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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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6_D_에스겔04장



[주일 새벽 설교] 에스겔 4장 : 하나님의 3대 명령 2016/03/06 Lord's day(Sun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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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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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4장 : 하나님의 3대 명령


1. 부패한 교회를 애워 싸는 그림을 그리라 하심 : 1~3

1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2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3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박석 : 흙 기와, 운제 : 사다리, 토둔 : 흙 언덕, 공성퇴 : 성벽이나 성문을 부수는 전쟁 도구, 전철 : 무쇠 철판)


2. 두 나라의 피를 담당하라 하심 : 4~8

4 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 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5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 구십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 7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 8 내가 줄로 너를 동이리니 네가 에워싸는 날이 맞도록 몸을 이리 저리 돌리지 못하리라


3. 먹기 어려운 음식을 먹으라 하심 : 9~17

9 너는 밀과, 보리와, 콩과, 팥과, 조와, 귀리를 가져다가 한 그릇에 담고 떡을 만들어 네 모로 눕는 날수 곧 삼백 구십일에 먹되 10 너는 식물을 달아서 하루 이십 세겔 중씩 때를 따라 먹고 11 물도 힌 육분 일씩 되어서 때를 따라 마시라 12 너는 그것을 보리떡처럼 만들어 먹되 그들의 목전에서 인분 불을 피워 구울지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열국으로 쫓아 흩을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서 이와 같이 부정한 떡을 먹으리라 하시기로 14 내가 가로되 오호라 ! 주 여호와여 ! 나는 영혼을 더럽힌 일이 없었나이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죽은 것이나 짐승에게 찢긴 것을 먹지 아니하였고 가증한 고기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나이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쇠똥으로 인분을 대신하기를 허하노니 너는 그것으로 떡을 구울지니라 16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예루살렘에서 의뢰하는 양식을 끊으리니 백성이 경겁 중에 떡을 달아 먹고 민답 중에 물을 되어 마시다 17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리라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메고 예언하라"(에스겔 4:7)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세가지를 말씀하시는데


첫째로, 예루살렘이 범죄로 인하여 포로가 되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둘째로,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두 나라로 갈라져서 심판을 받게 됨을 보여 주십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포로로 끌려가서 390년 동안 종살이를 해야 합니다(5절).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앞으로 40년(이미 30년이 지났음,70년을 채워야 함)동안 더 종살이를 감당해야 합니다(6절).


세째로, 사명자 에스겔은 음식도 정한대로 정한 양만큼만 먹고, 물도 정한 양만큼만 때를 따라 마셔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양은 평상시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적은 양입니다. 이는 에스겔이 깨어서 고난 중에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데 먹고 마시는 것도 여유가 없이 민답(떨리는 마음으로 신속히)히 먹고 마셔야 합니다. 떡을 구울 때도 쇠똥(인분대신 쇠똥으로 바꾸어 주심)에 구워 먹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열국에 흩어져서 포로가 되고, 부정한 떡을 먹으며, 결국에는 "떡과 물이 결핍하여 피차에 민답 하여 하며 그 죄악 중에서 쇠패"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떠난 죄의 결과입니다.


구약의 예루살렘과 솔로몬 성전이 망하게 된 것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인 것처럼, 은혜 받은 하나님의 교회(신약에서는 개인이 교회이고 몸이 성전임)도 우상숭배와 인본주의를 따라가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영혼이 구원을 받고 그 구원이 없어지지 아니하지만, 주님께서 재림 하실 때 육체가 보존되어 새 시대(천년 왕국 : 계시록 20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인"(계시록 9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 인은 심판의 말씀(계시록과 예언서)을 먹고 새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이 없으면 5개월의 황충 환난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요한 계시록 9:3~6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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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5_D_에스겔03장



[토 새벽 설교] 에스겔 3장 : 선지자가 받은것 2016/03/05 Satur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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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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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3장 : 선지자 에스겔이 받은 것


1. 심판의 책을 받음 : 1~3

1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입을 벌리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내게 먹이시며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2. 주의 권면을 받음 : 4~11

4 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 5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운 백성에게 보내는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 6 너를 방언이 다르거나 말이 어려워 네가 알아듣지 못할 열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었더면 그들은 정녕 네 말을 들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네 말을 듣고자 아니하리니 이는 내 말을 듣고자 아니함이니라 8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하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 9 네 이마로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 같이 하였으니 그들이 비록 패역한 족속이라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라 하시고 10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 내가 네게 이를 모든 말을 너는 마음으로 받으며 귀로 듣고 11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하시더라


3. 권세 역사를 받음 : 12~14

12 때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 뒤에 크게 울리는 소리가 들려 이르기를 여호와의 처소에서 나는 영광을 찬송할지어다 하니 13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 곁에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14 주의 신이 나를 들어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내가 근심하고 분한 마음으로 행하니 여호와의 권능이 힘있게 나를 감동하시더라


4. 파숫군의 직분을 받음 : 15~21

15 이에 내가 델아빕에 이르러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강 가에 거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민답히 칠일을 지내니라 16 칠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7 인자야 !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20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가 그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21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치 않게 하므로 그가 범죄치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5. 입의 열고 닫음을 받음 : 22~27

22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 머물렀는데 내가 전에 그발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24 주의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25 인자야 ! 무리가 줄로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26 내가 네 혀로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너로 벙어리 되어 그들의 책망자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너는 받는 것을 먹으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하라"(에스겔 3:1)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먹으라"고 하신 두루마리 책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2:10)"이 담긴 심판의 책이었습니다. 모든 선지서와 마찬가지로 요한 계시록도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책입니다. 사도 요한도 이 심판책을 먹었습니다(계시록 10:10). 은혜의 책(4복음서와 서신서)은 한 두가지가 빠져도 구원의 복음이 증거되지만, 심판의 책은 가감하면 재앙을 받게 됩니다(계시록 22:18~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시록 22:18~19).


예수님도 한 분이고 진리의 말씀도 하나입니다. 두루마리를 먹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먹고 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 말로 그들에게 고하라"(4절)고 하신 것처럼 인간의 말이나 마귀에게서 온 거짓말이 섞이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외에 다른 것을 전하면 거짓 선지자가 됩니다. 작금의 교회의 문제는 교권과 인본주의로 인하여 심판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않고 사람들의 귀에 듣기 좋은 말만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신본주의에 따라 말씀을 전하면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고 교권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신 구약을 막론하고 참 종들은 항상 핍박과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내는 것이라"(5절)는 말씀은 심판의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 전하는 말씀이란 뜻입니다. 심판의 책은 믿지 않는 자들과는 상관이 없는 책입니다. 계시록도 그 종들과 교회를 위하여 주신 책으로 믿는 자들이 재앙을 피할길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부패했을때 재앙이 온 것처럼 교회도 우상(WCC의 음녀사상)과 세상을 섬긴 죄로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 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계시록 22: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계시록 22:16).


이스라엘이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하여"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거부한 것처럼 종말에도 믿는 자들의 마음이 세상쾌락으로 강퍅하여져서 계시록의 말씀을 듣지 않게 되고 택함 받은 소수만이 "반드시 속히 될 일" 을 듣고 따라가게 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시록 22:7). 이 말씀처럼 재앙의 책인 예언의 말씀은 믿는 자가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읽고 듣고 지키는 자" 가 복이 있는 책입니다. "지키는 자" 는 부족하더라도 순종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가와 애곡과 재앙" 을 외치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권세를 주시고(14절), 이스라엘을 위한 파숫군으로 세우시고, 그 입을 열고 닫을 때를 알게 하시므로 말씀의 능력으로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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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4_D_에스겔01~02장



[금 새벽 설교] 에스겔 1~2장 : 하나님의 이상과 에스겔을 부르심 / 선지자의 급무 2016/03/04 Fri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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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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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 개론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예루살렘 성전이 황폐되고

70년간 황폐된 기간에 포로의 한 사람인 숨은 선지

에스겔에게 묵시가 임할 적에 기독교 종말에 종교 지도자 부패로써

망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1장 : 하나님의 이상과 에스겔을 부르심


1.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부터 30년째(특별히 선지자에게 권능이 임함) : 1~3

1 제 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 2 여호야긴 왕의 사로잡힌지 오년 그 달 오일이라 3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


2. 북방재앙을 보내실 심판주와 네 생물체 : 4~14

4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 모양이 이러하니 사람의 형상이라 6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7 그 다리는 곧고 그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마광한 구리같이 빛나며 8 그 사면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 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행할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11 그 얼굴은 이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리웠으며 12 신이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 생물들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 13 또 생물의 모양은 숯불과 횃불 모양 같은데 그 불이 그 생물 사이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불은 광채가 있고 그 가운데서는 번개가 나며 14 그 생물의 왕래가 번개 같이 빠르더라


3. 천지의 운행과 능력 : 15~25

15 내가 그 생물을 본 즉 그 생물 곁 땅위에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16 그 바퀴의 형상과 그 구조는 넷이 한결 같은데 황옥 같고 그 형상과 구조는 바퀴 안에 바퀴가 있는 것 같으며 17 행할 때에는 사방으로 향한 대로 돌이키지 않고 행하며 18 그 둘레는 높고 무서우며 그 네 둘레로 돌아가면서 눈이 가득하며 19 생물이 행할 때에 바퀴도 그 곁에서 행하고 생물이 땅에서 들릴때에 바퀴도 들려서 20 어디든지 신이 가려하면 생물도 신의 가려하는 곳으로 가고 바퀴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라 21 저들이 행하면 이들도 행하고 저들이 그치면 이들도 그치고 저들이 땅에서 들릴 때에는 이들도 그 곁에서 들리니 이는 생물의 신이 그 바퀴 가운데 있음이더라 22 그 생물의 머리 위에는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 23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 있는데 이 생물은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고 저 생물도 두 날개로 몸을 가리웠으며 24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25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서 부터 음성이 나더라 그 생물이 설때에 그 날개를 드리우더라


4. 하나님은 은혜의 남보석과 진노의 홍보석 : 26~28

26 그 머리 위에 있는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 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28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에스겔1:3)

"에스겔("하나님이 강하게 함"의 의미)"은 유다가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잡혀갈때 여호야긴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갔고, BC 593~572년에 걸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유다를 위한 하나님의 예언을 선포했습니다. 그가 포로생활 5년째 되던 날 바벨론의 그발 강가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유다가 우상을 숭배한 죄 때문에 예루살렘이 멸망하리라는 예언을 하였고 그의 예언은 BC 587년에 성취되었습니다. 에스겔은 부시의 아들로서 유대의 제사장이었으며 바벨론 포로 생활 중에 절망에 빠진 민족을 위로하며 장차 하나님의 은혜로 본국이 회복 될 것에 대한 구원을 예언하였습니다.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4절) 이 말씀은 "북방 환란"에 대한 말씀으로 예언서에 반복적으로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4:6, 예레미야6:1, 예레미야10;22, 예레미야15:12, 예레미야46:24, 예레미야 47:2, 에스겔1:4, 에스겔38:15, 다니엘11:9, 다니엘11:13, 스바냐2:13).

구약은 신약의 모형이고 구약의 심판이 주님의 재림 때 다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소돔과 고모라의 때와 같고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의 북방 바벨론, 앗수르(이스라엘과 유다를 침략하고 포로로 끌어감)의 모습은 종말의 때에 북방에 있는 하나님의 대적 러시아(무신론, 유물론, 공산주의 독재 정권, 종교 금지)가 결국에는 다시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모략으로

a. 삯군 목자들과 타락한 종들(교회 지도자들)을 심판하는 5개월 황충 환난(첫째 화, 계시록 9:5),

b. 마귀에게 미혹되어 말씀을 버리고 삯군 목자들과 타락한 종들을 따라간 교회의 심판(둘째화, 세계3차 대전과 후 삼년반 짐승 통치, 계시록9, 10, 11장),

c. 모든 불신 세력과 마귀의 심판(세째 화,아마겟돈 전쟁,계18,19장)이 있게 되는데 북방 러시아는 끝까지 하나님의 대적을 심판하는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되고 결국에는 하나님께 심판 받고 멸망 당하는 최후를 맞게 됩니다.


북방 앗수르,바벨론(러시아)은 결국 하나님께서 쓰시고 꺽어 버리는 존재입니다.


이사야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이사야 9: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결국 "북방 환란"은 하나님의 심판인데 이 "북방 환난"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예언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 하여 재림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시온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앙과 큰 멸망으로 이르게 할 것 임이니라"(예레미야 4:6)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다니엘 11:40)


에스겔의 이상중에 나타난 네 생물(5절)의 모습은, 사람의 얼굴(사람을 대표), 사자의 얼굴(짐승을 대표), 소의 얼굴(가축의 대표), 독수리의 얼굴(새의 대표)이었으며 이들은 "신께서 어느 편으로 가려면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한 것은 [순종과 절대 복종의 자세로 무릇] 주님의 종된자는 이러한 순종과 복종의 자세" 가 필요함을 나타낸 것 입니다.


그 네 생물의 머리위에 모셔진 하나님의 모습이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이 펴 있어 보기에 심히 두려우며"(22절).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24절).


"궁창 위에 보좌의 형상이 있는데 그 모양이 남보석 같고 그 보좌의 형상 위에 한 형상이 있어 사람의 모양 같더라"(26절).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27절).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28절).


(에스겔)서는 (예레미야)서와 같이 (이사야)서의 참고서와 같습니다.

기독교 종말에 일어날 일들을 본문을 읽기만 하여도 알 수 있는

참고서와 같은 것입니다.


에스겔 2장 : 선지자의 급무


  1. 말씀을 들으라 : 1~2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말씀하실 때에 그 신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세우시기로 내가 그 말씀하시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2. 말씀을 전하라 : 3~5

3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열조가 내게 범죄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렀나니 4 이 자손은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강퍅한 자니라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5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 있은 줄은 알지니라


3. 담대하라 : 6~7

6 인자야 !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7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4. 재앙의 책을 먹고 준비하라(계10:9-11):8-10

8 인자야 ! 내가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 같이 패역하지 말고 네 입을 벌리고 내가 네게 주는 것을 먹으라 하시기로 9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 10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팎에 글이 있는데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에스겔2:7)

짧은 본문 말씀에 "패역" 이라는 말이 6번이나 반복해서 나옵니다.

"패역(rebellious)""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야야 할 도리에 어긋나고 순리를 거슬러 불순함"의 뜻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유다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을 행하며 우상 숭배와 불순종의 죄를 저질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대적국가인 바벨론에 유다가 포로로 맡겨져 하나님의 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유다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죄를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호소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에스겔을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먼저 말씀을 듣고 말씀을 전하되 "패역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내 말(하나님의 말씀)로 고하라"하십니다. "고하되 두려워 말고 담대히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종말을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기록된 성경)대로 고하지 않고 "자기들의 이상과 마음의 생각"대로 전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다들 성경을 인용하고 하나님을 말씀하고 예수님을 말씀합니다. 너무 그럴듯하여 모두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럴듯하여도 말씀에서 벗어난 것, 말씀에서 본 것이 아닌 것은 마귀에게서 온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은 이미 계시록과 선지서를 통해서 "반드시 속히 될 일"(계시록 1:1)에 대해서 다 말씀하셨습니다.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자들을 주의하라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한 말씀밖에 넘어가지 말라(고린도전서 4:6)"고 하셨습니다.


"예언의 말씀(계시록과 예언서)을 더하거나 뺄" 수도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빠진 것이 없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떠는 자" 들 만을 권고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이사야 66:5)

조금이라도 성경에서 벗어난 말을 하는 것은 "마귀의 미혹"입니다.


에스겔 13:2~3

2 인자야 !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를 쳐서 예언하되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에게 화 있을진저


고린도전서 4:6

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


요한 계시록 22:18~19

18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사야 34:16

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66:2,4,5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주신 책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된 책"입니다.

모든 선지서와 계시록의 말씀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재앙의 책을 에스겔에게 "입을 벌려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계시록 10:9-11절에서도 동일하게 사도 요한이 작은책 계시록을 먹고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이 시대 주님의 재림이 임박함을 아는 종들은 부지런히 계시록과 선지서의 말씀을 먹고 담대히 종들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도록 외쳐야 합니다.


우리가 담대히 외칠때 "들을 귀 있는 자"는 듣고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멸망으로 달려가는 자들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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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3_D_예레미야애가04~05장



[목 새벽 설교] 예레미야애가 4~5장 : 시온(교회)의 부패 / 예레미야 최후의 기도 2016/03/03 Thurs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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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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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애가 4장

제목 : 시온의 부패


1. 민족 기근의 참상 : 1~10


『 1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2 시온의 아들들이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 어찌 그리 토기장이의 만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 』


"슬프다" 이사야 29:1절의 "슬프다"는 왕권 받을 자가 겪는 고난의 슬픔이지만, 애가서의 "슬프다"는 불순종한 자가 받는 저주의 슬픔이다. 우리는 예레미야애가 4장을 읽으며 역대하 7:11~22절을 추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성전과 왕국을 필역 한 솔로만 앞에 나타나시어 이스라엘 민족 앞에 '두 갈래의 길'을 제시하신다.


첫째,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7 네(솔로몬)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죄를 짓더라도 겸비하여 회개하면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 것이며, 솔로몬이 다윗처럼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그 후손의 왕위를 견고히 보존해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둘째, 역대하 7: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 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1~2계명에서 금했으며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우상을 섬기면 이 성전과 이 민족을 이방인들 앞에 수치와 저주를 당케 하리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앞에 두시고 순종하여 축복을 차지하라 하셨건만, 이스라엘은 아담 후손의 피를 타고 오는 원죄로 말미암아 악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구약 역사 전체는 인간의 패역상을 서술한 것이다. 즉 인간(첫째 아담)은 안 된다는 결론을 보여주신 것이 구약이다. 우리는 구약을 읽을 때 "저것이 내 모습이로구나!" 하는 결론을 얻어야 한다. 이제 예레미야 애가서가 기독교 안에 다시 예언되고 있는데, 소위 거듭났다 하는 영적 선민이 이 말씀을 다시 듣지 않으므로 북방 바벨론이 2,000년간 지어 놓은 주님의 포도밭이 짐승들에게 훼파된다는 것이 예언서의 내용이다. 오늘날도 동일하다. 우리 앞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 들으면 살고, 듣지 않으면 죽는다는 단순한 진리이다. 만일 다시 듣지 아니하면(예레미야 26:5) 예레미야가 읊은 저주의 애가들이 기독교 안에서 다시 읊어지게 되는 것이다.


"금이 빛을 잃고 정금이 변하였으며" 예루살렘 성전에 거하시던 하나님의 영광이 없어진 것을 비유한다.


"성소의 돌이 각 거리 머리에 쏟아졌는고" 원수들이 성전에 쌓았던 돌들을 예루살렘 각처에 흩어버린 것을 가리킨다. 구약 성전은 신약 성전의 거울이므로 본 예언은 종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패해가는 교회를 향해 종말의 선지자들이 굵은 베옷(슬픈 경고)을 입고 예언할 때 이 선지자들의 말을 불순종하면 북방환난이 내려와 교회가 훼파 될 것을 고하는 것이다(계시록 11:2, 14:18~20. 미가서 3:10~12. 아모스 7:8~9. 에스겔 9:6~7. 예레미야 25:29. 이사야 43:28. 베드로전서 4:17). 하나님의 택민 율법교회가 여호와의 명을 어길 때 환난을 피할 수 없었다면, 신약종말의 피로 산 교회가 계시록 10:7~11절 예수님의 "다시 예언하라"는 명령을 어길 때 계시록 11:1~2절같이 잔인한 이방 왕에게 42달 짓밟힐 것은 자명한 일이다.


"보배로와 정금에 비할러니"란 종교적인 위신을 비유하고 "질항아리같이 여김이 되었는고"라 말한 것은 범죄한 후에 그들이 하나님의 벌을 받아 패망하게 된 것을 가리킨다. 지금도 교회들이 외형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어 놓았어도 하나님의 행하심을 관심 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한다면 피로 산 성민일지라도 화 받을 대상이 되는 것이다(이사야 5:12~).


"이러므로 나의 백성의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들은 목마를 것이며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이야사 5:13~14)


『 3 들개는 오히려 젖을 내어 새끼를 먹이나 처녀 내 백성은 잔인하여 광야의 타조 같도다 4 젖먹이가 목말라서 혀가 입천장에 붙음이여 어린 아이가 떡을 구하나 떼어 줄 사람이 없도다 5 진수(珍羞)를 먹던 자가 거리에 외로움이여 전에는 붉은 옷을 입고 길리운 자가 이제는 거름더미를 안았도다 6 전에 소돔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경각간에 무너지더니 이제 처녀 내 백성의 죄가 소돔의 죄악보다 중하도다 7 전에는 존귀한 자의 몸이 눈보다 깨끗하고 젖보다 희며 산호보다 붉어 그 윤택함이 마광(磨光)한 청옥 같더니 8 이제는 그 얼굴이 숯보다 검고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같이 말랐으니 거리에서 알 사람이 없도다 9 칼에 죽은 자가 주려 죽은 자보다 나음은 토지 소산이 끊어지므로 이들이 찔림같이 점점 쇠약하여 감이로다 10 처녀 내 백성의 멸망할 때에 자비한 부녀가 손으로 자기 자녀를 삶아 식물을 삼았도다 』


일단 재앙이 시작된다면 그건 육적 재앙이기 때문에 종말을 겨냥하여 기근의 참상이 묘사되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육적 재앙은 영적 재앙에 걸리게 된 결과로서 오는 것이니, 영계가 혼란하고 영적으로 밤중이 되어 버린 신약교회도 위와 같은 재앙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① 유아들에게 식물이 없어서 주지 못하는 백성의 처지는 "들개"만도 못하며 "타조"와 같다고 한다. 타조는 알을 낳아도 건사(잘 지킬 줄)할 줄 모르는 짐승이다.


② 교회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음이 강퍅해져 허랑방탕(虛浪放蕩)하여 육체적 향락으로 흘러 홀연히 재앙이 임하는 날 더러운 "거름더미" 같은 자리에 거꾸러지게 됨을 보이신 것은 종말의 성도를 위한 거울이 된다(5절).


③ 이들의 죄악이 "소돔의 죄악"보다 더 무거움을 지적하신다(6절). 소돔 사람들은 유황불에 맞아 일시에 타 죽었으나 범죄한 교회(바벨교회)는 식물이 없어 허덕이며 장시간의 비참함에 떨어지는 것을 볼 때 이들의 죄악이 더 크고 무서운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④ 피로 사신 교회들이 협상죄의 결과로(예레미야 13:21~22) 인해 얼굴에 광채가 없게 될 것과 주려서 말라가는 모습이 예언되어 있다(7~9). "존귀한 자"란 헌신자(獻身者)들을 의미한다. 종말에도 존귀한 자들이 청황색말의 쑥물(평화공존)을 먹게 되면(영적 재앙) 육체적 재앙이 바로 뒤따라와(후 3년 반) 그 가죽이 뼈에 붙어 막대기 같이 말라 버릴 것은 너무도 분명한 사실이 된다.


⑤ 부녀들이 "자기 자녀를 삶아 먹는"(10절) 비참한 상황은 후 3년 반 짐승통치에 들어간 기독교 신자(패역자)들과 불신자들이 당할 재앙이다(열왕기하 6:24~30, 계시록 13:17절 참조).


2. 선지자와 제사장의 운명 : 11~16


『 11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지대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 열왕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교회)에 노를 쏟고 불을 피운다는 것은 환난으로써 멸하실 것을 의미한다.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을 이방 민족들이 전연 몰랐다고 하니 그것은 유다의 패망이 얼마나 뜻밖의 일이었는가를 짐작케 해 준다. 종말의 재앙도 이와 같이 홀연히, 경각간에 임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예측할 수 있는 자연지세(自然之勢)가 아니고 하나님의 재앙이기 때문이다.


『 13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저희가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심판 받는 것이 교회의 지도자들의 죄악때문이라는 것이다. 종말로 보면 사단의 앞잡이인 청황색 정권과 거짓 선지 교권(W.C.C.)의 협상주의 운동으로 교회의 심판이 온다는 것을 일러준다. 그러므로 임박할 3대 화 중 그 첫 번째가 바로 종(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인 것이다(계시록 9:1~12).


"성읍 중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다"는 것은 참 선지자 곧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12소선지들이 하나님께로 받은 예언을 묵살하고 거짓 평화를 참인 줄 알고 크게 속아 지은 죄를 말한다. 알파 때 에덴동산에서 하와가 간교한 뱀에게 미혹 받음과 동일한 미혹이 오메가에도 찾아왔다. 이 종말에 마귀의 미혹에 속아 이사야 42:1~4절과 같이 새 언약의 메시야는 믿으면서(예레미야 31:31~34) 이사야 42:9~25절의 새 일 교훈(예레미야 31:22)은 반대하고 있으니 율법만이 다인 줄 알고 새 언약을 발로 찼던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무엇이랴! 21세기에 북방으로부터 끓는 가마솥이 쏟아져 내려오는 것은 십자가를 믿고 있는 교회에게로다. 십자가를 믿는 것에 무슨 잘못이 있어서인가?  아니다! 이 재앙은 오직 '십자가의 도'로서 다 된 줄 알고 예수의 '피로 산 책'을 멸시한 죄의 대가이다.  후 3년 반은 성전 밖마당에 있는(계시록 11:1~2) 쭉정이 교인이 받게 되는 대 환난이다.


『 14 저희가 거리에서 소경같이 방황함이여 그 옷이 피에 더러웠으므로 사람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이 저희에게 외쳐 이르기를 부정하다 가라, 가라,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저희가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이 이르기를 저희가 다시는 여기 거하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흩으시고 다시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저희가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지 아니하였음이로다 』  


본문을 성령의 빛으로 조명하면 요한계시록의 '둘째 화'에 해당한다. 즉 교인들의 화 받을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교인이 단체로 짓밟히게 되는 것은 선구자로 세워 외치게 한 참 종의 예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경같이 방황함" - 곧 예언의 등불이 없어서 사방을 헤매고 있음을 가리킨다(마태복음 25:1~10, 베드로후서 1:19~, 아모스 8:11~).


"그 옷이 피에 더러워졌음"은 참 종들을 핍박, 멸시하고 죽이는데 동참한 죄악을 가리킨다. 이사야 66:5절에 기록되기를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다. 망할 자는 남을 압박하고 남의 피를 흘리기 마련인데 종말에도 심판 받을 교회의 모습이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계시록 17:6)라는 피 흘림의 묵시로 나타나 있다. 심판 받을 에돔의 사상은 취한 사상인데(이사야 63장), 그들이 심판 받을 때 튄 선혈로 인하여 심판주의 의복이 붉게 더러워졌다 하셨다.


오늘날의 교회들도 사단 사상에 미혹되므로 영적으로 에돔화되어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고 있다(이사야 5:20).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화 있을진저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셨다. 이 화는 바로 '북방 칼'을 의미한다(이사야 1:20). 선민이 북방 칼에 쓰러지게 된 원인은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는도다"하신 대로 지도자의 부패 때문이다(이사야 9:16). 윗물이 변질되면 그 물(쑥물)을 받아먹는 양 떼들까지도 다 함께 미혹받아 멸망하리라는 것을 알려주셨다.


