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스바냐 3장 - 인간의 생활과 종말.pdf




성경:스바냐 3장

제목:인간의 생활과 종말


1. 멸망할 인간들의 생활:1~6


『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4 그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요 그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5 그 중에 거하신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6 내가 열국을 끊어 버렸으므로 그 망대가 황무하였고 내가 그 거리를 비게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 모든 성읍이 황폐되며 사람이 없으며 거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본 장(章)은 세계 인류가 전멸되는 그 날에 말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 말하여도 그 명령과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이 교회 안에 많다는 것을 보이며 그 멸망을 예언하셨다.


●1절“패역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반역함을 의미하며 “더러운 곳”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곳이라는 뜻이다. “포학한 그 성읍”이라는 것은 압제하는 도시, 곧 예루살렘(세계 교회)을 가리킨다.


●2절:구약을 통해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라고 말씀하심은 종말에 은혜 받은 세계 교회가 여호와의 새 일(이사야 42:9∼25)의 교훈을 듣지 않을 것을 보여준 것이다. 듣지 않는 이유는 흑암이 덮였기 때문이다. 구약 종말이 곧 신약 종말이 된다. 1~2절에서는 예루살렘 사람들의 죄악을 총괄적으로 말씀하셨으나,


●3절에서는 몇 가지 특수한 죄악을 지적하셨는데 무엇인고 하니 곧 지도자들의 죄악이다.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 그들은 압제자요 무자비한 자라는 의미이고 “그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두는 일이 없는 저녁 이리요” 하셨으니 그들이 뇌물을 받아먹는데 있어서 아무 거리낌도 없으며 오히려 뇌물을 받을수록 더욱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죄악을 의미한다. 이렇듯 통치자들이 백성을 압제하며 재판관들이 뇌물을 받아먹으면 그 나라는 망하고 만다. 이들은 사자와 이리같이 물고 뜯으며, 그 속이 간사하여 여호와의 성소를 심히 더럽히는 부패하고 파렴치한 자들이다.


●4절:종교 지도자들의 죄악이 지적된다. 선지자의 사명은 진리를 전하는 것이니만큼, 그들에게는 진실함이 그 첫째 자격이다. 그러나 이 때의 선지자들은 위인(爲人)이 “경솔하다” “간사하다” 하셨으니 이들은 속에 진실이 없는 거짓된 자들이다. 아모스 5:13 “그러므로 이런 때에 지혜자가 잠잠하나니 이는 악한 때임이라” 또한 제사장들은 성결을 파수하는 자들인데, 예를 들어 성경의 모든 제사를 거룩하게 수행해야 하며 율법도 거룩히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와는 반대로 행하였다.


●5절:하나님은 의로우시고 또 그렇게 계시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지도자들이 불의하게 행하는 것은 배은망덕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의로우심을 드러냄과 동시에 불의한 존재이면서 그 수치조차 알지 못하는 지도자들의 무지를 책망하셨다.


●6절: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의로우심을 계시하시기 위하여 패역한 열국을 징계하여 멸망케 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침마다 경고를 주시는 일이 있지만 이들은 깨닫지 못하여 전부 망하게 된다.


2. 구원 받을 자의 생활:7~20


① 교훈을 받는 자:7~


『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거니와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이 때에 다림줄의 교훈을 받고 순종하는 자는 그 거처에 피해를 당치 않고 남은 자가 된다. 기독교가 주는 구원의 교훈은 시대마다 다르다. 은혜 시대에는 십자가의 보혈을 믿음으로 영혼 구원을 얻었으나 이제 환난 시대 육체 구원(육체가 심판의 대상이 되는 때이므로)의 문제는 새 일의 교훈을 순종해야 노아 때와 같이 육체구원, 가족구원을 받게 된다(마태복음 24:37).


이사야 42:9 하반절~ “이제 내가 새 일을 고하노라... :13~여호와께서 용사같이 나가시며 전사같이 분발하여 외쳐 크게 부르시며 그 대적을 크게 치시리로다 내가 오래 동안 고요히 잠잠하여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21~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새 일)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23~너희 중에 누가 이 일(새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하셨다.


예수님의 피로 산 교회들은 마땅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새 일의 교훈 곧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을 감사함으로 받아먹고 순종하여 의로운 길을 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 끝까지 패역하고 있으니(1~4절) 그들은 하나님의 징벌을 면할 수가 없다.


② 기다리고 참는 자:8~


『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하나님은 끝까지 기다리는 자를 구원하시되 세상 나라는 질투의 불로 소멸시키신다(이사야 30:18∼22, 26:8∼9, 하박국 2:3). 오늘날 교회가 의로우신 하나님의 계시를 보고도 의롭게 행하지 않고 죄악의 길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제 앞으로 남은 일은 심판(징계의 벌)밖에는 없다는 것이다. 그 징벌은 북방 열국을 모아 유다(한국)부터 치는 일로 시작한다.


※ 북방을 들어 심판하시는 것은 다음 구절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사야 5:25∼30, 7:17∼20, 8:7∼8, 10:5∼12, 17:4∼6, 36:~37:.

▶ 미가 5:5.

▶ 예레미야 1:13∼16, 4:5∼6, 6:1∼3, 39:1∼10.

▶ 에스겔 1:4∼6, 38:, 39:.

▶ 다니엘 7:17∼22, 9:26∼27, 11:40∼45.

▶ 호세아 8:1.

▶ 요엘 1:6, 2:1∼20.


모든 선지자가 하나같이 북방에서 환난이 올 것을 보았다. 먼저 유다부터 심판하여 선지 국가 만들고 세계 교회의 알곡을 모집하고, 쭉정이는 북방에게 붙여서(계시록 13장) 42달 동안 짓밟히게 하고, 아마겟돈에서 악한 정권을 없이 하고 선을 택하여 에덴동산을 회복하신다.


창세기 49:8절에 “유다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하셨으니 종말의 유다 사명을 가진 동방 땅 끝 대한민국에서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인 새 일의 역사로 원수를 소멸시키고 뻐터와 꿀을 먹는 새 천년의 지상왕국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없으니 하늘로서 나리는 권세(철장권세, 인(印), 다림줄, 머릿돌)를 받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의 새 일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뿐이다.


③ 하나님께 의탁하는 자:9∼13


『9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一心)으로 섬기게 하리니 10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하수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드릴지라 11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 12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휼한 혀가 없으며 먹으며 누우나 놀라게 할 자가 없으리라』


이러한 때가 되면 하나님을 찾는 자도 있고, 하나님 예언의 말씀에 순종치 않다가 멸망하는 자도 있다. 지금까지는 세계 민족들에게 화평의 복음이 전파되었으나, 심판 때에 다시 예언하면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서 하나님의 인 맞을 자 144,000명(계시록 7:3∼8)이 나오며 흰 옷 입은 큰 무리들이 구름 떼같이 모이는데, 이들은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고 큰 환난에서 나온 자라고 계시록 7:9∼17절에 예언하셨다.


●9절:“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 은혜 받은 교회들이 다시 예언하는 새 일을 듣지 않으면 촛대가 이방으로 넘어가서(말라기 1:10∼11, 계시록 2:5, 11:1∼2) 불신자들이 예언의 등불을 보고 회개하여 새 시대의 종족 백성이 될 예언이다(누가복음 14:16∼24, 마태복음 22:1∼14).


“일심(一心)으로 섬긴다” 함은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와 이방에서 돌아온 자가 하나되어 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말하는데, 2000년 전 초대교회 때(사도행전 2:44∼47) 교권이 무너지고 교파를 초월하여 은혜의 역사로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종말에도 하나님의 새 일의 권세역사로 모두 한 단체가 될 것을 뜻한다.


●10~13절“내게 구하는 백성들”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 된 백성들인데 이들은 새 언약과 새 일의 교훈으로 영육이 영생체가 된 자들이다.


“내가 흩은 자의 딸”이라는 말은 재앙의 나팔이 불리우게 되니 양 떼가 흩어졌으나(1917~지금까지) 초막절(스가랴 14:16∼)이 올 때 12지파가 다 돌아와서 스가랴 12:9∼14절 예언같이 간구의 영을 부어 주시므로 회개운동이 일어나 모든 죄를 씻고 완전한 사람으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구스 하수(河水) 건너편”에서는 이사야 18:1~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치는 소리나는 땅이여... :3~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7~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하며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서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산에 이르리라” 하셨다. 이 내용은 5개월 환난 끝에 144,000명이 북진(이사야 41:3)하면 소련과 중국, 공산국가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택민이 쏟아져 나와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 생길 것(이사야 66:8)을 말함이다(이사야 19:23∼25).


공중 재림 전에 구원 얻을 자들은 ㉠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 ㉡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는 자” ㉢ “악을 행치 아니하는 자들”이다. 구원받을 자들은 비록 곤고하고 가난하나 이들은 거짓이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다.


④ 여호와가 같이 하는 자:14∼17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남은 자가 기뻐서 노래할 일은 하나님께서 형벌을 제하셨고, 원수를 쫓아내신 동시에 하나님 당신께서 친히 함께 하여 주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손을 들어서 영광을 돌릴 것은 하나님이 구원을 베풀어주시기 위하여 잠잠히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14절“시온의 딸”, “예루살렘의 딸”이라고 한 것은 세상(사단)에서는 세력이 없고 멸시 받는 약소 단체임을 의미하는 것이다(세상에 속하지 않고 공중에 뜬 돌들이다).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네 언약의 피를 인하여 내가 너의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이것은 2,000년 전에 성취된 사건으로 마태복음 21장에 기록되었다. 이 역사는 영혼 구원이 목적이었다.


시온은 두 번 기뻐하게 된다. 1차는 십자가 승리로 우리가 죄 사함 받은 기쁨이요, 2차는 구름 타고 오실 때 큰 환난에서 육체가 구원받는 기쁨으로 오늘 본문이다(스가랴 2:10∼13).


14~16절까지 나오는 여섯 가지의 표현을 보면 ㉠ “노래할지어다” ㉡ “기쁘게 부를지어다” ㉢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 “두려워하지 말라” ㉥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는 내용들로서 하나님의 절대적 보호를 의미하고 있다. 시편 91:7절에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하신 말씀과도 같다. 천만 사람이 쓰러지는 대환난이 올 때, 시온의 남은 자가 기뻐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5~17절:㉮ “너희 형벌을 제하였고 너희 원수를 쫓아내었다” (유다(한국)의 70년 회복으로 세계 영적 이스라엘이 함께 회복 받을 것이다(스가랴 1:12∼21)). ㉯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계심”. ㉰ “여호와께서 심히 기뻐하심”이다(17절).


“잠잠히 사랑하시며” - 하나님께서 그 백성(알곡)을 사랑하심에 만족하시어 안식하심을 이름이다. 스가랴 6:8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 백마 용사가 북진하여 철의 장막 속의 양 떼를 살려냄으로 구원이 완성되니 하나님께서 잠잠히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⑤ 변치 않는 자:18∼20


『18 내가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들은 시온 대회(바벨교회 음녀들)를 인하여 근심하는 자들이며 고통 중에서 쫓겨남을 당하며 수욕을 받는 자들인데, 5개월에 가서 인(印)의 권세를 발할 때에는 이러한 자들이 천하 만민 중에서 칭찬과 명성을 얻게 된다.


◈ 인간 종말에는 구원에 참여할 백성의 성격을 다시 몇 가지로 보여주신다.


⑴ “대회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18) - 이들은 알곡이며 바벨탑을 쌓는 쭉정이들은 계시록 11:1절처럼 성전 밖 마당에 있는 자들인데, 공산주의와 손잡은 W.C.C. 단체들로서 쑥물로 양 떼를 죽이니 알곡들에게는 큰 근심이 된다.


⑵ “네게 속한 자”(18) - 환난 시대 사명자들이다. 144,000명인데 계시록 14:1- 시온산에 선 승리자들이다. 땅에서 구속을 얻은 ‘처음 익은 열매들’이다.


⑶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18) - 대회로 모인 쭉정이들이 참 선지자를 이단시하고 박해하니 참 종은 치욕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시에는 참 종들이 당한 설움과 모욕을 대적에게 보수하시므로 깨끗하게 갚아주실 것이니 참 종의 치욕이 그들에겐 무거운 짐이 된다는 것이다.


⑷ “저는 자”, “쫓겨난 자”, “수욕 받는 자”, “사로잡힌 자”(19~20) - 이 모든 명칭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이르는 말로 세상에서 핍박과 고통과 압제를 당하며 홀로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을 암시해준다. 그러나 이들을 구원하시는(육체 구원, 가족 구원) 하나님의 강권역사가 있다.


“너를 괴롭히던 자를 다 벌하고”, “구원하고”, “모으시고”,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시고”, “이끌어 내고”, “돌이키고”... 이 모든 말씀들은 당신이 구원 해 내신 백성으로 천하만민 중에서 세세토록 왕권을 누리게 하겠다는 약속이다.


스바냐 선지를 통해, 하나님은 심판기에는 아무리 당신의 자녀일지라도 순종치 않을 때엔 용서없이 벌을 주시기도 하고, 순종할 때엔 절대적인 보호로 구원해 주는 일도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예언서를 100% 믿고, 깨닫고, 끝까지 참으며 진실히 따라가면 불가불 시온산 정부는 도래한다.


할렐루야 ~ 아멘!


내가 따라갈 때에 주님 붙드시도다 주의 손에 붙들린 내가 승리하리라!

성신님! 성신님! 나를 주관할 때에 흠과 티가 없도록 곱게 단장합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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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2장 - 인간의 위치와 종말.pdf



성경:스바냐 2장

제목:인간의 위치와 종말


1. 공의와 겸손을 구하는 자가 남게 됨:1~3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2장은 용서 없는 심판이 가까이 왔으니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권면의 말씀이다.


●1절“수치를 모르는 백성”이란 회개할 줄 모르는 백성, 곧 자기들의 죄악 속에서도 여전히 파렴치하게 행하는 백성을 의미한다. “모일지어다” 함은 그들의 정신이 세상 것을 따라서 흩어져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북방 바벨사상에 미혹되어 성경에 없는 거짓 평화공존을 따라가는 협상주의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런 자들에게 이제 미혹에서 벗어나 ‘하나님 앞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회개라는 것은 사단의 미혹에 잡혀 살다가 하나님의 빛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2절:“명령이 시행되기 전” - ‘~전’이라는 표현이 2절에만 무려 네 번이나 나타난다. 이 중복 문구는 그들의 회개가 시급하다는 것을 역설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이 네 번의 문구 안에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자극을 주는 용어들이 사용되어 있다. 곧 “명령”,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감”, “여호와의 진노”, “여호와의 분노” 등이다.


●3절:“여호와의 규례를 지킴” - 3절 하반절에 있는 “공의를 구함”과 같은 뜻이다. 이것은 인본주의에서 생각하는 ‘정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공의(公儀)’를 지킴이다. 그러나 인생은 이와 같은 공의를 완전히 지키지 못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에베소서 2:3)인 고로, 그것을 지키는 자로서는 겸손(謙遜)을 불가결(不可缺)의 덕으로 가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자의 기본적인 행동원리인 것이다. 참 신자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기를 원하는 동시에, 언제나 부족을 느끼고 겸손히 회개하는 자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자들을 향하여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고 하신 것은 그들이 벌써 힘쓰는 중에 있는 줄을 아시면서도 아직 온전히 목표에 도달치 못하는 인격임을 아시고 사랑의 권면을 베풀어주시는 것이다.


“혹시... 숨김을 얻으리라”:이사야 57:15~ “통회하는 자와 겸손한 자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그의 탐심(본질)의 죄악을 인하여 내가 노하여 그를 쳤으며 또 내 얼굴을 가리우고 노하였으나 그가 오히려 패역(본질상의 문제)하여 자기 마음의 길로 행하도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줄 것이라(개조, 변화체)” 라고 예언하셨다. 회개하는 자는 확실히 구원을 받을 것인데 어찌하여 여기서는 ‘혹시’라는 표현을 쓰셨을까? ... 이는 진리대로 순종하면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케 될 것이 확실할지라도, 오직 구원을 주시는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니, 인간은 구원이 마치 자기 수중에 있는 듯이 말하는 교만을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미약한 자세로 여호와만 앙망해야 할 것이다(이사야 40:31).


2. 해변은 양 떼의 우리가 됨:4~7


『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여호와의 말이 너희를 치나니 내가 너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6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예언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돌아온 의롭고 겸손한 양 떼는 세계가 불탈 때 해변에서 육체가 보호받는다는 것을 가르쳤다.


●4~7절은 블레셋 민족이 장차 받을 멸망에 대하여 예언하신다. 여기 사용된 술어들, “버리우며”, “황폐되며”, “백주에 쫓겨나며”, “뽑히우리라”, “멸하여 거민이 없게 하리라” 등은 모두 블레셋 민족이 아주 멸망할 것을 가리키는 예언이다. 블레셋 민족은 이스라엘의 숙적으로서 하나님 백성을 대적하는 죄를 범하였던 것이다. 이 민족은 이 예언대로 역사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특히 알렉산더 대왕의 침략으로 인하여 그렇게 된 것이지만, 그 후에도 다른 민족에게 정복을 당하여 결국은 사라지고 말았다.


