소권을 가진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살려내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크나큰 긍휼을 베풀어 예수 믿고 거듭났으나 "아담처럼 마귀에게 속아 거의 죽게 된 기독교"를 살릴 새로운 일을 예비하신 것이다. 새로운 일! 그것이 바로 <여호와의 새 일>이다(새일은 성경에 5회나 기록된 명백한 합법적 역사이다 - 이사야 42:9, 43:18~, 48:6. 예레미야 31:22. 민수기 16:30). 새 언약으로 거듭난 자식들이 범죄할 때 어떻게 고쳐서 살려줄 것인지를 하나님은 2,600년 전 예레미야서에 기록케 하셨으니, 마귀가 이 일을 다시 예언하려는 종들을 방해하지 않을 리 없다. 20세기의 마귀 떼들은 이 일만은 성사되지 못하도록 총동원되어 발악하는 것이다. 가슴 아픈 것은 거듭난 자들의 입에서 "새 일이 성경에 어디 있느냐?", "새 일은 이단이다" , "천국복음 영접하여 천국티켓 따 놓았으면 됐지, 무슨 또 영원한 복음인가?" 하는 패역한 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패역한 이 세대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해 놓으셨다.


예레미야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 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것을 난해구절로 여기고 아무도 해석 못하고 있는 것은 현실 기독교가 이 말씀을 깨달을 수 없을 만큼 많이 타락하여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절은 남자를 안을 그 "여자" 교회에게만이 양식이 될 말씀이다. 22절의 "여자"란 21절의 "패역한 처녀 이스라엘"과는 아주 다르다. 22절의 "여자"는 21절의 여자를 살릴 여자이기 때문이다. 말세에 바벨론을 치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해방시킬 사명 맡은 이 "여자"는 촛대 교회로서 계시록 12:1절에 "해를 입은 한 여자"로 등장한다.


이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는 것은 그 누구도 제대로 된 해석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때가 찼으므로 본 제단에서 그 뜻을 밝힌다. 여기 "남자"는 원어로 '가베르'인데, 일반적인 의미의 남자뿐만 아니라 '군인(=용사)'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또한 "안으리라"의 원어는 '테소베브'로서 포위하여 잡는다는 뜻이 있다. 킹 제임스 번역을 참조하면 '안으리라'는 'compass' 곧 '빙 둘러 획득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고로 이는 '해를 입은 한 여자'에게서 햇빛과 같은 진리의 말씀이 나갈 때 진리를 사모하는 세계적인 신앙용사들(144,000명)이 그 진리에 사로 잡혀 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큰 군대를 이룰 것을 뜻한 것이다. 이는 이사야 19:19절과 짝이 되는 말씀으로서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하여 한 제단'이 서며, 그 변경에는 '기둥'이 있으리라는 말씀과 같다. 이 일을 '새 일 창조'라 하신 것이니, 이 새 일을 통하여 용의 세력 곧 바벨정치와 바벨교권을 완전히 섬멸하고 아름다운 새 시대를 건설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 일이 아니고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바벨론에서 나와 젖과 꿀이 흐르는 천년왕국(고토)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잠언 9:1 "지혜(예수님)가 그 집(애굽 땅 중앙제단)을 짓고 일곱 기둥(144,000)을 다듬고 2 짐승(적기독세력)을 잡으며 포도주(예언의 말씀)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이사야 25:6) 3 그 여종(해를 입은 한 여자)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파수꾼의 사명 / 이사야 40:9~11 = 마태복음 25:6 = 새일성가 P37 1절) 4 무릇 어리석은 자(패역한 딸)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본 제단은 주님의 작정된 이 일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오늘도 예언의 등불을 높이 들 주님의 신부될 자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세계 각국에 숨어 있는 마지막 종들이여! 본 제단이 외치는 다시 예언의 음성을 기도로써 분별하여 마지막 남은 주의 역사(초막절)를 성취함에 있어, 바벨론을 무너뜨린 메대-바사의 동방 군대처럼 거룩한 용사로 쓰임받는 축복을 받길 원한다!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춘 이 잔치에 참여하여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자. 아멘!


2. 메대, 바사 왕이 바벨론을 공격 : 11~26


『 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


육적인 구약 전쟁은 무력 전쟁이니 바사 왕이 활, 창, 방패와 같은 무기로 바벨론을 공격하여 승리하였다(다니엘 5:25~31). 그러나 종말에는 신령한 영적 전쟁이니 무기가 아니고 말씀 권세로써 싸우게 된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계시록 6:1~2절의 '백마 탄 자'가 활을 가지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함은 종말의 역사가 말씀의 활(철장권세)로 행해질 것을 뜻한다. 유월절 절기에 예수님이 1차로 승리하시고, 만민에게 오순절 성령이 내려오시므로 전 세계적으로 복음농사가 이루어졌다. 이제 추수역사인 초막절에 오래 저장된 포도주를 고루고루 혼합하여(짝맞추어) 예언의 식탁을 차려 놓은 중앙 제단에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이사야 41:15)로서의 사명을 완수하므로 하나님의 3대절기는 마무리된다. 여기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란 무엇인가? 핵을 가졌으나 사상이 짐승인 인간 쭉정이를 날려버릴 신령한 무기이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날이 바짝 선 말씀의 칼 권세이다. 계시록 19:11~21절에도 예수님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와 원수를 진멸하심을 볼 수 있다. 흰 무리를 모으기 위해 입에서 불이 나갈 때는 5개월 환난 때이고, 쭉정이를 태워버리기 위해 불이 나갈 때는 아마겟돈 전쟁 때이다.


이사야 13:17~18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격동시켜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가석히 보지 아니하리라" 은과 금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은 종말의 144000명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구약 메대인은 돈을 좋아했다.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주장하시기 위하여 이방 왕들의 마음까지도 격동시켜 움직이심을 볼 때 천지만물과 모든 생명체의 근원되시며 인도자되시는 유일하신 분임을 알 수 있다.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란 바벨론이 70년간 여호와의 성전을 파괴시킨 죄악에 대하여 벌하시겠다는 말씀이다(예레미야 50:28 참조).


『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이 기(旗)는 총공격의 신호를 알리는 깃발이다. 포위망을 강화하고 복병을 매복시키고 보초를 세워 방비할 것을 명하심은 메대-바사군을 통해 바벨론에 대한 당신의 경영을 빈틈없이 이루시겠다는 의지이다. 바벨론이 이 총공격을 아무리 방어한들 별 수 없이 패망할 것이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경영과 작정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보면 인류 역사가 여호와의 장 중에서 지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사야 14:2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 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 13 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람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


본 절에서 우리는 3가지를 배운다.


① 바벨론은 유브라데 강물을 이용하여 많은 돈을 모았다.

② 그 많은 재물을 가지고도 나눌 줄 모르고 끝없이 소유하려 했던 탐람이 그 멸망을 자초하였다.

③ 돈이 많고 두려울 자가 없던 맹방이라도 하나님의 경영연대 70년이 차면 힘없는 여인같이 주저앉고 만다.


『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


메대-바사의 군대가 황충떼 같다는 뜻이며 바벨론을 이기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리라는 의미이다.


『 15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바벨론의 우상을 대조해 보라. 하나님은 전능하신 참 신인 반면에(15~16), 우상은 다 거짓되고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17~18). 오늘날 세계인구는 60억이며 그들이 가진 종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유다와 야곱의 남은 자만이 구원(영,육)을 얻고, 우상을 섬기는 강대국가는 바벨론과 같이 패망하고야 말 것이다.


다니엘 2:44~45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 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


이스라엘만이 하나님 산업의 지파이며(왕상 8:53, 사 63:17),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분깃이다(시편 16:5. 예레미야 10:16). 주 예수를 믿는 참 이스라엘만이 새 땅을 줄 재어 분배해 줄 때, 기업의 소유자가 된다는 예언이다.


• 이사야 19:25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 임이니라"

• 시편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


『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2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22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23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24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신학자 중에 어떤 이는 이 부분을 바벨론을 들어서 타국을 치는 것으로 해석하는데 본문은 그런 뜻이 아니다. 메대-바사를 들어서 바벨론을 쳤듯이, 종말에 철장권세 종들(야곱 12지파 중 인 맞은 자)을 들어서 7째 머리의 사상과 8째 왕의 궤휼을 때려 부수겠다는 것이다. 본문에 파하고, 멸하고, 부순다는 말이 총 10번이나 나오는 것을 볼 때, 말씀으로 바벨을 때려 부수는 종말의 역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스가랴 4:7절의 내용과 같다. 이 역사는 풀무불 앞에서도 신앙절개를 변치 않았던 다니엘 세 친구와 같은 순교사상으로 무장된 인격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본의 천조대신 앞에서 굴복하지 않았던 주기철 목사님의 사상도, 3•1절의 정신도 모두가 거듭난 기독교인들의 변치 않는 신앙절개에서 나온 사상이었다. 이러한 대한민국 기독교인의 민족성을 마지막 동방역사의 날에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쓰시겠다는 것이니 감사할 뿐이로다! 형님 '셈'이 잘해야 동생 '함'과 '야벳'이 축복을 받는다.



『 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초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바벨론을 "멸망의 산"이라고 예언하셨다.


계시록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1917년 10월 17일 레닌, 스탈린이 혁명을 일으켜 지구 땅 삼분의 일을 불탄 산, 멸망의 산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 멸망의 산 안에서는 참된 종교가 살아 숨쉴 수 없다. 하나님의 땅을 마귀의 땅으로 만들어 버린 이 바벨론을 하나님은 멸망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구약 애굽은 앗수르에게 멸망했고, 앗수르는 바벨론에게, 바벨론은 메대-바사에게, 메대-바사는 헬라에게, 헬라는 그 패권을 로마에게 넘겨주므로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지중해의 판도는 로마의 손아귀에 있게 된 것이다. 이 로마(서로마-독일, 동로마-터키에게 멸망)도 이제 인류사에서 2류 무대로 밀려나고, 18세기 이후에 형성된 발가락 시대에 넷째 짐승인 마지막 나라 소련(러시아-로스-메섹-두발 왕 곡)이 공중에 뜬 돌에게 부숴지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오게 되면 이곳이 New Millennium 천년왕국이다(계시록 11:15, 다니엘 2:30~35). '밀레니엄'이라는 거룩한 말이 라면봉지나 아이스크림 박스따위에 광고문구 정도로나 새겨지는 것은 타락한 이 세계가 진정 성경을 멀리 떠나 우상의 세계에 속해 있음을 입증해 준다. 다니엘은 7장에서 신약종말의 4대강국을 묵시로 받았다. 여기서의 넷째 짐승이 바로 다니엘 2장의 철 곧 북방 무신론 정권이다.


다니엘 7:17~22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종말 4대강국의 모형인 다니엘 8장에서는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네 나라의 마지막 때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지금이 바로 '한 왕'이 일어나 "24 그가 장차 비상하게 피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하신 예언이 이루어질 때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잘못된 사사로운 경영을 도모하고 있는 자가 있다면 어서 돌이켜 이 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3. 바벨론(북방)의 멸망과 하나님의 보복 : 27~40


『 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열국 곧 메데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


70년이 차자(예레미야 25:11~12) 메대-바사 군대가 동원되어 바벨론을 쳤듯이, 인간 종말에도 스가랴 1:12절같이 유다(대한민국)에서 70년이 이루어질 때 학개서 2:6~23절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인 맞은 144000명을 모집할 순의 제단이 사명을 시작하여 북방을 치고 새 시대를 이루게 하신다. 유다 나라의 왕 히스기야 14년에 북방이 망했다는 징조로서 풍년을 주셨다. 만일 영적 유다나라 대한민국에서도 14년의 임기를 가진 한 왕(대통령)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왜냐하면 이 예언의 주인공이 이 나라라는 희망이 샘솟기 때문이다. 이승만 정권부터 현 노무현 정권까지 한 왕이 14년을 통치한 역사가 있는가? 감사하게도 한 대통령이 존재한다. 이쯤하면 누구나 짐작하겠지만, 바로 박정희 정권이다. 그는 1961년에 5.16 혁명으로 집권하여 자신의 최후가 될 1979년 10.26 사건을 맞을 때까지 고맙게도 영적 유다인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왕 노릇을 해주었다.


그렇다면 그의 집권 후 14년째가 되던 해인 1975년도에 유다에 임하리라 한 풍년의 징조가 성취되었는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일이 있긴 있었다. 필리핀의 마닐라 시(市) 교외에 본부를 둔 국제벼연구소(IRRI)에서 개발한 ‘기적의 볍씨(miracle rice) IR 8’을 들여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한국 실정에 맞는 통일벼 계통의 신품종 육성에 성공, 1974년 이래 이 품종 보급에 주력함으로써 미곡증산에 다대(多大)한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리하여 1975년부터 이 나라에 풍년이 들기 시작한 것을 '우연'으로 볼 것인가? 동방역사의 진실성을 더해주는 '예언성취'로 볼 것인가? 역사 이래로 줄곧 배고픔 아래서 허덕여오던 이 나라가 동남아국가(인도네시아)에 쌀을 차용해주는 일까지 발생한 것은 바로 1975년도부터였다. 히스기야 14년과 박대통령 14년! 우연으로 치부하고 넘겨 버리기에는 너무도 가슴 뭉클한 무언가가 온 몸을 휘감는다. 이러한 영의 전율은 이것이 하늘로부터 임한 징조임을 뜻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얀 쌀밥 앞에 앉을 때마다 이런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주님, 저 북방 앗수르(러시아)가 망한 징조인 흰 쌀밥을 오늘도 먹습니다. 감사하오니 기드온이 '양털-이슬'의 징조를 믿고 무기 하나 없이 담대히 나아가 북방 미디안을 뒤집어 엎은 것같이(사사기 6:36~40), 이 나라도 1975년에 임한 풍년의 징조를 믿고(이사야 37:30) 북방 앗수르를 뒤집어 엎는 다윗 같은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아멘!"