그들이 "이방인"에게(이사야 19:4, 계시록 11:1~2, 요엘 1:6) 사로잡혀 감은 계시록 13장의 수정통치가 펼쳐질 때이다(신명기 28:49~50 참조).


3. 무익한 원조의 희망 : 17~20


『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


교회의 패망 원인을 말씀하신다. 우리의 도움이신 하나님(시편 121장)보다 강대국가를 바라본 것이 원인이다. 즉 애굽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이사야 3:1~3, 이사야 36:6~, 에스겔 17:7~, 에스겔 30:22~26 참조).


『 18 저희가 우리 자취를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이 다하였고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쫓는 자가 공중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꼭대기에서도 쫓고 광야에도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가 저희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저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


북방 칼로 인하여 거리에도 나갈 수 없으리만큼 괴로웠으며, 시드기야 왕도 이 칼에 눈알이 뽑혔고, 이 칼에 자식이 내어매침을 당했다(예레미야 39장). 구약의 교회가 잡혀간 것은 종말의 거울이 된다(고린도전서 10:1~6,11). 사도 바울도 로마서 15:4절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기록한 것은 모두가 우리의 교훈이라 하였다.


"우리가 저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겠다 하던 자" 곧 현실 교회가 자본주의의 그늘 아래서 전쟁 없이 사는 세상, 즉 평화공존을 희망함에 비길 수 있다. 평화공존을 위하여 러시아, 미국 등의 강대국과 여러 가지 조약을 맺어 보지만, 이러한 맹약(이사야 30:1. 호세아 12:1)은 하나님의 복음심판(계시록 14:6) 앞에 아무런 효력도 발할 수 없는 것이니 오직 하나님의 인(학개서 2:23) 맞지 못한 자들 곧 거짓 종들과 거짓 양 떼들은 그들이 "끝이 가깝고" 그들의 "날이 다하여 마지막을 맞이할 것"이다.


4. 에돔에 대한 심판 : 21~22


『 21  우스 땅에 거하는 처녀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려무나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시리로다 처녀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


야곱의 원수가 친 형제 에돔 이었듯이, 현재 기독교의 내부에도 원수 사단 사상을 가진 영적 에돔이 마치 형제처럼 혼재되어 있다. 이들은 환난시대의 불택자들인데, 교묘히 위장한 채 사단의 조종을 받고 있으며 밤낮 참 종들을 참소하며(계시록 12:10) 교묘히 진리를 왜곡시킨다(이사야 5:20).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음녀교회(협상주의)가 짐승을 타고(계시록 17:3~6) 일시 위세를 누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결국이 짐승의 밥이 됨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아는 자는 심히 적다(계시록 17:16). 비겁한 음녀야 속지 말라 미친 짓 하는 모양 가련하다


"처녀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 하였으니" 구약 시온이 70년간(예레미야 25:11, 29:10)의 바벨론 통치를 받다가 기한이 차므로 귀국했던 것과 같이, 인간 종말에도 택한 성민은 '영적 유다'에서 깨달은 '70년 회복'(스가랴 1:20)에 연합되어 절대적인 보호를 받으므로 3대 화(계시록 8:13)가 지나갈 때 넉넉히 피하여 새 천년 안식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만일 종말의 유다로 인한 세계적인 회복이 없다면 구약의 모든 예언서는 우리에게 무용지물이 되며, 우리 신앙의 형님들이 통과한 '고난의 풀무'는 말 그대로 개고생에, 개죽음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 보여주신 모든 도면들이 종말의 이스라엘 안에서 실물로서 형상화되지 않는다면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이단들의 말대로 이스라엘의 '지방신'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독교 종말에 부름 받은 종으로써 모든 예언서에 순종하여 끝을 바로 맺을 때 기독교는 완전 승리를 이루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이 세계 만방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 귀한 초막절 동방역사에 우리는 남은 노력을 다 바치자.


사명감당 줍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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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애가 5장

제목 : 예레미야 최후의 기도


1. 적군의 지배와 선민의 치욕 : 1~7


『 1 여호와여 우리의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수욕을 감찰하옵소서 』


선지자는 언제나 성령역사로 자기 민족의 수난을 하감 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호소한다. 하나님의 선민은 하나님이 책임 지신다. 이사야 43:13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하셨다.


『 2 우리 기업이 외인에게, 우리 집들도 외인에게 돌아갔나이다 3 우리는 아비 없는 외로운 자식이오며 우리 어미는 과부 같으니 4 우리가 은을 주고 물을 마시며 값을 주고 섶을 얻으오며 5 우리를 쫓는 자는 우리 목을 눌렀사오니 우리가 곤비하여 쉴 수 없나이다 6 우리가 애굽 사람과 앗수르 사람과 악수하고 양식을 얻어 배불리고자 하였나이다 7 우리 열조는 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


교회의 심판이 비참하다는 것이다.


① 이방인들이 교회를 점령함(2절).

② 교인들은 고아와 같다는 것(3절).

③ 식수나 섶을 비싼 값을 주어야 얻게 됨(4절). 식수인 '물'과 땔감인 '섶'조차도 돈을 주고 사야만 하는 유다의 경제파탄은 협상하는 기독교, 부패한 기독교, 음녀화된 기독교가 '후 3년 반' 짐승통치에서 겪어야 할 고통을 예표 한다.

④ 교인들이 이방 군대의 압제를 받음(5절).

⑤ 애굽이나 앗수르와 동맹하여 양식을 배불리 얻고자 함. 이와 같은 형편을 당한 것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기 때문이다(신명기 15:6).

⑥ 끝까지 회개치 않으므로 그 열조들의 죄악까지 담당하게 됨(7절). 예레미야 16:11~13참조.


2. 재화와 참상을 위해 기도: 8~18


『 8 종들이 우리를 관할함이여 그 손에서 건져낼 자가 없나이다 』


은혜 때는 자유인이었으나 북방 칼에 잡혀가면 자유를 찾을 수 없고 지배를 당하나 건져 낼 자가 없다. 바벨론 종들이 유대인을 지배했듯이 종말에도 사단의 앞잡이된 노동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변질된 바벨 교회)를 심판한다(계시록 13:1~18).


『 9 광야에는 칼이 있으므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사오니 10 주림의 열기로 인하여 우리의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으니이다 』


전 세계에 흉년이 들어서 죽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도록 되었음이다(신명기 28:28). "주림의 열기를 인하여" 그들의 몸이 고열(高熱)로 달아있다. 피부가 "아궁이처럼 검다" 함은 그들이 식물을 먹지 못했으므로 가마처럼 달아 있음을 가리킨다.


『 11 대적이 시온에서 부녀들을, 유다 각 성에서 처녀들을 욕보였나이다 』


이방인(원수)들이 교인들, 부녀들을 욕보임이다.


『 12 방백들의 손이 매어달리며 장로들의 얼굴이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13 소년들이 맷돌을 지오며 아이들이 섶을 지다가 엎드러지오며 14 노인은 다시 성문에 앉지 못하며 소년은 다시 노래하지 못하나이다 15 우리 마음에 희락이 그쳤고 우리의 무도가 변하여 애통이 되었사오며 16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17 이러므로 우리 마음이 피곤하고 이러므로 우리 눈이 어두우며 18 시온 산이 황무하여 여우가 거기서 노나이다 』


교회의 지도자들 중에 높은 자가 나무에 매달리어 죽임을 당하고 장로들이 멸시를 받는 일을 기록했다(12절). 소년들과 아이들이 원수의 압박을 받아 힘에 지나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됨(13절)은 인간이 아니라 마치 짐승같이 취급을 받는 것이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짐승같이 살았기 때문이다. 국가는 황폐하였고 노인들이 성문에서 재판하는 일도 없고(14절), 소년들의 노래도 없고(14절 하반절), 포로민에게는 100%희락이 없음이다(15절). 즐겁던 교회의 영광이 완전히 떨어졌음이다(16절). 선지자는 예언을 받을 때 이것이 민족의 죄값이라고 마음에 슬퍼한다. 시온이 훼파되어 그 폐허에 여우가 논다고 했다(18절).


3. 구원을 구하는 최후의 기도: 19~22


『 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세세에 미치나이다 』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영원히 존재하시고, 무소불능하시고, 진실무위하시고, 완전무결하신 신이시니 하나님께 소망 있는 기도를 올린다(시편 39:7). 시편 74: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게 된다(이사야 40:31).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므로 용기를 얻으며 소망을 가진다. 캄캄한 암흑시대에 예언의 등불을 밝혀서 잠든 영혼을 깨우치는 용기있는 사명자 예레미야 같이 되어야 한다.


『 20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잊으시오며 우리를 이같이 오래 버리시나이까  』


이 말은 원망이 아니라 교회의 황폐를 슬퍼하는 의미에서 이런 기도를 드린 것뿐이다. 선지자가 하나님께 이와 같이 가슴아픈 탄식을 하게 되는 것은 그 괴로운 멍에 아래서 결국 돌아갈 곳은 하나님 품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품 안으로 피하는 것! 그것이 신앙이다.


『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


예레미야는 여기서 자기 민족을 대표하여 그들의 회개의 필요성을 고조시킨다. 회개의 성취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음을 말하고 있는데, 택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돌이켜 주 실 때라야 성립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이 기도대로 70년 회복이 성경대로 성취되었다(에스라 1:1~, 역대하 36:17~23).


『 22 주께서 우리를 아주 버리셨사오며 우리에게 진노하심이 특심하시니이다 』


곧 택민이 원수에게 잡혀간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버리신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공의의 신이시니 약속대로 실행하실 뿐이시다. 아멘. 그러나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라고 했던 예레미야의 기도대로, 또한 이미 정하신 70년의 연대대로(예레미야 25:11, 29:10) 하나님은 고레스의 손을 들어 유다에 지운 바벨론이라는 멍에를 하룻밤에 풀어 버리셨다. 천하만사와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장중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감사하나이다(사도행전 17:26~27).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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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1_D_예레미야애가02장



[수 새벽 설교] 예레미야애가 3장 : 환난 중에 하나님을 앙망함 2016/03/02 Wednes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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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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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애가 3장

제목 : 환난 중에 하나님을 앙망


1. 재화에 대한 선지자의 탄식 : 1~20


『 1 여호와의 노하신 매로 인하여 고난 당한 자는 내로다 2 나를 이끌어 흑암에 행하고 광명에 행치 않게 하셨으며 3 종일토록 손을 돌이켜 자주 자주 나를 치시도다 4 나의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나의 뼈를 꺾으셨고 5 담즙과 수고를 쌓아 나를 에우셨으며 6 나로 흑암에 거하게 하시기를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도다 7 나를 둘러 싸서 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나의 사슬을 무겁게 하셨으며 8 내가 부르짖어 도움을 구하나 내 기도를 물리치시며 9 다듬은 돌을 쌓아 내 길을 막으사 내 첩경을 굽게 하셨도다 10 저는 내게 대하여 엎드리어 기다리는 곰과 은밀한 곳의 사자 같으사 11 나의 길로 치우치게 하시며 내 몸을 찢으시며 나로 적막하게 하셨도다 12 활을 당기고 나로 과녁을 삼으심이여 13 전동의 살로 내 허리를 맞추셨도다 14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었도다 15 나를 쓴 것으로 배불리시고 쑥으로 취하게 하셨으며 16 조약돌로 내 이를 꺾으시고 재로 나를 덮으셨도다 17 주께서 내 심령으로 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니 내가 복을 잊어 버렸음이여 18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 하였도다 』


참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 민족을 대표한 처지에서 자기 민족이 당한 고난의 의의(意義)를 보여주고 있다. 당한 고난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진노라는 것을 암시하면서 암담한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1) "흑암"과 같은 혼돈(2절).

2) "종일토록" 구타를 당함과 같은 괴로움(3절).

3)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며 뼈를 꺾는 것" 같은 고통(4절).

4) "담즙" 곧 쓸개즙과 같이 쓴 것과 수고로 사방이 에워싸이는 절망과 답답함(5절). 70년간 고난을 벗어날 길은 없게 됐다.

5) "죽은지 오랜 자"같이 된 절망(6절). 시편 143:3참조.

6) "결박" 당하여 꼼짝할 수 없는 부자유(7절). 욥기 19:8, 시편 88:8참조.

7) "기도응답"은 커녕 상달조차 되지 않는 것 같은 버림받은 느낌(8절). 70년간은 아무리 괴로워도 응답을 주실 수가 없다. 하박국 1:2. 그러나 진노기간이 끝나면 응답하신다(하박국 2:1~3, 시편 91:15, 시편 102:2, 잠언 18:10, 이사야 65:24, 요엘 2:32 참조).

8) "다듬은 돌을 쌓아" 길을 막아 놓은 것이 절대자의 간섭임을 깨달음(9절).

9) 하나님의 징계가 대기(待機)하였다가 달려드는 "곰과 사자"의 공격같이 느껴짐(10절).

10) "몸을 찢는 것" 같은 고통으로 느껴짐(11절).

11) "적막한 처지"에 빠져 희망의 서광을 찾아볼 수 없는 처지(11절).

12) 겨누어 쏜 "활"에 맞은 것처럼 괴로움(12~13절).

13) "조롱거리"가 된 듯한 수욕감(14절, 예레미야 20:7 참조). 에스겔 선지자도 자기 백성에게 속담거리가 되었었고(에스겔 12:22), 노아도 산 위에 쓸모 없이 큰 배만 짓는다고 모든 이들에게 놀림감이 되었었음. 말세 종도 같은 길을 가야 함.

14) 먹지 못할 "쓴 것"을 억지로 삼켜야 하는 고통(15절).

15) "돌" 섞은 식물을 먹다 "이"가 부러지게 된 자의 고통과 허탈함(16절).

16) "재로 덮은 자"와 같이 비천케 된 처지(16절 하반).

17) "평강을 멀리 떠나게 하시므로" 복은 자취도 찾을 수 없게 된 절망(17절).


『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


선지자는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라고 아뢰며 낙심 중에 기도하지만 21절 이하에 소망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2. 하나님의 긍휼과 성실을 앙망 : 21~23


『 21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22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 』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시다(찬송가 82장). 알곡에게는 그분의 초림도, 재림도 최고의 살아생전 최고의 소망이 된다. 구약 교회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하다가 북방 칼에 잡혀갔으나 70년(예레미야 25:11, 예레미야 29:10)이 지나면 스룹바벨 총독의 인도로 귀국하여(에스라 1:8, 세스바살=스룹바벨 총독) 학개,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스가랴 8:9)대로 성전을 재건함이 그들 최후의 소망이었듯이... 기독교 종말에도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7~11) 하신 재림 예수님의 명령을 패역한 자들은 반대하다가 북방 칼에 잡혀가 죽게 되지만, 순종하는 스룹바벨 단체 144000 명에게는 이 명령이 새 시대를 향한 최후 소망이 되는 것이다. 이 소망을 반드시 이루어주실 예수님이 순종한 144,000과 더불어 지상강림하심으로써 새 천년 안식은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레미야 31:15~22절에 기록되길 야곱의 부인 라헬이 자식이 없어 울 때 최후의 소망은 :22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신 말씀이었다. 이는 "큰 이적"으로서 바로 계시록 12:1~5절에 나타난 내용과 동일하다.


3. 환난을 참고 하나님을 대망할 것 : 24~33


『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  


여호와는 우리의 기업이시다. 예레미야 51: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 이사야 19:25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 지어다"


하나님은 창세기 13:14~17, 22:15~18절에서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다 주셨다. 주시되 400년 후에 (유월절이 성취되므로) 주신다고 언약하셨다(창세기 15:13). 구약 때의 표면적 400년은 출애굽기 12:40~ 430년 만에 이루어진 모세의 출애굽역사로 이루어졌고, 이면적 400년은 마태복음 27장에서 이루어졌는데, 말라기 1:10절의 말씀대로 성전 문을 닫은 지(예언자가 끊긴 지) 430년 만에 예수님이 양의 문, 성전의 문(요한복음 10:7,9)으로 오셔서 십자가상에서 유월절 양으로 화목제사를 완성하심으로써 우리의 소망은 성취되었다. 이 기쁜 소식을 사도행전 1:8절같이 "땅 끝까지" 전하느라고 2000년이 걸렸고, 이 은혜의 기간동안 양의 문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혼의 구원을 주셨다(베드로전서 1:9).


반면, 육체구원은 70년 만에 이루어지는 출 바벨론 역사인데 표면적으로는 B.C. 606~536년까지의 70년 세월이었다. 썩은 것을 도려내고 새로운 순 같은 스룹바벨 단체가 귀국해서 성전을 재건한 역사가 70년 회복이었는데(순의 역사), 이것이 이면적으로 성취될 사명의 장막이 영적 유다인 대한민국이라는 것이다(1905~1975 / 70년 회복이다. 스가랴 1:12). 일본을 들어 이 나라를 노하실 때로부터 70년이 차매, 학개서에 기록된 날짜 9월 24일날에 지대를 놓아 제단을 세우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 144000명을 불러모을 다림줄, 머릿돌의 권세가 장전된 것이다.


우리가 이 동방역사에 기록된 말씀대로 죽도록 충성하면 세계의 선구자적 동무 종들(144,000)이 자연스레 하나가 되어 모이되 무신론, 이방종교, 정치협상, 종교통합 운동 등의 비진리 세력에 성경대로 맞서 죽기까지 싸워(다시 예언) '여호와만이 참신'임을 만천하에 드러내고 전 세계의 흰무리들이 회개하고 쏟아져 나오도록 역사하게 된다. 이들이 해산수고를 다할 때 천년왕국이 건설되어 아담이 빼앗긴 땅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 세계 알곡들에게 선포할 사명이 동방 유다나라의 선구자적 종들과 전 세계의 144,000명에게 있는 것이다. 이들은 황충떼가 일어나 인 맞지 못한 자들을 괴롭히는 5개월 동안 세계적으로 강하게 외치다가 3차대전 직전에 적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순교할 것이다. 수를 채운 순교자의 동무 종들이 역사를 마치면 예수님은 이들을 불러 올리시기 위해 공중에 재림하신다(계시록 11:1~12).


구약 유다를 통해 보여주신 400년과 70년이라는 1차, 2차 역사가 새 언약, 새 일의 실질적 역사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신약과 종말의 역사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3대절기 중 유월절, 초막절에 해당하는 역사이다. 기독교가 영혼구원으로 시작하여 완전한 영,육 구원으로 마무리된다는 데에는 이러한 두 가지 연대(400년, 70년)와, 두 가지 약속(새 언약, 새 일), 그리고 3대절기라는 배경이 있는 것이다.


천년왕국은 순교자와 변화성도라는 1차부활 받은 자와, 이 땅에서 육체가 살아 들어가는 백성들(예비처 흰 무리)로 이루어지기에 몸의 구속, 육체구원, 육체보호는 더 이상 이단적 내용일 수 없다. 오히려 기독교 종말론의 핵심적 내용이 된다. 핵심을 말할 때가 되니 마귀가 총동원되어 방해하고 있다. "기업"이라는 것은 몸을 가진 인간이 받아누리는 재산이자 터전인데, 왜 이 시대의 기독교는 기록된 피조세계의 참다운 회복인 천년왕국을 간과하고 곧바로 영체가 누리는 무궁안식시대(천국)부터 가려고들 하는가? '제7천년기'로 작정된 땅의 안식을 거쳐 '제8천년기'인 무궁안식 세계로 이전하여 주님과 영원토록 동거 동락하라는 것이 성경이 명하고 있는 구원의 정로(正路)이다. 우리는 학창시절의 경험을 통하여 공부 못하는 학생이 꼭 '영어' 시간에 '수학' 책을 펴놓는다는 진리를 안다. 지금은 '천년왕국' 수업시간이다. '천국' 수업은 이전에 지나가지 않았는가? 그러나 흑암이 와서 덮어 버리니 다음 시간 수업교재도 펴놓지 못하고 졸며 앉아 있는 것이다. 선생님(재림 주)은 이런 학생을 교실 밖 복도로 내쫓아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고 있으라" 하실 것이다(마태복음 25:12, 26~30).


하나님은 저주가 삼킨 땅에서 저주를 물리쳐 주시어 에덴이 다시 금 회복되도록 역사 하시려 한다. 주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온전한 땅의 축복을 누리는 것을 보셔야만 물질계를 창조한 목적을 달성하시게 된다. 그 때 다시 한 번 웃으시며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실 것이다. 계시록 16: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창세기 1:31 "보시니 심히 좋았던" 알파 때의 기쁨을 종말에 "되었다" 하심으로 다시 맛보시는 때가 바로 천년왕국이다.


창조목적은 물질세계인 천년왕국이 마무리되고 영원무궁세계가 펼쳐짐으로써 마감되는데, 이 거대한 역사는 완전한 안식으로 우리를 데려가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되는 것이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다 사랑이요 꿀이로되 이 사랑을 압축할 때 나오는 고농축액이 바로 '로얄제리'인 '새 언약'과 '새 일'이다(렘 31장).


새 언약 = 예레미야 31:31~34, 누가복음 22:20,

히브리서 9:15절의 유월절 양의 역사이다(고린도전서 5:7).


새 일 = 이사야 42:9, 이사야 43:19, 이사야 48:6,

예레미야 31:21~22절의 예언으로 출바벨론 역사, 철장권세 역사이다.

영육구원, 가족구원, 세계통일의 역사이다.


『 25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이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  


"기다림(25~26)" 하나님의 언약인 70년을 기다림이다. 다니엘 9:1~3절에 다니엘은 바벨론 속에서 하루 3번씩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연수를 깨닫고 유다의 회복을 보았다.


"멍에를 메는(27~29)일"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의 특별한 사명(예레이야 1:5, 에스겔 1:3)을 말하는데, 시대마다 이 멍에를 메야 하는 대표자가 있다. 율법은 모세에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다(요한복음 1:17). 환난시대에는 학개서 2:23절에 스룹바벨을 하나님의 인(印)으로 택하셨다.

"혼자 앉아서(28절)"란 대표적인 종은 항상 홀로될 수밖에 없음을 보이시는 말씀이다(이사야 11:1~의 한 가지, 이사야 19:19~의 한 구원자, 이사야 45:1~의 고레스의 역사는 인간 종말의 큰 구원을 이룰 때 동방역사 대표적 사명자가 등장하여 일할 것을 알려주는 예언이다).


『 29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32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니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


사명 국가가 예수님 나라를 건설하는 대역사에 불리움 받아 일을 하다가 약하여 범죄함으로 징계나 핍박을 받을 시에는 달게 받는 자세, 아니 오히려 더 많이 받기를 원하는 영적 지혜가 유망하다는 뜻이다.


주님의 때리는 매는 그 끝이 정하여져 있으므로 그 매를 순히 맞으라고 함(30~32, 욥기 5:17~18, 미가서 6:9 참조).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주님의 "본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고난을 당케 하시는 것은 주님 보실 때 그것이 필요하므로 내리시는 사랑의 징계라는 고백이다(33절).


4. 재난 중에서 반성하고 회개할 것 : 34~41


『 34 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35 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것은 다 주의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38 화(禍), 복(福)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   


① 선민의 억울한 일은 주님께서 갚아주시기 때문에 고난을 당할 때 참을 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하신다(34~36).

②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주의 명령"에 의하여 되는 것이니만큼 인간은 그것을 잘 참아야 된다고 하신다(37~38).

③ 선민이 고난받는 것은 "자기 죄로 벌을 받음이니" 그것을 원망치 않는 것 역시 지혜라고 하신다(39절).


원죄로 인해 질적으로 타락한 인간을 고난의 풀무에 집어넣어 연단시킴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는 것은 그분의 사랑 담긴 모략이다. 오늘날까지의 기독교 역사는 생명의 근원인 새 언약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자범죄를 용서한 것이지, 원죄까지 다 소멸시킨 것은 아니다. 원죄가 사라진즉 육체의 죽음도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 믿고도 모든 육체가 풀과 같이 쓰러지는 것은 믿음의 법(로마서 3:27)에 의해 마지막 날에 생명의 부활을 주시겠다는 공의의 법인 것이다.


하지만 천년왕국을 앞에 두고 까불어 보는 이 시점에서는 십자가의 도(道)만 전해서는 참 종이 될 수 없다. 만일 십자가의 도(道)만 전파하는 것으로써 기독교가 끝을 바로 맺을 수 있다면, 또다시 예수님이 계시록 5장에서 당신의 피로 책을 사서 사도요한에게 계시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새 시대의 문턱에서는 반드시 (쭉정이의) 육체를 심판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육체구원을 위하여 새 일 교훈을 주신 것이다. 육체를 개조시켜서 변화체로 만드시는 일이 없고서는 마지막 주의 종들도 마귀의 손에 의해 다 전멸될 것이다. 그러면 이 땅은 회복될 수 없는 것이다. 고로 기독교 종말에 영과 육을 당신의 몸과 같이 변케 하는 마지막 역사를 남겨두신 것이다(빌립보서 3:21. 로마서 8:23. 에베소서 4:30. 계시록 14:4). 이사야 42:9~ 새 일을 고하고, 43:1~ 육체를 신창조시켜서, 43:19~ 새 일을 행하므로 새 시대에 들여보내 주신다는 약속이 있다. 이사야 57:15~21절에도 거듭난 백성의 탐심의 죄악을 고쳐서 완전케 하신다는 예언이 있고, 또한 이사야 25:6~8, 스가랴 3:9절에도 새겨야 할 말씀을 다 새겨서 하루에 죄악을 제하신다는 약속이 있다.


이 모든 예언들은 십자가 피로 인한 '믿음의 법'을 이루려고 주 신 말씀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바울이나 베드로나 요한의 서신에는 위 구절들 중 적어도 하나는 인용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도 계통의 어떤 종도 위 구절들을 인용치 못했다. 피로 산 '예언의 법'이 집행될 시기에 성취될 예언은 하나님의 인 맞은 자들이 인용한다. '피'를 흘리시고는, '피로 산 말씀'을 받아서 영혼구원 얻은 기독교회에게 "읽고, 듣고, 지키라" 말씀하신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 그것은 영을 죽이는 자범죄뿐만 아니라 육체를 썩게 하는 원 죄악까지 굴복시켜 아름다운 새 시대를 이루시기 위함이다.


현 기독교계에 육체구원이라는 단어는 여간 생소한 것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백성이 생소해 한다고 주 께서 기록된 말씀을 가감하실 수 있으랴! 지금은 비록 많은 사람이 믿지 않고 핍박하므로 이 새 일의 일꾼들이 고난의 길을 걷고 있지만, 시편 119:67~74절에 "고난이 유익"이라 하신 것은 새 일의 역사를 통하여 모두가 웃으며 "할렐루야"를 돌릴 수 있는 아름다운 추수의 날을 이루시겠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가 당당히 믿고 전파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영혼구원'의 역사도 2000년 전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를 거쳐 지중해 일대를 장악하고 아프리카를 거쳐서(16C) 유럽으로 건너가 아메리카 대륙을 경유하여 아시아 장막으로 들어와 동방 땅 끝의 이 작은 땅 대한민국에 전해질 때까지 대적들로부터 얼마나 심한 중상모략과 핍박을 당해왔는지를 생각해 보라! 이 일을 상기해 볼 때, 새 천년 큰 축복을 앞두고 벌어지는 새 일의 동방역사에서 당신의 종들이 다시 한 번 낮아지고 멸시 천대 받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님을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동방 새 일의 역군들은 성령님의 동행하심으로 모든 것을 견디며 넉넉히 이기고 나아갈 것이다.