구약과 같이 종말에도 영적 유다의 사명을 가진 나라(한국)를 대적하면 새 시대에 갈 수가 없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이 일시적으로는 흥왕하는 것 같지만, 나중에는 결국 블레셋처럼 아주 망하고야 마는 화를 받는 것이다. 오늘날 적기독 공산주의가 전쟁의 위협으로 세계에 공포를 주고 있지만 초막절이 되면 유다의 권세 앞에 완전히 무너지고 만다. “공중에 뜬 돌”이 나타나 우상의 발을 치는 날, 적기독 세력은 티끌같이 된다(다니엘 2:44∼45).


●7절“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고 하였으니 유다가 중심이 되며 세계의 알곡들이 다 모이면 악을 제하시고 선을 택하여 뻐터를 주신다(이사야 7:15). 계시록 15:2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라고 하셨다. 알곡은 아마겟돈 선악대중전쟁 중에서도 그 육체를 보호하실 예언이다.


3. 이방 해변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함:8~11


『8 내가 모압의 훼방과 암몬 자손의 후욕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훼방하고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나의 끼친 백성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국민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교만하여 스스로 커서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훼방함이니라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잔케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이 날은 여호와의 위력으로 세계 인류가 다 전멸될 때이니 여호와의 영광을 본 남은 자 곧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게 된다.


●8절“모압”“암몬”은 롯의 두 딸에게서 난 민족들이다(창세기 19:36∼38). 이 민족들은 이스라엘을 훼방하며 가나안 가는 길을 가로막고 대적하던 잡족들이다(민수기 22:~25:).


●9절:따라서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는 심판 선고를 하시게 되었다. “영원히 황무하리니”라는 표현들은 모두 다 그 민족들의 멸절을 예언하신 것이다.


종말의 영적 이스라엘의 대적은 북방 민족들이다. 발락이 발람을 초청함같이, 오늘 공산주의 국가에서 벌이는 종교 협상운동은 곧 발람을 초청하는 일과 꼭 같다(구약은 종말의 그림자이다-히브리서 10:1). 모든 원수가 모세의 칼에 쓰러졌듯이(민수기 31:8), 종말에도 스룹바벨 손의 머릿돌 앞에 태산이 평지가 되고 만다(스가랴 4:7∼9).


“나의 끼친 백성”, “나의 남은 국민” -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들인데, 5개월 환난(계시록 9:1∼11)에서 회개하고 돌아온 새 시대 들어갈 양 떼들을 의미한다.


4. 여호와께서 북방으로 손을 펴서 멸하심:12~15


『12 구스 사람아 너희도 내 칼에 살육을 당하리라 13 여호와가 북방을 향하여 손을 펴서 앗수르를 멸하며 니느웨로 황무케 하여 사막같이 메마르게 하리니 14 각양 짐승이 그 가운데 떼로 누울 것이며 당아와 고슴도치가 그 기둥 꼭대기에 깃들일 것이며 창에서 울 것이며 문턱이 적막하리니 백향목으로 지은 것이 벗겨졌음이라 15 이는 기쁜 성이라 염려없이 거하며 심중에 이르기를 오직 나만 있고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더니 어찌 이같이 황무하여 들짐승의 엎드릴 곳이 되었는고 지나가는 자마다 치소하여 손을 흔들리로다』


남방도 북방도 다 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들이 망할 것은 다 교만하므로 ‘오직 나만 있고 나 이외에는 다른 이가 없다’ 하던 무리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기를 앞에 놓고 (위치를 택하여) 촛대 교회로 양 떼들을 모아들이고 보호하시어 (남은 자를 만들어) 새 시대에 보내겠다는 것을 가르쳤다. 이 묵시는 셈의 하나님께서 아시아를 중심해서 가르친 묵시이다. 유다는 동방이다. 북방 앗수르는 종말의 소련인데, 무신론 짐승정권이 망하면 새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남방은 자본주의를 가리켰고, 북방은 공산주의를 가리킨 것이다. 북방정권을 꺾어버리고 철의 장막 속에서 신음하는 양 떼를 살려내어 바닷가에서 잠깐 피난시킨 후 에덴동산을 회복시켜 주실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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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냐 1장 - 인간의 요구와 종말.pdf




스바냐 설교

총제:<인간의 종말>


“스바냐” - 뜻; 여호와께서 숨겨 주시는 자.

이 예언은 요시야 왕 시대에 있었다(BC 641~610). 당시의 시대적 정황은 율법은 무용지물이 되고 집권자들은 부패하였으며(3장3절) 종교는 개혁되었다 하나 여호와를 경배한다는 것은 말뿐이었다(1장4절). 또한 바알신 숭배가 아직 잔재로 남아 있어 사람들의 마음속을 점령하고 있었다. 선지자들은 예언하나 참되이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하지 않았고(3장4절),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는 일에 무관심하였다. 그들은 생각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화도 내리지 않는 자시라’ 하였다(1장12절).

그들은 수치를 모르는 백성이었다(2장1절, 3장5절). 그들에게는 교훈을 주어도 효과가 없었다(3장17절).


성경:스바냐 1장

제목:인간의 요구와 종말


1. 이방 종교의 종말:2~6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아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거민 위에 손을 펴서 바알의 남아 있는 것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무릇 지붕에서 하늘의 일월성신에게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와 6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와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를 멸절하리라』


본 장(章)은 진노의 날에 인류가 전멸될 때에 어떠한 사람이 망하느냐 하는 것을 가르치되 이 진노는 사람과 짐승이 아울러 죽는 종말의 재앙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을 찾을 기회를 준다 하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은 다 망하게 된다. 천하에 구원을 줄 이름은 오직 ‘예수’ 이름 밖에 없기 때문이다(사도행전 4:12).


●2절“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고 하셨으니 인류 역사에 쌓여온 죄악의 깊이가 얼마나 깊었는가를 알 수 있다. 모든 것을 진멸한다고 하였은즉 세상에는 죄악에 관련되어 있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뜻 아닌가!


●3절“짐승”“공중의 새”“바다의 고기”까지도 멸절 당할 것이라 하셨다. 그것들은 사람을 위하여 지음 받은 것이니만큼 사람이 벌을 받게 됨에 따라서 그것들도 함께 비극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人生)은 금수(禽獸)들의 비애를 볼 때에 자기들 죄악의 심각성을 깨달을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요즘 신 신학자들은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증거하며, 기독교의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석가탄일에 축하 메세지를 발표하는 일이 있는데, 기독교가 한참 부패했다는 증거이다. 2001. 5. 1일(석가탄일)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는 “불교가 지난 1500년 동안 한민족에게 희망을 주어온 것같이 새 천년 부처님 오신날에도 밝은 등불로 세상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아모스 6장설교 참조).


●4~6절:우상주의(偶像主義)에 대하여 각성하여 크게 개혁운동을 벌이며 여호와 신앙을 회복한 요시야의 시대에 어떻게 ‘바알’이 남아 있었을까?


열왕기하 23:4~ “요시야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버금 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기명을 여호와의 전에서 내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13~또 예루살렘 앞 멸망산(滅亡山) 우편에 세운 산당을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25~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향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준행한 임금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야 왕이 때려부순 우상은 육안으로 보이는 우상의 형상이었을 뿐 사람들 마음속에 내재해 있던 우상숭배 의지까지 타파하지는 못한 것이다.


이와 같이 종말에도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으나 우리들 뼛골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원죄의 질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믿는 자도 얼마든지 범죄할 수가 있다. 교회의 부패는 언제든지 생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바울도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린도전서 15:31절에서 고백했다. ☞ 새일성가 32장. 이처럼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아무리 철저하였다 할지라도 우상주의는 실제에 있어서 근절되지 못하고 교묘히 백성들의 마음속에 숨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주의 몸 된 교회는 어느 시대든지 부패할 수 있는 위험성 가운데 처해 있는 것이니 그 안전보장(安全保障)을 시대적으로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마림”이라는 것은 바알 종교 제사장의 일종으로 생각된다. 선지자가 여기 말씀하기를 그 ‘이름’까지도 멸절된다고 하였으니 아주 없어지리라는 의미이다. 종말의 심판은 멸공이니 이 시대 일곱째 머리인 무신론 공산주의 우상을 철폐하고야 이 땅에 새 시대가 건설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 - 여호와를 경배하며 그 앞에서 맹세하면서도(여호와를 경외하면서도) 바벨론 신(神) 말감(‘저들의 왕’이란 뜻으로 바벨론의 머리된 신)을 섬기는 자를 가리킨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상을 버리지 못하는 자들은 현대인 중에도 많다. 소위 K.N.C.C.나 W.C.C.는 영적으로 간음을 행하는 대중적(세계적)인 음녀단체이다. 다니엘 2장에 나타난 신상을 보면 금머리에서 발가락까지의 형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약 2,600년간 이 땅을 다스릴 우상국가들를 보여줌인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기독 국가들이다. 두 종아리는 신약의 우상국가 동로마, 서로마 제국이요, 지금은 발가락 시대로서 철과 진흙이 섞여 있는 시대이다. 철과 진흙은 초강대국 두 나라(미국, 소련)의 우상 사상이다. 공산주의는 철 같은 우상국가의 사상 체계이나 공산주의가 우상이라는 것을 아는 자가 없다. 1958년 3월 18일부터는 공산권에서 본격적인 미혹이 등장했으니 이름하여 “세계 평화공존” 정책이다. 이는 완전한 미혹임에도 흑암과 빛을 구분 못하는 정치 종교는 전부 협상하고 말았다.


단순히 먼 눈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 바로 우리의 골육인 북한 역시 이 짐승의 사상을 따르는 우상국가이니 이 시대의 적 기독이며, 사상적으로는 남한의 원수가 된다. 우리 민족은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남북 공동선언을 이루어 냈다 하여 전체적으로 들떠 있으며 전 세계의 시선도 한반도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 기독교는 지금 되어지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정권을 향해 손뼉 치며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으니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의 길과는 전연 다른 길을 가고 있다. 지금 되어지는 일들이 이 시대 최고의 음란, 최고의 영적 우상숭배임을 아는 자가 누구일까?


다니엘 9:26~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교회)를 훼파하려니와 그의 종말은 홍수에 엄몰됨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라고 예언하셨는데 다니엘서를 깨닫지 못해서 공산국가와 손을 잡고 있다. 외형적으로 부처 앞에 절한다 해서 우상숭배라 말할 수만은 없다. 모를 때는 그럴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 이외의 무엇인가를 하나님처럼 여긴다든지 혹은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거나 사랑하게 되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은 표면적 우상주의자들보다 그 기만(欺滿)하는 점으로 보아 더욱 가증한 자들이다.


한국의 기독교도 과거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오점을 남긴 일이 있다. 1938년 9월 9일 장로교 제 27회 총회 때, 신사 참배를 총회적으로 가결하고 말았다. 이렇게 하고서도 장로교회는 스스로를 정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순교자 앞에서 부끄럽지도 않은가? 신사 참배는 진리를 대적하는 성령 훼방죄가 아닌가?(마태복음 12:31) 일본(세력의 귀신)이 하나님보다 크단 말인가? (요한복음 19:10~).


“여호와를 배반하고 좇지 아니한 자” - 배교자를 가리키며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라는 것은 하나님을 아주 멀리 떠난 자로서 그 심령이 어두워지고 또 강퍅하여져서 뻔뻔하게도 자신의 무신론 사상을 자랑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 대하여 이런 두 가지 태도로 나오는 민족 앞에 마련된 것이란 심판밖에 없다! 이유인즉 이러한 자들의 사상은 회개의 정신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 까닭이다. ‘이방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현대적 신학의 가르침은 완전한 미혹이다. 이방 종교에는 절대로 구원이 없다(사도행전 4:12). 우상을 따르던 자들의 마침은 황폐와 멸망뿐이다(이사야 51:17∼23).


2. 이방 정객의 종말:7~8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의 의복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하나님의 시온산 정부가 세워지는데도 불구하고 거역하며 깨닫지 못하는 이방 정치인들은 멸망을 당한다.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데 파사, 헬라, 로마, 소련은 시대적인 일곱 머리 짐승국가들이다. 이들은 용에게 권세를 받아(계시록 13:4) 기독교를 대적하다가 무저갱에 들어가게 된다.


●7절“잠잠할지어다”라는 말은 이제 장차 임할 심판을 생각하여 두려워하며 돌아보라는 뜻이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께서 머지 않은 장래에 유대 민족을 심판하실 날이다(선지 국가 만들기 위해). 초막절은 성부의 심판하시는 날이다. 스가랴 14:16∼21절 예언같이 누구든지 초막절에 올라오지 않으면 살 길이 없다(장막절). 동방 땅 끝(이사야 24 : 15) 한국은 영적 이스라엘 중에 ‘유다의 사명’을 가진 나라이다. 소련이 10일 전쟁을 일으켜 한국에 들어와서 송장이 될 때(이사야 37:36), 먼저 한국은 성결한 선지 국가인 고로 부적당한 사람은 이 군대에 의해 깨끗이 청소당한다. 이방 정객은 사단에 속한 자들로서 시온산 정부의 대적자 들이다.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다” 함은 죽이기로 예비하고 그 죽음에 참여할 자들을 정하셨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피로 산) 교회가 마땅히 주님을 위하여 몸으로서 산 제물이 되어야 할 것인데, 그들은 산 제물이 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을 반역하는 생활을 해왔던 것이다.


●8절:유다의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 의복을 입은 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방 사상이란 사단 사상인데, 아담같이 되면 이 땅에 살 자격이 상실된다(호세아 6:7).


3. 강포와 궤휼과 은을 수운하는 자의 종말:9~11


『9 그 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어문(魚門)에서는 곡성(哭聲)이, 제 이 구역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거민들아 너희는 애곡하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수운하는 자가 끊어졌음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심판 날까지 물질을 중심해서 허덕이던 자들은 멸망한다(스가랴 9:3∼4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은즉 주께서 그를 쫓아내시며...” 하셨으니 돈이 축복이 될 수 없다).


●9절:“문턱을 뛰어 넘어서 강포와 궤휼로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 - 다른 사람의 집에 돌입(突入)하여 도적질한 물건으로써 자기의 주인을 부요 하게 만드는 자이다. 이것을 보면 그 당시 유대 민족이 얼마나 부패했던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괴수 도적을 섬기는 도적 떼들처럼 되어 있었으니, 그 땅에 얼마나 많은 강탈(강포)과 궤휼이 횡행(橫行)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영적으로 볼 때 “주인(하나님)의 집”이란 교회인데, 오늘날의 종교 지도자들이 사단 도적과 짝하며 진리를 사수하지 못하고 있으니 양 떼를 죽이는 거짓된 평화공존의 미혹이 하나님의 교회에 가득 찬 상태이다. 주인 되신 예수님이 기뻐하실까? 교회가 물질 모으는 데만 일등이면 예수님이 정녕 기뻐하실까? 이사야 22:18절에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하신 예언대로 유다 왕 중에 여호야긴(BC 598)과 시드기야(BC 587)가 바벨론에 잡혀가 그곳에서 죽었다.


종말에는 한국이 영적 유다인데, 1948년 8월 15일에 세워진 제 1 공화국이 부패하여 1960년 6월 15일 제 2 공화국까지 12년간 정권을 유지하다가 이승만 대통령이 하와이로 망명하여 거기서 사망하였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면 심판이 뒤따르게 된다. 한국 교회나 세계 교회가 이 미혹의 때에 하나님의 새 일의 말씀에 반대하면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은 은혜 때에는 새 언약을 기뻐하시는데, 선민 유대 교회가 새 언약을 반대하다가 멸망당했고, 재림 때에는 새 일을 기뻐하시는데, 새 일이 무언지 깨닫지 못하면 북방 칼에 멸망한다는 것이다(이사야 1:19∼, 42:9∼25).


●10절“어문”“제 이 구역”은 예루살렘의 어느 방면을 가리키는지 알기 어렵다. 이 지방들 가운데 “곡성”“부르짖는 소리”가 나리라는 것은 유다 예루살렘의 상업지대에 사는 상인들에 대한 말씀이다. 이들이 애곡하는 이유는 전쟁을 당하여 상업이 파멸되었기 때문이다. 곧 “가나안 백성”(장사하는 백성)이 다 패망하게 된 까닭이다.


4. 하나님의 보응을 무시하는 자의 종말:12~13


『12 그 때에 내가 등불로 예루살렘에 두루 찾아 무릇 찌끼같이 가라앉아서 심중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무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 거하지 못하며 포도원을 심으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신앙이 태만해져서 하나님의 축복과 진노에 대해 무디어진 자들은 망한다.


●12절“찌끼같이 가라앉아서”라는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는 세상 속에 숨어서 계속적으로 불신앙을 고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자들은 중심에 생각하기를,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지 않는다’ 하며 ‘화, 복(禍 福)을 주장하시지 않는다’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를 제일로 미워하신다. 그 이유는 이러한 자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부인하며 하나님을 거역함에 있어 극도의 교만한 길로 행하기 때문이다.


●13~14절:유대 민족이 바벨론 침략을 인하여 얼마나 큰 재산상의 손해를 받을 것인가를 보이고 있다. 구약은 종말을 보여준다는 목적에서 예언하셨으니 그 예언이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히브리서 4:12). 이제 일곱째 머리 북방이 내려오면 부자들의 재산이 타인에게 이전된다고 예레미야 6:12, 8:10절에 예언되어 있다. 예레미야 39:1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아무 소유가 없는 빈민을 유다 땅에 남겨두고 그 날에 포도원과 밭을 그들에게 주었더라” 하심같이 심판은 성경대로 행하신다.


