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예수 소개하는 엘리야 (말라기 4:5)


마음을 주장하는 자가 되자

- 골로세서 3:15∼17 -


골로세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무엇이나 그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됨으로써 바로 행하는 열매가 있게 된다. 인간의 정치나 도덕은 마음의 평강이 없이도 행해 나갈 수가 있으나 기독교 신앙 세계에 있어서는 마음의 평강이 없다면 아무런 효과를 거둘 수 없고, 전부가 외식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1. 감사하는 자가 됨 (15)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항상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만 완전한 인격이 이루어지는 생활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일하게 된다면 이 사람은 완전한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에 온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할 때에 항상 감사하는 생활에서 그 날 그 날의 인정받는 일이 있으므로 무엇이나 축복을 받는 열매 있는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나뭇가지가 진액이 있으므로 자동적으로 열매가 맺어지듯이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에 있으므로 자연적으로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지게 되는 동시에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너희들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고 한 것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평강을 주신다는 뜻이 있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관하는 사람이 되려면 땅에 속한 자가 아니고, 하늘에 속한 자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은 하늘로부터 오는 성신을 받고 그 인도를 따라 가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2.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에 풍성히 거하는 자 (16)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에 충만할 때에 가르치는 일이나 권면하는 일이나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일에서 생활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하라는 사명을 맡기는 동시에 말씀을 마음에 충만케 해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가르치는 일이나 권면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이 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에 충만할 때에 모든 움직이는 전체가 말씀 안에서 움직이게 되므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역사가 함께 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든다면 기계가 움직이는 것은 자기 힘으로가 아니고, 기름의 힘을 통하여 움직이는 것과 같다.


우리의 활동은 말씀이 충만한 가운데서 움직일 때에 말씀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므로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는 생활에 들어가게 된다. 아무리 주의 종이라 하여도 말씀이 충만치 못하면 그 사람은 기름이 없는 기계와 다름이 없다.


3.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 (17)


사람이라는 것은 하나님 앞에 아무런 것도 받을 권리가 없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얼마든지 하나님께 받을 특권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는 자가 명예나 주권을 버리고, 예수의 이름으로만 행하는 인격이 될 때에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게 되므로 예수 이름의 권세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늘 위에나 땅 위의 모든 일에는 예수의 이름이 없이 아무 것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니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는 백전백승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자를 말한다.


첫째 : 자기의 의를 세우지 않고, 그리스도의 의만을 자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는 그리스도의 의가 아니고는 인간의 어떤 도덕적 행위로 인정을 받을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의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의 의를 세우는 것은 죄 중에 큰 죄가 될 것이니 그리스도의 의밖에 없다고 자랑하는 자라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이다.


둘째 : 자기의 어떤 영광을 바라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광만을 나타내려고 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이다.


셋째 : 자기의 일을 생각지 않고, 주님의 일만을 생각하고 나가는 자라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이다.


이러한 자가 될 때에 하나님께 항상 감사할 수 있는 일이 있게 된다.


결 론


가장 복된 자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는 자이다. 사람이 세상에 나서 사단의 세력이 마음을 주장하고 있는 생활을 한다면 일생 동안 사단의 종이니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그러나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할 때에 일생 동안을 그리스도의 종으로 사는 생활이니 얼마나 복된 생활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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