아멘...


『 40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41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


민족을 위해 회개하며 성민의 회복을 바라는 선지의 마음은 이 종말의 기독교에게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새 일 역사 앞에 돌아오라는 말로 다시 예언될 수 있다. "행위를 조사하라"는 말씀은 말씀 앞에서 시대를 분별하여 구체적으로 회개하라는 뜻이다. 그러나 인간의 힘으로는 회개나 고침을 이룰 수 없고 오직 여호와의 새 일 교훈으로만 뼛골 속 깊은 데까지 곪은 영적 부패를 치료하여 원죄의 질을 뽑아낼 수가 있다.


예수님의 피로는 자범죄를 씻음 받고(스가랴 13:1~. 이사야 53:1~12. 시편 22장) - 성자의 유월절 역사.

성령님의 역사로는 영적 장성을 얻어 열매 맺음을 받으며(갈라디아서 5:22) - 성령의 오순절 역사.

이제 마지막 초막절기 곧 여호와 성부의 새 일 교훈(피로 산 심판 책)으로는 6,000년 묵은 선악과의 원죄 질을 고침 받아 새 시대 에덴에서 축복을 누리며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게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 이사야 42장 "하나님의 3대 역사" 참조.


5. 죄로 인한 환난과 그에 따른 비애 : 42~54


『 42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


모든 죄악은 선악과의 원죄로 말미암아 일어나는데 이 죄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해주겠다는 언약서가 바로 성경이라는 책이다. 이사야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예수님께서 죄인의 죄짐을 100% 맡아서 해결해 주심에 있어서, 요한복음 19:30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다시 계시록 5:7절의 말씀을 이루셔야 한다.

곧 계시록 6:1~2절의 흰 말 타신 예수님이 "이기고"(유월절-영혼구원) "또 이기는"(초막절-육체구원) 백마 2차 승리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주장하기를 "흰 말은 마귀"라 하나 흰 말은 마귀가 아니요, 오직 '기독교 복음운동'인 진리 역사이다. 두 번 이겨야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는 하늘의 작정이 "이기고 또 이기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뿐이다.


이러한 하늘의 뜻에 대하여 땅의 인간이 "십자가 승리로 한 번만 하면 됐지 뭘 또 하냐" 한다면 참으로 당돌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성자 예수님은 이기고 올라가시어 당신 피값으로 성부 오른손에 든 책을 사서 그 인을 떼어 요한에게 계시하실 때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라"는 지상명령을 주셨다. 그런데도 그의 피로 산 백성된 자들이 "우리는 예수 십자가로 영혼구원 받았다"라고 말하며 계시록 6:1~2절의 역사를 마귀역사라 한다면 이제 "또 이기시려는" 하늘의 예수님은 참으로 난감치 않으실 수 없다. 사명자로서 분명히 말하건대, 계시록 6:2~ 백마의 "이기고"는 기독교 1차 승리! 곧 어린 양 예수가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음을 뜻한다(골로세서 2:15, 계시록 5:5, 요한복음 19:30, 고린도전서 15:20). 바로 뒤 백마가 "또 이기려고 하더라"는 것은 기독교 2차 승리! 곧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아버지 손에 있는 봉한 책(구약 모든 예언서의 비밀)의 내용을 열어 보이심으로써 그간 감취어진 '하나님의 비밀'(계 10:7)이 인간 종말에 완전히 개시되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인 계시이다.


세계적으로 왕권을 누릴 종들(변화성도)과 백성될 자들(예비처 흰무리)을 모아 육체구원(보호)을 이루어 새 시대 들어갈 구원의 목록을 마련하는 역사가 바로 "또 이기려고 하더라"로 보여진 백마의 2차 승리 역사이다. 이것은 계시록 19:11~21절 아마겟돈 전쟁의 대 승리로 마무리되는데, 이 땅에 존재하는 원수 마귀(600)와 그 앞잡이 짐승 정권(60)과  그에 빌붙은 거짓 선지 교권(6)을 없이 하므로 끝을 맺는다. 잡히는 과정은, 먼저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잡혀 산 채로 유황 불 못에 던져지고(계시록 19:20), 그 다음으로 용이 잡혀 무저갱에 던져짐으로 끝난다(계시록 20:1~3). 이렇게 되면 이 땅은 에덴으로 완전히 회복된다.


이제야 비로소 '눈물'과 '고통'과 '한숨'과 '질병'과 '슬픔'과 '탄식'과 '저주'와 '전쟁'이 사라지고, '사망'까지 사라진 완전구원, 영육구원, 완전안식의 땅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백마가 2번째 이기는 모습으로 보인 것이니 "백마는 마귀"라 설교하는 그 목사가 마귀이다. 만일 모르고 그랬다면 회개하면 될 것이다. 이렇게 확실히 알고서도 계속하여 "우리는 예수 십자가로 영혼구원 받았다" 말하며 계시록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겠는가? 여전히 여호와의 새 일은 이단이며, 계시록 6:1~2절의 역사는 마귀역사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 43 진노로 스스로 가리우시고 우리를 군축하시며 살륙하사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44 주께서 구름으로 스스로 가리우사 기도로 상달치 못하게 하시고 45 우리를 열방 가운데서 진개와 폐물을 삼으셨으므로 46 우리의 모든 대적이 우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렸나이다 47 두려움과 함정과 잔해와 멸망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


유다 민족의 역경과 곤란은 "진노로 스스로 가리우심", "군축하심(따라잡음)""살륙하심", "기도를 들어주시지 아니하심"(44절)으로 나타난다. 하나님께 밉보이면 이리도 불쌍히 된다. "열방 가운데서 진개(티끌)와 폐물"처럼 천대와 조롱을 받는 것은 이스라엘이 주 앞에 다시 서기 위해 필수과정으로 치뤄야 하는 죄값의 결과이다(45~46).


"두려움과 함정과 잔해와 멸망"(47절) - 극도의 재앙을 뜻함인데, 마음이 강퍅한 죄인들은 이같이 되기 전에는 절대로 회개치 아니한다. 하나님께서 인정사정 보지 않고 이토록 여지없이 벌하신 것은 사랑과 더불어 지켜져야만 하는 공의가 무엇인지를 인간종말을 살고 있는 세계교회에게 일깨워주시기 위함이다. 인간이 죄를 범하고도 죄의 삯을 치르지 않는다면 - 죄 지은 인간을 하나님이 거저 용서하여 주신다면 - 하나님 역시 마귀 앞에 고소를 당하여 꼼짝 못하시게 된다. 하나님은 깡패가 아니시라 공의의 재판장이시기 때문에, 마귀가 하나님께 허락 받은 한도 내에서 참소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사랑스런 당신의 자녀일지라도 무턱대고 편들기만을 행하실 수는 없는 것이다. 불법은 하나님의 속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 자녀가 다칠지라도 당신 입에서 나간 공법을 진실하게 집행할 의무가 하나님께는 있다.


이스라엘을 땅 위에서 아주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이렇게 고난의 풀무에 던져 단련시키시는 것은 하나님의 이 "인간 사랑"에 기인한다. 내 자식인 아담(사람)이 아무리 잘못하여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부모의 마음... 동시에 마귀를 따라가 죄를 범하는 불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심판주의 공의(公義)...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간자, 참소꾼, 훼방꾼인  마귀! 마귀는 인간 중 범죄치 않는 자가 하나도 없는 사실을 카메라에 찰칵 찍어 주님 앞에 가져오는 것이다. 죄악의 구렁텅이 속에서 날마다 허우적대는 인간들.... 마귀 참소에 걸리지 않는 이가 하나도 없는 이 사실...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이 사실은 한없는 사랑이심과 동시에 '눈이 정결하시어 죄악를 참아보지 못하시는' 공의로운 하나님(하박국 1:13)을 난감케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인간의 전적인 부패는, 정확하게 집어내어 고소하는 마귀의 참소권에는 더욱 힘을 실어 주는 반면, 인간을 살리기 위해 변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는 누를 끼치기에 충분할 만한 패역이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멋있는 분이신 것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공의를 빌미삼아 인간을 사망으로 몰아가려는 사단 마귀의 참소가 아무리 섬세하고 날카로울지라도 당신의 자녀를 건져내시고 남음이 있는 - 가히 '하나님적'이시라 말할 수밖에 없는 - 엄청난 계획을 갖고 계신 사실에 있다.


우리를 만드신 분의 사랑이 우리의 부족과 그 부족을 공격하는 방해꾼의 참소 앞에 소멸될 정도라면 하나님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로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주(主)시며 야곱의 허물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니 또한번 할렐루야! (민수기 23:21). 하나님은 인간이 선악과를 따 먹으려 손을 뻗던 그 순간부터, 아니 뱀이 인간을 속이려고 하와에게 다가가던 그 순간부터 벌써 인간이 패할 것을 아시고 인간을 살릴 작정을 세워 놓으신 것이다(창세기 3:15,21. 신명기 21:23. 시편 40:7, 22:1~21).


혹시 시기 질투자요, 거짓말하는 자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한복음 8:44)인 마귀의 참소에 걸려 오늘도 양심에서 들려오는 죄의식을 외면하고 자기 힘으로 자신의 수치를 가리워 보려고 무화과 잎사귀 따기에 여념이 없는 중생받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오늘 주님의 사랑 안에서 새로 태어날 수 있길 주 앞에 간구한다. 마귀의 올무로부터 범죄한 자녀를 살려 내시려는 아버지의 작정이 기독교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는데, 진리를 몰라 물없는 샘인 율법(유대교), 또는 이방 종교(불교, 힌두교, 이슬람교...)에 속하여 생수를 얻어보려고 애쓰는 수많은 자들이 있다.


그러나 택자라면 "누구든지" 먼저 자신의 더럽고 수치스러운 부분을 조용히 떠올리며 자신이 죄인임을 주 앞에 고백할 때, 죄 없는 그분이 죄인을 달아 죽이는 사형틀에서 비참하게 피흘려 죽어 간 그 사실에 가슴이 미어질 것이다. 택자라면 "성경 속의 십자가 사건"을 묵상해 볼 때 그분의 선물(에베소서 2:8)이 하늘로부터 임할 것이 확실하다.


로마서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행위로는 선(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이 알려주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인데, 수 많은 이방 종교와 유대 교회는 행위로써 사람을 꽁꽁 묶어두어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해방(구원)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위에서 오는 선물이란 바로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비천한 인간세계에 내려오시어 인간의 죄를 떠맡아 대속의 피를 흘려주신 십자가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다(빌립보서 2:5~10). 이제 한 이야기를 들어보라!


사업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누린 한 남자가 있었다. 성공으로 인해 물질적, 시간적 여유가 많아진 그는, 이제 세상을 즐기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시작한 것이 카지노 노름이었다. 돈에 더 욕심을 낼 필요가 없을 만큼 충분한 여유를 가진 그였지만(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아담은 왕이었고 부요했다), 더 크게 한 탕 잡을 수 있다고 집요하게 유혹해오는 노름에서의 승부욕은(창세기 3:4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그것을 먹는 날... 하나님과 같이 되어...") 그의 영적 눈을 가리우고 정욕의 눈만 밝아지게 만들었다(창세기 3:6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한탕주의라는 이름의 선악과를 따 먹은 그에게! 이제 점점 심각한 상황이 찾아오기 시작한다. 그는 자기가 벌거벗은 거지와 같이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급한 김에 손 닿는 대로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모아 보다가 결국 '사채'의 수렁에까지 발을 디디게 되었다(창세기 3: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사채'라는 수렁은 늪이 되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그를 끌어당겼다. 급기야 낯을 들고 가족을 볼 면목조차 생기지 않게 된 그는 하루 이틀씩 외박을 하게 되었고, 그의 죄의식은  그로 하여금 자꾸만 사람들을 피하여 숨고 싶게만 만들었다(창세기 3:8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이 노름(선악과)은 한 푼 두 푼 아껴서 장만했던 집과 수십 년간 땀과 눈물로 이룩해 놓은 회사를 먹어 치워 버렸다(창세기 3:17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오손도손 다정했던 가족관계도 다 파괴되고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고독과 쓸쓸함과 쇠약함과 질병과 언제 당할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였다. 카지노에서 고용한 조폭들과 사채업자(마귀)는 떠나간 처와 자식에게까지 찾아가 윽박지르며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지만, 가장이 되어 위협당하는 가족조차 보호할 힘조차 없게 된 그는 "이제 더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하며 자살을 생각하기까지 이른다. 자살을 맘먹고 강가에 앉은 그는 죽음의 공포를 이기기 위하여 소주를 연거푸 두 병이나 들이부었다. 얼큰한 기운이 올라오자 그는 준비한 면도칼을 집어들어 자신의 동맥줄에 가져다 대었다. 그 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 영상이 있었다. 아버지의 얼굴이었다. 사업 핑계로 그간 한 번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했던 80 먹은 아버지의 얼굴..... "죽기 전에 아버지 얼굴이나 뵙고 죽자" ..... 이렇게 다짐한 그는 칼을 접어 넣고 아버지의 집 앞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대문 앞에 도달하였으나 차마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업성공으로 부요를 누릴 때 한 번도 찾아뵙지 못했던 불효가 양심을 짓누르고 있었다. "쓸 데 없는 불효자식, 얼른 죽지 뭐하러 이곳은 찾아 왔나!" 이렇게 되뇌이며 홀딱 망한 모습으로 아비의 집 앞을 얼쩡거리는 모습이란..... 비참 그 자체였다(누가복음 15:17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그렇게 몇 시간을 떨다 지친 그는 혈관과 뇟속을 휘감는 알콜 기운에 휘말려 쓰러졌고, 차디 찬 밤이슬은 그의 온 몸을 적시었다.


새벽녘, 신문을 가지러 나오던 그의 아버지는 노숙자 차림의 거지가 대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들뻘 되는 남자가 술에 골아 집에도 못 가고 남의 집 대문가에 추하게 쓰러져 있는 모습이란... "쯧쯧쯧..." 아버지는 한심하기도 함과 동시에 나이나 허우대가 얼굴 본 지 오래된 아들뻘쯤 되는 것 같아 딱한 생각이 들어 깨워 따끈한 차나 한 잔 먹여 보낼까 하는 심정으로 신문을 집어 들고는 그에게 다가갔다. 다가가면서 드는 생각이..... '설마 아들 녀석일까?' ..... 왜 이런 생각이 나는 건지..... 아들일 리 만무한데 말이다. '닮긴 매우 닮았는걸...' 하면서도 '아닐거라' 생각하며 한걸음씩 다가가 보았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서면 설 수록 저 가슴 밑이 뭉게져 녹아 내리는 것 같음은 왜일까...?, 그렇다! 아비의 본능은 그가 아들임을 분별해 내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무조건 등에 업어 방으로 들여놓고 보았다(누가복음 15:20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비는 아랫목 아직 개지 않은 이불 밑으로 아들의 몸을 뉘이고 그의 몸을 녹여 주었다. (서너 시간이 지났을까.....), 잠에서 깨어난 아들은 인자한 모습으로 자신을 내려다보시는 아버지 앞에 정신을 차리며 일어나 무릎을 꿇었다(누가복음 15: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노름에 손을 댄 것부터 시작하여 사채업자의 협박, 가정불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자살을 결심한 데 이르기까지, 아들은 가슴 속 모든 응어리를 아버지 앞에 털어놓았다. 이미 자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된 일인지를 어림잡아 짐작했던 아버지는 그 모든 이야기를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차분히 들어주셨다. 아들의 이야기가 끝나자 깊은 한 숨을 쉬신 후, "걱정할 것 없다" 하시며 종이를 하나 꺼내 와서는 무어라고 끄적끄적 쓰셨다. 그리고는 아들의 손을 잡아끌어 손가락을 강제로 펴시고는 인주를 묻혀 지장을 찍게 하셨다.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다.


"사채업자 '○○○'에게 대출받은 일금 '○○○'원 총액에 대하여 父 '○○○'는 子 '○○○'를 대신하여 일체의 채무를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 父 '○○○'와 子 '○○○' 양방은 ○○년 ○월○일 부로 위 내용이 사실임에 동의한다. 금일 이후로 사채업자 '○○○'와 子 '○○○' 간의 채무관계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모든 법적 책임은 父 '○○○'에게 영구적으로 이양되며, 만일 채무 불이행으로 빚을 갚지 못할시 동반되는 형사적 처벌까지 父 '○○○'이 담당할 것을 명히 계약한다"


채권자 : 사채업자 ○○○ (마귀떼  印)

채무자 : 죄인괴수 ○○○ (아들딸  印)

연대보증자 : 무소불능 ○○○ (성삼위  印)


○○○○년 ○월 ○일


아버지는 당신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는가를 생각하셨는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볼 재미는 다 본 사람이다.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이라 생각하고 이 일은 내 소관대로 처리하게 맡겨 두어라. 이 일에 관하여는 일체 간섭치 말고 이제 너는 내가 네게 주는 이 돈을 가지고 가서 새 출발을 하여라. 애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나도 너를 더 이상 아들로 생각지 않겠다. 네가 할 수 있는 마지막 효도라 생각하고 어여 가 가족들을 찾아 다시 일어나거라"


이와 같다. 한 번의 실수로 사채업자에게 완전히 발목을 잡혀 죽게 된 아들은, 죄로 인해 사탄에게 잡혀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우리 인간이다.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버리고, 아들의 인생을 부활시키는 아버지의 사랑은 우리 인간을 대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다. 그러나 이 비유적 이야기로 어찌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올바로 전달할 수 있으랴! 세상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빚을 갚거나 대신 형을 살아줄  순 있어도, 도박계를 청소할 수 있다거나 법망을 피해 이익을 챙기는 악독한 사채업자들을 처벌할 지혜도 권세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이 땅의 모든 죄짓게 하는 것과 불의의 처사와 악인을 아울러 심판해버릴 완전권세를 갖고 계신다.


지금의 세상은 악인이 득세하고 거짓된 자가 흥황하여 마치 하나님이 안 계신 듯 느껴지는 세상이다.

• 시편 10:3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 시편 92: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 하박국 1: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심판은 여지 없이 시행되고야 말 것이다.

• 욥기 8:22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 시편 9:17 "악인이 음부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하리로다"

• 시편 1:5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 시편 9: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열방을 책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저희 이름을 영영히 도말(塗抹)하셨나이다"

• 시편 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6 악인에게 그물을 내려 치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저희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 시편 37: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 시편 92: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 시편 104:35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철없는 못된 아들이 슈퍼마켓(화려한 애굽, 바벨론 마귀세상)에서 좋은 물건(선악과)을 훔치다가 걸렸다 하자. 아들을 법대로 반드시 감방에 집어넣고야 말겠다는 못된 슈퍼주인(마귀)에 대하여 아버지는 철없는 아들이 행한 절도에 대한 처벌을 자신이 대신하여 받겠다 나선다. 혹여나 슈퍼 주인이 후에라도 아들을 해꼬지 못하도록 처벌받음과 동시에 물건값까지도 다 지불하겠다는 것! 지불하되 아들이 밖에 나가서나 학교생활에서라도 혹여나 슈퍼 주인의 소문 퍼뜨림을 인하여 고개숙이는 일이 없도록 두 배나 넘치게 철저히 갚아주시겠다는 것이다. 슈퍼 주인은 아버지의 희생적이고 깔끔한 일처리로 인하여 그 아들을 참소할 권리를 박탈당한다. 이것이 아들을 위한 아비의 사랑이다. 사단도 어찌해 볼 수 없는 넘치는 아비의 사랑...! 사탄이 원하는 것은 돈도 아니요, 아비의 처벌도 아니다. 오로지 사랑을 독차지하는 아들을 아비로부터 떼어내려는 이간이다. 아들을 흑암(사망) 속에 가두어 버리는 것이 원하고도 원하던 사탄의 소망이겠지만, 두 배나 갚아 버리고 친히 형무소생활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완전한 아버지를 슈퍼주인(마귀)은 어찌해 볼 도리가 없는 것이다.


• 이사야 40:2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 스가랴 9:12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아 너희는 보장(保障)으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날도 이르노라 내가 배나 네게 갚을 것이라"


그러므로 참되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참아들)은 하나님(참부모) 앞에서만 고개를 숙이며, 오로지 하나님께만 감사하게 된다. 그러한데 어찌하여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이방 종교의 구원을 인정할 수가 있는 것인가? (가톨릭 제2차 바티칸 공의회서부터는 이방종교의 구원도 인정하기 시작했다. 현 W.C.C.도 8차까지의 총회내용을 살펴볼 때 구원 문제에 있어서 이방종교가 치고 들어올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다. 진리를 양보하는 것이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슈퍼(화려한 바벨론) 주인(사단)은 더 이상 그리스도인을 건드릴 수조차 없는 것이어늘(로마서 6:9,14, 8:2. 히브리서 11:28)... 이 시대의 처녀(기독교) 딸 시온은 이방 사상을 따라감으로써 다시금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오늘 예레미야 애가서와 계시록의 내용은 날 위해 죽어주신 주님을 찬미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복음서와 편지서의 메시지를 통하여 2,000년간 온 세계에 전파된 내용이다. 지금은 천국복음으로 씨 뿌릴 때가 아니고 계시록과 예언서로 알곡을 추스려야 할 때인 것이 분명한 만큼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는 진리를 선포할 때인 것이다(계시록 5:9~10). 죄 지어 죽게 된 인간이 어차피 죽을 목숨 주를 위해 살아드려 '왕 노릇'을 할 수 있다면 죄인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는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시되 '해를 입은 한 여자'를 통하여 '철장 든 아들 144,000'명을 해산케 하심으로써만 이루어지는 귀한 면류관이다.


만일 하나님이 아들(예수)의 몸을 율법의 요구 앞에 내어주심으로써 기독교의 모든 구원이 끝난 것이라면, 오늘날 예레미야 애가서는 우리 앞에 아무 소용도 없게 된다. 애가서는 택함받은 백성이 다시금 하나님을 떠나 범죄하므로 당하게 되는 성민(이스라엘)의 심판임을 기억하라(기독교 심판 = 미련한 다섯 처녀 = 한 달란트 받은 자 = 마태복음 25장). '십자가의 도'는 거저 베풀어 주시고는 한없이 기다려 주시면서 예수를 영접하는 자가 영혼구원 얻어 자녀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은혜시대의 사랑이다. 그러나 이제는 은혜로 값없이 부르시는 시기를 접으시며 구약 백성에게 행하시던 그 공의를 들고 찾아오시어 세상의 악을 제하실 때(교회를 심문하실 때)이므로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하는 자세로는 심판 주님을 영접할 수가 없다. 생명을 주고 산 아들 곧 피로 산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발로 차고 이방종교와 협상하며 무신론과 손잡으며 참 선지를 핍박한다면 하나님은 아무리 당신의 아들 딸일지라도 공의에 의해 다시 파멸시킬 수밖에 없다 하신다. 하나님의 '이 아픈 마음'이 오늘 예레미야의 마음을 통해 슬프게 다시 외쳐지고 있는 것은 누구를 위한 교훈인가? ....... 바로 예레미야서를 들고 다니는 종말의 기독교인들을 위한 교훈이 아니겠는가!


『 48 처녀 내 백성의 파멸을 인하여 내 눈에 눈물이 시내처럼 흐르도다 49 내 눈의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50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시기를 기다리는도다 』


이 말씀은 선지자의 슬픔을 보여 주심이다. 백성은 저희의 죄악으로 인하여 벌을 받았으나 선지자는 자신을 (때리고 가두던) 그들의 이 비참한 처지를 보고 고소해하지도 통쾌히 여기지도 않는다. 눈물로써 슬퍼한다. 오늘날도 참 선지자라는 것은 교파, 교단을 초월하여 이렇게 죄인의 패망에 대하여도 애석히 여기는 마음을 금하지 못하므로 울며(에스겔 9:4) 다시 예언하는 것이다(계시록 10:11). 그 눈물은 소망 없는 사람의 슬픔 같은 단순한 인정(人情)이 아니다. 하나님을 찾는 하나의 애도(哀悼)인 것이다. 이 시대의 기독교는 (아니 바로 당신은) 예루살렘 성읍에서 행해지는 가증한 일들로 울고 있는가? 아니면 예루살렘 성읍의 모든 죄악을 조장하고 있는가? 깊이 생각해 볼 때이다.


『 51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를 인하여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하는도다 』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는 유다의 모든 도시들을 의미하고 종말로 볼 때에는 천주교를 포함하여 십자가로 세운 모든 개신교 교파들을 의미한다. "내 눈이 내 심령을 상하게 한다" 함은 예루살렘 멸망의 참상을 두 눈으로 지켜보며 울 수밖에 없는 선지자의 고통을 말함이다. 계시록과 예언서를 꿀같이 먹은 자는 이 고통을 갖게 되며, 이 고통을 가진 자에게는 예언서와 계시록이 꿀 같은 양식이 된다.


『 52 무고히 나의 대적이 된 자가 나를 새와 같이 심히 쫓도다 53 저희가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54 물이 내 머리에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


또 다시 선지자는 유다 민족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여 그 당한 참상을 표현하고 있다. 선지자는 자신이 "새가 사냥꾼에게 쫓김같이" 되었으며, 원수들이 그를 "구덩이에 넣고 돌을 던지는 것과 같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이란 이런 비참하고 긴박한 처지에 떨어질 때라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게 된다(고린도후서 1:8~9).


6. 하나님의 구원과 적에 대한 보복을 구함 : 55~66


『 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우지 마옵소서 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하셨나이다 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을 펴셨고 내 생명을 속하셨나이다 59 여호와여 나의 억울을 감찰하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신원하옵소서 60 저희가 내게 보수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감찰하셨나이다 61 여호와여 저희가 나를 훼파하며 나를 모해하는 것 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과 종일 모해하는 것을 들으셨나이다 63 저희가 앉든지 서든지 나를 노래하는 것을 주여 보옵소서 』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기 민족을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시기를 간구한다. 선지자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이유로써 기도한다.


"심히 깊은 구덩이"에 빠졌기 때문에...(55절).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 어찌해 볼 수 없을 때에 하나님만이 구원자가 되신다.

"과거에 도와주신 일"이 있었기 때문에...(56절). 욥기 5:19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라고 하였다.

③ 하나님께서 일찍이 "두려워 말라"고 약속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57절). 바닷물이 마를 수 없음같이 바다보다 넓은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는다.

"생명을 속(贖)하셨기" 때문에...(58절).

⑤ 하나님의 선민이 죄 값으로 벌을 받은 것이지만 "원수에게 억울하게 된 슬픈 처지를 다 감찰하셨기" 때문에(59~63), 하나님께 매를 맞는 자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위로가 다시 임하는 날이 오게 된다.


『 64 여호와여 주께서 저의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하사 65 그 마음을 강퍅하게 하시고 저주를 더하시며 66 진노로 저희를 군축(窘逐)하사 여호와의 천하에서 멸하시리이다』


본 절은 유다의 원수를 벌하시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저의 손으로 행한대로 보응함", "그 마음을 강퍅케 하심", 그들을 "저주하심", 그들을 "따라 잡으심", 그들을 "천하에서 멸하심"이다.