5. 인간은 하나님의 질투의 불에 살라진다:14~18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


이 날은 진노의 날이니 용사들도 통곡을 하게 된다. 계시록 18:2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10~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셨는데, 이와 같이 아무리 견고한 도성이라도 다 무너지는 날이 진노의 날이다.


●14절:“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고 빠르다는 것”, “애곡”, “분노”, “고통”, “황무”


●15절:“어두움”


●16절:”견고한 성을 침”


●17절:“사람들이 소경같이 됨“, “피흘림”


●18절:“은과 금이 건져주지 못함“, “질투의 불”, “멸절”


이 표현들은 모두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경고할 만한 성질을 띠고 있는 표현들이다. 그러나 눈과 귀가 막힌 자들은 듣지 못하고 다른 길로 간다.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는 모든 것이 일반이다(이사야 24:1∼5).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기 전에 형통하던 자들은 진노가 나리는 때가 되면 언제나 백개무책(百個無策) 소경이 된다(17절). 사람들은 탐심으로 인하여 황금 만능주의(금잔)를 믿고 살지만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날 때에는 금과 은이 저들을 구원하지 못한다(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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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3장 - 사명자의 기도.pdf




성경:하박국 3장

제목:사명자의 기도


1. 주님의 일을 부흥케 하기 위하여:1~2(上)


『1 시기오놋에 맞춘 바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2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본 장(章)은 2장에서와 같이 하나님이 비밀을 알려 주는 동시에, 절실히 깨닫고 각성하는 종의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수년 내에 주의 일을 부흥시키는 것』이라는 걸 알리되 주의 일 곧 성경의 예언 중에 ‘남아 있는 일’을 부흥시켜서 진노의 날에 남은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주의 일 중에 남은 일은 심판의 역사 『새 일』뿐이다. 『새 언약』『성령의 인 치심』은 이미 이루었고 또한 2,000년간 진행 중이니 이제 종말에 남은 일은 심판하시고 새 시대를 이루시는 일뿐이다. 주께서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계시록 4:1∼에서 요한에게 알려 주셨다. 요한은 새 언약의 사도로서 충성을 다하였기에 앞으로 있을 새 일(이사야 42:9)에 대해서도 계시를 받았다(계시록 1:9~, 4:1~).


●1절“시기오놋”은 열광적인 기도이다.


●2절“주께 대한 소문”이란 것은 1∼2장에서 예언하심인데 여호와께서 유대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소식을 의미한다. 유대 민족은 구약의 선민이지만 히 9:10절을 보니 신약시대에는 율법이 개혁되어서 이스라엘이 세계화되었다.


“주의 일”이라는 것은 주께서 하시고자 하는 구속 사업을 일컬음이다. 곧 새 일을 가리킨다(예레미야 31:22, 33:2∼3).


“수년 내에” - ‘전 3년 반’을 깨닫는 종의 기도이다. 다니엘 9:24∼에 70이레 기한 중에 마지막 부분이 1이레(7년)인데, 이의 절반인 1,260일이 바로 다시 예언하는 기간이다. 다시 예언하는 1,260일도 말씀을 햇빛같이 밝히는 ‘전 3년 1개월’ 기간과 황충이 치고 들어올 때 말씀의 불 성곽 역사를 행하는 ‘5개월’로 나누어지니 이를 깨닫지 못하면 연대와 날짜에는 손을 댈 수 없다(☞부록-70이레 도표 참조). 성전과 성곽 건축 역사는 떨어져 있는데(구약과 종말은 동일), 5개월 환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시련기로서 마광한 살같이 갈아진 말씀의 종을 전통에 감추어 놓으시고 지렁이 같이 만드심으로 강하게 연단시키실 때이다(이사야 49:2~4). 말씀은 확실한데 말씀대로 속히 임하지 않고 대적의 핍박이 심하게 되므로 종의 입에서는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도다” 하는 부르짖음이 나올 때이다. 성경에 기록된 이 길을 가는 제단은 성경대로 나온 9.24 제단뿐이다. 이 시대의 어느 제단이 북방 환난을 말하며, 3대 화를 말하며, 나팔 재앙을 말하며, 4대 병마를 말하며 초막절을 말하며 하나님의 새 일을 고하는가? 오직 말씀대로 건축된(학개서 2:18~23, 스가랴 1:12~16, 스가랴 4:9) 애굽 땅 중앙제단에서만이 모든 종말론을 구김살 없이 다시 예언하고 있으니 우리는 오늘도 신원과 보응이 여호와께 있음을 잊지 말고 말씀대로 애써 부르짖으며 주의 일이 수년 내에 부흥케 될 것을 기도해야 할 것이다.


2. 진노 중에 긍휼을 받기 위하여:2(下)~12


『...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3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도다(셀라) 그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4 그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오니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5 온역이 그 앞에서 행하며 불덩이가 그 발 밑에서 나오도다 6 그가 서신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열국이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 7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 환난을 당하고 미디안 땅의 휘장이 흔들리도다 8 여호와여 주께서 말을 타시며 구원의 병거를 모시오니 하수를 분히 여기심이니이까 강을 노여워하심이니이까 바다를 대하여 성내심이니이까 9 주께서 활을 꺼내시고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셀라) 주께서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10 산들이 주를 보고 흔들리며 창수가 넘치고 바다가 소리를 지르며 손을 높이 들었나이다 11 주의 날으는 살의 빛과 주의 번쩍이는 창의 광채로 인하여 해와 달이 그 처소에 멈추었나이다 12 주께서 노를 발하사 땅에 둘리셨으며 분을 내사 열국을 밟으셨나이다』


임박한 진노를 2∼3년 앞을 놓고 부흥 운동을 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은 진노가 오기 때문이다.


●2절:“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 뜻은 하나님께서 죄 값대로 보응하시면 (영적) 유대 민족이 멸망 받고 남을 것이 없을 것이니, 그 민족을 징벌하는 중에라도 불쌍히 여겨 다시 구원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종말이 어떠하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구약의 유대 민족을 들어 쓰셨다. 그들의 역사는 자신의 죄 값을 치루는 역사임과 동시에 종말을 보여주는 청사진 역할을 하였는데, 고난이 많았다. 지금 세계 교회는 시온산 정부가 건설되어 가는 노정 안에 있으며 70이레 기한(다니엘 9:24~25) 중에 남은 기한은 ‘전 3년 반’(그 중에서도 5개월만 남아 있음) 기간뿐이니 이 기간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하박국 선지가 받은 묵시대로(2절) 주님의 공중재림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여야 수년 내에 기도의 향이 상달되게 된다.


●3절“데만과 바란산”은 다함께 시내산과 관련하여 나온 것이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나타나셨을 때에 에돔 지방인 데만이나 바란산에까지 그 영광이 미쳤다. 이 두 지방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여행 중 각각 양쪽에 위치해 있었다. 이 두 지방 사이는 여호와께서 70인 장로에게 은혜를 베푸신 곳이다. 이방인들이 모세 총회 역사의 소문을 듣고 놀랐듯이, 인간 종말에도 칠 배나 강한 역사가 주 재림 때 동방에서 펼쳐진다는 것이다(이사야 11:16, 미가서 7:15). 기독교 종말에 남은 역사는 철장권세, 초막절 역사뿐이다.


●4절:변화하는 그림자도 없는 참 빛 되신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햇빛은 좋은 비유이다(야고보서 1:17, 시편 104:2, 디모데전서 6:16절 참조).


“광선이 그 손에서 나온다” 함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한 것이니 곧 철장권세 역사이다.


“그 권능이 그 속에 감취었도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기록케 하신 모든 예언서 안에 숨겨진 약속이, 축복의 때가 오면 다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5절:“온역” - 출애굽 때도 모세를 통해 10가지 재앙을 내렸듯이, 종말에도 원수가 대적할 때 자유로운 권세역사(계시록 11:4∼6)로 원수를 소멸하신다. “불덩이”는 ‘소멸시키는 뜨거움’으로 볼 수 있는데 곧 “열병”을 가리킨다(신명기 32:24). 계시록 16장 예언에서도 일곱 대접재앙이 적기독의 무리들에게 임하여 원수가 멸망당한다.


●6절: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이 어떠함을 보여주는 시적 표현이다. 땅에나 열국에나 산 같은 것은 여간해서는 동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동(動)하심, 정(靜)하심에 따라 이것들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여호와의 능력이 어떠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아모스 4:13, 미가서 1:3, 6:2).


●7절: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능력의 실례를 보여준다. “구산”은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가리킨다. 그가 8년 동안 이스라엘을 압제했으나 옷니엘이라는 사사가 일어나 그를 격파하였다(사사기 3:8∼11). 미디안 족속도 이스라엘을 대적하였으나 필경 기드온에게 멸망당했다(사사기 6:2∼12, 7:25).


“장막”, “휘장”은 원수들의 존재가 일시적이고, 영구하지 못한 것을 암시한다.


선지자의 묵시는 과거의 역사적 재료를 가지고, 장차 오실 재림 때도 더욱 크신 역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언 기도이다. 하나님께서 이방 원수들을 징벌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능력과 권세 앞에서는 당할 자가 없다.


●8절“여호와께서 말을 타신다” 함은 계시록 6:2절에 흰말을 타신 예수님께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하신 것같이 진노의 날에도 승리하실 것임을 계시한 것이다. 계시록 19:11절에 백마 타신 예수님께서 아마겟돈 전쟁으로 대 승리를 거두시고 시온산에 정부를 세우신다(이사야 24:23, 이사야 32:).


“병거를 모시오니” - ‘병거를 타시고’란 뜻이다. 예수께서는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시고 여리고 성도 무너뜨리며 오직 약속대로 (400년 만에) “약속의 땅=가나안=새 시대”을 찾아 주셨듯이 종말에도 70년 유다 회복(스가랴 1:12)이 하나님의 강권역사를 통해 책에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다(한국 땅에 원수가 치고 들어오는 1905년부터 70년이 찬 해, 즉 1975년에 회복된 제단이 스룹바벨 성전인데, 머릿돌에 관한 모든 예언서가 100% 밝아졌다).


●9절:“활을 꺼내시고” - 성경은 원수 마귀를 없애는 말씀의 활이다(스가랴 10:4. 계시록 6:2. ☞ 철장권세에서 자세히).


“살을 바로 발하셨나이다” - 이스라엘에게 약속한 말씀을 본문대로 성취하신다는 뜻이다.


활과 살은 심판의 말씀이다. 주 재림 때 이루실 말씀이 종말론이다. 신명기 32:40~42절의 내용과 같다(신명기 32: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 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하수들로 땅을 쪼개셨나이다” - 이 말씀은 모세의 지팡이로 바위를 칠 때에 거기서 물이 하수와 같이 나오게 되었던 사실을 가리킨다. 구약은 곧 종말이다(히브리서 10:1∼). 구약 역사는 전부 원수를 쳐서 이기는 역사였다. 그러니 종말에도 협상할 일이 아니다. 협상세력을 말씀의 막대기로 쳐서 부수어야 한다.


●10절:하나님께서는 육계인 자연계도 주장하시는데, 성경은 영계의 특별 계시이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반드시 성취시키신다. 이사야 14:24~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 사람(북방)을 나의 땅(유다=한국)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11~12절:가나안을 정복할 때 여호수아에게 능력이 나타났는데, 해와 달이 기적적으로 멈추어진 일이 있었다(여호수아 10:12~13). 용서 없는 심판이다.


3. 기름 준비를 위하여:13~15


『13 주께서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나오사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시며 그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나이다(셀라) 14 그들이 회리바람처럼 이르러 나를 흩으려 하며 가만히 가난한 자 삼키기를 즐거워하나 오직 주께서 그들의 전사의 머리를 그들의 창으로 찌르셨나이다 15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 물의 파도를 밟으셨나이다』


●13절: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가나안을 정복하여 승리했는가에 대한 사실에 대하여 진술한다. 종말을 처음부터 보여주심이니(이사야 46:10) 우리는 넉넉히 이긴다.


“기름 받은 자”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말하는데, 종말로 보면 하나님의 인 맞는 자(계시록 7:3∼8) 144,000명이다.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신다” 함은 하나님의 원수된 자들의 지도자를 친다는 뜻이다.


“기초를 끝까지 드러내셨다” 함은 아주 뿌리째 망하게 함을 가리킨다.


●14~15절:“나”라는 말은 이스라엘 12지파를 가리킨 대명사이다.


“주께서 말을 타시고 바다 곧 큰물의 파도를 밟으셨다” 함은 세계적으로 북방환난이 쏟아질 때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던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철장권세를 행하여 계시록 11:4~7절처럼 증거 마칠 때까지의 권세역사를 가리킨다. 말세 증인이 원하는 대로 재앙을 내리며 땅을 치고 나갈 때에는 당할 자가 없다(계시록 11:5~6-자유로운 권세).


4. 경제 시련을 이기도록:16~18


『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인하여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내 뼈에 썩이는 것이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16~18절:이 환난의 고통은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이 오는 이유는 최고 강한 사상으로 훈련시키기 위함이다. 아무리 절망 상태에 들어가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으며 여호와의 구원을 믿고 즐거워하는 자는 새 힘을 얻어 사슴같이 뛰게 될 것이다.


순의 종들은 모든 예언서로 양식을 삼고 기록된 고통들을 직접 체험해야 한다. 기독교는 이론적인 종교가 아니요 체험의 종교이다. ‘환난’이라 함은 모든 사람이 바라지 않는 바이나 ‘순’의 사명을 가진 자라면 환난을 기다리다 지쳐서 뼈가 썩는 고통이 있어야만 한다. 예수님도 시편 22: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16∼개들이 나를 에워 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하신 고통의 정로를 걸어가셨다.


성경에는 뼈가 썩는다 했는데 현재의 생활은 태평가를 부르는 삶이라면 본문과 맞지 않는 생활이 된다. 거짓 선지는 겉으로(외적현실)만 보고 그것을 기준해 살다 보니 사단의 꾀임에 빠지게 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부자이나 실상은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었다 하셨다. 반대로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이 많지만 실상은 부요(富饒)한 자라 칭찬하셨다. 우리에게는 육뿐만이 아닌 영이 있으니 영적 양식인 성경을 잘 깨달아야 축복이다.


이사야 29:1~4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의 진 친 성읍이여 년부년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내가 필경 너 아리엘을 괴롭게 하리니 네가 슬퍼하고 애곡하며 내게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 내가 너를 사면으로 둘러 진을 치며 군대로 너를 에우며 대를 쌓아 너를 치리니 네가 낮아져서 땅에서 말하며 네 말소리가 나직히 티끌에서 날 것이라 네 목소리가 신접한 자의 목소리같이 땅에서 나며 네 말소리가 티끌에서 지껄거리리라” 말세 종들은 반드시 경제 시련을 통과해야 된다.


이사야 41: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돈은 일만 악의 뿌리니 말씀만 증거해야 할 종이라면 경제의 시험이 올 때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훈련을 받아야 한다(열왕기상 17:14~16, 19:1~8).


계시록 2:8절 이하에서도 촛대 교회가 되려면 서머나 교회의 환난과 궁핍을 생각하고 부귀영화 다 버리고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된다 하셨고, 반대로 계시록 17:3~4절의 바벨 교회는 손에 금잔(=경제권)을 들고 붉은 짐승을 탔으니 비겁한 음녀이다. 황금만능 사상이 교회까지 들어왔다는 것이 예수님이 아시아 교회에 보내신 편지의 내용이다. 우리는 기록된 대로 성경 본문만 꼭 붙잡고 돌진해야 한다.


디모데전서 6:9 “부(富)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서 자기를 찔렀도다”


5. 피곤이 없이 되도록(=새 힘):19~


『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우리 인간에겐 아담의 원죄로 더러워진 육체의 죄 값(피곤, 사망)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새길 것(모든 예언서)을 다 새기시고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시는(스가랴 3:9) 여호와의 날, 곧 성부의 초막절에 온전히 고침을 받는(이사야 43:1~2, 57:18~19) 주의 용사들은 환난 날 강권역사의 종으로 신(神)과 같이(스가랴 12:8 ) 쓰임을 받고, 원수의 손에 3일 반 죽었다가 생기를 받고 예수님 공중 재림 때 들림(=휴거)을 받게 된다(계시록 11:1~12).


에스겔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생기, 새 힘을 받으면 변화체가 된다.


이사야 40:28~3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限)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우리는 여호와의 책에 기록된 대로 100% 믿고 순종하면 변화체의 축복을 받게 된다.


뱀의 말에 타협 말고 기록된 말씀에만 순종할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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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2장 - 의인을 살리기 위해 묵시 주심.pdf




성경:하박국 2장

제목:의인을 살리기 위해 묵시 주심


1.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할 것:1~2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본 장(章)은 1장과 같은 시련이 오며 북방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는 이 묵시(默示)가 무엇이란 것을 분명히 알도록 가르쳐 주신 것이다.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에 그것이 무슨 뜻인 줄 몰라서 고민하는 인생(人生)이다. 하나님께서는 1장과 같은 시대가 올 때에 그것이 정한 때의 묵시임을 모든 대중이 알도록 판에다 명백히 새기되 분주히 왕래하는 사람들까지도 알게 하라는 것이다.