『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


초강대국이던 바벨론이 갑자기 무력(無力)하게 되어 패전하고 말았다. 이렇게 되는 것은 성경의 작정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징벌이다. 하나님은 유다의 하나님이시므로 유다를 기준하여 법을 세우시고 실행하시고 판결하신다. 유다의 우상숭배로 인하여 잠시 그들을 징계할 사명으로 등장한 바벨론이 유다가 죄값을 다 치룬 마당에도 계속하여 강포를 행하도록 내어 버려둘 이유는 없는 것이다. "70년간 바벨론의 종노릇을 하리라" 하시고 그대로 이루어 해방을 주신 것은, 범죄와 불의를 용납할 수 없다는 하나님의 공의로움(로마서 6:3)과 야곱의 허물을 돌아보시지 않으리라(민수기 23:21)는 영원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그분의 크신 은혜였다.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진실함은 십자가의 사랑에서 정수를 이룬다. 물건을 훔친 자를 가게 주인의 고소로부터 자유롭게 풀어주고 물건 값까지 내어주는 분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 도둑질하다 걸려서 감옥 갈 줄 알았는데, 이분(예수)을 만나고 다시 자유를 얻은 자들이 나이가 들매 이 사랑을 망각하고 다시 가게 진열대에 놓인 온갖 상품(애굽=바벨)들의 유혹앞에 무릎을 꿇는다면 이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께 타작마당의 쭉정이 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


바벨론을 "때가 이른 타작마당" 같다고 하셨는데, 씨를 뿌린 때가 있었다면 반드시 추수 때가 온다는 교훈이다. 창세기 11:9~ 인간이 쌓은 바벨탑이 여호와 앞에 무너졌듯이, 하나님을 불신하여 교회를 훼파해 버린 저 "무신론 유물사관의 붉은말"이 정체를 바꾸어 "평화공존(WCC종교)과 탈냉전(정치)을 외치는 청황색말"로 둔갑하여 활동하는 종말의 북방 바벨론 비밀도 70년(1975년) 만에 다 무너진다는 것이다. 히스기야 14년에 임한 풍년의 징조로 북방 앗수르가 망했으니, 영적 유다 대한민국의 사명자들은 하박국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용기있게 나아갈 뿐이다.


『 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殘虐)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


바벨론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얼마나 잔인하게 행하였는가를 진술한다. 그 진술은 유다 민족을 대표하는 예루살렘이 그것을 하나님께 고소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지나치게 잔인하였던 사실은 ①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②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③ 용같이 나를 삼키며 ④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다 한 표현으로 잘 드러난다. 이는 짐승이 움켜잡은 것의 먹을 만한 부위는 다 긁어먹고 그 나머지는 내어버림과 같이 바벨론도 이스라엘에 대하여 짐승같이 잔인하게 행하였다는 것이다. 말세의 교회가 부패하면 구약 유다가 바벨론에게 당한 것같이 당할 것인데, 그 비참함의 모양은 계시록 13장의 후 3년 반 통치가 잘 말해주고 있다. 표면(구약)을 보며 이면(종말)을 뚫어볼 줄 아는 통찰력! 이것이 마지막 종들이 받은 달란트이다. 하나님은 선민을 징계하시지만, 징계 후에 막대기는 가차없이 꺾어 버리시는 것(이사야 10:5~9)은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원리이다. 몽둥이는 자식에게 공포를 주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자녀를 교훈하고 바로 양육키 위한 사랑의 장치임을 깨달아야 한다. 부모의 사랑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몽둥이가 두려워 황폐한 무더기가 될 그 앞에 무릎 꿇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


70년(BC 538)이 차자 하나님의 거룩한 그릇들로 술을 퍼 마시며 흥청대던 바벨론 왕 벨사살은 고레스 칼 앞에 죽임을 당하였다(다니엘 5:25).


『 38 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


"사자같이 소리한다" 함은 그들이 세계를 향해 호령할 만한 강대국인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강한 나라가 정한 때에 바사에게 망한 것을 보이신 것은, 인간 종말에도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며 악의 한 축을 이루어 호령하던 러시아도 예언대로 70년(1975)이 찰 때 하룻밤에 망하여 버린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오늘날 신학자들이 구약 바벨론이 망한 것은 알면서 종말의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멸망한 사실은 모르고 있다(사실 알 수도 없지만...). 깊이 감추어진 영적 비밀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정치는 사단이 지배하는 유물사관(오직 물질뿐이라는 사상) 정치이므로 바벨론 족속은 육체적 만족을 위해서라면 겂없이 성전 기명으로 연회를 베풀 수 있는 무지한 족속이다. 그토록 강한 힘을 갖고 세계 민족 중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 그들이 그토록 많은 십자가가 세상에 퍼져가는 것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종교(기독교)를 민중의 아편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사상이 하나님께로부터가 아니라 마귀에게로부터 왔음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바벨)는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편 49:20)". 다니엘 5:24~ 분벽 글자를 통해 바벨론 왕 벨사살을 심판하신 것처럼, 본 예레미야서(분벽 글씨를 주신 분께로 온 말씀)를 통해 종말의 바벨론 역시 멸망할 것은 너무도 확실한 사실이다. 바벨론 성을 향하여 기호를 들고 나갈 동방 고레스 단체여, 어서 일어날지어다! 아멘.


4. 바벨론 우상 처벌과 황폐 : 41~53


『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


본문은 또다시 바벨론 멸망의 결과를 진술한다. 여기 "세삭"이란 명칭은 바벨론을 가리킨다. "세삭이 함락"된 결과는

열방 중에 "빼앗겨 황폐됨"(41절). - 하나님의 예언대로(예레미야 25:11) 성취된 것이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42절). - 비유로서 메대 바사 군대가 바다처럼 광대한 세력으로 그곳을 점령하였다는 뜻이다. 7머리 강대국가는 애굽부터 차례 차례 망하여 왔다.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고 성벽은 무너짐(43~44절). 고레스와 그 후 다리오 왕 때에 바벨론 요인 400명을 죽이고 성벽은 다 무너 뜨리 웠으므로 바벨론은 적막하여졌다.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44절)" - '벨'은 바벨론의 주요 신을 가리킨다(이사야 46:1). 하나님께서 "벨"을 벌하시겠다고 하심은 바벨론의 그 우상숭배 행위가 하나님께 대한 반역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본족이건 이방이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는 살지만 신 아닌 것으로 신을 삼는 자들은 본족이건 이방인이건 철저히 멸망시키시는 분이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우상에는 유형적인 것도 있고 무형적인 것도 있으나 이 시대에는 무형의 우상인 탐심(골 3:5)이 교회와 세계를 장악해가고 있다.


『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46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


본절은 유다가 바벨론에서 나올 때를 말씀하신다. 70년이 차면(예레미야 29:10)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하셨으니 그 예언대로 성취되는 것이다. 인간종말도 이와 똑같다. 스가랴 1:12절의 70년이 영적 유다 한국에서 이루어질 때 스룹바벨 제단이 나타나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하고(학개서 2:4), 부패한 교회를 각성시켜 다시 일으키는 성전 재건역사를 행할 때 "손을 견고히" 하므로(스가랴 8:9) 세계 영적 이스라엘 종들의 이마에 인이 쳐지게 되는 것이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신 말씀대로 스룹바벨 단체는 "준행하여"(에스겔 9:11) "하나님의 인"을 치므로(계시록 7:2~8) 세계에 숨겨 놓으신(이사야 49:1~5. 열왕기상 19:18) 하나님의 종 144000명은 다 한 사상으로 모이게 된다(계시록 14:1~5).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미가서 5:7~9). 이는 인간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어떤 사람이나 교파를 중심하여 될 수도 없는 위에서 오는 역사이다(스가랴 4:6). 스룹바벨은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라고 말하는 자이므로 절대 순종만이 그의 살 길이다.


영혼과 몸의 구속을 얻은 자들로 에덴 동산을 회복하자는 것이 성경 기록의 목적인데, 일에는 순서가 있다. 에덴 회복을 위한 3대 절기(출애굽기 23:14. 레위기 23장. 민수기 29장. 신명기 16장) 중, 유월절의 감춰진 연대는 400년(창세기 15:13)이요(출애굽기 12:40), 초막절의 감춰진 연대는 70년임을 이미 여러 번 살폈다. 출애굽은 유월절 역사로 영혼의 구원을 주는 절기요, 출 바벨론은 초막절 역사로 육체 구원을 주는 절기이다. 이렇게 두 번 역사 해야만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 가나안으로 향해 가는 과정에서 반석에서 물이 터진 것도 두 번이요(출애굽기 17:6~. 민수기 20:6~ ), 십계명을 받은 것도 두 번이다(출애굽기 32장, 34장). 계시록 6장의 백마 탄 자도 두 번을 이기려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유월절로 시작하여 초막절로 완성되는 완전 구원의 비밀을 보이신 것이다. 오순절은 유월절에 뿌린 씨가 초막절 때까지 잘 자라도록 중간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기독교가 두 번 승리해야 함을 알고 사단은 매 역사마다 방해하는 전략을 펼쳤으나 이 영적 전쟁에서 예수님은 패하실 수 없기에 성령님을 보내시어 나약한 종들 속에 역사하는 것이다.


4복음서의 내용은 '유월절' 역사로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공로로 영혼 구원을 이루신 비밀을 증거한 것이요, 사도행전부터 유다서까지는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를 증거한 것이다. 성령님은 진리이시니 말씀 사상을 통하여 움직이신다. 이렇게 유월절로 씨뿌리고 오순절로 길러낸 구원의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게 될 때 초막절 역사는 불가피한 것이다. 이 초막절을 위하여 마지막 종 사도요한에게 계시하신 책이 계시록인데, 알곡을 거두는 방법은 계시록 2:27절에 철장권세로 666 짐승의 사상부터 때려부수고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행해진 간교한 뱀의 거짓말 사상이 오늘날의 공산주의의 거짓 평화공존과 그들이 교회 안에 보낸 발람 같은 거짓선지들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큰 미혹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예언서 곧 다림줄(아모스 7:7) 뿐이다(스가랴 4:7~10). 다림줄이 누구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라고 하였는가? 바로 스룹바벨이다. 스룹바벨은 곧 초막절 역사에 부름받은 일꾼인 것이다.


『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 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48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하여 엎드러뜨림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


바벨론 패망은 이스라엘을 신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결과이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막대기(이사야 10:5)이니 사용이 끝나면 꺾어버리는 것이 공의이다. 7머리(계시록 17:9~13) 짐승은 구약 때부터 종말까지 이스라엘 앞에 몽둥이 노릇을 한 것뿐이다. 성도는 죄를 지었으니 일곱 머리 짐승에게 채찍을 맞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의 성도들을 압제, 멸시하던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것은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까지 함께 기뻐할 일이다.


『 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


유다인이 살 곳은 모리아산 예루살렘이다. 이 말씀은 출바벨론하는 스룹바벨 단체가 가져야 할 사상이다. 구원받을 자가 피할 곳은 오직 시온(이사야 14:32)과 예루살렘(이사야 2:3)뿐이다. (참조구절) - 이사야 31:9, 37:32. 예레미야 4:6.


『 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


"이방인"은 북방의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요, "한 이족"이요(요엘 1:6), "이방인"(계시록 11:1~2), "작은 뿔"(다니엘 7:20~26), "여덟째 왕"(계시록 17:11)을 말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예루살렘(교회)에 침입하여 유다 족속을 모욕하였으며(모욕할 것이며), 그들로 수치를 당하게 한(할) 장본인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는 것은 막대기 바벨이 하나님의 뜻 이상으로 유다를 너무 심하게 괴롭힌 죄악에 기인한다(스가랴 1:14~15).


『 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소망이 없는 바벨론은 마귀, 우상만 섬기다가 때가 오니 메데-바사에게 패망했다. 땅 중앙 나무같이 교만(다니엘 4:22)했으니 그의 패망은 당연한 것이다(잠 16:18). 노아의 세 아들이 흩어져 살았지만 아직 구음(口音)이 하나이던 시대에 장차 올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강력한 지도자(영걸)가 등장하여 창세기 11:4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한 것이 멸망할 자의 시초 발언이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강력한 힘으로 전 세계 민족의 사상과 종교, 경제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어 통치할 바벨이 나올 것인데, 이들 역시 성과 대(세상 뼈대의 근간을 이루는 정치, 종교, 경제, 문화)를 쌓아 하늘에 닿게 하여 (하나님의 이름 영광이 아닌) 인본주의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님의 천년왕국이 아닌) 뉴에이지-새 시대를 건설하려 할 것이다. 이 주체(대장)는 바로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 하며 자기 땅의 교회를 다 때려 죽이고는, W.C.C. 속에서 자유로이 활동하다가(위원장 6명중 4명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인류 최초로 달나라에 로켓을 쏘아 올려 착륙하여서는 "달에 가보니 하나님이 없더라"는 망언을 하고 돌아와, 급기야 2002년도에는 구소련을 경계하기 위하여 설립된 NATO 에 제 발로 당당히 들어가 가입하는 데 성공한 거짓말과 사기의 명수, 러시아이다. 러시아는 북방 로스 민족의 후예로서 장차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의 무리의 대장이 될 것을 성경은 알려주고 있다(에스겔 38:7). 로스는 '러시아', 메섹은 '모스코바', 두발은 현 북서 시베리아의 '투볼스크'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로스, 메섹, 두발 = 에스겔 38:2~, 39:1~).


5.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파멸과 예언자 : 54~64


『 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공의대로 인간의 죄악을 보복하실 사실에 대하여 묘사한다. "부르짖는 소리"는 바벨론을 침략하는 군대가 고함치는 소리인데, 그 무서운 소리는 부귀영화를 자랑하면서 천하를 호령하던 바벨론 도시를 때려눕히며 요란한 소리를 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보복의 소리요, 공의의 심판이다. ☞ "여호와의 신원의 날" 참조


『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


교만한 바벨 정권과 세계적인 바벨 교권이 "영영히 잠들고 깨지 못하리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될 때가 바로 성도의 나라, 새 천년 왕국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 58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


구약 바벨론 성은 완벽한 성벽으로 견고한 요새지였다. 바벨론 백성(종말의 심판받을 성도와 백성)은 든든한 성벽만 의지하여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날에 일시에 불타 버렸다. 종말에도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계시록 18:10). 아멘!


『 59 유다 왕 시드기야 사 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侍從長)이더라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한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沈淪)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


예레미야가 스라야로 하여금 바벨론 멸망을 예언한 책을 돌에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도록 한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미 선지자의 입에 말씀이 임한 자체로 하나님의 경영은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이지만, 그 경영이 기록된 책을 다시 한 번 강물 속에 빠뜨려 건질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바벨론이 이와 같이 이 창조세계 안에서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을 실천적으로 보인 것이다. 약속적 예언, 묵시적 예언, 실천적 예언의 삼중적 선포는 종말의 사명용사들로 하여금 멸망할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호와만 바라보고 새 힘 받고 돌진할 수 있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표현일지라!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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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 설교] 예레미야 06장 : 교회부패와 북방환난 2016/11/26 Saturday Dawn


2015년 5월 26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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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 경 : 예레미야 6장

제 목 : 교회부패와 북방환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한1서 4:16). 사랑은 공의의 법에 의하여 실행되는 것이니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따라 갈 때도 하나님은 그 종 선지자 아모스에게 심판을 알리시고 북방 이스라엘에 가서 북방 앗수르 환난이 내려올 것을 예언케 하셨으나 교만한 이스라엘이 듣지 않다가 멸망 받았다. 또 창세기 18: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말씀하시고 소돔성에 불심판이 임할 것을 알려주신 하나님이셨으나, 교만한 롯의 사위와 의심하는 롯의 처는 잿가루와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다. 이미 모세의 율법에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하면 '원방'에서 '흉악한 민족'이 내려와 노인, 어린아이나 할 것 없이 다 잡아가리라고 예언하신 바 있으니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으며, 한 치도 어긋남이 없다(신명기 28:49).