다니엘 5:24~ 벨사살 왕이 하나님의 성전 기명으로 술을 마시던 날 분벽에 하나님의 글자가 나타나 심판을 단행했다. 바벨론 심판은 하늘에서 정한 뜻이니 땅에서 이루어질 때 동방 바사 왕 고레스의 칼이 그날 밤 성문을 뚫고 들어왔던 것이다.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이 목베임을 당하므로 유다는 귀국했는데, 바로 약속된 70년이 어김없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예레미야 25:10~11).


율법으로 거룩히 성별한 백성이 우상숭배와 탐심으로 흘러 예레미야의 예언을 무시할 때 무시무시한 심판을 당하여 70년을 잡혀갔다는 것은, 종말에 예수의 피로 산 교회가 애굽(세상복락)을 바라보고, 강대국(미국)을 의지하며, 이방종교를 수용하면 다시금 북방 바벨론(러시아) 손에 잡혀가 '후 3년 반'을 살게 될 것을 미리 고하신 것이다. 스룹바벨 제단에서 울며 외치는 다시 예언의 다림줄을 멸시치 말고 남은 4~5장의 말씀으로 크게 깨닫기를 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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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301_D_예레미야애가02장



[화 새벽 설교] 예레미야애가 2장 : 고난 중의 기도 2016/03/01 Tues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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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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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애가 2장

제목 : 고난 중의 기도


1.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대 고난 : 1~10


『 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처녀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것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진노하신 날에 그 발등상을 기억지 아니하셨도다 』


"처녀 시온"이란 예루살렘 모리아산의 언약을 인하여 400년 후에 야곱 12 지파에게 찾아 주신 축복의 칭호인데, 이들을 "구름으로 덮으셨다" 함은 이들이 범죄할 때 공의의 법대로 70년간 심판하신 일을 이름이다. 죄가 무겁기에 심판도 "하늘에서 땅에 던지듯이" 심하게 내려진 사실에 대하여 선지자는 탄식하고 있다. 시온은 하늘의 임금이 직접 관리하며 아껴주셨으나 범죄하여 패역할 때 땅의 짐승에게 70년을 붙이신 것이다. '후 3년 반'이 바로 이런 곳이다. 예수님의 피로 거듭난 기독교가 아무리 성령의 직접적인 통치를 받으며 2,000년간 사랑을 받아왔더라도 종말의 흑암을 분별 못하여 범죄하면서도 살려주려고 한 제단을 들어 "회개하라! 종말의 법인 계시록과 예언서 앞에 순종하라" 외치게 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으며 예레미야와 같이 홀로 다시 예언하는 '새 일의 제단'을 배척 멸시하므로 애가서대로 유다 민족과 동일한 운명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은 너무도 분명한 일이다. 혼인잔치를 앞둔 "처녀 기독교"가 새 일을 멸시하면 '후 3년 반' 짐승 세계로 던지움 당함을 잊지 말라!


"그 발등상"이란 사랑받던 주님의 성전 곧 시온산 예루살렘을 가리킨다(시편 99:5, 시편 132:7).


『 2 주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를 삼키시고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셨음이여 노하사 처녀 유다의 견고한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고 나라와 방백으로 욕되게 하셨도다 3 맹렬한 진노로 이스라엘 모든 뿔을 자르셨음이여 원수 앞에서 오른손을 거두시고 맹렬한 불이 사방으로 사름같이 야곱을 사르셨도다 』


선지자는 유다가 당한 전쟁의 참상을 또다시 진술한다. 특히 본 구절의 말씀은 유다 나라가 소유한 모든 "견고한 것들"이 무너지는 화를 당했다는 것을 부각한다. 든든했던 것이 무너진다는 것은 예상 밖의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항상 뜻밖에, 경각간에 나타난다. 선지자는 이렇게 유다 민족에게 임한 환난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번번이 증거하고 있다. "야곱의 모든 거처"는 '야곱의 목장들'이란 뜻으로 방위가 없는 유다 지방들을 가리키고, "견고한 성이 헐림"은 나라의 방백이 수욕에 처할 것이란 뜻이고, "모든 뿔을 자르셨다"는 말씀은 이스라엘이 의지할 만한 모든 것을 파괴시키셨다는 의미이다.


"오른손을 거두시고" 오른손은 중요하다. 하나님은 권능의 역사를 항상 오른손으로 행하시기 때문이다. 시편 78:54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 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 그러나 백성이 그를 떠나 우상을 섬기므로 하나님은 오른손을 거두신 것이다.  시편 78:56 "그럴지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7 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같이 빗가서 58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고로 이제 살려면 다시금 주의 오른손에 붙들리는 길밖에는 없다. 다음을 깨달으면 주의 오른손에 의지하는 길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종말의 생명책인 요한계시록 곧 원수를 심판하며 택자를 구원해 낼 일곱 인 봉해진 책이 성부의 '오른손'에 있으니(계시록 5:1,7), 원수를 쳐부술 손을 여호와의 '오른손'이라 하심과(출애굽기 15:6),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실 때 그 '오른손'에 불 같은 율법이 있음은 일맥상통하는 진리의 말씀이다(신명기 33:2). 말일의 동방역사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택한 이스라엘을 보호하실 때 그분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꼭 붙들어 버리지 아니하신다 약속하셨으니 살 자는 성부의 '오른손'으로 달려나가게 된다(이사야 41:10). 다윗도 대적을 피하여 주께로 나아오는 자를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해 달라 기도하였고(시편 17:7, 18:35, 20:6, 44:3, 60:5, 73:23), 주의 '오른손'은 정의가 충만한 손이라 하였다(시 48:10). 주의 '오른손'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신 손이라 하셨으니(시편 77:10~), 출애굽보다 더 큰 역사인 종말의 동방역사는 주의 손에 붙들린 자들의 승리가 틀림없다.


우리는 주 예수께 접 붙은 포도나무 가지들이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하고 찍혀져 나가는 법이다(요한복음 15:1~6). 시편 80: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이키사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권고하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소화되고 작벌을 당하며 주의 면책을 인하여 망하오니 17 주의 우편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의 위에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러하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케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 빛을 비취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온 세상에 흑암이 덮이고, 교회까지 졸며 잘 때가 된 지금 우리가 살 길은 주의 우편에 있는 자 인자 예수(계시록)께 다시금 달려나가 소생케 되는 것뿐이다.


구약과 똑같이 오늘날의 세계 교회는 현실 바벨론의 물질문명에 도취되어 물질만능주의, 기복적 신앙주의로 치우치고 있는 실정이며, 다시 예언하라는 재림 예수님의 명령(계시록 10:7~11)은 매우 등한히 여기고 있는 형편이다. 예언서에 순종하면(이사야 1:19~20) 새 시대에서 1000년 안식을 얻게 된다는 진리에는 전혀 관심조차 없는 것이 오늘날의 기독교(포도나무)이다. 하나님은 구약 때 자세하게 보여주시고 보여준 그대로 종말을 사는 세계 교회에게 "다시 예언하라"는 명령을 우리에게 내리셨는데, 이 명령에 불순종한다면 다시 한 번 아담같이 땅에서 쫓겨나 육체가 썩은 채로 천년간 옥에 있어야 할 줄을 오늘날의 교회성도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예수님의 피를 믿었다고 모든 것이 완전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담이 빼앗긴 세계는 이 지상이지, 천국이 아니다. 이 지상에서 천년을 누리라고 주신 법에 불순종하는 인간은 예수님의 재림 후 이 땅에 천년의 축복이 임하는 동안 어두운 옥에 갇혀 있다가 예수님의 피 공로로 들어가는 무궁세계(천국)에 들어가는 시기인 마지막 부활 때 부활하여 영생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길 수 있는 심판 방법이다(베드로전서 3:18절 이하를 참조하라).


살리는 권능을 가지신 주의 '오른손'이 자기가 심으신 이스라엘 포도원을 훼파하는 진노의 '오른손'이 되게 한 것은 백성의 패역이다.


『 4 원수같이 활을 당기고 대적처럼 오른손을 들고 서서 눈에 아름다운 모든 자를 살육하셨음이여 처녀 시온의 장막에 노를 불처럼 쏟으셨도다 5 주께서 원수같이 되어 이스라엘을 삼키셨음이여 모든 궁을 삼키셨고 견고한 성들을 훼파하사 처녀 유다에 근심과 애통을 더하셨도다 』


하나님은 성도들의 애호자신데, 이렇게 "원수같이 된" 모양으로 나타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인즉 교회 안의 악(패역)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노하시므로 징계하기를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아무리 성도라도 아직 완전치 못한 인간일 뿐이기에 그가 징계를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되면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하나님이 노하시는가'를 생각하기보다도 '하나님은 무자비한 신'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원망하기가 쉬운 법이다(이사야 8:20~22). 그러나 실상은 하나님 안에는 무한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히브리서 12:6). 살육과 진노와 훼파로 성도를 향해 몽둥이를 드셨어도 유다는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그에게 영원한 형벌은 있을 수 없다. 약속한 70년만 지나면 그 후에는 귀국하여 회복된 고토에 다시 살게 해주시는 것이다(예레미야 25:11).


살 자들은 택자들의 피난처인 주의 '오른손'에 귀의할 것이나(예언의 말씀), 멸망케 될 자들은 주님의 '오른손'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오직 자기의 이마와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기에 바쁠 것이다. 이런 자들은 애가서에 나타난 모든 저주가 실행되는 '후 3년 반'에 떨어져 자기의 왕 자기의 하나님을 저주하게까지 되는 극도의 고통에 처하게 된다(이사야 8:20~22). 이렇게 될 교회들은 지금 모두 궁과 같은 교회, 견고한 처소에서 외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금은 계시록과 예언서가 없는 예배는 하늘에서 받지 않으신다. 영적 궁, 영적 견고함은 계시록을 받아들이는 교회만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땅의 모든 교회가 1958년 3월 19일 내려온 세계 유일의 계시록해석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간이 형성한 교권에 의지해서 인간의 견고함만을 더해가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끝까지 예언을 깨닫지 못하면 그들이 쌓은 모든 궁과 견고함은 심판의 날 애통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공간이 될 것이다(새일성가 38장6절)


『 6 성막을 동산의 초막같이 헐어 버리시며 공회 처소를 훼파하셨도다 여호와께서 시온 가운데서 절기와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시며 진노하사 왕과 제사장을 멸시하셨도다 』


"성막을 동산의 초막같이 헐어 버리시며" 성막은 주님의 법궤가 안칙된 공간이다. 거룩한 시설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법궤에 기록된 하나님의 정신에 부합되는 것보다 성막(성전) 자체를 하나님보다 더 중요히 여겨 그것(예루살렘 성전)을 소유하고 있는 한 자신을 해칠 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고로 예레미야는 다음과 같이 외친 것이다. 예레미야 7: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이처럼 인간이 종교의 본의를 망각하고, 육안의 눈에 보이는 성막(교회)을 우상화하면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는 성막일지라도 서슴치 않고 폐기처분하신다. 고로 구약 예루살렘 성전은 "초막같이" 여김 받아 무참히 헐려 버린 것이다. "공회 처소"는 곧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훈을 전해주기 위한 시설물을 가리킨다. 성막, 성전, 회당과 같은 것들이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시설물을 잘못 사용하였다. 이 공회 처소가 종교적 외식을 위한 도구로만 쓰였음이 분명한 건, 진리가 선포돼야 할 그 곳이 오히려 참 선지 예레미야를 비방하고 때리고 쫓아낸 장소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증거해 준다.


이 땅의 어떤 피조물이든지 그것이 제 본위를 이탈하여 사용될 때 여호와께서는 그것들을 서슴지 않고 폐지하신다.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은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열왕기하 18:3~4). "안식일을 잊어버리게 하심"도 역시 위에서 말한 이유 때문이다. 유대 교회가 '안식일'이라는 제도만 의지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선지자에게 맡긴 예언서를 무시하며 선지를 죽인 것은 그들의 허례허식을 잘 드러내준다. "왕과 제사장"은 백성을 돕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낼 사람인데, 그들이 옳지 않게 행하므로 그 자격을 상실할 때 하나님께서 그 직분을 폐하심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시드기야 왕의 눈알이 뽑혔다면, 유다 정권, 유다 교권의 행보를 그대로 걷고 있는 오늘날의 정치 방백과 종교 방백 역시 그렇게 될까 두려워하며 정신을 차려야 한다. 살 길은 있다. 예레미야가 되든지, 그를 돕던 바룩이나 에벳멜렉과 같은 조력자가 되는 것이다. 다니엘이 되든지, 그 옆의 세 친구가 되는 길만이 살 길이다. 그밖의 세력은 바벨정치, 바벨교회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벨의 자식이 되면 바벨론이 와서 죽여 버린다는 것이 성경이 증거하는 진리이다.


『 7 여호와께서 또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궁장을 원수의 손에 붙이셨으매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서 훤화하기를 절기날과 같이 하였도다 』


"자기 제단을 버리시며 자기 성소를 미워하시며" 인테리어에 투자하여 번들번들한 교회를 만들어 놓아도 그곳은 예배드리는 처소일 뿐 성소는 아니다. 성소냐 아니냐는 진리가 함께 하느냐 아니냐로 판단 받는다. 종말에도 화려한 대형교회의 신자는 하나님께 버림받아 헐릴 가능성이 높다. 종말의 성소는 순금등대 촛대교회로서 예언의 말씀을 꿀같이 먹은 144,000명의 몸 자체가 순금등대 촛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의 손에 붙들려 주와 동행하는 자들이니 자신도 살 뿐 아니라 세계를 살리고 남음이 있게 된다. 살리는 것이 성소이지 헐려 버림받는 것은 성소가 될 수 없다. 계시록과 예언서가 없는 헛된 제단은 원수에 손에 붙여지게 될 뿐이다.


"저희가 여호와의 전에서 훤화하기를 절기 날과 같이 하였도다" 이 말씀 역시 하나님의 심판 행위를 두드러지게 나타내 준다. 유대 민족이 종교적 절기를 오용하였으므로 이제 그것들은 폐지되고, 그 자리에 도리어 이방 군인이 침략하여 절기를 지키는 것처럼 떠든다는 것이다. 지금도 성탄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추수감사절 등 수많은 절기행사가 교회 안에서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계시록도 없이 절기행사에만 치중하는 대형교회들은 원수 손에 붙이워질 "제단, 성소, 궁장"이니 북방 군대가 들어오는 날, 말갛게 벗겨지고 말 것이다(요엘 1:6~9).


『 8 여호와께서 처녀 시온의 성을 헐기로 결심하시고 줄을 띠고 훼파함에서 손을 거두지 아니하사 성과 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쇠하였도다 』


"줄을 띠고"란 심판의 범위와 한계와 정도를 결정하셨음을 뜻한다. 종말에도 다림줄(아모스 7:7~9, 스가랴 4:10, 열왕기하 21:13) 말씀에 의해 공의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당시 예루살렘의 멸망은 너무도 처참했으므로 사람들은 자신들의 눈에 보이는 이 모습이 생시인가 하고 의심할 정도였다. 그러나 선지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측량(다림줄=심판)이었음을 기억시키고 있다. 이러한 구약 예언 속에는 인간종말을 사는 우리를 겨냥하여 기록된 하나님의 경륜이 담겨 있다. 그런데 현재 교회는 구약 성민이 당한 이 일이 우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줄 알고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스가랴 4:1절처럼 선구자를 선택하여 잠을 깨우시고 잠자고 있는 교회에 외치게 하기 위하여(마태복음 25:6) 학개서 2:10~23절에 기록된 성전을 지으시되 정한 날짜 9월 24일에 순금등대 촛대교회의 지대를 놓게 하시어 전 세계에 다시 예언할 준비를 갖추신 것이다(이사야 46:10, 히브리서 10:1~).


"성과 곽으로 통곡하게 하셨으매 저희가 함께 쇠하였도다" 성과 곽은 생명이 없는 시설물이다. 그것들이 "통곡"한다 함은 당시에 임한 멸망의 비참함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다.


『 9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꺾여 훼파되고 왕과 방백들이 율법 없는 열방 가운데 있으며 그 선지자들은 여호와의 묵시를 받지 못하는도다 10 처녀 시온의 장로들이 땅에 앉아 잠잠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고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음이여 예루살렘 처녀들은 머리를 땅에 숙였도다 』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꺾여 훼파되고" 역시 성전이 여지없이 함락된 사실을 드러낸다. 구약 성전이 우상 숭배 죄를 범할 때 이 꼴이 되었다면, 인간 종말에 우상국가인 북방 무신론 사상에 대해 싸워 이기지 못하고 협상을 한다면(W.C.C.) 그 단체는 "성문이 땅에 묻히며 빗장이 꺽여 훼파될 것"이다. 협상에 앞장선 교파, 교단, 총회가 영영 망해 버린다는 예언이다. 이렇게 되므로 이 땅의 거대한 협상교회가 10절의 말씀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2. 시온의 비애와 적들의 조소 : 11~16


『 11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끓으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처녀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혼미함이로다 12 저희가 성읍 길거리에서 상한 자처럼 혼미하여 그 어미의 품에서 혼이 떠날 때에 어미에게 이르기를 곡식과 포도주가 어디 있느뇨 하도다 』


북방 군대의 침략 때에 기근으로 인해 어린 것들의 정신이 혼미해진 상황을 비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비극은 '구약으로서 끝'이 아니다. 바로 이 시대에 재연될 것이다. 이제 '후 3년 반', 대 환난이 오면 짐승정권(계시록 13장)이 정치와 종교를 장악할 것인데, 순금등대 촛대교회가 전하던 계시록과 예언서로 양식을 삼지 못한 자들이 '후 3년 반' 짐승통치에 들어가 위와 같은 모습으로 죽게 될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구약의 모든 예언서는 계시록과 일맥상통한다. 바꿔 말하면, 계시록을 알아야 구약 모든 예언서를 읽을 때 뜻이 통한다는 말이다.


성경은 언제나 현재를 말하고 있다. 구약 때의 역사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거울이 되고 교훈이 되기 때문이다(고린도전서 10:6,11). 거울을 보고도 제 모습을 파악 못하는 종들을 일컬어 성경에서는 '소경'이라 칭했다(이사야 29:9~, 42:18~22). 이 소경되고 벙어리된 무익한 종들을 하나님은 '개들'이라고 하셨는데(이사야 56:10),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인류종말의 영적 추수기 때에 계시록을 멸시하고 예언서를 알지 못하는 이 '개들'을 다음의 말씀대로 심판당할 것이다.


이사야 18:5~6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 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버려서 산의 독수리들에게와 땅의 들짐승들에게 끼쳐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과하하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과동하리라 하셨음이니라" 여기 독수리와 들짐승들은 바로 '후 3년 반'을 통치할 짐승정권과 열 뿔을 가리킨다.


『 13 처녀 예루살렘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증거하며 무엇으로 네게 비유할꼬 처녀 시온이여 내가 무엇으로 네게 비교하여 너를 위로할꼬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


"내가 무엇으로 비유할꼬"란 말씀은 당시 유대인들이 당한 참상이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특별한 것이었음을 말해준다. 이 비극의 참상을 바라보는 선지자의 눈물은 곧 예수님의 눈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유대인을 이렇게도 비참하게 벌하셨을까?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통하여 당신의 살아 계심을 만방에 보여주시고자 하기 때문이다. 선민의 존재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으니, 그 일을 잘못할 때는 공의의 벌을 받는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에게 1차적으로 공의의 징계를 내리 심으로, 종말에 이 일을 다시 읽고 전하여 만방에 주의 영광을 드높여야 할 영적 유다와 영적 이스라엘 전 지파가 확실한 교훈을 갖게 하셨다. 이제 '한 제단'을 통하여 공의의 교훈이 선포되고 있으니 행한 대로 상급과 보응을 얻게 될 것이다(누가복음 12:47~48). 교훈을 멸시하는 자는 "너의 파괴됨이 바다같이 크니 누가 너를 고칠소냐" 하신 대로 '후 3년 반'으로 떨어져 파멸을 당케 될 것이다.


『 14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저희가 거짓 경고와 미혹케 할 것만 보았도다 』


유다민족이 이와 같은 큰 환난을 당한 이유는 유다에 기생하는 거짓 선지자들 때문이다. 이들은 예레미야와 같이 높은 곳에 서서 멀리 보는 파수꾼의 자리에 서지 않았으며, 민족의 죄악을 지적해서 고쳐주는 의사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이 민족에게 비극이 온 것이다. 이 거짓 선지자들은 오히려 참 선지자 예레미야와 우리야를 계속적으로 핍박하였다. 거짓 선지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평강하다 평강하다""거짓 경고와 미혹"만을 외쳤는데(예레미야 8:11), 이는 100%짜리 거짓말로서 귀신의 말이다.


지금의 세계 교회의 모습은 어떠한가? '평화공존', '세계 복음화', '종교 간의 대화와 타협'이라는 간판 아래서 듣기 좋은 말만 외쳐대고 있지 않는가? "끝까지 전쟁이 있다"(다니엘 9:26)고 외치는 스룹바벨 한 제단이 있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에 정치와 종교가 앞장서자"라고 외치는 다수의 제단이 있다. 어느 쪽이 옳은 것일까? 북방이 온다고 밤낮 외치다 구덩이에 갇히고 옥에 갇히고 매를 맞던 예레미야 한 명과 그를 때리고 "평강, 평강"을 외치던 다수의 무리 중 어느 쪽이 옳았는가? 2,600년 전과 지금의 종교상태는 완전히 일치한다. 일치하지 않는다면 다시 예언할 수 없게 되니 (외롭고 고되지만) 옛 선지와 일치된 길을 가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뿐이다(이사야 46:10).


예수님이 재림 하시기 전 이 땅에서 평화를 이뤄보자는 것은 사단의 속임수이다. 옛날 에덴동산을 추억해 보자! 뱀이 하와에게 무어라 말했던가? 선악과만 먹으면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지 않았는가? 그 말을 들은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류는 슬픔과 질병과 저주와 사망과 전쟁 속에서 오늘날까지 허덕이며 신음하고 있다. 이 저주와 사망에서 우리를 구해주시려고 예레미야를 보내시고 그 책을 우리 손에까지 전달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 앞에 끝까지 불순종하므로 대적할 것인가? 아니면 무릎 꿇어 순종할 것인가? 알파를 보고 오메가를 깨닫는 자들은 복을 받게 된다.


『 15 무릇 지나가는 자는 다 너를 향하여 박장하며 처녀 예루살렘을 향하여 비소하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기를 온전한 영광이라, 천하의 희락이라 일컫던 성이 이 성이냐 하며 16 너의 모든 원수는 너를 향하여 입을 벌리며 비소하고 이를 갈며 말하기를 우리가 저를 삼켰도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과연 이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하도다 』


본 절에서는 선민의 패망한 참상을 또다시 묘사하고 있다.


① 행인들도 유다의 참상을 보고 비웃으며

② 유다를 멸망시킨 원수들은 기뻐하며 더욱 힘을 내어 유다 민족을 힘껏 파멸시킨다.


"우리가 바라던 날이 바로 이날이라 우리가 얻기도 하고 보기도 하였다" 이 말은 바벨론 원수가 유다를 짓밟고 포악한 행위를 더하면서 하는 말이다. "우리가 얻었다"는 것은 히브리말로 "만났다, 발견했다"는 뜻이다. 예루살렘의 딸이 적으로부터 "이것이 '아름다움의 완성'이요 '온 세상의 기쁨'이라고 사람들이 부르던 성읍이냐?" 하는 비소를 들으며 심하게 훼파되는 모습은 계시록 17장에 기독교의 탈을 쓰고, 평화와 협상을 추구하며 양떼의 생명보다는 돈과 세상 영예만을 추구하던 음녀가 16절에 가서 짐승에게 비참하고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멸망하는 모습에 비길 수 있다. 우리는 계시록과 예레미야서를 이 시대에 다시 예언해야 산다.


3.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고 기도함 : 17~22


『 17 여호와께서 이미 정하신 일을 행하시고 옛날에 명하신 말씀을 다 이루셨음이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훼파하사 원수로 너를 인하여 즐거워하게 하며 너의 대적의 뿔로 높이 들리게 하셨도다 』


본 절은 유다가 당한 처참한 일들이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예언하신 대로 성취된 것임을 말하고 있다. 레 26:16 "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폐병과 열병으로 눈이 어둡고 생명이 쇠약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파종은 헛되리니 너희의 대적이 그것을 먹을 것임이며 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신 28:49~57절도 참조하라. 유다의 참상이 옛날에 명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임을 예레미야 입을 통해 다시 예언서에 기록되게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예언성취 사건을 보고 하나님 말씀의 진실성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 18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처녀 시온의 성곽아 너는 밤낮으로 눈물을 강처럼 흘릴지어다 스스로 쉬지 말고 네 눈동자로 쉬게 하지 말지어다 19 밤 초경에 일어나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하였도다 』


"저희 마음이 주를 향하여 부르짖기를..." 누구나 고난을 받을 때에는 기도해야 한다(야고보서 5:13). 그들이 해야 할 기도의 모습은...


① 눈물로써 기도해야 한다. "눈물을 강처럼 흘려야 될 것"은 그들의 회개가 뜨거워야 하겠기 때문이다.

② 깨어 기도해야 한다. "밤 초경"이라는 말은 밤을 다섯으로 나눈 부분 중 첫째 시간을 의미한다(저녁 7~9시 - 갑야(甲夜)라고 함).

"마음을... 물쏟듯 할지어다" 마음을 쏟아 기도해야 한다(삼상 1:10~16). 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예레미야 29:13).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 손을 들어 기도하는 것은 지도자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로 내어 바쳐 전적으로 의지하는 표시이다.


『 20 여호와여 감찰하소서 뉘게 이같이 행하셨는지요 여인들이 어찌 자기 열매 곧 손에 받든 아이를 먹으오며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어찌 주의 성소에서 살육을 당하오리이까 21 노유는 다 길바닥에 엎드러졌사오며 내 처녀들과 소년들이 칼에 죽었나이다 주께서 진노하신 날에 죽이시되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살육하셨나이다 22 주께서 내 두려운 일을 사방에서 부르시기를 절기에 무리를 부름같이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피하거나 남은 자가 없었나이다 내 손에 받들어 기르는 자를 내 원수가 다 멸하였나이다 』


유다가 당한 참상을 다시 진술한다. 비극적 내용을 살펴보면...


1. 여인들이 그 어린 자식을 먹는 일(열왕기하 6:28~29).

2.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성소에서 살육을 당한 일.

3. 남녀 노소와 연령의 차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한 일.

4. 두려운 일들 곧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사방에서 달려들어 피할 수 없게 된 일.

5. 젖 먹는 아기들도 죽임을 당한 일.


이와 같은 참변들은 그 배후에 있었던 유대인들의 악독한 죄악을 연상시킨다. 모든 성경은 선민들에게 주시는 교훈이니, 특히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강한 경고장이 된다.