이사야 8:1~8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書板)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 문자(通用文字)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거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 바 될 것임이니라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일러 가라사대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든 위력으로 그들 위에 덮을 것이라 그 모든 곬에 차고 모든 언덕에 넘쳐 흘러 유다에 들어와서 창일하고 목에까지 미치리라 임마누엘이여 그의 펴는 날개가 네 땅에 편만하리라 하셨느니라”


계시록 14:1~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자(음녀)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이 단체는 순의 단체인데 『마헬살랄하스바스』라는 이름으로 나타나 전 세계에 통용문자로 이 묵시를 공개함으로 피로 산 교회와 영적 불모지의 알곡들을 모집하여 시온산 정부의 축복을 누리게 한다.


2. 기다리고 믿어야 살 것:3~4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3절:이 묵시는 종말이 속히 오되 절대로 거짓이 없이 이루어질 것이니 사명자는 낙심 말고 기다려야만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26:8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여호와)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하였고, 이사야 30:18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배풀려 하심이요...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셨다.


하나님의 정하신 시련의 시기가 지나면 이사야 60:22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하신 말씀대로 어김없이 이루실 것이다. 하나님은 다니엘 9:24~27절에 ‘모리아산 시온 성’을 위한 70이레의 기한을 정하시고 지금까지 계속 성취해가고 계신다.


각 시대의 사명자는 “때”를 깨닫고 증거하게 된다. 69이레의 사명자인 세례 요한은 기름부음 받은 자인 예수님을 유대 광야에서 정확히 69이레째에 소개하였다(말라기 1:10절 성전 문 닫은 지 430년 만에 소개하였다). 종말도 한이레 절반에 공중 재림하실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를 위해 마헬살랄하스바스가 탄생(1974.9.24)했고, 이 9.24 제단에서 모든 예언서가 햇빛같이 밝아져 계시록 11:1∼12절같이 1,260일 다시 예언의 증거를 마치고 들림 받게 된다.


●4절:“그의 마음”은 바벨론의 마음을 가리킨다. “교만하여” - 바벨론에 대하여는 다니엘 4장에서 느브갓네살이 땅 중앙의 나무로서 하늘 꼭대기까지 높아질 것이 예언되었는데, 오늘날도 북방 바벨론 짐승(무신론 공산주의)이 하나님이 없다 하면서 극도로 교만해졌다. 당시 바벨론 왕은 결국 하나님을 찬양했는데(다니엘 4:37), 오늘의 바벨론은 극도로 교만해졌으며 이 교만한 정권과 손잡은 교회들이 있으니 곧 W.C.C. 단체이다.


“정직하지 못하니라” - 영적 또는 도덕적으로 바르지 못한 것을 말함이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한 것은 의인은, 하나님 앞에 (행위로는) 아무 것도 내 놓을 수 없고, 다만 믿음을 가지고 관계할 때에 산다는 뜻이니 그것은 3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그가 “의인”이라고 불리움이 되는 것은 믿음 때문이라는 것.


그의 믿음은 본래 그의 소유가 아니고 은혜로 받은 것이니만큼, 그는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게 된다는 것(고린도전서 15:10).


여기 “산다”는 말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죄악으로부터 건짐 받는 것을 의미할 뿐 아니라, 금생(今生)과 내세(來世) 전부에 걸쳐서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참되이 누린다는 뜻이다(로마서 1:17, 갈라디아서 3:11, 히브리서 10:38).


이 말씀에 있어서 하나님 백성의 믿음은 갈대아 사람의 교만과 대조되는 것이고, 하나님 백성의 의로움은 갈대아 사람의 정직하지 못함과 대조된다.


3. 열국 중에 남은 자가 보수하게 됨:5~8


『5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6 그 무리가 다 속담으로 그를 평론하며 조롱하는 시로 그를 풍자하지 않겠느냐 곧 이르기를 화 있을진저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으는 자여 언제까지 이르겠느냐 볼모잡은 것으로 무겁게 짐진 자여 7 너를 물 자들이 홀연히 일어나지 않겠느냐 너를 괴롭게 할 자들이 깨지 않겠느냐 네가 그들에게 노략을 당하지 않겠느냐 네가 여러 나라를 노략하였으므로 그 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이는 8 네가 사람의 피를 흘렸음이요 또 땅에, 성읍에, 그 안의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하였음이니라 하리라』


원수의 세력이 아무리 교만으로 거짓을 행한다 하여도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되고 종국에 원수들은 다 망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렇게 의인은 살고 이 악한 원수가 망하는 것은 듣는 귀를 가진 자가 이 경고의 묵시를 통하여 각성을 받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각성을 하는 자라면 어느 민족 중에서라도 남은 자가 되어 악의 세력은 망하고 의의 세력이 승리하는 역사에서 주인공이 된다는 것이다.


●5절“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열국(화려한 강국)은 사단의 일꾼인데 여기서는 사단의 사상을 ‘술’로 비유한다. 이사야 28:1-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이여 화 있을진저 술에 빠진 자의 성 곧 영화로운 관같이... 화 있을진저...”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중 10지파의 대표하는 이름인 ‘에브라임’은 우상 숭배로 사단에게 넘어갔다. 사단은 영.육 간에 술을 즐긴다. :15절 보면 바벨론 임금들은 실제로 연락(宴樂)을 좋아하며 방종하게 행한 것이 사실이다(단 5:1∼4 벨사살이 술취했다가 그 날 밤에 죽은 사실로도 알 수 있다).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고” - 언제나 만족을 못 느끼고 어디까지든지 손이 닿는 한 다른 민족들을 자기 소유로 만들려고 함이다. 마태복음 24:48절에서도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律)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셨다. 육적 술이 몸을 망치듯, 영적 술도 영을 망친다. 영적으로 볼 때 “술친구”는 공산주의 사상이요 “악한 종들”은 협상 사상에 모인 K.N.C.C., W.C.C. 단체들이다.


성경에 예언한 바벨론은 오늘날의 소련이 아닌가! 그렇다면 ‘술친구’를 따라간 자들은 주님이 오실 때 심판을 면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6∼7절“속담과 조롱하는 시”는 들어야 할 자들에게 좀 더 자극성 있게 말하는 방식이다. 바벨론이 침략주의로 광분할 때 그 멸망은 필연적으로 올 것이니, 그 나라의 비운(悲運)을 말하는 속담과 조롱하는 시(詩)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북방이 망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죄악은 ① 자기 소유 아닌 것을 모은 것과(다니엘 11:28), ② 볼모 잡은 것(곧 바벨론이 약소 민족들에게서 받아 모으는 조공물(朝貢物))으로 무겁게 짐을 짐, ③ 여러 나라를 노략함(8절), ④ 사람의 피를 흘림, ⑤ 강포를 행함(8절)이다.


이렇게 침략주의적 정치를 행한 자는 결국 그 자신도 침략을 당하여 망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검을 가지는 자는 검으로 망하느니라”고 하신 말씀(마 26:52)은 침략주의자들의 받는 벌을 가리키신 것이다.


●8절:“모든 민족의 남은 자가 너를 노략하리니” -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印)을 맞고 철장권세로, 다림줄과 머릿돌 말씀으로 적마의 3세력 666(붉은 용, 짐승 정권, 거짓 선지 교권)을 때려부수는 자들인데, 종들과 양 떼를 살리는 싸움의 기간은 5개월 환난기간 동안이다(계시록 9:1∼12).


성경에서 이렇게 명확하게 종말을 보여주셨는데도 「북방선교」니 「평화공존」이니 하는 소리를 한다는 건 무지의 소산이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창세기 2:17), 왜 뱀하고 이야기하는가? 오늘날도 뱀의 후손(북방궤휼)이 등장하여 또다시 선악과(평화공존)로 미혹하러 나왔는데, 어찌하여 손잡고 춤추며 ‘성경은 해석할 탓’이라는 등, ‘해석할 자격이 있느냐’는 등…, 왜 어리석은 망언을 하느냐 말이다... 말문이 막힐 뿐이다. 성경을 함부로 해석치 말라고 경고하시는 분 들이 계시는데, 인간이 해석한다 한들 하나님의 법이 변하겠는가! 법이 변하지 않는다면 변하지 않는 법에 맞춰 성경을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북방이 심판의 몽둥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법이며 이 몽둥이로 순종치 않는 교회와 세상을 심판하신 후, 말씀을 따라온 남은 자의 권세(철장권세)로 북방을 멸하겠다는 것 역시 하나님의 변치 않는 작정이시니 말씀만은 폐할 수 없다. 폐할 수 없는 말씀을 본문대로 읽는 것은 결코 자의적인 해석일 수 없다. 하박국 선지의 예언은 정확한 종말의 진리이다.


하와(아담)는 왜 선악과를 따먹었는가? 오늘날의 하나님의 종들은 왜 북방 선교를 하는가? 하와가 말씀 위에 바로 서지 못하고 뱀하고 주거니 받거니 한 자체가 죄였다면, 오늘날 북방하고 협상하는 자체도 두말할 것 없이 죄악이 된다(물론 5개월 때는 성경대로 숨은 양 떼를 살리기 위해 북방에 들어가야 한다=스가랴 6:8). 그러나 지금은 영적, 사상적으로 싸워야 할 사상 전쟁의 때인데 누구 맘대로 북방 선교를 한단 말인가? 북방은 진노의 막대기이므로(이사야 10:5∼12), 정한 때인 5개월이 아니면 회개할 수도 없거니와 만일 우스게 소리로 막대기(소련)가 회개하고 돌아온다 치자! 불순종한 교회와 타락한 세상 심판은 누가 한단 말인가? 새 시대는 반드시 이 땅의 쭉정이를 심판한 후에 이루어지는데 심판의 도구가 사라진다면 하나님은 일하실 수가 없다. 만일 바리새인이나 대제사장 혹은 로마제국이 일찌감치 회개하고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세계 복음화가 더 빨리 이루어질 테니 참으로 좋겠거니와... 시편 22장과 이사야 53장에 예언된 화목제물 십자가 제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북방 선교를 하고자 하는 이 시대의 주의 종들은 성경을 더 많이 읽고 묵상해야 할 줄로 안다. 그리고 마음을 돌이켜야 한다. 선교 의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시대와 말씀을 분별치 못한다면 주의 종이라 할 수 없다. 북방 선교의 열성은 예수님의 뜻을 역행했던 베드로의 열성일 뿐이다. 북방 선교에 담긴 사랑 역시 예수님 잡히시던 날밤의 베드로가 행한 사랑과 같다. 베드로는 그날 자신의 주님 예수를 잡으러 온 군병의 귀를 베어 버렸다. 예수께 대한 사랑을 한껏 뽐냈다. 사실 로마의 권위나 당시 정황을 볼 때 베드로의 그러한 행위는 목숨을 내놓은 담대한 순교 행위라고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 또한 구속사적 관점에서 볼 때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예수님의 심정을 전혀 헤아리지 못한 어리석은 행위였음을 성경은 잘 증거한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무어라 하셨는가? “잘했다” 하셨는가? 아니다! 결코 칭찬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검을 도로 집에 꽂으라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營)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마태복음 26:52~54)


북방 선교! 예수님께서 작정하시고 성령만 부어주시면 얼마든지 이룰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북방을 들어 심판하신 후 남은 자로 새 시대를 이루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종이란 다른 것 없다. 오직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하는 종만이 참 종이다. 예수님이 발을 닦아주시겠다면 “그리 하십시오” 하고 발을 내어 드리는 것이 참 종이다. 성경은 우리의 길이다. 만사는 성경대로 이루어질 뿐인데, 길을 손에 쥐고도 더듬거린다면 이야말로 소경이 아니겠는가! 지금 이 시대가 어떤 때인데, 감히 북방 선교를 한단 말인가! 정신을 차리자 종들이여!


피로 사서 귀한 백성 만들어 놓았건만, 복 주어 살찌게 해주었건만, 큰 교권에서부터 앞장서 성경을 손에 들고 한다는 일들이 이러한 일뿐이니..., 하나님은 한탄하셨다. 이를 보고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라 말씀하셨다(예레미야 5:30∼31).


이사야 42:18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4. 민족들이 불탈 때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게 됨:9~14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불의의 이를 취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0 네가 여러 민족을 멸한 것이 네 집에 욕을 부르며 너로 네 영혼에게 죄를 범하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담에서 11 돌이 부르짖고 집에서 들보가 응답하리라 12 피로 읍을 건설하며 불의로 성을 건축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3 민족들이 불 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과 열국이 헛된 일로 곤비하게 되는 것이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말미암음이 아니냐 14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아무리 악의 세력이 재앙을 피하려고 애써 본다 해도 그 집이 다 망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어리석은 인간들이 북방 세력에게 미혹을 당하고 있으나 세계 민족이 불타 버리는 일이 있게 되므로 여호와 영광을 인정하는 새로운 시대가 온다.


1917년 10월 17일을 위시하여 노동자, 농민들이 낫과 망치를 들고일어나서 제정 러시아의 부자들과 기독교와 정부를 때려부수는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이 퍼져 나가니 러시아와 지구 땅 ⅓이 붉은 광장, 피의 광장이 되었다. 혁명으로 1억 2천만 명 이상을 죽인 공산주의 짐승들이 어찌 심판을 피할 수 있겠는가? 짐승들은 물론이려니와 이들을 도와주는 자도 공범으로 심판을 면할 수 없다. 이 땅에서 무신론 공산주의 사상이 사라지지 않는 한 “평화공존”은 있을 수 없다. 곧 공산권에서 나온 평화란 헛된 수작으로서 쑥물이다(성경과 하나님을 부정하는 자들에게서 어떻게 참 평화가 나오리요?).


●13절:“민족들이 불탈 것으로 수고하는 것” - 오늘날 세계는 핵 공포 속에 살고 있다. 2,600년 전에 벌써 인간 종말이 오면 “불탈 것”이라고 예언하신 우리 하나님의 진실하신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경배 드리자. 인간들은 이제 “불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


이사야 33: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이사야 24:6∼ “그러므로 저주가 땅을 삼켰고 그 중에 거하는 자들이 정죄함을 당하였고 땅의 거민이 불타서 남은 자가 적으며...” 불심판 때 남은 자가 적다고 하셨다.


에스겔 38:22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북방)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 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하셨다.


하나님의 뜻이 곧 성경인데, 피조물인 인간이 어떻게 이 뜻을 돌이킬 수 있겠는가? 우리는 북방 사상을 피해야 산다. 스가랴 2:6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를 하늘의 사방 바람같이 흩어지게 하였거니와 이제 너희는 북방 땅에서 도망할지니라...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해야지, 오히려 반대로 북방과 협상하면 아담과 같이 되고 만다(호세아 6:7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거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 공산주의 국가의 종교 활동은 쑥물이라 하셨다(계시록 8:10∼).


●14절:“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 많은 민족들을 압제하던 세계적 강대국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거꾸러질 때에는 마치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세계 모든 거민이 하나님의 심판의 위력(威力)을 깨닫고 여호와(예수)만이 참 신이심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바벨론은 적 기독 짐승국가인 북방 소련이다. 공산국가는 반드시 철과 같이 강해야 하되(다니엘 2:44∼45) 공중에 “뜬 돌”이 철과 진흙으로 된 우상의 발을 치면 우상은 바람에 흩날리는 겨같이 사라지고 “돌”이 태산을 이루어 세계에 가득하게 된다 하였다. 확실히 기록되었다면 확실히 믿어야 한다. 왜 교권의 포로가 되어서 협상에 동참하는가!


물질과 체면과 교만을 벗어버린 이 시대의 숨은 성도여, 알곡들이여! 때를 따라 주시는 예언의 양식을 꿀같이 받아먹고 영육이 보호받아 주 재림의 날에 남은 자가 되자! 아멘.


5. 강포를 행한 것이 자기에게 돌아옴:15~17


『15 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그 하체를 드러내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16 네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가 가득한즉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라 여호와의 오른손의 잔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라 더러운 욕이 네 영광을 가리우리라 17 대저 네가 레바논에 강포를 행한 것과 짐승을 두렵게 하여 잔해한 것 곧 사람의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한 것이 네게로 돌아오리라』


하나님께서는 악의 세력에게 보응하시되 그 쌓은 악행에 따라서 벌을 내리신다.


●15절:“이웃에게 술을 마시우되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그로 취케 하고” - 바벨론(소련)이 그 이웃 나라를 유인하여 자기의 침략주의에 동참하도록 만들어 그 나라도 다른 나라들을 공격하는 분노로 취하게 만듦이다(민족적 혁명의 불길=계시록 8:7~). 그 이웃 나라가 이렇게 바벨론을 따르다가 함께 패망하므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오늘날 북방과 협상하는 정치인들, 종교인들도 북방이 멸망할 때 다 같이 멸망한다(영적으로 볼 때 “술 친구들”은 바로 666 세력을 가리킨다. 왜냐할 때에 붉은 용 600의 사주를 받는 정권 60과 교권 6은 세계를 취케 하는 미혹의 세력이기 때문이다).