이처럼 하나님은 구약 선지시대나 인간 종말의 시대나 동일한 원칙, 곧 예언서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행하신다. 그러므로 계시록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신 것이다. 그런데 현실교회는 "예언은 세례요한 까지라고 했는데, 왜 지금에 와서 지나간 예언서를 들먹이냐”고 욕을 하며, "계시록쯤은 없어도 천국 가는데 지장이 없다" 말하므로 예수님과는 정반대의 길로 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선지자 사명을 받은 종들에게는 실로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사야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공산주의는 악이요, 흑암이요, 쓴 것인데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기독교 다수(多數)가 '세계복음화'라는 간판 밑에서 이들과 함께 모여 즐기고 있는 것이 오늘날 행해지는 기독교의 영적 간음 실상이다(부록의 W.C.C. 1~8차 총회 문서를 참조하라).


1. 교회가 북방 짐승에게 피습 : 1~8


『 1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


"드고아""벧학게렘"은 예루살렘 남쪽에 위치한 지방들이다. 바벨론 군대가 침입할 것이니 피난하라고 예언하신다.


『 2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을 내가 멸절하리니 3 목자들이 그 무리 양을 몰고 와서 그 사면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


"아름답고 묘한 딸 시온"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교회가 회개치 않는 모습을 일컬으신 표현이다. 주의 은혜 받은 교회가 범죄하고도 회개치 않으므로 생각밖의 큰 환난을 만나 멸절될 것이라 하신다.


『 4 너희는 그를 치기를 준비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볕 그늘이 길었구나 5 일어나라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서 그 전각들을 헐자 하도다 』


"치기를 준비하라"는 말은 전쟁을 행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는 것은 유대에 대한 바벨론의 전쟁태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싸움에 임하기에 적절치 않은 가장 뜨거운 시간에 올라가자는 것이다. 상대를 혼곤케 하기 위해서라면 뜨거운 햇볕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그들은 그만큼 전쟁에 열심히 임했다. 이 열심은 열심을 내는 자신들도 알지 못할 열심으로서 그들은 선민의 범죄를 징계하시려는 하나님의 철저한 도구로 쓰이고 있다. 앞으로 예수님의 피로 세워진 아름답고 묘한 교회에도 북방환난이 임할 것이다. 이때 '북방'은 단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몽둥이에 지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이사야 10:5~12). 진보교회는 자기 죄의 무서움은 깨닫지 못하면서, 징계하기 위해 들려진 북방 몽둥이는 무서워하고 있다. 이러한 자들은 매를 맞아도 크게 얻어 맞게 된다. 현재 북방 세력과 대화와 타협을 시도하는 모든 교회들은 자기들의 노력으로 인해 전쟁이 방지되고 평화가 유지되는 줄로 크게 착각하고 있다(마치 일제시대에 자신들이 신사참배를 행하므로 조선교회가 유지될 수 있었다고 하는 친일파 목사들처럼 말이다). 이런 자들은 멸하기까지 쉬지 않는 잔인한 북방군대에게 철저히 붙이시겠다는 것이다.


"아하 아깝다... 우리가 밤으로 올라가자" 한나절에 해치우려고 하였는데, 아깝다는 것이다. "해가 졌으니 내일 다시 치자"가 아니라, 연이어 야간공격을 개시하므로 잠도 자지 말고 때려 없애자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로 "아름답고 묘한 딸"을 멸절시키고자 주신 열심이다. 유다를 진멸하라는 여호와의 명령에 의해 내려온 존재이므로 그들도 제맘대로 행할 수가 없다(요엘 2:10~20). 오늘날 심히 안타까운 점은 이것이다. 하나님의 종들이라 하는 이들이 구약의 역사적인 사건을 지식적으로만 알 뿐, 그것이 현재의 우리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구약은 유대민족 안에서 이미 이루어진 역사"'라고만 믿는 그들... 이런 종들을 일컬어 하나님은 "소경, 귀머거리"라 하셨다(이사야 42:18~).


『 6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흉벽을 쌓으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


"흉벽"이란 것은 성을 공격할 때 자기 편의 희생을 줄이고, 공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 밖에 흙으로 높이 쌓아 올린 담 또는 둑을 말한다(사무엘하 20:15).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 뿐이니라" 하신 것을 보아 예루살렘(교회) 안에 죄악이 얼마나 관영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 7 샘이 그 물을 솟쳐냄같이 그가 그 악을 발하니 강포와 탈취가 거기서 들리며 질병과 창상이 내 앞에 계속하느니라 8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


샘물같이 악(惡)이 발한다는 것은 아담 피로 내려오는 선악과의 본질이 이방인들에게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그대로 발동하고 있음을 뜻한다. 영혼구원은 받았으나 패역의 본질까지 해결받은 자는 오늘날까지 단 한 사람도 없다. 하지만 이제 신의 역사(스가랴 4:6)로 말미암아 땅에서 구속받아 처음 익은 열매들이 나타나게 되는데(144,000), 방법은 예레미야 31:22절의 새 일 창조로써이다. "여자가 남자를 안는 큰 이적"의 역사는 계시록 12:1~2, 5절의 역사인데, 이들의 몸은 슥 3:9절의 역사로 개조되되, 이사야 25:6~8절의 잔치를 통해서 이루신다.


2. 하나님의 노(怒)와, 선지자 & 제사장의 불충성 : 9~15


『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땀같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포도송이를 주울 때처럼 유다 사람들을 하나하나 잡아 심판하라는 의미이다.


『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11 그러므로 여호와의 분노가 내게 가득하여 참기 어렵도다 그것을 거리에 있는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리니 지아비와 지어미와 노인과 늙은이가 다 잡히리로다 』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하심은 그들의 마음의 귀가 세상 소리만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싫어했음을 뜻한다.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생명의 말씀을 욕으로 여겨 싫어한 것은 크나큰 죄악이다. 이 말씀을 무시하다가 예루살렘이 잡혀갔다면, 현재의 교회들도 이 예레미야서를 무시하면 똑같이 잡혀갈 것이다. 예수님은 초림주로 계실 때 요한복음 12:48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고 하셨다. "나의 한 그말"이란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을 뜻한다(계시록 10:7). 고로 사도 요한은 옛적 선지자들이 예언한 하나님의 비밀을 다시 예언하라는 묵시를 받은 것이다(계시록 10:7~11). 이 음성에 순종할 수 있는 이들은 귀가 할례 받은 자이며, 이 음성을 전심으로 새겨 듣는 자들은 학자의 귀와 학자의 혀까지 받게 된다(이사야 50:4~5).


『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 땅 거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전지와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니 13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람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


"탐람과 거짓"으로 인해 유다 국가가 70년간 북방 칼에 붙여진다는 예언이다. 렘 6:12절이 이루어질 때 렘 5:17절도 성취된다. 이는 종말의 유다 안에서 또 다시 재연돼야 하는데, 인간 종말에 등장하는 영적 유다의 사명국가에 70년간의 고난이 있을 것이나 회복될 때 전 세계 12지파에게 '전 3년 반' 동안 다시 예언하고 순종치 않는 영적 이스라엘에게는 "당신의 손을 펴시어" '후 3년 반' 짐승 칼에 붙여 죽게 한다는 것이다(계시록 13장). 하나님이 거짓 선지자를 보내심(예레미야 23:15)은 이 백성들이 하나님을 참으로 섬기는지 거짓으로 섬기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즉 공의의 시험이다(신명기 13:1~5). 이 시험은 오메가인 이 시대에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1958년 3월18일 일곱째 짐승 소련에서 내어보낸 거짓 선지자들로부터 말이다. "탐람과 거짓"이 있는 교회는 누구든지 이 거짓 평화공존의 미혹을 따라가게 됐고, 돈만 아는 검정말 자본주의 정치권도 하나같이 북방에게 속아 탈냉전, 전쟁종식, 평화공존의 사상으로 기울어진 상태이다.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다음으로 찾아올 순서는 '5개월 환난'과 '후 3년 반'에서 죽도록 신음하는 일뿐이다. 성경은 길이니(시편 119:105)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성경대로'(고린도전서 15:3) 빈틈없이 이루고 계신다.


『 14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 15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지도자가 성경대로 하지 않고 백성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하여 "평강"만 외쳐대고 있으니, 이는 백성들에게서 회개할 기회를 박탈시키는 영적 살인행위가 된다. 오늘날 평화공존을 외치는 목사, 신부들은 주님께서 벌하시는 날 모두 다 거꾸러질 것이다. 이들이 망쳐놓은 백성들은 회개치 못하므로 더욱 패역한 길로 치우치게 된다.


3. 교회와 교인들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심판 : 16~21


『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알아보라 하셨으나, 그들은 뼛골 속에 박힌 패역으로 인하여 순종할 수가 없었다.


『 17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


구약 교회가 파수꾼의 나팔소리를 강경하게 반대하고 순종치 않은 사실은, 종말에도 144,000명의 증인권세 역사가 펼쳐질 때 음녀화된 교권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올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교회 중 일부와 이방족 중 다수가 크게 회개하여 새롭게 택함받아 '흰 옷 입은 큰 무리'를 이루어 예비처로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종말에 다시 한 번 자리바꿈의 역사가 있을 것을 기독교는 감도 잡지 못하고 있다. 회개하는 자라면 누구든지 예수 피에 그 옷을 씻김 받아 '둘째 화'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구약 때든 종말이든 '회개'만이 살 길이다.


『 18 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


솔로몬 성전의 심판을 열방에까지 들으라 하시며 유대 회중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이다. 그러나 그들은 귀가 할례 받지 못하므로 알아듣지를 못했다. 말세지말인 지금도 교회지도자들이 각종 세상사업을 복음사업과 병행하면서 물량주의와 대형화 경쟁으로 치우치고 있다. 금잔을 손에 든 음녀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이다(계시록 17:1~6). 극상 포도 심은 농부의 바라는 맘 무엇인가? 변치 않는 포도열매뿐이다. 포도나무란 열매만을 목적하지 않을 때, 커다란 탈선을 가져온다. 탐심으로 인하여 이것 저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교회는 심판의 경고를 무시한 채 큰 바벨론 길가에 서 있는 교회들이니, "이들의 당할 일"은 재앙뿐이다(이사야 1:18~21).


『 19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


사실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심판이 아니라 축복으로 시작되었다. 에덴동산의 축복권이 (비록 인간은 타락했으나) 모리아산의 시험을 통과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왔고, 그 산(시온산성) 위에 나라를 주시되 주 앞에 통회 겸손한 다윗 손에 맡겨 주셨으며, 또한 그 아들 솔로몬을 통하여 성전을 짓게 하시어 영광으로 충만케 하셨건만, 패역한 후손들이 불순종하니 하나님은 공의의 법에 따라 심판하실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 20 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


오늘날의 신앙노선은 점차 외식적, 형식적으로 변해가므로 신령한 말씀인 예수님의 계시를 자기도 모르게 외면케 된다. 사무엘상 15:22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하셨다. 오늘날도 입으로는 "예수 예수" 하면서 예수님의 새 일을 이단이라 정죄하는 목자들은 심판의 대상이 되고 말 것이다. 초림 때에도  "여호와 여호와" 하면서 사람되어 오신 나사렛 예수를 귀신들려 미쳤다 말한 자는 겉으로만 정통일 뿐, 그 속은 귀신의 처소였다(요한복음 8:44~51).


"시바"는 예루살렘에서 1,500마일 남쪽 아라비아 반도의 동남단(東南端)에 자리잡고 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사용되는(출애굽기 30:34) "유향"을 이렇게 먼 곳에서 구해오는 것은 '큰 정성'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종교적으로, 윤리적으로 자발적이고도 진실한 행함을 보여줘야 할 성민이 형식 차리기에만 힘을 냈다는 것은 "외식하는 경건"이었다. 그들이 "향품"을 원방에서부터 가져오는 수고가 주를 위함인 것 같아도, 이는 하나의 습관화된 종교적 의식일 뿐이었음을 예레미야는 꼬집고 있다.


『 2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 』


"거침을 두리니" 걸려 넘어지게 하는 장애물을 두시겠다는데, 곧 큰 전쟁과 환난을 가리킨다. 이번 전쟁에서는 아비도 아들도 이웃과 그 친구도 하나도 피할 수 없이 모두가 멸망으로 떨어지는 전멸의 재앙이라는 것이다.


4.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내려오므로 백성에게 공포가 임함 : 22~26


『 2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23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 그 목소리는 바다가 흉용함 같은 자라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같이 다 항오를 벌이고 딸 시온 너를 치려 하느니라 하시도다 24 우리가 그 소문을 들었으므로 손이 약하여졌고 고통이 우리를 잡았으므로 아픔이 해산하는 여인 같도다 25 너희는 밭에도 나가지 말라 길로도 행치 말라 대적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음이니라』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 유다를 기준으로 볼 때 바벨론은 동북에 위치하나, 침략해 올 때는 북방에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이 예언은 종말에 다시 예언함에 궁극적 목적이 있는 것이니 오늘날의 '"북방 한 민족" 곧 "땅 끝의 큰 나라"가 어디인지를 알아야 한다(이사야 41:5~7). 오늘날의 "북방 땅 끝"은 두 말할 것도 없다. '무신론 러시아'이다. 교회를 심판할 자는 교회를 미워하는 자이다. 고로 신,구교로 이루어진 기독교 국가들이 모인 유럽 연합(EU)은 발가락 시대의 우상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인간 종말의 마지막 우상은 반드시 '러시아'를 주축으로 모인 세력이 된다(에스겔 38:2).


한국교회가 전혀 예상치 못할 때, 일본 우상의 침략이나(1910.8.29) 공산당 우상의 도발(1950.6.25)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북방에서 또 환난이 올 것인데 이 역시 인간의 지식으로는 예상할 수가 없는 일이다. 북방의 사나움과 심판의 무자비함을 비유하여 말할 때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자비가 없으며"라 말씀하셨다. 종교적 외식자들과 '평강'을 외치던 지도자들, 그리고 이들을 따라가던 백성은 이 한반도 땅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다 . 하나님은 오로지 성경대로 이루고 계시니 '지혜자'는 예언을 신뢰하여 피난처 '시온'으로 모여들 것이며(이사야 14:32), 성산 깃발 아래 모여 북방의 붉은 깃발을 꺾어 버릴  것이다(새일성가 40장).