원죄의 악질이 뼛골 속에 박혀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해서 할 수가 없는 줄을 잘 아시고 예수님께서 피로 사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고쳐서 변화체를 만드시겠다는 것이 큰 구원이요, 동방역사요, 초막절기요, 새 일의 역사다(이사야 42:9~, 43:1~5, 57:18~. 예레미야 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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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229_D_예레미야애가01장



[월 새벽 설교] 예레미야애가 1장 : 예루살렘(교회)의 황폐를 애곡함 2016/02/28 Mon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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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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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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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애가(哀歌)

- The Lamentations of Jeremiah -


성경 : 예레미야 애가 1장

제목 : 예루살렘(교회)의 황폐를 애곡함


1. 비애(悲哀)의 기도 : 1~11


『 1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히 앉았는고 본래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고 본래는 열방 중에 공주 되었던 자가 이제는 조공 드리는 자가 되었도다 』


선지자는 그 민족을 대표하여 기도하되 그 당면한 고통으로 인하여 죄책감이 들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소위 선민(選民)이라는 유다 민족의 처지가 이러한 도탄으로까지 떨어진 것은 도대체 웬 일인가? 이 어이없는 상황에서 드리는 첫마디 기도는 "슬프다"로 시작되었다.


『 2 밤새도록 애곡하니 눈물이 뺨에 흐름이여 사랑하던 자 중에 위로하는 자가 없고 친구도 다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도다 』


"친구들도 배반하여 원수가 되었도다" 애굽인은 당시 유다의 친구였다. 그러나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 몽둥이로 얻어 맞는 유다에게 애굽이라는 친구는 무용지물이었다. 북방환난으로 당하는 슬픔은 "밤새도록" 눈물이 끊이지 않을 만큼의 커다란 애통임을 알 수 있다. "사랑하던 자""친구"와 같은 의미로 친구는 유다 민족이 하나님보다도 더 의뢰하던 애굽을 의미한다(에스겔 17장 참조).


『 3 유다는 환난과 많은 수고로 인하여 사로잡혀 갔도다 저가 열방에 거하여 평강을 얻지 못함이여 그 모든 핍박하는 자가 저를 쫓아 협착한 곳에 미쳤도다 』


유다가 바벨론에서 당하는 고난은 극도로 괴로운 것이다.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는 '환난'이라는 단어가 몸에 와 닿지 않을 것이다. 여기 기록된 "환난", "수고", "평강을 얻지 못함", "핍박" 등은 죄값의 결과로서 당해본 자만이 알 수 있는 고통이다. 하나님은 선민이 지은 육체의 죄값에 대해서는 이 땅에 있는 동안 보응하신다. 우리 민족이 겪은 40년간의 일제통치나 잊지 못할 6.25 환난 등은 이 나라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값으로 얻어 맞은 몽둥이(a stick; a club; a cudgel)었다. 하지만 이 슬픈 역사는 반대로 이 나라가 하나님 앞에 택함 받은 민족임을 입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제통치와 전쟁의 비극을 겪은 이 민족의 교회지도자들은 오늘날 예레미야와 같이 이 민족이 당할 세 번째 환난을 앞에 두고 눈물로써 다시 예언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 4 시온의 도로가 처량함이여 절기에 나아가는 사람이 없음이로다 모든 성문이 황적하며 제사장들이 탄식하며 처녀들이 근심하며 저도 곤고를 받았도다 』


유다 백성이 하나님 앞에 종교적 절기를 지키기 위해 북적북적 발걸음을 옮기던 "시온의 도로"는 얼마나 복된 길이었는가? 그러나 이제는 "사람이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도대체 이 역사는 종말을 사는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기에, 목숨바쳐 성경을 사수한 수많은 사람의 피값과, 인쇄술의 발달을 통해 '예레미야 애가'라는 제목의 책으로 우리 손에 쥐어졌는가? ..... 그건 바로 이 시대에도 죄악을 행한 교회는 이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다시 예언"케 하기 위함이 아니겠는가?(계시록 10:11).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복받던 피로 산 교회(사도행전 20:28)가 종말이 되어도 때를 몰라 철을 따라 주시는 말씀 양식을 먹지 않고 오히려 평강만 외쳐대는(예레미야 6:14, 8:11) 거짓 선지의 쑥물만 받아 먹고 있으니 결국 대 환난(후 3년 반)에 빠지게 되고, 그 결과가 위와 같으리라는 교훈인 것이다. 노아 때 셋의 계통 중 가인의 후손들과 혼혈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렸던 무리도 상당히 존재 했었다 . 그러나 그들이 방주를 불신하다가 홍수에 빠져 죽은 것은 육체심판이 무엇이며 영혼구원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려주는 본보기가 된다(베드로전서 3:18~을 보라). 방주를 무시했지만, 하나님께 제사드리던 영들은 예수님의 피 공로에 힘입어 옥에서부터 영혼을 구원받았다. 이것은 종말의 때 아무리 예수님을 영접한 교회라 할지라도 계시록과 선지서의 새 일(방주)을 불신할 때 육체에 구원이 없을 것을 예표한 단 한 번밖에 없는 사건이다. 인자의 때는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셨다(마태복음 24:37).


영혼구원에 덧붙여 이 종말에는 육체구원과 육체심판이 실행됨을 잊지 말라. 영혼구원의 시대에는 심판의 대상이 믿지 않는 자였으나(요한복음 16:9), 육체구원 시(時) 심판의 대상은 계시록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아 딱 멈추고 더이상 나아가지 않으려 하는 피로 산 교회가 된다. 왜냐하면 계시록은 분명 "교회와 종들"에게 듣고 살라고 주신 책이기 때문이다(계시록 1:3~20, 구체적으로는 1:4,11절. 22:6,16절을 참조하라).


『 5 저의 대적이 머리가 되고 저의 원수가 형통함은 저의 죄가 많으므로 여호와께서 곤고케 하셨음이라 어린 자녀들이 대적에게 사로잡혔도다 』


유다 민족을 주장하는 자가 이방인으로 바뀐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은 그의 행한 죄악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구약 때는 이렇게 이방인의 손에 넘겨졌다가 때가 차매 다시 회복을 받았지만, 종말에는 그런 것이 없다. 종말의 역사는 냉정하고 준엄하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이제 다가오는 새 일의 역사는 악의 씨를 진멸하는 최종적인 심판이요, 의의 씨를 번성케 할 완전한 새 시대를 이루는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는 후세를 위해 교훈하는 시대가 아니요, 지금껏 기록된 교훈이 최종적으로 열매맺는 시대이다. 그러므로 종말의 부패한 기독교에겐 구약 때의 회복과 같은 소망이 절대 없다. 부패한 교회(음녀)는 이방인의 손에 붙여져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보내며 죽도록 고생하다가 그의 칼에 죽는다(계 17:16). 죽고도 천년간 옥에 다녀 와 백보좌 심판 시(時) 부활하여 영원무궁세계에 들어간다. 부끄러운 구원인 것이다.


피를 믿은 기독교가 영원무궁세계 가는 것(천국시민권)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아무리 피를 믿는 기독교라도 천년왕국 문턱에서 얼마든지 탈락할 수 있다. 모세 때 문설주에 피 바르고 홍해를 건너 간 하나님의 백성이 어찌하여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고 광야의 시체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라! 피는 애굽의 노예신분을 벗어던지고 홍해를 가를 조건은 되었지만, 요단강을 건널 때는 법궤에 순종해야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는 양의 피와 법궤, 곧 예수 십자가와 그분이 승천하셔서 그 피로 산 말씀을 다 순종해야 새 시대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를 전해도 이단이라고만 하니 가슴이 답답할 뿐이다. 양의 피 = 예수 십자가 피 = 버림돌이다. 이 버림돌에 연합한 자들에게 성령의 인(印) 치심이 있어(에베소서 1:13) 2000 년간 은혜로 양육되었거늘... 이제 법궤(Ark) = 계시록과 예언서 = 머릿돌 = 다림줄 = 하나님의 인(印) 의 시대가 왔건만(학개서 2:23, 스가랴 4:7~10) 가나안을 앞에 두고 또다시 광야의 시체로 쓰러지려 하는 것인가? 여호수아, 갈렙과 같은 장부의 신앙을 가져야 할 것이 아닌가? 법을 몰라 구원의 도리를 올바로 전하지 못하는 종들은 3대 화가 올 때 그 첫 번째 화에서 죽기까지 괴로움을 당한다는 것이 계시록이 말하는 첫째 화의 비극이다(계시록 9:4~6).


『 6 처녀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저의 목백(牧伯)은 꼴을 찾지 못한 사슴이 쫓는 자 앞에서 힘없이 달림 같도다 』


"처녀 시온의 모든 영광이 떠나감이여" 유다 나라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이다. 유다의 "영광"이란 하나님이 그들의 예배를 통하여 함께 해 주시며 시온을 당신의 거처로 삼아 오신 그 사실을 말한다(시편 132:13~14).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 아니 하시느냐에 따라 목백(Prince) 곧 지도자들이 흥왕하기도, 쇠망하기도 하는 법이다. 그러나 그 때에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이 유다 나라를 버리시니 그 나라의 영광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은 모두가 무력해져 버렸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신랑 예수를 대적하는 짐승정권,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조금이라도 용납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극상포도 심은 농부가 바라는 마음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변치 않는 포도열매이다.


『 7 예루살렘이 환난과 군박을 당하는 날에 옛날의 모든 즐거움을 생각함이여 백성이 대적의 손에 빠지나 돕는 자가 없고 대적은 보고 그 황적(荒寂)함을 비웃도다 』


생각 밖에 북방의 포로가 되고보니 옛날 예루살렘의 자유가 그립도다. "그 황적함"이란 그 나라의 모든 행사들 곧 사생활부터 시작하여 공생활이나 예배행위까지도 폐지된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이전 "환난과 군박(핍박)"을 통하여 다가올 환난과 군박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 있는 다섯 처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마태복음 25:1~10).


『 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하므로 불결한 자같이 되니 전에 높이던 모든 자가 그 적신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저가 탄식하며 물러가도다 』


유다를 높이던 자들도 이제 와서 그들을 업신여기고 있다. 이유는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불결한 자"같이 되었기 때문이다. 원 죄악 때문에 속이 썩어 있었음에도, 썩은 속을 도려내 회개하라 외치던 선지자를 때리고 무시했으니 그들의 종교생활은 회칠한 무덤이었다(마태복음 23:13~39). 형식과 외식으로 겉을 포장하다가 북방 바벨론이 와서 회칠한(whitewashed) 무덤을 파헤치니 그 썩은 냄새가 만천하에 진동하게 된 것이다. 전에 높이던 자의 "업신여김" 앞에서 시온의 딸인 예루살렘은 수치스럽게 탄식하며 뒤로 물러가고 있다.


말세 교회들도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지도자들은 양 떼를 속이고 양 떼는 쑥물을 먹으며 속지만(예레미야 9:15, 23:15) 북방 러시아가 내려오는 날에는 더 이상 속일 수 없이 거짓 평화공존의 썩은 냄새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스룹바벨 선교회의 다시 외침을 멸시하던 모든 교회의 외식과 감추어진 죄악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이다. "저가 탄식하며 물러 가도다" 벌을 받고서야 죄를 깨닫고 수그러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종말(추수기)에는 벌을 받으면 그로서 끝장이지 새로 시작해 볼 수 있는 무엇도 남지 않는다. 6,000년 인류역사는 동방역사, 새 일의 역사로 종결되고 천년왕국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땅에서 펼쳐지는 회복된 고토, 곧 제 7,000년기의 에덴동산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9 저의 더러움이 그 치마에 있으나 결국을 생각지 아니함이여 그러므로 놀랍게 낮아져도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여 원수가 스스로 큰 체하오니 나의 환난을 감찰하소서 』


유다 민족이 "놀랍게 낮아졌다"고 함은 너무도 갑자기 그 처지가 바뀌어진 사실을 말한다. "더러움이 그 치마에 있으나 결국을 생각지 아니함이여" - 이것은 여인의 음란이 치마에 나타난 것처럼 유다 민족의 죄악이 노골적으로 탄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기들의 받을 벌을 생각해봄조차 없다는 것이다. 양심의 타락으로 철면피(鐵面皮)한 인간이 되었던 것이다. 불택자는 이 세상에서 마음 놓고 죄지으며 제 세상처럼 살다가 영원한 형벌로 떨어지지만, 택민에게는 죄악이 관영할 때에 벌이 따르게 된다. 고로 택민 유다는 민족 죄악으로 인해 필경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70년간의 포로 생활은 그들의 죄악이 컸음과 그들이 여전히 주의 택한 백성임을 알려주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 10 대적이 손을 펴서 보물을 빼앗았나이다 주께서 이미 이방인을 금하여 주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사오나 저희가 성소에 들어간 것을 예루살렘이 보았나이다 』


이방인들은 거룩한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법인데 이제 그들은 기탄없이 성전에 들어와 성전 기구들까지 가져갔다. 알곡들에게는 이 이상으로 마음 아픈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경건한 자들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선지자들은 이를 슬피 여겨 탄식한다. 거룩(구별)한 성전이 이방인에게 침범을 당하게 되는 것은 사명자들이 범죄하고 제 사명을 감당못했기 때문이다.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행하지 않고 인본주의로 기울어 자기들 마음대로 행했기 때문이다. 지도자와 백성이 모세 율법을 실행치 아니할 때 여러 선지자가 애타는 마음으로 예언했지만 끝까지 불순종하므로 심판이 내려졌다. 종말에도 피로 산 교회가 다시 예언하는 종말의 외침(계시록 10:7~11)을 불순종한다면 공의의 심판이 뒤따를 것이다(교회 심판은 베드로전서 4:17, 이사야 43:28, 이사야 66:6. 에스겔 9장을 참조 - 더 자세한 내용은 “성전부터 심판" 클릭).


『 11 그 모든 백성이 생명을 소성시키려고 보물로 식물들을 바꾸었더니 지금도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옵소서  』


성성(聖城)이 원수의 압제와 포위로 인하여 양식이 핍절된 사실을 말한다. 백성들이 살아보겠다고 보물로 식물을 바꾸는 사실을 보니 성 안의 기아상태가 얼마나 심각했던가를 알 수 있다. 종말을 위해 들어 쓴 구약의 주인공인 육적 이스라엘에게는 육적 재앙이 임했었다. 그러나 종말의 심판 때는 영적 재앙과 육적 재앙이 모두 임한다. '전 3년 반'은 영적인 기근과 기갈로 황폐해질 때요, '후 3년 반'은 이렇게 된 교회가 육적으로 멸망하는 때이다. "탄식하며 양식을 구하나이다" 유다가 하나님보다 육을 만족시키는 음식물을 더 사랑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벌을 내리신 것이다(에스겔 4:16~17). "나는 비천하오니 여호와여 나를 권고하소서" 선지자는 극도의 국난(國難)에 대하여 탄식하면서도 낙심치 아니하고 주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신앙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종에게 있어 '낙심'은 죄악이다. 오직 용기있게 돌진하며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낙심'에 빠진 자는 기도할 수 없는 법이요, 해본들 상달될 수 없는 법이다.


2. 하나님의 정의(正義)의 징치(懲治)와 재화(災禍) : 12~19


『 12 무릇 지나가는 자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


선지자는 유다 민족을 대표하는 입장인데, 그러한 그가 심히 놀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민족이 극도로 심한 환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를 더욱 징계하시기 때문인 것이다(잠언 3:11, 히브리서 12:7 - "아들징계" 참조). 선지자는 이 진리를 알고 민족을 대표하여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라고 하였다.


『 13 위에서부터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고적하여 곤비케 하셨도다 14 내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내 힘을 피곤케 하셨음이여 내가 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


선지자는 이 민족에게 임한 환난이 인력(人力)으로는 막을 수 없는 천래(天來)의 것임을 지적한다.

"위에서부터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라고 함은 그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이 하늘에서 내려 왔다는 뜻이고,

"내 발 앞에 그물을 베푸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다" 함은 유다 민족으로서는 어찌 손을 써볼 수도 없는 무적(無敵)의 환난이 "그물"과 같이 임했다는 것이다.

"종일토록 고적하여 곤비케 하셨도다"는 것은 그가 환난에 처하여 기쁨이 없고 병들었다(곤비)는 뜻인데, 환난 때문에 심히 쇠퇴하여진 유다 민족의 처지에 대한 표현이다.

"죄악의 멍에를 그 손으로 묶고 얽어 내 목에 올리사" 유다가 당한 환난이 그 민족이 범한 죄악 때문임을 밝힌다. 멍에를 그 목에 얽어매듯이 죄악의 짐이 이제부터 유다민족의 목덜미를 짓누를 것이니 그 죄악을 속하기까지의 부담이 심히 클 것을 "피곤"으로 표현하였다.

"내가 당할 수 없는 자의 손에 주께서 나를 붙이셨도다" 강한 나라 바벨론의 침략을 당하여 패망케 된 사실과 더불어 그 통치 아래서 죄악 탕감의 기간 70년을 싫건 좋건 겪어야 함이 내포되어 있다.


『 15 주께서 내 지경 안 모든 용사를 없는 것같이 여기시고 성회를 모아 내 소년들을 부수심이여 처녀 유다를 술 틀에 밟으셨도다 』


유다가 당하는 수난이 상상할 수 없었던 일로 연출되는 상황을 묘사한다. 믿었던 대로 일이 되지 않고 오히려 그와 정반대로 일이 전개될 때에 사람들이 마땅히 깨달아야 할 것이 있다. 유다는 하나님보다 우상을 더 의지했고 용사들의 힘을 주의 힘보다 더 믿었던 것이다. 그들의 생각에는 그 용사들의 손이 능히 갈대아 군사들을 막아줄 수 있을 줄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막상 일을 당하고 보니 사태는 생각했던 것과는 반대로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선지자는 이러한 황당한 비극을 "성회를 모아 내 소년들을 부수심이여"라고 표현한다.

"유다를 술 틀에 밟으셨다"는 것은 '철저한 심판'을 의미하는 통상적인 은유이다. 밟으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는 종말의 기독교 역시 패역하여 죄악을 범할 때 자신을 피로 사신 예수님께 '철저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알려준다. 계시록 14:19~20절이 그것이다. 심판은 임박해 있다.


『 16 이를 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영을 소성시킬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17 시온이 두손을 폈으나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면에 있는 자를 명하여 야곱의 대적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저희 가운데 불결한 자 같도다 』


선지자에게 슬픔이 임한 것과 동시에 그 민족에게도 마땅히 그리해야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징벌로서 임한 환난 앞에서 사람들은 마땅히 마음을 부드럽게 가지고 애통하며 회개해야 함을 의미한다. 유다가 당한 고통을 선지자 개인의 고통과 합치시키고 있다. 이는 유다에 남아서 잡혀가는 백성을 보며 느끼는 선지자의 슬픔이기도 하며, 동시에 상처당한 유다 민족이 열국 가운데 "불결한 자"와 같이 되어 모두들 유다를 떠나가고, 홀로 더러운 처지에 남아 있는 민족의 슬픔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누구든지 죄악으로 인해 징벌받는 그들을 멀리 하기를 원하고 있다. 죄악이 관영한 기독교회가 심판받는 그날에 기독교를 애처로이 보아줄 자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 18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근심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와 소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


본절의 상반절에 또 다시 수난자의 회개를 진술한다. 고통 중에 있으면서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하는 것은 그들이 당한 처지가 하나님의 벌이라 생각하며 매를 순히 맞는 자녀의 마음이니 자기 스스로 자기를 벌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귀한 회개의 마음이다. 다윗도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시편 51:4) 하였다. 예레미야는 유대 민족의 회개 심리를 대신 표현하여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라고 한다. 이어서 그는 "나의 처녀와 소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라고 말함으로 자기가 당하는 고난이 자기의 범한 죄와 관련되었다는 의미로 또 다시 그 민족의 처참한 수난 광경을 애처롭게 묘사한다. 민족을 사랑하는 선지자의 중보의식을 볼 수 있다.


『 19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불렀으나 저희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소성시킬 식물을 구하다가 성중에서 기절하였도다 』


[유다 민족이 바라보던 맹방과 원조가 그 본래의 약속대로 실행되지 않은 사실이 진술됐다(상반절). 여기서 이른 바 "내 사랑하는 자"란 유다 민족이 의뢰하던 애굽을 말함이다. 애굽은 유사시(有事時)에 유다를 돕기로 약속했었으나 막상 유다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는 도와주지 않았다(에스겔 30:21~26). ]


[바벨론의 침략을 당했을 때 침략 자체만으로도 비극이었겠지만 참다운 지도자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은 비극을 더욱 처참케 한다(하반절). 평안한 때에는 이런 흑막(黑幕)을 가리우고 나서서 어디까지나 남들을 위하는 지도자인 듯이 자처한 그들이었다. 그러나 그 본색이 탄로될 날은 오고야 말았다. 종말에도 거짓 선지자는 다 이와 같다. 구약 때 참 선지자가 예레미야 한명뿐이었던 것은 종말에도 올 환난을 바라보고 울며 기도하는 참 사명자가 많지 않을 것을 보여준다. 종말의 지도자들 모두가 평강, 협상, 화합만을 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의 말이 옳은 듯하여도 이들은 경각간에 도래하는 환난 앞에서 모두 기절하고 말 것이다.]


3. 고민 중에 하나님께 슬프게 구함 : 20~22


『 20 여호와여 돌아보옵소서 내가 환난 중에서 마음이 괴롭고 마음이 번뇌하오니 나의 패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으로는 칼의 살륙이 있고 집에는 사망 같은 것이 있나이다 21 저희가 나의 탄식을 들었으나 나를 위로하는 자가 없고 나의 모든 원수가 나의 재앙을 들었으나 주께서 이렇게 행하심을 기뻐하나이다 주께서 반포하신 날을 이르게 하시리니 저희가 나와 같이 되겠나이다 22 저희 모든 악을 주 앞에 나타내시고 나의 모든 죄악을 인하여 내게 행하신 것같이 저희에게 행하옵소서 나의 탄식이 많고 나의 마음이 곤비하니이다』


예레미야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민족을 대표하여 중보기도를 한다. 그의 회개기도는 환난 그 자체보다도 자신의 죄악 때문이었다. "환난을 당할 때 나의 패역이 심히 큼이니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 수 있다. 선지자는 그 환난 중에 위로를 받기는커녕 도리어 그의 환난 당함을 기쁘게 생각하는 원수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의 원수들이 보응(retribution; nemesis)받게 될 사실을 내다보고 기도한다. 누구든지 원수의 실패를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벌하신다(잠언 24: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그러므로 성도는 타인의 실패를 보고 기뻐할 것이 아니다(로마서 12:19~20). 도리어 자신도 그렇게 될까 두려운 마음으로 항상 삼가며 기도해야 할 뿐이다(갈라디아서 6:1).


"주께서 반포하신 날"이란 유다가 회복될 날을 의미한다. 유다가 회복되는 날(70년 회복)은 유다의 원수가 무너지는 날이니 하나님의 크신 공의는 치우침이 없이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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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 설교] 예레미야 52장 :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과 동방역사 2016/02/27 Lord's day(Sun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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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성경 : 예레미야 52장

제목 : 예루살렘 함락과 백성의 포송


1. 시드기야의 반역과 운명 : 1~11


『 1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시드기야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 내시기까지에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매 』


시드기야 왕이 예언을 불신하고 애굽의 도움(에스겔 17장)을 기대한 것은 국민에게까지 진노가 임하게 할 행위였다. 왕의 악정이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까지 쫓아내게 된 것이다. 이로써 유다는 세 번째로 북방에 잡혀가게 되었다(BC 587). 하나님의 뜻은 유다를 바벨론에 붙여서 70년간 포로생활을 하도록 함인데, 이에 순종치 않고 바벨론을 배반한다는 것은 바벨론을 몽둥이로 드신 하나님께 정면 도전함이다(예레미야 21:9, 38:2).


『 4 시드기야 구년 시월 십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대하여 진을 치고 사면으로 흉벽을 쌓으매 5 성이 시드기야 왕 십일 년까지 에워싸였더니 6 그 사월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식물이 진(盡)하였더라 7 갈대아인이 그 성읍을 에워쌌더니 성벽을 깨뜨리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인의 군대가 시드기야 왕을 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미치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잡아가지고 하맛 땅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를 신문(訊問)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목전에서 죽이고 또 립나에서 유다의 모든 방백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다가 그 죽는 날까지 옥에 두었더라 』


위 말씀의 내용들은 일찍이 예레미야서에 예언된 바 있는 내용이다.

성이 에워싸임(5절) - 예레미야 21:4,9 참조.

기근이 심함(6절) - 예레미야 11:22 참조.

시드기야 왕이 원수에게 사로잡힘(8~11) - 예레미야 21:7, 예레미야 39:1~10 참조.


유다 왕 시드기야의 정권이 무너지고 왕자와 방백들, 부자들이 멸망하고, 또 성전의 보물들을 원수에게 빼앗긴 것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한 죄악의 대가이다. 이와 같이 인간 종말에도 다시 예언하라(계시록 10:7~11)는 예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세계의 모든 피로 산 교회가 동일한 심판을 받게 될 줄 알아야 한다(이사야 46:10. 히브리서 10:1, 로마서 15:4, 고란도전서 10:1~11).


2. 예루살렘에 대한 적군의 횡포 : 12~23


『 1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구 년 오월 십일에 바벨론 왕의 어전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


여호와께서 영광으로 가득 채우셨던 이 성전이 어찌 이렇게 될 수 있단 말인가? 열왕기상 8: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택함을 받고 축복을 받는 것보다 그 이후의 순종이 더 귀하다는 중요한 교훈이다(열왕기상 9:3~9절을 보라). 즐겨 순종하면 복이요,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운다는 진리는 시대를 관통하여 존재하는 <불변의 보편진리>이다(이사야 1:19~20). 그럼에도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은 구원 받은 교회에는 결코 심판이 있을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으니 그들을 바로 깨우쳐 칼에 쓰러지지 않게 할 의무는 우리에게 있지 않겠는가! (에스겔 3장, 33장 참조).


『 14 시위대 장관을 좇는 갈대아인의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으며 15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빈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잡아 옮겨가고 16 비천한 국민을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 바벨론은 이 일을 제 뜻대로 한 것 같겠지만(이사야 10:12~19) 실상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대로 시행한 것뿐이다. ☞ (홈페이지>>주제별말씀정리>>자유의지와 결정론을 참조하라).


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사른 것(13절),

② 성벽을 헐어 버린 것(14절),

③ 백성을 사로잡아 옮겨 간 것(15절) 등의 일들은 선지자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레미야 32:29, 예레미야 1:15, 예레미야 20:4절을 참조하라. 위의 사건들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레미야는 미리 올 일들을 예견하였던 것이었다. 특히 예레미야 15:2절은 이 모든 일들에 대한 종합적 예언이다. 예레미야 15:2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사망할 자는 사망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될 자는 포로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다 하라"


『 17 갈대아인이 또 여호와의 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


두 놋기둥은 성전 건물을 받치는 지주(支柱)가 아니고 다만 장식품으로서 신약의 영적 의의(靈的意義)를 위하여 제조된 것이다(열왕기상 7:15~22). 두 기둥의 이름은 '야긴'과 '보아스'인데, ① 야긴은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다'는 뜻이요, ② 보아스는 '하나님께 힘이 있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 두 기둥을 원수가 가져가도록 허락하신 데에는 이제부터 70년이 차기까지 이 성전을 무너뜨린 채로 버려두리라는 속뜻이 담겨 있다.


『 18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불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9 시위대 장관이 또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물의 금과 은물의 은을 가져갔는데 』


이 부분(가마, 부삽, 불집게, 주발, 숟가락, 놋그릇, 잔, 화로, 솥, 촛대, 바리)에 대하여는 열왕기상 7:40,45절을 참조하라.