“자기의 분노를 더하여” - 바벨론이 열국을 공격하는 ‘분노’를 그 이웃 나라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가리킨다. 계시록 18: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하였다.


“그로 취케 하고” -그 이웃도 다른 민족들을 공격하는 분노에 취하여 결국 거꾸러지게 될 것을 가리킨다. “하체를 드러냄”은 패전자(敗戰者)의 수치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16절:바벨론의 맹방(盟邦)들이 엎드러진 것은, 바벨론 자신에게 영광이 아니요 수치이다. “너도 마시고 너의 할례 아니한 것을 드러내리라”는 것은 바벨론이 이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그 수치를 드러내게 된다는 뜻이다. “여호와의 오른 손의 잔”은 곧 그의 진노의 잔이니, 그것을 받은 바벨론은 멸망하게 되고 더러운 수욕을 당하게 될 것이다.


●17절“레바논”은 유다를 비유한다(솔로몬 성전 건축은 백향목으로 했는데 레바논의 백향목이다). 바벨론의 큰 죄는 유다를 침략한 것인데 이는 크게 심판 받을 죄이다(예레미야 50:24, 51:25, 64).


“짐승을 두렵게 하여 잔해한 것” - 바벨론 군대가 무기제조를 위하여 레바논의 나무들을 베기 때문에 짐승들이 거처를 잃게 됨을 가리킨다.


“피를 흘리며 땅과 성읍과 그 모든 거민에게 강포를 행함”은 사단의 일꾼들인 일곱 머리 열 뿔들의 심판 받을 행위이다. 이사야 14:29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미혹시켜 죽이러 오는 것이 오늘날 북방의 궤휼정치이다.


6. 천하가 하나님 앞에 잠잠하게 됨:18~20


『18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19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生氣)가 도무지 없느니라 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聖殿)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천하를 잠잠하게 할 제단은 여호와의 성전인 순금등대(스가랴 4:1~11) 촛대 교회(계시록 1:13~20)이다. 이 제단이 자기의 사명을 완수할 때 우상을 섬기던 무리들은 다 망하는 동시에 누구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게 될 것이다(이사야 60:1~12).


●18~19절은 바벨론의 종교적 죄악을 지적한다(예레미야 2:11, 10:14, 이사야 41:21∼24, 44:9∼10, 이사야 46:1~2, 시편 135:15~18절 참조).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국 하나님께 달렸고 바벨론의 헛된 우상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교훈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 민족은 이제 여호와의 신원하여 주심을 받고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 이 말씀의 요지(要旨)이다.


우상의 특징은 ① 거짓 스승이라는 것(18절). ② 그 앞에서 기도하는 자를 향하여 깨거나 일어나 도와주거나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 속에는 생기가 없다는 것이다(19절).


●20절:“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 본부 교회는 보좌에 있고 지상에서 역사하는 여호와의 제단은 학개서 2:10~23절에 기록되길 9월 24일에 지대 놓는다 하였으며 이 제단을 이사야 19:19절에서는 “애굽 땅 중앙제단”이라 말씀하셨다. 이 성전은 스가랴 4:9∼, 8:9∼, 14:16∼21절에 예언된 초막절 제단으로서 인류 종말에 미혹의 흑암을 밝히고 나가는 마지막 교회, 즉 촛대 교회이다.


예레미야애가 3:37~38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으로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셨다. 세상에 많은 사상이 있되 끝에는 하나님 제일주의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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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1장 - 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pdf




하박국 설교


총제:<정한 때를 보인 묵시>


예언한 장소는 유대요, 때는 609∼600년경이다.

「하박국」이란 이름은 ‘포옹한다’라는 뜻이다.


성경:하박국 1장

제목:심판하기 위하여 궤휼자를 높임


◈ 1∼5절:의인을 시련시킴.

◈ 6∼17절:악의 세력이 극도로 높아짐.


1.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음:2~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를 인하여 외쳐도 주께서 구원치 아니하시나이다』


본 장(章)은 심판기에 남은 종이 될 하나님의 사람은 마땅히 바로 깨닫는 지각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친 말씀이다. 택한 종은 ‘때’라는 것! 즉 ‘시련기’가 무엇이냐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련기’란 아무리 부르짖고, 아무리 외쳐보아도, 어떤 열매도 맺지 않는 때이니... 이러한 시기가 찾아오는 것은 그 종의 영계가 올라가도록 하나님께서 단련시키고자 기도의 기간을 주시기 때문이다. 깨닫는 자는 이것이 하나님의 모략(謀略)적 사랑임을 알게 된다.


은혜 시대에는 오순절 다락방을 중심하여 성령님의 역사가 만민에게 임하게 되었다. 사단은 오순절 단체를 집중 공격했고, 주의 사명자들은 순교의 축복을 받게 되었다. 이제 종말에는 모든 예언을 100% 밝히는 애굽 땅 중앙제단(사 19:19)의 역사가 중심이 되니 사단들이 집중 공격하고 있다.


이사야 19:19~ “그 날에 애굽 땅 중앙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이 있겠고 그 변경에는 여호와를 위하여 기둥이 있을 것이요 이것이 애굽 땅에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표적과 증거가 되리니 이는 그들이 그 압박하는 자의 연고로 여호와께 부르짖겠고 여호와께서는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실 것임이라... :24~그 날에는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로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을 주어 가라사대 나의 백성 애굽이여 나의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니라” 하였다. 소선지서는 대선지서의 말씀을 짝 맞추어 증거하는 말씀으로 호세아~말라기까지의 모든 예언은 이사야~다니엘까지의 대선지서를 지지·보충해 준다. 본 하박국 선지서도 하나님의 역사가 성취되는데 있어서 은혜 시대의 유월절, 오순절 역사로 1차적 완성을 이루고, 종말에 마지막 초막절 역사로 끝을 맺는다는 것을 잘 증거하고 있다. 종말의 역사는 이사야 19:19절같이 애굽 땅 중앙제단에서 시작한다는 것인데, 사명자는 압박이 와도 부르짖음으로 보좌의 금향로에 기도가 상달되게 된다(계시록 5:8). 기도의 분량이 차면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기도) 일곱을 쏟게 되는데(계시록 15:7~), 이 때는 계시록 16장같이 세계적으로 재앙이 내리고 이 재앙은 아마겟돈 전쟁으로 끝을 맺게 되니, 이 말씀대로 행하신 후 예수님께서 세계통일을 이루신다(계시록 11:15).


모든 예언은 이루어지는 때가 있는 것이니 때 분별이 중요하다. 지금은 다섯째 나팔 시대로 1958년 3월 18일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진행 중이다. 이 기간은 시련 받는 사명자에게는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는 때이다. 은혜 시대 종들에게 개인적 중생 체험의 응답이 있을지는 몰라도 환난 시대 종들에게는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다는 예언이시다. 성경에서 응답이 없다면 없는 것이 진리이다. 응답이 있다면 성경이 거짓이거나 마귀의 응답을 받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2. 변론과 분쟁이 일어남:3~


『3 어찌하여 나로 간악(奸惡)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목도하게 하시나이까 대저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변론과 분쟁이 일어난 시기” - 계시록 8:7∼12절에 예언하신 말씀(나팔재앙)이 성취되므로 세계의 땅 ⅓에 공산당 정권이 세워지게 되었는데, 이 때로부터가 참된 종들에게는 시련기가 다가오는 것이니 곧 1958년 3월부터이다(후르시초프의 궤휼주의=청황색말).


시련기라는 것은 참된 종의 눈이 간악과 패역한 일을 보게 되며, 겁탈과 강포와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는 때이니 곧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무시하며 악의 세력이 의(義)의 세력을 에워싸고 승리하는 때이다. 이 시기가 계시록 9:1~12절의 예언대로 시련의 시기이다. 곧 영적으로 사단을 개방하여 거짓된 「평화공존」으로 세계 교회를 미혹시켜 악마가 득세하고 나오는 때이니 참된 말씀의 종들과는 변론과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간악과 패역”은 남을 괴롭게 하는 것을 가리킨다. “겁탈”은 사회질서를 황폐케 하는 폭력(폭행)이고 “변론과 분쟁”은 말세 사명자와 궤휼자 간의 사상싸움이다. 즉 백마와 청황색 말과의 전쟁이다. 스가랴 4:7~ 스룹바벨 단체가 머릿돌 심판의 말씀을 변론하면 청황색말 거짓 정책의 궤휼이 온 천하에 들통난다.


3. 악인이 의인을 에워쌈:4~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공의가 굽게 행함이니이다』


“율법이 해이하고” - 율법 수행에 대한 열심이 식어졌다는 뜻이다.


“공의가 아주 시행되지 못하오니” - 공의로운 사회를 이루어보자는 소망이 아주 끊어진 상태를 말한다. 1958년 3월부터는 악마가 득세한 세상이 되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악의 세력이 출발하여 (가인의 계통으로) 지금까지 내려왔는데, 인간 종말에는 사단의 세력이 허락 받고 나와 나팔의 순서대로 재앙을 이루고 있다.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는(1917년 10월 17일∼1950년 5월) 땅 ⅓을 공산당 정치가 점령한 것인데, 계시록 8:7∼12절의 성경 말씀대로 성취되었다. 그 다음은 계시록 9:1∼12절의 다섯째 나팔로 궤휼 정치(청황색 말, 무저갱 연기)가 전 세계를 점령한 것이 현실이며, 이룬지가 이미 43년째이다(2001년 현재 기준). 이 시기가 바로 2,600년 전, 하박국이 묵시로 본 시기이다. 1958년 3월부터는 미혹시키는 영적 흑암이 계속되고 있다(계시록 9:2). 해(시편 84:11)와 공기가 연기(이사야 6:4, 14:31, 시편 74:1)로 인하여 어두워졌으니 예언의 등불이 없으면 앞을 볼 수 없는 때이다. 마태복음 25:1∼10절 예수님의 비유에도 열 처녀(교회)가 다 졸며 잘 때(영적 밤중)에 신랑(재림 주)이 오시면 오직 지혜 있는 자만 영접하게 된다고 하셨으니 이 말씀을 명심할 때이다. 지금은 불법이 성할 때(마태복음 24:10~12)이니 의인은 지렁이(이사야 41:14)같이 전통(이사야 49:1∼4)에 숨어 있을 때이다.


4. 놀라서 고하여도 믿지 아니함:5~


『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열국을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 생전(生前)에 내가 한 일을 행할 것이라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이러한 큰 의문이 되는 난제가 닥쳐 올 때에 어찌하여 이러한 시대가 오느냐 하는데 대하여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는 일’이니 아무리 외쳐도(고해도) 버림을 당할 사람은 더 악해질 뿐이다.


“열국을 보고 또 보고...” - “보고”라는 말이 두 번 나오고 “놀라고”라는 말이 두 번씩 나오는 것은 역설적(力說的) 표현이다. 그들은 이 때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의미’에서 가르쳤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으니, 이제는 다른 방법으로 길들이겠다고 하신다. 곧 열국 가운데서 하나를 저들에게 보내어 그들을 압제케 함으로 깨닫게 하시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당대에 아무리 고해도 믿지 아니하다가 바벨론 칼에 멸망하고 말았다.


다시 예언(계시록 10:11)하게 되는 이 종말의 시대에도 북방 바벨론(소련)이 온다고 아무리 고해도 결코 믿지 않는 시대가 되었으니 종들의 마음은 답답할 뿐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은 믿지 않으면서 오히려 거짓말인 「평화공존」 궤휼사상(쑥물)은 잘도 믿고 따라가는 것이 오늘날의 종교상태이다. 하나님의 『새 언약의 피=십자가』에는 “아멘!” 하면서 같은 분이요 한 분이신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 『새 일 교훈』은 이단시하니 이것이 흑암이 왔다는 증거이다. 하박국 선지가 북방이 올 것을 묵시 받고 증거 했을 때 회개치 않던 유대 교회나, 오늘날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다시 예언하는 증거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치 않는 것이나 피차 일반이다.


인생(人生)은 사실 눈으로 보이기 전에는 믿지 않는 근성(죄의 본질)이 있다. 노아 때 홍수로 심판 받은 불신앙의 사람들이나 오늘날 예언의 말씀을 불신앙하는 사람들이나 다 동일한 자다.


초림 때의 유대인들도 예수님과 그 뒤를 이은 사도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사야 53: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3~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예수님께서 우리처럼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러한 고통을 받으셨겠는가? 아니다. 이는 다만 어느 시대 종에게든지 악마의 세력이 극도로 강한 이 죄악 세상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걸어가는 것만이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시려 함이다. 오직 성경만이 사단을 이기는 무기이다. 마태복음 4:4~11절을 보니 마지막으로 “사단아 물러가라!”(10절) 하시기까지 예수께서는 오직 “기록되었으되... (성경구절)... 하였느니라” 라는 답변으로 사단의 미혹에 대하여 승리를 거두셨다. 오직 말씀만이 확실한 무기임을 잘 보여주셨다.


현실세계의 종교, 정치 상태가 모두 성경대로 되고 있는데 이를 깨닫는 자가 심히 적다. 사단은 사명자를 장성시키기 위하여 (가정 안에서부터) 간악, 포학, 패역, 겁탈, 강포한 일이 있게 하는 사명으로 밤낮 참소하고 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이 지구는 거대한 무대요, 성경은 시나리오(대본)요, 하나님의 택하신 종들은 배우와도 같다. 인류의 역사는 무너진 에덴동산을 재창조(회복)하는 거대한 드라마이다. 주인공은 유다 지파의 예수님이시다.


5. 악의 세력이 극도로 높아짐:6~17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과 위령(威令)이 자기로 말미암으며 8 그 말은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 기병은 원방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기병이라 마치 식물(食物)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취할 것이라 11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神)을 삼는 자라 이에 바람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득죄하리라 12 선지가 가로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자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를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를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참아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궤휼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으로 바다의 어족(魚族) 같게 하시며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취하며 그물로 잡으며 초망으로 모으고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초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식물이 풍성케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연하여 늘 열국을 살육함이 옳으니이까』


●6~8절:북방 침략자의 세력이 강하게 일어나 두렵고 무서우며, 심판의 위령(위엄있는 명령)을 가지고 내려오되 그 병력이 표범보다 빠르고 이리보다 사나우며, 빨리 달려오는 그 세력이 식물(먹을 것)을 움키려 오는 독수리같이 내려오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공산세력이 초강대국가가 된 것은 성경대로 된 것이다. 계시록 8: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신 예언같이 앞으로 북방에서 3대 화가 올 것이니 화를 피하는 길을 허박국 2장에서 묵시로 주신 것이다.


신명기 28:49 “곧 여호와께서 원방(북방)에서, 땅 끝(사 41:5∼7)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의 날음같이 너를 치러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유치(幼稚)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하신 민족이 바로 북방 로스(러시아) 민족이다.


에스겔 38:2∼6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그들과 함께 한 바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그 모든 떼와 극한 북방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17∼22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옛적에 내 종 이스라엘 선지자들을 빙자(憑藉)하여 말한 사람이 네가 아니냐 그들이 그 때에 여러 해 동안 예언하기를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그들을 치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면 내 노(怒)가 내 얼굴에 나타나리라 내가 투기와 맹렬한 노로 말하였거니와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과 땅에 기는 모든 벌레와 지면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며 모든 산이 무너지며 절벽이 떨어지며 모든 성벽이 땅에 무너지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모든 산 중에서 그를 칠 칼을 부르리니 각 사람의 칼이 그 형제를 칠 것이며 내가 또 온역과 피로 그를 국문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떼와 그 함께 한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요엘 1:6 “한 이족(異族)이 내 땅에 올라 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9~11절:이렇듯 북방의 민족(짐승국가)이 강포를 행하고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고 열왕을 멸시하며 방백을 치소하며 견고한 하나님의 도성을 비웃고 그것을 취하며 그 힘으로 자기 신(神)을 삼으며 지나친 죄악의 정치를 하게 되는 것은 다 하나님의 예언대로 되는 일이다.


●12~13절: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북방을 일으키는 것이 심판하기 위함임을 볼 때 하나님의 종들은 바로 깨달아 죽음을 두려워 말고 더욱 각성하여야 할 때이다. 이러한 시련기가 시작되고 이미 43년이 지나왔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 눈에 아무런 역사도 잡히지 않게 하시고 오직 잠잠히 만 계실 때란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바라던 종들이 말하기를 이사야 49:4 “...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無益)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하셨으니 시련도 성경대로 오고 역사(役事)도 성경대로 이루어지는 것뿐이다.


●14절:주님께서 잠잠히 계실 때에 어리석은 인간들은 혼란에 빠져 바다의 어족 같게, 주권자 없는 곤충 같게 되는데... 이 때가 북방의 세력이 낚시와 그물로 고기를 잡듯이 모든 사람을 다 자기의 사상과 세력으로 굴복시킬 때로되 그 무자비한 정책으로 열국을 침투하는 때이다. 이것이 성도들이 겪을 시련이라는 것이다.