『 26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찌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 』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라고 하심은 회개의 울음으로 용서받으란 뜻이다. 선민이 심판 받는 것은 죄악 때문인데, 죄를 지어서가 아니라, 죄 짓고도 회개치 않기 때문이다. 죄인이 회개치 않는 것은 교만함이다. 모든 선지자는 하나같이 북방에서 큰 환난이 올 것을 묵시로 받았으니 종말에도 북방이 온다는 말을 빼놓고 나면 할 말이 없게 된다. 다시 예언의 핵심은 북방환난이다. 순종자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환난'을 외치는데, 세력 가진 비겁자들이 큰 목소리로 '평강'을 외쳐대고 게다가 백성들은 이를 좋다 하며 따라가고 있으니 선지자는 자탄하게 된다.


5. 선지자의 사명과 자탄 : 27~30


『 27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미 너로 내 백성 중에 살피는 자와 요새를 삼아 그들의 길을 알고 살피게 하였노라 28 그들은 다 심히 패역한 자며 다니며 비방하는 자며 그들은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라 29 풀무를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서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되느니라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제하여지지 아니하나니 30 사람들이 그들을 내어버린 은이라 칭하게 될 것은 나 여호와가 그들을 버렸음이니라  』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의 말을 순종치 않는 자들에 대하여 최후의 판정을 내리신다.


㉠ 유다 백성을 "놋과 철"이라고 하셨다. 이 백성(교회)이 하나님의 말씀에 무감각함을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이러한 판결을 받았으니 그들은 더 이상 소망이 없는 백성이 되고 만 것이다(이사야 48: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악하며 네 목의 힘줄은 무쇠요 네 이마는 놋이라").


㉡ 소망없는 이 백성(교회)을 "내어버린 은"에 비유하셨다. "그날에는 천 주에 은 일천 개의 가치되는 포도나무 있던 곳마다 찔레와 형극이 날 것이라" 한 이사야의 예언과 동일한 뜻이다(이사야 7:23).


7장은 무서운 심판예언이다. 이는 북방을 내려보내심으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그러나 7장에는 하나님의 사랑도 담겨 있다. 외식을 돌이켜 신령으로, 교만을 돌이켜 회개로 나아오는 자에게는 지나간 죄를 묻지 않고 살려주시겠다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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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새벽 설교] 예레미야 05장 : 공의와 진리를 찾으시는 하나님 2016/11/26 Saturday Dawn


2015년 5월 25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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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 경 : 예레미야 5장

제 목 : 공의와 진리를 찾으시는 하나님


1. 교회의 영적 간음죄에 대한 심판 : 1~9


『 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


"넓은 거리"란 전 세계 교회의 정경을 말한다(스가랴 2:2. 에스겔 9:4). 영적으로 간음하고 있는 세계 교회를 순행하며 '다림줄'을 찾는 사람이 있는가 알아보라는 말씀이시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성읍(교회)을 심판하시기 직전에 이러한 '순찰자' 곧 척량(尺量)하는 사람을 내보내시는 법이다(에스겔 9:4~6. 아모스 7:7~9. 열왕기하 21:12~13).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 정치,종교의 책임을 맡은 자들 중에 율법의 공의를 생각하는 자가 한 명도 없다는 책망이시다. 하나님의 일을 맡아 죽도록 충성하는 예레미야바룩은 이 말씀에 해당되지 않지만, 그들을 제외한 유대교회 전체가 이토록 부패했다는 것이다. 의인은 환경이 좋거나 나쁘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이다(창세기 6:9). 창세기 19장에 의하면 소돔, 고모라는 의인 10명이 없어서 불바다가 되어 사해(死海)로 변했다. 아브라함은 의인 50명이 있으면 이 성을 멸하시겠느냐는 질문으로 시작하여 10명까지 여쭙다가 양심상 죄송하여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창세기 18:23~33). 그러나 이제는 문답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이 당신 입으로 직접 말씀해 주신다.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교회 안에 의인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을 이렇게 친히 알려주시는 것은 이 성 중의 죄악에 대해 오래 참아 오신 당신의 긍휼을 이제는 접겠다는 뜻이다. 즉 심판의 시작이다. 이 말씀은 우상숭배로 인해 바벨론에 잡혀갔다가 고토로 회복되어 올 구약 유다 백성만을 목적하여 주신 것이 아니다. 인류 종말에 영적으로 바벨화되어 '후 3년 반' 흑암으로 쫓겨들어가 다시는 되돌아올 수 없는 최종 심판을 당할 21C 기독교계에 "다시 예언하라"고 주신 말씀이다.


『 2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지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지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


유대교회의 외식과 그것에 따르는 강퍅함을 책망하고 계신다. 종교적 외식은 이렇게 사람의 심령을 강퍅하게 만든다. 오늘날의 교회도 1958년 3월18일부터 불어온 '평화공존'의 마귀 바람으로 인하여 영적 흑암에 덮혀 버림으로 사데 교회와 같이 되고 말았다. 계시록 3:1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그로 인하여 개교회(皆敎會)의 많은 신자들이 장차 올 심판, 주 재림, 천년왕국에 소망을 두기보다 이 땅의 소망만을 위하여 기도하므로, 이러한 '모압의 기도'(이사야 16:12)로 인하여 애통의 소리가 진동할 '후 3년 반' 대환난으로 떨어지게 된다. 부흥회에서, 또 새벽기도에서 "살아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순종할 것을 다짐합니다~" 하며 기도해 보지만 주님은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이유는 그들이 마귀와 손을 잡아 주었기 때문이다(W.C.C., 로마가톨릭). 하나님을 섬겨 축복 받고 영광 돌리라고 택해주었건만, 우상에게로 가고 마는 교회의 모습! 바로 선악과를 먹어 발생한 원죄의 체질에서 나온 열매이다.


『 4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 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 7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 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말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9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


이들은 비천한 자들(無知, 無識)이며 교육받지 못한 우준한 백성이라서 "여호와의 길"(하나님의 율법)을 모른다 할 것이나, 그것으로 그들이 죄책을 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바로 서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깨달을 수 있도록 쉽게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백성은 계속적으로 율법을 범하였고, 하나님은 이에 대하여 길이 참으시며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율법의 정신을 호소케 하셨다. 이것이 모여 예언서가 된 것이다.


재림하실 예수님께서 전 세계의 피로 사신 교회들을 향해 계시록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내는 날 그 나팔을 불 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 하시고는, 이 말씀을 꿀같이 먹고 다시 예언하라고 명령하셨으니(10~11) 성경책을 손에 든 크리스챤의 양심치고 이 말씀을 부인할 자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대로 순종하는 자는 적다. 성경은 교훈(디모데후서 3:16)이니 누구든지 성경을 손에 든 자는 모든 말씀이 "자기 하나님의 법"임을 인정해야 한다. 들고는 다녀도 성경말씀을 지키지 않을 때, 그 죄책은 자기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므로 못 지켰다 하는 것은 변명이다. 살 길은 구약 백성처럼 하지 않는 것이다. 율법을 무시하니 예언자들이 나타났고, 예언자들의 글을 오늘날의 교회가 또 무시하니 "다시 예언하는 자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마지막 때 살 길은 다시 예언되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하나님께서 패역을 고쳐주신다 한 말씀을 믿고 나아가는 것뿐이다(이사야 57:18. 호세아 14:4. 이사야 43:1~2). 우리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새일성가 53장). 현재 기독교의 절반 이상은 협상운동을 통하여 이미 "창기의 집"으로 변해 버린 상태이다. 만일 이 말씀을 듣고 돌이켜 회개치 않는다면 결국 하나님이 보낸  "북방 사자" "사막의 이리" "표범"이 내려올 때 비참하게 뜯어먹힐 것이다. 에스겔 16장의 예언도 이 점을 경고한 것이다.


2. 불경건의 죄로 북방이 침략 : 10~19


『 10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 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


옛날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함락시킨 것은, 종말의 피로 산 교회들이 말세 종들의 다시 예언하는 말씀을 듣지 않으면 북방 러시아 앞에 짓밟힐 것을 미리 보여준 사건이다(이사야 46:10. 로마서 15:4. 히브리서 10:1~). "다 훼파하지 말라"는 것은 죄 지은 백성은 70년간 북방에 잡혀 가 노예생활을 하다가 다 죽되, 그곳에서 태어난 2세들이 '순'의 사명자 스룹바벨 총독의 지휘하에 고토로 귀국할 것을 뜻한 예언이다. 열매(회개) 없는 가지는 찍혀지고 열매 맺는 가지가 남아 세계를 통일한다는 예언이다(이사야 11:1~3. 요한복음 15:1~8).


『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13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하나님의 성민(聖民) 사상(思想)이나 행동으로 하나님을 참으로 경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없다' 하는 무신론자나 우상을 섬기는 이방민족과 다를 바가 없다.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무시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있지 않다고 한다. 2,760년 전에 아모스를 괴롭힌 아마샤의 행동이나(아모스 7:12~13), 1938년 장로교 제27회 총회 때 신사참배를 총회적으로 가결하고 이에 순응치 않는 주기철 목사를 신사참배거부 명목으로 목사직에서 파면시킨 장로교단이나, 오늘날 W.C.C.사상이 들어간 목사, 학자들이 주일을 성수하는 교회를 극보수로 매도하는 현실이나, 또는 천년왕국과 주 재림을 소망하는 교회들을 문자주의적 해석자로 몰아붙이거나 위험한 교회인 것처럼 몰아가는 현실 등은 13절의 내용이 시대를 초월하여 반복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본문에 나타난 '패역'이 오늘날도 목사들과 장로들, 그리고 대학강단의 종교학, 신학과 교수들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다. 패역한 백성은 참 선지자들을 저주하여 말하기를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고 하였는데, 이 말은 자기들을 해칠 자는 아무도 없다는 교만한 발언으로, "오리라" 한 칼과 기근은 그 예언을 하는 "참 선지 너희나 당하라"는 뜻이다.


알고 있는 분이 체험한 실화를 소개한다. 3년 전, 가톨릭 예수회의 한 신부와 '예수의 피로써 거듭나는 구원'을 논한 한 목사님의 이야기이다. 신부는 이렇게 응수했다 한다. "거리에 굶는 사람, 가난한 이웃 속에 예수님은 약자의 모습으로 살아계시오. 나는 당신네들처럼 피를 운운하는 무당 같은 신앙보다는 가난한 자를 도움으로써 살아있는 신앙으로 예수와 사귀겠소". 이에 대해 목사님이 로마서 3:25. 에베소서 1:7, 2:13. 골로세서 1:20. 히브리서 9:12, 22, 13:12. 베드로전서 1:19. 사도행전 20:28. 계시록 1:5, 5:9절 등에 나타나 있는 피로 말미암은 구속의 도리를 성경적으로 전하니까 짜증섞인 어투로 왜 자꾸 "피, 피" 하냐며 신경질을 냈다 한다. 더군다나 "혹시 당신의 어린 시절 중 피와 관련한 상처가 마음에 남아 있어 그런지 모르니 과거를 회상하며 피정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말했다 한다[피정(避靜)이란 세속으로부터 도피하여 고요한 중에 묵상하는 것을 말한다]. 피에 관련한 유년기 때의 상처가 있을 터이니 잘 한 번 회상해보라고 자상한(?) 진단까지 내려준 것이다.


또 다른 신부와의 대화에서도 같은 내용을 두고 토론한 적이 있다 하셨는데, 그 신부는 목사님의 얘기를 듣더니 이렇게 말했다 한다.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발상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 위험한 사상이 오늘날까지 수많은 전쟁과 분열을 조장해왔습니다. 다른 종교들도 다 나름대로의 진리를 품고 있으니 기독교의 독선은 이제 절제되고, 그들의 신앙을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는 진리의 구절을 전하며 "신부님이 존경하는 성 베드로도 이와 같이 증거했습니다. 또한 모든 천주교 신자가 존경하는 바오로 사도 역시 아레오바고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단에 경배하는 자들에게 신부님같이 말하지 않고, 오직 '한 분이시며 유일한 만유의 창조주'를 믿으라고 힘써 전했습니다"라고 말했더니(사도행전 17:22~31) 신부는 한숨을 길게 내쉬며 "예수가 그렇게 편협한 사람이었습니까? 예수님이 넓은 마음을 가졌던 분이니만큼 이제 우리도 편협한 신앙관을 버리고 대화와 타협으로 사랑을 실천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목사님의 간증인즉, 처음 신부들과 이러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할 때에는, 이 현상이 일부의 몇몇 신부들에게만 발견되는 개인적 탈선인 줄 알았더니 수년간 다수의 신부, 수녀들과 접촉해보며 가톨릭이 주최하는 성경이나 영성관련 세미나 등을 참석하다보니 이는 탈선된 개인신앙이 아니고 마귀에게 먹혀 버린 가톨릭의 조직적인 신학풍조이며, 변개치 못할 교리적 차원이라는 것이다. 젊은 신부들이 신학교시절부터 이미 이러한 변질된 교훈으로 양육받고 있으니 가톨릭은 과연 자칭 '큰 집'이요, 변질된 '사마리아'가 틀림없다(마태복음 15:6~9. 이사야 29:13).


위 목사님의 간증만 보더라도 우리는 가톨릭에 있어서 '성경말씀'은 온전한 신앙의 대상이 아니고, 교회(가톨릭)의 전통과 함께 필요할 때는 취해지고 불리할 때는 (가톨릭) 교리 뒷전으로 밀려나는 그런 책이라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그들과 천년왕국이나 예수님의 육신의 부활, 구름 타고 오실 주님의 재림에 관하여 얘기를 나누어봐도 매 일반이라 한다. 성경에 명시된 이러한 정통교리들에 대해서는 "아멘"으로 자신있게 화답하지 못하면서 성경에도 없는 마리아의 '몽소승천(蒙召昇天)'과 무염시태(無染始胎)' 그리고 가톨릭교회와 주교단과 교황의 '무류성(無謬性)' 등을 말할 때는 어찌 그리 견고한 신앙을 보이는건지..... 참으로 기괴한 일이다. 예레미야 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 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


선지자의 말은 불과 같고 백성은 나무와 같다는 것이다. 계시록 11:5절에도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다. 계시록과 선지서를 알지 못하고 현실 속에 빠져(취해) 사는 수많은 교회들은 예수님의 심정으로 돌아와서 다시 예언하거나 그 예언을 받아들여야만 대 환난을 피할 것이다. 또한 지금은 영적으로 캄캄한 밤중이니 철장권세가 나가야만 이 흑암이 물러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으로 피택받은 스룹바벨(학개서 2:21~23)의 머릿돌 역사(스가랴 4:7,10)가 세계로 뻗어 나가야만 전 세계가 당면한 사단의 미혹을 이길 수 있는 것이다.


『 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


원방에서 불러오는 "한 나라"는 강한 나라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족속(교회)이 추수한 곡물과 양식을 빼앗을 것이다. 이 예언은 예레미야 39장에서 성취되었다. 교회가 범죄할 때 내려보내지는 '한 나라'는 언제나 북방이다. 오늘날도 북방에 "한 나라"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왕인 '곡' 이 준비되어 있다(에스겔 38:1~17). 이들의 성질과 행할 일은 다음과 같다.