『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 있는 열두 놋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중수를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고가 십팔 규빗이요 그 주위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었고 그 두께는 사지(四指)놓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고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으며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구십륙이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일백이었더라 』


"사지(四指) 놓임"이란 네 손가락만큼의 두께(약 8cm)라는 뜻이고 "석류"란 것은 석류 모양으로 만들어진 장식품을 말한다.


3. 적군의 모해(謀害)와 백성의 포송 : 24~30


『 24 시위대 장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전 문지기 세 사람을 잡고 25 또 성중에서 사람을 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장관 하나와 또 성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칠 인과 국민을 초모하는 군대 장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중에서 만난 바 국민 육십 명이라 26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잡아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


유다 국가의 정객들이 북방 원수에게 붙잡혀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 하나님의 종의 말을 불순종하다가 육체 심판을 당하는 모습이다(예레미야 15:2 참조). 거룩히 택하셨던 구약 성민이 예레미야를 무시했을 때 당했던 육체심판이나, 거듭난 기독교 성도가 종말에 다시 예언하는 스룹바벨의 다림줄(스가랴 4:10) 말씀을 불순종할 때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 이방인(계시록 11:1~2)에게 넘겨져 당하는 대환난이나 동일한 내용이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한 만고불변의 진리말씀이다. 영혼구원에만 익숙해 있는 기독교는 "육체구원"이라는 말을 꽤나 생소해하지만, 종말에는 영과 육이 더불어 아름다운 새 시대인 천년왕국에 들어가야 하기에 북방 칼에 육체가 죽는다면 이는 주께서 주시고자 하는 온전히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노아 홍수 때 죽어 옥에 갇혔다가 베드로전서 3:19~20절에 살아난 셋의 후손들을 기억하는가? 이와 같은 일은 종말에 다시 한 번 재현될 것이다.


십자가 보혈로 영혼구원 얻었다고 계시록과 예언서를 무시하던 자들은 북방 칼에 육체가 죽어 천년왕국이 끝날 때까지 옥에 있다가 마지막 부활 때(계시록 20:7~15) 가서야 살아나게 된다. 다시 한 번 당당히 말하는 것은 십자가 보혈이 담긴 복음서와 편지서는 영혼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요(베드로전서 1:9, 히브리서 10:39),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여 피로 산 말씀(계시록 5:5~7)은 천지를 뒤집어 엎는 심판 시(時)에(학개서 2:6, 21~) 육체의 구원에 관계된 말씀이라는 것이다.


『 28 느부갓네살의 사로잡아 옮긴 백성이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십팔 년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옮긴 자가 팔백삼십이 인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이십삼 년에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옮긴 유다인이 칠백사십오 인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인이었더라 』


첫 번째 포로는 3,023명(28절)이라 하였는데, 사실 이어서 석달 왕노릇한 여호야긴 왕이 잡혀갈 때 18,000 명이 더 잡혀갔었다(열왕기하 24:11~16) . 두 번째로는 832명(29절)이 잡혀갔고, 마지막 세 번째에는 745명(30절)이 잡혀갔는데 그것은 예루살렘 멸망 4년 후에 된 일이다(B.C.583). 그러니 잡혀간 총 숫자는 22,600 명이다. 본문에 4,600 인이란 총수는 여기 본문 서책의 수효만 통합한 것이다.


4. 여호야긴의 출옥과 우대 : 31~34


『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의 즉위 원년 십이월 이십오 일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32 그에게 선히 말하고 그의 위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위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바꾸게 하고 그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의 쓸 것은 날마다 바벨론 왕에게서 받는 정수가 있어서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


오랫동안 사로잡혀 있던 여호야긴이 에윌므로닥으로 말미암아 석방되어 선한 대접을 받게 된 사실이 적혀 있다. 느부갓네살 왕에 의해 3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동안 옥살이를 한 것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비록 그의 아들 에월므로닥 통치 원년에 석방되긴 하였어도, 이는 예레미야 22:24~30절의 예언이 철저히 시행됐음을 입증해 준다.


어김없이 이루어지고야 마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 줄 아는 것이야말로 인생(人生)의 최고 지혜이자 가치가 될 것이다.


아멘.


- 끝 -


†. 본 예레미야 서책 강해를 끝마치며 회고해 볼 때 하나님의 한없고 크신 사랑으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 종말에 있을 북방환난을 2,600 년 전에 미리 고하고 보여주셨습니다. 눈물의 선지자(예레미야 9:13, 예레미야애가 3:56) 예레미야는 기록한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이 실행되기까지 자기 민족을 구원하려고 해산수고를 다하였으나 패역한 백성은 끝까지 듣지 않고 고집하다가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 인간 종말인 지금도 이 예레미야 서책의 예언이 재연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탄식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정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기로 약속하였으니 곧 새 언약(31:31~)과 새 일 창조의 약속입니다(31:21~). 이 두 가지 역사로써 영과 육을 구원하시되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회복하여 창조의 본목적을 반드시 이루고야 마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레미야서가 계시록과 더불어 완벽히 다시 예언되면 하나님은 다시금 회복된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인간들로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리게 하실 것이니 엎드려 한없는 감사를 올릴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주하나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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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새벽 설교] 예레미야 51장 :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과 동방역사 2016/02/27 Saturday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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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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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51장

제목 :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보복과 동방역사


1. 바벨론의 멸망 : 1~10


『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2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구약의 역사는 종말의 거울임을 알고  역사적 사실을 상고해보아야 한다. 육적 바벨론은 육적 바사 왕 고레스에 의해 (약속한 70년이 찰 때) 하나님의 뜻대로 멸망 당하였다. 다니엘 5장을 보면 벨사살 왕이 극도로 교만하여 하나님의 성소 기명으로 술을 마시다가 분벽의 글자가 나타났을 때 낯빛이 변하고 사지를 벌벌 떨며 어찌할 줄 모르는 꼴이 된 일이 있다. 이 때 다시 태후의 소개로 하나님의 사명자 다니엘이 유유히 나타나 이 글자를 읽고 해석하였는데 그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었다. 뜻을 풀이하면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바벨론의 시대(예레미야 25:11절의 70년)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바르신'의 단수형으로 바벨론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된다는 뜻이다('우바르신'의 '우'는 '그리고'라는 접속사일 뿐이다). 해석을 마친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은 죽임을 당하였고, 은과 같은 메대-바사가 중동의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다. 다니엘 2장을 보면 신상의 금머리부터 놋 같은 헬라까지가 구약시대의 우상 강대국들이며, 허리 아래는 신약시대의 강대국으로서 철로 된 다리(로마)와 철과 진흙(소련, 미국)으로 이루어진 발가락이 있었다. 정상인의 머리 길이와 발바닥 길이는 대개 일치하는데, 이는 바벨론을 상징하는 머리가 70년 만에 멸망함같이 발가락 시대의 바벨론도 70년만에 멸망할 것을 보여주고 있다.


구약 바벨론으로부터 70년 만에 해방을 받았던 유다가 존재했듯이, 발가락 시대에도 종말의 바벨론으로부터 '70년 회복'을 얻을 종말의 유다가 필요하다. 구약을 보면 유다의 위치는 해 돋는 동방(민수기 2:3)이라 하였는데, 이는 종말에 등장할 영적 유다까지 내다 보고 섭리하신 그림자 역사(실천적 예언)임을 깨달아야 한다. 대한민국이 왜 영적 유다가 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부록'을 참조하라.


지구는 둥글기에 위치적으로 딱히 중앙이라 할 기준이 없다. 그럼에도 성경에서는 "중앙"을 말한다. 이는 당연히 영적, 사상적 중심부라는 뜻일 것이다. 고로 세계의 중앙은 당연히 지구의 역사를 굴리고 있는 말씀이 밝아진 여호와의 제단일 수밖에 없다(이사야 19:19). 구약 때 에덴도 그 위치가 '동방'이라 하였는데(창세기 2:8) 파괴됨으로 인하여 아브라함을 택하여 건축부지를 이전시킨 것이 바로 모리아산이었다. 이 산에 다윗이 나라를 건설하고 다윗성, 시온산성이라 하였는데, 바로 이 산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후, 부활 승천하셨다. 시온산=감람산=모리아산은 다 같은 장소를 뜻하므로 계시록 14:1, 스가랴 14:4절로 볼 때 예수님은 다시 이 산으로 재림하셔서 일곱째 머리인 큰 바벨론을 파하시되 계시록 16장~19장까지의 아마겟돈 역사로 심판하시고 이 세상 나라를 예수 그리스도 당신의 정부로 만드신다. 육적이건, 영적이건 바벨론은 70년 만에 멸망하고 동방의 유다가 승리한다는 것이 변할 수 없는 성경의 작정이다. 이사야 41:2절의 '동방 사람'이란 구약 때는 고레스를 가리키고, 종말에는 철장권세 받은 144000 명의 무리를 가리킨다.


2절의 "타국인"은 동방 메대-바사 연합군의 수장(首長) 고레스이다.


『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4 무리가 갈대아 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


"활을 당기는 자" 구약 때와 같이 종말에도 계시록 6:1~2절의 '흰 말 탄 자'가 그 손에 활을 가졌고 이기고(천국복음-마태복음 24:14) 또 이기려고(영원한 복음-계시록 14:6)하더라 함은 예수님께 철장권세 받은 '다른 천사'의 사명자 144000 명에게 영원한 복음의 활을 들려 북방 바벨론 정권을 70년 만에 무너뜨리는 역사를 뜻한다. 세계의 '우는 자들'이여! 바벨론이 이미 무너졌음을 대한민국 땅에 임한 풍년징조를 통하여 깨달으라! 그리 하여야 북방이 치고 내려오는 환난 날, 담대하게 주의 사명을 다하게 된다(다니엘 5:24~31절 예언같이 한국 땅에서 70년 만에 유다의 회복이 성취되었다). "활"에 대하여는 신학자들이 분분한 의견을 제시하여 기독교 종말관에 큰 혼선을 가져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흰 말 탄 자를 마귀라고 해석하는 무지의 소치가 판을 치고 있다) 다음을 통하여 '활'과 '살'은 말씀권세임이 분명한 것을 깨닫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굵은 글씨는 활과 살이 모두 말씀의 철장권세를 뜻함을 알려준다.


• 하박국 3:9 "주(재림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 예레미야 50: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대로 갚고 그 행한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시편 45:5 "왕의 살이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 스가랴 9:13 " 내가 유다로 당긴 활을 삼고 에브라임으로 먹인 살을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 너로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14 여호와께서 그 위에 나타나서 그 살을 번개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리시며 남방 회리바람을 타고 행하실 것이라"


• 요한1서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 계시록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 계시록 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다니엘 9:1~3절을 보면, 다니엘이 연수를 깨닫고(예레미야 25:11, 29:10) 금식기도로써 하나님 앞에 유다의 회복을 간절히 청할 때, 하나님은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유다 해방령'을 내리게 하셨다. 이 때 스룹바벨이라는 총독이 유다민족의 '남은 자'를 데리고 귀국하여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였는데(육적성전), 인간 종말에도 이 도면대로 실물화 작업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영적 유다를 크게 쓰시려고 한국 민족 중 가장 못난 자를 선택하시어 다니엘과 같이 연수를 깨닫게 하시고는 강한 기도를 시키셨다. 스가랴 1:12절의 말씀은 구약 유다가 회복된 지 16년이 지난 시점에서 받은 묵시이므로 "유다(=한국)를 노하신 지 70년(1905~1975)이 되었나이다" 하신 말씀은 자동적으로 종말의 유다로 넘어오게 된다. 스가랴 선지자는 자민족 유다가 아닌, 또 다른 유다민족이 회복되는 모습을 묵시로 보았던 것이다.


이 일을 깨달을 때 학개, 스가랴서의 모든 예언이 불덩이같이 타오르게 되었고, 스가랴 1:16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신 말씀도 종말의 신령한 예루살렘을 뜻함이요, 먹줄 역시 육적인 먹줄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스룹바벨과 관련된 학개, 스가랴의 모든 예언이 기독교가 무너져갈 때 그 근본부터 뜯어고쳐 다시 일으키는 신령한 영적 성전 재건역사임을 알고, 이 일에 절대 기준이 되는 것이 스가랴 4:10절의 '다림줄'임을 깨달았다. 고로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내 집에 돌아오셨다 한 1975년을 새로운 진리가 발포되는 기준점으로 잡게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70년' 만에 영적 유다 장막에 돌아오시므로 흔들림없는 절대 기준인 '먹줄'을 쳐주신 것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비로소 계시록 7:1~8절과 같이 동방의 가련한 하나님의 종들이 세계 강국들을 향하여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는 강권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된 것이다. 고로 동방 한국에서부터 일어나는 초막절, 영원한 복음의 역사가 전 세계에 다 고해질 때까지는 (위기만 있을 뿐) 결코 유브라데 전쟁은 일어날 수 없다. 성경을 보면 분명 '다른 천사'가 땅을 해롭게 할 '네 천사'를 향하여 명령을 하고 있다. 명령하는 자가 받는 자보다 높은 것이 당연하다면, 유브라데 전쟁은 144,000 명이 다 인(印)을 맞은 후에야 시작될 것이다. 인(印)은 절대자의 주권을 상징하는 도장인데, 먹줄이요, 다림줄이다. 이 진리로 똘똘 뭉쳐진 종의 입술권세가 바로 '머릿돌'이다(스가랴 4:7). 머릿돌이 나가면 골리앗이 쓰러진다.


역사는 하나님의 예지와 예정 속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그분이 작정하고 보낸 자라면 어떤 강적(强敵)도 그와 더불어 맞설 수 없다. 구약 때 메대-바사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징벌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채찍이니만큼 아무리 강하던 바벨론일지라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이와 같이 종말에도 하나님이 택하신 동방 독수리(한국)를 북방 바벨론(러시아와 열 뿔)이 당해낼 수 없는 것이다. 당할 수 없다는 것을 법적으로 못박아 놓으신 것이 바로 스가랴 1:12절의 '70년 회복'인 것이다(1975년). 이를 깨달은 종들이 세계로부터 모여들어 신령한 한 단체를 이루어 증거를 마치고 적그리스도의 손에 의해 순교하고, 3일 반 후 생기 받아 살아나면 완전 변화체가 되어 '42달' 뒤에 적그리스도가 장악한 세계를 심판하기 위하여 주와 함께 내려와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는 것이다(이사야 13:17~23, 14:4~11, 47:1~7, 48:14~15).


구약 때 70년 회복이 진행되는 순서는 이러했다! 먼저 예레미야서에 70년이 기록됐고, 다니엘이 읽음으로써 깨달아 민족을 위해 기도했고, 그 다음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종말도 동일하지 않겠는가? 먼저 구약 70년 회복이 있은 지 16년 후에 스가랴 선지에게 구약 70년 회복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종말의 70년 회복을 기록케 하시고(스가랴 1:12), 종말에 먼 나라(스가랴 6:15) 곧 동방 땅 끝 대한민국에서 다니엘과 같은 사명자가 이 말씀을 읽음으로써 깨달아 이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게 되고, 그 다음에는 깨달은 말씀대로 동방 순의 종들 앞에서 온 세계를 취케 하던 미친 바벨론이 멸망케 되는 것이다.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주실 것을 간구하면 하나님은 들으신다(에스겔 36:37).


『 5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6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


구약 유다 민족은 표면적인 사명 국가이다. 70년간 북방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으므로 그들과 함께 멸망하도록 그곳에 버려둘 수 없었다. 그래서 바벨론에서 도망하여 나오라 하셨는데, 나온 후 향하여 갈 곳은 바로 구원 역사의 태동지인 모리아산이었다. 이와 같이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간 종말에 영적 유다의 사명을 하도록 택함 받은 국가인 한국도 1905년 을사보호 조약으로부터 70년이 되던 해인 1975년도가 되기 1년 전, 곧 1974년도에 학개, 스가랴를 깨달아 그곳에 기록된 예언대로 9.24 제단을 세우게 하셨다.


스가랴 2:6~7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10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스가랴 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말씀하신 원리대로 회복받는 것이 육체구원의 초막절 역사인데, 계시록 18: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하신 말씀은 이러한 구약의 예언서의 말씀이 짝을 찾아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하나님의 일에는 정한 때가 있기에(마태복음 24:45) 때가 되면 사명자로 깨닫게 하시고 기도의 향을 쌓게 하사 여호와께서 속히 이루시게 된다(이사야 60:22). 하나님의 예언이 인간의 눈에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공상과학 소설의 이야기같을 지라도 진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박국 2: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


계시록 17장을 보면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주시는데,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하셨다.


20세기가 될 때 등장한 <공산주의 세력>은 바로 <북방 앗수르>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나오게 된 정치괴물 일곱째 짐승(바벨론)이다. 그러나 일곱째 머리 소련만을 바벨론이라고 보면 안 된다. 왜냐하면 구약 역사에는 앗수르 환난과 바벨론 환난이 있었는데, 앗수르 환난 때에는 예루살렘이 소화되고 멸망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20세기에 등장한 공산주의의 세계침투로써 교회가 종말을 맞게 되는 것이 아니라, 저기서 등장하는 마지막 '작은 뿔'과 '거짓 선지자'의 세계교회 미혹으로써 기독교는 끝을 보게 되는 것이다. 구약 택민이 앗수르 환란을 당한 이후 회개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계속적으로 패역할 때 마지막으로 내려온 북방세력이 바로 '바벨론'이었다.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이다. 일곱째 머리 소련이 세계 땅 1/3 안의 교회를 훼파하긴 하였지만, 자본주의권 안의 교회까지 다 멸망시키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현실의 교회가 쓴 맛을 한 번 보고도 계속하여 패역할 때 7째 머리에서 나온 8째 왕에 의하여 거대하고 종말적인 최후 바벨론이 형성되어 세계 교회는 끝장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7째 짐승이건, 8째 왕이건 하나님을 대적하기는 마찬가지이나 먼저 7째 짐승과 더불어 주거니 받거니 하던 기독교세력이 소위 세계교회협의회(W.C.C,)라는 <음녀의 전신단체>임을 고발한다. 일곱째 머리에 빌붙은 종교 바벨의 사명을 띤 이 무리들이 로마가톨릭 및 가증스런 모든 종교세력들과 한 데로 뭉쳐야 비로소 진정한 거대 음녀(바벨교회)와 그 단체의 머리요 "또 다른 짐승"인 "거짓 선지자"가 나타날 것이다(계시록 13:11~, 16:13, 19:20, 20:10). 이 음녀의 멸망은 계시록 17: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하신 말씀대로 성취될 것이니, W.C.C. 및 로마가톨릭에서 도망쳐 나오지 않으면 재림의 주님을 영접할 수 없다.


7째 머리가 들고 나온 공산주의 강령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뱀의 소리 무신론).

둘째, 종교(기독교)는 민중의 아편이다(적기독 뱀의 사상).

셋째, 인간은 무덤이 종점이다(영계를 부정하는 유물사관)

하나님을 대적하는 옛 뱀, 마귀, 사단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붉은 용의 사상에 오염된 사단의 자식들과 세계교회가 함께 모여 춤을 추니 마치 하와가 간교한 뱀의 말에 미혹 받는 것과 같음이요, 모세가 돌판을 받으러 40일 올라간 사이 출애굽기 32: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한 일과 동일한 현상이다. 알파의 미혹이나 오메가의 미혹이나 성경으로 쪼개보면 다 마귀 소리임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럼에도 세계교회협의회나 가톨릭과 같은 거대한 기독교 조직체들은 가증한 에큐메니칼 운동을 추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신들 가운데 하나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유일한 구원의 문인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도 인류가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여 세계 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모압 왕 발락이 발람을 초청하여 이스라엘 무리를 멸망시키려 했던 것과 같이, 오늘날도 사상적으로 모압의 손자벌인 북방 소련이 W.C.C. 내에 공산당원들을 대거 잠입시켜 활동케 하므로 오늘날과 같은 변질된 기독교 괴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어느덧 개포도가 포도원에 가득하게 되어 주인노릇을 하고 있는 현실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최후까지 사랑의 경고를 주고 계신다. 아직 살 기회는 있다는 뜻이다.


이사야 52:11~12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하지만 '후 3년 반'을 통치할 궤휼자가 '3뿔'을 뽑고 내려오는 그날이 오면 더 이상의 기회는 없게 된다. 그러니 살 수 있는 많이 남지 않은 이 때, 시간을 아껴 말씀무장과 전도활동에 해산의 수고를 다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지혜가 아닐 수 없다.


『 8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는 인간 중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금머리 바벨론이 70년 만에 무너진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한 자에게는 깜짝 놀랄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사야 29:1~5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그럴지라도 네 대적의 무리는 세미한 티끌 같겠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 같으리니 그 일이 경각간에 갑자기 이룰 것이라" 예루살렘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는 예언대로 진행되었다. 아리엘(예루살렘의 애칭)이 슬프게 되고 하나님께로부터 괴로움을 받는 것은 그 원수를 통해 구원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모략적인 역사이다. 그러나 70년이 차면 5절과 같이 아리엘(예루살렘)의 대적은 세미한 티끌같이 흩어지고 강포한 자의 무리는 불려가는 겨같이 날아갈 것을 약속하셨다. 70년이란 하늘에서 나리는 얼마나 위대하고 귀한 역사인가? 이 일이 인간의 예상과 생각을 뛰어넘어 경각간에 갑자기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이는 일종의 풍자요 반어법의 표현으로 파멸되기로 작정된 바벨론이 혹시라도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뜻이다. 오늘날 붉은 짐승을 탄 음녀는 제 손에 들려 있는 금잔(경제권)이 최고인 줄 알았겠지만, 북방 환난이 올 때는 아무리 짐승과 같은 색인 자주빛, 붉은색 옷을 입었다 할지라도 파멸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짐승이 멸망 당하는 것이야, 말씀대로 마땅한 일이지만, 교회가 변질되어 짐승을 따라간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 아닌가?


"무신론 유물사관이냐? 유일신 여호와 사상이냐?" 이념과 사상이 문제이다. 이 시대의 정권, 교권은 어디로 가는가... 멸공인가? 협상인가?


멸공만이 진리이다


『 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


본절은 70년이 되므로 북방 바벨론이 멸망을 당할 때 유다 사명을 가진 민족(한국)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말이다. 말라기 때 성전문을 닫은 지 430년 만에 예수님께서 인류에게 찾아오시어 당신 사랑을 완성하시기 위하여 로마제국의 십자가에 자기 몸을 친히 내어주어 승리하시므로(골로세서 2:15) 옛 언약 유월절 제사를 이면적으로 완전 성취하셨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영혼을 살리신 것이 렘 31:31절 "새 언약" 약속대로였다면, 이제 종말에 하나님께서 잠시 노하사 예루살렘을 일본에게 내어주고(일본은 1905년에 을사보호조약을 들고 용역국가로 등장) 공산당에게 붙이셨다가 70년 만에 다시 그 땅에 돌아오사 먹줄을 치심으로(진리의 말씀 주심) 일곱째 머리 북방 러시아가 1975년도에 망하게 되었다는 영적 비밀을 깨닫게 하셨다. 고로 7째에 속한 8째 왕은 이미 죽은 목숨이 되어 있는 것이다. 곧 세계 교회와 정치 세계에 쑥물을 먹이므로 양 떼들을 사망과 음부의 골짜기로 끌고가려던 오메가의 미혹이 만천하에 공개된 것이다.


짐승(8째 왕)과 이에 연합된 거짓 선지자는 끝날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며 성도들을 괴롭게 하여(다니엘 7:25) 자기 힘으로 신을 삼고(하박국 1:11)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나(다니엘 11:38) 하나님은 진실하사 예레미야 31장의 남은 역사인 "새 일"(예레미야 31:15~22)을 창조하여 라헬의 최후의 소망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예레미야 31: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세계교회가 아무리 범죄하여도 이는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연고인 줄 알고 참소권을 가진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살려내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크나큰 긍휼을 베풀어 예수 믿고 거듭났으나 "아담처럼 마귀에게 속아 거의 죽게 된 기독교"를 살릴 새로운 일을 예비하신 것이다. 새로운 일! 그것이 바로 <여호와의 새 일>이다(새일은 성경에 5회나 기록된 명백한 합법적 역사이다 - 이사야 42:9, 43:18~, 48:6. 예레미야 31:22. 민수기 16:30). 새 언약으로 거듭난 자식들이 범죄할 때 어떻게 고쳐서 살려줄 것인지를 하나님은 2,600년 전 예레미야서에 기록케 하셨으니, 마귀가 이 일을 다시 예언하려는 종들을 방해하지 않을 리 없다. 20세기의 마귀 떼들은 이 일만은 성사되지 못하도록 총동원되어 발악하는 것이다. 가슴 아픈 것은 거듭난 자들의 입에서 "새 일이 성경에 어디 있느냐?", "새 일은 이단이다" , "천국복음 영접하여 천국티켓 따 놓았으면 됐지, 무슨 또 영원한 복음인가?" 하는 패역한 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패역한 이 세대를 향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해 놓으셨다.


예레미야 31: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 들로 돌아오라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여자가 남자를 안는다는 것을 난해구절로 여기고 아무도 해석 못하고 있는 것은 현실 기독교가 이 말씀을 깨달을 수 없을 만큼 많이 타락하여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절은 남자를 안을 그 "여자" 교회에게만이 양식이 될 말씀이다. 22절의 "여자"란 21절의 "패역한 처녀 이스라엘"과는 아주 다르다. 22절의 "여자"는 21절의 여자를 살릴 여자이기 때문이다. 말세에 바벨론을 치고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해방시킬 사명 맡은 이 "여자"는 촛대 교회로서 계시록 12:1절에 "해를 입은 한 여자"로 등장한다.


이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는 것은 그 누구도 제대로 된 해석을 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때가 찼으므로 본 제단에서 그 뜻을 밝힌다. 여기 "남자"는 원어로 '가베르'인데, 일반적인 의미의 남자뿐만 아니라 '군인(=용사)'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또한 "안으리라"의 원어는 '테소베브'로서 포위하여 잡는다는 뜻이 있다. 킹 제임스 번역을 참조하면 '안으리라'는 'compass' 곧 '빙 둘러 획득하다'는 의미로 해석되었다. 고로 이는 '해를 입은 한 여자'에게서 햇빛과 같은 진리의 말씀이 나갈 때 진리를 사모하는 세계적인 신앙용사들(144,000명)이 그 진리에 사로 잡혀 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큰 군대를 이룰 것을 뜻한 것이다. 이는 이사야 19:19절과 짝이 되는 말씀으로서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하여 한 제단'이 서며, 그 변경에는 '기둥'이 있으리라는 말씀과 같다. 이 일을 '새 일 창조'라 하신 것이니, 이 새 일을 통하여 용의 세력 곧 바벨정치와 바벨교권을 완전히 섬멸하고 아름다운 새 시대를 건설할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 일이 아니고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바벨론에서 나와 젖과 꿀이 흐르는 천년왕국(고토)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잠언 9:1 "지혜(예수님)가 그 집(애굽 땅 중앙제단)을 짓고 일곱 기둥(144,000)을 다듬고 2 짐승(적기독세력)을 잡으며 포도주(예언의 말씀)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이사야 25:6) 3 그 여종(해를 입은 한 여자)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파수꾼의 사명 / 이사야 40:9~11=마태복음 25:6=새일성가37:1절) 4 무릇 어리석은 자(패역한 딸)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본 제단은 주님의 작정된 이 일을 이루어드리기 위하여 오늘도 예언의 등불을 높이 들 주님의 신부될 자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세계 각국에 숨어 있는 마지막 종들이여! 본 제단이 외치는 다시 예언의 음성을 기도로써 분별하여 마지막 남은 주의 역사(초막절)를 성취함에 있어, 바벨론을 무너뜨린 메대-바사의 동방 군대처럼 거룩한 용사로 쓰임받는 축복을 받길 원한다!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춘 이 잔치에 참여하여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자. 아멘!