요약컨대, 이 묵시의 말씀은 정한 때가 되는 심판기에 하나님은 오히려 잠잠히 계시면서 먼저 심판의 몽둥이(이사야 10:5)로 쓰일 악의 세력을 강하게 들어 세운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말세의 비밀을 말씀 앞에 떨 줄 아는 겸손한 사명자들 에게만 나타내 보이시는 것이니 우리는 다윗처럼 회개하고 아브라함처럼 순종하여 가족과 이웃과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인류역사의 마지막 귀한 일꾼들이 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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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3장 - 멸망의 성.pdf




성경:나훔 3장

제목:멸망의 성


본 장(章)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공의의 법에 의해 시련촵연단시킨 후 회복을 주시는 방법으로 한 때는 적군(앗수르)을 들어 쓰시기도 하지만 피흘림으로 이루어진 악한 도성(앗수르)은 결국 전멸 당하고야 만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가르쳤다.


1. 죄악이 떠나지 않는 성의 무더기 주검:1~4


『1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악한 도성 안에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였다. 사단의 지상 본부는 북극인데(이사야 14:13) 궤휼의 본부이다. 병거가 가득하여지고 시체가 무더기로 쌓이게 된다. 현재 소련에는 수십 년 이상 된 노후 핵무기들이 꽉 차 있다. 이와 같이 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마술적인 행동으로 열국을 미혹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곱째 머리 북방의 사명이다.


●1절:니느웨의 죄악은 피 흘리는 일이었다. 그것은 ‘피성’, ‘궤휼’, ‘강포’, ‘늑탈’로 진술되었다. 이 시대에 남을 죽이고 속이고 빼앗는 정치는 공산주의 정치다. 1917년 10월 17일 사회주의 혁명의 불길이(계시록 6:3-붉은 말이 큰 칼을 들고 나와) 땅 ⅓을 불태웠다. 첫째 나팔부터 넷째 나팔까지 40여 년간 러시아 전역에서 약 5천만 명이, 모택동 치하의 중공에서는 약 8천만 명이 이 사상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어나갔으니 이 짐승들은 이 땅을 피의 광장으로 만들고 말았다. 이것은 종말에 일어날 재난들의 시작일뿐이다.


●2∼3절:앗수르가 멸망할 때 당할 화의 모양을 가리킨다.


●4절“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하셨는데, 계시록 17:1∼6절의 예언에 자세히 기록되었다.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세계를 미혹시키고 속이는 정치가 북방 정치요, 그 정치에 속아서 끌려가는 정치가 자본주의 정치권과 경제권, 그리고 기독교 안의 협상세력(W.C.C.=쭉정이)들이다.


2. 하나님이 대적이 되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심:5~7


『5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께서 그 성의 대적이 되어 그를 치고 부끄러운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데, 그를 위로할 자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이 땅 하나님의 교회들이 북방의 속임수인 『세계 평화공존』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에 속고 있는데, 이는 에덴동산에 찾아온 알파의 미혹과 동일하다. 즉 아담 가정이 간교한 뱀의 거짓말을 듣고서 선악과를 쳐다볼 때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고 탐스럽게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는 말씀 떠난 오늘날의 교회가 세계 평화공존(정치, 종교 협상)을 쳐다볼 때 선(善)인 줄 알고 따라가는 모양과 똑같은 것이다. 말씀 안에서 견고히 서지 못한 자는 다 이와 같이 된다.


오늘날의 교인 중에 창세기 3장의 사건을 모르는 자는 없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또 다시 일어나는 지금! 전 세계는 소경 귀머거리가 되고 말았다(영적 흑암=다섯째 나팔).


하나님은 알파요 오메가이시다(계시록 1:8, 22:13). 에덴동산에 있었던 일(미혹)이 종말에 또 다시 있게 되니 역시 하나님은 공의(公義)의 신이시다. 축복을 앞에 놓고 시험을 해 보시는 것은 완전한 공의(公義)다. 알파 때의 시험문제 답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였다. 그러나 인간은 미혹이 오자 무슨 일이 생기랴 먹고 말았다. 종말의 시험문제 답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북방에게 미혹 받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종말의 교회들은 무슨 일이 생기랴 협상하고 말았다. 학생들이 잠을 자니 답을 줘도 못 푼다. 만일 『평화공존』이 진리라면 노벨 평화상의 첫 번째 수상자는 하와가 될 것이다. 깨달아야 할 때이다.......


죽음도 상(賞)인가?


『평화공존』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쑥물이요 사망이다. 계시록 6:7절에 청황색 말(북방궤휼)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요,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하였다. 하나님의 대적은 곧 교회의 대적인데, 지상의 교회들이 북방(대적)의 거짓말을 진리로 알고 따라가니 모두 비겁한 음녀, 바벨 교회가 되어 버린 현실이다. 이들은 스가랴 5:7∼11절같이 시날 땅(후 3년 반)으로 가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후 3년 반은 이 땅의 미혹 받은 교회가 짐승을 통하여 심판 받는 때이다. 예수 피를 믿고 중생 받아 영혼 구원 얻었어도 촛대 교회에서 외치던 예수님의 피로 사신 말씀을 무시했으니 종말의 미혹인 평화공존에 속아 후 3년 반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중생 받은 자라면 여기에 빠졌다 할지라도 짐승의 표(사상, 행위) 앞에서만큼은 절할 수 없다. 절하지 않으면 자연히 짐승의 칼 앞에 육체가 죽게 된다(계시록 13:15~18). 그러나 이 죽음은 상(常)이 될 수 없다. 결코 순교가 아니란 말이다. 이유는 때를 놓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후 3년 반에 빠져서도 짐승의 표 앞에서 절만 하지 않으면 구원을 얻는 줄로 착각을 하고 있다. 이미 말세의 종들이 나와 북방의 미혹(짐승의 표)에 굴복지 말라고 목숨 바쳐 외쳤건만 그들의 다시 예언하는 말씀을 듣지 않고 무시하다가 후 3년 반 짐승통치 아래 떨어진 주제에 어디 자랑할 데가 있단 말인가? 홍수가 시작된 후 방주 알아보는 것도 자랑인가? 후 3년 반에 들어가서 당하는 죽음은 9.24 순의 제단에서 외치던 다시 예언을 듣지 않은 죄 값이니 결코 순교가 될 수 없다. 9.24 촛대 교회를 따라오던 자들은 후 3년 반이 임하기 전, 이미 계 11장처럼 짐승과 싸우다가 변화성도로 들림(=휴거) 받았거나(새 시대 왕권=144,000), 예비처로 들어간 상태이니(새 시대 백성=흰 옷 입은 큰 무리), 결론적으로 후 3년 반에 빠진 교회는 모두 심판 받아 마땅한 바벨 교회(쭉정이)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알곡이라면 후 3년 반이 임하기 전 때와 말씀을 분별하여 종말의 흑암을 뚫고 나가는 순금등대 촛대 교회로 모여들 것이다. 아모스 9:9절에 알곡은 한 알갱이도 떨어뜨리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다. 쭉정이들은 언제나 큰 세력을 이룬다. 화려하다. 자기들의 하는 일을 선인 줄로 착각한다. 그러나 다림줄 떠난 선(善)이란 있을 수 없다.


표를 받지 않아 짐승에 칼에 죽은 자는 지상에 천년 안식세계가 펼쳐지는 동안 옥에 갇혀 있게 된다. 베드로전서 3:19~20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아무리 하나님께 의로운 제사를 드리던 셋의 계통이라도 노아가 방주 예비하는 날 동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아보지 못하고 비방, 멸시할 때에 육체가 홍수에 죽고 말았다. 그러나 훗날 예수님의 피 공로로 영혼의 살리움은 받은 것처럼..., 오늘날 아무리 예수의 피로 산 은혜 교회 백성이라도 5대 강국 때 세워진 이 시대의 말씀 성전인 애굽 땅 중앙제단, 순금등대 촛대 교회의 다시 예언하는 말씀 방주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육체는 칼에 죽고, 영혼은 지상에 안식세계 천년이 펼쳐질 동안 옥에 가 있다가 영원 무궁세계가 열리는 백보좌 심판 때 부끄러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다. 즉 말씀을 무시하면 인류가 그렇게도 소망하던 질병과 전쟁과 슬픔과 사망이 없는 지상 에덴(천년안식)의 땅을 결코 밟을 수 없다는 교훈이다.


이는 거울인 구약에서도 자세히 보여주신 바, 아무리 죄악 세상 애굽으로부터 양(예수)의 피를 바르고 나왔던 이스라엘이라 할지라도 가나안(새 시대)을 앞에 두고 법궤(피로 산 말씀)를 무시할 때는 결코 한 명도 가나안 땅을 밟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추억해야 할 때이다! 말씀은 시, 공간을 초월한 보편 진리(동시성)이니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동일한 실수를 범하지 말라는 교훈인 것이다.정탐꾼 12명을 보냈더니 10명이 가나안을 부정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출애굽 때와 같다. 이 시대의 교회는 모세가 계명(말씀) 받으러 잠시 올라간 사이 “그는 다시 오지 않는다” 하며 금송아지를 만들어 경배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처럼 되어버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시고 성부 오른손의 일곱 인 봉한 책을 받으러 승천하신 사이 오랜 시간(2,000여 년)이 지나도 오시지 않자 그만 재림의 신앙이 변질되어 세상과 손잡고 평화공존(정치, 종교 협상)을 부르짖게 된 바..., 협상은 금송아지요, 에덴동산 뱀의 소리요, 거짓 선지의 쑥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공산당 그리고 이방 종교와 손잡고 하나 되어 잘 살아보자는 것은 사탄의 소리이지 결코 하늘의 뜻이 아니다.


우리는 숫자 많은 열 명의 정탐꾼 편에 서지 말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모세(예수)에게 순종한 여호수아 갈렙과 같이 행하자!(두 증인 역사). 피 바르고 나와 광야의 시체가 되는 것을 하나님이 어찌 원하셨으랴!


3. 피난처를 찾아보아도 소용이 없음:8~13


『8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 9 구스와 애굽이 그 힘이 되어 한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의 돕는 자가 되었으나 10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숴졌으며 그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 모든 대인은 사슬에 결박되었나니 11 너도 취한 바 되어 숨으리라 너도 대적을 인하여 피난처를 찾아보리라 12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 13 너의 중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너의 땅의 성문들은 너의 대적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타도다』


니느웨는 가장 위치가 좋은 도성이요(자연 요새). 모든 것이 충분한 도성이었지만 전멸을 당하는 재앙이 올 때 그들이 피난처를 찾을 수 없게 된다. 아무리 강한 도성이라도 흔들면 떨어지는 무화과나무 열매처럼 다 없어지고 만다.


●8절“성루”는 방위 시설을 가리킨다. “노아몬”이 멸망할 즈음에 애굽 땅은 구스 나라의 통치하에 있었다.


●13절:“장정들은 여인 같고” -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들이 여인처럼 겁약하게 되리라는 뜻이다.


4. 진멸되어도 동정할 자가 없다:14~19


『14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예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케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하라 15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늣의 먹는 것같이 하리라 네가 늣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16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황충이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17 너의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대장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인하여 손뼉을 치나니 이는 네 악행을 늘 받지 않은 자가 없음이 아니냐』


이와 같이 되므로 그들은 자기가 벽돌로 쌓았던 성에서 불에 사름을 당한다(제 무덤 팠다). 아무리 하늘의 별같이, 황충 떼같이, 메뚜기 떼같이 많다 하여도 전멸을 당하고 만다는 것이다. 이 성은 악한 도성이니 고칠 수도 없으며, 그들의 멸망 소식을 듣는 자가 망하는 것을 보고 손뼉을 치는 것은 하나님 공의의 심판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니느웨가 전쟁으로 받은 상처는 회복될 수 없으므로 아주 망하고 만다. 그 멸망을 보고 사람들이 기뻐하는 이유는 그 도시에서 괴롭힘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 했다. 이 예언이 이루어질 때가 바로 『지구의 최후의 종말』이니 곧 이사야 7:15~ 임마누엘 예수님이 아마겟돈 전쟁으로 악(惡)을 제하고 선(善)을 택하여 뻐터와 꿀을 주실 때이다.


간교한 뱀의 666 짐승 사상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공의의 심판이다. 6,000년간의 공의의 싸움이 끝나고 하나님이 원하시던 에덴이 회복되어(다니엘 9:24절의 ‘성을 위한 70 이레 기한’이 성취됨) 영광은 하나님께로, 축복은 야곱의 남은 자에게로 임할 때이다.


666(용, 짐승, 거짓 선지)을 이기고 새 시대에 들어가는 길은 하나님의 인(印)을 받아(계시록 7:2∼4, 학개서 2:23) 대적의 머리를 파하는 머릿돌(다림줄)을 내어놓는 것뿐이니(스가랴 4:7, 10), 앗수르의 사상을 버리고 오직 진실하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말씀을 무장하여 마지막 시대에 귀히 쓰이는 철장권세(시편 2:9, 계시록 2:27) 사명용사가 되자.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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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2장 - 적군으로 파괴하고 회복 주심.pdf




성경:나훔 2장

제목:적국으로 파괴하고 회복 주심


1. 산성을 지켜 파수할 것: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본 장(章)은 1장과 같이 진노의 하나님이 나타날 때에 먼저는 파괴자를 들어서 치게 하고 거기에서 힘을 크게, 굳게 하는 자로서만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켜 새 시대를 이루는 데는, 무한한 박해가 있다는 것을 가르쳤다.


“파괴하는 자” - 바벨론 왕을 가리킨다. 그가 앗수르를 공격하기 위하여 니느웨로 올라올 것이 여기 예언되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부친 나보폴라살(Nabopolassar)로 말미암아 앗수르는 격파되어 최후 운명을 맞았으니 나훔이 예언한 대로 니느웨는 멸망되고야 말았다. 앗수르 안에 사는 이스라엘에게는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야곱의 도)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라고 하셨다.


하나님 백성의 원수인 북방이 멸망함에 따라 하나님 백성의 영광은 회복된다.


2. 하나님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케 하심: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하였음이라』


“야곱의 영광”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의 우수한 지위를 의미하는 바 그것을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신다” 함은 택한 백성의 위신에 합당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되어야 할 이유는 그 백성이 앗수르에게 약탈을 당하며 비참해졌기 때문이다. 이제 금머리 바벨론 짐승이 올라와서 이스라엘의 원수 앗수르를 파멸시키므로 이스라엘은 그 본래 가졌던 영광을 회복받게 된다. 오늘날도 북방 공산권에 붙잡혀 있는 성도들은 동방 고레스(이사야 45:1∼25)가 일어나서 철장권세로 북방 세력을 때려부술 때(새일성가 75장 / 20장)에 “나라가 하루에 민족이 순식간에”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회복되는 것이다(이사야 66:8). 수많은 종들과 양 떼가 예언의 말씀인 새 일의 등불로 회복을 받아 새 시대의 축복에 동참케 된다(슥 8장).


3. 적군의 피해를 존귀한 자로 막게 하심:3~5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行伍)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철이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거리에 미치게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가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 번개 같도다 5 그가 그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예비하도다』


바벨론의 군대는 붉은 사상을 가진 군대이다. 그들의 병거는 빠르기가 번개 같다. 그러나 하나님이 존귀한 자로는 그의 피해를 당치 않게 하신다.


●3절:“붉은 빛” - 진노의 심판을 뜻하기도 하며, 사단 사상의 색깔이기도 하다.


북방은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다. 이사야 10:5절에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12~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하셨다.


이사야 63:1~ “에돔에서 오며 홍의(붉은 옷)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뇨... 내가 노함을 인하여 그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鮮血)이 내(예수)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또 스가랴 1:8절에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붉은 말)를 타고... 백마(흰 말)가 있기로...” - 이 계시대로 현재 재림 주님의 모양이 홍마로 나타난 것은 사랑의 주님이 아니요 진노의 주님이시란 뜻이다 또한 계시록 6장, 스가랴 6장 땅 위의 4대 병마는 오늘날 세계에 있을 네 가지 사상으로 사상전쟁이 일어난다는 계시이다.


스가랴 1:7∼8의 계시대로 흑마(검정말=자본주의)는 사명을 마치고 북편 땅으로 1974월 11월 24일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수님은 백마에게 철장권세를 주심으로 세계 속의 영적 이스라엘을 영,육 간에 구원해 내시고 쭉정이는 붉은 말(공산당)에게 붙여서 심판하신다.


에스겔 1:27 “내가 본즉 그 허리 이상의 모양은 단 쇠 같아서 그 속과 주위가 불 같고 그 허리 이하의 모양도 불 같아서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하셨다.


심판 때 예수님의 심정은 ‘진노’ 자체이므로 단 쇠 같고 옷에 피가 튀어서 붉은 옷이라 하셨다. 짐승의 나라 북방 앗수르를 심판하실 때 역사적으로는 셋째 짐승 바벨론 군대가 동원되었지만, 인간 종말에 일곱째 머리 소련을 심판하실 때는 동방 유다의 스룹바벨 머릿돌(스가랴 4:7)로 심판하시고 종들과 양 떼를 대환난(후 3년 반)에 빠지지 않도록 구원해 주신다.


●4절: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시대마다 뜻을 이루시는데 있어서 강대한 몽둥이 국가들을 동원하신다. 그들의 강하기는 세계 최고이다. 사명 자체가 몽둥이(심판 도구)이기 때문이다.