『 16 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17 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 19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


"한 나라"가 와서 유다를 잡아갈 이유는 우상숭배 죄 때문임을 알려주신다. 현재 기독교회가 큰 우상 국가인 초강대국들을 의지함은 영적 간음죄에 해당한다(계시록 17:1~6). 이 죄값으로 교회는 17~19절처럼 '후 3년 반' 동안 짐승의 지배를 받되 계시록 13장 같은 무서운 환난을 당하게 된다. 교회가 하나님이 원치 않는 '무신론 사회주의'를 분별 못하고 따라갔으니, 하나님도 교회를 42달 동안 그들의 손에 붙이우시는 것이다(예레미야 13:20~22). 현재 한국교회나 정치도 이 죄악의 길을 걷고 있다.


3. 야곱이 언약을 어기므로 보수하심 : 20~31


『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하와가 말씀(언약)을 어기고 뱀의 거짓말에 속아 범죄하므로 창세기 3:19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신 말씀에 따라 사망을 당케 되었다. 알파 때에 이러하셨으니 이후의 시대와, 오메가의 시대에도 공의의 법에 따라 보수하실 것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7대법(선악과의 법, 혼혈금지법, 방주법, 할례법, 율법, 믿음의 법, 예언의 법) 중 마지막인 예언의 법(계시록+예언서)을 어기면 하나님의 보수를 당한다는 것이 종말의 공의가 된다. 그러나 마귀는 모두가 하나되어 '평화공존'을 소망하며 인류에게 닥칠 전쟁을 힘써 막아보자고 교회와 정치세계를 꾀고 있으니, 이 시대에 외쳐지는 '평화', '탈냉전', '전쟁종식', '종교간 대화와 타협'은 공의의 법도를 범케 하는 완전한 '뱀의 소리'이다.


『 26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29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 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


"보수하지 않겠느냐" 선지자와 제사장이 타락하였으므로 한국에는 10일간, 세계에는 5개월간 보수하시되 종교 지도자들을 죽음보다 괴로운 고통에 처하게 하시고(계시록 9:3~6), '첫째 화'의 보수가 행해질 동안 인 맞은 144,000명의 강한 전도에 회개한 무리가 추려져 예비처로 보내지면(계시록 12:6, 14), 144,000명의 참 종들은 짐승 칼에 죽었다가 변화 승천하고(계시록 11:7~12), 짐승을 따라가던 거짓 선지자와 권력형 제사장들과 이들을 좋게 여기던 성도들은 지독히 무서운 '후 3년 반' 짐승의 통치하로 떨어져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계시록 12:17, 13장).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최종적인 아마겟돈 전쟁에서 산 채로 불못에 던져진다(계시록 19:20, 17:11. 다니엘 7:25~26).


『 30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


선지자들이 선악과로 나오는 패역의 본질로 인하여 사단에게 이용당하여 거짓을 예언하고 제사장도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못된 종들, 주인 노릇하는 삯군들)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은 사망뿐이다(이사야 9:16). 이사야 28:15절에서 알려주신 바와 같이 이 시대에 만연해 있는 평화공존의 분위기는 인류역사의 마지막 미혹이다(탈냉전, 전쟁종식). 에덴동산 뱀의 말이 거짓말이었듯이, 현재 무신론 공산주의인 북방에서 외쳐진 평화공존(1958.3.18)은 '큰 거짓말'이 아닐 수 없다. 다니엘 9:26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순종하는 제단이 있어 이 말씀을 다시 예언하는 시대가 되었건만, 많은 종들이 교권을 더욱 사랑하므로 예언서를 멸시하고 있으니 큰 교회가 하나같이 사단의 이용물이 되는 것밖에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으랴!


이사야 29:10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눈은 선지자요 너희 머리를 덮으셨음이니 머리는 선견자라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20세기 후반부터 세계는 사단이 연기를 뿜어냄으로 인해 악마득세의 상태가 되어 간다(계시록 9:1~12. 이사야 14:29~32). 세계를 취케 할 '검은 연기'는 하나님께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기 위해 내보내는 미혹의 흑암인데, 이 흑암을 뚫고 나갈 무기는 하나님의 인(印)뿐이라고 알려주셨다(계시록 9:4). 이 인을 '스룹바벨'의 손에 맡겼다 하셨으니(학개서 2:23), 바벨론의 흑암을 이기고 출바벨론 할 자는 구약 유다의 총독 스룹바벨에게 연합된 종말의 "순의 단체"일 것이다. 종말의 파수꾼 144,000명은 '여호수아', '갈렙'과 같은 두 증인이요(계시록 7:3~8), 이들을 따라가 가나안을 차지한 20세 미만의 어린 백성들은 말세의 '흰 무리'가 된다(계시록 7:9~17). 히브리서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참 형상의 성취 시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림자인 구약책을 열심히 보아야 한다. 구약 율법과 시편과 예언서는 우리가 계시록과 더불어 읽고, 듣고, 지켜야 할 마지막 다림줄이다.


이사야 40:9~10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교회)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율법은 공의요, 공의는 말씀이니,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우리 죄를 위해 내어준 바 되시어(로마서 4:25) 율법의 요구(사망)를 이루시고 승리하신 이 은혜를 잊을 수 없다면, 주 재림 때 다시 예언하여 증거 마치고(계시록 10:7~11, 11:1~12) 공중에서 그분을 만날 준비를 하는데 있어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런 자라야 지혜롭고 슬기있는 다섯 처녀의 반열에 들게 된다.


우리는 기름 준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후 3년 반' 짐승통치가 오기 전에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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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오후 설교] 예레미야 50장 20절~ : 북방 바벨론의 재앙과 이스라엘의 구원 2016/11/25 Friday Afternoo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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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50장 21절부터

제목 : 북방 바벨론(소련)의 재앙과 이스라엘의 구원


『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돌아보지 아니하시고(스가랴 3:9) 새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이다. 구약 때는 새 언약이 미성취된 시대였으므로 출바벨론 시(時) 모든 죄를 그대로 가지고 귀국했던 것이다. 그러나 종말의 때는 새 언약으로 자범죄를 씻어(이사야 53장, 스가랴 13:1~) 영혼을 구원받은(베드로전서 1:9~. 히 10:39) 기독교 성도들을 상대로 말씀하시므로 거기(중생)에 종말의 2차 역사인 새 일 교훈을 더하여 패역한 육체까지 개조시켜 주시기 때문에(이사야 57:15~19, 호세아 14:4~, 이사야 19:19~22, 이사야 42:9~, 이사야 43:1~19) 종말의 출 바벨론 역사인 <초막절기 역사>가 성취되면 영육 간에 완전한 의인이 되어 죄없는 사람을 이룬다. 그러므로 새 시대는 완전한 자들이 완전한 예수님과 더불어 완전복락을 누리는 완전한 <지상천년왕국>이 되는 것이다.


『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


위 말씀대로 144000명이 북방을 치고 계시록 16:12~ 아마겟돈 전쟁에서 멸공진리로 악의 세력을 진멸케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이 예언대로 바벨론의 종말은 70년 만에 끝난 것이다. 이를 믿기는 너무도 힘이 들겠지만, 원리를 깨달으면 간단하다. 육적 유다의 70년 회복이 이루어지는 그 해에 유다의 원수 바벨론이 멸망하였다면, 종말에도 그렇게 됨을 어린아이같이 믿으면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부숴진 증거는 24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3.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24~32


『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


바벨론의 종말은 '70년'으로 정해져 있고(예레미야 25:11), '70년'이 필할 때 고레스가 일어나서 바벨론을 침으로써 이루어졌다. 다니엘 5:2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 한 마디에 바벨론 왕 벨사살이 망하고(B.C.538) 메대와 바사에게 나라가 넘어가 다니엘 2:32,39절의 '가슴과 두 팔'의 시대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표면적 역사는 인간 종말이 되어 이면적으로 결실한다. 최종 결실기인 이 시대에 구약 그림자의 모형대로 스가랴 1:12~ '70년 회복'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이 예언대로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영적 유다의 '70년'의 위력 앞에 멸망 당했음을 믿으라! 두 눈으로 이 사실이 확인되는 때는 초막절(7.15)을 분수령으로 하여 벌어지는 세계적인 '5개월 환난' 때이다.


이와 같은 동방역사의 줄거리는 앞서 여러 번 말한 바, 실천적 예언의 기법을 깨달으면 쉽사리 이해된다. 표면적 유다의 히스기야 왕 14년에 이루어진 이사야 37:30~37절 예언의 성취는 종말의 동방 유다의 권세를 믿으라고 예고편으로 보여주신 사건이다. 그림자와 실물은 크기는 달라도 모양새는 같다. 따라서 종말의 동방 유다 나라에도 히스기야처럼 14년 이상 치리한 자가 있기만 하면 안성맞춤이다. 때마침 이 나라에는 '박정희'라는 투철한 멸공 대통령이 존재하였으니, 이 역사에 대입해 보면 성경 예언이 '그림자-실물' 구조로 되어 있다는 주장에 진실성이 확보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길 히스기야 14년(이사야 36:1)에 유다를 치러 온 북방 앗수르가 멸망할 징조는 그 해부터 임하는 풍년이라 하였다(이사야 37:30). 박대통령 14년은 몇년도인가? 그가 집권한 것이 1961년 5.16 때이니 이에 14년을 더하면 1975년이 된다. 만일 1975년부터 한국 땅에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풍년이 임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경영이 아니라고 말할 자가 누구이겠는가? (통계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 땅에는 1975년부터 풍년이 들기 시작하여 아무리 농사가 안 되어도 해마다 평작은 넘고 있는 실정이다. 천재 만명이 동원돼 세계역사를 연구한다 하더라도 타국의 역사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를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동방 고레스의 사명은 오직 아시아 셈의 장막 동방 땅 끝의 '대한민국'에만 위임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약의 유다와 종말의 대한민국은 <정치><종교><인접강대국들의 지리분포> 면에서 그 모양새가 놀랍도록 유사한 쌍둥이 나라이다.


다니엘 2장 44~이하에 발가락 시대인 열왕의 때에 공중에 '뜬 돌'이 우상의 발을 치면 우상은 티끌같이, 먼지같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온 천하에 가득 차는 묵시가 나오는데, 이것은 구약 동방 바사의 고레스가 구약 북방 바벨론을 때리듯, 종말의 동방 고려(KOREA)국에서 마지막 짐승 북방 바벨론을 때려부수되 고레스와 같은 권세인 '스룹바벨' 머릿돌 권세가 나타나 알곡을 모으고 쭉정이를 심판하는 성부 하나님의 초막절 역사를 이루어낸다는 묵시들과 일맥상통한다. 6,000년간의 선악 대전쟁을 종결시키는 세계통일의 역사는 70년의 포로기를 마치고 가나안을 되찾아가는 천년왕국 건설의 역사이다.


유월절이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권세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니 할렐루야! 오순절 역시 성자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루셨으니(요한복음 14:26) 할렐루야! 초막절 심판역사도 성부 아버지께서 성자에게 모든 심판권을 넘겨주심으로 이루어지니(계시록 5장 - 인권인수) 할렐루야! 모든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사도행전 4:12)으로 인하여 실행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니,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다니엘 8:25. 디모데전서 6:15. 계시록 17:14, 19:16)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세 무궁토록 찬미 찬송 받으실지어다. 아멘!


『 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내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치고자 하신다. 일이 되어지는 순서를 보면 이렇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부패 타락한다 ⇒ 바벨론이 성민과 그 나라를 철저히 짓밟고 유린한다 ⇒ 교만한 바벨론은 자기 사명의 한계도 모르고 세상을 향해 죄악을 충만히 쌓아간다 ⇒ 모든 악을 제해 버릴 심판기가 도래한다 ⇒ 주님의 의로운 분노의 병기들(144,000/이사야 13:5)이  이 땅 위에 등장한다 ⇒ 교만한 악의 세력은 완전히 진멸된다.


구약 고레스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명을 받아 바벨론을 쳤는데, 그의 강권역사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로부터 해방되어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이 구원 받는 역사에서도(계시록 7장) 고레스와 같은 사명을 가진 '7배 강한 종들'이 강권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다(이사야 43:18~). 과거 출애굽 때 애굽을 쳤던 모세의 능력과(430년),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거짓선지의 무리를 도륙했던 엘리야의 능력이 마지막 동방 고레스 사명자들에게 임하여 - 구약의 바벨론을 단 칼에 베어 버렸던 것처럼(70년) - 종말 악의 세력 666을 진멸할 것이다. 주님의 의로운 심판병기 144,000명이 일어나 흰 옷 입은 무리를 구원시키고, 3일 반 죽었다가 들림받고 시온산에 예수님과 같이 강림하여 붉은 용(600)과 바벨세력(66)을 쳐부술 일! 이것이 주님이 당신의 백성을 아름다운 시온산, 예루살렘, 천년왕국, 새 시대로 귀환시키기 위하여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마지막 일"이 되는 것이다.


『 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


"먼 데 있는 너희"란 동방 '메대-바사' 나라를 가리킨다. "무더기 같게 하라"는 것은 바벨론 사상을 심판하라는 것인데,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없는 심판을 의미한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진멸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했다. 종말에도 구약 때 있었던 심판과 동일하게 행해진다(이야사 46:10).


『 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


"그 황소를 다 죽이라" 함은 70년과 더불어 바벨론 마귀 떼들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이다. 황소는 성경에 총 6번 등장하는데, 예수님을 못박은 6째 짐승 로마와 유대교권 역시 본절과 더불어 마귀 떼로 표현되었다(시편 22:12). 그 외에는 제물용(시편 69:31. 히브리서 9:13, 10:4)과 선물용(창세기 32:15)으로 기록되었다. 주의 종들은 사명을 마치기 전에 죽을 수가 없고, 마귀의 종들은 사명이 끝났으니 살려둘 필요가 없다. 다니엘 2장의 금머리 사명이 끝났으니 그 정부와 정객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라는 뜻이다.


『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


여호와께서 보수할 때에는 먼저 북방을 들어서 세계 교회를 시험해 보는 일이 있고, 그 다음 심판을 행하시게 된다. 계시록 9:1~12절의 다섯째 나팔은 세계 교회를 미혹해 보는 시험기간이다. 마태복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이 미혹을 이기기 위해 주님은 한 제단을 세워 주셨는데, 바로 학개서 2:10~23절의 스룹바벨 성전이다. 이 제단에 맡겨진 하나님의 인은 종말의 미혹을 뚫고 나갈 강력한 도장인데, 이 강권역사가 바로 종말의 순의 역사이다. 1974년 9월 24일이 중요한 것은 순의 역사 시작을 위한 성전 지대가 세워진 날이기 때문이다.