2. 메대, 바사 왕이 바벨론을 공격 : 11~26


『 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


육적인 구약 전쟁은 무력 전쟁이니 바사 왕이 활, 창, 방패와 같은 무기로 바벨론을 공격하여 승리하였다(다니엘 5:25~31). 그러나 종말에는 신령한 영적 전쟁이니 무기가 아니고 말씀 권세로써 싸우게 된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계시록 6:1~2절의 '백마 탄 자'가 활을 가지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함은 종말의 역사가 말씀의 활(철장권세)로 행해질 것을 뜻한다. 유월절 절기에 예수님이 1차로 승리하시고, 만민에게 오순절 성령이 내려오시므로 전 세계적으로 복음농사가 이루어졌다. 이제 추수역사인 초막절에 오래 저장된 포도주를 고루고루 혼합하여(짝맞추어) 예언의 식탁을 차려 놓은 중앙 제단에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이사야 41:15)로서의 사명을 완수하므로 하나님의 3대절기는 마무리된다. 여기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란 무엇인가? 핵을 가졌으나 사상이 짐승인 인간 쭉정이를 날려버릴 신령한 무기이다.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날이 바짝 선 말씀의 칼 권세이다. 계시록 19:11~21절에도 예수님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와 원수를 진멸하심을 볼 수 있다. 흰 무리를 모으기 위해 입에서 불이 나갈 때는 5개월 환난 때이고, 쭉정이를 태워버리기 위해 불이 나갈 때는 아마겟돈 전쟁 때이다.


이사야 13:17~18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격동시켜 그들을 치게 하리니 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가석히 보지 아니하리라" 은과 금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은 종말의 144000명을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구약 메대인은 돈을 좋아했다. 이방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계 역사를 주장하시기 위하여 이방 왕들의 마음까지도 격동시켜 움직이심을 볼 때 천지만물과 모든 생명체의 근원되시며 인도자되시는 유일하신 분임을 알 수 있다.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란 바벨론이 70년간 여호와의 성전을 파괴시킨 죄악에 대하여 벌하시겠다는 말씀이다(예레미야 50:28 참조).


『 12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이 기(旗)는 총공격의 신호를 알리는 깃발이다. 포위망을 강화하고 복병을 매복시키고 보초를 세워 방비할 것을 명하심은 메대-바사군을 통해 바벨론에 대한 당신의 경영을 빈틈없이 이루시겠다는 의지이다. 바벨론이 이 총공격을 아무리 방어한들 별 수 없이 패망할 것이다.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의 경영과 작정이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보면 인류 역사가 여호와의 장 중에서 지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사야 14:2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 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 13 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람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


본 절에서 우리는 3가지를 배운다.


① 바벨론은 유브라데 강물을 이용하여 많은 돈을 모았다.

② 그 많은 재물을 가지고도 나눌 줄 모르고 끝없이 소유하려 했던 탐람이 그 멸망을 자초하였다.

③ 돈이 많고 두려울 자가 없던 맹방이라도 하나님의 경영연대 70년이 차면 힘없는 여인같이 주저앉고 만다.


『 14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


메대-바사의 군대가 황충떼 같다는 뜻이며 바벨론을 이기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리라는 의미이다.


『 15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바벨론의 우상을 대조해 보라. 하나님은 전능하신 참 신인 반면에(15~16), 우상은 다 거짓되고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17~18). 오늘날 세계인구는 60억이며 그들이 가진 종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유다와 야곱의 남은 자만이 구원(영,육)을 얻고, 우상을 섬기는 강대국가는 바벨론과 같이 패망하고야 말 것이다.


다니엘 2:44~45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 19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


이스라엘만이 하나님 산업의 지파이며(왕상 8:53, 사 63:17),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분깃이다(시편 16:5. 예레미야 10:16). 주 예수를 믿는 참 이스라엘만이 새 땅을 줄 재어 분배해 줄 때, 기업의 소유자가 된다는 예언이다.


• 이사야 19:25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 임이니라"

• 시편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


『 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21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22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23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24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신학자 중에 어떤 이는 이 부분을 바벨론을 들어서 타국을 치는 것으로 해석하는데 본문은 그런 뜻이 아니다. 메대-바사를 들어서 바벨론을 쳤듯이, 종말에 철장권세 종들(야곱 12지파 중 인 맞은 자)을 들어서 7째 머리의 사상과 8째 왕의 궤휼을 때려 부수겠다는 것이다. 본문에 파하고, 멸하고, 부순다는 말이 총 10번이나 나오는 것을 볼 때, 말씀으로 바벨을 때려 부수는 종말의 역사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스가랴 4:7절의 내용과 같다. 이 역사는 풀무불 앞에서도 신앙절개를 변치 않았던 다니엘 세 친구와 같은 순교사상으로 무장된 인격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본의 천조대신 앞에서 굴복하지 않았던 주기철 목사님의 사상도, 3•1절의 정신도 모두가 거듭난 기독교인들의 변치 않는 신앙절개에서 나온 사상이었다. 이러한 대한민국 기독교인의 민족성을 마지막 동방역사의 날에 하나님은 다시 한 번 쓰시겠다는 것이니 감사할 뿐이로다! 형님 '셈'이 잘해야 동생 '함'과 '야벳'이 축복을 받는다.


새일성가 59장 4절 3•1 용사가


『 2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초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바벨론을 "멸망의 산"이라고 예언하셨다.


계시록 8: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1917년 10월 17일 레닌, 스탈린이 혁명을 일으켜 지구 땅 삼분의 일을 불탄 산, 멸망의 산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 멸망의 산 안에서는 참된 종교가 살아 숨쉴 수 없다. 하나님의 땅을 마귀의 땅으로 만들어 버린 이 바벨론을 하나님은 멸망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구약 애굽은 앗수르에게 멸망했고, 앗수르는 바벨론에게, 바벨론은 메대-바사에게, 메대-바사는 헬라에게, 헬라는 그 패권을 로마에게 넘겨주므로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지중해의 판도는 로마의 손아귀에 있게 된 것이다. 이 로마(서로마-독일, 동로마-터키에게 멸망)도 이제 인류사에서 2류 무대로 밀려나고, 18세기 이후에 형성된 발가락 시대에 넷째 짐승인 마지막 나라 소련(러시아-로스-메섹-두발 왕 곡)이 공중에 뜬 돌에게 부숴지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오게 되면 이곳이 New Millennium 천년왕국이다(계시록 11:15, 다니엘 2:30~35). '밀레니엄'이라는 거룩한 말이 라면봉지나 아이스크림 박스따위에 광고문구 정도로나 새겨지는 것은 타락한 이 세계가 진정 성경을 멀리 떠나 우상의 세계에 속해 있음을 입증해 준다. 다니엘은 7장에서 신약종말의 4대강국을 묵시로 받았다. 여기서의 넷째 짐승이 바로 다니엘 2장의 철 곧 북방 무신론 정권이다.


다니엘 7:17~22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종말 4대강국의 모형인 다니엘 8장에서는 "23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엄장하며 궤휼에 능하며..." 네 나라의 마지막 때 패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난다고 하였으니, 지금이 바로 '한 왕'이 일어나 "24 그가 장차 비상하게 피괴를 행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궤휼을 이루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한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을 말미암지 않고 깨어지리라" 하신 예언이 이루어질 때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잘못된 사사로운 경영을 도모하고 있는 자가 있다면 어서 돌이켜 이 때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3. 바벨론(북방)의 멸망과 하나님의 보복 : 27~40


『 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열국 곧 메데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


70년이 차자(예레미야 25:11~12) 메대-바사 군대가 동원되어 바벨론을 쳤듯이, 인간 종말에도 스가랴 1:12절같이 유다(대한민국)에서 70년이 이루어질 때 학개서 2:6~23절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인 맞은 144000명을 모집할 순의 제단이 사명을 시작하여 북방을 치고 새 시대를 이루게 하신다. 유다 나라의 왕 히스기야 14년에 북방이 망했다는 징조로서 풍년을 주셨다. 만일 영적 유다나라 대한민국에서도 14년의 임기를 가진 한 왕(대통령)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왜냐하면 이 예언의 주인공이 이 나라라는 희망이 샘솟기 때문이다. 이승만 정권부터 현 노무현 정권까지 한 왕이 14년을 통치한 역사가 있는가? 감사하게도 한 대통령이 존재한다. 이쯤하면 누구나 짐작하겠지만, 바로 박정희 정권이다. 그는 1961년에 5.16 혁명으로 집권하여 자신의 최후가 될 1979년 10.26 사건을 맞을 때까지 고맙게도 영적 유다인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왕 노릇을 해주었다.


그렇다면 그의 집권 후 14년째가 되던 해인 1975년도에 유다에 임하리라 한 풍년의 징조가 성취되었는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일이 있긴 있었다. 필리핀의 마닐라 시(市) 교외에 본부를 둔 국제벼연구소(IRRI)에서 개발한 ‘기적의 볍씨(miracle rice) IR 8’을 들여와 연구를 거듭한 결과, 한국 실정에 맞는 통일벼 계통의 신품종 육성에 성공, 1974년 이래 이 품종 보급에 주력함으로써 미곡증산에 다대(多大)한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리하여 1975년부터 이 나라에 풍년이 들기 시작한 것을 '우연'으로 볼 것인가? 동방역사의 진실성을 더해주는 '예언성취'로 볼 것인가? 역사 이래로 줄곧 배고픔 아래서 허덕여오던 이 나라가 동남아국가(인도네시아)에 쌀을 차용해주는 일까지 발생한 것은 바로 1975년도부터였다. 히스기야 14년과 박대통령 14년! 우연으로 치부하고 넘겨 버리기에는 너무도 가슴 뭉클한 무언가가 온 몸을 휘감는다. 이러한 영의 전율은 이것이 하늘로부터 임한 징조임을 뜻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얀 쌀밥 앞에 앉을 때마다 이런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주님, 저 북방 앗수르(러시아)가 망한 징조인 흰 쌀밥을 오늘도 먹습니다. 감사하오니 기드온이 '양털-이슬'의 징조를 믿고 무기 하나 없이 담대히 나아가 북방 미디안을 뒤집어 엎은 것같이(사사기 6:36~40), 이 나라도 1975년에 임한 풍년의 징조를 믿고(이사야 37:30) 북방 앗수르를 뒤집어 엎는 다윗 같은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아멘!"


『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


초강대국이던 바벨론이 갑자기 무력(無力)하게 되어 패전하고 말았다. 이렇게 되는 것은 성경의 작정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징벌이다. 하나님은 유다의 하나님이시므로 유다를 기준하여 법을 세우시고 실행하시고 판결하신다. 유다의 우상숭배로 인하여 잠시 그들을 징계할 사명으로 등장한 바벨론이 유다가 죄값을 다 치룬 마당에도 계속하여 강포를 행하도록 내어 버려둘 이유는 없는 것이다. "70년간 바벨론의 종노릇을 하리라" 하시고 그대로 이루어 해방을 주신 것은, 범죄와 불의를 용납할 수 없다는 하나님의 공의로움(로마서 6:3)과 야곱의 허물을 돌아보시지 않으리라(민수기 23:21)는 영원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그분의 크신 은혜였다.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진실함은 십자가의 사랑에서 정수를 이룬다. 물건을 훔친 자를 가게 주인의 고소로부터 자유롭게 풀어주고 물건 값까지 내어주는 분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다. 도둑질하다 걸려서 감옥 갈 줄 알았는데, 이분(예수)을 만나고 다시 자유를 얻은 자들이 나이가 들매 이 사랑을 망각하고 다시 가게 진열대에 놓인 온갖 상품(애굽=바벨)들의 유혹앞에 무릎을 꿇는다면 이들은 다시 오실 예수님께 타작마당의 쭉정이 같은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


바벨론을 "때가 이른 타작마당" 같다고 하셨는데, 씨를 뿌린 때가 있었다면 반드시 추수 때가 온다는 교훈이다. 창세기 11:9~ 인간이 쌓은 바벨탑이 여호와 앞에 무너졌듯이, 하나님을 불신하여 교회를 훼파해 버린 저 "무신론 유물사관의 붉은말"이 정체를 바꾸어 "평화공존(WCC종교)과 탈냉전(정치)을 외치는 청황색말"로 둔갑하여 활동하는 종말의 북방 바벨론 비밀도 70년(1975년) 만에 다 무너진다는 것이다. 히스기야 14년에 임한 풍년의 징조로 북방 앗수르가 망했으니, 영적 유다 대한민국의 사명자들은 하박국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신 말씀을 믿고 용기있게 나아갈 뿐이다.


『 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殘虐)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


바벨론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얼마나 잔인하게 행하였는가를 진술한다. 그 진술은 유다 민족을 대표하는 예루살렘이 그것을 하나님께 고소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지나치게 잔인하였던 사실은 ①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②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③ 용같이 나를 삼키며 ④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다 한 표현으로 잘 드러난다. 이는 짐승이 움켜잡은 것의 먹을 만한 부위는 다 긁어먹고 그 나머지는 내어버림과 같이 바벨론도 이스라엘에 대하여 짐승같이 잔인하게 행하였다는 것이다. 말세의 교회가 부패하면 구약 유다가 바벨론에게 당한 것같이 당할 것인데, 그 비참함의 모양은 계시록 13장의 후 3년 반 통치가 잘 말해주고 있다. 표면(구약)을 보며 이면(종말)을 뚫어볼 줄 아는 통찰력! 이것이 마지막 종들이 받은 달란트이다. 하나님은 선민을 징계하시지만, 징계 후에 막대기는 가차없이 꺾어 버리시는 것(이사야 10:5~9)은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원리이다. 몽둥이는 자식에게 공포를 주기 위함이 아니요, 오직 자녀를 교훈하고 바로 양육키 위한 사랑의 장치임을 깨달아야 한다. 부모의 사랑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몽둥이가 두려워 황폐한 무더기가 될 그 앞에 무릎 꿇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


70년(BC 538)이 차자 하나님의 거룩한 그릇들로 술을 퍼 마시며 흥청대던 바벨론 왕 벨사살은 고레스 칼 앞에 죽임을 당하였다(다니엘 5:25).


『 38 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 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


"사자같이 소리한다" 함은 그들이 세계를 향해 호령할 만한 강대국인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강한 나라가 정한 때에 바사에게 망한 것을 보이신 것은, 인간 종말에도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며 악의 한 축을 이루어 호령하던 러시아도 예언대로 70년(1975)이 찰 때 하룻밤에 망하여 버린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오늘날 신학자들이 구약 바벨론이 망한 것은 알면서 종말의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멸망한 사실은 모르고 있다(사실 알 수도 없지만...). 깊이 감추어진 영적 비밀이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정치는 사단이 지배하는 유물사관(오직 물질뿐이라는 사상) 정치이므로 바벨론 족속은 육체적 만족을 위해서라면 겂없이 성전 기명으로 연회를 베풀 수 있는 무지한 족속이다. 그토록 강한 힘을 갖고 세계 민족 중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 그들이 그토록 많은 십자가가 세상에 퍼져가는 것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종교(기독교)를 민중의 아편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사상이 하나님께로부터가 아니라 마귀에게로부터 왔음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바벨)는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편 49:20)". 다니엘 5:24~ 분벽 글자를 통해 바벨론 왕 벨사살을 심판하신 것처럼, 본 예레미야서(분벽 글씨를 주신 분께로 온 말씀)를 통해 종말의 바벨론 역시 멸망할 것은 너무도 확실한 사실이다. 바벨론 성을 향하여 기호를 들고 나갈 동방 고레스 단체여, 어서 일어날지어다! 아멘.


4. 바벨론 우상 처벌과 황폐 : 41~53


『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


본문은 또다시 바벨론 멸망의 결과를 진술한다. 여기 "세삭"이란 명칭은 바벨론을 가리킨다. "세삭이 함락"된 결과는

열방 중에 "빼앗겨 황폐됨"(41절). - 하나님의 예언대로(예레미야 25:11) 성취된 것이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42절). - 비유로서 메대 바사 군대가 바다처럼 광대한 세력으로 그곳을 점령하였다는 뜻이다. 7머리 강대국가는 애굽부터 차례 차례 망하여 왔다.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고 성벽은 무너짐(43~44절). 고레스와 그 후 다리오 왕 때에 바벨론 요인 400명을 죽이고 성벽은 다 무너 뜨리 웠으므로 바벨론은 적막하여졌다.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44절)" - '벨'은 바벨론의 주요 신을 가리킨다(이사야 46:1). 하나님께서 "벨"을 벌하시겠다고 하심은 바벨론의 그 우상숭배 행위가 하나님께 대한 반역행위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본족이건 이방이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자는 살지만 신 아닌 것으로 신을 삼는 자들은 본족이건 이방인이건 철저히 멸망시키시는 분이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우상에는 유형적인 것도 있고 무형적인 것도 있으나 이 시대에는 무형의 우상인 탐심(골 3:5)이 교회와 세계를 장악해가고 있다.


『 45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나 여호와의 진노에서 스스로 구원하라 46 너희 마음을 겁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풍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풍설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경내에는 강포함이 있어 관원끼리 서로 치리라 』


본절은 유다가 바벨론에서 나올 때를 말씀하신다. 70년이 차면(예레미야 29:10)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하셨으니 그 예언대로 성취되는 것이다. 인간종말도 이와 똑같다. 스가랴 1:12절의 70년이 영적 유다 한국에서 이루어질 때 스룹바벨 제단이 나타나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하고(학개서 2:4), 부패한 교회를 각성시켜 다시 일으키는 성전 재건역사를 행할 때 "손을 견고히" 하므로(스가랴 8:9) 세계 영적 이스라엘 종들의 이마에 인이 쳐지게 되는 것이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신 말씀대로 스룹바벨 단체는 "준행하여"(에스겔 9:11) "하나님의 인"을 치므로(계시록 7:2~8) 세계에 숨겨 놓으신(이사야 49:1~5. 열왕기상 19:18) 하나님의 종 144000명은 다 한 사상으로 모이게 된다(계시록 14:1~5).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에게로서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야곱의 남은 자는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네 손이 네 대적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미가서 5:7~9). 이는 인간의 힘과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어떤 사람이나 교파를 중심하여 될 수도 없는 위에서 오는 역사이다(스가랴 4:6). 스룹바벨은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라고 말하는 자이므로 절대 순종만이 그의 살 길이다.


영혼과 몸의 구속을 얻은 자들로 에덴 동산을 회복하자는 것이 성경 기록의 목적인데, 일에는 순서가 있다. 에덴 회복을 위한 3대 절기(출애굽기 23:14. 레위기 23장. 민수기 29장. 신명기 16장) 중, 유월절의 감춰진 연대는 400년(창세기 15:13)이요(출애굽기 12:40), 초막절의 감춰진 연대는 70년임을 이미 여러 번 살폈다. 출애굽은 유월절 역사로 영혼의 구원을 주는 절기요, 출 바벨론은 초막절 역사로 육체 구원을 주는 절기이다. 이렇게 두 번 역사 해야만 완전한 구원이 이루어진다. 가나안으로 향해 가는 과정에서 반석에서 물이 터진 것도 두 번이요(출애굽기 17:6~. 민수기 20:6~ ), 십계명을 받은 것도 두 번이다(출애굽기 32장, 34장). 계시록 6장의 백마 탄 자도 두 번을 이기려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유월절로 시작하여 초막절로 완성되는 완전 구원의 비밀을 보이신 것이다. 오순절은 유월절에 뿌린 씨가 초막절 때까지 잘 자라도록 중간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기독교가 두 번 승리해야 함을 알고 사단은 매 역사마다 방해하는 전략을 펼쳤으나 이 영적 전쟁에서 예수님은 패하실 수 없기에 성령님을 보내시어 나약한 종들 속에 역사하는 것이다.


4복음서의 내용은 '유월절' 역사로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공로로 영혼 구원을 이루신 비밀을 증거한 것이요, 사도행전부터 유다서까지는 오순절 성령 강림의 역사를 증거한 것이다. 성령님은 진리이시니 말씀 사상을 통하여 움직이신다. 이렇게 유월절로 씨뿌리고 오순절로 길러낸 구원의 밭에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게 될 때 초막절 역사는 불가피한 것이다. 이 초막절을 위하여 마지막 종 사도요한에게 계시하신 책이 계시록인데, 알곡을 거두는 방법은 계시록 2:27절에 철장권세로 666 짐승의 사상부터 때려부수고 구원을 얻게 하신다는 것이다. 에덴동산에서 행해진 간교한 뱀의 거짓말 사상이 오늘날의 공산주의의 거짓 평화공존과 그들이 교회 안에 보낸 발람 같은 거짓선지들의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하여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큰 미혹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예언서 곧 다림줄(아모스 7:7) 뿐이다(스가랴 4:7~10). 다림줄이 누구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라고 하였는가? 바로 스룹바벨이다. 스룹바벨은 곧 초막절 역사에 부름받은 일꾼인 것이다.


『 47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조각한 신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살륙 당한 모든 자가 그 가운데 엎드러질 것이며 48 하늘과 땅과 그 중의 모든 것이 바벨론을 인하여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방에서 그에게 옴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9 바벨론이 이스라엘 사람을 살륙하여 엎드러뜨림같이 온 땅 사람이 바벨론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


바벨론 패망은 이스라엘을 신원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결과이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막대기(이사야 10:5)이니 사용이 끝나면 꺾어버리는 것이 공의이다. 7머리(계시록 17:9~13) 짐승은 구약 때부터 종말까지 이스라엘 앞에 몽둥이 노릇을 한 것뿐이다. 성도는 죄를 지었으니 일곱 머리 짐승에게 채찍을 맞아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며 그의 성도들을 압제, 멸시하던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것은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까지 함께 기뻐할 일이다.


『 50 칼을 면한 자들이여 서지 말라 행하라 원방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 』


유다인이 살 곳은 모리아산 예루살렘이다. 이 말씀은 출바벨론하는 스룹바벨 단체가 가져야 할 사상이다. 구원받을 자가 피할 곳은 오직 시온(이사야 14:32)과 예루살렘(이사야 2:3)뿐이다. (참조구절) - 이사야 31:9, 37:32. 예레미야 4:6.


『 51 이방인이 여호와의 집 성소에 들어가므로 우리가 책망을 들으며 수치를 당하여 부끄러움이 우리 얼굴에 덮였느니라 』


"이방인"은 북방의 "잔인한 군주"(이사야 19:4)요, "한 이족"이요(요엘 1:6), "이방인"(계시록 11:1~2), "작은 뿔"(다니엘 7:20~26), "여덟째 왕"(계시록 17:11)을 말한다. 이들은 하나같이 예루살렘(교회)에 침입하여 유다 족속을 모욕하였으며(모욕할 것이며), 그들로 수치를 당하게 한(할) 장본인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는 것은 막대기 바벨이 하나님의 뜻 이상으로 유다를 너무 심하게 괴롭힌 죄악에 기인한다(스가랴 1:14~15).


『 5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조각한 신상을 벌할 것이라 상함을 입은 자들이 그 땅에서 신음하리라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소망이 없는 바벨론은 마귀, 우상만 섬기다가 때가 오니 메데-바사에게 패망했다. 땅 중앙 나무같이 교만(다니엘 4:22)했으니 그의 패망은 당연한 것이다(잠 16:18). 노아의 세 아들이 흩어져 살았지만 아직 구음(口音)이 하나이던 시대에 장차 올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강력한 지도자(영걸)가 등장하여 창세기 11:4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한 것이 멸망할 자의 시초 발언이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강력한 힘으로 전 세계 민족의 사상과 종교, 경제시스템 등을 하나로 묶어 통치할 바벨이 나올 것인데, 이들 역시 성과 대(세상 뼈대의 근간을 이루는 정치, 종교, 경제, 문화)를 쌓아 하늘에 닿게 하여 (하나님의 이름 영광이 아닌) 인본주의의 영광을 구하고, (예수님의 천년왕국이 아닌) 뉴에이지-새 시대를 건설하려 할 것이다. 이 주체(대장)는 바로 "종교는 민중의 아편"이라 하며 자기 땅의 교회를 다 때려 죽이고는, W.C.C. 속에서 자유로이 활동하다가(위원장 6명중 4명의 자리를 차지하는 등...), 인류 최초로 달나라에 로켓을 쏘아 올려 착륙하여서는 "달에 가보니 하나님이 없더라"는 망언을 하고 돌아와, 급기야 2002년도에는 구소련을 경계하기 위하여 설립된 NATO 에 제 발로 당당히 들어가 가입하는 데 성공한 거짓말과 사기의 명수, 러시아이다. 러시아는 북방 로스 민족의 후예로서 장차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악의 무리의 대장이 될 것을 성경은 알려주고 있다(에스겔 38:7). 로스는 '러시아', 메섹은 '모스코바', 두발은 현 북서 시베리아의 '투볼스크'의 이름으로 남아 있다(로스, 메섹, 두발 = 에스겔 38:2~, 39:1~).


5. 하나님의 명령에 의한 파멸과 예언자 : 54~64


『 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공의대로 인간의 죄악을 보복하실 사실에 대하여 묘사한다. "부르짖는 소리"는 바벨론을 침략하는 군대가 고함치는 소리인데, 그 무서운 소리는 부귀영화를 자랑하면서 천하를 호령하던 바벨론 도시를 때려눕히며 요란한 소리를 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보복의 소리요, 공의의 심판이다.

☞ "여호와의 신원의 날" 참조


『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


교만한 바벨 정권과 세계적인 바벨 교권이 "영영히 잠들고 깨지 못하리라"는 말씀이다. 이렇게 될 때가 바로 성도의 나라, 새 천년 왕국이 이루어지는 때이다.


『 58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


구약 바벨론 성은 완벽한 성벽으로 견고한 요새지였다. 바벨론 백성(종말의 심판받을 성도와 백성)은 든든한 성벽만 의지하여 살다가 하나님의 심판날에 일시에 불타 버렸다. 종말에도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계시록 18:10). 아멘!


『 59 유다 왕 시드기야 사 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侍從長)이더라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한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沈淪)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


예레미야가 스라야로 하여금 바벨론 멸망을 예언한 책을 돌에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도록 한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미 선지자의 입에 말씀이 임한 자체로 하나님의 경영은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이지만, 그 경영이 기록된 책을 다시 한 번 강물 속에 빠뜨려 건질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바벨론이 이와 같이 이 창조세계 안에서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을 실천적으로 보인 것이다. 약속적 예언, 묵시적 예언, 실천적 예언의 삼중적 선포는 종말의 사명용사들로 하여금 멸망할 바벨론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호와만 바라보고 새 힘 받고 돌진할 수 있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표현일지라!


할렐루야. 아멘!