●5절:“그가 존귀한 자를 생각해 낸다” 함은 인간은 다 거짓되되 하나님이 택하여 환난 날에 사용하는 진리의 군대는 존귀한 자들이라는 뜻이다(144,000명). 어느 시대든지 심판 날에 구원 얻을 종들은 의인이요 존귀한 자들이다. 이사야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 말라” 하셨다. 이렇듯 인간 종말에도 하나님의 존귀한 자들 144,000명이 일어나 바벨론 군대를 치고 예수님과 함께 시온산에 서게 된다(스가랴 14:4, 계시록 14:1∼5).


4. 왕후도 도망하게 됨:6~7


『6 강들의 수문이 열리고 왕궁이 소멸되며 7 정명(定命)대로 왕후가 벌거벗은 몸으로 끌려가며 그 모든 시녀가 가슴을 치며 비둘기같이 슬피 우는도다』


세상 정권의 세력은 하나님의 막대기 앞에서 다 소멸을 당한다.


●6절:“왕궁이 소멸되며” - 수 백 년간 강대국가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앗수르가 자고(自高)하여 스스로 보배롭게 여기던 우상의 소굴, (마치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인 듯 여기며 자랑하던) 왕궁도 급기야는 파괴되고야 만다는 말씀이다(모세의 권세 역사 앞에 화려한 바로의 왕궁의 장자가 죽었다). 애굽 시대부터 강대 국가는 자기의 사명이 끝나 힘이 기울면 더 강한 세력을 가진 다음 나라에게 차기 패권을 물려주게 된다. 힘으로 물고 먹고 죽이는 세계는 곧 사단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고려사’와 ‘조선왕조사 5백년사’만 보아도 권력과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라면 자식, 부모, 친족의 생명까지도 거리의 분토같이 여기는 짐승(사단)의 사상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때는 왔다. 이제는 6,000년간 이어 내려온 사단의 대제국이 완전히 무너지고 계시록 11:15절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올 때이니(에스겔 30장∼32장) 존귀한 자들이여 머리를 들라!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 계시록 11:15 -


●7절“정명(定命)대로”라는 말은 ‘명정’과 같은 말로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라는 뜻이다.


이사야 41:4절에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이사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본 장에 예언된 앗수르의 참상의 구체적 내용을 보니 왕후는 나체로 잡혀갈 것과 모든 시녀가 슬피 울 것이 예언되었는데, 이스라엘로서는 믿기 어려운 말이다. 이 크고 강대한 나라가 멸망하다니...! 인간으로서는 믿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예언대로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하자! 오늘날의 북방 초강대국 소련이 앗수르같이 멸망할 것이라면 세계 교회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있겠는가? 믿는다면 교회가 하나님 말씀을 따라와야 한다. 미혹해보는 흑암이 1958년부터 전 세계를 어둡게 하였으니 영적으로 밤중이 되고 말았다(마태복음 25장-열 처녀, 즉 교회가 졸며 잔다).


이사야 46: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5. 은금이 늑탈 당함:8~9


『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9 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하라 그 저축한 것이 무한하고 아름다운 기구가 풍부함이니라』


아무리 물질이 많던 도성이라도 은과 금이 다 노략을 당하고 만다.


●8절“물이 모인 못 같다” 함은 그 강성함과 풍요함으로 사람들이 각처에서 많이 모여들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많던 사람들이 이제 전화(戰禍)로 인하여 뿔뿔이 흩어진다. 그들은 이 세상일을 위하여 귀히 여기는 모든 재산을 쌓았으며 화려하고 멋진 집을 세웠으나 진노의 날에 버리게 되고 말았다(욥기 2:4). 스가랴 9: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보장을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정금을 거리의 진흙같이 쌓았은즉 주께서 그를 쫓아내시며 그의 바다 권세를 치시리니 그가 불에 삼키울지라” 하셨다. 보이는 화려함을 좇는다는 것이 끝날에는 얼마나 어리석고도 비참한 일이 되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재림 역사 앞에서 스룹바벨의 머릿돌(진리말씀) 선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마태복음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9절:“은을 노략하라 금을 늑탈(勒奪)하라” - 니느웨에는 금은 보화가 많았지만 모두 타국에서 착취한 것이었다(다니엘 11:28). “노략하라... 늑탈하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심판하시는 역사다. 인간은 세력(무력, 금력)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여기지만 욕심과 무력과 강탈을 일삼아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에스겔 32:22 “거기(음부) 앗수르와 그 온 무리가 있음이여 다 살육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진 자라”


이사야 14: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9~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25~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公義)이다. 협상은 옛날이나 종말이나 쑥물이니 이 궤휼의 시대에는 멸공만이 진리이다(미 5:5∼6).


6. 진노 심판을 당하매 피할 자가 없음:10~13


『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11 이제 사자의 굴이 어디뇨 젊은 사자의 먹는 곳이 어디뇨 전에는 수사자 암사자가 그 새끼 사자와 함께 거기서 다니되 그것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었으며 12 수사자가 그 새끼를 위하여 식물을 충분히 찢고 그 암사자를 위하여 무엇을 움켜서는 취한 것으로 그 굴에 채웠고 찢은 것으로 그 구멍에 채웠었도다 1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 너의 병거들을 살라 연기가 되게 하고 너의 젊은 사자들을 칼로 멸할 것이며 내가 또 너의 노략한 것을 땅에서 끊으리니 너의 파견자의 목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화려한 도성의 거민들을 보라! 낙담을 하여 오금이 떨리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낯빛이 변해지는 모습을... 이런 일이 임하는 것은 근동의 세로운 강성대국 바벨론이 메대와 연합하여 사자같이 치고 들어와 모든 물건을 다 탈취하여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앗수르를 멸망시킨 바벨론 역시 때가 찰 때(70년) 동방 페르시아 (고레스) 앞에 이러한 꼴이 되고 만다. 사단 세계는 피차에 죽이고 죽는 세계이다. 본문의 교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할 때는 붉은 군대를 들어서 세상을 치고는 없애 버리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류역사를 회복시키는 심판과 새 시대의 순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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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장 - 투기하고 보복하시는 하나님.pdf




총제:<하나님의 대적과 보응>


「나훔」‘위로’라는 뜻이니 앗수르 나라에 잡혀갈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한 선지자의 이름으로서 적합하다. 때는 700∼645년경이다. 본서는 요나서와 대조(對照)된다. 요나의 예언은 니느웨에 구원을 가져 왔으나 나훔의 예언은 그 멸망에 대하여 강조한다. 이유는 니느웨에 두 종류의 사람이 살고 있으니 회개할 자에게는 요나서의 예언이 적합하고 강퍅하여 회개치 못할 자에게는 나훔서가 적합하다는 것이다. 이와같이 야곱의 집에도 화 받을 야곱과 복 받을 야곱이 따로 있는 것이다(이사야 8:14).


성경:나훔 1장

제목:투기하고 보복하시는 하나님


1. 거스리고 대적하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진노하심:1~6


『 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


1장 대지:진노의 하나님은 투기와 보복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가르칠 때에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되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진노의 날에 죄인을 결코 용서치 않으시는 분으로 나타내셨다. 진노의 하나님이 나타나는 날은 세계가 진동하는 날이니 그 앞에 서서 진노를 피할 자의 조건은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는 일뿐이란 것이다.


●1절“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이다. “경고”라는 말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가리킨다.


나훔 선지자는 포로되어 있는 이스라엘과 유다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성품에서부터 그 백성이 소망을 가질 수 있음을 말한다. 그들이 비록 포로되었으나 하나님은 그 성품으로 보아 그들을 언제까지나 원수의 손에 버려 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구원하여 주실 것을 바라보았다.


BC 900년~625년까지는 앗수르의 시대이다. 종말에 있어서도 저 북방 소련은 옛날 앗수르와 같은 적기독 국가인데 심판의 대상이다.


『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


여호와께서 “투기”하신다 함은 남의 것을 빼앗고픈 그런 투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투기는 원수의 손에서 불의하게 취급되고 있는 그의 백성을 당신 손으로 다시 회복하시려는 차원에서 ‘그 원수를 괘씸하게 생각한다’는 뜻이다. 인류 역사는 애굽에서 앗수르로 이어지고 앗수르가 멸망하면 바벨론 시대로 이어지고 70년 후에는 메데 파사 시대가 된다. ☞ (일곱 머리 짐승국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원수에게 빼앗길 때에 투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원수에게 빼앗길 때에 의분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종말에도 하나님의 영광을 짓밟는 일곱째 머리 소련이 멸망하는 날 세계의 영적 이스라엘이 돌아와서 새 안식에 들어가게 된다.


“보복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보복행위는(예레미야 11:20, 51:11, 에스겔 25:14∼17, 신명기 32:35, 이사야 61:2, 63:4, 시편 94:1, 로마서 12:19) 결국 그의 공정한 심판행위이니 하잘 것 없는 인간의 보복 행위 따위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 하나님의 보복행위, 곧 심판에 있어서는 먼저 그 원수의 회개(悔改)를 위하여 오래 참으시는 것이 선행되며(3절), 한없이 기다리신 후 필경 심판하시는데 있어서도 공의(公義)만큼은 완전하게 지키시는 것이니 ‘의로운 심판’이라 할 수 있다.


“자기를 거스리는 자”는 앗수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을 지나치게 학대하여 하나님의 생각과 어긋나게 행동하는 자를 가리킨다(스가랴 1:15 참조).


『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


●3절은 여호와의 진노가 어떤 종류의 것인가를 보여 주신다.


“노하기를 더디하신다” 함은 여호와는 죄인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며 회개하기를 기다리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더디게 노하시나, 한 번 노하실 때는 큰 권능으로 행하신다. 그 때는 이미 회개하지 않은 죄인은 결코 사함 받을 수 없는 때이다.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 여호와께서는 노하시기를 더디하시지만 노하시게 되면 큰 권능으로 나타나셔서, 결코 사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 이것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때는 이미 사람으로서는 피할 길을 찾을 수 없는 혼돈 천지가 될 것을 가리킨다.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 인생으로서는 접촉할 수 없는 높은 구름도 하나님께는 발의 티끌과 같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 구름은 하나님의 약속을 허락하는 표징도 된다(계시록 10:1∼).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행위는 사람으로서는 관여할 바가 없으며 감히 범접할 수도 없는 차원이니 한 번 결정되면 피할 수 없을 것을 가리킨다. 인생의 손으로 관할할 수 없는 경역(境域)에서 내리는 재앙을 인생이 어찌 면할 수 있으랴!


과학적인 현대전에서 별 사이에 우주 정거장을 만들고 인공위성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하나님이 보실 때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바다 1:4절에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고 BC 600년경에 예언하셨다. 지구촌 나라들이 침략을 면하기 위하여 아무리 높은 곳에 요새를 가진다 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은 그보다 더 높은 차원으로 인간세계를 굽어보시며 또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아모스 9:1∼4절에도 진노 심판의 화가 올 때 피할 길이 없을 것을 예언하셨다.


※ 미르호 - 2세대 우주정거장으로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Mir)가 1986년 2월에 발사되었다. 미르는 모두 6개의 접속장치를 가지고 있고 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총 길이 13m에 지름 4.2m, 총 무게 21t의 대형 우주정거장으로 유리 로마넨코가 326일간을 체류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인간이 우주공간에서 영구히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1. 3. 23. 오후 2시 태평양으로 폐기처분 되었다.


※ - 러시아는 2000년 7월 12일 ‘즈베즈다(zvezda='별')라는 차세대 국제 우주정거장을 또 쏘아올렸다.


『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 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


●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 홍해를 육지같이, 요단강을 기적적으로 건너게 된 것을 생각케 하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바다나 강과 같은 장애물이라도 문제없이 해결하여 주실 것을 가리킨다.


“바산”은 목초지로 부유하고 “갈멜”은 과원지대로 풍부하고 “레바논”은 산림지대로 유명한 곳이다. 자연계의 모든 부유한 것과 아름다운 것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부유한 지방도 하나님이 손을 떼시면 언제든지 쇠잔하여진다는 의미에서 4절 하반절을 말하고 있다.


시편 104:2절에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땅에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29~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5~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지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頌祝)하라 할렐루야!”


“솟아오른다”함은 ‘동요한다’, ‘불붙는다’는 뜻이다.


“바위들이 깨어진다”는 것은 역시 비유니 아무리 든든한 것이라도 재림 때의 진노 앞에서는 다 분쇄될 수밖에 없다는 뜻이며, 돌같이 강퍅한 마음도 이 때에는 공포심으로 인하여 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요엘 41:24). 예레미야 23:29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 하나님의 말씀은 무소불능의 말씀이시다.


계시록 6:12∼17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예수님은 창조자시요, 이 자연계는 피조물이니 만드신 분이 뒤집어엎을 때 피조세계에서 피할 수 없이 당할 일들이다. 이 때가 바로 진노의 날이다. 계시록 16장에 일곱 대접재앙이 예언되어 있는데 이 때가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셔서 짐승 같은 세계를 불태워 버릴 때이다.


2. 자기를 의뢰하는 자를 아심:7~8


『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


●7절: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의뢰하는 성도들에게는 견고한 산성과 같은(스가랴 2:1∼5) 보호자가 되사(시편 18:2), 그들에게 심판의 재앙이 미치지 않도록 역사하시는 반면에, 그의 대적들은 그 재앙을 벗어날 수 없다. 여기서 기록된 바 “아시느니라”라는 뜻은 당신께 의뢰하는 그들을 재앙날에 확실하게 보호해 주실 것을 의미한다.


●8절“범람한 물”이라는 말은 소탕(掃蕩)하러 오는 큰 군대의 힘을 비유한다(이사야 8:7∼앗수르 군대가 유다 땅에 들어오면 임마누엘 날개를 펴서 북방환난을 막아 주신다).


“그 곳”이란 말은 북방 니느웨(소련)를 가리키고, “자기 대적들”이란 니느웨 주민을 의미한다.


다니엘 11:40~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요 :44~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동방 한국의 초막절)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단 12:1~그 때에 네 민족(유다 한국)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이 때가 마지막 극동 전쟁이 일어날 초막절 때이다.


우리 민족은 제사장 나라이자 선지 국가의 사명을 갖고 있다(출애굽기 19:5∼6).


3. 여호와를 대하여 꾀하는 자를 온전히 멸하심:9~14


『 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


심판기에 먼저는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을 들어서 그 세력을 강하게 했지만 심판이 임할 때에 전멸시키고 다시는 악한 자로 당신의 백성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신다는 것이다. 심판이라는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공경하는 자는 전멸시키고 아름다운 소식을 보(報)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는 남겨서 그 발이 성산에 서도록 하는 것이니 기록된 대로 이루실 것이다. 아멘!


●9절“너희”라는 말은 원수들, 곧 앗수르를 가르킨 말씀인데, 그들은 여호와를 거스려 스스로 교만하여 유다와 인근 국가들을 심히 압제하며 강탈하였다.


“무엇을 꾀하느냐”라는 말씀은 ‘무슨 음모를 꾸미느냐?’하는 물음으로 앗수르의 멸망원인을 가늠해 볼 수 있게 해준다. 니느웨의 죄악은 궤휼, 포학, 수탈, 살륙, 부도덕, 이기적인 외교로서 결국 니느웨는 음녀가 받는 형벌에 처해졌다. 나훔 선지자는 하나님을 떠난 것 자체를 영적 간음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 여호와께서 북방 앗수르를 온전히 멸망시키겠다는 뜻이다. 멸망이 확실하므로 다시는 재난이 이스라엘에게 올 수조차 없음을 시사하신다. 구약 때 이스라엘의 원수는 곧 오늘날 세계 영적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예표한다. 그러니 21세기 초에 우리가 믿고 갈 것은 본문 선지서의 예언의 말씀뿐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오늘의 교회가 인본주의하에서 거짓된 협상운동을 벌이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미혹 받아 따라가고 있다. 평화공존은 사단의 미혹이다. 창세기 3:1∼ 간교한 뱀이 말하기를 “결코 죽지 않으리라”고 100% 장담하였듯이, 1917년부터 나팔 4개를 이루려고 땅 ⅓을 점령하고 나온 공산주의(계시록 8:7∼12)가 1958년 3월부터는 평화를 외치며 성경을 들고 나와 다섯째 나팔을 이루고 있으니 이것이 종말의 비밀이요, 곧 청황색말 궤휼정책의 실체이다. 궤휼자 후르시초프가 〈평화공존, 핵실험 금지, 핵무기 제한〉등의 3대 제안을 들고 나왔으니 이것이 바로 전 세계를 죽이는 쑥물(계시록 8:10)의 정체이다.


오늘날 남한 북한 간에 이루어진 『6.15 남북 평화공존 공동 선언문』은 쑥물이다(이사야 7장, 8장).


이사야 8:6 “이 백성(유다=한국)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중국)과 르말리아(북한)의 아들을 기뻐하나니...” - 이 예언대로 2000년 6월 15일에 남북 공동 선언문 작성이 이루어진 것이다.