『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본 절은 바로 여호와의 초막절 역사인데, 유다 땅에서 일어나는 이사야 37장의 환난의 때이다. 유다는 선지국가로서 성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심판도 먼저 임하게 되는데, 북방이 내려옴으로 일어나는 10일 환난으로써 한반도의 쭉정이를 모두 쓸어버리게 된다(계시록 2:10). 그러나 쭉정이를 청소하러 내려온 앗수르 군대(북방 로스 군대)는 10일 환난의 끝날(초막절) 하룻밤에 송장이 된다.


『 30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


구약 때 예루살렘에 들어와 이사야 36:18~20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라고 외치며 극도의 교만을 보였던 앗수르와 같이 여호와를 무시하고 자기의 세력을 믿던 교만한 바벨론 정권은 다 무너지고 불에 살라질 것이다.


4.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33~46


『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 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


열방을 압제하고 주관하던 북방 원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비밀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린도전서 2:6~9). 북방이라는 것은 유다를 위하여 막대기(이사야 10:5)로 잠깐 쓰여지고, 결국은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계시록 19:19~).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저 북방이 만일 하나님의 예언서를 알았더라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대적하는 짐승의 행동과 주의 백성 유다를 훼방하는 교만한 언사는 쓰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나 모든 것은 심판책에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질 뿐이다(이사야 41:4, 43:13).


『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


하나님이 보낸 고레스의 칼(말세종의 말씀의 칼)이 바벨론에게 임하므로 그들이 놀라는 가운데 멸망을 당하게 된다. 이 역사는 다음 말씀으로 완성되게 된다. 계시록 11: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종말에는 말씀 권세로 원수를 소멸시킨다. 증인권세 승리하리~

새일성가 75장 3절


『 38 가뭄이 물 위에 임하여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人子)가 없게 하리라 』


바벨론에 가뭄이 임하고,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하셨다. 인간 종말에 계시록 13장과 같은 대환난이 오면 가뭄과 흉년이 들고, 대환난 끝에 가서 세계는 불바다가 된다.


『 41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오나니 42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는 것은 메대-바사 족속이다. 다니엘 2장에서 우상의 금머리(바벨론)가 위세를 떨치는 70년이 지나면 목과 가슴의 시대로 이어지는데, 은으로 이루어진 이 부분이 바로 메대-바사이다. 가슴에는 양 팔이 달려 있듯이, 메데와 바사는 연합하여 바벨론을 치고, 메대 왕 다리오가 먼저 2년간 왕 노릇을 하고 고레스는 섭정 통치를 하다 후에 고레스에 의해 병합통치되었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 43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46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본절은 계시록 16:17~21절의 내용과 동일하다. 모든 선지자는 사단의 역사가 성경대로 심판을 받아 새 천년 시대가 오면 바벨의 세력을 이 땅에서 찾아볼 수조차 없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계시록 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셨으니, 말씀대로 이루어질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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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새벽 설교] 예레미야 04장 : 북방환난이 올 것을 예언함 2016/11/25 Friday Dawn


2015년 5월 24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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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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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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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예레미야 4장

제 목 : 북방환난이 올 것을 예언함


1. 하나님께서 회개를 권고하심 : 1~4


『 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마음이 요동치 아니하며 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


이 구절들은 3:22 하반절에서 25절까지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회개 언사를 들으신 후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곧 회개하려거든 진실되게 하라는 것이다. 진실된 회개는 가증한 것을 버리고 요동치 아니함을 말한다. 가증함이란 우상숭배다(계시록 17:1~6).


본문의 "진실과 공평과 정의"는 실상 다 같은 뜻이다. "진실"은 정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죄인임을 솔직히 고백함이고, "공평"은 죄인이 자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옳게 생각함이고(시편 51:4), "정의"는 정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태도를 취함이니, 곧 이전의 진실과 공평의 두 가지 태도를 이르는 것이다.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한다" 함은 죄인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주께로 돌아가겠다"고 자백하는 신앙행위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가까이 하고자 결단하는 자의 맘속에는 이 같은 자세가 형성되는 법이다(참조: 신명기 6:13, 10:20).


『 3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


"묵은 땅을 갈듯이"란 묶은 죄를 갈아 엎으라는 뜻이고(3절) "여호와께 속하라"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뜻이다(4절). "묵은 땅"이란 사람의 마음을 비유한 것이니 거기엔 가시덤불(이사야 57:17~19. 창세기 3:18) 곧 죄악이 뿌리 박고 있다(원죄). "갈고"란 말씀은 자아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할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마련하는 행위다. 곧 내 마음 속에 어지러져 있는 가시덤불 같은 죄악을 제거하는 회개의 행위가 묵은 땅을 가는 것이다(호세아 10:12. 마태복음 7:3~5).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며 나 여호와께 속하라" 곧 표면적인 신앙생활에만 치우치지 말고 이면적으로 죄악을 끊어버림으로써(마음에 할례를 받음으로) "여호와께 돌아와 속하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떠난 생활은 죽은 생활이니 죽은 자가 무엇을 할 수 있으랴? 먼저 '나 자신'이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어진다. 사람들 대부분이 자기의 위치를 모르고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다" 하며 스스로 위로하기를 즐긴다. 이런 사람은 기도하는 것보다 쾌락을 사랑하거나 성경을 읽고 듣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욱 즐기는 사람이다. 성전보다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이는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증표다. 이와 같은 경우라면 마음을 찢어 회개해야 된다. 요엘 2: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라고 예언하셨다.


회개치 않으면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자가 없으리라" 하셨다.


2. 기호를 세우고 외칠 때 불순종하면 지도자가 깜짝 놀람 : 5~9


『 5 너희는 유다에 선포하며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이 땅에서 나팔을 불라 하며 또 크게 외쳐 이르기를 너희는 모이라 우리가 견고한 성으로 들어가자 하고 』


나팔을 시온(야곱의 집)에 선포함이다.


• 예레미야 5: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 예레미야 9:12 "지혜가 있어서 이 일을 깨달을 만한 자가 누구며 여호와의 입의 말씀을 받아서 광포(廣布)할 자가 누구인고 이 땅이 어찌하여 멸망하여 광야같이 타서 지나는 자가 없게 되었느뇨"


• 예레미야 11: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고하라"


『 6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임이니라 』


† "나팔과 기호"


우상을 숭배하고 자기 교만에 빠진 유대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회개 촉구의 음성은 무시되고 말았다. 하나님께 속해야 할 그들은 우상과 자기 고집에 취하여 안주했던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분노를 일으키게 된 원인이다.


나팔과 기호는 '전쟁'을 알리는 표식이다. 이제 유대 민족에게는 적신호가 내려진 것이다. 이 '기호'는 재앙을 피하라고 세우는 시온을 위한 기호이다. 이 말씀을 듣는 우리는 과연 우리의 신앙상태가 적신호의 위협을 깨닫고 화를 피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저 '기호'는 안일한 성도들을 향해 주시는 예언의 말씀으로서 "깨어 있으라"는 신호이며 "회개를 촉구"하는 영적 신호인 것이다.


구약 때와 같이 '재앙(災殃)과 화(禍)'를 앞둔 21C의 <교회와 종들>에게도 (영적으로) '나팔''기호'를 세워야 하는데, 이미 1975년도에 영적 유다 대한민국 땅에 세워주셨다. 이는 멸망할 자들에게는 적신호이며 살 자들에게는 청신호이다. 북방군대에게 멸망할 수밖에 없는 안일한 기독교인의 잠을 깨우기 위해 예수님은 "다시 예언하라" 하신 것이니, 다시 예언할 말씀이 무엇인지 깨달은 자들은 기호를 잡은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순종해야할 뿐이다(계시록 10:7~11). 순종자는 본 제단에서 세운 영적 '기호'에 연합되어 예언서를 전하게 된다(이사야 5:26, 11:10, 13:2, 18:3, 31:9, 49:22, 62:10. 예레미야 6:1, 51:27). 주제별 말씀정리 "기호" 참조


『 7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을 멸하는 자가 나아왔으되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민이 없게 되리니 8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과 방백들은 실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 』


'기호'와 반대되는 개념은 거짓 선지자의 '거짓된 붓'(예레미야 8:8)과 '아첨하는 말'(에스겔 12:24)이다.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는 것은 전적인 궤휼이다(예레미야 6:14~15). 기호를 따라가는 예루살렘은 보호를 받을 것이며, 궤휼을 따라가는 예루살렘은 북방 바벨론 칼에 잡혀갈 것이다(예레미야 23:15~32. 이사야 1:20).


"열방을 멸하는 자"에 대해서는 에스겔 21:31에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3.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말고 회개하라 : 10~18


『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진실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크게 속이셨나이다 이르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하시더니 칼이 생명에 미쳤나이다 11 그 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에 이를 자 있어서 뜨거운 바람이 광야 자산에서 내 딸 백성에게 불어온다 하리라 이는 키질하기 위함도 아니요 정결케 하려함도 아니며 12 이보다 더 강한 바람이 나를 위하여 오리니 이제 내가 그들에게 심판을 베풀 것이라 13 보라 그가 구름같이 올라오나니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14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15 단에서 소리를 선포하며 에브라임산에서 재앙을 공포하는도다 16 너희는 열방에 고하며 또 예루살렘에 알게 하기를 에워싸고 치는 자들이 먼 땅에서부터 와서 유다 성읍들을 향하여 소리를 지른다 하라 17 그들이 밭을 지키는 자같이 예루살렘을 에워싸나니 이는 그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8 네 길과 행사가 이 일들을 부르게 하였나니 이는 너의 악함이라 그 고통이 네 마음에까지 미치느니라  』


보라 ... 그 병거는 회리바람 같고 그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 하리라


하나님께서 "속이셨다"는 것은 일찍이 거짓 선지자들이 유대인들에게 "평강하다 평강하다" 말했는데, 평강은 커녕 도리어 바벨론의 침략을 당한 사실을 백성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다. 그러나 속인 것은 거짓 선지자들이었지, 하나님이 아니었다. 거짓 선지자들이 저희를 속일 수 있도록 허용하신 것뿐이다. 이렇게 하심은 공의이며, 백성(교회)이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믿고 있는지 시험하시기 위함이었다(신명기 13:1~10). 하와에게 뱀을 보냈듯이 교회에 거짓 선지자를 보내어 까불어 보는 것은 공의일 뿐이다(예레미야 9:15~16, 23:15~32. 이사야 29:10~14, 51:17~23, 66:4). 공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만이 에덴동산에서 살 자격이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불법자는 쫓겨난다.


창세기 22:1~ 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은 보이는 동서남북 땅을 몽땅 주시려는 당신의 큰 축복을 과연 받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시험이었다(창세기 12:7~, 13:14~, 15:7,18~). 아브라함이 약속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침으로써 이 시험에 합격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은 "네 씨(예수)가 그 대적(용과 7머리 짐승국가)의 문을 얻으리라"는 확고한 언약을 세워 주셨다(창세기 22:17).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다. '테스트''템프트'이다. 'TEST(테스트)’는 더 좋은 것을 주시고자 그 중심을 달아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시험이요(시편 26:2, 66:10, 139:23. 예레미야 20:12. 스가랴 13:9. 히브리서 11:17. ), TEMPT(템프트)는 그 유혹에 걸리면 넘어져 멸망케 되고 마는 마귀의 올무이다(마태복음 4:1, 6:13, 24:10, 26:41. 고린도전서 7:5. 갈라디아서 6:1. 데살로니가전서 3:5. 디모데전서 6:9. 히브리서 2:18, 4:15. 야고보서 1:12~15. 베드로후서 2:9). 성도에게는 이 두 가지의 시험 모두가 찾아오기 마련인데, 하나님은 우리가 'TEMPT'에 빠졌다 해서 심판해 버리시는 무자비한 신은 아니시다. 우리가 '유혹'에 빠졌을 때, 자기 욕심과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기만 하면 그분은 그 강하신 팔로 우리를 일으켜 주시는 사랑의 신이신다. 그러나 이러한 자비의 신에게 의뢰치 아니하는 자는 TEMPT(템프트)에 걸려 전멸하고 만다.


4. 회개 못하는 백성을 보시는 하나님의 답답함 : 19~22


『 19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 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 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


"슬프고 아프다... 마음 속이 아프고" 예레미야 9:1~ 하나님의 마음이 선지자에게 임하니 선지자는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케 된다.


• 예레미야 13: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 시편 119:136 "저희가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같이 흐르나이다"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재앙 받을 백성을 생각할 때 드는 마음이다.


• 시편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경보는 "경고, 신호, 요란한 소리"를 뜻하는데, 전쟁의 경고를 알리는 신호를 의미한다. 선지자는 이를 묵시로 보았다.


• 예레미야 6:1 "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중에서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기호를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


• 아모스 3:6 "성읍에서 나팔을 불게 되고야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시키심이 아니고야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 스바냐 1:15~16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예레미야는 묵시를 통해 유다를 침공할 대적의 모습과 그들의 파괴로 말미암은 황폐함과 참담함을 목도한 후 그 마음의 슬픔과 답답함을 참을 길이 없었다. 도저히 침묵을 지키고 있을 수가 없으므로 예레미야 19~31장까지에서 고백적인 애가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에스겔 19장에도 애가가 나오는데, 이는 슬픈 애가를 통해 백성들을 깨우치고자 함이었다. 선지자의 애가에는 전쟁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제시되어 있는데(예레미야 애가 1~5장. 에스겔 2:8~10), 그것은 자신들이 당할 미래상을 실감나게 알려줄 때 아무리 완악한 백성이라도 혹 돌이켜 회개하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 20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21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북방 바벨론의 침략이 연속될 것을 이름이다. 예레미야는 B.C.627~587년까지 사역하였는데, 이 기간 동안 유대 민족은 세 차례나 바벨론의 침략을 당하였다(B.C. 606, 598, 587). 유다는 이제부터 70년간 패망과 쇠약의 길을 걷게 된다(예레미야 25:11, 29:10).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 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예레미야에게 가중되는 고통이다. 저 기호를 어느 때까지 보아야 하며 나팔 소리를 어느 때까지 들어야 되는가 하는 문제이다. 일순간에 지나치고 마는 고통은 극복하기가 쉽다. 그러나 마음에 담아두어야 하거나 오랜 기간동안 비참한 현실을 목도해야 하는 고통은 뼈를 깎는 고통이다. 장시간의 환난과 고통에는 이를 이겨내기 위한 인내의 신앙이 필요하다. 예레미야는 이 많은 북방환난에 대한 묵시를 받고 40여 년간을 외치며 민족을 살려보려고 몸부림쳤다. 그러나 듣지 않는 백성의 패역으로 인하여 재앙당할 예루살렘을 눈앞에 놓고 한탄할 적에 "예루살렘(시온)을 향해 외쳤던 기호와 나팔 불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하며 탄식한 것이다. 깊이 있게 들여다 볼 때 "저 기호""나팔소리"는 단순한 육적 전쟁경보가 아니다. 패역자들을 살리시려는 하나님의 '경고가 담긴 묵시의 말씀'이다. 사명자가 아니면 이러한 내용을 알기가 힘들다.   