새일성가 24장 - 여호와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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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스룹바벨 선교회 20160226_D_예레미야50장



[금 새벽 설교] 예레미야 50장 : 북방 바벨론 재앙과 이스라엘 구원 예언 2016/02/26 Friday Dawn


Mahershalalhashbaz (Isaiah 8:1)

마헬살랄하스바스 (이사야 8:1)

מַהֵר שָׁלָל חָשׁ בַּז‎ (ישעיהו 08:01 )


스룹바벨선교회 "Zerubbabel mission, זרובבל משימ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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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보라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학개 2:2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취하고 너로 인을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서울시 동작구 국사봉1길 18 5층(상도동3동 323-4) 스룹바벨선교회 새일중앙교회

(323-4 5F Sangdo 3-dong)5F 18, Guksabong 1-gil, Dongjak-gu, Seou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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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예레미야 50장

제목 : 북방 바벨론(소련)의 재앙과 이스라엘의 구원


이사야 10:5 "화 있을진저 앗수르(소련)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12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소련)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계시록 17:3~5절에 짐승을 탄 음녀의 이마에 '큰 바벨론'이란 이름이 있는데 이 짐승은 시대마다 존재하여 7대법을 지키는 주의 종들을 대적해 온 적기독 국가이다.  7머리 짐승 중 일곱째 머리는 바로 이 시대에 우리가 싸워야 할 큰 바벨론이다.


1. 바벨론(소련)의 멸망과 선민의 회복 : 1~13


『 1 여호와께서 선지자 예레미야로 바벨론과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라 2 너희는 열방 중에 광고하라 공포하라 기를 세우라 숨김이 없이 공포하여 이르라 바벨론이 함락되고 벨이 수치를 당하며 므로닥이 부스러지며 그 신상들은 수치를 당하며 우상들은 부스러진다 하라 』


이 예언은 창세기 3:15절의 예언이 최종적으로 성취되는 인류종말의 역사이다. 용이 권세를 준 일곱머리 짐승 국가는 애굽부터 시작하여 사단의 권세를 행하고는 차례차례 망해왔다. 구약의 5개 짐승국가(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 바사, 헬라)가 하나님 종들의 영권 앞에 멸망했고, 신약의 로마 제국도 예수님의 십자가 도에 의해 결국은 굴복하고 말았다. 이제 인간 종말의 북방 러시아(소련)도 겉보기엔 살아 있는 듯하나, 여섯째 머리까지 멸망한 사실로 보아 실상은 예언대로 이미 멸망한 것임을 우리는 앞당겨 확신할 수가 있다(계시록 17:17~18. 이사야 37:36~. 예레미야 51:11~,19~26).


"열방 중에 광고하고... 기를 세우라" 하셨는데, 기호는 성경의 곳곳에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 기호는 당연히 십자가의 기호를 말함인데, 세계 통일의 기호로서 인류 역사는 이 십자가 기호를 통하여 두 차례 승리하면 새 시대 천년왕국을 거쳐 영원 무궁세계인 천국 파라다이스로 변화되는 것이다. 계시록 11: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시편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이사야 5:26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이사야 13:2 "너희는 자산(바벨) 위에 기호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이사야 18:3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이사야 31:9 "그(소련)의 방백들은 기호를 인하여 놀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사야 49:22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열왕은 네 양부가 되며..."

예레미야 51:27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바벨론)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이사야 62:10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수축하라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하셨다.

예레미야 4:21~, 6:1~을 보아도 유다의 기호로 인해 알곡이 모집될 것을 알 수가 있다. 북방은 한 때 힘으로 위세를 떨치겠지만 막대기로서의 사명이 끝나면 하나님의 영권 앞에 무참히 꺾이우게 된다. 스가랴 4:7~ 스룹바벨의 머릿돌 역사에 북방(큰 산)은 티끌같이 없어지고 돌이 태산을 이루게 되는데(다니엘 2:35), '태산'이란 돌의 나라 즉 예수님의 메시야 왕국을 뜻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자에게 "기호"를 들고 돌진하여 승리할 자격을 주신다. 아멘!


시편 60: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기(旗)를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 3 이는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케 하여 그중에 거하는 자가 없게 함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하여 가느니라 』


"한 나라가 북방에서 나와서" 이 나라는 메데-바사 연합국인데, 구약 당시 바벨론을 기준하여 볼 때 북쪽에 위치해 있었다. 본절의 말씀은 고레스가 벨사살의 목을 치므로 성취되었다(다니엘 5:30~31). 그러나 본절 3절의 내용이 최종적으로 열매맺는 것은 이사야 13:17~22절 예언이 성취될 때이다. 이것이 구약을 들어서 종말을 보여주는 예언의 기법인데, 하나님이 쓰시는 고도의 예언기법인 이 실물과 그림자 관계는 우리가 종말에 세계를 향하여 예언서를 다시 외치는 일 곧 "하나님이 그 종들에게 전하여 주신 말씀을 ....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는 일"을 가능케 한다.


『 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그와 함께 유다 자손이 돌아오되 그들이 울며 그 길을 행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어 버리지 아니할 영영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


"그날 그때...돌아오며" 이스라엘 자손 12 지파가 바벨론에서 돌아와 새 시대에 들어가는 것은 구약 때는 70년 회복(예레미야 25:11~12, 29:10. 다니엘 9:1~3)으로 보여 주셨고(에스라 1~6장:), 종말에 영육간에 완벽히 이루어질 때는 예수를 섬기고 계시록을 사랑하는 영적 유다 국가의 70년 회복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미 영적 유다의 회복은 197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스가랴 1:12) 깊이 감추어진 비밀이다. 구약 때 스룹바벨 총독이 약 5만명 정도와 함께 고토로 귀국하였는데, 이 출바벨론 역사는 종말 영적 유다를 기점으로 하여 이루어질 세계적인 초막절 역사를 미리 보여주신 것뿐이다. 스가랴 14:16~이하를 보면 초막절에 나아와야 육체가 보호 받게 됨을 말씀하셨다.


"열국 중에...", "천하만국 중에..."라는 표현으로 보아 이는 세계적인 역사임이 분명하므로, 세계를 향하여 외치는 다시 예언은 바로 이 마지막 절기 초막절을 이루기 위한 준비단계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3대절기 중 2개 절기가 이면적으로 완벽히 이루어졌으니 이제 남은 절기는 초막절기 하나뿐이다. 사단의 세력을 무찌르고 알곡을 모아들이는 추수의 역사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도, 그의 종들도 다 함께 해산의 수고를 하게 되는 것이 성경의 작정이다(이사야 42:14, 66:6~9. 미가서 4:10. 계시록 12:2~5). 더불어 이 해산수고 역사에 목숨 바쳐 나아갈 자들을 이 작고 멸시 받는 제단에 때에 맞게 다 연합시켜 주실 것을 우리는 또한 믿는다.


『 6 내 백성은 잃어 버린 양떼로다 그 목자들이 그들을 곁길로 가게하여 산으로 돌이키게 하였으므로 그들이 산에서 작은 산으로 돌아다니며 쉴 곳을 잊었도다 』


유대의 지도자들이 부패하므로 유다 백성은 예언대로 북방 칼에 죽거나 흩어지게 되었고(예레미야 39장). 그 후 70년 만에 회복된 것이 BC 538년 고레스 해방령에 의한 귀국이다. 그러나 비극적인 우상숭배는 계속적으로 이어진다. 선악과의 악질인 패역이 뼛골 속에 깊이 뿌리박힌 결과라 할 수 있다. 패역으로 인해 사단에게 질질 끌려다니며 속은 결과로 되돌아온 것은 어느 시대나 "북방 칼"이었다.


『 7 그들을 만나는 자들은 그들을 삼키며 그 대적은 말하기를 그들은 여호와 곧 의로운 처소시며 그 열조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인즉 우리는 무죄하다 하였느니라 』


유다(교회)의 범죄로 인해 바벨론 군대가 침략한 것이니 만큼, 원수가 제 스스로 생각하기를 '우리는 여호와의 손에 들린 막대기 노릇만 하였으므로 무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들의 소리일 뿐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방 무신론 강대국가들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하나님 앞에 죄가 된다. 따라서 벌써 심판받았어야 하나, 선민을 징계하기 위해 잠시 살려두신 것뿐이다. 그랬다가 유다의 회복연대인 70년이 찼으므로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 바벨론 몽둥이는 고레스 앞에 멸망케 되었던 것이다(B.C.538). 영적으로 환원하면 넷째 짐승(다니엘 7:7~)이요, 일곱째 머리(계시록 17:10~11)인 종말의 큰 바벨론(러시아)도 결국 말세의 고레스 사명 앞에 거꾸러지고 만다는 내용이 된다. 이를 믿지 않고서는 말세의 동방 고레스 사명에 쓰임받을 수 없다. 스룹바벨에게 위탁된 하나님의 인(학개서 2:23)., 다림줄과 머릿돌의 역사(스가랴 4:7~11)는 바로 해 돋는 동방 KOREA의 고레스의 역사이다. 이사야 45:1~5절 말씀과 48:6~8절의 말씀은 바로 초막절 때 쓰임받을 동방권세를 예언한 것이다.


『 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라 갈대아인의 땅에서 나오라 떼에 앞서 가는 수염소같이 하라 』


출 바벨론만이 살길임을 강조하고 있다. 창세기 15:13~ 언약대로 430년만의 출애굽은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려고 마련하신 구원의 길인데, 광야 40년 시험에 빠져 다 죽고, 겨우 두 사람 곧 여호수아, 갈렙만 남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일! 이는 인간 종말에도 경계삼아 새겨야 할 생명의 기록이다. 지금은 유다(대한민국)를 중심으로 한 세계회복 곧 스가랴 1:12~에 기록된 70년 예언이 성취되는 중인데, 본절 8절과 같이 순종치 않고 모세 때의 백성처럼 애굽을 돌아보고 롯의 처와 같이 뒤를 돌아본다면 또다시 비통하고 처참한  사망을 당하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고로 스가랴 2:6~7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하신 말씀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양식인 것이다. 제 양식을 남에게 빼앗기는 자도 어리석은 자요, 제 양식을 제 것인 줄 모르고 썩히는 자도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다(계시록 18:4 이하~).


『 9 보라 내가 큰 연합국으로 북방에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항오를 벌이고 쳐서 취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연숙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리로다 10 갈대아가 약탈을 당할 것이라 그를 약탈하는 자마다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유다를 해방시킬 나라는 메대와 바사로 이루어진 큰 연합국이다. 이것은 종말에 전 세계 영적 이스라엘, 야곱의 자손들을 영적 바벨론으로부터 구원시킬 사명이,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바사인과 같은 동방 종들에게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이사야 13:17). 이사야 13:3~5절은 우리를 위한 교훈으로서 구약 때 메데-바사 연합군은 저 예언을 온전히 이룬 자들이 못 된다. 이 말씀이 하나님 안에서 올바로 열매맺으려면 동방 땅 끝에서부터 세계를 향하여  "우리가.." 하며 외치고 나오는(계시록 7:3) 무리가 전 세계의 144,000 명을 이끌어 내어 하나가 되어 역사해야 한다. 유다 막대기에 에브라임 막대기가 연합되어 "극히 큰 군대"(에스겔 37:10)를 이루면 위 예언은 온전히 성취된다.


『 11 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여 너희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며 곡식을 가는 송아지같이 뛰며 힘센 말같이 울도다 12 그러므로 너희의 어미가 온전히 수치를 당하리라 너희를 낳은 자가 치욕을 당하리라 보라 그가 열방의 말째와 광야와 마른 땅과 사막이 될 것이며 13 여호와의 진노로 인하여 거민이 없는 온전한 황무지가 될 것이라 바벨론으로 지나는 자마다 그 모든 재앙을 놀라며 비웃으리로다 』


"하나님의 산업을 노략하는 자"는 바벨론이다. 천하를 호령하던 우두머리 바벨론은 이제 열방의 말째가 된다. 영영히 황무지가 된다. 조금 있으면 공산주의 짐승사상과 그들의 무력체제는 아마겟돈을 통해 없어지고, 이스라엘을 위한 하나님의 산업인 새로운 시대가 1000년 간 건설될 일만 남아있다.


2. 바벨론 공격과 교회의 사죄 : 14~23


『 14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활을 당기는 모든 자여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 그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니라 15 그 사면에서 소리질러 칠지어다 그가 항복하였고 그 보장은 무너졌고 그 성벽은 훼파되었으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그의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여 보수하라 16 파종하는 자와 추수 때에 낫을 잡은 자를 바벨론에서 끊어버리라 사람들이 그 압박하는 칼을 두려워하여 각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고향으로 도망하리라 』


"바벨론을 둘러 항오를 벌이고..." 고레스 군대가 바벨론을 쳤듯이, 인간 종말에도 계시록 6:1~2절의 "흰 말 탄 자"(예수님)가 활을 가지고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심이다. 그래서 "또 이기는 역사"가 실행되는 계시록 14~19장까지 이루어지면 큰 바벨론 북방 붉은 짐승, 7째 머리가 아마겟돈에서 멸망당하고 새 시대는 도래한다. 새 언약을 전할 때는 모든 종들이 사단에게 맞아 순교하였으나 새 일을 행할 때는 이사야 42:13 "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 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하신 대로 사단의 세력을 철장권세로 파하고 나간다.  철장권세 줍소서


『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 목장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그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산에서 만족하리라 』


이스라엘이 70년간 흩어졌으나 회복 연대가 될 때 기록한 말씀대로(예레미야 25:11~, 29:10. 다니엘 9:2) 진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을 귀국시키셨다. 이렇게 당신의 자녀들을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모리아산, 시온산으로 다시 귀국시키신 것은 그 사막과 같은 땅에서 영원히 살라 하심이 아니고, 오직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이 구약의 때와 같이 동방 고레스 역사로 회복되어(스룹바벨 단체의 귀국) 계시록 14장같이 시온산에 예수님과 함께 서서 아마겟돈 전쟁으로 승리하고(계시록 16:12~17) 새 천년 안식을 기업으로 얻어누릴 것(이사야 49:8~)을 그림자로 보여준 역사였던 것이다.


『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발견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나의 남긴 자를 사할 것임이니라 』


이스라엘과 유다의 죄를 돌아보지 아니하시고(스가랴 3:9) 새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는 약속이다. 구약 때는 새 언약이 미성취된 시대였으므로 출바벨론 시(時) 모든 죄를 그대로 가지고 귀국했던 것이다. 그러나 종말의 때는 새 언약으로 자범죄를 씻어(이사야 53장, 스가랴 13:1~) 영혼을 구원받은(베드로전서 1:9~. 히 10:39) 기독교 성도들을 상대로 말씀하시므로 거기(중생)에 종말의 2차 역사인 새 일 교훈을 더하여 패역한 육체까지 개조시켜 주시기 때문에(이사야 57:15~19, 호세아 14:4~, 이사야 19:19~22, 이사야 42:9~, 이사야 43:1~19) 종말의 출 바벨론 역사인 <초막절기 역사>가 성취되면 영육 간에 완전한 의인이 되어 죄없는 사람을 이룬다. 그러므로 새 시대는 완전한 자들이 완전한 예수님과 더불어 완전복락을 누리는 완전한 <지상천년왕국>이 되는 것이다.


『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


위 말씀대로 144000명이 북방을 치고 계시록 16:12~ 아마겟돈 전쟁에서 멸공진리로 악의 세력을 진멸케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이 예언대로 바벨론의 종말은 70년 만에 끝난 것이다. 이를 믿기는 너무도 힘이 들겠지만, 원리를 깨달으면 간단하다. 육적 유다의 70년 회복이 이루어지는 그 해에 유다의 원수 바벨론이 멸망하였다면, 종말에도 그렇게 됨을 어린아이같이 믿으면 된다. 온 세계의 방망이가 부숴진 증거는 24절에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3.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24~32


『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


바벨론의 종말은 '70년'으로 정해져 있고(예레미야 25:11), '70년'이 필할 때 고레스가 일어나서 바벨론을 침으로써 이루어졌다. 다니엘 5:25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이 한 마디에 바벨론 왕 벨사살이 망하고(B.C.538) 메대와 바사에게 나라가 넘어가 다니엘 2:32,39절의 '가슴과 두 팔'의 시대가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표면적 역사는 인간 종말이 되어 이면적으로 결실한다. 최종 결실기인 이 시대에 구약 그림자의 모형대로 스가랴 1:12~ '70년 회복'의 예언이 성취되었다. 이 예언대로 북방 바벨론(러시아)이 영적 유다의 '70년'의 위력 앞에 멸망 당했음을 믿으라! 두 눈으로 이 사실이 확인되는 때는 초막절(7.15)을 분수령으로 하여 벌어지는 세계적인 '5개월 환난' 때이다.


이와 같은 동방역사의 줄거리는 앞서 여러 번 말한 바, 실천적 예언의 기법을 깨달으면 쉽사리 이해된다. 표면적 유다의 히스기야 왕 14년에 이루어진 이사야 37:30~37절 예언의 성취는 종말의 동방 유다의 권세를 믿으라고 예고편으로 보여주신 사건이다. 그림자와 실물은 크기는 달라도 모양새는 같다. 따라서 종말의 동방 유다 나라에도 히스기야처럼 14년 이상 치리한 자가 있기만 하면 안성맞춤이다. 때마침 이 나라에는 '박정희'라는 투철한 멸공 대통령이 존재하였으니, 이 역사에 대입해 보면 성경 예언이 '그림자-실물' 구조로 되어 있다는 주장에 진실성이 확보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길 히스기야 14년(이사야 36:1)에 유다를 치러 온 북방 앗수르가 멸망할 징조는 그 해부터 임하는 풍년이라 하였다(이사야 37:30). 박대통령 14년은 몇년도인가? 그가 집권한 것이 1961년 5.16 때이니 이에 14년을 더하면 1975년이 된다. 만일 1975년부터 한국 땅에 보릿고개가 사라지고 풍년이 임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요 경영이 아니라고 말할 자가 누구이겠는가? (통계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 땅에는 1975년부터 풍년이 들기 시작하여 아무리 농사가 안 되어도 해마다 평작은 넘고 있는 실정이다. 천재 만명이 동원돼 세계역사를 연구한다 하더라도 타국의 역사에서는 이와 같은 경우를 찾아낼 수 없을 것이다. 동방 고레스의 사명은 오직 아시아 셈의 장막 동방 땅 끝의 '대한민국'에만 위임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약의 유다와 종말의 대한민국은 <정치><종교><인접강대국들의 지리분포> 면에서 그 모양새가 놀랍도록 유사한 쌍둥이 나라이다.


다니엘 2장 44~이하에 발가락 시대인 열왕의 때에 공중에 '뜬 돌'이 우상의 발을 치면 우상은 티끌같이, 먼지같이 없어지고 우상을 친 '돌'이 태산을 이루어 온 천하에 가득 차는 묵시가 나오는데, 이것은 구약 동방 바사의 고레스가 구약 북방 바벨론을 때리듯, 종말의 동방 고려(KOREA)국에서 마지막 짐승 북방 바벨론을 때려부수되 고레스와 같은 권세인 '스룹바벨' 머릿돌 권세가 나타나 알곡을 모으고 쭉정이를 심판하는 성부 하나님의 초막절 역사를 이루어낸다는 묵시들과 일맥상통한다. 6,000년간의 선악 대전쟁을 종결시키는 세계통일의 역사는 70년의 포로기를 마치고 가나안을 되찾아가는 천년왕국 건설의 역사이다.


유월절이 성자 예수님의 십자가 권세를 통해서 이루어졌으니 할렐루야! 오순절 역시 성자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루셨으니(요한복음 14:26) 할렐루야! 초막절 심판역사도 성부 아버지께서 성자에게 모든 심판권을 넘겨주심으로 이루어지니(계시록 5장 - 인권인수) 할렐루야! 모든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사도행전 4:12)으로 인하여 실행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니,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다니엘 8:25. 디모데전서 6:15. 계시록 17:14, 19:16)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세 무궁토록 찬미 찬송 받으실지어다. 아멘!


『 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내신"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치고자 하신다. 일이 되어지는 순서를 보면 이렇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부패 타락한다 ⇒ 바벨론이 성민과 그 나라를 철저히 짓밟고 유린한다 ⇒ 교만한 바벨론은 자기 사명의 한계도 모르고 세상을 향해 죄악을 충만히 쌓아간다 ⇒ 모든 악을 제해 버릴 심판기가 도래한다 ⇒ 주님의 의로운 분노의 병기들(144,000/이사야 13:5)이  이 땅 위에 등장한다 ⇒ 교만한 악의 세력은 완전히 진멸된다.


구약 고레스는 하나님께 특별한 사명을 받아 바벨론을 쳤는데, 그의 강권역사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로부터 해방되어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이 구원 받는 역사에서도(계시록 7장) 고레스와 같은 사명을 가진 '7배 강한 종들'이 강권역사를 이루게 될 것이다(이사야 43:18~). 과거 출애굽 때 애굽을 쳤던 모세의 능력과(430년),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던 거짓선지의 무리를 도륙했던 엘리야의 능력이 마지막 동방 고레스 사명자들에게 임하여 - 구약의 바벨론을 단 칼에 베어 버렸던 것처럼(70년) - 종말 악의 세력 666을 진멸할 것이다. 주님의 의로운 심판병기 144,000명이 일어나 흰 옷 입은 무리를 구원시키고, 3일 반 죽었다가 들림받고 시온산에 예수님과 같이 강림하여 붉은 용(600)과 바벨세력(66)을 쳐부술 일! 이것이 주님이 당신의 백성을 아름다운 시온산, 예루살렘, 천년왕국, 새 시대로 귀환시키기 위하여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마지막 일"이 되는 것이다.


『 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


"먼 데 있는 너희"란 동방 '메대-바사' 나라를 가리킨다. "무더기 같게 하라"는 것은 바벨론 사상을 심판하라는 것인데,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없는 심판을 의미한다. 고레스는 바벨론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진멸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했다. 종말에도 구약 때 있었던 심판과 동일하게 행해진다(이야사 46:10).


『 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


"그 황소를 다 죽이라" 함은 70년과 더불어 바벨론 마귀 떼들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이다. 황소는 성경에 총 6번 등장하는데, 예수님을 못박은 6째 짐승 로마와 유대교권 역시 본절과 더불어 마귀 떼로 표현되었다(시편 22:12). 그 외에는 제물용(시편 69:31. 히브리서 9:13, 10:4)과 선물용(창세기 32:15)으로 기록되었다. 주의 종들은 사명을 마치기 전에 죽을 수가 없고, 마귀의 종들은 사명이 끝났으니 살려둘 필요가 없다. 다니엘 2장의 금머리 사명이 끝났으니 그 정부와 정객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라는 뜻이다.


『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


여호와께서 보수할 때에는 먼저 북방을 들어서 세계 교회를 시험해 보는 일이 있고, 그 다음 심판을 행하시게 된다. 계시록 9:1~12절의 다섯째 나팔은 세계 교회를 미혹해 보는 시험기간이다. 마태복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이 미혹을 이기기 위해 주님은 한 제단을 세워 주셨는데, 바로 학개서 2:10~23절의 스룹바벨 성전이다. 이 제단에 맡겨진 하나님의 인은 종말의 미혹을 뚫고 나갈 강력한 도장인데, 이 강권역사가 바로 종말의 순의 역사이다. 1974년 9월 24일이 중요한 것은 순의 역사 시작을 위한 성전 지대가 세워진 날이기 때문이다.


『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


본 절은 바로 여호와의 초막절 역사인데, 유다 땅에서 일어나는 이사야 37장의 환난의 때이다. 유다는 선지국가로서 성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심판도 먼저 임하게 되는데, 북방이 내려옴으로 일어나는 10일 환난으로써 한반도의 쭉정이를 모두 쓸어버리게 된다(계시록 2:10). 그러나 쭉정이를 청소하러 내려온 앗수르 군대(북방 로스 군대)는 10일 환난의 끝날(초막절) 하룻밤에 송장이 된다.


『 30 그러므로 그 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


구약 때 예루살렘에 들어와 이사야 36:18~20 "열국의 신들 중에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19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그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내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라고 외치며 극도의 교만을 보였던 앗수르와 같이 여호와를 무시하고 자기의 세력을 믿던 교만한 바벨론 정권은 다 무너지고 불에 살라질 것이다.


4. 바벨론의 교만에 대한 징벌 : 33~46


『 33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엄히 지켜 놓아 주지 아니하거니와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결코 그들의 원을 펴서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거민으로 불안케 하리라 』


열방을 압제하고 주관하던 북방 원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비밀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고린도전서 2:6~9). 북방이라는 것은 유다를 위하여 막대기(이사야 10:5)로 잠깐 쓰여지고, 결국은 불못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계시록 19:19~).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저 북방이 만일 하나님의 예언서를 알았더라면, 만왕의 왕 만주의 주를 대적하는 짐승의 행동과 주의 백성 유다를 훼방하는 교만한 언사는 쓰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러나 모든 것은 심판책에 기록된 그대로 이루어질 뿐이다(이사야 41:4, 43:13).


『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거민의 위에와 그 방백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임하며 36 칼이 자긍하는 자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잡족의 위에 임하리니 그들이 부녀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임하리니 그것이 노략될 것이요 』


하나님이 보낸 고레스의 칼(말세종의 말씀의 칼)이 바벨론에게 임하므로 그들이 놀라는 가운데 멸망을 당하게 된다. 이 역사는 다음 말씀으로 완성되게 된다. 계시록 11: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종말에는 말씀 권세로 원수를 소멸시킨다. 증인권세 승리하리~ 새일성가 75장 3절


『 38 가뭄이 물 위에 임하여 그것을 말리우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우상에 미쳤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시랑과 함께 거기 거하겠고 타조도 그 중에 깃들일 것이요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4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무너지게 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중에 우거하는 아무 인자(人子)가 없게 하리라 』


바벨론에 가뭄이 임하고, 영영히 거민이 없으며, 대대에 거할 자가 없으리라 하셨다. 인간 종말에 계시록 13장과 같은 대환난이 오면 가뭄과 흉년이 들고, 대환난 끝에 가서 세계는 불바다가 된다.


『 41 보라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오나니 42 그들은 활과 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 목소리는 파도가 흉용함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항오를 벌여 너를 칠 것이라 』


한 족속이 북방에서 오는 것은 메대-바사 족속이다. 다니엘 2장에서 우상의 금머리(바벨론)가 위세를 떨치는 70년이 지나면 목과 가슴의 시대로 이어지는데, 은으로 이루어진 이 부분이 바로 메대-바사이다. 가슴에는 양 팔이 달려 있듯이, 메데와 바사는 연합하여 바벨론을 치고, 메대 왕 다리오가 먼저 2년간 왕 노릇을 하고 고레스는 섭정 통치를 하다 후에 고레스에 의해 병합통치되었다. 인류역사는 하나님의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 43 바벨론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잡혀 해산하는 여인의 구로함 같도다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갈대아인의 땅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46 바벨론의 함락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열방 중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


본절은 계시록 16:17~21절의 내용과 동일하다. 모든 선지자는 사단의 역사가 성경대로 심판을 받아 새 천년 시대가 오면 바벨의 세력을 이 땅에서 찾아볼 수조차 없게 될 것을 예언하였다.


계시록 18:21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하셨으니, 말씀대로 이루어질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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