『 10 가시 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 』


“가시덤불같이 엉클어졌다” 함은 앗수르 백성의 모든 죄악이 그 도성 전체에 가시처럼 악착스럽게 깊이 얽혀 있음을 뜻했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것은 죄 값으로 받을 심판에 대하여 두려운 생각도 없이 취한 사람처럼 뻔뻔스런 태도를 취하는 무지함을 가리켰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선고된 그들의 멸망은 마른 지푸라기가 훨훨 타듯, 확실히 실행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특한 것을 권하는도다 』


“한 사람”이라는 것은 일곱 머리 짐승국가(계시록 17:7∼18)에서 시대마다 궤휼정책으로 일하는 작은 뿔이다. 나훔 당시의 ‘한 사람’은 ‘산헤립’으로서 유다를 공격했다(이사야 36:, 37:). 헬라 제국 때는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BC 171∼165)가 2,300주야간 예루살렘을 괴롭히다가 마카비에게 멸망당했다(다니엘 8:9∼14). 신약 시대에 이르러는 로마제국 6째 짐승의 ‘네로’(AD 54∼68) 황제의 궤휼정책으로 기독교가 심한 박해를 당했다(데살로니가후서 2:3∼4). 종말에는 1958년 3월 18일부터 소련 수상 ‘후르시초프’가 평화공존 궤휼정책으로 전 세계교회와 정권을 속이는 ‘사특한 한 사람’으로 등장하여 자기의 거짓평화 사상에 손을 잡아 달라고 권하고 있는데 세계는 (알게 모르게 전부) 하나같이 끌려가고 있으니 이것이 사단의 마력이다.


『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장하고 중다할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


"강장(强壯)", "중다(衆多)" - 앗수르 나라는 비록 강하고 많은 인구를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멸망할 수밖에 없다.


“그가 없어지리라”함은 앗수르 임금(궤휼자=작은 뿔)이 없어진다는 말씀이다.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게 하였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 이것은 영적 이스라엘에게 주 시는 말씀이다. 이제까지는 교회를 징계하기 위하여 앗수르(소련)를 통하여 괴롭게 하였으나 앞으로는 북방이 멸망할 것이니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겠다는 뜻이다.


『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너의 결박을 끊으리라 14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


●13절은 이스라엘, 유다에게 지워졌던 앗수르의 멍에와 결박을 깨뜨려 해방시키겠다는 뜻이다.


●14절은 앗수르의 이름이 아주 멸절되고 그 우상들도 없어지게 될 것을 가리킨다.


●15 『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節期)를 지키고 네 서원(誓願)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


‘아름다운 소식’(이사야 40:9)이란 것은 은혜 때는 영혼을 구원시키는 ‘화평의 복음’이며(사도행전 10:36, 로마서 10:15), 환난 때는 심판을 이기고 새 시대로 인도해 주는 ‘영원한 복음’의 소식이니(계시록 14:6) 곧 원수 앗수르가 멸망되었다는 소식이다(이사야 37:36).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란 것은 유대인들이 앗수르의 압제 하에서 종교적 행사를 가지지 못하였으나 이제 와서는 앗수르가 멸망하였으니 종교적 행사를 거리낌없이 가지라 함이다(스가랴 14:16 “예루살렘을 치러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출애굽기 23:14절에 이스라엘의 3대 절기는 우리를 축복하시고자 하는 3위 일체 하나님의 3대 축복의 절기이다.


유월절:이미 마태복음∼요한복음까지의 내용에 기록이 되었고, AD 29년 1월 14일에 성취되었다(고린도전서 5:7∼).


오순절:사도행전∼유다서까지의 성령역사로서 다락방 성령강림으로 성취되어 2,000여 년간 택자에세 성령의 인치심이 있었다.


초막절:종말에 북방이 망하고 알곡이 모여 새 시대에 가는 절기이다. 날짜는 7월 15일이다. 하나님은 택한 자를 위하여 원수에게 절대 보복하시되 당신의 백성만큼은 절대 보호하시면서 원수를 멸한다는 것을 가르쳤다(스가랴 14:16-19).


우리의 할 일은 선하신 목자 되시며 환난날의 산성 되시는 하나님께 의뢰하는 일뿐이다!(7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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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7장 - 파수꾼의 시련과 역사.pdf




성경:미가 7장

제목:파수꾼의 시련과 역사


1∼9절까지는 파수꾼의 시련이요, 10∼20절까지는 파수꾼의 역사이다.


본 장(章)은 종말의 재앙기에 남은 종이 나아갈 길과 역사를 말씀했다. 먼저 영적 고독을 느끼며 아무 사람에게도 신령한 것을 얻어먹을 수 없는 시련이 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선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없으며, 피를 흘리는 악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정치가와 종교지도자들이 서로 연락하면서 뇌물을 먹는 극도의 부패가 왔으니 파수꾼들의 형벌의 날이 오므로 요란하게 된다는 것이다.


1917년부터 종말의 재앙을 불러일으키는 정권이 북방에서 강하게 일어나 땅 ⅓을 점령했고, 1958년 3월부터는 영적 흑암이 전 세계를 덮게 되니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흑암에 빠져 자동적으로 부패하게 된다.


1. 지도자 부패로 오는 시련:1~4


『1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1절“먹을 송이”가 없다는 것은 의인이 없다는 뜻이다(이사야 5:7, 마태복음 2:15).


“처음 익은 무화과” - 여름(6월)에 나는데 ‘여름 실과를 딴 후’이니만큼 그것이 있을 수 없다. ‘처음 익은 무화과’는 교회에 원로(元老)격인 의인들을 상징한다. 오늘날,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적인 부패를 가져왔는데, 부패란 곧 성경대로 등장한 ‘협상의 쑥물’을 단물인 줄로 착각하여 43년간 W.C.C.와 K.N.C.C.라는 큰 단체를 길러내고야만 오늘의 현실이다. 따라서 “먹을 송이”“처음 익은 무화과”는 ‘교회의 의인’인데, 이들을 찾아도 만날 수 없었다는 것은 지도자의 부패를 말함이며 무너져버린 현실의 교회상태를 말씀함이다. 예언서는 과거로 보지 않고 현재로 보아야만 우리와 상관이 있음을 기억하라!


시편 12:1~2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돈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와 종교는 말씀대로 멸망할 것이다


『2 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2∼4절:마지막 세상이 얼마나 악하다는 것을 예언함이다. ① 선한 자가 없고 ② 남을 죽이고 자기는 살려고 모략을 행하며 ③ 관리들은 뇌물을 받고 불의하게 재판하며 ④ 대인(大人) 곧 부자들은 자기의 악한 사욕을 채우고 가난한 자들을 억울케 하고 ⑤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같이 남을 찔러 해롭게 한다는 것이다.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이것은 그 사회의 악행이 활발히 진행되는 현실로 지배계급, 곧 군장과 재판자들이 뇌물을 구하며 사욕을 채우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이란 것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심판 받을 날을 가리킨다. ☞ 뇌물에 관하여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 형벌의 날에 그들이 실패한다는 뜻이다.


2. 인심 악화로 오는 시련:5~6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지도자가 부패하다보니 인심이 악화되어 도저히 집안 사람까지라도 믿을 수가 없는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29:1∼4절에 사명자는 필경 괴로움을 당하게 되고 그 말소리는 신접한 자같이 땅에서 지껄거리게 된다고 하셨다.


“이웃”, “친구”, “아내” 기타 가족 등은 모두 가까운 관계이다. 흑암의 세력이 가장 가까운 관계로부터 치고 들어와서 대적하니(아들⇔아비, 딸⇔어미, 며느리⇔시어미) 말세 종은 오직 여호와만 바라보아야 한다. 스가랴 13:3~6절은 자식이 예언할 때에 부모가 칼로 찌를 것을, 예언할 때에 친구가 팔에 상처를 남길 것을 예언하셨다.


3. 영적으로 오는 시련:7~9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민수기 21:9~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 즉 살더라


●7절:“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 이것은 신앙심인데 신앙은 우러러봄과 같이 쉬운 일이다. 이렇게 쉽게 의지하는 성격을 잃을 때에 신앙은 그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엄마 품에 안긴 어린아이가 엄마가 나 떨어뜨릴까 걱정하랴!). 하나님을 우러러볼수록 내 심령은 평안하고 감사하게 되며 그의 계명을 지킬 힘이 더욱더 솟아나는 것이 믿음이다(잠잘 때 방바닥이 꺼질까 근심하랴!). 하나님의 팔은 엄마의 두 팔보다 강하며 반석이신 예수님은 잘 지은 온돌방보다도 든든하다! 주님께서 홀로 나를 구원해 주셨으니 어떤 어려움이 와도 나는 그를 의지할 뿐이다(이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 그를 의지하는 자는 주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모든 구원의 복리(福利)를 받아 누린다. 모세 때 불뱀에게 물린 자들은 장대 위에 달린 놋뱀(예수)을 그저 쳐다봄으로써만 구원을 받았다(민수기 21:8∼9, 요한복음 3:14∼15).


“바라보나니” - 기다린다는 뜻이다. 아벨이 가인에게 억울하게 맞아 죽는 일은 오히려 왕권의 축복으로 바뀌어졌다. 야곱이 에서에게 쫓겨남도 도리어 12 아들을 출생하여 이스라엘의 12 방백이 되는 축복으로 변하였다. 또한 요셉이 형제에게 팔려감으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400년 언약이 성취되었다. 십자가만 바라보면 축복이 온다.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세상 연장도 많이 맞고 뜨거운 불가마를 견뎌내야 사람 손에 쓸 만한 도구가 되듯이, 하나님께 쓰임 받을 종들도 반드시 고난의 풀무를 거쳐야만 마귀를 이길 의의 병기가 된다


순교자들은 진리를 증거하다 쓰러졌으나 1차 부활의 왕권을 받게 된다. 종말에 열매맺을 144,000명도 성경대로 가정에서부터 시련을 받고, 또한 영계적으로도 용에게 시련을 받아서 철장권세의 종이 된다. 시련의 터는 완전한 인격을 만드는 공장이다.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演壇)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하셨다. 다윗은 장인 사울에게 쫓겨났고 지붕 위의 참새같이, 벼룩같이 멸시천대를 받았으나 시편 119: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난의 유익함을 고백하였다. 이처럼 말세 종들에게도 이사야 41:14절에 “지렁이 같은 야곱”이라 하셨으나 연단한 후에는 :15절~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로 삼겠다 하셨다. ☞ 새일성가 21장


『8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되실 것임이로다』


●8절:아무리 의인이 없는 행악의 시대라도 참된 종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여호와만 바라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들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종을 승리케 하되 엎드러질지라도 일으켜 주시고 어두운 곳에서도 친히 빛이 되어주시는 것이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 성도의 원수들더러 그(성도)의 일시적 수난을 보고 기뻐하지 말라고 한다. 그 이유는 그가 자기 죄 때문에 하나님의 적당한 심판을 받으며 곤고를 당하나 곧 그 받은 징계가 해제될 때가 오기 때문이다. 그 때가 오면 그는 재기(再起)하게 된다.


『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9절:“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 사단이 공격하면 사람은 100% 넘어진다. 아담부터 지금까지 피조물은 사단 공격에 전부 넘어졌고 또 넘어진. 그렇기에 의인이 없는 세상에 하나님의 독생자(의인)께서 죄인을 찾아오셨다. 우리는 약해 넘어지나 완전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심리가 작용한다.


① 자기 자신은 하나님께 범죄한 고로 그 곤고를 당해 마땅하다는 ‘회개의 심리’와 ② 자기가 범죄하였으므로 그 곤고를 당함이 마땅하긴 하나 그 곤고가 그 원수들의 지나친 압제로 인해 과중해진 것도 사실인즉 이 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신원의 날이 온다는 소망의 심리이다.


이 두 가지 심리 작용은 그의 당한 곤고를 잘 이겨낼 힘을 주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의 피로써 깨끗이 그 값을 치루어 놓으셨으므로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하며(로마서 6:4) 흑암의 권세가 우리를 가둘 수 없는 것(골로세서 1:13)은 당연한 진리다.


4. 대적이 보고 부끄러워 함:10~11


『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 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 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0절:택한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종을 대적하는 자로 다 진흙같이 밟히게 하신다. 미가서 4:11∼12 “이제 많은 이방이 모여서 너를 쳐 이르기를 시온이 더럽게 되며 그것을 우리 눈으로 바라보기를 원하노라 하거니와 그들이 여호와의 뜻을 알지 못하며 그 모략을 깨닫지 못한 것이라 여호와께서 곡식 단을 타작마당에 모음같이 그들을 모으셨나니 딸 시온이여 일어나서 칠지어다 내가 네 뿔을 철같게 하며 네 굽을 놋같게 하리니 네가 여러 백성을 쳐서 깨뜨릴 것이라”고 하였다.


●11절:“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 이로부터 1,000년 안식세계가 전개되는데 온 땅이 시온산 정부가 될 때이다(이사야 32:1∼20).


5. 모든 사람이 돌아옴:12~13


『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하수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13 그 땅은 그 거민의 행위의 열매로 인하여 황무하리로다』


아무리 부족한 자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바라보는 종을 통하여 세계통일의 역사를 일으키시겠다는 것이다. 이사야 11:1∼16절같이 될 때이다.


●13절:“행위의 열매로 인하여 황무하리라” - 이사야 7:15절 예수님이 악(惡)을 버리고 선(善)을 택하실 예언이다. 빛의 세상이 되었으니 빛을 가진 자만 들어가고 어두움이 있는 자는 들어가지 못한다.


6. 애굽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기사를 보이심:14~15


『14 원컨대 주는 주의 지팡이로 주의 백성 곧 갈멜 속 삼림에 홀로 거하는 주의 기업의 떼를 먹이시되 그들을 옛날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옵소서 15 가라사대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기사를 보이리라』


본 절의 말씀은 출애굽하실 때와 같은 기사를 보이시겠다는 것이다(이사야 11:16).


“갈멜”은 부유한 초원이 있는 곳이다.

“홀로 거한다”함은 하나님과만 함께 있고 이 세상에서는 성별된 것을 가리킨다.

“주의 기업”이라 함은 주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이소서” - 바산과 길르앗은 이스라엘의 좋은 목장이 있는 지방들이다. 이 말씀은 비유로서 이스라엘을 옛날의 전성시대처럼 만들어 달라는 기원이다. 즉 이 세상을 처음 하늘, 처음 땅 곧 에덴동산같이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이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에 400년 만에 돌아가리라”고 하신 약속은 출애굽 당시 실제로 이루어졌지만, 이것은 새 언약과 새 일을 위한 그림자일 뿐이다. 구약 때, 곧 짐승의 피로써 보여주신 유월절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골고다 제사(고린도전서 5:7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로 완성되었다. 즉 출애굽 때와 같은 기사를 행하심으로 신약의 참 역사를 이루셨다.


마찬가지로 종말을 보여주실 때도 북방 바벨론이 70년(스가랴 1:12)만에 무너지는 것을 보이셨으니 유다가 돌아오는 스룹바벨의 출 바벨론 역사로 육적 이스라엘이 귀국하여 성전을 재건했다면, 이는 곧 종말에 스룹바벨 제단의 강권역사로 영적 이스라엘 12지파가 하나님의 인(印)을 맞고(계시록 7:3∼8) 시온산(모리아산) 약속의 땅에서 예수님을 모시고(계시록 14:1∼5) 새 천년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으로 참 형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계시록 11:15, 계시록 20:4∼6).


7. 대적이 떨게 됨:16~17


『16 가로되 열방이 보고 자기의 세력을 부끄려서 손으로 그 입을 막을 것이요 귀는 막힐 것이오며 17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떨며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주로 인하여 두려워하리이다』


열방이 보고 자기 세력을 부끄러워하여 손으로 그 입을 막으며 귀가 막혀 떨게 될 것을 보이셨다.


●17절:열국이 하나님의 새 일 역사(이사야 43:19) 앞에 극히 겸손하여지며 낮아질 것을 가리킨다. 스가랴 4:7∼ 그(스룹바벨 총독)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큰 산(이방 열강)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셨다.


예레미야 51:25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큰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라고 하셨다.


계시록 20: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印封)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하셨다.


8. 사죄와 축복:18~20


『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한 때는 하나님을 훼방하며 악평하던 자들에게 눌림을 당하던 자들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아 죄악의 세력에 대해 승리하고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지상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을 가르쳤다. 하나님은 아무리 무서운 인심악화의 시련이 오는 때라도, 불의의 사상에 동참치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진실한 자들을 강권 역사로 모으셔서 그들로 하여금 최후 종말적인 역사를 행하게 할 것을 가르치신 교훈이다.


◈ 하나님의 궁극적 구원의 사랑은! (18~19절)


죄악을 사유(赦宥)하심(스가랴 3:9, 예레미야 31:34)

허물을 넘기심(민수기 23:21, 이사야 44:22)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심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심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심이다.


시편 103:12절에 “동(東)이 서(西)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이사야 25:6∼8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사 24:15)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예언서)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그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죄 값)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신 말씀같이 아담 타락부터 6,000년간 뿌리박혀 온 원죄를 예수님의 피로 사신 여호와 책의 말씀으로 ‘새길 것 다 새기고’(스가랴 3:9), ‘오래 묵은(2,700년) 포도주 말씀’(이사야 25:6, 55:1∼5)으로 죄과를 제하셔서 진실하게 말씀을 먹은 자들로 예수님의 몸과 같이 변하게 한 후, 신부 단장을 시켜서 이 땅에서 1,000년간 왕 노릇할 권세도 주심과 동시에 성도의 나라를 이루시니 전지전능하신 우리 예수님께서 무엇인들 못하실까!


모든 것을 기록하셨으니 기록하신 그 분 이 이루시면 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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