『 22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


22절은 이사야 5:20절과 같은 뜻이다. 사망할 자들이 떨어지게 될 구절이다. 반대로 살 자들은 예레미야 16:19, 고린도전서 14:20절로 나아간다. "우준하고 미련하고 무지한 백성"이라는 탄식은 하나님의 탄식이요, 선지자의 아픔이다. 백성을 볼 때 이같이 슬퍼지게 되는 이유는 그들이 북방 기호 앞에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우준하여 하나님의 시온 기호를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요, 그들이 미련하여 주님의 시온 나팔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회초리를 맞으며 우는 자식도 불쌍하지만은, 회초리를 든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자식의 우준함은 부모의 마음을 더욱 찢어놓는 법과 같다. 4장의 핵심은 '시온 기호''시온 나팔'이다. 선지자의 마음은 북방 기호로 인하여 슬픈 것이 아니요, 자기 백성이 아무리 외쳐도 회개치 않으므로 슬프고 아프다.


5. 재난의 참상을 비애함 : 23~31


『 23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24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25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26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 27 이는 여호와의 말씀에 이 온 땅이 황폐할 것이나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28 이로 인하여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내가 이미 말하였으며 작정하였고 후회하지 아니하였은즉 또한 돌이키지 아니하리라 하셨음이로다 29 기병과 활쏘는 자의 훤화로 인하여 모든 성읍이 도망하여 수풀에 들어가고 바위에 기어오르며 각 성읍이 버림을 당하여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나니 30 멸망을 당한 자여 네가 어떻게 하려느냐 네가 붉은 옷을 입고 금장식으로 단장하고 눈을 그려 꾸밀지라도 너의 화장한 것이 헛된 일이라 연인들이 너를 멸시하여 네 생명을 찾느니라 31 내가 소리를 들은즉 여인의 해산하는 소리 같고 초산하는 자의 고통하는 소리 같으니 이는 딸 시온의 소리라 그가 헐떡이며 그 손을 펴고 이르기를 내게 화 있도다 살육하는 자를 인하여 나의 심령이 피곤하도다 하는도다 』


◈ 재난의 내용은


① 혼돈하며 공허하고

② 빛이 없으며

③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④ 사람이 없으며

⑤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⑥ 성읍이 무너졌으며

⑦ 땅이 슬퍼할 것이며 위의 하늘이 흑암할 것이라

하심과 같다.


27절 : "내가 진멸하지는 아니할 것이며" 이 내용은 70년 후에 순과 같은 스룹바벨 단체를 일으켜 귀국시킬 것을 예언한 것이다.


예레미야 29:10~11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요한복음 14:26~2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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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815-5126(교회), 011-9739-2782(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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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새벽 설교] 예레미야 03장 : 교회의 간음죄 2016/11/24 Thursday Dawn


2015년 5월 23일 예배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http://www.headstone.pe.kr


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3장

제목 : 교회의 간음죄


1. 세속에 물든 죄 : 1~2


『 1 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2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


본 구절은 신명기 24:1~4절의 말씀을 예레미야 시대에 다시 선포한 것이다. 유다 민족은 하나님을 떠나 많은 우상을 섬겼으니 그것이 곧 음행이었다.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오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이다. 보이는 대로 읽으면 안 되고, 속뜻을 읽어야 한다. 이는 무서운 율법의 명령이 아니고 지극히 은혜로운 말씀이다. 요한일서 4:16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우리는 다 죄 많은 존재인데, 드러난 죄보다 드러나지 않은 죄의 수효가 더욱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는 우리 죄악을 수용하고도 남을 만큼 넓고 깊고 풍성하시다(이시야 86:15, 130:7. 로마서 2:4).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 11:29). 하나님은 이 크신 긍휼 자비로 (구약 때도, 오늘날도) 세상 풍속에 빠진 회복불능의 죄인들에게 "그럴지라도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다.


"자산"은 보통 나무가 없는 벌거숭이 민둥산을 가리키는데, 검붉고,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이다. 영적으로는 생명이 없는 죽은 산을 의미한다. 교회란 생명수가 솟아나는 샘터여야 하는데, 교회가 검붉은 사단이 활동하는 장소가 되어 버렸다는 뜻이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는 것은 모든 가증한 우상들의 터전이 되어버린 이스라엘(교회)을 잘 살펴보라는 뜻이다.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은 성민(교인)의 우상숭배 모습이 마치 창기의 모습과 같다는 뜻이다.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로마서 2:4) 이러한 자들이 모여 거대교권을 형성하여 '짐승'을 신랑 삼다가 멸망할 것이니, 이것이 곧 오늘날의 '창기'로서, 계시록 17장의 '음녀'이다.


구약의 우상은 깍아 만든 형상이었으나, 신약의 우상은 어떤 형상보다도 더 무서운 영적 우상이니 침투방법이 내적이며 사상적이다. 이 시대가 지상축복과 전쟁방지라는 '탐심'으로 인해 마귀의 사상을 용납해 준다면 이것이 곧 우상숭배가 된다(골로세서 3:5). 창세기 1:28절에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분명 "만물을 다스리라" 하셨는데, 다스리지 못하고 도리어 피조물을 두려워하거나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의뢰하거나 사랑한다는 것은 교회가 살이 쪄 전적으로 타락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야 할 사랑이 피조물에게로 향해서야 되겠는가? 사랑을 오용(誤用)하는 죄, 그것이 곧 음행이다.


2. 선민이 정욕을 좇음 : 3~5


『 3 그러므로 단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4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5 노를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


불순종의 죄로 인해 징계를 받으면서도 회개치 못하고 계속하여 파렴치한 범죄를 행하고 있는 백성의 모습... 인간 속에 뿌리박힌 '패역'을 잘 드러내주는 대목이다. 이 말씀을 읽을 때 "아, 이것이 내 모습이로구나!" 하는 자는 복 받은 자요, 아무런 감각이 없는 자는 감추고 있는 죄를 하나님 앞에 자복하고 어서 회개해야 살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므로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시기 마련인데(잠언 3:11. 히브리서 12:6), 일례로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심하게 우상숭배를 한 고로 3년 6개월 동안 이스라엘 땅에 비가 내리지 않은 일을 들 수 있다(열왕기상 18장. 야고보서 5:17~18). 택민에게 임하는 모든 징계는 깨달으라고 내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레미야 시대에도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유다 민족의 땅에 단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진 것이다. 구약 때에는 이처럼 육적으로 재앙이 내렸지만, 종말에는 영적으로 말씀의 단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혼곤한 재앙이 임하게 된다.


아모스 8: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음녀화된 기독교에 영적 재앙인 말씀의 기갈이 오게 되었으므로(1958년 3월~현재), 지금 아무리 계시록을 전해도 들을 귀가 없다. 계시록 9:1~2절 같은 영적 밤중인 '시련기'가 온 것이다. 악마는 득세하고 참 종들은 핍박을 당하고 있는 때가 지금이다. 달리 말하면 숨어서 울고 있는(에스겔 9:4) 주의 종들을 이 말씀으로 찾아내야 할 시기가 이때라는 것이다.


하박국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바로 지금이 '북방환난'을 고해도 믿지 아니하는 시대이다.


짐승을 탄 음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도 창기의 낯을 가지고 기탄없이 범죄하고 있다(W.C.C. 로마가톨릭 사상은 이미 말씀의 범위를 이탈한 상태이다 - 구약의 사마리아와 유다가 범죄할 때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으로 심판을 받았듯이, 이사야 선지서에 예언된 이사야의 작은 아들 <마헬살랄하스바스>가 나타날 때 - 비천한 <스룹바벨>의 머릿돌이 나타날 때 - 종말 시대에 빗나간 이스라엘의 두 집, 곧 가톨릭과 개신교 단체는 예언의 말씀으로 인하여 거치고 넘어지게 된다 하셨다 / 이사야 8:14 ). 저들 협상하는 무리의 도모는 폐해진다 하셨고, 그 사상도 무효라 하셨다(시편 33:10). 하나님은 지혜 있다 하는 자들로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자시다(고린도전서 3:19).


무신론 북방 공산정권과 결탁되어 활동하는 종교는 창기가 틀림없는 것이니, 비진리의 정권과 협상하는 W.C.C.의 세력은 짐승을 탄 단체로서 짐승을 탄 음녀의 세력이 틀림없게 된다(계시록 17:3). 유대교회는 재앙을 당하면서도 아비 된 자 하나님이 공의의 노(怒)를 품고 책망하실 때 그 아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도리어 외식하는 경건(4~5)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사실 그들의 아비는 마귀였다 - 요한복음 8:38~44) 노를 멈추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못된 자식은 매가 무서워 빌지만 참된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린 사실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는 법이다. 우리의 회개라는 것은 하나님의 아픈 가슴을 생각할 때 터져나오는 것이라야지, 계산적인 회개여서는 안 된다(하나님을 경외하고 지옥의 존재를 인정하여 두려워하는 것은 정상적 신앙이다. 그러나 지금은 성부께서 성자에게 주신 계시록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살리고픈 사랑)을 헤아려 2000년 전의 유대교처럼 되어버린 기독교 백성에게 본질적인 회개를 강권해야 한다. 이것이 다시 예언이다).


3. 선민이 우상을 섬김 : 6~10


『 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7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쫒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10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요시야 왕 때에 북 이스라엘이 배역하고도 회개치 않은 사실을 남쪽 유다 나라는 잘 알고 있었으며(6~7), 또한 분명 이스라엘의 징계받는 모습까지도 친히 목도한 상태였다(B.C. 721~ 호세아 왕 9년에 앗수르에게 사마리아 패망 / 열왕기하 17:6~).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가 회개치 아니하고 계속하여 열성을 내며 우상을 숭배한 사실을 책망하고 계신다. 사마리아에게는 "배역" 유다에게는 "패역"이라 칭하신 이유가 여기 있다. 하나님은 '한 등불' 유다를 교훈하시기 위하여 예레미야를 통하여 이 모든 말씀을 대언케 하고 계신다(B.C. 622년경).


이 말씀에 담긴 교훈은, 타인(他人)이 벌 받는 모습을 지켜볼 때 '나 자신'이 바로 그 벌을 받아 마땅한 죄인인 줄을 알고 철저히 회개해야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4. 회개하면 새 땅 회복을 주심 : 11~18


『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 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


북쪽 이스라엘에게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소망을 주시면서 두 번이나 선포하셨다(12, 14). 죄인에게 있어서 아무런 조건도 없이 "돌아만 와 달라"고 하는 말씀은 결코 듣기에 역스러운 것이 아니라 도리어 환영해야 할 자비로운 말씀이다(고멜을 찾아오는 호세아). 그렇다면 이 말씀은 이 시대의 영적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이와 같은 자비를 소망으로 삼고 협상운동의 죄에서 하루 빨리 돌이켜야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있다는 교훈이 된다. 이 시대에 진정한 사명자의 자격은 구약의 모든 역사와 예언을 읽고 종말의 교회를 향해 담대히 다시 예언할 수 있느냐의 여부이다. 사명이 있는 자에게는 예레미야서가 '귀한 책'이요, 그렇지 않은 자에게는 단지 '구약 책'이다.


14~18절에 계속하여 "돌아오라"는 소망의 말씀이 뒤따르고 있다.


① 하나님께서는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하시며 소망을 주고 계신다(14) - 성경에는 하나님과 교회를 아내와 남편 사이로 말씀한 구절이 많다(이사야 54:5. 마태복음 25:1~13. 에베소서 5:22~33. 예레미야 3:20, 31:32).


②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권하시되 그들을  단체로 취급하시기보다는 개개인 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어조로 다시 시온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하신다. 얼마나 은혜롭고 사랑이 담긴 예언인가! 이 예언은 1차적으로는 70년(예레미야 25:11, 29:10. 다니엘 9:2)이 마쳐지면 바벨론에서 스룹바벨 총독을 중심으로 알곡 한 알갱이 한 알갱이가 모여서 고토로 귀국하여 예루살렘을 회복할 것을 뜻한 예언이다(많은 이들이 바벨화되었으나, 택한 소수는 고토로 귀환되었다). 구약종말에 있었던 일은 모두가 신약종말에 살아 있는 교훈이 된다(이사야 46:10).  따라서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하신 대로 신약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 중에서도 그리 많지 않은 남은 자가 회복된 에덴(고토)에 들어가 천년왕국의 축복을 얻게 될 것을 알 수 있다(이사야 10:22).


5. 하나님의 초대와 약속 : 19~25


『 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경영과 반대로만 나아가는 이스라엘 자손의 범죄를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녀로 삼으시고 낙토를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다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베푸셨다(19).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자력으로는 고칠 수 없는 '패역'이 남아 있어 "아내가 남편을 속이듯이" 다시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였다. 그들은 우상숭배의 장소 곧 "자산(검붉은산=청황색말)" 위에서 해결 받지도 못할 그들의 문제를 귀신에게 의뢰하며 지절거렸다. 따라서 이 큰 죄악의 결과로 수치를 당하고 수욕에 덮이었던 것이다. 우상 앞에서 지절거렸던 그들의 목소리는 원수 앞에서 죽도록 고통스러운 애곡(哀哭)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결과로 받는 당연한 보응이다(20~21). 그러나 예레미야가 살아 외치고 있으니, 이제라도 하나님의 "돌아오라"(호세아 14:1)는 자비의 음성을 따라 그에게로 간다면 앞으로 있을 북방 환난에서 남은 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에 적용해 보자. 예수 피를 발라 하나님의 자녀를 삼아 놓았더니, 하나님이 없다 하는 저 무신론 공산주의와 협상을 하며, 이방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망발(妄發)까지 하게 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이 죄악을 어떻게 씻을 수 있겠는가? 세상의 슬픔 중에서도 사랑을 저버리는 것만큼 상대에게 뼈아픈 슬픔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금의 교회도 협상의 길(청황색말)에서 돌아서서 찢어진 마음으로 "돌아오라" 외치시는 그분의 말씀을 가지고(호세아 14:2. 계시록 1:3. 마태복음 24:4) 남편에게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 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


19~21절에서 회개하라는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내용에 대해 진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선지자 예레미야는 장차 북쪽 이스라엘에 회개운동이 있을 것을 보여주면서 남쪽 유다 나라를 부끄럽게 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예언한 것이다. 듣는 이들의 가슴 속에 "이스라엘은 회개하는데 어찌하여 유다는 회개하지 않는가?"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암시적 예언이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자녀 된 이스라엘에게는 이 외침 밖에 살아날 길이 없다.


요나도 고기 뱃속에서 다음과 같이 외침으로 물 밖으로 토함을 받아 사명을 완수했다.


요나 2:9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참으로 허사인 일들이 '작은 산''큰 산'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다음 기사들을 통해 다시 예언하는데 참고하기 바란다.



교황, 기독교 통일 운동 촉구

(바티칸시티 AFP=연합뉴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22일 다른 기독교 종파와 대통합을 이룩하기 위해 가톨릭 수장으로서 교황권에 대한 논의를 벌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기독교 통일을 위한 기도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강론에서 "로마 주교 임무의 본질적 부분은 포기하지 않으면서 교황의 지상권(至上權)을 행사하는 형식을 찾아내기 위한 보편적인 성찰을 제의하는 일은 유익하다"고 말했다. 교황의 지상권과 절대 무오류성은 가톨릭, 정교회, 신교 간의 통일 운동에 오랫동안 장애로 여겨져 왔다.


교황은 기독교 통일 운동은 취약한 상태에 있으며 따라서 아주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리스도는 하나의 교회를 세우셨으며 모든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따르는 무리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기독교 통일이 모든 기독교인들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그리고 협력을 통해 촉진될 것"이라고 말하고 "교회일치 운동 과정에서 주께서 우리에게 분별력, 참을성, 그리고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용: 연합뉴스, 2003.01.23 *****



“동포는 굶는데 가축사료로 쓰다니…”

종교계, 인도적 차원 대북 쌀 지원 촉구

7대 종단·KNCC·여장로협 등 잇단 성명 (2002.8.7)


광복절을 맞아 종교계는 일제히 민족의 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종교지도자들은 특히 최근 서해교전 사태의 충격과 아픔에서 벗어나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 기독교를 포함한 7대 종단지도자들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있으니 참으로 허사 아닌가!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소속 7대 종단 지도자들은 지난 7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민족의 화해협력을 지속하고 평화와 통일을 성취하기 위해 대북 인도적 지원을 시급히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대 종단지도자들은 호소문에서 “북한난민 문제의 합리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동포애적인 차원에서 북한의 식량문제에 접근해야 한다”면서 “어떠한 정치적 견해나 경제적 이해득실에 얽매이지 말고 순수하고도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 지원이 이뤄질 때 남북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우리는 쌀을 보내주는데, 북한 주민들은 왜 자꾸 탈북을 하려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았는가? 어리석은 지도자들이여 속지 말라! 2004년 1월 우리 교회를 방문한 탈북자와 인터뷰를 해보니 북한 주민들은 남한이나 외국에서 지원해준 쌀을 한 톨도 구경 못했다 한다).


또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위해서는 쌀 지원을 시급히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러한 식량지원을 위해서는 민간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의 지원도 재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충격을 준 서해교전 사태는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을 다시 한번 인식시킨 문제였다”면서 “민족이 처한 전쟁과 긴장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한 민족적인 노력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편집자주 ☞ 이 죄악 세상에서는 "끝까지 전쟁이 있을 뿐" 긴장상태의 종식도 없을 뿐더러 평화와 번영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다. 이사야 2:4, 미가서 4:3절이 이루어지고 나서야 새 시대에서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다).


7대 종단 지도자들은 “정견의 차이는 인정하되 민족의 통일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과 특정 집단의 이익이 아닌 민족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문화와 정치문화 형성을 위해 국민 모두가 노력하자”고 호소하면서 이를 위해 종교인들도 함께 기도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편집자주 ☞ 하나님은 7대 종단 종교인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아니라, 예수의 보혈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기도만을 들으시며, 또한 성경에 맞아야 들으신다. 7대 종단 지도자들의 행보는 시편 33:10, 56:5절 말씀에 꼼짝없이 잡히게 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백도웅목사)도 같은 날 성명을 내어 정부의 비축미 가축 사료 전용에 대한 반대 입장과 함께 인도적 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촉구했다.

KNCC는 “수 천년 동안 우리 민족의 주곡으로서 민족의 생존과 깊은 관계를 가져 온 쌀을 가축사료로 전용 처리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한 뒤 “현 정부의 정책입안자들과 정치인들은 굶주린 북의 동포들과 나누는 일에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며 쌀문제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변화를 거듭 촉구했다.

KNCC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새문안교회에서 개최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연합기도회’에서도 남북의 긴장을 해소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인도적 대북 지원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여장로회연합회(회장 박재희장로)도 지난 7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4차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재고 쌀’이 북한 동포에게 보내지도록 촉구하는 서신을 김대중대통령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여장로들은 서신에서 “현재 북한은 먹을 양식의 부족으로 생사를 오가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한 피를 이어받은 한 민족으로서 북한동포를 외면한 채 쌀을 사료화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크게 어기는 죄악행위”라고 규정하고 재고 쌀이 북한동포에게 전해지도록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촉구했다.


(스룹바벨선교회) ☞ 북한 백성이 굶는 것은 우리가 식량을 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공산당이 전쟁준비에만 몰두해있기 때문이다. 본 선교회에 찾아온 한 탈북자와의 대화 중 재밌는 사실을 발견케 되었다. 그는 "전쟁이 나면 무조건 남한이 손해"라고 하였다. "왜냐?"고 물었더니,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더 많이 발전한 나라가 손해가 큰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그는 반문하였다. 그리고 북한은 지도층이건 백성이건 누구나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다 했다. "어차피 전쟁이 날 것이니 경제발전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지..." 지혜로운 사랑은 무조건 퍼주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다니엘 세 친구처럼 뱀의 사상과는 타협치 않는다는 정신으로 불가마 속을 택할 때 하나님은 승리를 주신다.



삼보일배, 이 땅의 성자들

- 개혁국민정당 국회의원 김원웅 홈페이지의 글 -



궁극은 서로 통하는가 봅니다. 신부스님목사님이 나란히 삼보일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묘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음 속에 빛이 드는 느낌입니다.


산이 죽으면 강이 죽고 강이 죽으면 바다가 죽는다고, 물이 죽으면 생명이 있는 것이 죽고, 생명이 있는 것이 죽는 중에 사람도 아우성치며 죽어간다는 도도한 진실을 일깨우는 삼보일배의 엄숙한 의식이 문득, 나를,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새만금에서 서울까지 305km를, 절을 하며 올라온 성자들, 그들이 분명히 보여줍니다. 개펄이 죽으니 바다생명이 죽고 바다생명이 죽으니 바다가 죽는다는 사실을. 도처의 죽음의 굿판이 보이지 않느냐고 온 몸으로 보여주는 그들은 바로 오늘날의 희생양 그리스도가 아닐까요?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그리스도는 무죄한 인간이었습니다. 무고한 그가 왜 죽음의 십자가를 짊어져야 했을까요? 이사야가 말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고... 이제야 이사야 선지자의 그 애통하는 뜻을 알겠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허물을, 우리의 죄악을 성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삼보일배 55일만에 수경스님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뭔가 쏴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나는 수경 스님을, 그리고 문규현 신부님을 압니다. 순수하고도 맑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마지막으로 그들을 본 것은 천안에서였습니다. 그 이후에 그 성자들은 묵언을 하고 과천까지 온 모양입니다. 그 묵언의 의미를 쓴 칼럼을 읽으면서 또 한번 뒤통수를 맞았으니까요.


“그들은 이제 묵언 중이다. 묵언 중인데 답답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강렬하다. 목숨을 건 참회의 기도 수행 중에 입까지 닫아버리다니, 묵언의 의미는 뭘까... 말하지 않겠다는 건 듣지도 않겠다는 거였다. 정이 듬뿍 들어 이제는 그들 자신이 되어버린 새만금의 운명을 놓고, 여전히 방조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느니, 미군측에서 150만평을 요구했다느니, 하는 소문을 듣지 않겠다는 거였다. 그런 어지러운 소문을 들어 슬픔을 갖고 분노를 품어 기도하는 마음을 더럽히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거였다. 새만금 개발을 강행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의 마음도 내려놓고, 새만금에 대한 연민도 내려놓고,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자만심도 내려놓고, 지금껏 살아온 삶을 참회하겠다는 거였다.”


낮에는 절하고 밤에는 노숙하는 성자들, 아무 것도 바라는 것이 없어 오히려 힘이 있는 성자들입니다. 새만금에서 군산, 보령, 천안, 평택, 수원을 거쳐 과천, 서울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이 땅의 그리스도 한분이 탈진을 하고 쓰러진 것입니다. 그의 고통 속에서 우리의 허물을 보지 못한다면 우리는 진짜 장님인 것이 아닐까요? 나부터 돌아보겠습니다. 경제논리로 생명들의 삶터를 마구 빼앗아대지는 않았는지. 지금 당장 돈이 되고 편하기만 하면 미래는 없어도 좋다는 식으로 근시안적으로 살지는 않았는지, 세상이 전쟁과 반목으로 험악해져도 우리만 괜찮으면 괜찮은 것이라는 식으로 이기적으로 살아온 것은 아닌지.


숲이 다 파헤쳐지고, 강이 다 오염되고 개펄이 다 죽어 바다가 죽고 나서 인간이 돈만 먹고 살아갈 수 없는 것을 깨닫는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우리는 숲과 함께, 강과 함께, 개펄과 함께,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인간과 함께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스룹바벨선교회>


우리는 지금 '쑥물'이라는 단어를 실감케 한 제대로 된 글 세 편 접하였다. 모두가 '허탄한 짓'이요 '허사'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력을 보여준 좋은 예들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죄 때문에 이 땅에 오시고, 우리가 빼앗긴 영생을 찾아주시려고 십자가를 지고 가신 메시야 예수님! 지금 교회는 우리의 신랑되시며 주인되시는 예수께서 마귀에게 빼앗긴 이 땅을 되찾아 새롭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형편의 주 재림기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일하신 창조자요, 유일하신 심판주님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사모하지 못하고, 이방 잡신의 종교지도자와 한 자리에 앉아 '환경, 인권, 전쟁방지' 등을 논하며 손잡고 기도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은 변질된 포도나무의 음녀적 행위가 틀림없다.


만일 저 행동이 예수를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그들이 믿는 '가짜 신'을 벗어던지고 유일하신 '참 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하는 목적에서 행해진 것이라면 진정 칭찬받을 일일 것이다.


고린도전서 9:19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


그러나 오늘 김원웅 의원이 '성자'라고 칭한 3명의 종교지도자들은 누구인가? 결코 성자가 아니다. 하나는 부처를 섬기는 자로서, 크나큰 우상숭배자요, 나머지 둘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헛일을 하고 있는 소경된 지도자들이다. 서로의 구원을 존중해주며 싸우지 말자고 하는 자들이니, 결코 바울의 친구가 될 수 없는 이들이다. 성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해당되는 칭호이다. 세상 모든 이는 다 죄인이다. 그러나 김원웅 의원은 '우상숭배자'와 이방 종교에게까지 하나되자 말하는 '에큐메니칼 노선의 종들'에게 너무 경솔히 '성자'라는 호칭을 붙여주고 있다. 김의원 및 세 명의 종교지도자가 영적으로 '한 팀'이기에 가능한 발언일 것이다.


세상 모든 이는 '자기 죄'를 바라보고 '예수 피'를 바라볼 때, 누구나 거듭나며 의인이 될 수 있다(단, 예정하에서). 그러나 아무리 그럴 듯한 목적이라도 3보1배와 같은 육신을 괴롭히는 모양의 일로써는 결단코 의인이 될 수 없으며, 구원도 얻을 수 없다(사도행전 4:12. 로마서 10:9~10)).


수경 스님은 그렇다 치자! 예수님을 섬긴다는 문규현 신부와, 이희운 목사는 어찌하여 이러한 마귀의 행사에 동참케 된 것일까? 그것은 지금이 금은 연기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기독교계의 다수가 마귀의 사상적 감화에 먹혔다는 증거이다. 무릇 그리스도인이란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셔놓고, 그분의 명령에 의해서,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일하게 되는 법이다(고린도전서 10:31).


주님은 가증한 것은 받지 않으신다. 위 기사들은 작은 일례지만 현대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본질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겉으로 볼 때에는 선한 일처럼 보이나 그 안으로 들어가보면 참 생명 가진 자들을 죽이고, 또한 참된 생명으로 들어가려는 자들의 길까지 원천 봉쇄해 버리는 사탄의 무서운 전략이 숨어 있는 궤휼이다. "화합, 통합, 화해, 일치"라는 단어로 표현되는 모든 종교적 활동은 청황색말의 활동이므로 동참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화합의 간판 뒤에는 "다 좋으니 기독교만이 진리라는 그 한마디만 하지 말아라"는 사단의 애걸과 속임수가 도사리고 있다. 지금은 마귀도 성경을 들고 나와 '사랑'을 논하는 시대가 아닌가?


환경운동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 땅의 환경은 몇몇이 지킨다고 보존될 수 있는 것도 아니요, 3보1배를 한다고 보존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이 땅은 3차대전으로 인하여 황폐해질 것이며, '후 3년 반' 끝에 오시는 예수님과 144,000과 이 땅의 짐승정권과의 '아마겟돈' 대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될 땅이다. 그리고 나서야, 김원웅 의원이 그리도 바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주어지는 것이다. 아름다운 세계는 이사야 35장과 65장에 예언되어 있다. 그 아름다운 세계를 성경에서는 '새 시대', '천년왕국', '고토'라 부른다. 이 세계에서 '아름다운 환경을 천년간 맛보고' 우리는 소위 '천국'이라 이름하는 더 좋은 신천신지로 들어가게 된다.


점점더 혼란만 가중되는 시대이다. 절대적인 진리(가치)는 사라지고 상대가치가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가치불확실성의 시대'이다. 이러한 혼란의 시국에 하나님은 당신의 양 떼들을 가라지와 쭉정이들로부터 빼내시기 위하여, 심판의 다림줄을 손에 들고 계신다(아모스 7:6~9). 주님은 '뒤집어 엎는 심판기'가 될 때 이 다림줄을 '스룹바벨'의 손에 위탁하신다고 예언하셨다(스가랴 4:10). 다림줄은 곧 '하나님의 인(印)'이다(학개서 2:21~23).


본 선교회는 모든 '혼란의 줄'을 끊어 버리고(이사야 34:11), 진리의 '다림줄'을 선파하는 애굽 땅 중앙에 세워진 외로운 제단이다(이사야 19:19~20). 슬프고 압박받는 제단이지만, 오늘도 주님의 손에 붙들려 쉬지 않고 계시록과 예언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다시 고하고 있다. 본 책자와 본 제단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모든 내용과 설교를 잘 정독하시고 경청하시기 바란다.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 소성이 오고 장차 되어질 일을 내다보는 영안이 열리게 될 것이다.


영적으로 '속임수와 사기'가 판치는 시대이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줄 유일한 스승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간교하게 침투해오는 뱀의 손을 뿌리치고, 단호히 말하자!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십자가! 그리하면 오직 그분만이 이루실 수 있는 아름다운 평화왕국에서 천년을 살고 더 좋은 세계로 이주하게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오메가의 뱀과 선악과를 깨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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